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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미니즘을 어설프게 오해하는 딸

의식있는척 하는 고1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17-05-29 12:34:30
중2병보다 더 이상하게 변하는 딸때문에 마음이 무겁네요.
세월호에 관심가지고 저에게 리본도 선물하고 맞춤법 지적까지는
좋았어요.

그런데 이제 자기와 다른 가치관을 가지면 이게 경멸과 비난과 무시로 가는게 문제이네요.

함께 길가다 짝퉁입은사람 보더니 극혐이라고 저에게 과한반응 보이고..범죄라고.
일베하는 학교남자애들 싫다는 표현도 심하고
이제 저와 다니다 제가 헬스장에서 딸 pt상담하는데 맨날 이번만 이벤트다 오늘 해야한다 하길래 그 얘기 6개월넘게 듣는다며 안믿어요~저도 그말듣고 급하게 했다가 기간지났어요.그랬다고 예의없다며 그 앞에서 저한테 인상쓰며 지야말로 불손의 끝을 달리고.

오는길에 화가나서 뭐라했더니 길에서 무식하다며 먼저 가더라구요.
친구들이 과하게 잘사는 친구가 많아요.
제 차로 어디 콘서트가는데 구찌신발.몽클은 기본이길래 아줌마차 후져서 어쩌니~농담했다고 짜증내고..

의무없는 권리만 찾고.
오늘 좀전에도 페미니즘 책이 배달왔어요.
4권째 사서 열심히 읽는데 제가 펼쳐보니 요즘 쓰는 단어가 많이 보이네요.

지 오빠가 혹시 메갈하냐고 너 말하는게 이상하다했다고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악악거리고..

이건 사춘기가 아니라 무슨종교같이 이상해졌어요..
너무 심란하네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IP : 223.62.xxx.17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12:36 PM (220.78.xxx.36)

    글쓴님이 쓰신 딸 행동과 말이 무슨 페미니즘이라는건지????
    님 페미니즘 뜻이나 아세요?

  • 2. .....
    '17.5.29 12:3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한때 페미니즘에 심취할수도 있죠
    메갈이 무슨 페미니즘 대명사도 아니고
    메갈 글좀 읽는다 해서 다 이상한 꼴페미도 아니고요
    문제는 엄마한테 무식하다느니 아줌마차가 후져서 어쩌고 하는 불손함 아닌가요
    어떻게 자기 엄마한테 저런 말을 할까요

  • 3. ??
    '17.5.29 12:37 PM (61.102.xxx.208)

    예로 든바는 페미니즘과 상관은 없고 그냥 애가 싸가지가 없는건데요??

  • 4. ...
    '17.5.29 12:37 PM (58.230.xxx.110)

    허세 개쩌는거죠~
    애들말로...
    페미니즘이 고생하네요~

  • 5. ..
    '17.5.29 12:37 PM (125.133.xxx.141)

    냅두세요..그것도 곧 지나갈거고..책 읽다보면 과격한것도 좀 사라지겠죠..

  • 6. ??
    '17.5.29 12:38 PM (61.102.xxx.208)

    의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허세 들고 친구들 따라가고 싶은데 가랑이 찢어져서 짜증 폭발한 못난 아이의 모습만 보여요.
    언젠가 주제 파악하겠죠

  • 7. ??
    '17.5.29 12:40 PM (61.102.xxx.208)

    원글이는 페미니즘 뜻을 모르는건 확실한거 같구요.

  • 8. 냅두세요
    '17.5.29 12:40 PM (118.32.xxx.104)

    고1한테 뭘바라세요
    전 그당시 니체,키에르케고르 이런책 끼고 다녔어요
    뭔말인지 하나도 몰라두요 그런시절이 다 있는겁니다

  • 9. ㅉㅉ
    '17.5.29 12:42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물타기글인가? 닉네임도 그렇고 ㅋ 어설픈 페미니즘이 있으면 진짜 페미니즘은 뭔데요? 원글이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 10. .......
    '17.5.29 12:43 PM (114.202.xxx.242)

    사춘기가 와서, 주위에 과하게 잘사는집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짜증도 스럽고,
    중2병만있는게 아니라 요샌 고1병도 많아요.
    이때를 잘만 넘기면, 나중에 자기 고딩 생활을 돌아보며 이불속에서 하이킥 할수 있는 때도 와요.
    큰 걱정 마시길..

  • 11. ㅉㅉ
    '17.5.29 12:43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오빠 있댔으니 장남이라고 차별한적 없었는지부터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저렇게 나오는건 이유가 있지

  • 12. 저 알아요.
    '17.5.29 12:47 PM (218.48.xxx.103)

    물론 아이의 행동이 페미니즘이라는게 아니고 갑자기 책을 빌려서도 읽고 사서 읽고..
    어설프게 잘못 해석한다는거죠.

    주장만 너무 강해지고.
    비웃으사더라도 저 사회학전공에 여성학 부전공이예요.
    마음이 콩닥거려 글쓰는데 어색했기로서니 너무 퉁박만 주지 마세요.

    대화가 너무 안통해서 딸이랑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얻고 싶은거예요.
    아들은 딸이 쓰는 언어들이 아상하다고 한마디 한거구요.
    불손을 넘어서서 정말 버릇없죠..

    그래서 너무 극도로 변한애가 잘못해석한 생각에 어떤접근이 필요할까해서요

  • 13. 메갈에 빠진 모양이네요.
    '17.5.29 12:48 PM (110.47.xxx.139)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의 뜻을 모르는 것을 원글님을 공격하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이기주의와 싸가지 없음을 합리화 하는 해석으로 사용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종교나 페미니즘 같은 어설픈 이념이 먹혀드는 건 그것들이 우월감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먹힙니다.
    지금 엄마가 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 원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자신이 생존하고 있는 것은 페미니즘이 아닌 부모의 돈 때문이라는 알게 하셔야 합니다.

  • 14. ㅉㅉ
    '17.5.29 12:48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오빠 있댔으니 장남이라고 차별한적 없었는지부터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저렇게 나오는건 이유가 있지. 예전에 비슷한 학생 가르쳐본적 있는데 첫째하고 차별 심한 집이었던 기억나네요. 부모는 모르고 있고 학생은 울면서 나한테 얘기하고.

  • 15. 메갈에 빠진 모양이네요.
    '17.5.29 12:49 PM (110.47.xxx.139)

    페미니즘의 뜻을 모르는 것은 원글님을 공격하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이기주의와 싸가지 없음을 합리화 하는 해석으로 사용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종교나 페미니즘 같은 어설픈 이념이 먹혀드는 건 그것들이 우월감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먹힙니다.
    지금 엄마가 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 원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자신이 생존하고 있는 것은 페미니즘이 아닌 부모의 돈 때문이라는 알게 하셔야 합니다.

  • 16. 젊은 여자아이들
    '17.5.29 12:50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제 딸이 스물한살 대학생인데요
    원글님 아이정돈 아니어도 한국 남성을 비하하고 여성들은 무조건 피해받는다는 식의 말을 자주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나이즈음 저도 그런 경향이 있었던것같아요 저때야 남여 차별이 만연해있었고 남아선호사상으로 부모님께도 편애받고 자랐으니 그럴만 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저희아이나 요즘 아이들은 외동이거나 형제가 둘정도이니 별로 차별은 안받고 자랐으리라 생각되는데도 피해의식이 많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그런말 할때마다 남여의 차이점이나 다를수밖에 없는점 설명해주고 너보다 많이 경험해보고 살아보니 이렇더라~ 하고 얘기해줘요
    무조건 네 생각이 틀렸다, 아니다. 그렇게 하면 자기주장만 더 하더라구요
    네가 여자라고해서 여자입장에서만 생개하지말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 17. 현재
    '17.5.29 12:51 PM (61.102.xxx.208)

    원글이 딸이 어울리는 친구들과 경제적인 차이가 심한가요?
    그들과 어울리고 싶고 본인의 경제력으로 감당할수 있는 소비는 맘에 안 들고 그 괴리감에 허세가 버무려져 삐딱해진거죠.

    대학가몀 어차피 어울릴수도 없는 그 친구들 세계에 대한 동경이 크면 클수록 본인에게 좋을건 없을텐데...

    사실 이래서 집 한채 겨우겨우 가질 돈으로 강남 가서 살고 이러는게 위험한거거든요. 생활이 집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 18.
    '17.5.29 12:51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뻑하면 이유가 있다는건지
    부모가 완벽한인간도 아니고
    학대수준의 부모 밑에서도 잘크는애도있고
    완벽해보이는 부모밑에서도 잘 못크는 애들도 있드만

    애가 덜커서 그래요
    자아가 형성되는 기간이죠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이럴때도 적용된다 싶어요
    관심 많이가져주시는 엄마같은데
    너무 걱정마세요

  • 19.
    '17.5.29 12:52 PM (125.185.xxx.178)

    정신차려라고 등짝 한대 후려치고
    니 힘으로 살려면 공부해라고 했습니다.

  • 20. ...
    '17.5.29 12:52 PM (58.230.xxx.110)

    우리나라에서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이기주의와 싸가지 없음을 합리화 하는 해석으로 사용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댓글서도 페미니즘이 고생하네요~

  • 21. 모든게
    '17.5.29 12:52 PM (118.32.xxx.104)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시기인데 뭔 주장을 좀 강하게 한다한들 성장과정의 문제로 보셔야지
    원글이처럼 어설픈 폐미니즘에 빠져 걱정되니 접근방법이 있나 이런생각까지 하는건
    과도한 오바라는거에요
    그냥 냅두세요 사춘기때는 페미에 빠지기도 애니에 빠지기도 이랬다저랬다 책도 보고
    다 그런거에요 대화 안통하니까 통하려고 하지마시고 냅두세요

  • 22. 일베싫은거 정상
    '17.5.29 12:53 PM (124.54.xxx.150)

    잘하는 애들 앞에서 엄마차 후져서 어쩌니~ 이게 농담이라구여? 헐.. 애가 정말 수치스러웠을듯..

  • 23. 윗님
    '17.5.29 12:53 PM (223.62.xxx.178)

    딱 잘 표현해주셨어요.
    우선 경제적제한..부터 해야겠어요

  • 24. 페미지늠 고생타령하는 분들
    '17.5.29 12:54 PM (110.47.xxx.139)

    그레서 페미니즘이 뭡니까?

  • 25. ...
    '17.5.29 12:55 PM (203.234.xxx.136)

    메갈이나 노마드빠진 것같은데 메갈은 일베보다 더 답없어요. 일베충들이 그냥 재미로 접근해서 그런 식으로 된 것처럼 여자들도 메갈논리가 지들보기엔 뭔가 시원한게 있어서 빠지는 건데 문제는 논리적으로 파괴? 그건 불가할거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메갈이 좀 덜 악명이 높아서 모르지만 곧 일베충이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심하면 직장 잘리고 하는 것처럼 메갈도 곧 그런 신세될 겁니다. 단순히 잘못된 페미니즘에 빠졌다고 접근하면 안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각한 상황이니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6. 요즘
    '17.5.29 12:56 PM (58.226.xxx.246)

    10대에서 20대들은 인터넷에 너무 휘둘려서 큰일이예요.

    남자들은

    한국여자들은 다들 김치녀인줄 알고

    여자들은

    한국남자들은 다 한남충인줄 알더라고요..


    정상인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하긴 저도 82오래하다보니

    결혼은 지옥이고
    시댁들은 다들 개차반이면
    남편들은 다 성매매하고 외도 하는걸로 인식되긴 하네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을텐데........^^;;

  • 27. 여기
    '17.5.29 12:57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일베들 알바들 많은데 원글 덕에 신났네 ㅋㅋ

  • 28.
    '17.5.29 12:58 PM (222.235.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은 페미를 모르고 딸애는 적정선을 모르고
    일베에 펄쩍 뛰어야 개차반 남편을 피해갑니다

  • 29. 아니 그러니까
    '17.5.29 12:58 PM (110.47.xxx.139)

    페미니즘이 뭐냐니까요?
    페미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설명을 좀?

  • 30. ...
    '17.5.29 12:59 PM (58.230.xxx.110)

    일베는 여기말고 메갈가서 놀면 수준이 피차 딱일걸...

  • 31. 일베타령 하려면
    '17.5.29 1:00 PM (110.47.xxx.139)

    일베를 누를 수 있을만큼의 논리를 펼친 후에 비난하셔야 할 듯이요.
    그래서 페미니즘이 뭡니까?

  • 32. 일베
    '17.5.29 1:00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여성 포함 사회약자 조롱 전문인 사이트 욕하는건 정상인데 여성학 전공하신 분 맞아요? 굳이 세월호 리본 언급도 그렇고?

  • 33. ???
    '17.5.29 1:00 PM (61.102.xxx.208)

    원글이 아이가 어울리고 싶은 친구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과들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메갈 노마드 여기에 심취하기는 힘들거에요.

    형편에 안 맞게 동경하며 생기는 짜증과 괴리감은 어차피 본인이 감내하고 주제 파악해가야 할 일인거고 .. 거기서 떨려 나와 반작용으로 노바드니 메갈 빠짐 그건 더 문제죠.
    뭐 구질구질한거 싫은 딸이면 그런데 빠질거 같진 않지만요

    일단 지켜보다 혼내지 말고 현실적으로 대화 나눠보세요.

  • 34. 여러분!!!!
    '17.5.29 1:02 PM (110.47.xxx.139)

    페미니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원글님이 페미니즘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를 하셔야 딸과의 대화에서도 논리로 밀리지 않는 겁니다.
    페미니즘 전문가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단 말입니닷!!!

  • 35. ~~~
    '17.5.29 1:04 PM (223.62.xxx.99)

    ㅂㅅ같은 일베버러지가 징징거립니다.
    원글님?
    부전공하셨담서요~
    전공책에서 카피해서 올려주시죠~
    이와이면 원서로.

  • 36. 일베버리지?
    '17.5.29 1:06 PM (110.47.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페미니즘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 일베버러지가 되는 겁니까?
    페미니즘을 설명하지 못하면 뭐가 됩니까?
    메갈?

  • 37. 일베버러지?
    '17.5.29 1:06 PM (110.47.xxx.139)

    ㅋㅋㅋㅋㅋㅋ
    페미니즘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 일베버러지가 되는 겁니까?
    페미니즘을 설명하지 못하면 뭐가 됩니까?
    메갈?

  • 38. ...
    '17.5.29 1:07 PM (223.62.xxx.23)

    역시나 버러지는 어그로 천잽니다.
    니깟것에게 왜 손가락 아프게 그걸 알려줘야하지?
    궁금함 검색해봐~~
    어그로 끌 시간에.
    버러지!

  • 39. 설명좋아하네
    '17.5.29 1:08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찾아보거나 책 읽으면 될걸 댓글로 흥분하니 의심받지ㅉㅉ

  • 40. 딱봐도주작글
    '17.5.29 1:11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세월호 리본이랑 페미니즘 묶기, 본인을 여성학 전공이라고 소개, 경제적 지원 끊으라는 말만 딱 듣고 사라짐. 물타기 작작해라

  • 41. 나원~
    '17.5.29 1:15 PM (110.47.xxx.139)

    설명할 능력이 없다면 없다고 곱게 고백하면 되는 것을~
    나는 무식해서 주절주절 길게 나열해놓은 잡소리는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니 진짜 능력자들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 좀 해달라는데 그게 이렇게 욕 먹을 문제입니까?

  • 42. 주작글에
    '17.5.29 1:16 PM (175.223.xxx.214)

    많이들 낚이시네요. 세월호 페미니즘... 일베가 얼마나 머리 굴려서 여론조성에 애쓰는데요.

  • 43. 허걱
    '17.5.29 1:22 PM (180.69.xxx.24)

    댓글 너무 심해..
    좀 모를수도 있고
    익게가 무슨 논문쓰는곳도 아니고
    무서워서 먼 소릴 못하겠네

  • 44. 주작증거
    '17.5.29 1:22 PM (175.223.xxx.214)

    국내 여성학과 개설된 4년제가 4-5개. 사회학전공이면 졸업자 중에서 추적하기 쉽고 ㅋ 주작도 정성들여해라

  • 45. 주작?
    '17.5.29 1:37 PM (222.232.xxx.243)

    당신들이 이 글을 주작이라고 믿고 호도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다 됐고 우리 욕하는 사람들은 다 주작이에요 이런건가요? 한심해요, 일베 버러지들 만큼이다 유해하기짝이 없는 피해근성 가득한 메갈버러지들도 이곳에서 다수 준동하고 있는거 다 보여요

    원글님도 굳이 이곳에 올려서 도움을 얻는 것 보다는 따님분과 대화로 접근 해 보세요, 무슨 중2병도 아니고, 본인들 세대 아니면 모두가 적폐이자 불평등을 야기하고 방치한 원흉이던가요 ... 20살 이상 넘어갔으니 본인 스스로 자립 할 시기입니다. 굳이 부모가 사회적 기준의 틀에 맞추어 따님을 교육해야겠다. 고 여기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보이는 것 만큼, 들리는 것 만큼 보이고 들리는 거에요.. 따님분도 본인의 세계가 넓어지면 그 당시의 자신의 치기어림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나중에 과자 우적우적 하고 티비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겠죠 ... 너무 걱정 마세요

  • 46. 아이고
    '17.5.29 1:47 PM (223.62.xxx.178)

    48살 소심한 아줌마가 심란해서 쓴글에 주작.여론몰이.

    제가 잘못했네요.

    세월호얘기쓰는게 잘못인줄 몰랐네요.
    아이가 관련책도 읽고 친구들과 분향소도 다녀오고 당연 저와 광화문 나가던 기특하던 딸이 갑자기 너무 변해서 심란해서 바쁜 와중에 두서없이 쓴글이 이런 오해를 받네요.

  • 47. 윗님.
    '17.5.29 1:49 PM (223.62.xxx.178)

    위로 감사드려요.
    지나가는 과정이겠죠?
    중2때의 그 무조건 반항과는 다르게 확고한 주장이..

    너무 어설퍼요..

  • 48. ...
    '17.5.29 1:56 PM (222.232.xxx.243)

    오눌 CBS 김현정 뉴스쇼 방송에 학내에서 남학생들이 술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성희롱, 성추행 성 발언을 해서 대자보에 올렸다던 학생이 참 기특했어요, 제가 손가락으로 직접 내용을 옮기기에는 상스럽고 망측스러운 얘기라 직접 내용을 찾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우리때도 그렇지만 동기 학생들이나 선배들의 그런 성희롱성 이야기들을 듣게되도 우리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창피해서 우리가 고개를 숙이는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요즘 애들은 당차게 그런 못된 남자들에게 자숙과 사과를 요구하더라고요,

    메갈등의 극단적인 페미니즘의 준동이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49. ...
    '17.5.29 2:00 PM (1.236.xxx.107)

    그냥 사춘기의 연장 같은데요
    고맘때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엄격하죠
    특히 부모의 부당하거나 논리에 맞지 않은 행동에 예민하고
    이리저리 습득한 잡다한 논리로 무장해서 타인을 평가하기 바쁘고 싫은건 너무 싫고 표현도 과격하죠
    원글님 아이는 그게 좀 과한 수준인거구요

  • 50. 댓글읽다보니
    '17.5.29 2:22 PM (223.62.xxx.178)

    여성학과가 4-5개요?

    제가 89학번이고 장@@교수님이라고 저희학교 강사로 오셨다가 사회학과중에 따로 교수님 양재의 교수님 연구소에서 연구과제 함께 하다 재미있어서 부전공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별 쓸데없는 말까지 하게 되네요.
    졸지에 어그로 끄는 무슨 알바생으로 호도되다보니.

  • 51. 참나
    '17.5.29 2:31 PM (223.62.xxx.178)

    ㅂㅅ같은 일베버러지라는 댓글도 있네요.

    도대체 뭐하는 사람입니까?

    딸 자식 잘못키워서 받는 비난인지.

    고민되어 글 올렸다가 정말 별 욕을 다 듣네요.

  • 52. ...
    '17.5.29 2:34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일베라고 한 사람들 원글님 해명 나왔는데 사과 하는게 도리고 예위 같은데, 사과 좀 하시죠?

  • 53. ...
    '17.5.29 2:35 PM (39.7.xxx.215)

    일베라고 한 사람들 원글님 해명 나왔는데 사과 하는게 도리고 예의 같은데, 사과 좀 하시죠?

  • 54. ....
    '17.5.29 2:35 PM (222.118.xxx.171)

    음...
    원글님...자녀분은..그냥 사춘기 소녀 그 이상 이하도 아니구요.
    그럼 일베에 어떻게 얘기해야하나요?
    근데 사회학 공부하셨다는 분이 글 제목짓기가 영 어색하네요. 내용하고도 전혀 맞지 않는데 페미니즘이라니...
    이런 낚시 소리 들을 수 밖에요.

  • 55. Rossy
    '17.5.29 2:37 PM (164.124.xxx.137)

    무려 여성학 부전공이라는 분이 딸이 페미니즘 책을 열심히 읽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게 더 이상합니다. ‘어설픈 페미니즘’, ‘의무 없는 권리’라… 그거 군필 남자분들이 여자들 비난할 때 주로 많이 쓰는 단어인데요.
    딸이 버르장머리 없는 건 걱정하시는 게 맞지만 님이 진짜 여성학 전공한 주부가 맞는지는 좀 의심이 가네요. 진짜 엄한데서 고생하는 페미니즘...

  • 56. 댓글 난장판~
    '17.5.29 2:48 PM (175.223.xxx.213)

    따님 워마드 아닐거에요. 워마드는 정치적으로도 우익에 가깝고 세월호 문제 안좋아해요.
    그냥 전형적인.. 사회불만 많은 고1병인데 사회학 여성학까지 전공한 어머니의 반응이 이해가 안가요. 저도 고딩때 온갖 사회문제 혼자 다 끌어안고 살았는데요...

  • 57.
    '17.5.29 2:58 PM (175.223.xxx.214)

    주작으로 의심한 부분은 죄송하지만 사회학에 여성학까지 공부하신게 사실이라면 더 놀라운 일인데요.
    원글님이 배운 사회운동만이 진짜 운동인가요? 저도 동의 안되는 부분 많아도 어설프다느니 가짜라는 소리 함부로 안합니다. 이게 시대가 바뀌면 어떤 양상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건데요?
    댓글에서 메갈메갈 하니까 첨언하자면 그 누가 메갈 생길거라고 예측했습니까.

    그리고 용돈 흥청망청 쓰고 더 달라고 요구한 것도 아니고, 의견 안맞는다고 경제적 제한하면 따님 안달라집니다. 더 억압받는다고 생각하면 몰라도.

  • 58. 에혀
    '17.5.29 3:01 PM (61.102.xxx.208)

    막나가는 댓글 단 이들 낯짝 좀 보고 싶네요.
    사과를 할리는 만무하고 원글님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잘 사는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가 꽤 맘이 힘든듯해요. 이해해 가면서 또 알아야 할 현실 깨닫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본인 개발해가도록 이끌어주세요.

  • 59. ..
    '17.5.29 3:03 PM (116.45.xxx.121)

    전공해도 졸업하고 공부 접고 딸이 고딩이면 뭐.. 옛날 얘기죠. 시절도 변했고.
    일베하는 남자애들 싫은건 당연해요. 베충이라고 극혐하죠.
    길에서 뭐라하신거면 나름 지도 다 컸다고 생각할 나이인데 애도 화낼만 하고요.
    기분 괜찮을때 조근조근 너의 표현이 상처가 되니 선을 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보세요.
    따님 순수하고 뭔가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보여서 좋은데, 차라리 공부 더하라고 책을 사주시죠.

  • 60. 사회학에 대해
    '17.5.29 3:07 PM (223.62.xxx.178)

    공부해보셨나요?
    사회학은 사회운동하는 과가 아니예요.

    창피하지만 열심히 공부안해서인지 전공했다고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바가 없어 제가 딸을 이해못하고 페미니즘까지 제가 욕먹여 미안한데요.

    주제넘게 전공 운운해서 제가 경솔했어요.
    솔직히 전공과 자녀교육은 별개가 되구요.

    저는 너무 심취를 하고 사상은 좋으나 아예 말이 안통하게 꽉 막혀버린 이상한 해석을 한 딸의 행동들이 걱정되어서 그러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참 별 수모를 다 겪는건지 요즘들어 갈수록 못난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네요.

    비꼬는거 아니고 댓글로 비난주신분중에 똑똑하시고 확고한 가치관 가지신분들 부러워요.

    아마 딸이 엄마인생이 실망스러운거 같아요.
    아빠의 보수적가치관을 무척 싫어하거든요.이래저래 결국 가정사가 되는건지.

  • 61. 그냥
    '17.5.29 3:14 PM (223.62.xxx.178)

    아이의 과도기로 봐야겠네요.
    경제적 제한은 아이친구들이 뭐 그냥 부자가 아니라 한달용돈 50에 개인피티 20짜리받고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는 일본여행도 일등석을 타는 고딩들이라 제한하지 않아도 아이는 항상 불만일수 밖에 없네요.

  • 62. 달탐사가
    '17.5.29 3:36 PM (180.66.xxx.83)

    엄마의 철학이 불분명해보여요
    그래서 딸이 산 책이 뭐고 딸이 쓰는 페미니즘 용어가 뭔가요? 그것들이 단지 페미니즘이라서 문제인지 잘못 이해했다면 사회학 전공하신 어머니가 잘 이해할 수 있게 바로잡아 주시면 되지요.
    전 고등,대학교때 페미니즘을 잘 몰랐던게 너무 억울하고 누군가 제대로 알려줬다면 좋았겠다 싶은데요.
    부자인 친구들에 대해서는 우리집 사정과 많이 다르다는걸 지속적으로 담담히 알려주셔야 할거같아요. 저도 주변에 부자 친구들 많았지만 어려서부터 엄마가 쪼들린다고 쟤네랑 너는 다르다고 하도 말씀하셔서 어렸을땐 슬펐지만 서서히 돈 쓸일 있으면 알아서 빠지고 아끼고 살았어요. 제 친구들이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재벌도 있었어요..
    원글 글로 느껴지는 인상은 엄마가 보호자나 성인으로서 올바르게 인도해주는게 아니라 딸이랑 같은 수준?으로 싸우고 무조건 저지하려 드는 느낌이에요...

  • 63. 윗님
    '17.5.29 3:45 PM (223.62.xxx.178)

    잘보셨네요.
    맞아요.제가 그런것 같아요.
    딸도 그러니 엄마에 대해 평가하고 동등시 하고.

    마음이 많이 정리되네요.
    악댓글이든 다 도움되네요.감사합니다.

  • 64. fffff
    '17.5.29 4:09 PM (211.196.xxx.207)

    딸이 쓰는 언어가
    한남충은 기본 장착에
    엄마는 코르셋, 투명히잡을 쓴 가부장제의 시녀 혹은 노예야
    여성주의가 중요하지 피해자 유가족이 뭣이 중요해? 라던가
    미군이 죽인 이태원 피해자는 남자니까 잘 죽은 거고
    구의역 19세 소년 죽음은 관심 받고 싶으면 강남역에서 죽지 그랬어? 라 말하며
    세월호, 촛불 시위는 나가면서 강남역, 낙태찬성 시위 안나오는 여자들은
    남성중심제도에 복종하는 흉내자지들이야! 라던가
    박근혜는 여자 댓통이라 탄핵당한거야 등이라면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내가 페미니스트라서 하는 생각이다 라고 하면

    원글이 배운 여성학과 너무나 동떨어져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 라는 게 이해가 가요.

  • 65. 고 1이면
    '17.5.29 5:55 PM (47.138.xxx.191)

    그냥 예쁘게 봐주세요.제 의견 갖는 것도 어디인가요 ?
    귀엽네요. 남의 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 66. 하하하
    '17.5.29 6:54 PM (218.48.xxx.220)

    제가 핸드폰으로 너무 속상한 마음을 바쁜와중에 조언얻고자 적고 일 다보고 찬찬히 집에와 컴퓨터로 살펴보니..음..

    페미니즘을 검색하여 보니 왜 댓글들이 핏발섯는지 이해됩니다..

    전 단순하게 아이가 페미니즘이란 제목의 책을..그것도 미니책을 알라딘에서 4권을 주문해서 열심히 읽고

    도서관에서 8권을 빌려 또 읽고..저에게도 함께 읽기를 권하며...

    문제는 급속도로 기본을 넘어서는 예의없음과 강한주장과 격한표현등에 있어서 영향이 이상하게 적용된걸

    걱정해서 글올린거니 오해들 말아주세요...

  • 67. 하하하
    '17.5.29 7:01 PM (218.48.xxx.220)

    그래도 덕분에 젊은분들 좋은기?와 의견들...딸표현대로 꼰대스러워진 저를 다시 돌아보네요..

    저야말로 어설프게 전공운운한거 경솔했는데요..

    대학에서...전공?한심해도 애낳고 결혼 20년차되면 전공 기걱 안나요..원서?두꺼운 하드보드지안에 누런종이

    류..허벅지운동한다고 끼고 컴터하는 용도로 있다가 버렸는데..창피하군요..원서 사진찍어 올리라니..

    제가 시대에 뒤쳐지는 엄마의 모습인듯 해서 반성되나 아이의 ㄱ기본도 없는 버릇없음과 어설픈 권리주장에는 제제를 가해야 할듯해요.

    지적하신듯이 애가 너무 기본예의도 없고..
    어떤분이 간신히 강남사는 집만 있는 주제라 하셨는데...

    저희는 있어도 검소가 몸에 베인집이라 저도 미치는데 아이가 오죽하랴 싶지만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구요..
    절대 남에게 1도 더 받지않는 경우있는 케이스이니 걱정마시고 덕분에 딸 입장에서 한번 생각 더 해보고 다시한번 공부도 하는 계기가 되어서 온갖 막말,댓글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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