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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출산과 결혼기피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5,863
작성일 : 2017-05-28 19:37:59

도시기준으로 말하면


1) 경제적인 문제 (비싼 집값, 미친 사교육비, 비정규직 )


2) 저녁이 없는 삶 (교사같은 업종, 연예인이나 임대업자같은 사람들 제외)


3) 과열경쟁 교육 , 왕따 등 교육문제


4) 남녀 이기심.... 서로 손해본다고 생각함.



예전에 남자가 가장으로 가족 부양한다고 했지만

지금만큼 집값이 비쌌던 시절이 아니었고

그때 비정규직 정규직 이런것도 없지 않았나요? 비정규직으로 들어와도 곧잘 정규직 전환 해주었고요


좌판깔고 장사해도 어찌 돈벌수있었고 돈벌면 가게로 들어갈수 있는 기회 있었는데

지금 노점상하면 구청 단속나오죠

주변에 음식점 보면 카드결제나 식재료 인상 인건비 인상으로

오픈하고 10개월간 적자보거나 뭐 그런 문제를 안고 있더라구요


먹고 사는게 너무 힘든데

사교육비 같은건 너무 비싸고 애들 키우기 겁나는 환경인데다

누구든 손해보고 희생하기 싫어하는 이기심 때문에 더 결혼 안되는거같아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

IP : 122.36.xxx.12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ㅅㅎㅎ
    '17.5.28 7:38 PM (122.36.xxx.1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

  • 2. 옹기옹기
    '17.5.28 7:39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인터넷활성화요 너무 좋은걸 보고 듣고 그 이하는 싫은데 충족시켜줄 결혼상대자는 찾기힘들고

  • 3. ㅇㅇ
    '17.5.28 7:41 PM (122.36.xxx.122)

    옹기종기님 의견도 좋네요

    인스타그램 블로그 활성화

  • 4. ㅇㅇ
    '17.5.28 7:41 PM (223.33.xxx.7)

    1, 3이 합쳐져서 불안감이 높죠

  • 5. ...
    '17.5.28 7:42 PM (221.151.xxx.109)

    그리고
    결혼은 여자 손해라는 인식 확산

  • 6. 여기도
    '17.5.28 7:44 PM (14.138.xxx.96)

    독박육아 커리어 부양 올라오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로 사는게 힘드니까

  • 7. 사랑
    '17.5.28 7:46 PM (39.7.xxx.74)

    1번이 압도적..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집값 싸면 결혼할커플 수십만쌍 대기중

  • 8. 확실
    '17.5.28 7:47 PM (218.49.xxx.232)

    다들 물어보면 1,2,3번을 이유로 드는데..
    물론 그런 이유도 일정 부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4번같아요. 여자나 남자나 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 애들은.

    그러니 내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배우자 아니면 싫다는거죠.
    약은거에요.둘 다.

    근데 제가 보기엔 헛똑똑이들 같아요.

  • 9. 윗분
    '17.5.28 7:50 PM (122.36.xxx.122)

    왜 헛똑똑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10. ..
    '17.5.28 7:55 PM (124.53.xxx.131)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거 같아서'겠죠.

  • 11.
    '17.5.28 7:57 PM (175.223.xxx.55)

    부유하고 인성좋은 반려자를 만나지 않는한
    지금보다 훨씬 불행해질 확률이 크다는것을 알게 되어서요

  • 12. ㅣㅣ
    '17.5.28 7:57 PM (223.39.xxx.102) - 삭제된댓글

    나자신이 결혼에 맞는 사람인가 고민 해볼 필요도 있어요
    제 생각은 적어도 50프로는 결혼과 안맞는 사람들이라
    봅니다

    결혼기피가 나라에는 문제가 될지도 모르나
    애국심으로 결혼하고 애낳아서도 안되는거고
    그런 사람도 없고

  • 13. 결혼
    '17.5.28 7:57 PM (14.138.xxx.96)

    하면 의무가 더 늘잖아요 거기다 내 돈이 내 돈이 아닐수도..

  • 14. sd
    '17.5.28 8:04 PM (223.39.xxx.4) - 삭제된댓글

    젊은 이들이 뭐때문에 고민하는지도 모르면서 헛똑똑이라 표현하는 꼰대들이 가득한 세상
    전 불안한 노후가 가장 커요

  • 15. 우리무니
    '17.5.28 8:05 PM (219.241.xxx.223)

    낳고 싶어도 애가 지혼자 크는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힘든 맞벌이는 힘들죠
    야근이 일상다반사 인데 애를 아침부터 퇴근후 8시 까지 봐줄수 있는곳이 별로 없잔아요
    시부모나 친정이 도움줄수 없는 맞벌이는 여건상 포기 하는거죠
    정부에서 이런 부분 감안해서 정책을 펴주면 좋겠어요

  • 16. 저출산은
    '17.5.28 8:05 PM (112.148.xxx.240)

    미친 사교육비때문이 큰듯요
    저도 하나인데 버거워요
    남편 대기업이고 외벌인데ᆢ
    아이 맡길 부모님 근처에 안계시면 맞벌이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집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한데 앞으로 사교육비 들거 생각하면 하나라도 노후대책 못해요
    유럽처럼 공교육 정상화와 여성이 육아하며 일할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낳겠죠
    그래도 셋씩 낳는사람들 대단하다 싶어요

  • 17. 남자들은
    '17.5.28 8:06 PM (85.6.xxx.169)

    다 결혼하고 싶어해요. 해외에서 신부를 돈주고 사오기까지 하잖아요.
    그리고 웃기게도 게이들조차 결혼을 하고 싶어해요. 실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이미 결혼을 했거나 할 거라고 답했어요.

    얼마전까진 강간 당하면 그 강간범하고 결혼하기도 했어요. 재판에서 판사가 강간법이랑 피해자를 결혼시켰다는 보도가 90 년대에 나왔으니 그리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니죠. 요새 누가 강간범하고 결혼하나요. 강제로 결혼이 가능한 시대가 아닌거죠.

    그리고 여자 수가 절대적으로 적어요. 8,90 년대에 낙태를 많이 해서 적령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0% 이상 적거든요.

  • 18. 확실
    '17.5.28 8:07 PM (218.49.xxx.232)

    122.36.xxx.122

    제가 보기엔 그렇다고 전제는 달았고요.
    헛똑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걍 평범한게 행복할 확률이 높잖아요. 어차피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남들이랑 엇비슷하게 살아가는게 행복감 느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객관적 판단으로 결혼에 맞지않아
    비혼하는 경우는 제외.
    꽝을 골라서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다는건 함정.
    그런데 이 경우는 본인 눈을 탓해야..

  • 19. 불평등한 결혼문화가 답
    '17.5.28 8:08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단언컨대 결혼하면 맞벌이, 가사, 육아 하며 등골 휘게되는 걸 알기 때문에 여자들이 기피하는 거고
    기피하는 여자들은 아주 현명하다고 봐요
    저 결혼한 여자입니다. 잘 몰랐어요ㅠ

  • 20. ㅇㅇ
    '17.5.28 8:08 PM (122.36.xxx.122)

    여자수가 적다고요.

    괜찮은 남자가 적은거 아닌가요?

  • 21. 확실
    '17.5.28 8:10 PM (218.49.xxx.232) - 삭제된댓글

    예전엔 여자는 재도 남자가 재면 째째하다해서.. 따지고 싶은 남자는
    남자들 사이에 쪼잔하단 말 들었고, 그게 싫어서 안그런척 했죠.
    그스트레스를 집에 들어와서 아내에게 풀었고요.

    그런데 요즘은 여권신장으로 여자들도 이제 참지않게 되었고 남자들도 살기 빡빡하니
    이제 굳이 결혼할 필요 못느끼는 이유도 있고요.

  • 22. 확실
    '17.5.28 8:14 PM (218.49.xxx.232)

    223.39.xxx.4

    젊은 이들이 뭐때문에 고민하는지도 모르면서 헛똑똑이라 표현하는 꼰대들이 가득한 세상
    전 불안한 노후가 가장 커요
    ----
    꼰대라고 휘갈기는 댓글러는 꼰대 아니라고 생각함요? 거기에 성정보니 인성수준 딱 알겠네.
    그렇게 사니까 현실이 비참하고 불안한 노후가 걱정되는거죠.
    열심히 살아요. 불안한 노후 걱정안되게

  • 23. 저출산
    '17.5.28 8:15 PM (112.148.xxx.240)

    그리고 아이 낳으면 걱정이 너무 많이 생겨요
    다른 나라에서는 안해도 되는 걱정요
    미세먼지 방사능 등등
    우리나라 지도층이며 기업들이 나쁜놈들이 많아서
    내가 알아서 안챙기면 우리아이가 위험에 노출이 너무 많이 되거든요

  • 24. 가부장적 문화 각성
    '17.5.28 8:21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 말하면 예전에는 가부장적이고 여자를 아래로 보는 문화를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전업주부 하면서 남자에게 순응하고 살았지만
    지금은 여자도 대부분 돈벌어야 하고 거기다 육아 독박, 집안일 독박 하면서
    결혼 전보다 훨씬 삶의 질이 떨어질 거 뻔한 거 아니까요.

    정말 여러모로 괜찮고 같이 평등하게 살 남자, 인성 제대로 된 남자, 시집 갑질 없는 남자 아니면
    차라리 결혼 안 하겠다는 인식이 젊은 여성들에게 자리잡은듯 합니다.

  • 25. ㅡㅡ
    '17.5.28 8:27 PM (223.62.xxx.214)

    결혼은 경제 가치관의 변화
    출산은 집값과 제도 이 두가지라 보네요.

    집값이 문제라면 지방 보세요.
    집값이 그리싸도 결혼하는 인구가 많은지 오히려
    비혼이 늘어요. 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들이 변하는거고

    출산은 확실히 집값 영향받아요.
    그리고 아무리 제도가 낫아진다해도 지금 제도상에서는
    오히려 제도권 영향밖이거나 생각 덜 하는 지역
    출산율은 이상하게 높아요

  • 26.
    '17.5.28 8:29 PM (221.146.xxx.73)

    저출산은 노동시간이 긴 것도 큰 이유

  • 27. 무명
    '17.5.28 8:30 PM (175.117.xxx.15)

    결혼기피: 직업없는 남자 혹은 직업이 불안정한 남자와 누가 결혼하나요?
    전통적으로.... 자신보다 나은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여자들이 더 똘똘한 세상에 더 나은 남자를 만나기 어렵죠. 주변에 골드미스는 드글드글

    저출산: 결혼을 못하니 애가 없죠. 결혼하면 하나라도 낳긴 하던걸요. 혹은 결혼이 늦어져서... 혹은 환경이 나빠 애가 안생기는거...

  • 28. 그러거나 말거나.....
    '17.5.28 8:33 PM (211.200.xxx.196)

    태어나면 고생이잖아, 인생은 고해고....동물적인,육욕적 번식의 욕구에 의해 저질러진 세상은 어느 정도 정화가 필요한거죠. 생로병사를 겪는 불완전한 생명유기체인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남녀간에 눈이 맞아, 혹은 오다가다 사고로, 혹은 일방적으로 번식욕으로 ,혹은 음양이론이니, 결혼이니하는 재래의 풍습이나 사상으로 얼마나 많이 아새퀴들을 내질러 놓고, 일생동안 삶의 고통에 허덕이게 하는건가요? 이것은 인간이 이성적이라기 보다는 동물성에 가깝다는 물증인고로, 교육받은 이성적인 힘을 드높여 높은 정신의 함양과 영적인 제고를 위해 각자 혼자들 살다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들의 만행에 의해 지구에는 인간 종자들만 우글우글 득시글 대고, 자연의 다른 종들은 몰락하여 쇠락과 멸종의 길에 놓여있습니다.

  • 29. 솔나무1
    '17.5.28 8:34 PM (14.47.xxx.31)

    경제권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남자 : 예쁜 여자들과 결혼하려는데 예쁜여자들은 다 임자가있어서
    여자 : 건강하고 나만 바라보는 그냥 못생기지않은 훈남이면 되는데 그런사람들은 이미 전부 다 임자가 있어서 입니다.

  • 30. ㅡㅡ
    '17.5.28 8:39 PM (223.62.xxx.214)

    솔나무님 그건 아니네요.
    결혼이 무슨 외모로 하나요? 아주 잘못 알고계십니다.

  • 31. ㅋㅋ
    '17.5.28 8:40 PM (122.36.xxx.122)

    요즘 남자들 얼굴보다 몸매를 더 보던데요

  • 32. ㅇㅇ
    '17.5.28 8:40 P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사피엔스 읽고 무서웠는데
    자연도태죠, 뭐.
    이기적 유전자도 마찬가지고.
    굳이 물려 줄 유전자가 아니면 자연도태.
    나머지들은 결혼해서 애 셋씩 낳고 잘 살다는.

  • 33. 솔나무1
    '17.5.28 8:41 PM (14.47.xxx.31)

    제 주변에 외모 중간된다 생각되는 애들은 30이전에 다 장가 시집 갔어요 아직 남아있는 1人...

  • 34. 82눈팅만해도
    '17.5.28 8:42 PM (110.70.xxx.35)

    결혼하기 싫어지는데요 뭘.. 아직 현실이 그런데

  • 35. ㅠㅠ
    '17.5.28 8:46 PM (125.176.xxx.13)

    20대를 생각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 사교육비 그런거까지 멀리 볼 혜안은 없었어요

    결혼을 이익이냐 손해냐로 보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 36. 덧붙여 혼밥 문화
    '17.5.28 8:50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이제 혼자서 살고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은 시대가 된 것도 영향이 있을듯 해요.
    혼자 밥먹고, 혼자 술먹고, 혼자 고기 구워 먹고, 혼자 영화관 가고, 혼자 까페가고 등등
    혼자 문화가 보편화되다 보니 꼭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아는거죠.,,

  • 37. 다량한 즐길거리
    '17.5.28 8:52 PM (124.61.xxx.247)

    미혼들이 바빠요~ 즐기는 걸러 너무바빠요~ 요즘 중딩 겜에 빠져살아서 결혼하면 절대 안되는 모양새고요. 능력있는 미혼들은 여행다니거 취미활동하고무지 바쁘게 살아요. 결혼보다 행복하다는거를 부모세대와비교 해서 미혼으로 선택을 하는거 같아요.

  • 38.
    '17.5.28 8:53 PM (211.201.xxx.202)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똑똑해서 결혼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젊었을때 사는데 이렇게 저렇게 힘든일이 많을줄 못느고 장미빛이라고 생각했네요
    지금 젊은사람들은 다 이미 정보가 많이 공유된듯해요
    저 젊을때, 집장만 애키우는거 그런거 미리 생각하고 결혼하는 사람 거의 못밧어요

  • 39. 덧붙여 혼밥 문화
    '17.5.28 8:53 PM (59.10.xxx.9)

    이제 혼자서 살고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렇지 않은 시대가 된 것도 영향이 있을듯 해요.
    혼자 밥먹고, 혼자 술먹고, 혼자 고기 구워 먹고, 혼자 영화관 가고, 혼자 까페가고, 혼자 여행 가고 등등
    혼자 문화가 보편화되다 보니 꼭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아는거죠.,,

  • 40. 당연
    '17.5.28 8:59 PM (58.226.xxx.246)

    고생하기 싫어서죠.

    여자는 결혼하면
    식모되는거임.

    절대 비추!!!!!!!!

  • 41. 공감
    '17.5.28 9:00 PM (222.238.xxx.192)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똑똑해서 결혼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
    위에 두분 글 공감

  • 42. 대구살돈까스
    '17.5.28 9:00 PM (122.47.xxx.186)

    간단해요.이명박그네때부터 결혼안할려는사람들이 늘었잖아요..나혼자 살기 빠듯해서 그런거죠.
    보통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전제하에..두사람이 벌어서 저축해서 집도 사고 애도 키우고..딱 요정도가 서민의 삶의 기본인데..둘이벌어서 그게 불가능한 시대가 온거죠.결혼해서 살 집이 없어서 만약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그거 갚다가 청춘다 보낸다는 생각도 팽배하지만.일단 제가 볼떈 나혼자 살기도 빠듯하다입니다.젊은청춘이 혼자 벌어서 학자금대출이나 다른 걸 갚고 기본 생활하고.도대체 얼마를 모아서 어떻게 살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죠.
    그리고 결혼에 대한 메리트가 너무 없어요
    그건 우리때도 마찬가지.일종의 종속관계,근데 우리땐 부모가 결혼안시키면 뭔일있는줄 알고 야단법석.사람 피말리게 했고.그래서 그런 종손된 관계를 알든 모르든 멋모르고 결혼한 사람들이 비일비재한 반면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이제 다 알거든요.결혼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여자 손해.
    그걸 극복할려면 여자쪽이 재력이 얼마냐 있느냐하는문제.결국 어느정도 있는사람만 쉽게 결혼가능.
    차라리 이런거라면 혼자 살련다.여자가 결혼안하겠다 라는 생각이 강해지면 남자도 혼자.
    결국 여러가지 원인이 나오지만 큰 줄기는 몇개 안되요.






    가장 큰 맥락.
    희망이 없단것.
    결국 희망이 있는 미래가 어느정도 잡힌다면 애낳고 살겠죠.

  • 43.
    '17.5.28 9:03 PM (223.62.xxx.46)

    1.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으로 출산의 기회비용이 높아짐. 2. 청년실업. 어린애들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으로 취업. 직장이 불안하니 결혼을 못 함. 3. 지나친 근무시간, 부동산 가격도 일부 기여.

  • 44.
    '17.5.28 9:12 PM (121.182.xxx.56)

    경제적불 확실성
    예전에는 내몸하나 부지런하면 자식 둘셋도
    키웠는데 지금은 그것이 힘들죠
    새들도 둥지를 마련하고 알을 낳고 부화하는데
    지금은 내집한칸 마련이 힘들고
    아이들 먹이고 입히기도 쉽지않죠
    지방이 집값은 싸도
    일자리가 없으니 떠나는것이구요

  • 45. ㅇㅇ
    '17.5.28 9:15 PM (89.204.xxx.214)

    출산&양육은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인생에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이벤트랄까요.

    대체 뭣땜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지를 물어야 할 시대인 듯.

  • 46. 결혼이 자연적이지않은거
    '17.5.28 9:16 PM (125.135.xxx.180)

    그냥 남자가 제대로된 남자가 적어지니 여자들이 결혼 하고싶어도 불가능. 적어도 여잔 남자가 한두단계는 더 높아야 결혼의지가 생기니까요.

    옛날엔 결혼안하면 죽는줄알고 모든 여자들이 결혼했죠. 그러니 하자있는 수많은 남자들도 다 결혼가능. 근데 이젠 여자도 먹고는 사니 외모든 지능이든 경제력이든 떨어지는 남자한텐 시집안가죠. 사실 이제야 적당한 결혼비율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남자 상위 삼십퍼만 결혼 하는거. 동물들은 거의 전체수컷 십퍼센트 정도만 짝짓기 하는듯하던데. 심한 종류는 거의 일이퍼센트? 오퍼센트이내?

  • 47. 다시 태어나면
    '17.5.28 9:34 PM (1.246.xxx.122)

    남자로나 여자로나 결혼은 안하겠습니다.
    아주 피곤한 일입니다.

  • 48. ggg
    '17.5.28 9:50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부부 합산 세후 월천 넘고 둘다 라이센스 있고
    그중 한명은 공적연금 예정이지만 희망이 없어요
    하나 낳은 것도 진짜 힘들었어요

  • 49. .....
    '17.5.28 10:46 PM (58.233.xxx.131)

    저도 조금만 늦게 태어났다면 결혼하는거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심각하게 생각해봤을듯 싶어요.
    요즘엔 정보가 생활이다보니 미래가 훤히 보이니 알거 다 알게 되고 고생길 보이는데
    결혼이란거 예전처럼 필수도 아니고 다들 직장생활하는데 아수울거 없죠.
    시가에 육아에 한남들 정신개조안됏는데 맞벌이도 해야하고..
    고생길을 게시판마다 광고를 해대는데 누근들... 덥썩 하고플까요..

  • 50. ㄹㄹㄹㄹㄹ
    '17.5.28 10:52 PM (121.160.xxx.150)

    비혼 문화가 더더더더 확장됐으면 좋겠어요
    결혼이 필수가 아니게 돼면
    남자가 가정을 가져야 승진에 유리하다거나
    노처녀 히스테리란 말도 다 사라질 테니까요.

  • 51. 변화
    '17.5.28 11:19 PM (182.216.xxx.58)

    고용의 불안정이죠.
    전 이게 가장 크다고 봐요.
    일단 실업자가 많고 설령 취업했어도 비정규직일 경우
    결혼을 감히 생각할 수 없으며
    정규직일지라도 공무원 공공기관 아닌 경우
    고용의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하니
    누가 맘 편히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정년보장 고용안정만 되어도 결혼율 출산율
    반은 올라간다고 봅니다.

  • 52. 여기만 봐도
    '17.5.29 12:08 AM (60.50.xxx.221)

    맞벌이인데도 시댁챙겨야하고 집안일에 육아에 여자가 힘들게 뻔한데
    어떤 여자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가부장적 결혼문화가 가장 큰 걸림돌

  • 53. ㅣㅣ
    '17.5.29 12:36 AM (70.187.xxx.7) - 삭제된댓글

    그렇죠. 고용 불안정. 뭣하러 결혼해서 더 가난해지고 고생길이 보이는데 시작하겠어요?
    내 삶이 이렇게 힘든데 뭣하러 애 낳고 키우는 걸 할까 싶네요. 인생이라는 걸 사라보니 다 알잖아요. 고생이라는 거.

  • 54. ㅣㅣ
    '17.5.29 12:36 AM (70.187.xxx.7)

    그렇죠. 고용 불안정. 뭣하러 결혼해서 더 가난해지고 고생길이 보이는데 시작하겠어요?
    내 삶이 이렇게 힘든데 뭣하러 애 낳고 키우는 걸 할까 싶네요. 인생이라는 걸 살아보니 다 알잖아요. 고생이라는 거.

  • 55.
    '17.5.29 9:35 AM (115.140.xxx.9)

    저부터도 우리 딸 결혼 안시켜요. 가부장적 한남, 바뀌지 않는 시댁문화, 맞벌이를 해도 출산과 육아, 살림 모두 여자 독박 - 남자들은 거들거나 돕는다고 말하지 당연히 같이 하는거라는 생각조차 못함.
    상황이 이런데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가 오히려 모자라 보일지경.

  • 56. Rossy
    '17.5.29 10:31 AM (164.124.xxx.137) - 삭제된댓글

    제 명의 집도 있고요. 직장도 좋은 직장, 외모 전부 멀쩡합니다. 결혼할 준비는 이미 다 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한국 남자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부장적 내로남불 인간형들이 너무 싫고요.
    제가 시댁 가서 왜 굽신거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내가 왜?
    저보다 연봉 적더라도 역지사지 잘하고 시월드 횡포 겪을 일 없으면 결혼 의사 있습니다.

  • 57. Rossy
    '17.5.29 10:34 AM (164.124.xxx.137)

    제 명의 집도 있고요. 직장도 좋은 직장, 외모 전부 멀쩡합니다. 소개팅 나가면 남자분들이 인기 많으실 것 같아요... 라고 해 줍니다. 결혼할 준비는 이미 다 되어 있죠^^
    하지만 저는 한국 남자들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가부장적 내로남불 인간형들이 너무 싫고요.
    결혼 제도 자체가 집안에 얽혀 있는 게 너무 싫어요. 제가 시댁 가서 왜 굽신거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내가 왜?
    저보다 연봉 적더라도, 인성 좋고 역지사지 잘하고 시월드 횡포 겪을 일 없으면 결혼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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