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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세사는데요.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날따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7-05-24 13:46:04
1년 기간이 남았는데 기간을 못채우고 나가게 되었어요. 
주인은 집을 내놨구요.
다행히 저희가 나가고 새로운 매수자가 한달 뒤 잔금을 치루기로 계약이 되었어요.
저희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나가는거라 이 집이 팔릴 때까지 전세금은 어려울 수 있겠구나 생각은 했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잔금을 치룰 때까지 짐은 빼지만 기다려준다 했구요.
근데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돌아오는 일요일에 저희가 이사를 나가는데
저희가 이사나가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다는거에요.
그래서 비밀번호를 공인중개사분한테 알려주면 그때 그때 자기가 문열어주고 하겠다구요.
저는 배우기로 전세금을 다 받을 때까진 비번도 알려주면 안되고 문도 열어주면 안된다고 배웠거든요.
근데 공인중개사 분 말이 사전에 주인이랑 다 협의가 되었다고
잔금 치루면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우리가 나가고 공사를 해도 된다고 했답니다.
저희는 사전에 주인아저씨한테 어떤 말도 들은 바가 없구요.
이 상황에서 제가 문을 열어주는게 맞는건가요?
잔금을 치룰 때까지 못열어 준다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새로운 주인이 디딤돌 대출을 신청해서 심사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다고
땡길 수 있으면 되도록 땡겨주겠다 하는데 그게 다음달입니다.
엄마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돈 안받고 문을 열어주냐고 펄펄 뛰시고요.
부동산 아줌마는 집주인과 다 협의가 된거니 열어주시는거라고 얘길 하고요.
IP : 1.245.xxx.23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7.5.24 1:48 PM (116.127.xxx.143)

    안될거 같아요
    돈 받기전에는 절대로 주소이전도 해선 안되고
    짐도 다 빼선 안된다고 알고 잇어요(남편이 공인중개사)

  • 2. 안돼요
    '17.5.24 1:48 PM (116.127.xxx.143)

    돈 받으면야 상관없죠. 일 끝난거니
    하고싶으면 돈을 달라고 하세요

  • 3. 뭔 헛소리를...
    '17.5.24 1:52 PM (211.201.xxx.173)

    원글님이 전세금을 못 받았으면 문을 열어주든말든 원글님이 정하는 거에요.
    집주인은 권한이 없는데 뭔 집주인하고 협의를 했다는 얘긴지 부동산 웃기네요.
    그냥 나는 앵무새다 생각하세요. "잔금 치르시면 비번 알려드릴께요" X 무한반복~

  • 4. 원글
    '17.5.24 1:52 PM (1.245.xxx.230)

    제가 공인중개사 분한테 잔금을 다 받을 때까진 우리한테 우선적으로 권리가 있는게 아니냐고 하니까
    요즘은 그렇게들 많이 한다면서 집주인이랑 다 협의가 된거라는 말만 하는거에요.
    저희가 주인아저씨한테 그럼 이사나가는 날 돈을 다 달라고 해야 할까요??

  • 5. ㅇㅇ
    '17.5.24 1:54 PM (58.231.xxx.36)

    인테리어는 보관이사하고도 할수있어요
    다음달까지 얼마나 피마르려고..

  • 6. 안돼요
    '17.5.24 1:55 PM (116.127.xxx.143)

    요즘 누가 그렇게 많이 하나요? 헐
    다들 하도하도 많이 당해서
    절대 그렇게 안하려고 하죠
    중개사 아줌마 완전 양아치네요 ㅋㅋㅋ

    주인이랑 협의가 된건 지들 사정이고
    나하곤 일언반구 얘기도 없었고
    얘기가 있었다 하더라도 난 인정 못하는거죠
    돈이 내손에 있어야 내돈이죠.

    짐도 절대 다 빼면 안돼요..
    이사가기전날 돈 받아내야될듯한데요.

  • 7. ...
    '17.5.24 1:56 PM (61.247.xxx.119)

    공인중개사 분이 집주인이랑 다 협의가 된거라고 말은 하지만
    집주인이랑 원글님이랑은 협의가 안된거잖아요
    집주인하고 통화를 해보세요

  • 8. 원글이 화법이 잘못된거요
    '17.5.24 2:00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이럴땐 이러이러한거 아닌가요? 라고 중개사와 집주인과 대화를 하덜 마시고요..피곤해 지니까...
    잔금 주세요 열쇠 돌려 드리겠습니다
    라고 통고만 하는겁니다.
    말을 많이 하지 마세요.

  • 9. 부동산 말대로
    '17.5.24 2:00 PM (113.199.xxx.71) - 삭제된댓글

    그건 집주인과 부동산 간에 합의가 된 내용이지
    집주와 세입자간에 합의가 된 사항은 아니므로
    그건 어렵다고 해요

    잔금받기 전에는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하세요

  • 10. ...
    '17.5.24 2:02 PM (180.224.xxx.31)

    혹시라도 사정봐주시게 되서 인테리어 시작하게 되면 바로 그날부터 관리비 전기 수도 가스 등 정산해서 넘기세요.
    그리고 부동산 진짜 양**네요.

  • 11. 꽥!
    '17.5.24 2:07 PM (222.232.xxx.252)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이사날 언제세요? 디딤돌대출 실행까지 제 경험으로는 딱 2주 걸렸어요. 새로운 매수자가 대출 신청을 늦게해서 늦게 받는건 자기들 사정이죠. 그리고 그건 매도-매수간의 사정이지, 세입자가 알 필요 없어요

    무조건 돈 다 받고 키 알려주고 하세요

  • 12.
    '17.5.24 2:12 PM (222.232.xxx.252)

    혹시나 싶어서 예전 문자 찾아봤는데, 신청완료 부터, 승인완료 까지 딱 12일 걸렸네요,

  • 13. ...
    '17.5.24 2:16 PM (108.185.xxx.27)

    제가 예전에 했던 방법인데요 중도금을 전세비만큼 전세나가는 날짜에 맞춰서 주는거에요 그럼 전세 사시는 분들 걱정없이 나가고 저는 중도금 치루고 여유있게 공사할 수 있었어요

  • 14. 무슨.
    '17.5.24 2:29 PM (210.94.xxx.89)

    저건 지금 집주인 새로운 집주인은 손해 하나도 안 보고 세입자만 피해 보라는 얘기입니다.

    공사를 하거나 말거나 그건 그들 사정이고 마음껏 하고 열쇠와 돈을 같은날 교환해야죠. 무슨 얘기하는 겁니까.

    공사하고 싶음 돈은 내면 되는 아주 간단한 건데 말입니다.

    그게 아니면 이삿짐 맡겨 놓고 하면 되는 거고 이삿짐 맡기기 싫음 돈 주면 되는 거구요. 뭐가 복잡한건가요?

  • 15. 원글
    '17.5.24 2:32 PM (1.245.xxx.230)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공인중개사분 말 뉘앙스가 다 협의가 된건데 어쩌지? 하면서 제가 중간에 어깃장 놓는 사람 된거 같은 기분이 참 별로였거든요.
    댓글들 보고 부동산에 바로 전화해서 얘기했어요.
    잔금을 다 받을 때까지 문 열어줄 수 없고, 주인에게도 사전에 어떤 얘기도 들은 바가 없다고. 잔금을 다음달에 받기로 한건 기간을 못채우고 나가서 미안함에 주인을 배려한거지 새로운 매수자를 배려한게 아니라고. 그러니 인테리어 하시려거든 잔금을 다 주시라고 그전엔 문 못열어준다고요.
    그랬더니 부동산에서 알겠다고 얘기해 보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 16.
    '17.5.24 3:08 PM (211.109.xxx.170)

    굉장히 단호하게 말하시고 부동산에 나간다고 대충 일하지 말라고 한 마디 하세요. 모든 매수자가 공사기간 동안 돈 마련하는데 제일 고생합니다. 먼저 빼주고 자기 집이 완전히 된 후에 공사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그래요. 대충 왕창 받아 세입자 내주고 나중에 중도상환수수료 왕창 물어가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짐 맡기고 레지던스 생활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 새 주인은 그런 고생 하나도 안하고 자기만 편하려는 심보입니다. 그 어떤 경우도 그렇게 편의 봐주는 거 못봤어요. 웃기네요. 아파트면 나갈 때 당일날 관리비로 낸 장기수선충담금 꼭 받아나가세요. 잊지마시고.

  • 17. ...
    '17.5.24 3:22 PM (222.232.xxx.252)

    아... 그런데 집주인과 새 매수자 입장에서는 다음달에 잔금을 받기로 했다는 부분 떄문에 이사가면 바로 인테리오 공사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좀 애매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애초 계약기간보다 1년이나 먼저 빼면서 원글님이 집주인에게 어떤 보상을 해 드리냐에 대해서 인테리어때문에 비번 알려주는것도 도의적으로 고민 해 봐야할 것 같네요, 위에 211.109님 말씀처럼 원칙은 잔금 다 치르고 키 건네는게 맞죠, 그런데 또 하나의 원칙은 계약상의 명시된 거래기간은 반드시 준수할 것 이에요. 원글님은 1달 뒤에 잔금 받는게 배려라고 하셨죠? 집주인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양보안해주면 그럼 계약기간 맞추고 잔금 주겠다고 할 수도 있어요...

    부동산 거래 경험 있으시겠지만 쏙 마음이 드는 매수자 세입자 만나는것도 복이라죠, 어찌보면 새 매수자가
    빨리 찾게 된게 집주인 입장에서는 참 불행중 다행인건데...

    돌아가는 상황보니 부동산이 중간에서 일처리 잘못해서 매도자, 매수자 모두 물먹은상황이 되었네요, .....

  • 18. ...
    '17.5.24 3:27 PM (222.232.xxx.252)

    뭔가 다른 분들 의견들도 '잔금 치르고 키 줌'에 핀트 되셔서 단호한 의견을 주신 것 같은데, 원글님은 원글님 쪽에서 계약기간 준수하지 않고 먼저 나가겠다고 하는 부분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트집의 거리가 될 수 잇다는거 고려하셔야 해요...

    막말로 녹취했다고 하더라도, 집주인은 계약서 있으니 계약기간 까지 돈 못줌 해버리면 끝이에요, 매수자와 이미 계약서 쓰고 했을텐데, 매수자에게도 사정 설명하면 끝이고요...

    저라면 아마 이렇게 처리할걸요? 매수자와 통화해서 세입자가 비번 못준단다 일러주고, 굳이 매수자가 일정에 맞춰서 들어오겠다고 하면 계약상의 중도금을 올려서 원글님 주고, ... 자긴 그럼 나중에 들어가도 되겠느냐? 하면 계약기간 끝나고 원글님네 돈 주는거죠... ... 여하튼 원글님네는 1년이나 먼저 나가면서 1달 늦게 잔금 받은 것을 마치 생색내는 양........ 그건 아니에요

  • 19. 원글
    '17.5.24 3:38 PM (1.245.xxx.230)

    우리가 계약기간 못 채우고 나가서 세입자 구해놓고 나가겠다 하니 아저씨가 팔겠다고 내놓으신거구요.
    아저씨가 파시는데 다음사람이 다음달에 잔금 줄 수 있다 해서 그러면 기다리겠다 한거에요.
    잔금 늦게 받는걸 생색내는게 아니구요.
    미리 계약전에 우리한테 말을 해줬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새로운 사람이 우리가 먼저 나간다 하니 문 열어주고 인테리어공사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중도금을 얼마 미리 주겠다 했으면 저도 이렇게 황당하진 않았겠죠.
    공인중개사 분이 찾아오셔서 미안하다고 중간에서 일처리를 잘 못했다고 얘기 하시더라구요.
    작은 돈도 아니고 큰돈인데 막말로 아저씨가 돈 못준다 하면 그냥 1년 집 비어놔도 저흰 상관없어요.
    이 계약이 어그러져도 아쉬울 게 없다구요. 생색내지도 않았구요.
    집주인이랑 새 매수자가 계약하면서 계약서에 인테리어 미리 하고 들어온다는걸 넣을 때 우리에게 미리 말이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겁니다.
    그래서 황당한거구요.

  • 20. ㅎㅎ
    '17.5.24 4:47 PM (61.102.xxx.208)

    부동산이 양아치인거에요.
    집주인이 사전에 원글이랑 어떤식으로던 합의가 되고 이야기가 끝나야 하는게 맞죠. 원글이 생각이 맞는거에요.

    세집이 엮인 일이면 그 세집 다 합의가 이뤄져야 일이 이뤄지는거지 지들끼리 말하고 집 열어주라는게 어느나라 법도인가요??주인이랑 부동산 둘다 웃긴거에요.

  • 21. ㅎㅎ
    '17.5.24 4:48 PM (61.102.xxx.208)

    저도 집주인이지만 222.232님 일처리 그딴식으로 하는거 아니죠. 생색이고 뭐고 당연하 원글이에게 인테리어건이 있음 따로 통화하고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겁니다.

  • 22. ㅇㅇ
    '17.5.24 4:48 PM (121.165.xxx.77)

    이런 건 처음부터 두리뭉실하게 시작하면 안되었던 거에요. 집주인이 매매를 하겠다고 했을때 그럼 전세금을 어떻게 줄건가 집주인과 명확하게 얘기가 안된게 문제였네요. 집주인은 집주인편한대로 원글님은 원글님 좋은대로 생각해버린거죠. 중간에 공인중개사가 실수했다고는 하지만, 이쪽도 집주인이나 원글님이 이 부분을 명확하게 정하지않았기때문에 집주인말만 듣고 일을 처리한거구요. 지금에서라도 일은 바로 잡으면 되는 거니까 너무 이사람 저사람한테 화는 내지마세요. 가끔은 감정적인 부분들 때문에 서로가 어깃장놓게 될 수도 있답니다

  • 23. ㅎㅎ
    '17.5.24 4:51 PM (61.102.xxx.208)

    부동산이 양아치라는건 저런 상황 한두번 본것도 아닐텐데 지 편할대로 원글이에게 공 던져버린 점이에요.

    보통 저런 상황이면 주인과 다시 이야기 해본다고 하지 집주인과 이야기 끝낸거니 넌 집 열어줘라 강짜 못놔요.

    집주인과는 좋게 이야기해도 부동산에게는 따끔하게 이야기 하시는게 맞아요. 뭘 모르는거 같음 저렇게 멋대로 하려는 부동산들 많아요.

  • 24. 그리거
    '17.5.24 4:56 PM (61.102.xxx.208)

    1년 먼저 집 뺀다고 해서 뭔 보상을 해야하나요??
    비번 알려주는 정도는 생각해야한다니 ㅡㅡ 희한한 소리네요.

    복비와 이사비 지불 외에 집 먼저 뺀다고 따로 보상 운운할게 있나요???

  • 25. 61.102
    '17.5.24 5:45 PM (106.185.xxx.36)

    61.102 님.복비와 이사비 지불.. 그걸 소위말해서 보상이라고 하죠 ...

  • 26. 61.102
    '17.5.24 5:53 PM (222.232.xxx.252)

    마치 본인 방식이 정석인양 말씀하시네요? 61.102님 방식이 있고, 저 상황에서의 제 방식이 있는거지 그딴식이라니.. 참 말 함부로 하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띄엄띄엄 읽고 댓글 달았었는데요, 글 똑바로 보세요.

    원글님은 1달 늦게 잔금 치르는 것으로 계약보다 빨리 나가는 것을 배려 해 준다고 했어요, 다음 세입자가 있을 경우에나 원글님네가 일찍나가는데 대한 복비를 지불하겠죠, 매도계약하는데 복비를 원글님네가 내요??
    그 집이 얼마짜린지 알고요 ㅋ

    계약기간 파기로 원글님네가 집주인에게 보상해주는게 뭐냐.. 는 얘기가 나오는건 이미 일이 중간에 부동산이 헛도는 바람에 틀어지게 된거고, 그 부분에서 원글님쪽에서 양보 할 부분이 있다면 양보 하는게 도의상 옳지 않겠냐는거죠.

    부동산의 관행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는 진짜 bull shit 인것은 두말해야 입아프고요

  • 27. 원글
    '17.5.24 5:53 PM (1.24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모르게 계약은 그렇게 되었고요.
    저는 중도금이라도 주인에게 전세금의 30%를 달라고 하자 입장이구요. 계약금 10% 받았어요.
    남편은 그럼 잔금 언제까지 주겠다는 문자만 받고 문을 열어주자네요.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참 황당하고 당황스럽네요.

  • 28. 햐튼
    '17.5.24 5:56 PM (222.232.xxx.252)

    부동산이 엄한짓 한거고, 잘 풀리기를 바랄께요, 매수자 입장에서만 스케쥴이 꼬여도 단단히 꼬인것 같네요, 그부분은 원글님이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집주인과 잘 상의해서 긍정적으로 푸세요.. 답이 없네요, 법대로 하자면 모두가 피해자가 되고 말이죠.

    집주인이나 매수자는 복비 좀 깎고 하면 되겠네요..

  • 29. 원글
    '17.5.24 5:59 PM (1.245.xxx.230)

    저희가 재계약을 해서 3년 살고 나가는거에요.
    아저씨가 전세놨으면 당연히 우리가 복비 내는게 맞다 생각하구요.
    제가 아쉬운건 절차상의 문제인거에요.
    이건 사전에 미리 합의가 이뤄졌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거구요.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전 주인한테 중도금을 달라고 하고 그 계약을 진행한 부동산에서 책임지겠다는 각서를 받아놓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남편은 중도금 받는다고 돈떼이는 불안감이 해소되겠냐고 문자를 받아놓고 문을 열어주자는거에요.

  • 30. 무슨
    '17.5.24 9:13 PM (220.85.xxx.149)

    그게 무슨소리예요. 저희도 같은경우인데 이사짐보관하고 수리해요. 그럴거면 집주인이 전세금 미리 빼줘야지 무슨 집주인이랑 협의를해요. 말도 안되니 잔금주시면 열쇠드린다고 하세요.

  • 31. 복비
    '17.5.24 9:18 PM (220.85.xxx.149)

    미리나갈경우 집주인이 매도를 하면,복비는 전세금에 대비해서 내고 나머지 잔액을 주인이 내요.
    하지만 이거랑 별도로.....누가 잔금받기전에 집을 빼주나요. 다들 그 날짜 안맞아서 대출받거나 이사짐보관하죠.

  • 32. 3년 살았다구요?
    '17.5.24 9:35 PM (1.234.xxx.189)

    그럼 원래 계약서에 추가해서 계약서가 있는 거지요?
    새로 온전한 계약서를 쓴게 아니구요
    보통 2년 살고 얼마 올려달라.. 그러면 돈 보내고 주말 쯤 원래 계약서에 추가로 쓰고 그러잖아요.

    그런 경우 세입자가 나가고 싶은 때의 3개월 전에 통고하면 나갈 수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주인은 나가라고 할 권리가 없구요.
    주인이 앙심품고 1년 더 살아라 할 수 없을거에요.

    돈 받고 키 주는 거 맞아요
    (중도금까지만 받고 세입자 나간 후 2주 공사하고 잔금 받고 ... 이사하고 이틀 뒤에 잔금 받는 편의 봐주면서 집 판 아짐입니다. 법으로 따지면 바보같은 행동이었겠지만 그냥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생판 남 편의 봐줬습니다)

  • 33. 3년 살았다구요?
    '17.5.24 9:36 PM (1.234.xxx.189)

    저럴 경우 복비도 님이 안 내요

  • 34.
    '17.5.24 11:14 PM (115.140.xxx.9)

    12년 동안 이사 6번한 사람이에요. 부동산은 ㄸㄹㅇ, ㅇㅇㅊ에요. 절대 님편도 주인편도 아니고, 그냥 그때 그때 자기 유리한 쪽에 붙어서 말 바꿔가며 거래하는게 그들이에요. 절대 휘둘리지 마세요

  • 35. 무슨
    '17.5.25 12:13 AM (1.244.xxx.5)

    문자를 받고 문을 열어 주자니요.
    남편분 말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입금되면 키준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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