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둘만 있는데 어색해요

ㅇㅇ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17-04-04 11:24:21
사업을 해서 출근이 자유로와요
물론 보통 일찍 잘 가는데요
가끔 늦게 나가요
지금 같이 있는데 어색해요
아까 걷기운동 다녀왔는데 오늘은 안나갈 모양인가봐요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던데
많이 아프면 간호 해주겠지만 그 정돈 아닌거 같아요
나도 코감기 걸렸는데 할일 다하구요
생강차한잔 갖다주는이 없고 남편 아프면 보살펴야하는 ...
IP : 175.214.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또는 아내와 함께 있는게
    '17.4.4 11:30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 이유중 하나가 아무 할 말 없이 옆에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거 아닌가요?
    마치 물과 공기처럼 편안한....

  • 2. .....
    '17.4.4 11:32 AM (59.15.xxx.86)

    님이 남편에게 생강차 한 잔 드리세요.
    점심에는 감기에 좋은 콩나물 국밥 뜨끈하게 끓여 드시고...
    남편 누워계시면 옆자리에 누워 낮잠도 같이 주무시고...
    아이~ 오늘 좋으시겠다...ㅎㅎ

  • 3. 8989
    '17.4.4 11:43 AM (1.216.xxx.152)

    저도 그래요~ 남편분이 말이 없지 않으세요? 제 남편은 말이 없어 휴가라도 길게 받는 날이면....힘들더군요~ㅜㅜ

  • 4. ㅇㅇ
    '17.4.4 11:46 AM (175.214.xxx.129)

    신혼같으면 영화도 다운받고 그러겠지만
    지금은 왜 어색하죠

  • 5. ㅎㅎ
    '17.4.4 11:51 AM (218.237.xxx.46)

    저희는 소파에 반대로 둘이 누워서 서로 다리는 상대방 다리에 올려놓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티비 보고, 핸폰 하고 간식 먹고...

  • 6. ㅇㅇㅇ
    '17.4.4 12:10 PM (121.129.xxx.61)

    ㅋㅋㅋ 그마음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둘이 있으면 참 뻘쭘합니다.
    왜 그럴까요?
    연애해서 결혼했는데도 말이죠....

  • 7. 저도
    '17.4.4 12:18 PM (121.154.xxx.40)

    어색해서 괜히 산책 나갔었어요
    금슬좋은 부부는 안그런다던데

  • 8. ...
    '17.4.4 12:23 PM (58.230.xxx.110)

    우린 브라더놀이 중이에요~
    애들 크니 둘이 있을때가 많아서
    이왕이면 즐겁게 보내려구요...
    그러다가도 문득 혼자 놀고 싶음
    각자 카페가서 차마시고 들어와요...

  • 9. 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괴롭습니다.
    '17.4.4 12:43 PM (1.246.xxx.122)

    진짜 싫어요.

  • 10. ㅇㅇ
    '17.4.4 1:02 PM (175.223.xxx.19)

    아프다고 기분이 안좋은거 같아 불편한거 같네요
    이럴때 녹일수 있는 애교가 없고
    혼자 있고 싶은맘 뿐이네요

  • 11. 글쎄요
    '17.4.4 1:33 PM (112.186.xxx.156)

    저 별로 애교 없어요.
    근데 애들 커서 분가하고 우리 둘만 오붓하니 사니까 그것도 또 재미있던데요.

  • 12. ..
    '17.4.4 2:01 PM (117.9.xxx.246) - 삭제된댓글

    개 싫어하지 않으시면 개한마리 키우세요..보호소서 입양하시면 더 좋구요.

    같이 강아지 쳐다보면 공통화제 및 앤돌핀 팍팍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250 천연세제로 신생아 빨래 하는 법 도와주세요~~ 1 아기엄마 2017/04/17 471
676249 의정부 성모 병원 주변 숙소 1 sn 2017/04/17 531
676248 뭐가 좌파고 뭐가 우파예요. 11 도대체 2017/04/17 958
676247 마스크팩 접기 알바요 1 어떨까요 2017/04/17 3,127
676246 불치병있으신분들 삶의 자세 좀 들려주세요 6 ㅠㅠ 2017/04/17 1,280
676245 아이 땜에 속이 터지네요~ 9 xperso.. 2017/04/17 2,133
676244 양송이 파프리카 베이컨 양파 오이로 할수 있는 반찬 뭐가 있을까.. 6 한여름 2017/04/17 847
676243 등갈비 꼭 푹고아야하나요? 5 뚜왕 2017/04/17 1,003
676242 네이버 대문에 선거광고 안후보 클릭해서 들어가면 당이름이 없음 3 이상하네 2017/04/17 456
676241 유세차 사고 관련 문재인 후보 페이스북 6 ... 2017/04/17 1,314
676240 김장훈이... 10 와우 2017/04/17 3,321
676239 문후보께서 고인이 되신 사고 피해자께 글 올리셨네요 6 midnig.. 2017/04/17 1,680
676238 문재인 1번가~놀러가보세요~~ 12 ^^ 2017/04/17 876
676237 진실성이 부족한 남편 10 .. 2017/04/17 2,846
676236 벌써 7월이 된 것 처럼 살아가요 저같은 사람 또 계시나요 4 ... 2017/04/17 1,105
676235 2005년쯤 클래식 전공 여대생 팝그룹 앗는 분 계신가요? 그룹 2017/04/17 290
676234 남자 연예인 중 얼굴 제일 작은 사람은 누군가요? 20 .. 2017/04/17 4,372
676233 유투브에서 팩트티비랑 오마이 실시간 재생이 안돼요--; 2 코댁 2017/04/17 338
676232 칼빈슨호, 25일께 동해상 진입.. 북한 반발 위협하는미국.. 2017/04/17 389
676231 막말하는 상사한테 커피에다가 침뱉어서 주었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7/04/17 5,651
676230 지난1년 새 처음 배운 단어들 2 그간무식했던.. 2017/04/17 560
676229 여기 안 후보 유세있네요. 55 아.. 2017/04/17 1,743
676228 할머니 개가 아파요 9 에휴 2017/04/17 1,409
676227 구 PD의 시각 12 2017/04/17 1,860
676226 잠시 잊었던 박근혜 구속기소. 4 .. 2017/04/17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