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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해 범인, 이번이 초범일까?

감식초 조회수 : 55,052
작성일 : 2017-03-31 12:09:35
듣자하니 피해어린이 아버지가 경찰이라 이례적으로 이상징후를 빨리 포착했고, 경찰들의 신속하고 광범위한 협조를 통해 범인이 빨리 체포됐는데요. 보통은 실종신고라 해도 우범지역이 아닌 도심 내에서는 조금은 수사 개시 시기가 지체되는 경우가 꽤 되는데 이번엔 피해가족이 경찰이란 특수성으로 증거 인멸 전 신속한 체포가 이뤄진 점에서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비교적 짧은 2시간 만에 장기적출, 훼손
여학생 혼자라기엔 쬠 믿기 힘든 옥상 물탱크 위에 시신 유기

등으로 볼때, 여학생 단독 범행이라는 점은 믿을 수 없고, 
전문적 소견이 필요해뵈는 시신처리방법에 주목한다면 의사라는 피의자 아버지의 공범 가능성이 크지만
밤늦게 퇴근했다고 알려진 피의자 부모의 알리바이가 만약 확실하다면

물탱크 위 시신 유기는 차치하고라도
2시간 만에 마무리 된 괴이하게 짧은 범행과정은 이번 범행이 처음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주 많이 해본, 숙달된, 노련한.. 본투살인범? 타고난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숙련과정이 필요한 법.

고로 피의 여학생의 자퇴 전후 동선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이 있나 경찰이 찾아보길
IP : 175.194.xxx.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1 12:13 PM (39.7.xxx.34)

    저괴물은요

    어릴때부터 지아빠 의학서적,해부학책(리얼인체사진)보며 인체나 시체에대해
    대담했을것 같아요..

    그런데다 부모둘다 일나가니..
    자유세상에서 온갖 음란물, 선정물, 폭력물들 누구의
    제지없이 실컷 봤을테고요

    제느낌은
    초범아니다에 백퍼네요
    거의 이건 전문 꾼아닌가요? 두시간만에 내장다 꺼내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게
    이건뭐 유영철급이네요 . 어휴 !

  • 2.
    '17.3.31 12:16 PM (49.167.xxx.131)

    뒷처리가 말끔했다는것도 의심스러워요

  • 3. 너무
    '17.3.31 12:17 PM (110.47.xxx.75)

    너무 끔찍한데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충격이 너무 큽니다. 피해자 부모는 참 심정이 어떨지

  • 4. ..
    '17.3.31 12:23 PM (1.235.xxx.53)

    (작년인가, 아동 학대 사망 후 토막낸 년놈들 제외하고) 아무리 극악무도한 살인범이라도 아동을 죽이는 방법은 대부분 목졸림이나 질식사 정도인데 사체 훼손이라니..

    좀전에 범죄심리학자 인터뷰 보니 해리성 인격 가능성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이해할수도 이해하기도 싫은 사건입니다.

    아가야. 좋은 곳 가서 편히 쉬렴..

  • 5.
    '17.3.31 12:24 PM (117.123.xxx.16)

    가해자 부모 의사
    피해자 부모 경찰 ㅜㅜ

    가해자 아이 얼굴 떴던데요

  • 6. dksl
    '17.3.31 12:24 PM (220.68.xxx.16) - 삭제된댓글

    아니 그 여학생 애비가 지 딸이랑 그런 짓을 왜 해요?
    어떤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동기가 있는데 그 애비가 그 일로 얻는게 뭔데요?
    다 소설이지만 좀 터무니 없다 생각되네요.

    저도 한 소설 써 보자면 그 여학생이 어릴 때는 꽤 주목과 기대를 받다가
    주변에서 아빠가 의사니 너도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이니 의사가 되라느니
    그런 소리 듣고 아빠나 엄마도 애 어렸을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가거나 해부책 같은 걸
    보여주면서 의사가 되려면 어떤 걸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애는 능력 밖이거나 관심이 딴데 있어서 점점 빗나가고
    그러면서 애는 반발심에 나도 의대 안 가도 아빠처럼 의사가 되려면 해야 한다는 것 쯤
    할 수 있다 뭐 그런 걸 보여 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나이도 10도 십대고 10가 많이 치기 어린 생각, 자기 밖에
    모르는 생각 속에 쳐밖혀 있잖아요.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의사면 무슨 대출 만땅에 파산하지 않은 이상 애도 하나고
    먹고 살기 어렵진 않았을텐데 학원 강사 한 거 보면 자기 성취가 더 강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무리 자식 겉낳지 속 안 낳는다 해도 자식의 행동이 부모의 전혀 무관할 수 없죠. 더구나 10대면
    더더욱.

  • 7. fk
    '17.3.31 12:26 PM (220.68.xxx.16) - 삭제된댓글

    아니 그 여학생 애비가 지 딸이랑 그런 짓을 왜 해요?
    어떤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동기가 있는데 그 애비가 그 일로 얻는게 뭔데요?
    다 소설이지만 좀 터무니 없다 생각되네요.

    저도 한 소설 써 보자면 그 여학생이 어릴 때는 꽤 주목과 기대를 받다가
    주변에서 아빠가 의사니 너도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이니 의사가 되라느니
    그런 소리 듣고 아빠나 엄마도 애 어렸을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가거나 해부책 같은 걸
    보여주면서 의사가 되려면 어떤 걸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애는 능력 밖이거나 관심이 딴데 있어서 점점 빗나가고
    그러면서 애는 반발심에 나도 의대 안 가도 아빠처럼 의사가 되려면 해야 한다는 것 쯤
    할 수 있다 뭐 그런 걸 보여 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나이도 10도 십대고 10가 많이 치기 어린 생각, 자기 밖에
    모르는 생각 속에 쳐박혀 있잖아요.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의사면 무슨 대출 만땅에 파산하지 않은 이상 애도 하나고
    먹고 살기 어렵진 않았을텐데 학원 강사 한 거 보면 자기 성취가 더 강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무리 자식 겉낳지 속 안 낳는다 해도 자식의 행동이 부모의 전혀 무관할 수 없죠. 더구나 10대면
    더더욱.

  • 8. ㅡㅡㅡ
    '17.3.31 12:31 PM (220.68.xxx.16)

    아니 그 여학생 애비가 지 딸이랑 그런 짓을 왜 해요?
    어떤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동기가 있는데 그 애비가 그 일로 얻는게 뭔데요?
    다 소설이지만 좀 터무니 없다 생각되네요.

    저도 한 소설 써 보자면 그 여학생이 어릴 때는 꽤 주목과 기대를 받다가
    주변에서 아빠가 의사니 너도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이니 의사가 되라느니
    그런 소리 듣고 아빠나 엄마도 애 어렸을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가거나 해부책 같은 걸
    보여주면서 의사가 되려면 어떤 걸 배우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애는 능력 밖이거나 관심이 딴데 있어서 점점 빗나가고
    그러면서 애는 반발심에 나도 의대 안 가도 아빠처럼 의사가 되려면 해야 한다는 것 쯤
    할 수 있다 뭐 그런 걸 보여 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나이도 10도 십대고 10가 많이 치기 어린 생각, 자기 밖에
    모르는 생각 속에 쳐박혀 있잖아요.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의사면 무슨 대출 만땅에 파산하지 않은 이상 애도 하나고
    먹고 살기 어렵진 않았을텐데 학원 강사 한 거 보면 자기 성취가 더 강한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무리 자식 겉낳지 속 안 낳는다 해도 자식의 행동이 부모와 전혀 무관하다 할 수 없죠. 더구나 10대면
    더더욱.

  • 9. 감식초
    '17.3.31 12:33 PM (175.194.xxx.8)

    fk님

    공범이라고 같이 공모해서 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딸이 목졸라서 살해한 현장을 본 뒤 시신 처리를 도왔다는 뜻이에요.

    자퇴한 학교장이 대안학교를 추천했다는 데 굳이 비인가 대안학교로 진학시킬 예정이니 간섭하지말라며 자퇴시켜놓고 학교를 안 보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자식을 포기했다기보다는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을 부모가 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자퇴 전후로 부모만 인지하고 있는 뭔가 사고가 있었을 거 같거든요. 그래서 자퇴 전후 시점을 추적해보면 여죄가, 있을 거 같아요.

  • 10. ..
    '17.3.31 1:18 PM (203.235.xxx.176) - 삭제된댓글

    혼자하기엔 너무 대담하고 치밀하고
    시간도 짧았죠...
    데려가기는 우발적이라 해도 그 이후의 과정이 너무나 치밀하니..
    뭐 이런 일이있는지..
    부모가 방치하고 먹고 살기 바빴다 첨엔 그렇게 생각하려 했더니
    이건뭐 의사라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네요.
    초등아이 부모가 어찌 살지.. 정말..

  • 11. ㅇㅇ
    '17.3.31 1:20 PM (203.235.xxx.176)

    혼자하기엔 너무 대담하고 치밀하고
    시간도 짧았죠...
    데려가기는 우발적이라 해도 그 이후의 과정이 너무나 치밀하니..
    뭐 이런 일이있는지..
    부모가 방치하고 먹고 살기 바빴다 첨엔 그렇게 생각하려 했더니
    이건뭐 의사라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네요.
    정말 원글님 말대로 미드 덱스터 처럼
    타고나길 사이코 패스였고
    동물을 해꼬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다가 점점 반경을 넓혀 사람에게까지 미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보네요.

  • 12. ...
    '17.3.31 1:37 PM (121.165.xxx.117)

    저도 윗님처럼 그런 생각들어요.
    초범치곤 너무 깔끔하게 처리하는게...그동안 주인없는 길고양이나 강아지 끔찍하게 죽이다가 이번엔 사람을 그렇게 한거 아닌가싶어요. 진짜 싸이코패스.
    아이 불쌍해서 어째요.가족들은 또 어떻게 살아요 ㅜㅜ

  • 13. 얼굴
    '17.3.31 1:48 PM (223.62.xxx.8)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331000122586...

  • 14. 얼굴
    '17.3.31 1:49 PM (223.62.xxx.8)

    면상만 보면 모범생 같은데 눈빛이 참 안 좋네요.
    살인범들은 눈빛만은 못 속이는 거 같아요.

  • 15. ...
    '17.3.31 2:00 PM (125.178.xxx.117)

    세상에...평범한 모범생처럼 생겼네요...
    정말 얼굴로는 모르겠네요

  • 16. ㅇㅇ
    '17.3.31 2:01 PM (59.16.xxx.183)

    연쇄살인마들의 어린시절 공통점이 동물학대,

    타고나길
    뇌회로가 망가진거 같아요.

  • 17. //
    '17.3.31 2:01 PM (125.178.xxx.232)

    아침에 경기대 교수가 하는 인터뷰봤는데요 정신질환이라도 해리성기억상실증도 있대요.
    자꾸 기억이 안나다고 한대요 그게 일부러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조현병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범죄수법이
    그렇게 치밀하게 완벽범죄를 못한대요 정신질환자라면요.
    그렇다면 누가 도와줬거나 조력자가 있다는건데 여자애가 아이를 죽인후 가족중에 누군가가 들어와서 그현장을 봤을거고 그랬다면 당연히 가족은 도와줬겠죠.엄마가 봤으면 아빠를 불렀을거구.
    그래서 물탱크까지 올려다 놓은건 가족중 누군가죠.
    아직 수사중이라 하니까 아마도 cctv나 이런것들이 드러나면 나올거라 하더라구요.
    예리한 도구로 아이가 훼손됐다고 하던데 아이아빠가 의사면 도와준거네요..

  • 18. aw
    '17.3.31 2:23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정신지체보다는 성격장애
    성격장애는 치료불가

  • 19. ㅊㅊ
    '17.3.31 2:26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선입견 가지면 안 되는거 알지만
    저런 눈빛 가진 사람들이 좀 자비심이 없고 사악하더라는 ㅠ

  • 20. ㅓㅓ
    '17.3.31 2:27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선입견 가지면 안 되는거 알지만
    저런 눈빛 가진 사람들이 좀 자비심이 없고 사악하더라는 ㅠ

    거기다 성격장애라니
    성격장애는 치유불가

  • 21. 전 초범에 혼자한거같아요..
    '17.3.31 2:30 PM (106.255.xxx.18)

    아파트 cctv부터 차 들어오는거 다 찍혔는데
    아빠가 일찍 퇴근해서 뒤처리 도왔다면....
    그런거 경찰이 바보입니까 모를리 없어요..
    우리의 상식을 파괴하는게 사이코패스니까 가능하다고 봐요..

    전 어린 8살을 대상으로 해서...혼자한.. 첫 범죄같아요..

    사이코패스책 보면..
    처음에 작은 곤충...동물로..시작해서 사람으로 점점 대상을 키워나간다고 했는데
    저 아이가 동물을 많이 죽였다는 이야기가 돌아요..
    그다음 대상으로 사람을 노렸을거고..
    사람중에 자기가 가장 다루기 쉬운건..아이....
    아이중에서도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
    이렇게 인간중에 가장 쉬운 대상으로 골랐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더 치밀했다면...같은 아파트 애가 아니었어야하는데
    사이코패스는 주로 주변 지역에서 일단 활동한다고 책에도 그랬어요
    가까운곳...편안한 곳을 먼저 물색한다고..

    여튼 범행지역이나..
    범행대상을 봤을대..
    전 그냥 초범이었고..
    나름 머리 쓴다고 썼는데 다 치밀하게 못한거 같아요

    13층에서 내리기.... (실제는 2층차이는 큰 효과는 아님..)
    눈에 안띄게...계단으로 올라 옥상가서 버리기...
    차 운전할 수 없으니...트렁크를 들고다니다 버릴려고
    범행 전부터 트렁크를 들고다닌 것 같은데
    심경의 변화로 트렁크를 들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옥상으로 향했나봐요...
    모든게 너무 계획적인 것 같아요..

  • 22. 김기춘 눈
    '17.3.31 3:43 PM (175.209.xxx.160)

    아이 눈빛이 김기춘 닮았네요. 삼백안이고 짝짝이인데다 처졌어요.
    저런 눈이 안 좋다 하던데 관상 안 믿었지만 살다 보니 꽤 맞네요.

  • 23. ....
    '17.3.31 4:0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아빠가 도와줬다면 설마하니 물탱크까지 올라가 버렸을까요. 수색하면 집 주위가 가장 먼저일텐데요
    차라리 자차로 운전해서 먼데다 갖다버리지
    자기집 아파트 물탱크에 버린건 보통 사람은 너무 엽기적이라 그런 생각 못할거 같아요

  • 24. 개솔
    '17.3.31 4:08 PM (119.200.xxx.161) - 삭제된댓글

    저 얼굴에서 눈부위만 가져다가 수많은 눈들가운데 놓고 사악한 눈 가려내라고 하면 전문 프로파일러 못맟춤. 감정배설위한 설사는 자제하는게 ㅎ

  • 25. ....
    '17.3.31 4:08 PM (211.182.xxx.253)

    http://cafe.naver.com/gpfleamarket/1733885

  • 26. ㅇㅇ
    '17.3.31 5:00 PM (121.168.xxx.25)

    세상이 어찌 이런일이 17세소녀가 끔찍하고 소름 무서워요

  • 27. ...
    '17.3.31 5:40 PM (118.223.xxx.155)

    너무 정상적이여서 더 공포스럽네요. 초범의 솜씨가 아니네요. 주변 실종 사건 다 알아봐야 하겠어요. 보니 동물학대하면서 꽤나 여러번 연습한 느낌이네요. 그러니 2시간만에....

  • 28. ......
    '17.3.31 10:16 PM (49.170.xxx.103) - 삭제된댓글

    헐ㅠㅠ 말도안돼

  • 29. ..
    '17.3.31 11:35 PM (211.224.xxx.236)

    혼자했을것 같아요. 사이코패스여서 그렇지. 아마도 어려서부터 집안에 애완동물 햄스터같은거 사달라해서 그런거 죽이고 해부하고 그랬을거 같아요. 그러다 점점 큰 애완동물 사달래서 죽이고 지가 갖다 버리고 집나갔다 거짓말하거나. 사이코패스들이 처음엔 살인하는걸 동물로 하다 점점 대범해져서 사람한테한다면서요. 아마 부모는 자기애가 끔찍한 애란거 어느정도 느낌으로 알았을것 같아요. 근데 사람까지 죽일거라고는 상상 못했겠죠.
    해부를 한 것이 아마도 아빠 직업이랑 관련이 클 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의학서적같은거 혼자서 많이보고 거기에 인체해부도 같은거 보고 그게 머리속에 크게 자리 잡았을거고 호기심 생겼을거고 평범한 아이면 의사가 되서 유능한 외과의 같은걸로 풀렸을수도 있는데 애는 사이코패스라 이상한쪽으로 발현한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댓글에 보니까 초등때 남자짝궁한테 너같은건 내가 맘만 먹으면 급소 찔러서 죽일수 있다고 했다는것 같던데

    생긴건 전형적인 머리 비상하게 생긴 모범생 외모네요.

    이런 사건보면 정말 아이는 최소한 초등때까지는 엄마가 옆에 붙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우리사회에 엽기적인 사건들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너무나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외벌이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먹어도, 사회생활 오래 쉬었어도 체계적인 재교육후 다시 사회에 복귀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회가 바꼈으면

  • 30. ..
    '17.3.31 11:45 PM (211.224.xxx.236)

    저 가방끌고 인근 초등학교에 어슬렁거리다 경비한테 쫓겨났다는 애기도 있어요. 아마도 초등학교에서 죽일애를 물색하다 그게 안되니 집으로 돌아오다 딱 저 피해자를 만나것 같아요. 근데 피해자가 어쩜 사람 죽이고 싶어서 미치겠는 사이코한테 먼저 말을 걸었으니 참 ㅎㄷㄷ 합니다. 피해자가 혼자 있었던것도 아니고 친구랑 같이 있어서 목격자가 발생하고 그 단지 아이일 확률이 높아 범행 후 발각될 확률이 높을수도 있겠다 생각했겠지만 너무 사람 죽이고 싶은 욕망이 커서 거기에 스스로 넘어간것 같아요. 연쇄살인마들이 한번 뭔가를 죽여본 후 그 쾌감을 잊지 못해 반드시 다시 범행을 한다면서요.

  • 31. ...
    '17.4.1 12:06 AM (156.222.xxx.63)

    연쇄살인마들의 어린시절 공통점이 동물학대란 댓글을 읽다보니 어릴때 동물은 아니고 곤충(잠자리)가지고 놀던 남자애들이 생각나네요. 전 곤충이라도 끔찍하던데..
    뭐 곤충가지고 그런다고 나중에 살인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그런 사소한 것들이 나중에 무감각하게 변하게 되는지도 몰라요. 폭력영화나 기타등등도 영화라지만 전 안보거든요. 왜 그런 끔찍한 걸 영화로 만들고 보는지 이해가 안가는 일인입니다. 취향차이라해도요.

  • 32. 아이 눈이 김기춘을 닮아서 사악해 보인다면
    '17.4.1 1:55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그부모도 그렇게 생겼겠죠
    주워온 애가 아니라면

  • 33. .....
    '17.4.1 4:16 AM (207.244.xxx.235)

    남성 호르몬이 강한 얼굴이네요. 남자애라 해도 믿을 듯. 사이코패스들이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대요. 그래서 공격성도 심하죠. 그리고 자해하는 애들 방치 좀 하지 마세요. 자해하다가 타인한테 위해가 가는 거예요. 성격장애자들 특징이 자해하고 자살 협박하는 것임.

  • 34. 시신을 훼손했다면
    '17.4.1 7:40 AM (223.33.xxx.38)

    피비린네가 진동했을텐데
    도대체어디에서 훼손했을까요?
    핏자국은 또 어떻게?
    누구의동조없이는 할수가 없다는거죠

  • 35. 이번 아이 아빠가 경찰이라 걸려든 걸수도요
    '17.4.1 8:52 AM (124.199.xxx.161)

    부모까지 철저히 조사해야죠

  • 36. 점다섯개.
    '17.4.1 9:43 AM (211.251.xxx.138)

    ...../'17.4.1 4:16 AM (207.244.xxx.235)

    여기에 남성 호르몬 얘기가 왜 나와요?
    남자들은 다 싸이코패쓴가.
    진짜 분열 조장 하고 다니는 저는 뭐 잘 났다고.

  • 37. 팔푼이들
    '17.4.1 10:51 AM (121.131.xxx.154)

    그놈의 눈빛타령. . .
    평범한 중고생 얼굴이구만

  • 38. 아이 눈이 김기춘을 닮아 살인자로 보인다면
    '17.4.1 5:08 PM (124.199.xxx.161)

    그부모도 그렇게 생겼겠죠
    주워온 애가 아니라면
    그리고 그 싸이코패스들은 사회에서 그걸 숨기고 살 수 있었고
    이아이는 가정이 콩가루이거나 해서 그리고 지능이 좀더 낮아서 숨길 수가 없었을 수도요
    암튼 저아이보다 알고도 방치한 그부모가 더 증오스러울 정도네요
    저 살인자가 출소하면 저 부모를 더 잔인한 방법으로 방법해 버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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