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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가 중요한가요?부모님 용돈이 우선인가요?

... 조회수 : 6,591
작성일 : 2017-03-28 22:17:17
믿음 깊으신 기독교인분들께 여쭈어봐요.
저도 교회 다닙니다.
믿음이 깊지는 않지만요ㅜㅜ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꼬박꼬박하면서 홀시어머니한테는
한달에 얼마씩 주는돈을 안주려고 해요.얼마 안돼요.
시어머니가 문제 있는 사람도 아니고 평생 헌신했는데 경제능력이 없어요.
자식 여러명이 각출해서 조금씩 드리는거예요.
제가 잘 모르지만 십계명에도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잖아요.
문제 있는 부모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자식 도움 받아 살아가야하는경우라면 당연히 자식들이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십일조는 안 아까와하고 십일조보다 적은돈은 아까워하는것은 무슨 마음인가요?
하나님이 바라는것도 그건 아닐것 같은데ㅜㅜ
그런 사람이 인생에 대해 믿음에 대해 설교하듯이 얘기하는데
조만간 대놓고 무안주려구요.
교회 다닌지 얼마 안되서 제가 잘 몰라 그러는걸까요?
십일조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IP : 182.228.xxx.18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17.3.28 10:18 PM (218.236.xxx.162)

    목사가 능력자네요

  • 2. 중요하죠~
    '17.3.28 10:19 PM (122.128.xxx.197)

    축복 받기 위해 하나님께 바치는 뇌물이 십일조 아닙니까?
    뭐 중간에 다 횡령 당하는 것 같지만서도....
    시어머니에게는 용돈 줘봐야 축복은 커녕 잔소리밖에 안나오니 안주는 거구요.

  • 3. 또엄마나
    '17.3.28 10:20 PM (110.9.xxx.74)

    전 오랜 교인이고 십일조 많이 드립니다
    하지만 부모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부모공경은 십계명에도 나올 정도죠

  • 4. 자갈치
    '17.3.28 10:20 PM (211.203.xxx.83)

    자식 헛키운거죠ㅜ

  • 5. 눈에 보이는
    '17.3.28 10:21 PM (110.9.xxx.74)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잘 할 수 없어요
    무서움 반 복 받으려는마음 반으로 드리는십일조네요

  • 6.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17.3.28 10:24 PM (222.233.xxx.7)

    십계명 있어도,
    십일조하라는 십계명은 없죠.
    진심으로 감사,감격하면
    저절로 돌려드릴수밖에 없어요.
    십일조는 내것을 드리는게 아니라
    주님것을 돌려드리는거니까요.

  • 7. 솔솔라라
    '17.3.28 10:24 PM (223.62.xxx.141)

    남포교회 박영선목사님이 하신말씀이 있어요
    일요일에 집을 꼭 지켜야하는 상황이면 교회나오지말고 집지키라고요
    땅끝까지 전도하려고하지말고 같이 당구치는 친구한테나 잘하라고요
    이분이 칠순된 한국기독교계의 어른이에요.
    이런이야기들을때마다 안타까워요 그런인간들이 바로 하나님을 거지만드는 사람들이에요 ㅜㅜ

  • 8. ...
    '17.3.28 10:26 PM (125.186.xxx.152)

    부모가 먼저죠.

  • 9. 원글
    '17.3.28 10:27 PM (182.228.xxx.183)

    윗님 주님것을 돌려드린다는것은 알겠는데요.
    당장 부모가 힘든데 부모가 먼저 아니냐는거죠.
    부모는 나몰라라하면서 하나님만 찾으면 하나님이 좋아하실까요?

  • 10.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17.3.28 10:28 PM (122.128.xxx.197)

    하지만 그런 하나님도 돈만은 창조하실수가 없다네~
    그래서 신자들에게 늘 손을 내미시지~
    한 푼 줍쇼~
    살아서는 축복왕창~ 죽어서는 천국에 보내줄테니 제발 한 푼 줍쇼~

  • 11. ......
    '17.3.28 10:29 PM (114.202.xxx.242)

    언니가 하나 있는데, 제가 젊어서 너무 몸이 아프고, 하던 일도 안되고, 여기저기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든일 몇개가 한꺼번에 몰려왔을때, 인생 처음으로 친언니한테 몇백만원만 좀 빌려달라고,, 안떨어지는 입으로 부탁한적이 있었는데.
    자기 이번달 십일조 내고, 교회행사가 크게 열려서 돈이 없다고 하더군요. ㅎㅎ
    알았다 그러고 거의 10년 가까이 연락 끊고 살았는데.
    2년전쯤, 자기 힘들어서 이민간다고, 급하니까 돈좀 빌릴수 없겠냐고 전화왔길래, 나한테 빌리지 말고, 니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한테 의지해서 헤쳐나가라고 했네요.
    배고프고 외로운 노인네들한테 밥한끼 해서 돌리고 살아도, 너한테까지 줄 돈은 없으니까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라고 그랬구요.
    저런여자들 아무리 십일조 많이해도, 천국은 못갈꺼예요.

  • 12. ...
    '17.3.28 10:30 PM (222.111.xxx.169)

    제발 원글님 상식선에서 판단하세요.
    저 나름 열심인 성도입니다.

    상식적으로 말씀에도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이땅에서 장수한다고 나와있어요.
    원글님 주변 그 인간이 못돼먹은거죠...


    제발 그런 사람되지 못한 사람보고 시험들지 말고...
    말씀안에서 기준을 삼으시고 승리하시길 바래요~~

  • 13. 저 위
    '17.3.28 10:35 PM (124.5.xxx.12)

    박목사님 같은 분이 다수였으면 참 좋겠네요

  • 14.
    '17.3.28 10:36 PM (223.222.xxx.86)

    아는엄마도 십일조로 아파트 두채
    시댁 선산 다 팔아치우고
    식당주방일하며 빌라월세사는데 ㅜㅜ

  • 15. 상상
    '17.3.28 10:36 PM (116.33.xxx.87)

    부모공경은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신거죠. 당연히 부모가 생활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려야죠.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면 당연한 자식된 도리 .

  • 16. 예수쟁이
    '17.3.28 10:38 PM (119.200.xxx.53)

    피보다 진한 물이 있네.
    무뇌 호구 주머니 터는 예수쟁이 마케팅의 사악함의 꽃 십일조

  • 17.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17.3.28 10:57 PM (115.139.xxx.57)

    두번째 댓글님...
    바로 그거군요...쩝...

  • 18. ...
    '17.3.28 10:58 PM (95.144.xxx.74) - 삭제된댓글

    마태복음 15장 보시면 예수님께서 헌금한다는 명목으로 부모님 공경 안하는 자들을 위선자라고 책망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부모 공경의 의무는 십일조에 나와있으나, 십일조는 그렇지 않죠. 원글님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부모 방치한 채 드려지는 십일조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리라는 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나님이 돈이 궁한 분인 것도 아니고. 십일조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을 고백하는 믿음의 표현일 뿐이예요.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물질을 뛰어넘는 믿음으로 살고자 드리는 건데.. 돈이 아까워서 부모 공양도 못하는 사람이 십일조 내서 뭐합니까.

  • 19. ...
    '17.3.28 10:58 PM (95.144.xxx.74) - 삭제된댓글

    마태복음 15장 보시면 예수님께서 헌금한다는 명목으로 부모님 공경 안하는 자들을 위선자라고 책망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부모 공경의 의무는 십계명에 나와있으나, 십일조는 그렇지 않죠. 원글님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부모 방치한 채 드려지는 십일조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리라는 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나님이 돈이 궁한 분인 것도 아니고. 십일조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을 고백하는 믿음의 표현일 뿐이예요.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물질을 뛰어넘는 믿음으로 살고자 드리는 건데.. 돈이 아까워서 부모 공양도 못하는 사람이 십일조 내서 뭐합니까.

  • 20. 신자의 고민이지요
    '17.3.28 11:01 PM (211.198.xxx.10)

    예수님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지
    십일조 내라고는 안하셨어요
    구약에서 가져온 것을 마치 진리처럼 가르치지요
    저도 이해불가입니다.
    전 솔직이 교회목사님이 십일조 내라고 설교하시고 건축헌금 내라고 설교하시는 것
    부끄러워요
    제가 목사님이라면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칠 것 같아요
    네 이웃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외면하는 것이지요

  • 21. ...
    '17.3.28 11:01 PM (95.144.xxx.74)

    마태복음 15장 보시면 예수님께서 헌금한다는 명목으로 부모님 공경 안하는 자들을 위선자라고 책망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부모 공경의 의무는 십계명에 나와있으나, 십일조는 그렇지 않죠. 원글님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부모 방치한 채 드려지는 십일조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리라는 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나님이 돈이 궁한 분인 것도 아니고. 십일조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을 고백하는 믿음의 표현일 뿐이예요.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물질을 뛰어넘는 믿음으로 살고자 드리는 건데.. 돈이 아까워서 어려운 부모 돕지도 못하는 사람이 십일조 내서 뭐합니까.

  • 22. ..
    '17.3.28 11:01 PM (182.228.xxx.183)

    윗님 의도가 있는게 아니고 반박할 근거를 찾고 싶었어요.
    초신자라 제가 잘 몰랐는데
    마태복음 15장이요?감사합니다.
    자꾸 가르치려는 그 사람에게 한마디 하려구요.
    하나님 말씀으로 반박해야 알아들을거 같아서요

  • 23. ...
    '17.3.28 11:13 PM (95.144.xxx.74) - 삭제된댓글

    마태복음 15장 1절부터 14절 보시면, 예수님께서 그런 자들을 책망하세요. 그런데 십일조가 구약 시대의 관습으로 치부해서는 안되요. 예수님께서도 십일조같은 율법은 열심히 지키면서 더 중요한 사랑의 덕목을 망각한채 위선적으로 사는 바리세인들을 책망하셨지만, 그렇다고 십일조를 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마태복음 23장 23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많은 그리스도들이 십일조를 내지 않을 명목을 찾고. 거기에 그릇 되게 십일조 생활하는 이들을 가져와서 본인을 합리화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만한 십일조가 아닌 헌금을 드리는 이들도 미성숙한 믿음이지만,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해서 십일조 드리지 못하는 것 또한 성숙한 믿음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헌금 생활하는 크리스쳔들은 자기 소득의 10%는 십일조로
    또 다른 10%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씁니다. 여기 82에 많은 분들이 십일조는 한국 기도교의 병폐로 치부하시는데, 영국 교회에서도 십일조 설교 합니다.

  • 24. 이미
    '17.3.28 11:24 PM (211.198.xxx.10)

    서구에서는 교회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어요
    왜그럴까요?
    교회가 텅텅 비고 신자수는 급감하고요
    이런 식의 교회가 돈을 밝히는 한 우리나라 교계도 멀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 혼자 기도하면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왜 교회에 가서 십일조를 바치고 그 돈이 어마어마한 교회를 짓고
    가난한 노파의 죽음은 외면한 채 부자들에게 감투 주고요
    교회의 타락은 불 보듯 뻔합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유럽이나 서구의 교회처럼
    그냥 주민센터로 전락할 것 같네요

  • 25. .....
    '17.3.28 11:37 PM (96.246.xxx.6)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 보다는 선교라는 명목으로 다른 종교 파헤치는데 쓰인다고 볼 수 있음
    힌두교 지역에 선교하기 위해서. 이슬람 지역에 선교하기 위해서. 불교 지역에 선교하기 위해서

    누구를 위해 선교를 할까? 그들을 위해서?
    모양새가 서구 열강의 식민지 정책과 닮은 꼬라지...

  • 26. ...
    '17.3.28 11:44 PM (95.144.xxx.74) - 삭제된댓글

    윗분은 서구교회가 십일조를 강조해서 몰락했다고 보십니까? 저도 전문적으로 기독교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위에서 언급한, 십일조 설교 한다는 영국 교회는 현재 런던에서 엄청나게 부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그릇된 의도로 성도들에게 물질 요구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그런 분들은 하나님의 때에 그에 맞게 심판받으시겠죠. 하지만 그런 이들로 인해 내가 제대로 된 신앙 생활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교회의 의미에 대해 여전히 고민하고 회의감이 들때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이땅에 교회를 두신 목적은 분명히 존재하고. 지금도 많는 교회를 통해 역사하고 계십니다.

  • 27. 555
    '17.3.29 1:23 AM (49.163.xxx.20)

    대놓고 무안줘서 뭐하게요.
    원글쓴님은 자기 부모한테 잘하시면 돼요.

  • 28. 하늘
    '17.3.29 2:11 AM (71.231.xxx.93)

    저 위...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이라는분의 말씀이
    한마디로 진리...

  • 29. ...
    '17.3.29 2:34 AM (58.143.xxx.210)

    영국은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질 않아 폐건물되서 밤에 클럽으로 쓰인다는데...
    우리나라는 정에 약해서 사기꾼들한테 휘둘리는 기질이 있는거 같음..
    좀 나랑 맞는다 싶으면 심하게 몰입해서 시간 돈 전부 투자함..
    연예인한테 빠져서 공연 한번하면 전국을 돌며 공연 10회 전부 참석한다는 사람도 있고...
    상대가 달변이면서 친근하게 굴면 진짜 가족은 가족으로 보이지도 않는듯...
    십일조하는 사람은 내 영혼이 천국에 갈수 있는 티켓이라 생각하고 투자개념이라 생각하는듯...

  • 30. 의심없이 세뇌당한 사람들
    '17.3.29 2:45 AM (122.59.xxx.47)

    성경 원문은 십일조 라는걸 하지 말라고 돼 있습니다. 의문이 든 적 없으세요? 목사들이 그러죠? 하나님이 그 돈이 필요해서 받겠냐고. 마음을 시험하는 거라고. 아브라함한테 다 늙어 얻은 자식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는데, 그대로 따랐더니 결국은 믿음의 조상이 됐다고. 똑같죠?

    그런 식으로 하나님이 자기가 목적이 있어 지었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험하려고, 돈을 내나 안 내나 보고있다고 생각하면 신이라는게 너무 치졸하지 않나요? 돈 낸 사람한텐 복을 더 주고, 아니면 아니고. 에라잇!!

    무조건 목사 말을 듣지말고 의문을, 의문이 생기면 진짜가 뭔지 찾아보길 권합니다.

  • 31. ...
    '17.3.29 6:23 AM (95.144.xxx.74) - 삭제된댓글

    성경 원문 어디에 십일조 하지 말라고 되어 있나요?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거겠죠. 마태복음 23장 23, 24절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십일조 하지 말라고 하셨나요? 더 중요한 덕목은 등한시한 채 드려지는 십일조가 옳지 않다고 지적하셨지만, 둘 다 버리지 말라고 하셨죠.

    많은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돈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죠. 그래서 너도 나도 돈 벌려고 아우성이쟎아요. 그런 마당에 자기 수입의 10%를 헌금한다는 것이 쉽겠어요? 게다가 구약에서는 10%는 레위인 몫(지금의 십일조) 그리고 또 10%를 구제에 사용하라고 하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그렇게 사는 이들이 하나님께 복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살면서 의지하는 대상은 돈이 아닌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행위로 증명하고 스스로 확인하는거예요.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진짜 인정한다면 그중의 일부를 돌려드리는 것이 큰 일은 아니쟎아요. 물론 개중에는 복을 바라고, 혹은 체면 때문에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각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뿐이겠죠. 그리고 옳지 않은 목적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십일조 강요하는 목사가 있다면, 하나님의 때에 분명히 심판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영국 교회가 클럽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영국은 온국민이 교회를 다니던 시절이 있었어서 동네마다 교회 건물이 무척 많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다 보니 일부 교회들은 무슬림 사원이 되기도 하고, 일반 집이나 식당등으로 용도 변경이 되기도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런던에도 크게 부흥하고 있는 교회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 대부분 십일조도 강조합니다. 물질의 일부를 내어놓음으로 그 물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믿음이 확고해진다면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옳지 않은 헌금 생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런 경우를 들어 자신을 합리화하며 제대로 헌금 생활하지 않는 것도 최선은 아니죠. 십일조 안하는 수많은 이유들의 저변에는 결국 돈에 대한 사랑이니까요. 그 어리석은 사랑을 내려 놓으면 더 큰 평안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걸 복을 바라는 거라고 비난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

  • 32. ...
    '17.3.29 6:36 AM (95.144.xxx.74)

    성경 원문 어디에 십일조 하지 말라고 되어 있나요?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거겠죠. 마태복음 23장 23, 24절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십일조 하지 말라고 하셨나요? 더 중요한 덕목은 등한시한 채 드려지는 십일조가 옳지 않다고 지적하셨지만, 둘 다 버리지 말라고 하셨죠.

    많은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돈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죠. 그래서 너도 나도 돈 벌려고 아우성이쟎아요. 그런 마당에 자기 수입의 10%를 헌금한다는 것이 쉽겠어요? 게다가 구약에서는 10%는 레위인 몫(지금의 십일조) 그리고 또 10%를 구제에 사용하라고 하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그렇게 사는 이들이 하나님께 복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살면서 의지하는 대상은 돈이 아닌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행위로 증명하고 스스로 확인하는거예요.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진짜 인정한다면 그중의 일부를 돌려드리는 것이 큰 일은 아니쟎아요. 물론 개중에는 복을 바라고, 혹은 체면 때문에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각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뿐이겠죠. 그리고 옳지 않은 목적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십일조 강요하는 목사가 있다면, 하나님의 때에 분명히 심판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영국 교회가 클럽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영국은 온국민이 교회를 다니던 시절이 있었어서 동네마다 교회 건물이 무척 많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다 보니 일부 교회들은 무슬림 사원이 되기도 하고, 일반 집이나 식당등으로 용도 변경이 되기도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런던에도 크게 부흥하고 있는 교회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 대부분 십일조도 강조합니다.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물질에 대한 마음(사랑)을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하는데, 십일조 생활이 도움이 됩니다.

    옳지 않은 헌금 생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런 경우를 들어 자신을 합리화하며 제대로 헌금 생활하지 않는 것도 최선은 아니죠. 십일조 안하는 수많은 이유들의 저변에는 결국 돈에 대한 사랑이니까요. 그 어리석은 사랑을 내려 놓으면 더 큰 평안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걸 복을 바라는 거라고 비난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

  • 33. polarbear
    '17.3.29 6:46 AM (73.6.xxx.74)

    성경에 이웃을 사랑하라 나오잖아요.
    시어머님 몰라라 하고 교회에 십일조 내는것 하나님이 바라실것 같지 않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십일조를 강조하는 목사님은 예수님이 싫어하셨던 바리새인 같다고 생각해요.
    십일조를 기쁘게 낼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기 생활이 힘들면서도 하나님께 죄를 짓는것 같아 무리해서 한다면 교회가서 예배드리는게 은혜가 안되고 마음에 기쁨이 없는 신앙생활이 될것 같아요.
    신앙생활과 우리의 삶이 분리되면 안되겠지만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34. 아니 하나님이 돈이 왜 필요해요..
    '17.3.29 9:19 AM (112.164.xxx.235) - 삭제된댓글

    그런 단순한 사실을 몰라서야..
    하나님이 돈이 왜 필요합니까. 도데체 왜? 그 돈 가지고 하나님이 뭐 어디에 쓸데가 있다고!!
    건축헌금내서 교회 빵빵하게 지으면 하나님이 거기서 주무신대요?
    감사헌금 내면 그거 가지고 우주여행이라도 가신대요?
    하나님이 돈이 왜 필요해요.. 사람이 필요하지.. 이해가 전혀 안되는 1인입니다.

  • 35.
    '17.3.29 9:29 AM (24.16.xxx.99)

    원글에 나오는 사람은 그냥 시어머니가 싫은 거예요.
    십일조 아니더라도 돈을 내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자식이 부모에게 생활비 드려야 하는 건 맞지만 그 집 개인 사정이 어떨지는 모르죠.

  • 36. 아마도
    '17.3.29 10:00 AM (222.237.xxx.159)

    십일조를 내는 형제가 옹졸한 하나님을 믿는 것일 듯

  • 37. ㅈㄷ
    '17.3.29 10:01 AM (61.36.xxx.130)

    원글에 나오는 사람은 그냥 시어머니가 싫은 거예요.
    십일조 아니더라도 돈을 내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자식이 부모에게 생활비 드려야 하는 건 맞지만 그 집 개인 사정이 어떨지는 모르죠 222222222222

    이런 사람과 언쟁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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