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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혼했어요..

봄볕 조회수 : 48,462
작성일 : 2017-03-28 14:00:25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

 

아이 없이 결혼생활을 오래 했고

난 참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좋은 아파트, 괜찮은 직업, 다정한 남편,

주말이면 남편이 차려주는 브런치 받아먹으면서

올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이런 생각이나 하면서 살았어요.

내가 열심히 살아서 얻어낸 행복이니 이것이 영원할거라 한치의 의심없이 믿었고요.

 

어느날 우연히 알게 된 남편 외도를 시작으로 문을 열고 저벅저벅 걸어들어온 불행은

순식간에 제 인생을 구석에 내동댕이처버리더군요.

천사 같았던 남편은 처음 보는 낯선 얼굴이 되어 

저를 괴물취급하며 이혼을 요구해 오고, 

이혼을 안해주니까 집을 나가서 소식두절.

그때 마침 직장을 그만두고 투자한 사업이 잘못되어 가산탕진.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외곽의 작은 단칸방에서 벽보고 울고 있는 제가 보이더군요.

 

사십대에 접어들어 겪은 일이라 더 암울했어요.

이 나이에 이혼했고, 이 나이에 전재산이라곤 탈탈 털어 한 칠백만원 될까.

이제 남은건 매일매일 늙어가는 나를 바라보면서

가난속에서 남편을 원망하고 저주하면서 사는 일 뿐인지 알았죠.

 

그런데 마음을 바꿔먹었습니다.

첨부터 바꾼건 아니고 살면서 바뀐거긴 하지만,

어쨌든 세월은 흐르는 거니까 울면서 무기력하게 살것인가, 힘내서 열심히 살것인가,

이것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운명은 내 편이 아닌것 같아 보였지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었죠.

 

다시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웃으면서 살았습니다. 

내가 힘들수록 주위에 더 잘하려고 애도 썼고요.  

나이많고 돈없는 이혼녀가 팔자주름까지 생김 더 힘들것 같아서 일부러 입꼬리 올리고 살다보니

내가 진짜 행복해서 웃는지 알고 사람들도 웃어주고,

그러다보니 저도 또  진심으로 웃고..그리 되더라고요.

 

그렇게 5년이 흘렀네요.

열심히 살다보니 일도 자리잡히고, 경제적으로도 조금은 나아졌어요.

연하의 총각 애인도 생겼어요. 

지난주말에 그 친구랑 우리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마침 새들이 집 앞 나무에 몰려와서 시끄럽게 막 떠들길래 제가 그랬어요.

"우리 집앞에 유난히 새들이 많이 날아와요."

그러자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백설공주 동화책을 보면 백설공주 근처에 새들이 막 날고 있잖아요. 어깨에도 앉아있고"

뭔 소리를 하나 싶어서 제가 빤히 쳐다 봤더니

눈하나 깜박 않고 그러더군요.

"원래 공주님한테는 새들이 많이 찾아와요.."

당시엔 어이가 없어서 '남들 앞에선 이런 말 하지마라'는 소리만 하고 말았는데

그날 밤에 자려고 누워서 혼자 웃었답니다.

법원에서 남편이 혹시 이혼서류 잘 못 내서 이혼 못하게 될까봐 저한테 사인 두장 받아 갈때만 해도

이런 생각은 못했거든요.

훗날 어느 봄날에 창가에 앉아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주님 소리 듣게 될지를.

백설공주 계모랑 계모임 해야 할 이 나이에 말이죠.

 

물론 이런 날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죠.

저는 다시 혼자가 될 수도,

다시 벽보고 우는 날이 찾아올지도 모르죠.

그런데 저는 또 기대할 것 같아요.

다시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웃을 날이 올 거라고.

 

외도로 인해 받은 상처도 많이 희미해졌어요.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겠죠.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어떤 것들은 영영 회복할 수 없지만,

그래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요.

그러니 힘을 내어 살아봅시다.

그래도 팔자주름만큼은 회복하기 진짜 힘드니까

힘들어도 입꼬리를 한껏 올려주시길...진짜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세요..

 

 

 

 

 

 

 

 

 

 

IP : 121.131.xxx.10
1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7.3.28 2:03 PM (14.39.xxx.232)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입꼬리 올리기, 중요해요.
    사실 그게 관상학에서 아주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랍니다.
    요즘은 성형으로 많이들 올리지만...
    더욱 더 행복 하시길요.

  • 2. 축하 드려요
    '17.3.28 2:04 PM (110.10.xxx.30)

    나날이 더 행복해 지시길요
    하지만 한가지
    이젠 행복을 타인으로 인해 얻으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오늘 행복하지만
    네가 당장 오늘 떠난다 해도
    나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 살 자신이 있다는걸
    마음속에 간직하세요

    항상 상처를 주는건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이랍니다
    내자신을 가장 많이 사랑해주시길요

  • 3. ^^
    '17.3.28 2:04 PM (202.30.xxx.24)

    백설공주 계모랑 계모임.... 에서 빵 터졌네요

    원글님 정말 사랑스러운 분이네요!! ^^
    정말 더 더 행복해지실 거라고 믿어요.

  • 4. 연하 애인을 위해
    '17.3.28 2:05 PM (113.199.xxx.241) - 삭제된댓글

    팔자주름에 보턱쑤를 맞아주는 쎈쑤는? ^^

  • 5.
    '17.3.28 2:05 PM (182.228.xxx.108)

    간결한 문장으로 원글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보이네요
    봄날 참 좋은 글을 읽게 되네요
    행복하시길...

  • 6. ㅇㅇ
    '17.3.28 2:05 PM (49.142.xxx.181)


    인생에 큰 깨달음을 얻으신것 같으세요.
    누군가로 인해서 행복하고 불행한것보다 내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말
    새겨들을만 하네요.
    꼭 행복하시길...

  • 7. 원글님
    '17.3.28 2:05 PM (121.171.xxx.92)

    마음의 평화를 얻으셔서 보기좋아요.
    저는 이혼은 안했지만 정신적 독립을 하면서 오히려 가족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아이들도 남편도...
    그리고 일단 나 스스로가 더 좋아졌어요.
    나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웠거든요.
    세상 누구보다 나 먼저 사랑하기...


    계속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글 읽으면서 같이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 8. .....
    '17.3.28 2:07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백설공주 계모랑 계모임 해야 할 이 나이에 말이죠

    빵터짐요~ 원글님 센스도 있으시고 넘 멋지신 분인듯~ 간만에 본 좋은 글 감사해요~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 9. 그래요
    '17.3.28 2:07 PM (112.164.xxx.242) - 삭제된댓글

    장하십니다,
    울고 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웃고 살다보면 좋은날 있지요

  • 10. ^^ **
    '17.3.28 2:08 PM (211.63.xxx.211)

    제가 힘이 생깁니다. ^^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 영육간으로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시길 ^^

  • 11. 이런
    '17.3.28 2:10 PM (219.251.xxx.55)

    미세먼지 풀풀 나는 서울 아래 이렇게 좋은 글이 다 있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실겁니다!!

  • 12. oo
    '17.3.28 2:10 PM (39.115.xxx.179) - 삭제된댓글

    여기 하트 누르고 싶어요
    원글님 쫌 멋진듯!

  • 13. 그 연하남
    '17.3.28 2:10 PM (121.161.xxx.156)

    엄청난 멘트를 날리네요
    보통 저런말 하는 남자들 거의 없는데 뭐하시다 만나셨는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ㅋㅋ
    행복하세요~

  • 14. 그리
    '17.3.28 2:11 PM (220.78.xxx.146)

    원글님 정말 멋지고 강한 분이시네요.
    짧은 글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늘 행복하시길! (제가 안 빌어도 그러실 거 같지만요 ^^)

  • 15. 님글읽고
    '17.3.28 2:12 PM (115.140.xxx.180)

    주책없이 눈물이 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글중에 행복은 마음상태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말인데 님은 실천하면서 사시네요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16. 님..
    '17.3.28 2:12 PM (175.213.xxx.30)

    저를 울리시네요.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이 구절이 너무 와닿아요.
    행복하세요~

  • 17. ㅇㅇ
    '17.3.28 2:12 PM (121.170.xxx.232)

    82게시판엔 왜 추천버튼이 없는거죠?
    님 멋지시네요 앞으로 더욱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께요^^

  • 18. 겨울
    '17.3.28 2:13 PM (125.130.xxx.3)

    글솜씨 보니 참 따뜻한 분이실 것 같아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19. ...
    '17.3.28 2:14 PM (222.112.xxx.139)

    인생은 단순한 결과만 있기에 살아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풍요로운 과정도 있기에
    그 과정속에 나와 남을 알 수 있는 ...
    직진은 너무나 빠르기에 그 아름다움을 속도로만 전할 수 있지만
    돌아가는 길은 도는 속도에 따라 볼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음을
    저도 깨달았네요.

  • 20. /-.
    '17.3.28 2:14 PM (39.7.xxx.223)

    간통죄 다시 부활시켜야 해요

    내주변을 봐도 가정파탄의 제 1원인이 외도던데..
    가정파탄되면
    그가정의 애들도 송두리째 망가지는거죠

    외도는 범죄인데 ..
    그걸 아무렇지않게 하는 개병신들은 화염방사기로
    쏴죽여야해요

    내가 이래서 세상을 시끄럽게만든
    이름대면 다아는 ..뉴스기사에 오르내리는
    불륜저지른 4쌍들을 밤낮으로 저주하고 있잖아요
    그 저주가 언제가는 꼭 통해서 벌받기를.....

    (웃낀건 누굴 저주하면 꼭 그렇게 되는게 무섭더라구요)

  • 21. ㅇㅇ
    '17.3.28 2:14 PM (222.232.xxx.27)

    원글님은 스스로 봄을 찾을 줄 아는 분이네요.
    앞으로 더 따뜻한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자세, 저도 배워갑니다.

  • 22.
    '17.3.28 2:17 PM (117.111.xxx.9)

    나이 40에 그런 감성적인대화도 나누고.
    젊은 애인이, 문화적으로 촉촉하네요.
    사실 여자들은 그런 감성적인 갈증, 문화적인 갈증이 있잖아요.

  • 23. ....
    '17.3.28 2:17 PM (124.49.xxx.100)

    원글님은 스스로 봄을 찾을 줄 아는 분이네요.
    앞으로 더 따뜻한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자세, 저도 배워갑니다. 222222

  • 24. ㅇㅇㅇㅇ
    '17.3.28 2:1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짜 멋있어요^^

  • 25. 하늘
    '17.3.28 2:18 PM (222.234.xxx.177)

    더 성숙된 님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 26. ...........
    '17.3.28 2:18 PM (112.221.xxx.67)

    와..저도 추천누르고 싶네요...

    멋있어요!

  • 27. 초록하늘
    '17.3.28 2:18 PM (39.120.xxx.165)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


    왠만한 철학자보다 더 멋진 말이예요.
    원글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28. 회복탄력성
    '17.3.28 2:18 PM (39.7.xxx.97)

    항상 그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분이네요.

  • 29. ...
    '17.3.28 2:19 PM (61.102.xxx.96)

    원글님 힘내시고
    글이 술술 잘 읽혀져서
    감정이입이 저절로 되네요
    글을 참 잘쓴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기회되시면 글을 쓰시는 직업도
    생각해봐도 좋을듯..

  • 30.
    '17.3.28 2:20 PM (175.223.xxx.83)

    애가없으시군요?

    뭐가문제? 인생 거칠것이 없겠네요
    되려 부럽기만 해요

  • 31. ...
    '17.3.28 2:21 PM (211.201.xxx.211)

    원글님 글 읽고 눈물이...
    많이 느끼고 배워요.

    응원할게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32. 멋지십니다
    '17.3.28 2:21 PM (211.199.xxx.199)

    어떻게 살아야한다는걸 알아도 막상
    그렇게 살기 힘든것이 현실인데 훌륭하게 살아오셨네요
    그전보다 더 성숙하고 멋진분이 되셨구요
    이혼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이런글이
    큰힘이 되실거같아요

  • 33. ....
    '17.3.28 2:24 PM (121.141.xxx.146)

    대단한 분이시네요
    읽으면서 눈물났어요
    정말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사실수 있는 강한 분인것 같아요
    오늘 많이 배워갑니다

  • 34. ㅇㅇ
    '17.3.28 2:25 PM (211.184.xxx.184)

    원글님 참 멋지시네요. 글도 잘쓰시고.
    기분좋아지고 느끼는 것 많은 글이었어요.

    중2병 큰아이와 아웅다웅하며 살고 있는데 제 친구는 이번에 결혼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자기는 너무 현실적이라 결혼 안할줄 알았는데 40넘어 이럴 줄 몰랐다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사는덴 정답이 없고, 이런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구나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사는데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그 상황에서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거지.
    항상 입꼬리 올리고 웃으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 35. 제 2의
    '17.3.28 2:26 PM (125.184.xxx.67)

    봄날.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원글님은 원래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셨지요?
    제 마음 속 샘물은 말라 비틀어져서 이런 일이 닥치면 일어사지 못할 것 같아요.
    원글님의 중심이 저는 부럽네요.

  • 36. ***
    '17.3.28 2:28 PM (121.126.xxx.156)

    정말 멋진 분,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37. m0moiQw
    '17.3.28 2:31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는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미소가 있는 입 모양 이래요..
    글 읽다 미소가 지어지며, 동시에 찡 하네요.

  • 38. 엄선생
    '17.3.28 2:35 PM (121.137.xxx.82)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원래 마음이 예쁘게 태어나신 분이라 생각해요.

    아무나 역경 앞에서 이런 깨달음을 얻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요.^^

  • 39. ...
    '17.3.28 2:36 PM (183.98.xxx.95)

    어느날 모임에 갔는데(더 많이 모였는데 2차에 남은 사람)
    6명 중 4명이 이혼했더라구요
    속으로 생각했어요
    각자 자기 일로 참 열심히 살아서 보기 좋다..
    난 그냥 그대로인데..나도 괜찮아 이랬어요
    행복하세요 다들

  • 40. ㅠㅠ
    '17.3.28 2:37 PM (58.226.xxx.69) - 삭제된댓글

    멋집니다.

    전 가난한집 장녀라
    연애는 포기했지만

    그대신 다른 행복들로 삶을 채워나가야겠어요.

    원글님 좋은글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힘 얻어갑니다!!!

  • 41. 자유부인
    '17.3.28 2:38 PM (117.16.xxx.80)

    백설공주 계모랑 계모임.... 에서 빵 터졌네요

    원글님 정말 사랑스러운 분이네요!! ^^
    정말 더 더 행복해지실 거라고 믿어요. 2222222222222222222222

  • 42. 응원합니다~
    '17.3.28 2:44 PM (121.152.xxx.239)

    ㅎㅎ 저도 계모랑 계모임할 나이라서.

  • 43. 멋져요
    '17.3.28 2:47 PM (222.106.xxx.90)

    감동입니다 원글님 글도 마음도 멋져요 눈물까지나네요

  • 44. ^^
    '17.3.28 2:48 PM (112.148.xxx.177)

    좋은글이네요
    원글님~ 항상 행복하세요^^

  • 45. 정독
    '17.3.28 2:48 PM (223.62.xxx.125)

    읽고 또 읽었어요. 참 맑고 사랑스러운 분이신것 같아요
    그런 원글님을 알아보고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남자친구분도 멋진분이시네요 ^^
    더 행복하실분이네요

  • 46. ㄴㄷ
    '17.3.28 2:49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네요

  • 47. ..
    '17.3.28 2:55 PM (220.126.xxx.185)

    연하 총각이 왜 님옆에 있는 줄 알겠네요^^
    글만으로도 반하겠으니까요..
    많이 단단하시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져요
    오래도록 행복하셔요^^

  • 48. 아이고
    '17.3.28 2:55 PM (121.145.xxx.178)

    이 행복한 글에 왜 눈물이 나려하는지??
    아픔을 아는자가 진정한 행복도 아는것 같습니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
    짧은글에 큰 귀감 얻어갑니다..

  • 49. 나를부르는숲
    '17.3.28 2:55 PM (118.222.xxx.7)

    오랫동안 기억하고픈 아름다운 에피소드....! 저도 웃음이 나네요.

    저도 이혼했고, 꼬마 공주님과 행복하게 살아요.
    입꼬리 올리기. 오늘부터 시작할게요. ^^

  • 50. 행복
    '17.3.28 2:58 PM (183.109.xxx.87)

    백설공주 계모랑 계모임 해야 할 이 나이에 말이죠

    진심이 느껴지는 절절한 글 공감하며 읽다가 이부분에서 완전 빵 터지고 뿜었어요
    참 매력 많은 분이시란 느낌이 듭니다
    글도 물론 너무 잘 쓰시구요
    공주님 소리 충분히 들을만 하세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 51. 그리고
    '17.3.28 2:59 PM (183.109.xxx.87)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이부분 너무 좋네요
    그렇게 되시기까지 잘 이겨내고 버텨내신 원글님
    정말 멋지고 대단하세요


    외도로 인해 받은 상처도 많이 희미해졌어요.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겠죠.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어떤 것들은 영영 회복할 수 없지만,

    그래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요.

    그러니 힘을 내어 살아봅시다.

    그래도 팔자주름만큼은 회복하기 진짜 힘드니까

    힘들어도 입꼬리를 한껏 올려주시길...진짜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세요..

  • 52. 좋은글이네요
    '17.3.28 3:01 PM (117.111.xxx.136)

    감사합니다!!

  • 53. 다시
    '17.3.28 3:02 PM (121.151.xxx.229)

    좋은날 오기를

    웃는날 오기를

  • 54. ᆢᆢ
    '17.3.28 3:15 PM (210.96.xxx.161)

    원글님 멋지십니다!
    입꼬리 올리기,이게 관상학적으로 좋다는데.ㅠ

  • 55. 짝짝짝!!!
    '17.3.28 3:17 PM (61.82.xxx.218)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겁니다!!!
    내 인생은 단 한번뿐이니까요~~

  • 56. 다양한 행복
    '17.3.28 3:18 PM (211.214.xxx.34)

    한편의 단막극을 본 기분이에요.
    원글님 멋지네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놔버리고 싶은데
    님 글 읽으니 그래도 다시 힘을 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건강하게 지내요♡

  • 57. ....
    '17.3.28 3:19 PM (211.107.xxx.120) - 삭제된댓글

    햐.그런 오글오글한 멘트 날리는 연하남은 드라마 속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왜 그런 남자 만나는지 알것 같다는...

  • 58. 백설공주님~ㅎ
    '17.3.28 3:34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부럽다요 40대에 어디가 백설공주 소리를 듣겠어요? 더구나 연하남에게? 사랑의 눈이 대단하다는 그런거보면

    난 팥쥐잖아요ㅎ 콩쥐는 절대 안되고ㅠ 공주는 뭐 됐고ㅎ 여튼 님에게 좋은때도 있다는게 감사한거죠

  • 59. 님 짱!
    '17.3.28 3:50 PM (223.62.xxx.157)

    완전 현명하신 분
    저도 님 처럼 되고 싶고 여기 힘드신 회원님들도 이 글 읽고 원글님 처럼 긍정 공장 공장장 되셨음 좋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지금도 행복하시겠지만 님이 원하시는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60. ...
    '17.3.28 3:52 PM (59.11.xxx.228)

    원글님

    진정 winner 시네요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61. 님 짱!
    '17.3.28 3:53 PM (223.62.xxx.157)

    제가 맨 첫 문장을 분명 적었는데 빠지고 올라갔네요 헐...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겠죠

    이 부분에서 오!

  • 62. 샐먼
    '17.3.28 3:56 PM (223.62.xxx.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멋진 봄날 보내세요~~

  • 63. ㅌㅊ
    '17.3.28 4:00 PM (39.7.xxx.170)

    힘이되는글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 64. 칙칙한 오늘
    '17.3.28 4:19 PM (122.34.xxx.206)

    햇살같네요

  • 65. 멋진 분이세네요
    '17.3.28 4:19 PM (221.127.xxx.128)

    정말로 맞는 좋은 인연 만나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66. ...
    '17.3.28 4:58 PM (222.239.xxx.231)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변치않는 행복을 가지신 분이네요

  • 67. 감사합니다.
    '17.3.28 5:15 PM (110.70.xxx.96)

    저도 요새 삶이 힘든데...반성합니다.
    참 지혜롭고 아름다운 분이세요.
    계속 행복 하실거에요.

  • 68. ..
    '17.3.28 5:24 P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멋지다...^^ 삶의 지혜를 배운 거 같네요.

  • 69. 승아맘
    '17.3.28 5:47 PM (183.102.xxx.191)

    추천 한방 드리고 싶네요~~

  • 70. 와우~~~
    '17.3.28 5:48 PM (203.238.xxx.141)

    원글님 뵙지 않아도 싱그럽고 환한 미소가 손에 잡힐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원글님, 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빌어드릴께요!!!

  • 71.
    '17.3.28 5:53 PM (211.205.xxx.107)

    행복하다고 느낄때
    남편이 외도하고있더군요
    방심하면 안되는게 인생이군요

  • 72. 좋은 글 감사
    '17.3.28 5:56 PM (112.151.xxx.45)

    삶을 받아들인다는 게 이런 것인가보다 싶네요.
    지금처럼 포근하고 좋은 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73. 진정 멋짐
    '17.3.28 6:04 PM (1.230.xxx.176)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겠죠

    스스로 행복하기가 제일 중요한거죠~~!
    더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74. 지팡이소년
    '17.3.28 6:05 PM (121.132.xxx.10)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본받고 싶습니다~

  • 75. 미소
    '17.3.28 6:07 PM (211.108.xxx.67)

    더 좋은 내가 된것. 아픔을 아는 내가 된것.
    제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갑니다.

  • 76. ㅇㅇ
    '17.3.28 7:00 PM (211.36.xxx.181)

    원글님 너무 멋있어요~!!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77. 가랑비
    '17.3.28 7:11 PM (1.237.xxx.29)

    좋은글 입꼬리 올리고 살아요~

  • 78. 닮고싶어
    '17.3.28 7:17 PM (61.35.xxx.163)

    아무리 바빠도 틈틈이 들어오는 이유
    이런글을 놓칠까봐서이죠.

    엄치척 백만개 드립니다 ^^

  • 79. 777777
    '17.3.28 7:32 PM (211.36.xxx.150)

    님 닉네임같은 글이네요

  • 80. 좋은 글
    '17.3.28 7:35 PM (116.36.xxx.231)

    잘 읽었어요.^^
    저도 입꼬리 올리고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지내려고 노력한답니다.
    안그러면 정말 내가 왜 사나 우울해질때가 많거든요.
    원글님 앞으로 쭈욱 행복하세요~!

  • 81. ㅁㅁ
    '17.3.28 7:48 PM (58.231.xxx.98)

    잔잔한 감동을주는 영화의 한장면 같은 글이네요
    읽으면서 괜히 내 입꼬리가 그냥올라가네네요
    윈글림 좋은 기운 쓩쓩~~ 보낼께요
    행복하세요 ♡♡

  • 82. ..
    '17.3.28 7:55 PM (211.109.xxx.45)

    저장합니다...힘들때보려구요..

  • 83. 글도 잘쓰네요
    '17.3.28 8:17 PM (220.76.xxx.208)

    맞아요 멘틸이 강해야해요 그래야 살아남아요 그 나이에 참 많은일 겪으며 살앗네요
    본인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나에게 최면을 거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 84.
    '17.3.28 8:22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좋은글이네ᆞ원글님 멋진분이실듯

  • 85. 장미
    '17.3.28 8:23 PM (122.44.xxx.229)

    원글님 글을 잘쓰셨네ᆞ행복하세요 ᆢ

  • 86. ㅇㅇ
    '17.3.28 8:46 PM (211.177.xxx.237)

    '문을 열고 저벅저벅 걸어들어온 불행은' 이라는 표현...와,, 원글님 글 잘 쓰세요!
    왠지 멋진 분일것 같네요!
    이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 87. 저도 이혼녀
    '17.3.28 9:07 PM (223.33.xxx.30)

    저도 이혼한지 이제 5개월째고 40대 중반이에요.
    아이는 하나 있고 해외에서 공부중입니다.

    해외에서 살다 귀국하게 되었는데 전남편의 계속적인 도박과 사채, 바람, 거짓말, 빚, 10년 리스, 자살소동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속에서도 가정을 지키려 무식하게 참고 살았었죠..

    그동안 너무 낮아진 자존감과 남은건 빚밖에 없던 상황에서도 저 또한 언젠가는 나아질꺼야 하는 희망으로 거리로 내쫒길뻔한 상황에서도 투잡을 뛰면서 버티며 살다가 결국 못버티고 이혼의 길을 택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그걸 알면서도 저또한 살아야겠더라구요..
    공황장애까지 와서 숨쉬기 힘들 정도였거든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서 한 회사의 팀장으로 근무중입니다.
    너무 감사하게 오랜 경력 단절을 알면서도 예전의 저를 좋게 봐준 동료와 대표가 된 상사의 권유로 11년만에 다시 예전의 저의 활기찬 모습으로 기적같이 돌아왔어요...

    남들은 회사가 야근하느라 힘들다, 연봉이 짜다, 시스템이 불만이다, 그러지만 저는 매일매일이 감사합니다.
    이런 저에게 기회를 주고 입꼬리가 다시 올라 오게 만들어 준 그분들, 힘들지 않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보내줄 수 있는 이 상황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 88. love
    '17.3.28 9:08 PM (121.141.xxx.105)

    이것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운명은 내 편이 아닌것 같아 보였지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었죠.

    ----------------------------------------------------

    원글님의 담담한 글을 읽고
    저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맺히는 거죠?
    어떤 자리에 있어도 멋진 사람이 바로 원글님 일거예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것인지는 내가 선택할수 있다.
    가슴이 깊이 담아두고 살아가겠습니다.

    원글님 감사합니다.&^^&

  • 89. 예전에
    '17.3.28 9:23 PM (175.198.xxx.242)

    모퉁이 너머에 뭐가 있는지 아니깐 괜찮다던 글 쓰신 분 오버랩되요. 좋은 글 써주셔서 읽는 내내 행복하고 뭉클했어요. 김사합니디♡

  • 90. 민들레홀씨
    '17.3.28 9:47 PM (63.86.xxx.30)

    어떠한 상황에서건 우리에게 마지막 남는 것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하는 선택권입니다.
    상황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수 없을때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건 나의 자존감을 회복해서 순간순간 내가 좀더 행복할수 잇는 선택을 할뿐입니다.
    음지에 나를 방치하면 축축해지고 곰팡이 쓸어 주위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도 해악을 끼치는듯 해요.
    잘하셨어요! 저도 육신의 아픔이 지나간후 생각해보니...건강했을때 저 자신보다 덜 건강한 지금이 맘에 듭니다. 인생을 보는 눈은 내몸과 마음을 관통하는 고통을 감내해낸 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듯해요.

    원글님,
    모르는 분이지만 원글님 인생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91. flseaworld
    '17.3.28 9:52 PM (184.88.xxx.4)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92. 추천 꾹
    '17.3.28 10:27 PM (121.169.xxx.64)

    감사합니다.
    글 올려 주셔서.

  • 93. 이웃집 앨리스
    '17.3.28 10:30 PM (119.70.xxx.59)

    글 잘 쓰시는 분이네요.

    요즈음 넘 힘들어 팔자주름 새겨서 달고 삽니다.
    제 사진속,거울속 인상은 늘 우울해요.
    그게 문신처럼 찍혀서 잘 안지워져요.

    원글님 글읽으며 저도 모르게 입꼬리 올리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잊고 있었는데,아니 의식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 94. alal
    '17.3.28 10:31 PM (218.150.xxx.220)

    최근에 늘 우울해하고 의기소침해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요.

    저도 다시한번 마음 고쳐먹어야겠어요.

  • 95. 우와
    '17.3.28 10: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글 정말 잘쓰시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96. 멋지세요 ^^
    '17.3.28 10:56 PM (221.138.xxx.32) - 삭제된댓글

    차분하고 담담한 글속에 원글님의 고운 1성품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 97. ..........
    '17.3.28 11:02 PM (121.167.xxx.153)

    원글님보다 쪼깨 나이가 있지만 이렇게 조용히 힐링되는 글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글 전체가 원글님 원래부터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 알 수 있어요. 시련이 키워준 것도 있겠지만...

    정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힘내서 열심히 산다는 건, 그래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저는 다시 혼자가 될 수도, 다시 벽 보고 울수도...

    더 좋은 내가 되어서...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들어서...

    점말 님이 좋아집니다.
    근데 팔자주름까지 예뻐보이면 더 좋겠습니다. ㅎㅎㅎ

  • 98. 감사
    '17.3.28 11:09 PM (223.62.xxx.27)

    힘이 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응원할께요
    행복하시고 또 행복하실겁니다^^

  • 99. 고비고비
    '17.3.28 11:12 PM (223.62.xxx.23)

    글이 아름답고 내면의 힘이 느껴져서 찬찬히 여러번 읽었어요 좋은글 감사해요

  • 100. 나는나지
    '17.3.28 11:18 PM (110.9.xxx.209)

    애인분이 여자보는 눈이 있네요.

  • 101. 원글님
    '17.3.28 11:35 PM (125.182.xxx.178)

    멋지세요~

  • 102. 행복
    '17.3.28 11:37 PM (1.236.xxx.90)

    감동적인글이네요
    제가
    40중반이후에 느낀감정들이랑 비슷한 일을 겪으셨는데
    전 아직도 완전 독립을 못했어요

    그래서 저력을 키우려 노력주이에요
    벗어날길을 전 2년후가 되거같아요

    긍정적인 사고 부러워요

  • 103. ...
    '17.3.28 11:37 PM (175.116.xxx.236)

    세상에... 가슴이 아렸다가 따뜻해졌어요.... ㅠㅠ 더 행복해지자구여 우리!!!!!!!!

  • 104. ……
    '17.3.29 12:15 AM (125.177.xxx.113)

    글쓰시는일 하시나요~?

    작가 같으세요~~

    맑은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 105. Roro
    '17.3.29 12:49 AM (180.71.xxx.131)

    원글님 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어요. 행복하세요

  • 106. .....
    '17.3.29 1:35 AM (211.36.xxx.7)

    글 정말 잘 쓰시네요
    통찰력있고 정말 매력적인 분이세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 107. 응원합니다
    '17.3.29 1:49 AM (180.51.xxx.77)

    꽃길만 걸으세요222

  • 108. 프라하홀릭
    '17.3.29 2:17 AM (58.232.xxx.96)

    담담하게 쓰신 글이
    마음에 확 와닿네요
    행복하세요 언제나...

  • 109. 정말
    '17.3.29 3:49 AM (156.223.xxx.98)

    내가 가진 것을 알고
    무엇이 행복인지
    나는 누구인지 담담하게 쓰신 글에서
    큰 힘이 느껴져요!
    원글님의 인생과 모든이의 인생에 파이팅!

  • 110. 원글님
    '17.3.29 4:09 AM (116.124.xxx.55)

    일부러 로그인해요
    행복하시길요~

  • 111. ..
    '17.3.29 6:37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입꼬리, 팔자주름..
    저도 근심있어 거울을 보면서 그런 고민이 들때가 있어요.
    웃어야 하나 지금처럼 오만상이어야 하나.

  • 112. coffee
    '17.3.29 6:41 AM (64.134.xxx.137)

    짧은 글 속에 깊은 고뇌와 해탈이 느껴집니다. 더욱 힘찬시간 만들어가세요.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3. 긍정의 힘
    '17.3.29 6:42 AM (122.61.xxx.188) - 삭제된댓글

    글도 참 잘 쓰시네요.

  • 114. ^^*
    '17.3.29 6:48 AM (222.233.xxx.7)

    원글님 덕분에 제 입꼬리가 올라갑니당^^
    감사합니다.

  • 115. ..
    '17.3.29 7:45 AM (220.88.xxx.196)

    면벽수행의 성과가 상당하군요
    다음 5년후가 또 기대됩니다

  • 116. gllackaru
    '17.3.29 8:29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괜히 눈물이 났어요
    오늘하루는 어떻게 살지 내가 결정할수 있다는 말.
    아픔을 아는 내가 더 좋다는 말.
    그때보다 행복한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돼서라는 말...
    좋은 말씀 잘 봤어요
    행복하세요

  • 117. 세다코코
    '17.3.29 8:43 AM (58.62.xxx.14)

    댓글 달려고 간만에 로그인 했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글도 넘 잘 쓰시고
    무엇보다 그 마음에 따스한 격려를 보냅니다~

  • 118. 미소
    '17.3.29 8:54 AM (69.157.xxx.56)

    일부러 로긴했어요 ~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담담한 이 글에 엄청난 에너지가 실려있어요.
    저도 많이 힘들어 요즘 기운이 없었는데 .. 힘 얻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 더 행복하세요^^

  • 119. 겨울이네
    '17.3.29 8:56 AM (118.221.xxx.94)

    나를 반성하게 되네요.

  • 120. 더 좋은 나
    '17.3.29 9:01 AM (121.133.xxx.183)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하는 힘이 위대 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남자친구분도 님의 그런 매력을 알아본거겠지요?
    님의 글을 읽고 정말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 121. silkribbon
    '17.3.29 9:14 AM (1.252.xxx.21)

    고맙습니다. 이 아침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122. 귀여비
    '17.3.29 9:17 AM (117.16.xxx.146)

    전 13년 됬는데...

    이런 글을 보면 제일인것 같고 제 맘과 같고 뭉클하고 그렇네요...
    아직도 생각의 동굴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바보같은 삶을 사는 저에게 도움되는 글입니다
    서로 화이팅해요...

  • 123. 행복한 오늘
    '17.3.29 9:20 AM (175.121.xxx.243)

    간결하지만 글 전체가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네요
    님 원래 내공이 보통이 아니신 분인듯해요
    불행앞에서 더 단단해 지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니깐요
    글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글 읽는 내내 감동이 밀려와서 울컥했어요 ㅠㅠ
    감동과 위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셨네요^^

    친구삼고 싶은 분이네요
    배울점이 정말 많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124. ...
    '17.3.29 9:23 AM (125.178.xxx.11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25. 글 정말 잘 쓰시네요
    '17.3.29 9:34 AM (115.140.xxx.66)

    감동과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바람직한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태도가 가장 좋네요 ^^

  • 126. ..
    '17.3.29 9:40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해요 이런글을 읽을 수 있어서 82에 와요

  • 127. 글 잘 읽었습니다
    '17.3.29 9:41 AM (118.220.xxx.100)

    글도 잘 쓰시고 앞으로도 일상적인 글이라도 종종 뵙고 싶네요^^

  • 128. 멋져요~~
    '17.3.29 9:44 AM (180.81.xxx.234)

    앞으로도 죽~~~행복하시길요~

  • 129. 모두들 멋지십니다
    '17.3.29 9:47 AM (180.65.xxx.163)

    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글을 알아본 82 댓글님들! 우리 82는 이런 분들이 모인 곳이죠. 감사한 하루 시작합니다.

  • 130. 봄봄
    '17.3.29 10:13 AM (175.223.xxx.147)

    혹시 작년쯤 남편의 외도에 대해 글쓰신적 없으신가요?
    그때 그 글도 참 좋아서 제가 저장해서 두고두고 봣었는데..
    이 글에서 그 느낌이 나고 또 내용도 비슷해서요..
    이 글도 두고두고 꺼내보겠습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

  • 131. ..
    '17.3.29 10:23 AM (1.238.xxx.165)

    베스트글에 외도글만 2~3개네요. 한국남자의 외도는 이제 일상화된거 같아요. 남들 다 하는 외도 나만 안하면 내가 무슨문제있나 하는 날이올지도

  • 132. 초록나무
    '17.3.29 10:36 AM (121.139.xxx.138)

    요즘 사는게 힘들어 가슴에 화가 쌓였습니다,,,
    아직도 덜 힘들었나,,
    님글 읽고 저도 입꼬리 올려봅니다,,,

  • 133. ㅠㅠ
    '17.3.29 10:57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몇 번을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애티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하는 원글님, 정말 고맙습니다. 간만에 훈훈한 댓글들도 정말 좋구요. 모두 입꼬리 올리고 하루 하루 보내요~!!!

  • 134. 간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17.3.29 11:16 AM (222.106.xxx.144)

    행복하세요.
    저도 많은 위로 받습니다.

  • 135. 놀자
    '17.3.29 11:26 AM (1.232.xxx.190)

    힘내시고 더 많이 행복하셔요~

  • 136. 달달
    '17.3.29 12:01 PM (1.244.xxx.121)

    너무 감동했어요
    좋은 글 종종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137. 침착하자
    '17.3.29 12:19 PM (14.46.xxx.169)

    님 글 참 따뜻해요. 고마워요.

  • 138. 참 힘이 되는 글이네요.
    '17.3.29 12:29 PM (183.100.xxx.199) - 삭제된댓글

    전 올해 51살. 남편 외도도 아니고 늦은 결혼으로 아이들은 아직 초 중등으로 어려서 별 문제 없는데
    그냥 어린 시절 부터 쌓아왔던 내면의 상처와 힘듦이 늘 저를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우울했어요.
    님 글에 힘이 되네요. 내 운명 내 인생의 먼 미래까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지금 오늘 이시간에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거. 힘내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볼께요.,

  • 139. 은행나무
    '17.3.29 12:57 PM (220.119.xxx.225)

    원글님은 이제 살아가는 법을 터득 한거 같아요.
    행복한 일만 있을거 같아요.
    글읽고 이렇게 심쿵 거리긴 처음이예요.
    작가로 등단하셔도 될거 같아요~~

  • 140. 저도..
    '17.3.29 1:14 PM (175.223.xxx.143)

    저도 백마 탄 왕자님 대신 백마 끄는 마부를 만나 재혼했음요.. ㅎㅎㅎ
    원글님 앞에 꽃길이 나타난다에 한표 던집니다.

  • 141. 감사
    '17.3.29 2:15 PM (118.221.xxx.47) - 삭제된댓글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142. 따뜻
    '17.3.29 8:57 PM (59.22.xxx.172)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가 아니라
    더 좋은 내가 되어서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맘에 들어서

    진정 멋지십니다^^

  • 143. ...
    '17.6.8 11:40 PM (58.227.xxx.138)

    멋진 분이시네요.


    나도
    더 좋은 '나'가 되기를 ... 나 자신에게 부탁합니다.

  • 144. ㅇㅇ
    '17.8.24 4:29 PM (210.216.xxx.120)

    저 힘들 때인데 이 글 보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145.
    '17.8.24 4:49 PM (103.252.xxx.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46. 써니
    '17.8.24 5:09 PM (125.176.xxx.76)

    운명은 내 편이 아닌것 같아 보였지만,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었죠.

    원글님
    나날이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47. ..
    '17.8.24 5:18 PM (110.46.xxx.54)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148. 감동
    '17.8.24 5:19 PM (180.65.xxx.44)

    감동적인 글이네요
    봄볕님 늘 행복 하시기만 바래요

  • 149. 나쁜놈
    '17.8.24 5:36 PM (175.223.xxx.124)

    천벌을 받아라!!!!

    원글님 늘 행복하세요.
    님 진짜 멋진 마인드를 가지셨어요♡♡♡

  • 150. ..
    '17.8.24 5:53 PM (58.235.xxx.226)

    감동적이에요

  • 151. ㅅㄷᆞ
    '17.8.24 6:34 PM (1.239.xxx.51)

    좋은글감사해요~

  • 152. 나야나
    '17.8.24 6:58 PM (182.226.xxx.206)

    글이라는게 참 감동을 주는군요~ 이쁜원글님~^^

  • 153. 자연
    '17.8.24 7:21 PM (125.129.xxx.31)

    매순간 선택은 나의몫
    힘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 154. phua
    '17.8.24 7:34 PM (175.117.xxx.62)

    흑...
    나름 죽순이라 자부했는데 이 글 못 봤쑤..

    늘 행쑈^^ 원글님 ^^

  • 155. 저도
    '17.8.24 8:55 PM (59.5.xxx.186)

    phua님 못지않게 82에서 복습도 하는데
    원글님 글 처음 봅니다.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156. ...
    '17.8.24 9:52 PM (222.239.xxx.231)

    더 좋은 내가 되어
    스스로 행복 만드셨네요

  • 157. 감동
    '17.8.24 9:53 PM (58.120.xxx.102)

    아.. 뒤늦게 이 글을 봤네요..
    저도 82죽순이인데.... 어쩌다가 이제야 봤는지..

    이제야 봤어도 너무 좋네요.
    담담하게 써주신.. 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요새 저도 입꼬리가 내려가 있어요.
    분명한 이유없이 그냥... 자꾸만 내려가네요.

    하지만 제게도 봄볕이 오겠지요. 그날을 위해서 웃는 연습 많이 할게요.
    고마워요. 님^^

  • 158. iㅁ
    '17.8.24 10:56 PM (99.33.xxx.175)

    감동 베스트네요.

  • 159. Hy
    '17.8.24 11:05 PM (121.143.xxx.117)

    오래 두고 읽어보고 싶어 댓글 답니다.
    훌륭한 분이시네요.
    입꼬리 꼭 기억하겠습니다.

  • 160. 정말
    '17.8.24 11:11 PM (223.62.xxx.17)

    좋은 글이네요. 감동입니다

  • 161. 우와
    '17.8.25 12:54 AM (175.112.xxx.5)

    공주님 맞으시네요. ^^ 입꼬리 올리며 웃어야 겠어요.

  • 162. dkfxl
    '17.8.25 1:09 AM (61.255.xxx.93)

    저장합니다

  • 163. 바람
    '17.8.25 5:54 PM (124.49.xxx.239)

    좋은 글 감사해요~~

  • 164. 민트초코
    '17.10.7 12:04 AM (110.70.xxx.99)

    주옥같은 글 감사합니다

  • 165. 행복하세요
    '18.1.27 6:53 PM (175.223.xxx.7)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글을 읽으면서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매력적인 분 행쇼~

  • 166. ..
    '18.4.10 10:45 PM (58.228.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히 읽겠습니다.

  • 167. 낯선
    '19.2.27 3:18 PM (59.11.xxx.247)

    응원합니다

  • 168. 시린손
    '21.10.23 6:38 PM (1.254.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이혼했어요. 저장합니다.

  • 169. 저도
    '22.1.12 10:14 PM (124.50.xxx.61)

    저장합니다.

  • 170. ㅇㅇ
    '22.1.12 10:15 PM (110.13.xxx.57)

    멋진 글 감사해요

  • 171. 새날
    '22.1.13 3:02 AM (112.161.xxx.120)

    선택이 행복을 만드는 마법.
    감사합니다.

  • 172. Aaa
    '22.1.15 2:05 AM (221.140.xxx.80)

    원글님!!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73. ...
    '22.1.20 3:18 AM (85.169.xxx.96)

    감사합니다. 저 사실 이혼생각 중이라 위로받고 가요.
    아직은 제 미래를 모르겠지만 어찌되겠지요. 그냥 웃으면서 현재를 살아보려구요.

  • 174. 훗날
    '22.8.28 5:52 PM (106.101.xxx.168)

    벽타고 오느라 늦었어요
    너무나 눈물나는 글이예요
    입꼬리 올려본지가 언제였는지..
    이제라도 열심히 올리고 다녀볼께요

  • 175. 음..
    '22.10.1 9:51 AM (121.141.xxx.68)

    요즘도 여전히 하루하루 자기자신을 행복하게 만들면서 잘 살고 계시겠죠.

  • 176. 오늘도
    '23.5.18 1:51 PM (220.94.xxx.5)

    갑자기 생각나 들어와 다시 읽어보곤 또 눈물과 웃음한번 지으며 글남깁니다. 잘지내시죠?

  • 177. ㅣㅣ
    '23.10.2 5:36 AM (172.115.xxx.187)

    나이들고 가난한 이들의 연애'쓰신분 맞죠?
    그글은 왜 지우셨는지.....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죠~~
    가끔 또 소식을 글로 전해주시길 기다립니다

  • 178. 마른여자
    '24.1.15 6:01 AM (117.110.xxx.203)

    글잘쓰시네

  • 179. 1222
    '24.1.15 3:38 PM (118.47.xxx.99)

    아픔을 몰랐던 나보다 아픔을 아는 내가 더 마음에 듭니다.

    하... 눈물속에 공감합니다.

  • 180. 행복의 조건
    '24.1.17 12:02 AM (98.97.xxx.130)

    글의 힘은 대단합니다
    과거의 글이 현재의 나에게 전해주는 위로가 너무 대단해요
    덕분에 욕심을 내려놓고 평정을 찾았지만
    원글님 글은 다 읽어보고 싶은 새로운 욕심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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