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후보 공동정책 발표 기자회견 - ‘ 원전 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위한

............. 조회수 : 432
작성일 : 2017-03-28 06:24:53
http://kfem.or.kr/?p=175436
IP : 116.3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7.3.28 6:28 AM (116.32.xxx.138)

    [기자회견문]원전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위한 대선후보 공동정책 발표 기자회견

    (전략)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 국민의당 손학규,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남경필 후보 동의

    후쿠시마 사고로 원자력 안전신화가 붕괴된 후 국제사회는 친환경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 이상 원전에 의존한 대규모 공급중심의 에너지 정책만을 고수해선 안됩니다.

    이에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우원식, 김영춘)과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은 원전비중 축소를 정강정책으로 삼고 있는 정당의 대선후보들과 함께 ‘원전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위한 10대 공동정책’협약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 국민의당 손학규,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남경필 후보(정당의석수, 이름 가나다 순)가 공동정책에 동의해 주셨습니다.

    공동정책에 동의한 대선후보들은 정책으로 ①신규원전 건설 추진 중단 및 백지화 ②노후원전 수명연장금지 원칙 확립, 을 위한 정책으로 ③탈원전에너지전환 로드맵 수립 및 관련법 제정, ④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예산 확대 ⑤대규모 발전소, 초고압 송전선로 계획 시 주민의견수렴 의무화를 약속했습니다.

    정책으로 ⑥모든 원전의 안전정보 공개 및 최신기술기준 적용, ⑦원자력안전위원회 전면개편 및 독립성 강화, ⑧원전주변지역 지원대책 확대에 동의하였으며, 를 위해 ⑨재공론화를 통한 고준위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 제정 ⑩재처리, 고속로 사업 재검토와 원자력연구원 개혁을 약속 했습니다.(※세부 정책은 별첨 참조)

    오늘 공동정책은 원전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위한 최소한의 합의입니다. 도시의 소비를 위해 지역을 희생시키는 에너지정책, 원전을 떠받치고 있는 부정의와 갈등을 넘어서자는 합의입니다. 또한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알리는 선언입니다. 각 대선후보들은 약속한 수준의 공동정책보다 더 진전된 공약을 개발하고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느냐? 위험을 떠안은 채 공급중심의 에너지다소비 사회로 가느냐?’는 국민의 선택과 정책의지의 문제입니다. 원자력에만 의지하지 않고 다른 선택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그런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가 모이고, 뜻을 모은다면 그 시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운 미래가 될 것입니다.
    오늘 협약에 참여해 주신 대선후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만드는 꿈이 이루어지도록 국회와 시민사회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588 안철수의 아름다운 양보의 진실 3 서울시장자리.. 2017/04/07 926
671587 문재인 아들 특혜 채용 의혹 '팩트체크' 고용정보원 Q&.. 4 .. 2017/04/07 534
671586 올해가 건국 몇주년이예요? 4 적폐청산 2017/04/07 1,239
671585 주식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한국전력 2017/04/07 1,134
671584 정말정말 사고싶은 가방이있는데요 사도될까요? 32 2017/04/07 4,018
671583 문, 안의 재벌. 노동공약. 유승민만도 못해 7 아까운 심상.. 2017/04/07 290
671582 날밝으면 경찰서. 후기글입니다 11 달빛그림자 2017/04/07 3,198
671581 빵은 좋은데 라면은 싫어요 7 .... 2017/04/07 1,056
671580 삼치는 크기가 다양한가요? 양식산 삼치도 있나요? 3 둘마트 2017/04/07 889
671579 엄마가 올해 작은가게를 시작하셨는데 간이사업자덴 2 ,,, 2017/04/07 1,036
671578 6월에 싱가포르 여행은 어떨가요? 7 ... 2017/04/07 1,802
671577 30대 중반 ~ 40대 중반의 미혼 여자 연예인들이 어려보이는건.. 3 .... 2017/04/07 4,434
671576 교육정책때문에 안철수지지하시는 분들 9 신천지 2017/04/07 650
671575 포옹하는 문재인 안희정 16 한팀 2017/04/07 1,095
671574 대선공약 승자는 2 투표 잘하자.. 2017/04/07 181
671573 문재인 시만캠프사무실서 굿판 벌여 15 문재인신천지.. 2017/04/07 1,402
671572 신천치 이것이 1 탄, 잠시 후 2 탄 이어집니다 7 적폐청산 2017/04/07 914
671571 82쿡 대응삼팀원.. 오늘 좀 일찍 퇴근하겠습니다. 39 ... 2017/04/07 1,395
671570 문재인과 세월호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 13 먼저 꽃이 .. 2017/04/07 493
671569 주거형 오피스텔 살기 어때요? 12 ~~ 2017/04/07 3,604
671568 미세먼지 때문에 비염이 심해졌어요 3 .. 2017/04/07 591
671567 반찬가게서 반찬 사먹는 2 사람인데요 2017/04/07 1,431
671566 문후보 향한 네거티브 3월만 240회 18 이렇게 많이.. 2017/04/07 553
671565 제가 아는 동네엄마는 아직도 아가씨 느낌이 나요 33 안느 2017/04/07 18,594
671564 자동차보험 갱신중입니다 ㅋ 1 .... 2017/04/07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