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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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이런 경우??(학교별 사례 여쭤요)
전교 학급수가 10학급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예요. 그러다 보니 녹색어머니를 신청한 사람만 하면 너무 많이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전교생 다 돌아가게 하자고 건의했더니 교장선생님이 A단지의 반발 때문에 안된다고 하네요. 우리 애들은 길 건너다니지도 않는데 왜 자기들이 해야하냐는 항의를 받았다고 해요.
다른 학교도 분명히 이런 경우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B, C, D 단지에서 A단지에 같이 하자고 하는게 무리한 요구인걸까요?
1. 헐
'17.3.27 4:58 PM (39.7.xxx.87) - 삭제된댓글저희 동네랑 비슷한데 a단지 엄마들 참여율 높습니다.
우리애 안건넌다는 발상 하는 엄마들 본 적이 없네요2. ...
'17.3.27 5:01 PM (114.204.xxx.212)헐 그거랑 상관없이 아이들 위해 하죠
그 단지 애들은 한번도 길 안건너도 살것도 아니고요3. ...
'17.3.27 5:02 PM (58.230.xxx.110)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긴 하군요...
참 씁쓸하네요~
우린 길을 건너건 말건 전부 녹색활동합니다...4. 나는나
'17.3.27 5:11 PM (211.200.xxx.102)녹색어머니 전교생 돌아가기가 이리 힘든줄 몰랐어요. 교장선생님 처음엔 일하는 엄마들 곤란하지 않겠냐며 거절, 이번엔 A단지때문에 거절..어이가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5. 멋진오늘
'17.3.27 5:11 PM (175.213.xxx.130) - 삭제된댓글a단지 경우의 학부모입니다.
녹색봉사 전체 참여로 변경하였고 당연히 봉사합니다.
년 1회 참여합니다.6. 심하다
'17.3.27 5:16 PM (110.47.xxx.46)A단지 같이 구는건 듣도보도 못했어요. 너무 심하네요.
그냥 학교에서 강제로 전체 참여 통보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녹색이 아이들 전체의 안전을 위한거지 길 건너는 위치에 있는 학생 아닌학생 가려 하는건 아니잖아요7. 건강
'17.3.27 5:16 PM (222.98.xxx.28)전체 참여로 바꿔야합니다
A지역 사는 엄마들도
당연히 참여해야하고 참여합니다8. 헐
'17.3.27 5:16 PM (124.54.xxx.150)내아이만 건네주자는게 녹색의 취지였나요? 이학교 다니는 아이들모두를 위한 봉사잖아요 그럼 내아파트에 학교없는 엄마들이 각 단지마다 학교 만들어달라고 시위라도 해야하나요? 그 a단지 엄마들 참 이기적이네요
9. 일하는 엄마들도
'17.3.27 5:17 PM (124.54.xxx.150)일년에 하루 이틀은 아이와 학교를 위해 봉사해야죠 자기가 돈벌어서 학교에 기부하는것도 아니고..
10. 흠
'17.3.27 5:18 PM (121.168.xxx.23)교장샘이 너무 눈치를 보시는군요.
사고 나면(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a단지 엄마들 .. 자기 자녀분들 친구가 잘못되는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나와 상관없다 그럽니까? 세상은 다 연결되기 마련입니다.
봉사란 것을 그냥 귀찮은 일거리로 생각하니까 문제지요.11. 건강
'17.3.27 5:20 PM (222.98.xxx.28)교장선생님과 상관없이
긴급 발의해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라고 있는게 운영위원회입니다12. A단지
'17.3.27 5:22 PM (175.208.xxx.43)저희단지가 a 단지 경우인데 우리단지 애들 길 안건넌다고 왜 녹색해야하냐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 동네 a 단지 엄마들이 진짜 그렇게 얘기했다면 교장이 그쪽 눈치 보라 전교로 못돌린다고 할게 아니라 그 엄마들에게 녹색어머니의 취지를 얘기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 ...
'17.3.27 5:22 PM (58.230.xxx.110)밀어붙이세요...
저도 큰아이 대학생이라 학교돌아가는거
많이 겪어봤는데
뭐든 불만은 있습니다..
그러나 전교생 녹색이 제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학교앞 교통상황도 좀 보고 느끼는 차원도 있구요...14. ...
'17.3.27 5:25 PM (58.230.xxx.110)우리 학교 전교생 녹색 추진할때
학교앞 스쿨존이지만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나와서 다들 좀 보시면
교통의식도 달라질거라구요...
스쿨존이란 말이 무색할만치 학부모가
최고 위험요소인걸 녹색활동 하면
절감하죠...15. 전교생
'17.3.27 5:26 PM (175.223.xxx.193)저희도 1인1봉사가 원칙이예요
A단지에서 말이 나와도 교장선생님이 밀어붙이셔야 할 판에 무슨 교장선생님이 나서서 그런 허약한 소리를 하시는지
내가 혜택을 누리지 못할 봉사는 안하겠다는건 참 비교육적인 마인드네요16. ...
'17.3.27 5:27 PM (61.81.xxx.22)저 녹색하는데 우리앤 그길로 안 다녀요
그냥 봉사라고 생각해요17. ...
'17.3.27 5:28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뭐죠? 저희집은 학교랑 딱 붙은 아파트라서 아이가 길 건널 일 없고
걸어서 3분 거리이지만 저는 녹색 서요..
우리 아이와 관계된 것만 한다는 발상이 좀 신기하네요18. ..
'17.3.27 5:28 PM (220.94.xxx.214)말도 안돼는 이유네요.
19. 거꾸로
'17.3.27 5:31 PM (121.141.xxx.23)저희는 전교생 학부모 녹색하다가 올해부터 희망자만 하는 걸로 바뀌었어요 ㅠㅠ
A단지 거주자? 혹은 직장 다니는 한 아이 부모가 교육청인지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을 냈다네요.
무조건적인 봉사 강요는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희망자로 바뀌었는데, 한 사람이 1년에 한 두 번 하면 되던 걸
희망자들이 연 5-6회까지 해야 되니까, 훨씬 불편하고 말이 많아요.20. 윤준
'17.3.27 5:33 PM (210.90.xxx.171)에휴 a단지 이기적이네요ㅜㅜ
21. ...
'17.3.27 5:36 PM (122.38.xxx.145)비슷한상황
저희학교는 a단지엄마가 제일많아요;;
다른단지 엄마들 멀다고 신청 별로안하는 어이없는일이...22. 블루문특급
'17.3.27 5:37 PM (39.114.xxx.116)저희 아이학교는 일단 지원자 받고, 인원이 채워지지 않았을때 담임이 전화...결국 3학년땐 지원자가 적어 담임선생님이 전체 엄마들 날짜배정해서 보내셨어요.결국 안나온 엄마들도 있었지만 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네 집이 원글님 학교와 같은 상황인데 그런 항의 때문에 결국 길넌어와야하는 아파트 학부모들만...ㅡㅡ
인원이 안됐을땐 교장.교감.담임까지 동원되더라구요.
지방이지만 꾀나 잘사는 곳인데 굉장히 강한 반발로 학교측도 포기해버리더군요23. .....
'17.3.27 5:46 PM (218.236.xxx.244)10학급이면 일년에 딱 하루씩만 하면 충분하겠구만.....
24. ...
'17.3.27 5:47 PM (218.236.xxx.162)전교생 녹색이 제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학교앞 교통상황도 좀 보고 느끼는 차원도 있구요... 2222225. 녹색
'17.3.27 5:54 PM (211.108.xxx.4)우리는 반대로 abcd 단지중에 d만 길을 건너요
왜 그곳만 길을 건너냐면 원래 학군이 아닌데 단지학부모들이 항의해서 d단지도 편성이 되버린겁니다
모든 학교가 길을 건너지 않도록 되어 있는 신도시 대단지인데 임대아파트랑 붙여진 학군이라는 이유로 d학부모들이
민원 넣고 항의해서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 건널목만 녹색이 생겼습니다 d단지만 아니면 녹색이 없어요
단지가 커서 두곳 큰길에 서는데 d단지 학부모는 거의 안서고 abc학부모들만 거의 섭니다
전교생 모든 학부모가 서자고 항의가 있었는데 d단지 학부모들 항의로 무산됐어요
이런문제는 ㄱ학교에서 강제로 전교생 다 하는걸로 밀어 붙였음 좋겠어요
D단지 학부모들이 녹색을 안하는 이유는 거리가 멀어요
원래 학군이 아니니 멀수밖에요
그래서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해부모들이 데려다 줍니다
그래서 등하교 시간에 본인 아이 픽업해야 되서 녹색을 절대로 설수가 없답니다 ㅠㅠ
정말 이기심의 킅판을 봤어요
Abc학부모들은 울며 거자먹기로 임윈 이란 이름때문에 맡아서 하는데 선생님중에 주소지가 d쪽인 학생들 조사해서 그학생 학부모들에게 해달라는 말도 했으나 역시 그문제도 강력하게 항의 ㅠㅠ
녹색은 제가 서 보니 필요하긴 한데 왜 학부모가 다 해야 할까요? 학교예산으로 좀 하면 안될까 싶어요26. 황금덩이
'17.3.27 5:56 PM (175.121.xxx.40) - 삭제된댓글저희는 반대에요...a b c단지가 있는데 a단지만 건널목을 건너오고 나머지 단지는 안건너요...그래더 b c단지 엄마들 안한다고 안해요...이제 전교생 다하는 거라 하루만 해도 되서 좋아요...그렇게 따지면 a단지 엄마들만 죽어야해요
27. 황금덩이
'17.3.27 5:59 PM (175.121.xxx.40)저희는 1.2.3단지가 있어요...녹색은 1단지에서 건너오는 한곳에서만 서요...그래도 2.3단지 엄마들 군소리없이해요..
28. 교장이
'17.3.27 6:01 PM (116.37.xxx.135)이상하네요
너무 눈치보는거 같아요. 최대한 말 안나오게 하고 싶은 마음인거 같은데 안좋네요
녹색 뿐만 아니라 급식이며 도서관이며 학부모회며 봉사하는 엄마들은 자기자식만 생각해서 하는 거래요??
그렇게 따지면 고학년은 녹색 없어도 길 잘만 건너다니는데 고학년 엄마들은 안해도 되겠네요?
그럼 만약에 선생님이 도서관 봉사 좀 해달라 그러면 저희애는 도서관 안가서 안할래요 이래도 되나요? ㅎㅎ
저희는 전교 20학급인 학교인데 전교생 무조건 돌아가면서 하는 거구요
1년에 3일씩, 아이가 둘 이상이면 큰 아이 순번에 한 번만 하구요
(어떤 학교는 큰 애 작은애 순번따라 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단지가 커서 길 안건너고 오는 동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애는 그 길 안건넌다고 해서 녹색 안한다 억울하다 상관없다 이딴 말 하는 엄마 본 적 없어요29. A단지 엄마
'17.3.27 6:18 PM (211.221.xxx.10)저희는 70프로 넘게 학교 구성원이고 BC단지와 입추초기 학교 과밀 문제로 정말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싸움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몇 년뒤 전체 학부모 녹색으로 바뀌었는데 솔직히 하기 싫어요. 학교에 항의한적 없고 그냥 의무로 합니다만 속으로 아주 흔쾌한 마음으로 서는 것은 아닙니다.
30. 그런마인드면
'17.3.27 6:26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자기애만 안전하면되니 모든 학부모가 자기애 손붙잡고 학교 델다주면 되겠네요.
녹색엄마들이 자기아이를 위해서 춥고 덥고 힘든거 참으며 그 자리에 서있는줄 아나봐요.
급식검수도 내 아이만 좋자고 하는건가요?
전체 돌아가면서 하면 일년에 한두번이면 끝날 일을.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늘 봉사하는 엄마들만 하거든요.
학교에 봉사하는 의미를 전혀모르는 이기적인 엄마들이 너무 많네요.31. abc
'17.3.27 6:28 PM (182.224.xxx.239)저희도 a, b, c 세 단지가 한 학교 다니는데 전교생 의무입니다.
a단지 2천세대 (길 안건넘)
b단지 1200세대 (녹색서는 4차선 도로 건넘)
c단지 1500세대 (녹색서는 c단지 내 2차선 도로 건넘)
전교생 수가 많다보니 딱 한번씩만 하면 됩니다.
a단지 사는 제가 c단지에 녹색 서러 갈 때도 있지만
그 정도는 그러려니 합니다.32. ...
'17.3.27 7:4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그냥 녹색 없애고 자기 자식 자기가 책임지죠.
이기적인 부모들 참 많네요.
전교생 의무로 바꾸자고 강력주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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