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6시간 목 아프게 일했고...
올해 들어 거의 매일 24시간 시간표 짜가며 미친듯이 일했어요.
열심히 효율적으로 잘했다 싶어요.
그런데 오늘! 꼭 해야 할 일이 없는 거에요.
너무 좋아서 아침에 피곤해도 눈도 금방 떠지고,
애들도 학교 가고,
나갈 준비하며 김용민 브리핑 관훈나이트클럽도 낄낄대며 듣고,
아침 9시30분에 도서관 왔어요.
신문도 꼭꼭 씹어 읽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블로그 관리도 하고,
해야 할 공부도 하고..
1분 1분이 좋아요~
내손으로 정권교체 생각하니 더 기대되요.
물론 내일부터 또 난리부르스 추며 살 테지만.
오늘은 요것조것.. 즐겁게 보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