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이면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린다던 글

...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7-03-27 11:44:35

제가 겪어봤어요

어제 초저녁에 자서 새벽 4시에 깼는데

그때부터 계속 진동음

어떻게 그런 미세한 소리가 벽을 타고 들리나 했더니

내 침대에 잇는 내 폰이 울리는것처럼 깨끗히 들리더군요

핸드폰인지 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대로 10분 15분 계속 울렸으니 핸드폰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머리가 깨질거 같고 미칠것 같고

어느 집인지 모르니 그시간에 두들릴수도 없고

저는 또 혼자사는 여자라..

티비소리를 더 크게틀어놓으니 그때서야 안들리더라구요

근데 이미 진동음때문에 시작된 두통은 출근할때까지 남아있었어요

이제야 조금 괜찮아 지네요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나는거 이해해요

저 새벽마다 저 소리 들으면 이사가야지 생각했어요

IP : 203.22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동소리
    '17.3.27 11:48 AM (111.118.xxx.165)

    진동소리 얘기 남편한테 얘기해줬더니
    절대 안믿는데요.
    그런 아파트가 어디 있냐고...
    솔직히 도대체 아파트를 어찌 지었길래 그러나 신기하네요

  • 2. 단독주택 인데
    '17.3.27 11:49 AM (121.154.xxx.40)

    2층에서 아들놈이 틀어놓은 알람때매 매번 인터폰으로 악을 씁니다
    정말 알람소리 끄고 퍼 자든지
    퍼 잘거면 알람을 맞추질 말던지

  • 3. ...
    '17.3.27 11:50 AM (106.250.xxx.178)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도 그래요,
    모든 방이 다 그런건 아니고
    제일 조용한 침실에서는 윗집 휴대폰 진동소리가 들리더군요.
    층간소음 유독 심한 집은 아니고 그저그런 편인데
    오히려 소리보다 진동이 구조물을 타고 잘 전달된대요.

  • 4. ...
    '17.3.27 11:50 AM (106.250.xxx.178)

    저희 아파트도 그래요,
    모든 방이 다 그런건 아니고
    새벽에 제일 조용한 침실에서
    윗집 휴대폰 진동소리가 들리더군요.
    층간소음 유독 심한 집은 아니고 그저그런 편인데
    오히려 소리보다 진동이 구조물을 타고 잘 전달된대요.

  • 5. 경험자
    '17.3.27 12:22 PM (220.117.xxx.69)

    예전에 살던 아파트 생각나네요. 이사가자마자, 아침마다 일정한 시간에 진동음이 안방 천장에서 느껴지더라구요. 며칠 지켜보니, 윗층의 알람인 듯해서 조심스럽게 부탁했더니 그건 없어졌어요. 그런데, 아이방 쪽 천장에서 수시로 진동음이 울려서 또 올라가니, 그건 그집 큰 자녀들 폰이더라구요. 얘기하는 수밖에 없어요.

  • 6. 매일
    '17.3.27 12:28 PM (1.232.xxx.39) - 삭제된댓글

    새벽 5:30
    윗집 어르신 두 분 사시는데, 베란다에 내어둔 세탁기 불림세탁 예약해둬서 간헐적으로 모터 돌아가는소리인 줄 알았어요.
    그 댁 문에 세탁시간 조정해달라고 편지 붙여 두었는데, 며칠 후 아드님이 방문했었는지 찾아와서 전혀 아니라고 얘기하고 갔어요.
    어느날 그소리에 같이 잠이 깬 남편이 핸드폰 알람 진동소리라고.
    그 후로도 매일 들리는 우웅~ 소리. 오늘도 났고.
    알람 울리면 끄고 방을 나가시면 좋으련만 몸만 나가시는지, 오죽하면 세탁기 불림코스 모터 돌아가는 소리라고 생각했겠어요.
    글 읽으시는 분들 진동 핸드폰 방바닥 바로 붙어있지 않게 협탁 위라든가 놓아주세요.
    뭔가 하다못해 수건이라도 놓아서 그 진동을 흡수할 수 있게 해주세요.

  • 7. 근데요
    '17.3.27 12:35 PM (203.128.xxx.46) - 삭제된댓글

    알람을 하는건 잠깨기 위함인데
    왜 진동으로 해놓을까요
    기냥 벨소리로 하지
    굳이 진동으로 할 필요가?
    본인이 잠귀가 밝은것도 아님서
    무슨 배짱으로 진동으로 잠을 깨고싶은 객기를 부리는지?

  • 8. ㅇㅇ
    '17.3.27 12:43 PM (211.237.xxx.2)

    저도 매일 새벽 6시쯤 진동소리 들려요. 그냥 막연히 윗집이겠거니 했거든요..저희는 1층이라 지하층이 없어요 ㅠㅠㅠ

  • 9. 아마
    '17.3.27 1:00 PM (124.50.xxx.96)

    알람은 진동 벨 동시에 울릴껄요?
    그래서 벨소리는 안들려도 진동은 다른집까지 들리는듯

  • 10. 알람설정할때
    '17.3.27 2:37 PM (203.128.xxx.46) - 삭제된댓글

    소리로만 해놓으시면 되는데....
    소리
    진동
    소리및진동 이렇거든요

  • 11. 아이리스2
    '17.3.27 5:46 PM (180.69.xxx.90)

    협탁같은 나무재질위에 올려놓으면 아래층에 더 잘 울리는거 같아요
    이사온 저희 윗집에서 계속 그러길래 2주정도 참다가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처음에는 본인아니라고...
    몇시부터 몇분단위로 계속울린다 했더니
    그제야 맞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677 왜 정치글만 올라오죠? 23 2017/04/06 450
670676 광주경선 버스문제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1 안철수의 관.. 2017/04/06 274
670675 40대 중반부부...홍콩여행을 가는데 숙소추천부탁드려요~ 9 ^^ 2017/04/06 1,552
670674 인터뷰] 탈당 이언주 "빨리 꺼져, 문자폭탄에 18원.. 28 문빠들 2017/04/06 1,567
670673 이명박 4대강, 자원외교 조사할 후보는 6 ㅇㅇㅇ 2017/04/06 345
670672 이건 왜 그러는 걸까요?? 1 .. 2017/04/06 190
670671 대출 받아도 될까요? 4 집사고싶다 2017/04/06 737
670670 생)2017.4.6(목) 문재인 후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6 같이봐요~ 2017/04/06 299
670669 남편의 감정투사 ㅠ 8 00 2017/04/06 1,919
670668 223.33.xxx.138님 올렸어요 13 문적폐 2017/04/06 470
670667 MB, 문재인 비난하며 '보수 재집권' 개입 선언 6 사자방 2017/04/06 425
670666 안명박과 홍x현이 물밑에서 움직이다 6 위기의식 2017/04/06 491
670665 아랫집 소음 엄청 올라오네요 1 어휴 2017/04/06 1,659
670664 꼭 봐주세요- [뉴스포차] 세월호3주기 특집 ‘눈동자’(소설가 .. 1 고딩맘 2017/04/06 245
670663 원룸주택 건물주님들 문의 5 vv 2017/04/06 1,256
670662 아침부터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ㅠㅠ 22 아마 2017/04/06 18,805
670661 교통사고 합의금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7/04/06 916
670660 안철수 마타도어가 이렇게나 심하다니 둣목 잡고 싶어지네요 61 예원맘 2017/04/06 1,291
670659 와중에죄송)부동산 복비 여쭤요 1년내 2건 팔고 사게되었는데요... 적폐청산 2017/04/06 246
670658 강헌 명리학- 안철수 명식풀이 kkk 2017/04/06 1,838
670657 여러분 심상정은요? 24 궁금함 2017/04/06 1,172
670656 같이 일하게 될 상사의 평판.. 4 흠.. 2017/04/06 712
670655 지역구 선거할때 중앙당 지원 받은거는 내놓고 나가야지 2 탈당입당 2017/04/06 159
670654 혹시 50 넘어서 까지 탁구 치고 계신분~~ 4 몸매 관리 2017/04/06 1,333
670653 중3아이 조퇴~~ 6 조퇴 2017/04/0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