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질환으로 쓰러지기 전 전조증세?

이제중년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7-03-27 00:58:53
혈압도 높고 나이도 중년이 되면서 두통도 잦아지고,
뒷목 중심 머리 뒷쪽이 싸~하니 나쁜 기분이 가끔 들어요.

비 오고 추워지고..하면 더 합니다.
어..뭐지...이러다가 쓰러져서 반신불수라도 되면....죽지도 못하고 어쩌지 하는 불안감.

가족병력으로는 고혈압이 압도적이구요.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신 분 계시고...

혈압약은 먹고 있고(1단계), 전조증세가 어떠셨나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어디로 가봐야 하는지...알려주세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은 중년인데 지금은...아프면 곤란하다는 ㅠㅠ
IP : 69.158.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09 AM (59.15.xxx.86)

    울아버지 뇌출혈 되었는데
    우측편마비 왔어요. 언어장애도...
    매일 체했다고 토하고 싶은데 안된다고 하셨고
    오른쪽 팔다리가 저리다고 하셨고
    편두통 있었고
    가끔 한 번씩 어지러워서 길에 앉아있다가 왔다고 하셨어요.
    혈압만 조금 높은 상태였는데
    의사가 저염식하고 운동하며 두고 보자고 했고
    그 말하고 20일만에 쓰러졌어요.
    재활을 열심히 하셔서 그런대로 일상생활 하세요.

  • 2. 아..감사
    '17.3.27 1:13 AM (69.158.xxx.42)

    일상생활하신다니 다행이신거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3.
    '17.3.27 1:42 AM (14.47.xxx.249)

    울 시아버님이 신경 많이 쓰는 일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꼬투리잡고 이상한 이야기 하고 말도 좀 어눌해지고 그랬데요...아버지 이상하다고 병원가보라고 해서 병원 갔는데 뇌출혈이었고 다행히 피가 굳지않아 작은 구멍만 내고 수술받았고 입원중 반대쪽에도 출혈이 있어 같은 수술하셨어요.
    초기에 가서 그런지 그후로 10년 후유증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4. 디스크증상
    '17.3.27 4:28 AM (49.50.xxx.35) - 삭제된댓글

    왼쪽 다리가 저리신다고 하셔서 디스크인 줄 알았고요
    허리도 아프다고 바로 눕지도 못하셔서 관련 의사만 4명 만났어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대학병원 정형외과 등..
    디스크 수술하래서 그거 알아보고있는 중에 쓰러지셨고 나중에 깨어나셔서는 다리가 안 아프시다고 하셨어요. 의사라고 다 아는게 아니더라고요.
    입원하신 분들 말씀이 체한거 같은 느낌이 있었고 신체 어느부분 ㅡ 엄지 손가락 한 개ㅡ 이 저리고 힘을 못주는 증상. 그리고 말을 어눌하게 한대요. 피곤하고 졸릴 때 헛소리 나오는 것처럼요.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한다고요. 빨리 병원가면 젊은 분들은 금새 나아서 퇴원하시더라고요.

  • 5. 시아버님 뇌경색..
    '17.3.27 4:29 AM (79.197.xxx.134)

    전조증상 무시하시길 2주후
    갑자기 혀가 꼬이면서 쓰러지셔서
    3일간 혼수상태 셨어요.
    지금은 의식은 있지만

    쓰러지시기 몇주전부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있으셨대요.
    마비되다가 괜찮아지는 증상.
    이명(귀에서 소리)도 있으셨구요.
    혀도 잘 안움직인다 하셨어요.

  • 6.
    '17.3.27 7:54 AM (210.96.xxx.161)

    시아버지가 단추를 못 잠궈요.
    특히 엄지가 안따라주어요.
    지퍼도 잘 못닫고.
    그때. 바로 병원ㅈ갔으면 막을수있었는데요.ㅠㅠ

  • 7. ㅇㅇ
    '17.3.27 8:20 AM (223.63.xxx.147)

    부모님이 연로하시다 보니... 전조증상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8. 코침 강추
    '17.3.27 8:47 AM (218.50.xxx.151)

    코침 놓는 한의원 정기적으로 가셔서 맞으시고
    양파 늘 드세요. 양파껍질,양파즙 등등....

    병 중 최악의 병이 중풍이죠.

  • 9.
    '17.3.27 12:36 PM (121.128.xxx.51)

    지금도 병원 다니시고 관리 하시고 신경과 가서 뇌검사 싹 하세요 뇌혈류 뇌동맥 뇌 mri 등 이상이 있으면 치료 하시면 돼요
    처음엔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쳬한것 같고 손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져요
    혀를 쭉 빼보면 똑바르지 않고 비뚤어져요
    일어 나서 일직선으로 걸으면 한편으로 삐뚤게 걸어져요

  • 10. ....
    '17.3.28 3:42 AM (211.36.xxx.158)

    뇌출혈 증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281 화장실 자주 가는 7살 남아. 12 2017/04/03 2,208
669280 미국에 갔다가 아예 거기서 사시는분 계세요 7 미국 2017/04/03 1,755
669279 여자들은 말할때 남자손목 왜 잡나요? 19 궁금 2017/04/03 5,258
669278 4월 2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4/03 380
669277 월6000상가 김태희 53 ss 2017/04/03 22,512
669276 봉하마을서 태극기 집회…지켜보던 여고생 뺨 때린 참가자 입건 9 흠.... 2017/04/03 1,773
669275 조언 절실..1학년 배변 문제요 13 ㅜㅜ 2017/04/03 1,484
669274 핸폰 고장시 잠금 패턴 모르면 서비스센터에 가도 수리 받을수 3 증말 2017/04/03 721
669273 안철수가 말하는 친문패권의 실체 15 대선후보 2017/04/03 690
669272 부산 살기 어때요? 12 oip 2017/04/03 2,615
669271 기일제사는 꼭 한밤중 아니래도 이른시간에 지내면 좋을듯싶은데ㅠㅠ.. 5 기일제사 2017/04/03 557
669270 [리얼미터] 文 34.9%· 安 18.7%· 洪 7.5%..안철.. 25 ........ 2017/04/03 966
669269 19000원 스파게티 팔릴까요? 26 ... 2017/04/03 4,119
669268 고등학교 전학 시켜본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고등전학 2017/04/03 3,250
669267 [스페셜] 프로젝트 부를 지휘한 김어준 총수 7 고딩맘 2017/04/03 793
669266 너무 웃겨서요... 4 ㅋㅋ 2017/04/03 1,109
669265 홍준표가 무상급식으로 주민소환 소송당한 사람이죠? 3 정치글 2017/04/03 803
669264 다이렉트 2 노란리본 2017/04/03 297
669263 코엔자임큐텐,먹여도 될까요? 3 고3 2017/04/03 1,759
669262 정치게시판을 16 호호맘 2017/04/03 535
669261 이시국에) 까페를 인수 하려 합니다. 13 질문 2017/04/03 2,557
669260 여러분들이라면 저라면 어쩌겠어요? 15 ... 2017/04/03 2,464
669259 단호박으로 된장찌개 끓이나요? 5 2017/04/03 902
669258 시어머니 생신 패쓰하신적 있으세요 16 봄날 2017/04/03 3,811
669257 기레기들이 대통령을 설계하는 요상한 나라 24 ........ 2017/04/03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