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같이 외제차 흔한 세상에도 이런 일이 있나요

.... 조회수 : 9,506
작성일 : 2017-03-27 00:37:43
사촌 오빠가 외제차를 타요 가격으로 치면 2억원이 넘어가는 차인데요
아무튼 사촌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오늘 사촌 오빠 차를 타고 가던중이었어요
정지해 있었는데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차를 주먹으로 차를 쾅 치고 침 뱉고 갔어요
너무 놀라서 가슴이 쿵쾅거리더라구요
그런데 사촌오빠는 가끔 있는 일이라고 그러네요
IP : 125.183.xxx.19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t25
    '17.3.27 12:38 AM (49.161.xxx.180)

    무슨차인지 여쭤봐두될까여

  • 2.
    '17.3.27 12:40 AM (110.14.xxx.148)

    그냥 차도 그럴때 있어요

  • 3. ㅇㅇ
    '17.3.27 12:41 AM (180.229.xxx.143)

    별 미친놈들 많구나....

  • 4.
    '17.3.27 12:41 AM (118.216.xxx.94) - 삭제된댓글

    2억이 넘는 외제차는 흔하지 않잖아요

  • 5.
    '17.3.27 12:44 AM (118.216.xxx.94)

    2억이 넘는 외제차는 흔하지 않잖아요
    옆애 가기도 조심스러울듯 한데 테러를
    가하다니 진심 미친거 아닌지

  • 6. ......
    '17.3.27 12:45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정지선 안지키고 보행자 구역 침범했나 보네요

  • 7. 삼천원
    '17.3.27 12:4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블박찍힌거 가지고 경찰서에 신고해야죠. 손괴죄인데.

  • 8. 플럼스카페
    '17.3.27 12:46 AM (182.221.xxx.232)

    마세라티인가...
    보통은 덤탱이 쓸까봐 안 건드리는데...이상한 사람같네요.

  • 9. 음...
    '17.3.27 12:46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아무일없이 차를 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 10. 음...
    '17.3.27 12:48 AM (211.207.xxx.190)

    그냥 아무일없는데 차를 쳤나요?
    혹시 보행하는데 방해가 됐거나 횡단보도를 막은거 아닌가요?

  • 11. 전 별로 안비싼 외제차인데
    '17.3.27 12:48 AM (58.148.xxx.150)

    못으로 긁고 가고
    이런거 꽤 당해요....

  • 12. 똘아이
    '17.3.27 12:55 AM (1.228.xxx.101) - 삭제된댓글

    많아요
    국산 중형타도 두세번 있었어요

  • 13. 근데
    '17.3.27 12:56 AM (218.157.xxx.246)

    대게 가난한 나라들이 차가 신분이라고 생각하죠. 타는 사람이나 긁고 다니는 미치광이나.
    저~~어기 동남아 가면 우마차 달리는 길에 메르세데스 함께 다녀요. 단지 차이가 있다면 반달리즘 미치광이는 상대적으로 적어요. 내 가난과 미저리는 내 운명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우리는 이게 모두 미친 사회 탓 ㅋ

  • 14. 그게
    '17.3.27 1:06 AM (119.75.xxx.114)

    지금 비싼 차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원글이 더 놀랍네요

  • 15. ...
    '17.3.27 1:14 AM (1.236.xxx.107)

    사촌오빠는 아예 그러려니 하나봐요? ㅎ
    무대응이 상책일수도..

  • 16. ....
    '17.3.27 1:49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비싼 차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원글이 더 놀랍네요 22
    보행하는데 방해가 됐거나 횡단보도를 막은거 아닌가요 222

  • 17. ....
    '17.3.27 1:50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비싼 차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원글이 더 놀랍네요 22
    보행하는데 방해가 됐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222

  • 18. ....
    '17.3.27 1:54 AM (117.111.xxx.51)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인데 인도에서 걷던 남자가 갑자기 뒤 트렁크 부분을 치고 침뱉고 갔어요
    사촌오빠는 이런 일 가끔 있다고 대응도 안하고 그러려니 하고 가더라구요

  • 19. 횡단보도를
    '17.3.27 2:09 AM (182.224.xxx.120)

    넘어서 가로막고 선것아닌가요?
    파란불일때 보행자가 길건너면서
    보행에 방해되니 그런것같은데요

  • 20.
    '17.3.27 4:14 AM (223.62.xxx.217)

    에이..
    말 도 안되죠

    제 정신이면 ...

    차에 흠집나서 경찰 신고 하면
    그 손배가 얼만데..??
    손 으로 세게 치면 표가 날 수 있죠..

    오히려 그 정도 차량이면 피해 가죠..

  • 21. 많아요
    '17.3.27 5:09 AM (59.6.xxx.151)

    주차중에도 그러는 걸 꽤 봐서 ㅎㅎ
    여긴 꽤 잘 사는 동네고 겉보기엔 다들 어지간해서 그런 일 없을거 같은데
    경비분들이 아주 골머리를 앓아요
    모든 각도가 다 찍히는 것도 아니고 다 입차 확인하게 되어 있어도 그런데요 뭘

  • 22. 에이
    '17.3.27 7:30 AM (221.167.xxx.44)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차 손해배상 해주면 돈이 얼마냐 이런 생각없이 차를 칠까요 원글이 모르는 무슨 상황이 있었겠죠.

  • 23. ..
    '17.3.27 7:37 AM (1.235.xxx.62)

    분명히 횡단보고 침범했거나 귀아프게 거슬리는 엔진소리 부르릉 거리고 있었거나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유모차끌고 차 뒤에 지나가는데 살피지도 않고 후진하길래 손바닥으로 딱 치고 간적 있어요.

  • 24. 영리한 인간
    '17.3.27 8:20 AM (116.40.xxx.2)

    블박..

    손으로 친게 위협적인 요소가 되어야 처벌 가능.
    외제차 튼튼하니 표도 안났을 것. 시비붙어야 욕설이나 주고받죠. 싸우면 골치 아프고..

  • 25. 오메....
    '17.3.27 8:55 AM (121.182.xxx.169)

    사촌오빠가 부처일세...
    그런 분노로 이 세상 살아가니 풀리는게 없지...ㅉㅉ

  • 26. 말도 안된다는
    '17.3.27 9:22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착한 분들 많네요. ㅎㅎ
    저도 가만히 서있는데 할아버지가 땅땅 치고 가던데요.
    덧글들처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정상인도 많지만 이 사회는 그리 착하지 않습니다.

  • 27. 많아요
    '17.3.27 10:38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주차되어 있을 때 주욱 긋고 가기도 하고
    엠블럼도 떼어 가고 휠볼트 풀어 가는 사람도 있고
    외국 영상도 많이 봤어요.
    예를 들면 멀쩡하게 정차 중인데 유리 치고 가는 등

  • 28. 음.
    '17.3.27 10:45 PM (119.198.xxx.69)

    아마 횡단보도 막고있어서 그랬겠죠..정신병자가 아닌다음에야.,
    글구 2억이면 비싼 차 맞죠..

  • 29. 아 진짜
    '17.3.27 11:52 PM (174.136.xxx.22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완전 발암

    원글이가 그렇다면 그런줄 알지
    무슨 절대 그럴일 없다느니 원글이가 먼저 잘못 했을꺼라느니

    세상에 얼마나 또라이들이 많고, 또 질투와 질시가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왜 굳이 아득바득 아니라고 그런사람 없다고 우겨되는거지?

    사회생활 안해봤나? 학교생활 안해봤나?

    그냥 공부만 잘하고 얼굴만 이뻐도 이유없이 왕따의 대상이 되고 험담의 대상이 되는데

    아득바득 그럴리 없다고 원글이 잘못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원글이 놀랍다는둥.

    웃기고 있네.

  • 30. 2억 짜리 차를
    '17.3.28 12:17 AM (119.149.xxx.132)

    안 몰아봐서 모르겠지만, 테러?를 정말 자주 당한다면 당장 팔아치울 것 같아요. 헐 ~~무섭네요.

  • 31. 정신병자
    '17.3.28 12:41 AM (223.62.xxx.146)

    저런 일 많아요. 아직 중국 수준 같아요.
    저희 동네에 외제차 많은데도 씨씨티비 사각 지대에 세워놓으면 엠블렘 떼어가고 물감 진흙탕 커피 붓고 쇳조각으로 긁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대요.
    전 지나가다 저렇게 손으로 치면 곧바로 내려서 사진 찍습니다. 저런 것들 왜 그냥 놔두나요. 재물 손괴범들인데.
    설사 횡단보도 걸치고 있다 해도 그러면 안 되는 거죠.
    저 위에 치고 지나갔단 여잔 자랑인가.
    하여간 이 나라는 사유 재산 개념 부족하고 이상한 데서 열폭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843 하루 한번 아침에 일어나 설사를 하는데.. 10 하루 2017/04/10 4,938
672842 연기자는 역할 따라간다고 김영애의 생이 백무와 같네요 2 백무 2017/04/10 1,406
672841 안철수 따님 이미 재산 공개했었네요 63 예원맘 2017/04/10 8,633
672840 문재인 "주거 개선에 50조 투입"..정책 행.. 2 ........ 2017/04/10 251
672839 문재인의 재벌정책중 - 납품단가 후려치기 규제 1 포티브 2017/04/10 237
672838 안철수딸 뭔가 있구나 부메랑 타령은 ㅋㅋ 7 안맹박 또는.. 2017/04/10 653
672837 안철수는 건국절을 옹호하는 입장인가요? 10 정권교체 2017/04/10 375
672836 40살인데 다 하기 싫어요 8 . . 2017/04/10 2,540
672835 우병우 영장심사, 11일 오전 10시30분 권순호 부장판사 심리.. 3 ........ 2017/04/10 495
672834 이제 안철수 좀 그만 터세요. 26 ㅇㅈ 2017/04/10 1,119
672833 살다살다 이렇게 신개념 서러움은 처음이네요. 16 웃겨 2017/04/10 3,742
672832 자식 겉낳지 속낳냐...는 말이요 7 2017/04/10 1,847
672831 영수증 종이들 관리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4 영수증 2017/04/10 898
672830 얼마쯤벌면 여유가있을까요 7 .. 2017/04/10 1,533
672829 정수기철거 저혼자 할수있을까요 1 .. 2017/04/10 537
672828 강모씨 몸값 올라가겠군요 19 운빨 기막히.. 2017/04/10 2,869
672827 어른들 설득하는게 왜어렵죠?? 1 ㅁㅈ 2017/04/10 289
672826 갑자기 음악 듣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유봉쓰 2017/04/10 485
672825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q.. 5 2017/04/10 2,189
672824 안철수 딸을 털면 진행될 일들... 41 답답 2017/04/10 2,502
672823 우엉조림좀 부드럽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날씨맑음 2017/04/10 896
672822 강용석이 국감에서 제대로 턴 안철수실체 8 ... 2017/04/10 906
672821 안철수 "오랜 전세살이로 집 없는 설움 잘 안다&quo.. 34 드디어 2017/04/10 1,782
672820 피부질문?ㅠ 2 ... 2017/04/10 496
672819 저도 70대 시부모님 설득 성공했어요 10 화이팅 2017/04/10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