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아기..어린이집 보내야할까요?ㅜ

조회수 : 4,187
작성일 : 2017-03-27 00:13:07
적응기간인데 너무 울어서 안쓰러워서 미치겠네요ㅠㅜ
전업인데..한두시간 숨쉬려고 보내려했는데..저와 붙어있을땐 괜찮았는데..너무 울어요..델러가면 펑펑 울고있네요ㅠㅠ

한달후면 적응한다곤하지만..그렇게까지해서 띄어놓기도 망설여지네요..어차피 때가되면 엄마품에서 떨어질 아기인데..
왠지 이러면 안될거같은 생각도 들고요..ㅠ

그냥 퇴소한다고 말씀드릴까요?
다른아기들 수월하게 어린이집 다니길래 쉬울줄 알았네요..ㅜ
잠도안오네요..고민되어서요..ㅜ
IP : 218.48.xxx.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12:15 AM (70.187.xxx.7)

    둘째 때문에 그렇다면 서로 고생해야 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아직 어리니 집에 두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
    '17.3.27 12:17 AM (218.48.xxx.67)

    네..전 둘째아기에요..ㅠ 큰아이가 초등이라 좀 챙겨주고싶어어 둘째를 보내려했는데..너무 슬프게우니 못보내겠어요..ㅠ

  • 3. 아이고
    '17.3.27 12:17 AM (121.128.xxx.130)

    아이마다 다른데 그정도면 그냥 데리고 있으세요.
    아이가 감기는 안걸렸나요?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며 기타 질환 달고 살던데.
    맞벌이면 어쩔수 없이 보낸다지만
    전업이고 아이가 그렇게 싫다는데...
    사회성 길러지는 시기도 아직 아니고요,
    병행놀이라고 같은 공간에서 각자 노는 거예요.
    너무 힘들면 일주일에 1-2회
    방문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시고요.

  • 4. 굳이
    '17.3.27 12:17 AM (211.187.xxx.28)

    그 나이엔 문센 다니고 집에서 엄마표로 하는게 더 남는거 같아요.

  • 5. 저도
    '17.3.27 12:27 AM (221.127.xxx.128)

    그랬어요
    1달이 고비..
    넘겨 보세요

  • 6. 에구
    '17.3.27 12:28 AM (211.201.xxx.173)

    전업주부인데 20개월 아이를 굳이 보내셔야 하나요?
    아직 낮잠도 잘 나이고 큰애는 학교 다녀오면 학원도 갈텐데요.
    요즘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사건 사고 너무 많은데
    적어도 아이가 무슨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말이라도 전할 수
    있을만큼 크면 보내세요.

  • 7. 요건또
    '17.3.27 12:30 A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지금 20개월이면 1년만 더 참았다가 보내보세요
    한 두시간이면 어차피 너무 짧지 않나요?
    내년에 32개월 정도 되면 네 시간 정도 보내보세요
    한 두 시간 보낸다고 큰 애를 더 잘 돌봐주게 되거나 할거 같진 않구요 둘째 불안감만 생길거 같아요
    저라면 내년부터 네 시간 정도 보내서 점심 먹고나면 데려오는 걸로 하겠습니다

  • 8. ㅡㅡ
    '17.3.27 12:31 AM (112.150.xxx.194)

    직장 아니면. 집에 좀더 데리고 있죠.
    두돌도 안됐는데 .

  • 9. ,,,
    '17.3.27 12:33 AM (70.187.xxx.7)

    지금 정황상으로는 애가 가엾다 싶어요. 어린이집이 급한 것도 없어 보이구요. 힘든 거 이해합니다만 엄마가 양보를 하셨음 싶네요.

  • 10. .........
    '17.3.27 12:36 AM (216.40.xxx.246)

    저는 24개월 지나서 보냈는데도 넘 일렀나 싶어요.
    더 델고 계세요.

  • 11. ..ㅠ
    '17.3.27 12:40 AM (218.48.xxx.67)

    제가 아는 주변 둘째엄마들은 거의다 19개월이면 어린이집을 잘들 보내더라구요..ㅠ 엄마들이 저한테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같이 식사도하고 요리도 배우자며..그러길래 전 이리 어려울진 생각못했어요.. 저만 이리 맘이 약한가봐요..ㅜ 아기를 띄어놓는다는게 아직 맘에서 허용하기가 힘이드네요..큰애도 두돌 훨씬 지나고 보냈거든요..여러가지 도움말씀들 참 감사하네요..

  • 12. .........
    '17.3.27 12:43 AM (216.40.xxx.246)

    어린애 맡겨놓고 엄마들끼리 놀고나면 남는거 하나없어요.

  • 13. ..
    '17.3.27 12:55 AM (175.223.xxx.187)

    단 한시간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은 너무 너무 이해가 돼요..하지만 좀 더 데리고 계시면 어떨까요? 저희 아기도 21개월인데 어린이집 보내기엔 너무 아기다 싶어요..오히려 이맘때가 엄마랑 더 놀고 싶어하고 엄마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 때인 것 같기도 하고..무엇보다 아기가 심하게 울며 확실한 자기 마음을 표현했는데 엄마가 두고 가보려서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몇달 후에 보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14. ......
    '17.3.27 12:58 AM (112.149.xxx.183)

    맘이 약한 게 아니라 그 동네 엄마들이 독하네요;; 맞벌이나 다둥이 아니고야..

  • 15. 지인이
    '17.3.27 1:03 AM (121.128.xxx.130)

    어린이집 샘인데
    엄마들에게 어린이집은 마약과 같은 곳이라고
    한 번 보내면 편리함에 젖어 다른건 다 눈감게 된다고.ㅠㅠㅠㅠ
    좀더 아이랑 부비부비 하고 지내세요.
    최고로 예쁜 시기인데.
    이제 단어 몇개 말하고 말도 못하면서
    제딴엔 말한다고 외계어 하고....

  • 16. 요건또
    '17.3.27 1:10 A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제가, 큰애는 38개월 때 보내고 둘째는 28개월에 보냈어요
    큰애는 첫날부터 한 시간 놀고 둘쨋날부터 두 시간 놀기를 일주일.그 후는 네 시간 있으면서 점심 먹고 왔어요
    말귀 다 알아 들으니 운 적도 없고 자기가 가고 싶다고해서 간거였어요
    그런데 둘째는 일 시작하려고 28개월 보내니 일주일을 우는거예요 삼 일 정도 지나고 일 시작하는거 포기하려고하니, 원장님이 어머니 나가시면 안 운다고, 창문 앞에서 들어보라시더군요.
    그래서 울음 소리 들리나 들어보니, 정말 저 나오고 몇 분 울다가 울음 그치더군요.
    아이들은, 떼어놓으려할 수록 더 달라붙는 경향이 있어요
    정 힘들면 뽀로로 삼십 분이라도 보여주시고 1년 있다가 보내보세요 내년에는 바로 적응할 확률이 높습니다

  • 17. ㅉㅉㅉ
    '17.3.27 1:21 AM (96.246.xxx.6)

    엄마들 현명해집시다.
    애기들을 빨리 그런데 보내라는 거에 속지 마시고 전업이시라면 맘껏 사랑해주고 나중에 보내세요.
    왜 장사에 속는 건지. 20개월짜리 아기 가지고 뭐하는 겁니까?

  • 18. ..
    '17.3.27 1:21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데리고 있으세요.
    말 못하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건
    부모님 요양원 보내는거랑 비슷해요.
    전직 보육교사 랍니다. 만1세도 안된아기 교사1명이 3명 보구요. 만1세 넘으면 5~7명봐요. 어떨거 같나요?

  • 19. 그게..
    '17.3.27 1:47 AM (211.109.xxx.76)

    참 애들마다 다른가봐요. 어떤 애들은 너무 잘 다니는데 또 어떤 애들한테는 힘든가봐요. 전 36개월에 보냈는데도 너무너무 싫어하더라구요. 선생님이나 어린이집에 문제도 있긴했지만 다른 애들은 또 그럭저럭 다니는데 우리애는 너무너무 싫어했어요. 근데 5살되어 유치원은 또 잘 다니네요. 애마다 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른가 싶기도 해요. 저라면 일단 보내기시작했으니 한달은 최소한 버텨보고 그래도 아니다싶으면 그만두겠어요.

  • 20. 노노
    '17.3.27 8:50 AM (175.208.xxx.43)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문닫고 들어가면 내 애처럼 봐줄까요. 박봉에 그것도 혼자 봐야하는 애들이 하나도 아니고 몇이나 되는데...
    그 나이때 어린이집에 보내는 건 별로입니다.
    현장에 있어보니 4살까지만 받는 가정어린이집은 괜히 보냈다 싶어요.
    그냥 데리고 다니세요. 애기 금방커요.
    저도 27개월인가부터 보냈어요.
    친구들은 돌지나자마자 다니고 엄마들은 애가 좋아한다며 보내고요.
    보육자격증때문에 실습나가보니...내가 어린이집이 이런덴줄 알았으면 안보냈다 싶더라고요. 선생님도 사람이고...나도 말안들으면내 애한테 짜증나고 신경질날때가 많은데..

    왜 어릴때부터 눈칫밥을 먹게했나해요.
    걍 데리고 다니세요.

  • 21. ...
    '17.3.27 10:04 AM (112.187.xxx.145)

    20개월부터 억지로 보낼필요 없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요
    문센이랑 방문 미술 같은 걸로 돌리세요
    대학생 시터 하루에 2-3시간 쓰시구요 ( 3만원 이내)

  • 22. 에휴
    '17.3.27 10:05 AM (182.216.xxx.58)

    어머님들 제발 애 울고불고 하게 만들지 말고
    제발 끼고 키우셨음 좋겠어요.
    힘든 건 이해가는데...안쓰러워 미치겠다면서요...
    그러면서까지 보내야할 이유가 있나요?
    지금 편하면 나중엔 안 편할 것 같나요...
    육아 쉽게하려고 하면 언젠가는 탈나요.
    어린이집 보내면 또 감기 끼고 살텐데
    병원왔다갔다 기침에 애 잠 못자고 하는 날도
    다반사일텐데 어차피 힘들어지는 거 똑같아요.
    애가 좋아서 어린이집 간다그럼 모를까
    그렇게 울고불고 하는데 굳이 보내야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 23.
    '17.3.27 12:52 PM (121.128.xxx.51)

    처음 한달은 한시간만 보내세요
    적응되면 12시에 데려 오고요
    문센 같은데도 데리고 다니면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057 [펌] 우상호 "안철수 부인 교수 특혜채용, 국회 교문.. 4 메이븐 2017/04/14 623
675056 "국민이 이긴다"안철수대선슬로건. 42 아.정말좋아.. 2017/04/14 1,424
675055 뉴스룸) 부인 갑질.... 안철수 직접 개입 정황 문자 폭로 20 ... 2017/04/14 1,819
675054 인공 지능.AI 에 관심있는 분 ........ 2017/04/14 370
675053 제발 답변 좀 ㅠ초급질) 핸폰(갤7엣지) 에 바이러스 감염됐다고.. 2 바이러스 2017/04/14 565
675052 보좌관에 장보기 시키고… 그걸 또 두둔하는 의원 8 장보기 2017/04/14 1,121
675051 비서관에게 시장도 보게한 김미경 7 안찍박 2017/04/14 1,488
675050 뉴스룸...비서진 지시...안철수도 알고 있었네요.......... 23 ㄷㄷㄷ 2017/04/14 1,937
675049 세월호 3주기 맞아 15일 광화문서 대규모 촛불 집회···권진원.. 1 ..... 2017/04/14 422
675048 이혼시 여자가 유책배우자인 경우도 많겠죠? 6 ... 2017/04/14 1,856
675047 6키로 정도 빼면 달라보이겠죠? 2 iii 2017/04/14 1,339
675046 ㅋㅋ유승민측 '安,우리정부 없을 때? 역사공부·헌법공부 좀 하라.. 1 삐질라 2017/04/14 907
675045 얼굴폭이 유난히 좁은 여자 연예인 누구 있나요? 9 얼굴 2017/04/14 3,922
675044 안 지지자들이 왜 내로남불인지 알것같아요 11 누리심쿵 2017/04/14 678
675043 할아버지들이랑 있으면 기빨리나요? 8 기빨림 2017/04/14 2,333
675042 더플랜 다른사람에게 설명하기 쉽게 요약해주세요 3 ... 2017/04/14 464
675041 "安 부인 김미경, 원래 서울대 법대 교수로 무리한 .. 21 assar 2017/04/14 2,312
675040 펌) 안철수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4 칠면조 2017/04/14 1,265
675039 봐좌관이 공개한 김미경 메일 전문 !!!!! 81 ㅇㅇ 2017/04/14 9,952
675038 개표부정얘기한 강동원 ㄱㄴ 2017/04/14 1,070
675037 장 안좋은 자녀들 아침에 뭐 먹여 보내시나요? 8 아침 2017/04/14 2,392
675036 개표 부정 끔찍 하네요. 7 충격 2017/04/14 839
675035 투표소 수개표 ..다음,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올려 봅시다. 2 ㄴㄴㄴ 2017/04/14 439
675034 영어...이 한문장 해석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ㅜㅜ 5 ㄴㄴㄴㄴ 2017/04/14 733
675033 안철수 정말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25 무무 2017/04/14 6,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