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살다 고급빌라왔는데 너무좋네요

ㄴㄴ 조회수 : 22,525
작성일 : 2017-03-26 18:12:58
솔직히 가격은 같고 평수는 여기 빌라가 더 넓고요
아파트에 살때는 엘리베이터가 18층에 있으면 엄청 짜증났는데
여기는 7층중 5층이라 금방 오고 사람도 없고요
저층이면 힘들고 아무래도 재테크용으로는 아파트인데
여기는 애기키우는집도 없어서 층간소음도 없고 사람 북적거리지않아서 좋아요
가격 오르는건 아파트겠지만
빌라오니 넉넉하니 좋긴해요
IP : 223.62.xxx.9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6 6:32 PM (1.211.xxx.110)

    좋죠..
    저는 무엇보다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차들과
    모르는 사람들을 마주 치는거 너무 싫은데
    그런거 싫은 사람들은 괜찮은 빌라도 좋아요.

  • 2. ㅇㅇ
    '17.3.26 6:40 PM (175.209.xxx.110)

    세대 수 적은 게 최고 장점.
    이제 아파트 다시는 못 가겠음 ㅋ

  • 3. ...
    '17.3.26 6:47 PM (183.98.xxx.95)

    어딘지 궁금합니다

  • 4. 그쵸
    '17.3.26 6:48 PM (116.125.xxx.48)

    아파트살다가 아이생기면서 불편해지는게 하나둘 생기네요 둘만살땐 몰랐는데..담번 이사할땐 방범잘되는 넓찍한 빌라 생각하고있어요

  • 5.
    '17.3.26 6:57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감각상각이 단점이죠. ㅠ 전세면 관리비 부담만 좀 되겠지만요.

  • 6. ...
    '17.3.26 7:13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애들 키울땐 애들 많은 아파트가 낫죠
    친구 만나기도 좋고 앞에 옆에 사방에 친구들이 사니 놀이터 나가면 마주치기도 쉽고
    날씨 풀리면 애들도 많고
    다 키우면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곤욕이겠죠

  • 7. ...
    '17.3.26 7:15 PM (211.59.xxx.176)

    그래도 애들 키울땐 애들 많은 아파트가 낫죠
    친구 만나기도 좋고 앞에 옆에 사방에 친구들이 사니 놀이터 나가면 마주치기도 쉽고
    날씨 풀리면 애들도 많고
    다 키우면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곤욕이겠지만 뜨기엔 편하고 환경도 좋아 아깝긴해요

  • 8. ..
    '17.3.26 9:01 PM (183.96.xxx.180)

    초등학교 중학교 단지에 다 있는 아파트인데
    날 좀 풀리니 놀이터에서 소리꽥꽥지르고 노는 애들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요.
    오늘같은 주말엔 부모들까지 같이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저희집은 10층인데 정말 진심 너무너무 시끄럽습니다.

  • 9. 좋지만
    '17.3.26 9:04 PM (121.167.xxx.242)

    관리비가 너무 비싸요-.- 일반 대단지 아파트와 비교하면 어마어마...세대수가 적으니 -.-

  • 10. ....
    '17.3.27 8: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생활요금 차이 많이 날거에요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정화조처리비 등이 세대수 많은 공동주택일수록 적게 나와요
    빌라 살다 아파트로 와서 분노하는 중입니다....그동안 빌라에 적용된 단가가 이렇게 높았다니

  • 11. 고급 ㅋㅋ
    '17.3.27 8:32 AM (61.255.xxx.158)

    고급이니 그렇겠죠
    일반빌라는 아니 그렇죠....

  • 12. 저도
    '17.3.27 8:48 AM (112.172.xxx.98)

    직장때문에 임시로 서울에서 광역시로 오면서 고급빌라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내년에 돌아갈 생각하니 좀 답답해요.ㅎㅎ
    여기 있으니 빌라에 아이들은 별로 없어서 친구들 사는 아파트로 놀러나가긴 해요.

    다만, 관리비 후덜덜..
    대신 그만큼 관리는 정말 잘 됩니다. 세대수 얼마 안되니 즉각즉각 오셔서 도와주시고, 출입 관리도 잘 되는 편이고, 집집마다 세콤까지 다 달려있는데다 단지 자체가 한적하니까 테라스쪽 문 열어두고 지내도 별로 겁날 일도 없구요. 놀이터도 한적하니 아이들이 놀다가 줄넘기나 자전거나 겉옷을 두고 와도 다음날 가면 그대로 있어요.

    관리비가 결국 그건거죠. 냉난방 필요한 계절엔 정말 관리비 피눈물...ㅎㅎㅎ

    내년에 서울 아파트로 돌아가야 하는데, 여기서 4년 지내면서 너무 편해서 돌아가면 한동안 복작복작 답답할거 같아요.

  • 13. 그런데
    '17.3.27 8:52 AM (119.75.xxx.114)

    아파트랑 가격이 같고 평수가 넓으면 고급빌라가 아닌데...

  • 14. 아야어여오요
    '17.3.27 11:16 AM (121.124.xxx.207)

    저희도 고민중인데 서울에서 좀 떨어져야 되지 않나요? 시내에는 거의 없던데

  • 15. 부러운이.
    '17.3.27 11:21 AM (174.1.xxx.218)

    살때는 관리비 및 수선 충당금 부담에... 팔때는 낮은 환금성 문제.. 투자때는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이슈없고..엘리베이트 빨리오고 아이들 소음 없는 이유로 빌라를 사실 수 있는 재력이 부러울 따름.

  • 16. 저위
    '17.3.27 11:58 AM (218.39.xxx.209)

    그런데님~ 저 아는동생도 잠원동 아파트전세살다가 강남고급빌라 갔어요..아파트가격에 고급빌라 가능해요!
    아파트살던곳보다 훨좋더만요~~~

  • 17. 있는 사람들이
    '17.3.27 11:58 AM (61.82.xxx.218)

    서민들에게 아파트는 주거공간이면서 재테크도 겸하니까요.
    있는 사람들은 빌라가 살기 쾌적하고 좋겠죠.
    전 방배동 고급빌라로 과외수업 다녀본 경험이 있는데.
    대부분 사업하는집입니다. 직장인들은 없어 보여요.
    빌라 주차장 한켠엔 기사들 대기하는 휴게실이 따로 있더군요.
    근데 빌라를 전세로 살면 빌라 주인들은 뭐가 이익인지 모르겠어요.
    살때보다 팔때가 가격이 떨어질텐데.
    아무튼 고급빌라 부럽긴 합니다.
    120평 고급빌라 가봤는데, 정말 딴세상이더군요.

  • 18. oo
    '17.3.27 1:51 PM (175.115.xxx.92)

    당연히 아파트대비 한산하죠.
    허나 관리비 어쩔;;;

  • 19. ㄹㄹ
    '17.3.27 2:21 PM (112.169.xxx.212)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는 빌라도 똑같이 비싸요

  • 20. ㄹㄹㄹ
    '17.3.27 2:22 PM (112.169.xxx.212)

    좋은 동네는 빌라도 똑같이 비싸요 팔때 가격 떨어진다고 하도 그래서 알아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 21. 그래도 빓라는..
    '17.3.27 2:2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고급 주택가또한 강도에 취약....할 것 같아요.

    특히 고급 주택....꽥 입니다. 어떻게 죽어나갔는지를 생생하게 들어서..ㅠㅠ...와. 진짜 죄지은것없는 순한 분들이 그저 돈 많다는거 하나 땜에. 그저 그 집안의 금부스러기도 아니고 현금 얼마 땜에 인간 백정넘들이 어찌 햇다는걸 들었어요. 차마 글로 쓰지도 못하겠어요.

    절대로 아파트에요. 물론 아파트라고 그런일 없겠냐만 확률상 낮잖아요...

  • 22. 그래도 빓라는..
    '17.3.27 2:2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백주대낫에 아파트 주차장에서나 아파트 비상계단에서나 ....주택지 안에서처럼 그런일 없잖아요..

  • 23. .....
    '17.3.27 2:34 PM (109.199.xxx.80)

    해외살다.들어가야해요..저도 다시.아파트로 들어가기 싫은데 좋은동네 빌라.....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중고생 자녀도 있어요..
    잠실 32평 아파트 들어가려는데...
    생각맨해도 답답..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919 안철수 측, “연설표절 아니라 영감” 38 어이없네 2017/04/10 1,509
672918 애가 잘못했음 애엄마가 사과해야하는거 아닌지 12 ... 2017/04/10 2,910
672917 코치 가방 가격이 은근 나가네요? 6 ... 2017/04/10 6,765
672916 단독/중앙선관위 “주요 방송사 여론조사 샘플링에 이상 발견, 조.. 28 ㅇㅇ 2017/04/10 1,359
672915 휴대폰에서 수신거부한거 풀려면 어떻게 해요? ... 2017/04/10 457
672914 혹시 저번 페이스요가 알려주신분 유튜브좀 다시 올려주세요 오뚜기 2017/04/10 611
672913 안철수 딸 한국국적이고 미국 국적 취득 사실 없다 59 안철수 딸 .. 2017/04/10 3,281
672912 봉하마을에 간 문재인. 그리고 노무현이 남긴 숙제 1 깨어있는 시.. 2017/04/10 454
672911 '더 플랜' 4월 20일 개봉합니다!!! 6 시사요정 2017/04/10 671
672910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16 문주주의 만.. 2017/04/10 745
672909 기사펌] 이금자 前민주당 여성위원장 등 120명, 국민의당 입당.. 12 .. 2017/04/10 974
672908 어대문은 없다. 이제 시작이다. 10 권순욱 페이.. 2017/04/10 434
672907 만약 안철수 되면 전 정치에 관심 끊으려구요~ 12 ㄷㄷ 2017/04/10 660
672906 왜 검색이 제목만 되나요? 1 몰라서 2017/04/10 196
672905 돈없으면 놀지도 행복하지도 못하는거같아요..안그런가요??궁금요... 2 아이린뚱둥 2017/04/10 1,409
672904 국민이 안모씨 욕심 채워주려 촛불 들었나? 14 ㅇㅇ 2017/04/10 644
672903 安.. 딸 재산 공개는 거부..국민이 알아줄것.JPG 39 ... 2017/04/10 2,484
672902 (펌)언론에서 다루지않는 문재인의 정책정리 10 정책을봐야죠.. 2017/04/10 780
672901 목포신항 방문한 문재인과 안철수 9 ... 2017/04/10 750
672900 회사가서 남의 얘기 좋아하는 사람 ........ 2017/04/10 432
672899 국민의당, 안철수 딸 안설희 의혹에 발끈 법적 대응 39 큰일 났네 2017/04/10 1,559
672898 홍준표가 왜 보궐선거를 못하게 하는거예요? 9 ..... 2017/04/10 1,569
672897 어제 저녁 대선 지지 전화 조사 경험담 15 음모란 2017/04/10 1,409
672896 네이버 실검 조작 의심스럽네요 10 문패 2017/04/10 781
672895 우리는 호남 1중대라니까 1 준표형 2017/04/10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