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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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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둔 전업맘들 살림 어떻게 하시나 듣고싶어요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17-03-26 16:37:24
6살, 20개월 남아 두명 키우고 있고..
셋째가 뱃속에 11주입니다.
그동안 첫째만 유치원 반일반에 다녔고 이번 3월부터 종일반으로 바꾸었어요(힘들어해서 다음달부터 다시 반일반으로 가야할지 고민중이에요)
둘째도 이번 3월 어린이집에 입학해서 이제 겨우 적응 끝내고 3시 넘어 오는데..
문제는 이번달부터는 제가 입덧이 본격화되어 하루종일 멀미하는 기분으로 거의 누워지내네요..
안타깝게도 남편도 마침 바빠지기 시작하여 거의 11시에 들어온지 2주가 넘었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힘이 들어서 애들 밥만 겨우 해먹이고 청소도 빨래도 손을 놓다보니..
남편은 평소엔 잘 안도와주는대신 잔소리도 안하던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주말에 밀린 빨래나 설거지 담당이 되자 자기도 많이 지쳤는지 어제,오늘은 자기는 언제 쉬냐며 너무 배려를 안해준다고 화를 내네요.
저 그동안 육아휴직하고 집에 있는동안 자기는 대학원 다녀 졸업하고 큰 시험 공부하느라 매일 독서실 다니고 결국 합격했어요..그동안 주말도 없이 매일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갔었죠. 저는 그 시간들동안 혼자 집에서 애들과 지지고 볶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정말 내 자유라고는 0.01도 없이 묶여 살아왔는데..
몇주전 농담삼아 당신은 나 만났으니 이만큼 컸다고 말해주자,
정색을 하며 아니, 다른 여자 만났으면 이거보다 훨씬 더 잘됐을거야.. 라고 진지하게 말하는데 그동안 간당간당 남아있던 정이 다 떨어지데요..
아마 그 때의 뉘앙스도 제가 집에서 살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였던 것 같아요.

오늘 하는 말이 자기 주변 남자들은 다들 와이프가 회사에서 시달리는 남편을 불쌍히 여겨 집에 오면 아무 일도 안시킨다는데.
저는 나 힘든 것만 알고 남편 힘든 건 너무 생각을 안한다네요..
솔직히 제가 체력이 달리고 부지런하진 못해요..
핑계를 조금만 더 대자면 첫애가 예민한 편이라 많이 힘들었기도 했고.
둘째도 나오니 애가 둘이라 그냥 더 힘들었고요.
전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살림을 했다기 보다 거의 생존을 한 수준인데.
남들은 다 하는걸 갖고 제가 너무 엄살이 심하답니다...

네.. 사실 길고긴 신세한탄이 주목적인 글입니다만
한편 진심으로 구체적으로 궁금해지기도 해서요.
제가 정말 살림을 못하는 건 객관적으로 맞으니 다른 부지런한 아기엄마들한테 노하우나 마인드 좀 배우고 싶네요.
정말 다른 아기엄마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살림하시는지 알려주세요.

Ps. 그 주제에 무슨 셋째를 가졌냐는 말씀만은 패스 부탁드립니다.
의도치 않았으나 생긴 아기인것은 맞지만요.^^
그리고 다행히 얼마전 친정 부모님께서 근처로 이사와주셔서 조금은 의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P : 118.32.xxx.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6 4:40 PM (49.142.xxx.181)

    다른 엄마들 같으면 남편이 돕지를 못하면 도우미를 쓰겠죠.
    경제적으로 도우미조차 쓸 형편이 안되면 세째를 갖질 않든지요...

  • 2.
    '17.3.26 4:40 PM (110.14.xxx.148)

    남편 못됬네요
    님 임신중이니 험한말은 듣지 마시고
    남편도 집안일좀 하셔야할거같은데요
    입덧이라조심하셔야

  • 3. ㅡㅡ
    '17.3.26 4:41 PM (111.118.xxx.165)

    애 셋 기냥 키우기도 힘드시겠네요
    잘하는 건 접어두고.
    다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ㅡㅡ

  • 4. .....
    '17.3.26 4:42 PM (59.15.xxx.86)

    헐~~
    남편 맞아요?
    확 갖다 버리고 싶다.

  • 5. ㅠㅠ
    '17.3.26 4:43 PM (203.226.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 나쁘네요
    애기는 아내 혼자만든건지
    근데 이런 상황에서 셋째..누굴탓하나요 답답하네요

  • 6. zz00
    '17.3.26 4:43 PM (49.164.xxx.133)

    다른분 비교 하시지 마시고 다른분보다 체력이 약하신대 비교한다고 그게 되겠습니다 빨리 현실을 직시하시고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남편분 말씀에 뼈 있네요 사실 회사일 하고 집에서 또 집안일하는거 힘들죠 헌명하게 행동하세요 도우미 도움 받고 남편분이랑 잘 지내세요

  • 7. ㅇㅇㅇ
    '17.3.26 4:44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부자들이나 낳는다는 셋째를 왜 가지셨나요
    가난하니까 불행한거예요
    돈 있어봐요 그돈으로 애들 케어 하면
    집안에 웃음꽃이 폈을텐데
    애들까지 종일반 고생까지 덤으로 하고

    한마디로 주제도 모르고 버거운 짐들을
    들고 있다는거죠

  • 8.
    '17.3.26 4:44 PM (110.14.xxx.148)

    주변보면 서울대 나온 남자후배 집에가면 애기 목욕시키고 밥먹여요
    가끔 애기가 먹다버린 물에불은 새우깡 먹고 버틴다고 푸념
    부인은 애기 둘 낳고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하고요
    고대 경영나오고 컨설팅 회사나가며 그 예전에 일억5천 넘게 벌어오던 울이모부도 애기데리고 산책나가고 목욕시키고요

  • 9. ㅇㅇ
    '17.3.26 4:47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도 지금 밤 열한시 까지 일하고 일요일이나 쉬고 이런다면
    남편도 불쌍하잖아요. 입덧하는 분 못지 않게 힘드실거 같은데요.
    그러다 남편 쓰러지면 어쩌시려고요..-_-

  • 10. ㅇㅇ
    '17.3.26 4:49 PM (49.142.xxx.181)

    근데 남편도 지금 밤 열한시 까지 일하고 주말도 없이 일한다면
    남편도 불쌍하잖아요. 입덧하는 분 못지 않게 힘드실거 같은데요.
    그러다 남편 쓰러지면 어쩌시려고요..-_-
    애 셋에 원글님까지 부양은 누가 하나요...

  • 11. 아들 둘 엄마
    '17.3.26 4:50 PM (39.115.xxx.232)

    일이 밀리면 안되요.

    설겆이도 밥먹은 즉시. 빨래도 하루에 한두번. 화장실도 샤워하기 전 에 후다닥 얼른 하고 세면대는 이닦을 때마다. 이런 식으로 밀리지 않고 해야 하더라구요 저도 고 나이때 아이들 둘 혼자 키우고 있는데. 힘들죠 ㅜㅜ 더구나 셋째까지 가지셨다니. 힘 내세요.

    요리도 만약 콩나물국 을 끓인다면 동시에 콩나물 무침을 해서 다음번 끼니때 비빔밥을 만들어 준다던가 국 소분 냉동 볶음밥 소분 냉동 이런식으로 해야 손이 덜가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하는 걸 보고 배웠어요 그리고 서점 가보시면 살림법에 대한 책도 많아요 ^^

  • 12. ....
    '17.3.26 4:50 PM (59.15.xxx.86)

    남편도 힘든건 아는데...
    말을 너무 못되게 하네요.
    입덧하는 마누라 위로할 줄 모르다니...
    입덧 몇 달이면 끝나는구만...

  • 13. 그런데
    '17.3.26 4:50 PM (122.34.xxx.5)

    글을 보면 남편도 힘든 상태잖아요?
    쉴 틈없이 회사일,자격증 시험 공부한것 같은데 남편입장에서는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도 주말이면 많이 도와주셨는데 거기다 대고 넌 나 만나서 더 잘됐다 하니 울컥해서 남편도 저렇게 말하죠. 내 입장만 내 기분만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 기분도 생각하며 말씀하세요.

  • 14.
    '17.3.26 4:55 PM (110.14.xxx.148)

    아무리 남편이 힘들어도
    만약 님이 직장다니는데 대학원도 다니느라 힘들어서 애들케어 못하겠다하면 이해해줄까요?
    대학원 못다니게 하겠죠
    82는 돈없다하면 니가 나가 돈벌어라하고 남자편 들고 웃기는 사람들 많아요
    도우미 비용 내놓으라 하세요
    아님 그 인간은 공부나하고 살것이지 왜 애는 만듭니까
    그짓은 안힘드나

  • 15. ...
    '17.3.26 4:56 PM (121.141.xxx.138)

    농담삼아 한소리가 아니였잖아요. 아내가 집에서 애보고 살림한다고 모든 남편이 큰 시험 합격하나요?
    부부사이가 좋은 편도 아닌 것 같고 남편도 님 속셈을 모르는 거 아니니 받아친거겠죠. 그리고 애초에 나 저질체력이요, 하는 사람은 결혼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남편, 아이들이 눈치보며 살아야하거든요 저질체력이라고 하는데 뭐 대화가 되질않죠. 게다가 이제 애 양육 핑계로 친정부모님까지 오시면 부부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는데 돈을 좀 쓰더라도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시고 이혼할 거 아니면 부부관계 개선에 좀 더 집중하세요.

  • 16. 감사합니다
    '17.3.26 4:57 PM (118.32.xxx.29)

    아들둘엄마님 실질적인 도움말씀 감사해요..
    저두 책을 좀 찾아봐야겠네요..
    저도 막내 돌되면 바로 복직해서 정년까지 달리려고요.
    반찬은 좀 사먹더라도 도우미 쓸 형편까진 안되는 거 같네요.
    나 만나 잘됐다 소리는 지금처럼 도와주던 때 한 이야기도 아니랍니다ㅠㅠ 그 말은 저도 상대방 살피지않고 한거군요.....

  • 17.
    '17.3.26 5:00 PM (118.32.xxx.29)

    사실 저질체력을 대놓고 자랑하는건 남편쪽이에요.
    지금도 자기 늦잠자고 주말에 힘들어하는거 안보이냐고 하니까요.
    저는 실질적으로 저질체력이지만 그래도 대부분 정신력으로 버텨볼때까진 버티는 편입니다...
    근데 입덧에는 장사없더라구요... 입덧은 이번이 첨이라 허허..

  • 18. . .
    '17.3.26 5:04 PM (122.34.xxx.5)

    맞아요. 입덧에는 장사없어요.
    지금은 돈이 좀 들어도 도우미 도움받고 반찬도 사다 드세요. 좀 사 먹어도 괜찮고 인스턴트 먹어도 괜찮아요.
    그시간에 서로 숨 돌릴 시간 가지세요. 이불이나 큰 빨래도 세탁소 이용하시고요.

  • 19. ...
    '17.3.26 5:0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노하우요?
    저는 애들 먹이고 가르치는거 말고는 최소한만 해요
    설거지 빨래 청소 밀려있을때가 태반
    그래도 남편은 싫은 내색 한번 안해요.
    집안일은 주말에 같이 하자고

    그집 남편이 싸가지가 없는거예요
    누구는 비교 못해서 안해요?
    요즘 남편들이 얼마나 잘하는데 비교질이래요?
    자기 아이 임신한 아내에게. 그것도 셋째를 ㅉㅉㅉ

  • 20. ㅣㅣ
    '17.3.26 5:09 PM (110.14.xxx.148)

    님 반찬 배달해주는곳 있어요
    생활비 더 달라고 하던가 남편저녁은 알아서 해결하고 오라하세요
    이게 누굴 노예로 아나
    지 세끼 밴 여자한테 할말 안할말이 있지

  • 21. 333
    '17.3.26 5:19 PM (175.209.xxx.151)

    부부가 비교하며 서로 원망하기 시작하면 끝은 헤어지는거예요.님남편도 잘한건 하나도 없네요.한번 집안을 뒤엎어야.우리 남편도 집에서 노는지 알아 빨래고 뭐고 다시켰더니 그런말 안하데요.그까지것이 뭐가 힘들어 에서 아구 힘들어 로 바꿨어요.

  • 22. ᆞᆞᆞ
    '17.3.26 5:38 PM (175.223.xxx.228)

    도우미 못부르면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가스/전기건조기 사시고
    반찬 배달시키세요 외식하시고요
    남편도 11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쉬지 못하니 힘든건 사실이지요
    애 둘에 애들도 어린데 임산부와 야근많은 직장인이 네가족 집안일 못합니다
    절대적으로 일이 많은 것이니 일할 사람을 늘리든가 일을 줄이세요

  • 23.
    '17.3.26 5:57 PM (118.32.xxx.29)

    228님과 모든 분들 현실적인 도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일할사람을 늘리든가 일을 줄이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

  • 24. 둘째 임신중
    '17.3.26 6:05 PM (223.62.xxx.122)

    큰아이 네살 둘째 임신 3주

    원글님 남편 태도에 제가 다 서운하네요
    그동안 원글님이 남편 공부 기다려주며 육아하고 많이 노력하신것같은데..아니 애키우면서 살림 어떻게 반짝반짝 다 해내나요
    정말 타고난 살림꾼 아니고서야.
    어린아이 키우는동안 정신없이 살다가 좀 크고나면 살림좀 정돈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다른집 남자들과 비교하시길래
    저도 저희 남편과 비교하면

    늘 바빠서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8시 퇴근하면 운 좋은편인데
    설거지 식기세척기쓰라고 빌트인해줬고
    물걸레질 힘들다고 로봇청소기 사다주고
    첫째 하원 못도와줘 미안하다며 등원이라도 꼭 시키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사도우미 쓰라해서
    첫째임신과 동시에 지금 4년째 오고계십니다

    제몸 상할까 늘 걱정하는 남편이 고맙고
    또 반대로 바쁜남편 걱정되서 운동시간 취미활동 보장해주려 저또한 스스로 노력하게 됩니다

    너무 잘해내려 다해내려 원글님 몸 상하게 하지마세요
    좋게좋게 대화하시고 맞는 방법 찾으셨음 좋겠네요

  • 25. 예리네
    '17.3.26 6:3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자기는 언제 쉬냐니 맙소사
    애엄마는 그럼 언제 쉬나요
    저같음 다 때려부쉈을거에요
    이제 셋째도 태어날텐데 분담을 하세요
    애셋에 무슨 집안일까지 잘하려고 하세요

  • 26. 참나
    '17.3.26 6:53 PM (220.126.xxx.185)

    애 셋 질책하시는 몇 몇 댓글들.. 참 못됐네요
    이제와서 그걸 뭐라 하면 문제가 해결되요?
    그럼 뱃속아기는 지우고 또 한명은 버려요?
    못마땅하면 그냥 지나가든가요!!
    저는 제가 어린 아이들 끼고 있는 엄마라 상황이 눈에 보여서 참 안쓰럽네요
    입덧도 안한 사람은 출산한 여자라도 이해 못하더라구요
    저는 딱 3일 입덧 있었는데..
    배멀미 저리가라였어요
    누워도 앉아도 서 있어도 그 꿀렁거림이 없어지지않고 혼자 몸도 감당못하겠던데..
    그리고 저도 공부하는 남편있는데요..
    옆 사람도 피 말라요
    솔직히 공부해서 커리어 높아지는거 아내하고 상관없어요
    내 가족 잘되라고 하는거지만, 남편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거지만 육아하는 아내는? 아니잖아요?
    사실 육아 기간 거치면서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남편 서운한 말 너무 상처받지마시고(태교에 안좋아요) 친정 부모님도 근처에 오신다고 하니 도움 받으시고.. 너무 잘 할려고 하면 도리어 더 스트레스 받아서 역효과 나더라구요
    힘내세요!!

  • 27. 에고고
    '17.3.26 7:19 PM (222.109.xxx.30) - 삭제된댓글

    복직도 가능하시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아줌마 부르세요 당장은 아까워도 나중에 병원비보다 덜나와요 집있고 건물있는 부자들만 남의도움 받는거 아니에요

    부엌이랑 화장실만 깨끗해도 로봇청소기 건조기 등등 각종 기계들로 할만해요

  • 28. 저기요
    '17.3.26 8:15 PM (123.224.xxx.155) - 삭제된댓글

    저런 이기적인 남자한테는 투자하는게 아니에요
    아무리 남편이라도요
    남편 잘되면 님만 낙동강 오리알 돼요
    일 할 수 있으면 당장 시작하세요
    남의 남편이지만 죄송하지만 싹수 노래요

  • 29. 약으로
    '17.3.26 10:17 PM (49.196.xxx.40)

    약으로 버티죠. 엘레비트에 각종 비타민 추가해서 먹음
    안 피곤해요. 제 남편도 대학원하느라 제가 거짐 집안일 다 하고 식사 저녁만 아주 간단히 차려요
    저는 주 3일 정도 애들이랑 놀러나가느라 바쁘네요.
    주말엔 남편도 같이 놀러나가요. 집안꼴은 늘 지저분한데 신경쓰지 말자 해요, 딱 몇년이니.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있고요

  • 30. 입덧
    '17.3.26 10:19 PM (191.187.xxx.67)

    일반적으로 입덧은 두달정도 하잖아요.
    도우미 두세달 쓴다고 무너질 가계상황 아니라면 몇달만 쓰세요.
    집안이 잘 돌아가는데 거저는 없습니다. 지금 무슨 살림노하우 익히는 정도로 해결될상황은 아닌것 같구요. 두분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예민한상태인데 작은돈 아끼다 서로 의 상하고 건강해치는것보다 도우미 쓰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청소 빨래 반찬 도움받으세요.

  • 31. 원글님도
    '17.3.27 11:16 AM (222.239.xxx.49)

    육아 휴직중이시니 도우미 쓰세요.
    제가 지금 직장땜에 야근하고 주말에는 VDT증후근으로 맛사지
    받고 꼼짝도 하기 싫은 상태라 남편분 입장 엄청 공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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