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 엄마랑 다녀왔어요.
샌드위치 하나 싸서 갔는데
가을이라 황금빛 들녘이란게 이런거구나 느끼고 왔어요.
땅거미가 진다는 말이 이거구나 싶기도 했고요.
고즈넉하고 그림속 풍경같았는데
유배지로 먼저 배웠던지라 정말 도망갈 곳 없는곳이구나 싶어서
아름다운만큼 외로운 느낌도 들었고요.
딱히 관광지는 아니였지만 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좋아하는 분이랑 같이 가고 싶네요..
혼자 짝사랑이지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동도 가보고 싶네요
...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7-03-26 13:39:28
IP : 223.62.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동?
'17.3.26 2:15 PM (223.33.xxx.239)낙원상가 옆 교동 아닌가요?
넘 무식한 질문인가 ㅠㅠ2. ....
'17.3.26 3:57 PM (59.15.xxx.86)아직 관광할만한 무엇은 없던데...
3. 강화 쪽 말씀?
'17.3.26 5:06 PM (59.17.xxx.48)거기 저희도 한번 갔는데 70년대 와있는 느낌..온식구가 다방에 들어가 쌍화차 시키고 차 한잔씩 시키고 구멍가게서 주전부리 사먹고 뭐 볼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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