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왔는데 기본 예의 좀...

다함께 잘살아요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7-03-26 11:37:56
서울 놀러와서 호텔숙박하고 수영장에 왔어요
워터파크도 아니고 특1급인데...
사람들 공중도덕좀 지키면 좋겠네요
샤워도 안하고 그대로 들어와서 자쿠지로 바로 들어가고...
목욕탕에서도 미리 씻고 탕에 들어가는데 말이죠
자기들이 쓴 타월 그대로 썬베드에 놔두고 가버리고...
그럼 그 자리는 사람 있는줄 알고 다른 사람도 사용을 못하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꽤 있네요
요즘엔 자기 편한대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공중도덕 지키는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요 ㅠ.ㅠ
IP : 211.219.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6 11:43 AM (58.142.xxx.9)

    상식을 지키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수 밖에 없죠..정말 살면살수록 한국사람들은 천박한 본성이 있는거 같은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이 댓글 보면 뭐라 욕하시겠지만... 한 세기동안 기복이 큰 역사 탓에 그런가보다 합니다..

  • 2.
    '17.3.26 11:49 AM (125.182.xxx.27)

    무식한사람들이죠 중국사람들보다 더해요

  • 3. 노을공주
    '17.3.26 11:49 AM (211.36.xxx.6)

    어떨땐 중국인 욕할거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 4. 그러게요
    '17.3.26 11:49 AM (210.103.xxx.40)

    펜션풀빌라도 아니고 남생각은 안하는지..
    긴머리좀 풀어헤치고 수영안했음 해요
    물귀신인지 알았어요

  • 5. 기본예의 없는 거 인정
    '17.3.26 11:50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길 지나갈 때 어깨 부딪히고도 실례한다 미안하단 소리 한번 듣기 어려우니 매번 느껴요
    버스에서도 안부딪혀도 지나갈때마다 실례합니다 하고 지나가는데 아줌마들 우격다짐으로 나가느라 치고 밟고 ㅠㅠ 무서워요
    매일 느끼며 삽니다 국민수준

  • 6. ,,
    '17.3.26 11:55 AM (220.78.xxx.36)

    한국인들 솔직히 중국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말투가 덜 시끄럽다? 그런거 빼면요
    길가다 그냥 먹던 과자 껍데기 휙휙 버리고 외국가도 하지 말라는짓 다 하고
    먹던 일회용 커피컵 그냐 길에다 버리고..
    똑같아요

  • 7. 누울자리 보고
    '17.3.26 12:02 PM (222.96.xxx.11)

    다리 뻗는 것 뿐이겠죠
    싱가폴처럼 강력하게 경범죄?에 대해서도 지독한 벌금을 매겨야지
    벌금 무서워서라도 억지로 최소한의 예의따윌 지키겠죠

    강력한 통제사회가 아닌 스스로의 양심의 자율성에 기대는 도덕성을 앞으로도 볼 일은 없겠죠
    우리나라같은 천민자본주의 사회에서는요
    어딘들 천민자본주의 아닌곳이 이 지구상에 있을랴만은

    원글님이 가신곳이 특 1급 이라서
    그나마 최소한의 공중도덕을 기대하셨나보네요

  • 8. . . .
    '17.3.26 12:03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전 여기서 생리끝날때 됐는데 수영장가도 돼냐는 길에 탐폰도 아니고
    본인은 패드한다는 ㅇㄱ도 봤습니다

  • 9. 중국 코스트코
    '17.3.26 1:31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기사에서 그러더군요.
    남들은ㅍ아무도 안지키는데 나만 지키면 손해라는 생각때문에 , 다들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여름엔 전기값 아끼려고 온 식구가 다 코스트코에 진열된 침대에서 자고 한대요.

  • 10. 중국 이케아
    '17.3.26 1:33 PM (39.7.xxx.13)

    그러더군요.
    남들은아무도 안지키는데 나만 지키면 손해라는 생각때문에 , 다들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여름엔 전기값 아끼려고 온 식구가 다 이케아에 진열된 침대에서 자고 한대요.

  • 11. ,,
    '17.3.26 2:46 PM (39.113.xxx.87)

    대학생으로 보이는 이십대 초
    지하철에 줄서서 기다리는데
    맨 앞줄 옆에 서있다가 타는거 보고
    어쩌면 저렇게 뻔뻔할수 있나 싶었고

    성적위주 교육의 문제점...
    곳곳에서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555 국민의당엔 김대중이 없다 7 우제승제가온.. 2017/04/11 486
673554 언론들의 미묘한 변화가 느껴져요 22 10층 2017/04/11 7,710
673553 다음 포탈 검색 2위 박지원 손석희 !!!! 5 안찍박 2017/04/11 1,365
673552 文 측 '하태경, 고의로 서류 누락'…12일 추가 고발 예고 16 하태경나쁘다.. 2017/04/11 1,313
673551 텐샤프라는 가수 아세요? you라는 노래가 좋아서. 3 82쿡쿡 2017/04/11 448
673550 노량진에서 밥먹는데 면접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그러네요 6 .... 2017/04/11 2,879
673549 문재인 한반도 참화 시 나부터 총 들고 나설 것 30 .. 2017/04/11 1,046
673548 文측 '국민의당 경선동원 의혹 安 대응, 朴과 같아' 4 그러게요 2017/04/11 390
673547 하태경 "문재인 아들 휴직 특혜…파슨스 입학 연기 해명.. 10 산여행 2017/04/11 804
673546 병원에서 의무기록 복사할 때요 1 의뢰 2017/04/11 581
673545 tbs에서 세월호 3주기 다큐멘터리 하고 있어요 1 세월호 3주.. 2017/04/11 243
673544 안철수 - 안랩 직원들 정치활동 동원(kbs) 24 무무 2017/04/11 1,474
673543 역시 안철수는 안되겠네요 26 역시 2017/04/11 1,976
673542 병설 단설 유치원? 12 궁금 2017/04/11 1,787
673541 아이가 독감으로 응급실 간 사이 남편이 술을 마셨습니다. 12 바보 2017/04/11 3,110
673540 박지원 능구렁이처럼 인터뷰 잘한다 느껴왔는데 16 ㅇㅇ 2017/04/11 3,042
673539 ㅋㅋㅋ 박지원이랑 홍준표랑 뭐가다른지 7 누리심쿵 2017/04/11 932
673538 손석희님이 왜 그러십니까?라네요 7 ana 2017/04/11 9,473
673537 문재인 지지선언 행렬지속,체육인 2000명 문재인 지지선언 1 집배원 2017/04/11 735
673536 사과안한 옆집애엄마 후기에요 4 ... 2017/04/11 3,411
673535 자유당 바른당 앞으로 어떻게 할지 보여요 3 .... 2017/04/11 444
673534 전세들어갈집에 전세권 설정이 되어 있어요 13 2017/04/11 1,615
673533 박지원 상왕 맞네 !!!! 21 갱처리 2017/04/11 3,432
673532 박지원은 입에 문재인이 붙었네요 ㅋㅋ 12 ㅇㅇ 2017/04/11 1,544
673531 이쯤되면 박지원 병인듯요 6 ㄴㄷ 2017/04/11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