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분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씻고 옷갈아입나요?

조회수 : 14,739
작성일 : 2017-03-25 14:07:15
애가 고등이라 데려다줄일 없고 간식만 싸주면 돼요 남편은 7시에 나가고
이러니 다 보내고 대충 치우고 빨래 널고 티비좀 보다 다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갑니다 깨보면 12시 전후ㅜㅜ
잠옷바람에 씻지도 않고 하루절반을 보내네요
아고 제가 봐도 한심한데 12시넘어 와서 밥찾는 애땜에 새벽2시는 돼야 샤워하고 잠드니 오전엔 꼴이 말이 아니에요
오전에 누가 찾아올까봐 두려워요 ...
IP : 121.135.xxx.21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5 2:12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식구들 나가고 치우고 하면 8시 전후에 씻어요
    원글님은 아이 대학 가기전까지 지금 생활 유지하고 그때는 일찍 주무셔도 되니까 식구들 나간 다음에 주무시지 마세요

  • 2. 그런 생활
    '17.3.25 2:16 P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잠깐 해봤는데 금방 폐인됩니다
    일을 하세요
    젊은 날 허송세월 하지 말고요

  • 3. 조심스럽게 손!
    '17.3.25 2:16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안 씻고 있으니 더 게을러지고..
    아침에 바로 바로 씻어야 하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힘들까요

  • 4. 그럴리가요
    '17.3.25 2:20 PM (220.81.xxx.187)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이 양치만 하고 삽니다.

  • 5. 저도
    '17.3.25 2:21 PM (121.152.xxx.229) - 삭제된댓글

    고 2맘이에요.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거리가 있어 차로 데려다 줘요)
    바로 걷기운동 1시간후
    샤워하고 간단히 메이크업하고 마트 가서
    장보고 와요. 그래야 규칙적인 생활이 되더라구요.
    오후에 서점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낮잠도 자요.
    일단 아침에 집에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야 해요.

  • 6. ...
    '17.3.25 2:23 PM (223.62.xxx.168)

    12시까지는 아니지만
    아이 8시에 보내고 느긋하게 커피마시며
    종이신문 꼼꼼히 1시간 보고
    9시부터 집안일하고
    11시쯤부터 씻고 점심한술 뜨고
    장보러 나가요.
    이런글에 득달같이 일하라는 글.
    참 희안하네요.

  • 7. 여기
    '17.3.25 2:24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부자런한 분들 리플 많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읽으면 그래도 자극이 되더라구요.
    위에 두 분 리플도 좋아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우리 월요일부터 한 번 노력해봐요

  • 8. ㅇㅇ
    '17.3.25 2:25 PM (122.32.xxx.10)

    오전에는 좀 자줘야해요 고삼엄마들 오전에는 서로 전화도 잘안해요 다 자니까

  • 9.
    '17.3.25 2:26 PM (115.21.xxx.243)

    사람 마다 체력이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잠 보충이 더욱 중요한 사람도 있고 휴식이 에너지 인사람도 있는데 왜 꼭 무슨 일을 하고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

  • 10. ...
    '17.3.25 2:27 PM (223.62.xxx.168)

    집에 있지만
    오전 집안일 종교활동
    오후 장보기 모임약속 취미생활
    저녁후 운동
    이러면 하루가 금새에요~
    전업은 퍼질러있다 이건 편견이죠.

  • 11. 원글
    '17.3.25 2:29 PM (121.135.xxx.216)

    좋은말 못들을줄은 알았어요 ㅎ
    타고난 저질체력에 나름 한고생 하고 살았더니 몸이 이러네요
    아침부터 질주하는 전업맘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서요

  • 12.
    '17.3.25 2:31 PM (61.255.xxx.158)

    건강한 사람은
    8시간 이상 누워자라고 해도 절대 못잘껄요
    10시간 가까이 자거나 하는 사람은(원글이 그럴지는 모르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한약이라도 먹고
    일은 하나하고 쉬고
    하나하고 쉬고 그렇게 해야해요

    설거지하고 쉬고
    청소하고 쉬고
    장보고 쉬고
    목욕하고 쉬고...이런식.

  • 13. ...
    '17.3.25 2:31 PM (223.62.xxx.168)

    질주할 필요가 별로 없죠.
    느긋하게 여유있게 살수있는 지금에 감사합니다.
    모두 다 바쁘게 질주하며 살 것까지야
    있을라구요.
    본인 상황대로 사는게 최선~

  • 14. 우리 애들은 엄마는 안 씻는줄 알아요.
    '17.3.25 2:32 PM (211.245.xxx.178)

    지들 학교 가야하니 씻는거 먼저 양보하고 애들 나간다음에 씻고 주말엔 외출 안하니 세수 양치만하지 샤워는 또 잘 안하게되니까요.
    애들이 엄마 머리 좀 감으라고..ㅠ
    나도 씻는단다 얘들아...
    저도 고3녀석 보내놓고 아침에 한숨 잡니다.
    대학생 녀석도 너무 늦게 들어오니 기다렸다자니 너무 늦게 자서요..

  • 15. ...
    '17.3.25 2:35 PM (220.75.xxx.29)

    고딩 있는 집에는 오전에 전화도 안 한다는 어느님 말씀이 우리동네는 정석이에요.
    엄마들이 다들 애들 보내고 자느라...

  • 16. ㅇㅇㅇ
    '17.3.25 2:36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그랬고 대부분 고등학부모 그때는 그렇게지내던데요
    아이학원으로 밤12시.넘어자니까 엄마들도 다 늦게 자고
    아침일찍보내고 오전대부분 쉬지않으면 기력딸려서
    애뒷바라지 못해요

  • 17. 원글
    '17.3.25 2:41 PM (121.135.xxx.216)

    저도 나름 깔끔이 모범주부에요^^
    근데 오전 제 꼬락서니는 그러네요
    어쩌다 일찍 나가면 아침공기가 그렇게 신선하고 거리가 활기차던데 늘 마음은 비비만 바르고 커피마시러 나가자 약속집다 하면서도
    혼자만의 노숙자꼴 오전시간이 포기가 안되네요
    저도 내일부턴 힘좀 낼께요^^

  • 18. ..
    '17.3.25 2:52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2시넘어 주무시는데 오전 낮잠 좀 자면 안되나요?ㅠ

  • 19. ...
    '17.3.25 2:53 PM (180.230.xxx.161)

    새벽 2시 넘어 주무시는데 오전 낮잠 좀 자면 안되나요?ㅠ

  • 20. 원글님
    '17.3.25 2:54 PM (121.152.xxx.229) - 삭제된댓글

    화이팅이요!!!
    몸이 너무 힘들면 쉬는게 좋지요.
    원글님이랑 가까이 살면 저랑 걷기운동하고
    커피한잔 하면 좋을텐데...
    봄도 다가오는데 우리 힘내요.

  • 21. 그럼요.
    '17.3.25 2:5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 22.
    '17.3.25 2:56 PM (110.14.xxx.148)

    나이들면 너무 몸을 혹사하면 병원비만 더나옵니다
    쉬엄쉬엄 건강관리 하세요

  • 23.
    '17.3.25 3:02 PM (58.127.xxx.251)

    전 애보내놓고 집안 정리,청소등 하거나 운동하거나
    그후 씻는데 그시간이 거의 한시가까이.
    그러니 오전에는 누굴 만나러 뛰쳐나갈수없는 몰골이고요

  • 24. 움직이자
    '17.3.25 3:05 PM (222.98.xxx.139) - 삭제된댓글

    고3 7시15분쯤 나갈때 같이 나갑니다
    헬쓰장 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대충 살짝 화장? 하고 오는길에 은행이나 볼일보고 장보고
    오면 11시 좀 넘어요. 아침에 그냥 나왔으니 청소하고 장본거 갈무리하고 점심먹고..
    요즘 봄이라 하루 앞베란다, 담날 뒷베란다, 화분정리, 봄옷정리, 냉장고 정리, 씽크대속 정리, 이불정리
    를 하루하루 정해서 하면 녹초됩니다..그리고 차 한잔 하면서 그동안 못본 영화 한편씩 다운받아 보고요..
    (이때 젤로 행복합니다)
    ...때때로 중고책 알라*, yes**에 판매자로 등록해논거 주문들어온거 포장해서 보내고
    집에 안쓰는 물건 중고시장에 사진찍어 내놓고 정리해서 택배도 보내고,,소일거리로 하고 있고 수익금은 동네 유기견센티로 사료사서 보냅니다)
    (나가서 돈 벌으라는 분 있을까봐 몇자 적는데 직장 명예퇴직하고 쉬고 있어요. 쉬고싶고 더이상 나가서 돈 벌고 싶은 맘 없어요)
    암튼 일찍부터 움직이고 대충 비비라도 바르고 있음 언제든지 나갈 수 있고 병원 갈 일 있더라도 미루지 않고 후딱 다녀오고 생활에 활력이 있어요...

  • 25. ....
    '17.3.25 3:08 PM (211.107.xxx.110)

    고딩애들 오면 저녁 상차리고 간식챙겨주고, 공부하느라 책상앞에 앉아있는데 먼저 잘순 없으니 새벽1~2시에 자고
    아침에 식구들 아침 식사챙겨주고 다 내보내면 오전에 피곤해서 한두시간 자요.
    늙어가니 체력은 딸리고 시간은 오전에 여유있으니 잠보충해요.
    대신 11~12시이후는 집안일하고 헬스장가서 운동도 하고 나름 규칙적으로 살아요.

  • 26. 하유니
    '17.3.25 3:13 PM (182.226.xxx.200)

    직장 다니다 임신 해서 휴직중인데 편하긴 한데 게을러져요
    일어나서 밥차려 큰애 보내고 작은애 보내고 뒷정리 하고
    다시 자요 ............ 그리고 작은애 받고 큰애 받고 밥주고
    심플하니까 몸도 머리도 굳어서 요즘 공부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 27. 부지런
    '17.3.25 3:27 PM (116.33.xxx.87)

    한 1년 그렇게 살다가 폐인되는것같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래돌리고 애들밥차려 보내고 대충 청소하고10시에 운동가서 1시간 운동하고 운동하는데서 샤워하고 도서관이나 집에서 공부하다가 3시쯤 집에와서 저녁준비해요.

  • 28. 핑크
    '17.3.25 3:28 PM (115.86.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전업인데 가끔 낮잠자요
    푹자고 일어나면 그때부터 집안일 진짜 반짝반짝 광나게 합니다
    최대한 가전기계도 많이 이용해요
    6인용 설겆이기계도 돌리고(절약차원으로 20분 간편세척으로 주로돌려요)
    로봇청소기도 같이 작동시키면서 손빨래 해서 세탁기 돌리고 가스건조기로 말리고,화장실 두쪽다 다 청소, 바닥딱는건 매일 직접하구요(3m극세사가 최고) 어느정도 정리되면 청소기로 미세먼지 구석 구석 빨아들이고 손걸레로 각종 가전 책상 거울 다 딱아요
    유리창도 1시간이면 다 딱는데(밖까지~요비결은 담에 풀어볼께요)
    멸지 육수 진하게 한가득 미리 내놓고 애들오면 먹을 밥준비 미리하고~
    시간나면 피아노 독학으로 연습하구요(체르니30칩니다)
    청소할때는 시간활용으로 유투브에 라푼젤로 영어공부하기 돌리면서 매일 공부해요 넘 많이 들어서 외울 정도네요
    그전에는 공인중개사 강의를 이런식으로 들어서 자격증도 땄어요
    외출은 잘안하구요 운동은 유투브틀고 에어로빅합니다
    내삶에 만족해요

  • 29. ...
    '17.3.25 3:34 PM (210.106.xxx.156)

    다시 잠들 수 있는 분은 그리 하시고요
    저처럼 일단 깨면 다시 못잔다는 사람은 오전일 하고 씻고
    밥먹고 장보거나 은행일 등등 바깥일 보고
    낮잠을 자든 영화를 보든 저녁시간까지 휴식

  • 30. 핑크
    '17.3.25 3:36 PM (115.86.xxx.114) - 삭제된댓글

    샤워는 매일하구요 키167에 55킬로로 유지시키고 있구요
    낮에 좀 외롭다싶음 애들이 들어와서 조잘조잘대서 저녁시간이 다 가네요 약속은 한달에 5번정도 번정도 하는데 그날은 집안을 과감히 미뤄요~

  • 31. 위에
    '17.3.25 3:37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핑크님~~유리창 닦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유리창 청소 오늘 내일 해야합니다.ㅠㅠ

    외동 키우는 엄마도 아니라서 아이와 함께 행동하면 체력이 너무 딸려요
    아침에 남편가고 8시 10분에 다들 학교 가면
    대충 치우고 한숨 자요
    오후중반까지 혼자라 컴보고 공부하는거 좀 하고 알바도 하고....온전히 제 일만..
    청소랑 장보다가 하루 시간 보내는거 너무너무 아까워서 절대 오후 3시까지는 내 일만,,
    주고 인터넷으로 장보고 되도록 살림하는 시간 빨리빨리 처리하려고 해요
    저는 시간을 살림에 다쓰고 싶지 않아요.ㅠㅠ

  • 32. Zzzz
    '17.3.25 3:37 PM (125.188.xxx.57)

    원글님 저랑 찌찌뽕 ㅠㅠ
    제 글을 누가 대신 쓴 줄..
    댓글들 읽고 반성많이 합니다.
    근데 진짜 하나하고 쉬고 하나하고 쉬고 그래요
    딴에는 저혈압이라 아침에 못일어날거야 하고 자위하기도 하지만,,
    이런 제가 한심스러워요 ㅠㅠ

  • 33. 위에
    '17.3.25 3:39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오전에는 이 닦고 세수만...^^
    그래도 평소 관리 잘하는 편 . 얼굴 피부랑 몸무게 유지
    외출은 주2일 정도? 학원 1회 모임 1회 정도

  • 34.
    '17.3.25 3:4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전업은 게을러도되지요
    그럴라고하는게 전업주부아닌가요

  • 35. ..
    '17.3.25 3:51 PM (58.142.xxx.9)

    남편이 출근을 늦게하는 편이라 같이 9시까지 자다가 아이 깨면 같이 놀아요. 아침은 간단히 요거트로 먹고, 남편 출근. 아이 점심 해놓고 같이 놀다가 밥 먹고, 아이 낮잠 잘때 같이 또 잘때도 있고 책 볼때도 있고 그래요. 음악듣고 책보고 평화롭고 만족해요. 마음 맞는 사람들 아니면 잘 안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혼자 책보고 뒹굴거리는게 좋아요.

  • 36. 아뜨리나
    '17.3.25 4:18 PM (125.191.xxx.96)

    저도 한동안 넘 힘들어 그랬는데
    사람이 엄청 무기력해지고 게을러지더라구요

    아침에 다섯시 반기상
    식사후 다들 나가면 빨래 돌려놓고 커피 한잔 마시고
    신문보고 집안일부터 해요

    그날 할일 대충 머리속에 그려놓고
    장보러 가거나 약속있으면 나가거나...

    늘어져있을때보다 훨씬 활기차고 좋더라구요

  • 37. 체력이 약하시면
    '17.3.25 5:10 PM (59.6.xxx.151)

    하루를 둘 로 니누세요

    제가 작고 저체중에 삼헌 저혈압에 암튼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지 않은 몸인데요
    애들 수험생때는 저도 그랬어요
    우연한 기회에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내내 볼 일 보고 점심후에 한시간 정도 자고
    오후에 집안일하고 하는 식으로 나눠살아요
    훨씬 덜 힘들고 예전보다 잘때 깊이 자요
    여전히 잠귀는 밝은데 대산 꿈범벅 아닌 잠 자죠

  • 38. 별일
    '17.3.25 5:1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별일 없으면 늘어져있는 것도 좋죠.
    저도 그렇게 살았는데
    뜬금없이 자격증 활용을
    40대 중반부터해서
    그때가 그립네요.
    주 50시간 근무합니다. ㅠㅠ

  • 39. 운동
    '17.3.25 6:13 P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전업일때는 애들 학교보내고 오전에 운동하고 친구들 가끔
    만나 수다 떨고 살아도 무기력해지고 맨날 하는 집안일
    너무 하기 싫고 지겨워서 안되겠다 싶어 알바 잠깐 하다가
    지금은 월급 받는 일 하고 있어요
    전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도 한번 깨면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이 안와요 ㅠ
    전업이 몸은 편할지몰라도 애들 다 키워놓으니 솔직이
    무료한건 사실이잖아요
    지금 일하연서 몸은 피곤해도 시간도 너무 잘가니 잡생각이
    안나서 좋아요~

  • 40. ...
    '17.3.26 12:21 AM (220.127.xxx.112)

    참 부럽네요... 체력이 약해도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도 많은데...
    꼬려는건 아니에요. 정!말! 부럽습니다;;;
    남들이 부지런히 산다고 뭐 죄책감(?)따위 갖지 마시고 여건대로 사심되죠모.

  • 41. ...
    '17.3.26 12:22 AM (220.127.xxx.112)

    그리고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애들 보내고 낮잠 잔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 42. ..
    '17.3.26 1:07 AM (59.7.xxx.160)

    낮잠좀 자면 어때요.
    전업주부는 남편 퇴근 아이 하교하고나면 그때부터 다시 일해야하는건데요.
    남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퇴근한다고 하면 전업주부는 사실상 점심 이후에 출근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출근상태라고 봐야하는거 같아요.
    저도 낮잠 안자면 생활이 안돼서 좀 잡니다. 자면 또 어때요ㅠㅠ

  • 43. 내덕분에 청년실업자 한명 구제
    '17.3.26 2:08 AM (112.152.xxx.220)

    인생 몇년 좀 느긋하게 살면 어때서요
    모두가 달려야 하나요??

    팔자좋네~하고 친구가 전화와서 얘기하길래
    내가 집에서 노니까 ~청년실업 한명 줄은줄 알어~!!
    해줬어요

    저도 고등 두아이 보내고 아침 살림 해놓은 다음
    침대에서 한숨자고 오후엔 공부합니다
    저녁 지을때까지~

    몇년간 공부 꾀 할것같아 기분좋습니다

  • 44. ..ㅈ
    '17.3.26 2:21 AM (175.193.xxx.126)

    오전에 집안일하고 음식까지 만든 후
    씻어요
    안그럼 냄새밸까봐요
    대략 2시쯤 머리감고 샤워

    씻기전까지는 바쁩니다

  • 45.
    '17.3.26 6:11 AM (116.125.xxx.180)

    저도 그래요
    전 씻고 할거다하지만..

  • 46. 자꾸 그러면
    '17.3.26 7:18 AM (115.140.xxx.180)

    더 처져요 전 아침에 고3 아들 데려다주고 한 30분쯤자고 무조건 운동하러갑니다 그리고 오후 두시쯤와서 다시 30.40분쯤 낮잠자고 일하러 가요 몰아서 자는 것보다 낮잠은 쪽잠을 자는게 좋더라구요

  • 47. ..
    '17.3.26 7:33 AM (223.62.xxx.121)

    양치는 냄새나니 꼭 하지만
    세수 안하는 날도 비일비재
    방콕하는날도 수두룩 빡빡한
    나는 그럼 뭘까 ㅠ

  • 48. 고3맘
    '17.3.26 8:22 AM (175.125.xxx.110)

    저희 동네 고3맘들 아침에 연락같은거 안해요..
    거의다 애들 학교 보내구 잡니다

  • 49. ..
    '17.3.26 8:33 AM (112.152.xxx.96)

    자요...ㅅㅐ벽에 설치도

  • 50. 제목없음
    '17.3.26 9:05 AM (112.152.xxx.32)

    전 전업은 아닌데 오후부터 일을 해요
    전에 전업일땐 원글님처럼 그냥 못씻고 반나절이갔는데
    머리안감으니 누구만나기도 싫고 찝찝하고
    요즘은 일을하니 무조건 감고 바탕이랑 입술정돈 발라요
    아침에 눈뜨면 머리부터 감아요
    그래야 천천히 마르니,.
    머리를 감고안감고가 하루의 리듬이 다른것 같아요

  • 51. ..
    '17.3.26 9:25 AM (115.137.xxx.76)

    .......

  • 52. 글쎄
    '17.3.26 9:33 AM (119.192.xxx.45)

    인간의 생체시계는 8시간 자라고 맞춰줘있대요 잠을 연구한 학자들이 . 제일 무식한말이 8시간잔다고 7시간잔다고 게으르다 하는거래요 잠을 줄이면 줄인 시간만큼 몸이 나빠진대요 물론 타고나길 적게 자도 되는사람이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맞춰어져 있대요 그러니 원글님 잠 좀 자는거 죄책감 안느끼셔도 돼요 건갈을 위한거니까요 너무자도 안좋지만 너무안자도 안좋아요

  • 53.
    '17.3.26 9:42 AM (211.224.xxx.236)

    새벽 2시에 자고 아침6 시에 일어나 밥하고 집치우고하면 12까지 도로 자더라도 딱 자야할 양만큼 밖에 못자는것 같은데요

  • 54.
    '17.3.26 9:53 AM (211.36.xxx.203)

    세수는 하시는거죠?
    목욕및머리감는건 전날 낮이나 밤에하구
    아침엔 세수양치만 하면 되는데
    잠이 안깨서 그조차도 안하구 애 간식 준비하고 보내고 다시 주무신단거면 좀..

  • 55. ^-^
    '17.3.26 10:06 AM (125.138.xxx.165)

    근데 잠을 많이 자면 확실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거 같긴해요
    저두 두아이들 고3졸업때까지 전업하면서
    낮에도 피곤하면 무조건 잤거든요..
    자랑아니고 제 피부 좋고 한10년은 아래로 봐요 ㅎ
    시간많으니 수험생애들 먹을거 잘 챙겨주긴했어요
    작년부터 둘다 대학들어가서
    일시작했는데요,,,,,
    잠이 좀 모자라서 건강은 뭐 그다지 좋아졌다고는 못해요
    근데
    확실히 몸에 활기가 생기고 살이 쑥쑥 빠지더군요
    내 통장에 돈도 들어오고~~~
    결론은,,
    애들 고등학교 들어갈쯔음이면 직장잡아
    일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다라는거.

  • 56. ..
    '17.3.26 10:14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전업은 뭘해도 논다소리 듣는데
    반나절 놀고 오후에 부지런하면 되는 겁니다.
    남이사 뭐라하든...

  • 57. 고3엄마
    '17.3.26 11:45 AM (125.186.xxx.152)

    그냥 전업 아니고 고3엄마는 밤잠이 모자랄 수 밖에 없어요.
    저도 밤잠 4-5시간자고 아침에 자투리시간에 30분 졸고..
    그러다 남편 중딩둘째 다 나가고 나면
    아침에 12시까지 자도 총 8시간 밖에 안됐어요.
    그나마 아침잠 더 잔 날은 오후에라도 쌩쌩한데 밤잠에 영향이 오고
    아침에 안자고 버틴날은 하루 종일 비실비실....
    사람도 못 만나고 아주 폐인 되더만요.

  • 58. 그땐
    '17.3.26 11:58 AM (218.147.xxx.159)

    그렇게 해도 돼요.
    애가 늦게 와서 챙겨야 하니 당연한거죠.
    저도 애들 대학 보낼때 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 59. ㅠㅠ
    '17.3.26 12:23 PM (220.117.xxx.132)

    부럽네요
    맞벌이하면서 애 둘 학종 챙기느라 몸이 닳아질 거 같아요ㅠ
    가끔 잠모자라서 대치동 애들 델러가는데 앞이 잘 안보여요 ㅠ
    피곤하면 밤시력이 뚝 떨어지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202 이런 것도 틱인가요? 1 아랫집윗집 2017/04/07 405
671201 난원공개존증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새댁 2017/04/07 894
671200 주민등록 등본을. 떼려면 6 궁금맘 2017/04/07 398
671199 나이가 들면서 어린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6 kai 2017/04/07 1,640
671198 펌글입니다 문후보님 당은 정책실종!! 23 문재인후보께.. 2017/04/07 367
671197 촛불 vs 안명박 이기기 쉽지 않아요 13 ... 2017/04/07 508
671196 꿈꿈니다라고 쓴 안철수~ 지지자분들 양심 좀 챙겨요. 33 ㅇㅇ 2017/04/07 800
671195 반딧불이" 문재인측이 안철수측 조폭 동원했다고 뒤집어 .. 31 여울 2017/04/07 670
671194 김어준 '안철수 조폭 동원보다 차떼기 후폭풍 클 것' 8 구태작렬 2017/04/07 784
671193 지금 뉴스파이터 엄청웃껴요 ㅋㅋㅋㅋ 3 ㅋㅋ 2017/04/07 961
671192 안철수는 안철수연구소 CEO였을 때 얘기는 거의 안나오네요? 19 궁금 2017/04/07 849
671191 지금은 받아쓰기에 열올리는 학기초랍니다 12 잠재적대응3.. 2017/04/07 1,290
671190 맘커뮤니티인데 미세먼지얘기가 너무없네요 10 ㅅㄷ 2017/04/07 623
671189 피지짤때,,면봉으로 피부를 너무쎄게 눌려서 자국이 생겼어요 7 피부상담 2017/04/07 3,105
671188 안철수 차떼기 안철수 교수셋트부부^^ 11 ㄱㄱㄱ 2017/04/07 404
671187 국민의당 조폭 오거리파의 전공은 '디도스 공격' 2 ㅇㅇㅇ 2017/04/07 194
671186 블로그 하시는분? 포스팅 글자크기에 대해서 2017/04/07 188
671185 안철수 동창생들, "걔 친구 하나도 없었다" 141 철수 2017/04/07 25,025
671184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ㅎㅎ ㅎ ㅎ ㅎ 2017/04/07 247
671183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이 최순실 된다 25 안찍박 2017/04/07 709
671182 '삼'디와 '쓰리'디.... 문재인이 심각한 이유 43 그카더라 2017/04/07 1,143
671181 '단어만 바꿨네?' 안철수 오바마 연설문 표절 논란 22 ..... 2017/04/07 716
671180 차떼기 동원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된건, 고작 3D로 덮을 수.. 8 프레임전쟁 2017/04/07 266
671179 안철수는 구태의 연장선 7 ,,, 2017/04/07 188
671178 적폐세력을 응원하는 문재인과 그들 추종자 7 적폐세력을 2017/04/07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