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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서민들은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ㅇㅇ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17-03-25 11:48:40
의료보험이 한국만 못하다는데....

중산층이상이야 사보험 들꺼고

아주저소득층은 나라에서 혜택줄거고

그사이 서민들은 어떻하나요...
IP : 58.123.xxx.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이
    '17.3.25 11:54 AM (139.59.xxx.194)

    직장보험에서 다 커버 되요.
    그리고 한국보험은 자질구레한 잔병들은 거의 커버되지만은 큰병은 커버 안되어서 집 날리고 그러는데,
    미국의료보험은 큰병들 대부분 커버 되어요.
    제 지인 미국 병원에서 말기암일때 일주일에 천만원 병원비가 나왔었는데, 근 1년간 누워 계셨지만은
    의료보험으로 다 커버되었어요.
    그리고 저소득층들은 메디케이드 되어서 돈 한푼 안내는 거 많이 봤습니다.
    보험없는 어중간한 중산층은 오바마 보험 들면은 되고요.

  • 2. 그래요?
    '17.3.25 11:56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근데 왜 교포들은 큰병 걸리면 한국에 와서 수술받죠?

  • 3. ...
    '17.3.25 11:56 AM (114.204.xxx.212)

    왠만한건 약으로 버티고요 그래서 드럭스토어에 온갖 약이 다 있죠
    보험마다 커버 범위가 차이나고 보험되도 내는 비용이 커서 잘 못가요
    오히려 저소득층은 돈 안내고 치료받는 경우가 더 많고요

  • 4. ...
    '17.3.25 12:00 PM (122.32.xxx.151)

    첫번째 댓글은 왤케 제가 그동안 미국사는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랑 다르죠?? 못사는 애들도 아니고 다 괜찮은 직장 다니고 웬만큼 사는데도 병원비 땜에 불평 많이 하던데요 의사 한번 만나기도 힘들고 빨리 치료받기도 힘들다 하구요...

  • 5. .........
    '17.3.25 12:06 PM (216.40.xxx.246)

    보험나름이에요. 비싸고 커버 잘되는 메이저로 들면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게 빨리 의사 만나고 수속도 빨리 돼요. 그래도 한국 속도는 못따라가지만요... 여기도 급한문제면 얼른 병원에서 날짜 잡아줘요. 존스 홉킨스같은 큰병원도요.

    문제는 의료비는 한국이랑 비교하면 안되게 비싸요. 보험에서 커버된 나머지는 어쨌든 내야하니까요.
    저소득층이 가는 병원은 느리고 좀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의료의 질이 차이가 나고요.
    한국분들은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병원이용이 아무래도 한국이 편하니 나가는거 같아요. 보험료 다달이 부담이 크기도 할거고.

  • 6. .........
    '17.3.25 12:07 PM (216.40.xxx.246)

    암튼 의료수준과 속도, 비용은 진짜 한국 좋아요.

  • 7. 우리나라 보험
    '17.3.25 12:12 PM (223.62.xxx.42)

    다른 나라에 사는 이민자나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몇달치만 내면 맘껏 이용할 수 있는거 바껴야하지않을까요?
    저는 30년을 한결같이 의료보험 내고 있는데
    국민들이 뼈빠지게 모아놓는 보험료 애먼 인간들이 써대는거 넘 가분나쁘죠.
    누굴 위한 정부인지.

  • 8. ㅇㅇ
    '17.3.25 12:14 PM (1.232.xxx.25)

    자영업하는 교포들 보험 없는 사람 많아요
    부부가 이천불씩 들어가는 보험료 아까워서
    보험 안들고 불안하게 사는거죠
    애들은 학교 보험으로 어떻게 되는데
    어른들은 안아프길 바라고 사는거죠
    그나마 일부는
    처음 어느정도는 자기부담으로 돈 내고
    그이후 커버되는 몇백불짜리 싼 보험들어요
    직장있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보험들어주지만
    직장 관두면 그날로 문제죠
    미국 회사는 하루 아침에도 해고하고 그러니까요
    집에 에드빌같은 상비약 두고
    몸안좋으면 약먹고 버텨요
    에머전시는 가면 큰일나니 못가고요
    평소 건강에 무지 신경쓰고
    그래서 먹는거 유기농 따져 먹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죠
    병원 안가려고요
    우리처럼 감기만 걸려도 병원 다니고 그러는건
    이해못하죠

  • 9. .........
    '17.3.25 12:18 PM (216.40.xxx.246)

    하긴... 여긴 보험있어도 응급실 가면 이백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군인들이나 특수보험 있음 무료라곤 들었는데 일반인들 보험으론 ..

    한국은 수시로 좀 이상하면 응급실가서 눕고 그러는데 여긴 진짜 죽기직전이나 .. 그럴때 가요. 그래서 병원이 막 미친듯 바쁘진 않고 의료진들도 느긋하게 봐줘요.
    그리고 의료수가가 비싸긴 해도 의사들이 오래 봐주고 친절한 편..

  • 10. ㅇㅇ
    '17.3.25 12:24 PM (1.232.xxx.25)

    위님 보험있어도 병원가기 어려운거는요
    우선 병원마다 받는 보험이 다 달라서
    내보험으로 갈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하는거고요
    의사와 예약 잡기도 어려워요
    보험있어도 카바 안되는게 많아서
    개인이 내야하는것도 많고요
    우리처럼 동네 아무 병원 맘대로 갈수있는게 아니란거죠

  • 11. 그래서
    '17.3.25 12:48 PM (60.245.xxx.183)

    약들 굉장히 많이 두고 살고, 약에 대해서도 많이 알더라고요.

  • 12. 델리 세탁소
    '17.3.25 12:56 PM (125.135.xxx.135)

    미교포들 불법체류도 많고
    보험없는 사람들 천지
    아마 자영업이 많아서인듯?

  • 13. 델리세탁소도너츠네일샵
    '17.3.25 1:06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보험 안되는 직장 다니는 교포들 많아요
    된다해도 한국이랑 비교 못하는 수준이에요

    한국 가끔 나와서 치과니 안과니
    병원 셔틀에...양말 사가고 안경맞추고
    그러는 거죠

    그런데 이런 분들일수록,
    굳이 한국와서 브로큰영어 써가며
    미국부심에 한국은 이게 문제야 저게 문제야
    교육이 문제야 미세먼지 못 살아...

    저도 미국 오래 살다 나온 입장이지만,
    솔직히 이런분들 너무 많아요 정말...

  • 14.
    '17.3.25 1:08 PM (211.109.xxx.170) - 삭제된댓글

    한국이 무거운 병 커버 안된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암 0기라고 일단 판명되면 무조건 암환자 등록되고 그 다음부터는 보통 치료비의 몇 십분의 일 수준입니다. 초음파 찍는데 몇 만원 하지도 않아요. 5년간. 치료 안되면 또 연장되고.

  • 15.
    '17.3.25 1:08 PM (211.109.xxx.170)

    한국이 무거운 병 커버 안된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암 0기라도 일단 판명되면 무조건 암환자 등록되고 그 다음부터는 보통 치료비의 몇 십분의 일 수준입니다. 초음파 찍는데 몇 만원 하지도 않아요. 5년간. 치료 안되면 또 연장되고.

  • 16. 미국은
    '17.3.25 1:33 PM (47.148.xxx.26)

    일단 돈이 없어도 고쳐놓고
    그다음에 평생 페이먼으로 갚아요.
    직장도 작은곳은 보험없구요
    아주 가난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게
    미국이예요

  • 17. 교포들은
    '17.3.25 1:35 PM (58.142.xxx.9)

    주로 교포들이 중소규모 자영업 종사자가 많으니 보험 안들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아 한국와서 진료받는거지,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다 보험 커버 됩니다

  • 18. ...
    '17.3.25 1:55 P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 영화 식코 보세요.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서민은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보험이 안되니 이도 자기가 뽑고 상처도 자기가 꼬매고 -_-

  • 19. ...
    '17.3.25 1:56 P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미국 영화 식코 보세요.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서민은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보험이 안되니 이도 자기가 뽑고 상처도 자기가 꼬매고 -_-
    그나마 오바마가 만든 오바마 케어도 트럼프가 폐지시킬라고 하잖아요.

  • 20. ..
    '17.3.25 1:57 PM (118.36.xxx.221)

    저도 외노자 보험 불만이에요.
    세금한푼 안내다 몇달근무하고 그 혜택을 주다니..
    봉노릇은 언제까지 할건지..
    저 외노자 너무 싫어요.

  • 21. ...
    '17.3.25 1:58 PM (115.143.xxx.133)

    미국 영화 식코 보세요.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서민은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보험이 안되니 이도 자기가 뽑고 상처도 자기가 꼬매고 -_-
    거기에 오바마가 만든 오바마 케어도 트럼프가 폐지시킬라고 하잖아요.

  • 22. 나무크
    '17.3.25 2:42 PM (116.34.xxx.200)

    첫번째 댓글....한국이 암걸리면 집 날린다니...80년대에 마지막으로 한국 살다 나가셨나보네요.......

  • 23. 첫번째 댓글은
    '17.3.25 3:25 PM (114.206.xxx.150)

    현실성이 너무 없네요.
    미국 서민들중에 직장의료보험으로 다 커버될 정도로 의료보험료를 내주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보험없는 어지간한 중산층들이 작년까지 의무적으로 들어야했던 오바마케어 한달 보험료가 얼만지 도대체 알고나 저런 댓글을 쓰는지...
    한국의료보험이 큰병 걸리면 집날린다고요?
    중증환자등록되면 본인부담금이 얼마나 적어지는지 도대체 알고나 저런 댓글을 쓰는지...
    우리나라 의료보험과 의료서비스는 세계제일입니다.

  • 24. 윗님..
    '17.3.25 3:56 PM (58.142.xxx.9)

    오바마 케어를 어지간한 중산층이
    든다구요?? 허허...중산층의 뜻을 바로 알고 씁시다요

  • 25. 첫번째 댓글은
    '17.3.25 4:09 PM (114.206.xxx.150)

    보험없는 어지간한 중산층이 드는 오바마케어란 말은 제 말이 아니라 첫번째 댓글의 인용글입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첫전째 댓글이 보험없는 어지간한 중산층은 오바마케어 들면 된다네요.
    소득비율로 산정되는 오바마케어가 중산층은 얼마를 부담해야하는지 도대체 알기는 하냐고 첫번째 댓글에게 물어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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