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하고 결혼전제 연애중인데 남친네부모님께 인사가 늦어지네요

으앙으엥으엉 조회수 : 6,713
작성일 : 2017-03-24 15:49:29
만난진 얼마안됬는데
결혼생각할만큼 진지하게 만나고는 있는데
먼저 결혼하고 싶어하는건 남자친구였는데
이상하게 부모님께 인사드릴려고만 하면
부모님께서 (남친네)
석연치 않으신지
인사가 계속 늦춰지네요
그래서 혹시 내가 탐탁지않은거냐 물으면
보지도 않은사람을 그렇게 생각하시겠느냐 하는데

뭔가 계속 딜레이되니까
마음이 좀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이런경우엔 만난지 얼마안됬으면
더 기다리는게 맞는건가요?
기다리다가 더이상 답이안나오면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건가요?
IP : 223.33.xxx.19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4 3:54 PM (175.223.xxx.9)

    얼마 됐는데요 반년도 안됐으면 기다리는게 맞구요

  • 2. ;;
    '17.3.24 3:54 PM (70.187.xxx.7)

    남친과 대화가 안 되나요? 이런 질문정도는 두분이서 충분히 해결 가능한 건데.

  • 3. ...
    '17.3.24 3:54 PM (221.151.xxx.79)

    결혼이 목적이신 건지 남친이 좋아서 결혼하고 싶으신건지 본인은 어느 쪽인지 확신이 선거에요?
    걍 나이들어 만나는걸 결혼전제 연애라고 에둘러 표현할뿐 그냥 사귀는사이일뿐 인연이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다 싶음 헤어질 수도 있는거죠. 결혼만한다고 인생이 무조건 해피엔딩도 아니고 또 다른 헬게이트가 열릴수도 있는건데 남자의 결정에만 목매고 기둘리지 마시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 4. ...
    '17.3.24 3:55 PM (222.232.xxx.243)

    얼마나 만났는데요? 얼마나 대단한 남자네 집안이길래 석연치 않을거라 생각하세요? 원글님 초조해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첫 인사는 명절때가 좋은 것 같아요, 그 때 가보면 그 집안 파악하기도 좋고..... 예전에 첫인사 드리러 간 여자친구에게 넌 왜 앉아만있냐 눈치줬던 남자 얘기나 첫만남에 시누이질, 시댁 갑질 했다는 얘기들 들으면 참 벙찌죠.... 혹여라도 그런 집이라면 무조건 피해야죠

  • 5. 으앙으엥으엉
    '17.3.24 4:00 PM (223.33.xxx.191)

    그냥 단순하게 인사한번 드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한 두번정도 어의없게
    취소가 되고 나니까

    어려운거 아닌데 그렇게 되버리니까
    마음이 좀..
    둘만 좋아해서 될
    결혼도 아니니깐요

  • 6.
    '17.3.24 4:02 PM (175.223.xxx.9)

    중간에 취소라면 죄송하지만 님이 맘에 안든게 맞아요 결혼 급하면 선도 보세요

  • 7. 으앙으엥으엉
    '17.3.24 4:05 PM (223.33.xxx.191)

    정확하게 얘기 나온건 아니구요
    그냥 보자고 두루뭉실 얘기가 나오면
    부담스러우신지 계속 차일피일 미뤄지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아니라해도
    저는 또 맘이 불편하네요

  • 8. ㅣㅣ
    '17.3.24 4:06 PM (70.187.xxx.7)

    여자가 맘에 안들면 미루는 거죠.

  • 9. 으앙으엥으엉
    '17.3.24 4:09 PM (223.33.xxx.191)

    저를 한번도 뵌적도 없는데
    그냥 타당한이유없이도 미뤄지나요?

  • 10. ㅣㅣㅣ
    '17.3.24 4:10 PM (70.187.xxx.7)

    결혼 시킬 형편이 안 되면 그래요. 뭐 아들이 그 집 가장이면 결혼 서두를 이유도 없고요.

  • 11. ...
    '17.3.24 4:12 PM (222.232.xxx.243)

    진짜 이런 지적은 싫어하는데요, 어의 --> 어이 요... ..... ㅜㅜ 근데요, 여자가 맘에 안들어 미룬다는 분들은, 대체 저 남자네 집안은 한번도 보지 못한 원글을 어찌 맘에 안든다고 궁예질 하시는건가요?

  • 12. ..
    '17.3.24 4:12 PM (119.82.xxx.113)

    직접 보지 않더라도 조건이 싫을수는 있겠죠
    직업, 가족배경 등등
    아니면 정말 바빠서 미뤘을수도...

  • 13. ,,
    '17.3.24 4:13 PM (70.187.xxx.7)

    여자 스펙 들으면 답 나오잖아요. 직장, 학교, 부모 들으면 대부분 짐작 가능해요. 외모와 인성 보기 전에도요.

  • 14. 우웩
    '17.3.24 4:18 PM (222.232.xxx.243)

    토나오네요, 원글님아 쓰레기 수거 해 줄거 아니라면 그런집은 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15. .....
    '17.3.24 4:22 PM (183.96.xxx.107)

    부잣집 딸 직업 없고 운동다니고 미용실,백화점가서 쇼핑만 해도 만난지 몇개월만에 부모님한테 결혼 하겠다고 소개시켰구요.
    서울대 대학원 다니지만 아버지가 빌딩관리인으로 일하는 부모 둔 여자는 집에 소개 안하더군요. 친구들한테나 소개하고 ..
    결혼 하려고 여자들 저울질 하면서 간보기 하는 남자 행동이 저랬어요. 님도 남자 의도 파악 하세요.

  • 16. ...
    '17.3.24 4:36 PM (49.142.xxx.88) - 삭제된댓글

    남친이랑 스펙이나 집안차이같은게 나는 건가요? 그런건 미리 짐작 가능하잖아요.

  • 17. ...
    '17.3.24 4:38 PM (49.142.xxx.88) - 삭제된댓글

    남친이랑 스펙이나 집안차이같은게 나는 건가요? 그런건 미리 짐작 가능하잖아요
    아니면 아들 결혼 시킬 생각자체가 없는걸 수도 있고, 만난지 얼마안된거면 괜히 일찍 얼굴보느니 좀 더 만나보고 하라고 미루는걸 수도요.

  • 18. ...
    '17.3.24 4:39 PM (49.142.xxx.88)

    남친이랑 스펙이나 집안차이같은게 나는 건가요? 그런건 미리 짐작 가능하잖아요
    아니면 아들 결혼 시킬 생각자체가 없는걸 수도 있고, 만난지 얼마안된거면 괜히 일찍 얼굴보느니 좀 더 만나보고 하라고 미루는걸 수도요. 아들이 설레발 떤다 생각해서.

  • 19. ㅇㅇ
    '17.3.24 4:43 PM (1.232.xxx.25)

    님 조건이 그닥 맘에 안드는데 딱히 트집잡을건
    없으니 간보고 있나봐요
    아님
    아들 빨리 결혼 시킬 맘이 없는데
    인사오면
    결혼이 빨리 추진될까봐 미루는지도 모르죠
    어쨋든
    님을 두손 벌려 환영하는건 아니니
    일단 기다려야 할듯싶어요
    남친만 혼자 빨리 결혼 생각하는거지
    집에서는 느긋하니
    남친이 가운데서 입장 곤란하겠어요
    님이 보채면 불편해할거에요
    집에서 보태주지 않으면 결혼 준비가 안되있을 경우
    남친이 결혼 추진 못하고
    허락 받을때까지 기다려야 할수도있어요

  • 20. ㅣㅣ
    '17.3.24 4:45 PM (70.187.xxx.7)

    님이 집 해올 수 있음 일사천리로 진행 가능할 수 있어요.

  • 21. 초조하다면
    '17.3.24 4:48 PM (110.45.xxx.188)

    이결혼 성사되기 힘들어요.

    목표가 결혼이면
    다른사람 찾아보세요.

  • 22.
    '17.3.24 5:25 PM (121.128.xxx.51)

    두분이 결혼할 의사가 있으면 상견례 하기전에 인사해도 늦지 않아요

  • 23. ㅁㅁㅁㅁ
    '17.3.24 6:45 PM (115.136.xxx.12)

    부모님이 마음이 없으신가보네요.

  • 24. 민들레꽃
    '17.3.24 6:53 PM (112.148.xxx.83)

    이런질문을 할거면 객관적인 정보를 올리고 질문해야죠.
    서로 남여 직업 나이 학벌. 집안환경 경제수준등 외모까지도요.
    결혼은 조건을 따질수 밖에 없기에 여자든 남자든 결혼얘기오가고 부모님께 소개하려면 이런거 따지는게 정상입니다. 여자만 따지는거 아니구요. 그게 욕먹을일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315 (일본반응) 영화 변호인"약자를 위해 싸운 변호사가 대.. 6 .. 2017/04/05 759
670314 드라마 귓속말 앞부분 내용이 궁금해요.. 2 봄비 2017/04/05 723
670313 한의사 단체들 문재인 지지 선언.. 16 ,,,, 2017/04/05 1,489
670312 누구를 위한 새정치인가 10 누구를 2017/04/05 217
670311 문재인이 박주민에게 화낸 이유 10 총선 유세지.. 2017/04/05 1,428
670310 살 빼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9 6키로 감량.. 2017/04/05 4,448
670309 '이언주, 6일 민주당 탈당 국민의당 입당'…김종인-안철수 연결.. 4 뒤로하는새정.. 2017/04/05 402
670308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가만 있으면 망한다 14 샬랄라 2017/04/05 994
670307 얼굴 비대칭 3 well 2017/04/05 1,329
670306 문지지자 님들 궁금한 것.. 25 ㅁㅁ 2017/04/05 468
670305 이재명도 심상정도 아닌 안철수가 이런 말을 하다니.. 17 미칬나 2017/04/05 1,014
670304 최다글에 안철수 응원?글이 두 개 ... 2017/04/05 147
670303 귀찮은 일은 후딱 해버리는게 나은가요? 2 dd 2017/04/05 602
670302 노동자 6천명, '문재인 지지 선언' 25 ,,, 2017/04/05 928
670301 60대이상이 압도적으로 안철수 지지네요. 22 ... 2017/04/05 930
670300 정치글에 무조건 알바 또는 조롱 2 정치 2017/04/05 157
670299 국민의 당은 인터넷 대응팀 없나요? 58 답답 2017/04/05 680
670298 문후보님에게 우호적인 언론이 없다? 이유가 궁금 16 선택 2017/04/05 817
670297 심상정 토론회에서 못보나요? 4 개비에스 2017/04/05 494
670296 코*스포츠 광고...채널돌리게되네요 광고 2017/04/05 376
670295 안희정지사,문재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드린다 5 ,,,,, 2017/04/05 535
670294 집은 언제 사는건가요 3 ... 2017/04/05 1,265
670293 [문툰] 문재인 특전사 이야기 제1화, 제2화 2 문툰 2017/04/05 409
670292 휴대폰사려는데 새폰인데 가개통이라는데 괜찮나요? ^^* 2017/04/05 264
670291 경기도 수원인데요 미세먼지 농도 좀 알려주세요. 2 uu 2017/04/05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