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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시어머니랑 대판 싸웠네요

.. 조회수 : 22,557
작성일 : 2017-03-23 08:57:31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지금 같이 산지 6개월째 인데 그동안 여러번 말다툼은 있었지만
오늘 아침은 대판 싸웠네요
가족들 빨래는 내가 한다고 해도 본인이 해야 한다면서 매번 세제랑 섬유유연제를 한꺼번에
빨래에다 붓구서 세탁기 돌리던데 얼마전에 같이 넣으면 안된다고 섬유유연제칸에 넣던지
아니면 아예 안넣으면 내가 나중에 넣겠다고 말했는데 오늘도 그러길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니 대뜸 화내면서 자기는 수십년을 이렇게 빨래했고 그렇게 해야 옷이 부드러워지고 향이
옷에 벤다고 떼를 쓰네요.
그래서 그냥 참았는데 아침에 북어국 끓여놨더니 수저로 맛을 보더니 소금 더 넣구서 입덴 수저로 국을 막
휘젓더군요.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입덴 수저로 여러명 먹는 음식에 넣지말아달라고 하니 수저
던지구서는 온갖 숫자욕하구서는 나가버렸네요.
귀가 어두워서 보청기도 사줬는데 그거 끼기 싫다면서 하루종일 TV 볼륨 엄청 크게해서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요즘 집에서도 공부안하고 도서실 다녀요.그리고 나이가 많지도 않는데 귀가 어두워서
크게 말해야 알아듣는데 저나 아이들도 시어머니랑 대화할때 큰소리로 말해야 하다보니 이제는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크게
됐네요.얼마전에는 친구 만났는데 나보고 왜 말할때 그렇게 큰소리로 고함지르듯이 하냐고 하더군요
이제는 저도 더이상은 스트레스 받아서 같이못살거 같아요.
IP : 122.254.xxx.94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7.3.23 8:59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미친 늙은이
    빨리 분가하세요
    미운짓만 쏙쏙 골라서 하네요

  • 2. ..
    '17.3.23 9:00 AM (122.254.xxx.94)

    원래 따로 살았는데 작년 가을에 우리집에 들어오신거에요..

  • 3. ,,
    '17.3.23 9:01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말도 들어봐야 알듯

  • 4. 한지붕아래
    '17.3.23 9:01 AM (218.237.xxx.131)

    살림하는 사람이 둘이면 피바람나요.
    잘 궁리해서 내보내시던지 분가하세요.

  • 5. 어휴
    '17.3.23 9:01 AM (117.123.xxx.149) - 삭제된댓글

    자기가 주도권 잡으려고 아주 생난리네요. 저같아도 같이 못 살아요. 감히 내말에? 이런 거잖아요 지금. 저 사람하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몇명인지...

  • 6. .........
    '17.3.23 9:02 AM (216.40.xxx.246)

    같이 못 살아요.
    근처로 분가시키세요. 거동못하는 분도 아니고 왜 같이 살아요.

  • 7. 한쪽이 돌아가시면
    '17.3.23 9:02 AM (218.237.xxx.131)

    수순처럼 합가하는경우가 생기는데
    이거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인듯...

  • 8.
    '17.3.23 9:03 AM (49.167.xxx.246)

    뭐하러 모신다고했나요?
    안보고사는게 속편해요

  • 9. 연세가?
    '17.3.23 9:03 A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방하나 얻어서 따로 시시게 하세요 ㅜㅜ
    저희 뒷집도 아침에 남편 나가면
    시어머니 며느리 말다툼 시작이에요 ㅜㅜ

    며느린 온갖화를 애들에게 풀고 시어머닌
    그거보고 또 며느리성질 드러워 그런다고 하고
    도돌이표 반복해요

    결국 부양가족에 할머니 추가되서 임대되
    이사가긴 했는데 왜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더라고요

    별거 아닌것도 다 싫은가봐요
    그냥 같이 사는 자체가 싫은가봐요

    예쁜짓해도 밉고
    미운짓하면 더 밉고ㅜㅜ

    여튼 연세나 건강상태 따라서
    따로 사시게 하는게 서로를 위해 최선같아요

  • 10. 시어머니 말들어봐야
    '17.3.23 9:04 AM (124.59.xxx.247)

    분가가 답입니다.

    연세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빨래하고 국간보고 할 정도면
    혼자 사셔도 되겠네요.

    남편이 머리아프겠지만 결단 내려야 할거 같아요.

  • 11. ..
    '17.3.23 9:04 AM (122.254.xxx.94)

    저희 남편이 둘째인데 큰형님은 지금 미국으로 이민갔고 시누이는 못모시겠다고 해서 저희말고는 모실집이 없어서 그렇게 된거네요

  • 12. 우리 시어머니인듯
    '17.3.23 9:05 A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2년 따로살다 시아버지 돌아가신후 13년 합가후 2년전 분가했어요.
    진짜 다시는 같이 안살거에요.
    제가 왜 그렇게 살았나 한심해요.

  • 13. .....
    '17.3.23 9:05 AM (70.178.xxx.237)

    ,,
    '17.3.23 9:01 AM (180.64.xxx.195)
    시어머니 말도 들어봐야 알듯
    ...............................
    아들 며느리 집으로 합가들어 오게 한 자체가 흔치 않은 일 아닌가?
    아침부터 진상 댓글

  • 14. ㅡㅡ
    '17.3.23 9:06 A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93까지도 혼자사시는분계세요 머하러 합가ㅡㅡ

  • 15. 시어머니
    '17.3.23 9:06 A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들어올때 빈손으로 오진 않았을거 아니에요
    그 규모내에서 분가하도록 해드려요

    싸울것도 없고 목소리 높일것도 없고요
    이대로 더 같이 지내다간 어머니나 저나
    스트레스받아 못산다고 좀 따로 지내보자고 하고
    분가 추진해요

  • 16. .........
    '17.3.23 9:06 AM (216.40.xxx.246)

    왜 꼭 같이 살아야 하나요?
    서로 스트레스 받아요. 애들도 스트레스 받는다며요.
    꼭 같이사는게 효도가 아닌디...

  • 17. 저위에 미친댓글
    '17.3.23 9:07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원글의 한줄만 읽어봐도 시할망구 말들어볼 필요도 없구만
    저거 시애미인가?

  • 18. ...
    '17.3.23 9:07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혼자 빨래도 돌리고 국도 끓이실 정도면 혼자 사셔도 될 거 같아요 ㅠ
    수명 줄어들겠네요. 얼른 분가하세요

  • 19. ..
    '17.3.23 9:08 AM (122.254.xxx.94)

    들어올때 빈손으로 들어왔으요 본인 통장에 돈은 있지만 얼마인지는 저희도 모르고 빈방에다 가구도 모두 저희가 새로 사드린거네요

  • 20. ...
    '17.3.23 9:09 AM (125.185.xxx.178)

    같이 사는거 아니예요.
    건강하면 자기 생각대로 하려하고
    누울정도면 요양원가는게 나아요.
    같이 살면 둘중 하나는 자기 고집 다 버려야 되요.

  • 21. 헐~~~
    '17.3.23 9:10 A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들어오기전에 살던 내집이나 보증금은 어디갔나요?

  • 22. ...
    '17.3.23 9:10 AM (175.223.xxx.2)

    할머니가 아주 기력이 팔팔하시네요?
    빨래도 돌려 국도 끓여 숟가락도 던져 쌍욕도 해 아주 혼자 살기 딱 좋네요.
    내보내세요.

  • 23. 그럼
    '17.3.23 9:10 AM (216.40.xxx.246)

    합가는 누구뜻이었어요??
    방 하나 얻어서 내보내세요 시누한테도 말하시고.

  • 24. 헐~~~
    '17.3.23 9:11 A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얼마라도 들고 와 같이사는 자식주고
    사시던데...

  • 25. .........
    '17.3.23 9:11 AM (216.40.xxx.246)

    정말... 혼자 빨래하고 요리할 정도면 걍 혼자 사셔야지

  • 26. ..
    '17.3.23 9:11 AM (122.254.xxx.94)

    합가는 남편이랑 형제들이 합의해서 일방적으로 정하고 저한테 통보만 한거에요

  • 27. ...
    '17.3.23 9:11 AM (183.98.xxx.95)

    에고 고생이 많으세요

  • 28. ㅁㅁ
    '17.3.23 9:1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젊은 시모같은데.. 왜 같이 사는지..

    며느리도 참 못됐네요

    솔까 우리도 음식하면서 그리 간보지 않나요?

  • 29. ,,,,,
    '17.3.23 9:12 AM (115.22.xxx.148)

    합가해서 산다는건 서로가 반은 부처가 되어도 살까말까입니다.
    처음부터 합치지 말아야하는게 정답이었지만 당부드리지만 지금이라도 분가하세요..
    그래야 그나마 얼굴이라도 볼수있는 여유라도 조금 남습니다.

  • 30. 아휴
    '17.3.23 9:1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억만금을 들고 들어와도 저런 화상하고 살다가는
    명줄이나 제촉하지 돈이 뭔소용이겠어요
    글보는 내가 다 부들부들 열받네

  • 31. 근데
    '17.3.23 9:13 AM (110.70.xxx.38)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겠네요
    시어머님이 고집이 쎄신가봐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위사건 중 약간 미묘한것은..
    수저로 간보고 입댔다고 다른수저 꺼내쓰라는 사건이요
    그런것까지 시어머님께 뭐라하시면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저도 식구들 국 끓이지만
    간볼때마다 그 수저버리고 새로 꺼내진 않거든요

    세탁기야 그렇다쳐도
    수저사건은 조금 빈정상할수도...
    그런얘긴 굉장히 조심스럽게 꺼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 32. 근데
    '17.3.23 9:14 AM (110.70.xxx.38)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겠네요
    시어머님이 고집이 쎄신가봐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위사건 중 약간 미묘한것은..
    수저로 간보고 입댔다고 다른수저 꺼내쓰라는 사건이요
    그런것까지 시어머님께 뭐라하시면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저도 식구들 국 끓이지만
    간볼때마다 그 수저버리고 새로 꺼내진 않거든요

    세탁기야 그렇다쳐도
    수저사건은 조금 빈정상할수도...
    그런얘긴 굉장히 조심스럽게 꺼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33. 근데님
    '17.3.23 9:16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숟가락 맛보고 다시 담구는거 고치세요
    누군가 보면 욕해요
    훈계라고 하는꼴이 자기 숟가락 담군다고
    정신승리 댓글 다네 ㅉㅉ

  • 34. ㅁㅁ
    '17.3.23 9:1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을 이제서야..

    그집 디게 웃긴 집이네

    형제들이 멀 정해요

    당사자 며느리가 제일 고달픈데..

    원글이 못한다 하지 왜 말을 못하셨나요??

    완전 깽깽이 집안이네..

    요즘 누가 모신다고 남자야 집에서 잠만 자면 되지

  • 35. ...
    '17.3.23 9:16 AM (122.254.xxx.94)

    저는 간볼때는 수저 쓰지만 국이나 찌개 저을때는 국자 떠로써요.그리고 시어머니 나이는 62세네요.

  • 36. 숟가락이
    '17.3.23 9:17 A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 같이사는게 싫은거죠
    글쎄 뭘해도 싫다니까요
    그러니 시어머니가 산던집 처분한건 있을테니
    방얻어 보시라고 해보세요

    그러다 님네부부 사네못사네 까지 가지마시구~

  • 37. ㅁㅁ
    '17.3.23 9:1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집, 재산은 어찌 처분하셨는지

    쓰던 가구도 처분 하신듯

  • 38. 옛날 젊은 시모였던
    '17.3.23 9:19 A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할머니도 거실에서 볼륨크게 해놓고 하루종일;;;
    한 사나흘 계시곤 했었는데 그때 엄마 굳은 표정 생각남...
    시가 외가쪽보니 아들 5명이고 다들 먹고 살만한데도 밥해먹을힘 있을때까지는 혼자사시게하고 못해드시니 바로 요양원ㅡ거기서 돌아가심.
    요즘 혼자살게하는거 흉아닙니다. 따로 사세요

  • 39. 다시한번
    '17.3.23 9:20 AM (115.22.xxx.148)

    이제 고작 6개월차에 이런 일로 대판 싸운다면 앞으로 세월이 훤히 보이네요
    철천지 원수 되기전에...그나마 잘살던 남편마저 꼴보기 싫어지고 집이 지옥이 되기전에 분가 꼭 권해드립니다.

  • 40. ..
    '17.3.23 9:20 AM (122.254.xxx.94)

    전에 하남시쪽에 아파트 30평대 두분이서 사시다가 집에 들어오기전 처분한걸로 아는데 저는 그 돈은 어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나 남편이나 그 돈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쓰고 있구요

  • 41. 자갈치
    '17.3.23 9:20 AM (211.203.xxx.83)

    아이고 62세면 젊은 이모뻘이네요. 따로 사세요
    곧 정신과 찾을 날 올거에요. 왜 굳이 같이살죠?
    저희친정 아빠. 75센데 혼자 잘 해드시고 사세요.자식들하고 살기싫으시대요

  • 42. ...
    '17.3.23 9:21 AM (124.59.xxx.247)

    국간보고 숟가락 담그는거
    솔직히 나는 괜찮은데 타인은 싫은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아니라 친정엄마도 싫어요.
    그런 감정 이중잣대라 해도 싫은건 싫은거에요.


    니가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나하나 따져봐야 결론은 분가입니다.

  • 43. ....
    '17.3.23 9:21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부처네요.
    시모가 겨우 62세라니.
    30년은 부양해야겠네요. 백세시대 잖아요.
    아침부터 뒷골 땡기네요...............

  • 44. 555
    '17.3.23 9:21 AM (49.163.xxx.20)

    ㅜㅜㅜㅜ분가만이 답이에요.
    친정엄마랑도 같이 살면, 살림스타일 달라서 넘 힘든 거거든요.

  • 45. ...
    '17.3.23 9:21 AM (124.59.xxx.247)

    남편에게 할 말하세요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

    어머니 예전 살던 집 그 돈 다 어디갔냐
    혼자 사시라 해라고
    말하는 수밖엔 답이 없네요.

  • 46. 하하
    '17.3.23 9:23 AM (110.70.xxx.38)

    175.223님~~
    저한테 훈계하는 꼴 이라고 하셨나요?
    옳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참 말투가 막되셨군요
    그쪽은 말하는 꼴을 싹 뜯어고치셔야 될듯..

  • 47. ..
    '17.3.23 9: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고 하면 남편이 와이프 쫒아와요.
    이걸 못해서 여자들이 속 끓고 살죠.
    그 와중에 애들이 상처받는다고요?
    평생 짜증나 있는 엄마 보는 게 더 스트레스예요.

  • 48. ㅁㅁ
    '17.3.23 9:2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62세 시모 합가

    대박이고 재산처분한거 모른다는것이 더 대박

  • 49. ㅁㅁ
    '17.3.23 9:2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집 부부는 왜 그리 산데요??

  • 50. ...
    '17.3.23 9:24 AM (220.94.xxx.214)

    62세면 ... ㅜㅜ

  • 51. ....
    '17.3.23 9:24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부처네요.
    시모가 겨우 62세라니.
    젊은 아줌마네요.
    30년은 부양해야겠네요. 백세시대 잖아요.
    아침부터 뒷골 땡깁니다................
    ㅠㅠㅠ
    꼴랑 62에 시모노릇한답시고
    85세도 혼자살아요.
    세상은 넓고 미친인간들은 널렸네.

  • 52. 에구
    '17.3.23 9:25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63세신데 작년에 갑자기 시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남편이 합가 얘기 꺼냈는데 제가 자신없다고 거절했어요. 대신 정 혼자 두기 신경쓰이면 주말부부 해줄 순 있다고 했고요.

    얼마전 우리집에 놀러오셨는데 (예전에는 주로 저희가 내려감) 우리집 정리 상태가 마음에 안 드셔서 분위기 싸하게 하고 가셨는데 역시나 나중이라도 나는 못 모신다고 재확인하게 됐어요.

    님은 일방적으로 모시라 통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ㅠㅠ

  • 53. 62세???
    '17.3.23 9:25 AM (216.40.xxx.246)

    그나이면 혼자 충분히 살아요.

  • 54. ..
    '17.3.23 9:25 AM (180.229.xxx.230)

    결단 내리세요
    욕까지 들을때는 끝난거에요
    62세면 청춘이신데
    혼자사시는게 더좋을텐데 이상하네요

  • 55. ...
    '17.3.23 9:25 AM (124.59.xxx.247)

    근데님
    저는 세제같이.. 수저사용중 더 불쾌한거 꼽으라면
    수저상용이라고 봅니다.

  • 56. 불협화음
    '17.3.23 9:26 AM (222.110.xxx.3)

    62세인데 왜 같이 살아요?
    앞으로 30년 서로 싸울일 있나요
    잘잘못을 떠나서 안맞는데 답없어요.
    친정엄마래도 합가는 아니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는 일이에요.

  • 57. 근데님
    '17.3.23 9:27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평생 숟가락 담구고 사세요
    집안꼴이 어떨지 감이오네
    식구들이 처참하겠다

  • 58.
    '17.3.23 9:28 AM (110.10.xxx.30)

    62세에 같이 살겠다는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저 60세인데
    제가 싫어서도 같이 안삽니다
    적어도 합가라 하면
    둘중 한사람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전제가 있어도 불편합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겠다면
    따로 사는게 당연한겁니다
    그집 형제들 희안하네요
    62세라면 젊어도 너무 젊은데 벌써 합가를 하게 하다니요
    시어머님도 합가는 싫었을듯 합니다

  • 59. ...
    '17.3.23 9:29 AM (58.230.xxx.110)

    62세면 아주머닌데 왠 상할마시 짓을 하고 있대요~저 에너지면 혼자도 실컷 사실듯...

  • 60.
    '17.3.23 9:34 AM (45.72.xxx.212)

    82세도 아니고 62세요??
    싸운거보니 할말 못하고 사시는분 아닌거같은데 합가는 왜 눈뜨고 당하셨어요?? 얼른 분가시키세요.

  • 61. 뭔가이상
    '17.3.23 9:36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62세에 보청기를 낀다고요?
    원글님은 몇살인데 애들이 독서실을 다닐만큼 큰가요
    나이가 안맞아요

  • 62. snowmelt
    '17.3.23 9:40 AM (125.181.xxx.106)

    간볼 때, 숟가락이나 국자를 그대로 입에 넣지 마시고 종지에 덜어서 해 보세요. 습관되면 번거롭지 않습니다.

  • 63. ..
    '17.3.23 9:40 AM (122.254.xxx.94)

    저 39이에요 남편이랑 동갑이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10년전 부터 귀가 안좋았어요

  • 64. 62세
    '17.3.23 9:42 AM (112.170.xxx.211)

    따로 사세요. 남편과 지금 갈등이 생기는냐, 시모와 갈등으로
    원글님과 가족이 피폐해질데로 피폐해진 다음에 원수 되어서 따로 사느냐 입니다.

  • 65.
    '17.3.23 9:43 AM (211.36.xxx.138)

    지옥이 따로 없네요
    남남인 어른 두 여자가 한 집에 살 수 없어요
    둘중 하나가 나죽었소 하지 않는 한
    계속 부딪칠거 같으면 가족회의 열어서 아니면
    일방적으로라도 독립공간 마련해보세요

  • 66. ...
    '17.3.23 9:44 AM (211.226.xxx.178)

    요즘 62세면 할머니도 아니에요.
    밖에서 할머니라 불리면 기분나빠할걸요...
    그 나이에 뭐하러 며느리랑 살려고 하는지...
    님 앞으로 30년 고생길입니다.
    이번 참에 뒤엎고 따로 사세요.
    아파트 판 돈도 있겠다 적당한 집 구해서 홀가분하게 살것이지...애들 있는데 종일 티비 틀어놓고 뭐하는 거래요..
    돌아가신 제 시어머니도 그러셨죠..
    말로만 이뻐하지 당신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민폐는 있는대로 다 끼치고...
    아이고...

  • 67. 원래별거아닌걸로사단
    '17.3.23 9:4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합가 7년하고, 어머니 요양병원 들어가셨는데요.
    요양병원에서도 유난떤다고 한번 쫒겨나서, 다른 곳으로 옮기신 상태.

    나는 설거지 할때 고무장갑 끼고, 어머니는 안 끼고
    ----> 처음엔 서로 자기 말이 맞다 했었지만 후엔 침묵, 영원히 서로 이해못함.

    나는 빨래 할 때 섬유세제 따로 넣지만, 어머니는 한꺼번에 휘휘
    ----> 처음엔 서로 자기 말이 맞다 했었지만 후엔 침묵, 영원히 서로 이해못함.

    나는 양말 접을 때 주둥이 부분을 한꺼번에 묶어 놓지만,
    어머니는 그냥 짝만 맞춰 그대로 놓음.
    ----> 처음엔 서로 자기 말이 맞다 했었지만 후엔 침묵, 영원히 서로 이해못함.

    나는 국의 간을 맞출 때, 수저로 맛 본 후 바로 싱크에 갖다놓지만,
    어머니는 계속 그걸로 넣었다 뺐다 휘휘
    ----> 처음엔 서로 자기 말이 맞다 했었지만 후엔 침묵, 영원히 서로 이해못함.

    나는 샤워하고 화장실 청소 다 해도 30분이지만,
    어머니는 한번 화장실 들어가면 1시간이 기본임.
    ----> 처음엔 서로 자기 말이 맞다 했었지만 후엔 침묵, 영원히 서로 이해못함.

    서로 자기 이불 개는 방식이 맞다.
    서로 자기의 청소법이 맞다.
    서로 자기의 설거지 법이 맞다.
    서로 자기의 냉장고 관리 법이 맞다.
    서로 자기의......

    미쳐요........

  • 68. snowmelt
    '17.3.23 9:48 AM (125.181.xxx.106)

    스트레스가 매우 크시겠어요.
    부부 사이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큽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부모님 사이도 안 좋아지셨고요.
    분가가 답입니다. 서로에게 힘들어요.

  • 69. 원래별거아닌걸로사단
    '17.3.23 9:4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애들이랑 떡볶이 먹으로 나갔다 오는 것도 눈치 (애들 몸에 안 좋은 거 먹인다)
    -밤에 치킨 시켜먹는 것도 눈치 (밤에 소화 안되게 튀긴거 먹는다)
    -늦잠 자고 싶어도, 새벽3시부터 깨서 부시럭부시럭 대서 강제 아침형인간.
    -남편과도 아이랑도...귀 밝은 시어머니 때문에 속의 얘기 못함 (주로 카톡)
    -먹기 싫은데, 강제로 본인이 옳다 하는 것 먹어야 함. 안먹으면 화냄.

    수백가지, 수천가지 쓸 수 있어요.
    우리 어머니 객관적으로 괜찮은 분인데도,
    같이 살면 이렇게 서로 갈등이.....

  • 70. 근데
    '17.3.23 9:55 AM (110.70.xxx.38)

    아 위에 수저얘기 쓴사람인데요
    종지에 덜어간보는 방법 좋군요

    저의 경우는.. 간보고 수저를 사뿐히 옆에 내려놓고
    가끔 나중에 한번 더 간볼때도 있는데
    그때 국에 수저가 들어갈수있다는 얘기였어요
    저는 요리를 잘 못해서 간을 한번만에 못맞출때도 있거든요
    근데.. 종지에 간보는방법 괜찮은거같아요

    위에 어떤분은 참 같은말도 재수없게 하시네요
    자신의 표현그대로
    말하는꼴이나 얼른 고치시길..

  • 71. 아이고
    '17.3.23 9:58 AM (115.140.xxx.16)

    62세 청춘이네요
    벌써 합가를 어찌 살려고 ..
    전 67이지만 듣는것만으로 가슴이 답답합니다

  • 72. ...
    '17.3.23 9:59 AM (27.67.xxx.114)

    세상에 집이 아니라 지옥이네요. 39세 며느리 62세 시모;;; 젊은분이 남편에게 왜 그런 취급 받고 사세요;;;

  • 73. ....
    '17.3.23 10:03 AM (211.59.xxx.176)

    같이 못살아요
    둘다 죽을 맛인데 왜 그런짓을 하는지 이해 불가
    시어머니도 혼자 살면 본인것만 해먹고 편하게 사는데 왜 눈치 보며 가정부 역활을 하려고 하는지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둘다 성인군자라면 모를까 보통 인간들이 화합하며 사는거 불가능해요
    집 가까운곳에 집얻어 드려야죠
    그리고 며느리 앞에선 맛 본 숟가락은 다시 쓰지 말아야하는거 배워가네요
    저는 그런 눈치까지 보고는 못사니
    아들 결혼시키면 며느리는 아예 집에 들이지 말고 밖에서 밥이나 먹고 헤어져야할듯

  • 74.
    '17.3.23 10:07 AM (121.128.xxx.51)

    시어머니 분가 시키세요
    그길만이 해결책이예요

  • 75. rmrp
    '17.3.23 10:11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게 친정엄마랑 살아도 그런 사소한 것 가지고 평생 싸우게되요
    그렇게 평생 싸우며 산 엄마를 얼마전 보내드렸네요.ㅠㅠ
    따로 사시는게 좋아요. 어머니가 경제력 없으시면 차라리 주변에 방 한 칸 따로 얻어드리세요

  • 76.
    '17.3.23 10:12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그게 친정엄마랑 살아도 그런 사소한 것 가지고 평생 싸우게되요
    그렇게 평생 싸우며 산 엄마를 얼마전 보내드렸네요.ㅠㅠ
    따로 사시는게 좋아요. 어머니가 경제력 없으시면 차라리 주변에 방 한 칸 따로 얻어드리세요
    헉..게다가 39세신데 62세 시모라구요?
    왜 같이 살아요? 어머니 알아서 사시라하세요

  • 77. ,,,,
    '17.3.23 10:18 AM (115.22.xxx.148)

    그러다가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화살이 상대방한테 날라갑니다...스트레스성이라고...고부갈등은 증푹되었으면 되었지 절대 사그라들지는 않아요...설사 금방화해해도 그 골이 절대 아물지 않습니다...

  • 78. 62
    '17.3.23 10:20 AM (175.192.xxx.37)

    62세신데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는다구요?
    엄청 막 사시는 분이네요. ㅎㅎ
    숫자욕이 제 입에서도 마구 나오네요

  • 79. ㄹㅇㄴㄷ
    '17.3.23 10:24 AM (180.224.xxx.157)

    수저고 세제고 간에!!!!!!!
    합가를 통보하다니요??????
    원글님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네요......ㅜㅜ
    이미 합가 했으니 어쩔 수 없다해도
    현 상황에서 저 같으면,
    모든 것을 불사하고 분가하겠어요.

    님 남편이 젤 못됐어요, 죄송한 말이지만.

  • 80. 어휴
    '17.3.23 10:26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합가하면 며느리도 힘들지만
    시어머니도 힘들죠.
    시어머니도 분가를 원할 수도 있으니
    분가를 고민해보셔야겠네요.
    집 판 돈의 행방을 찾아서 그 돈 가져간 사람이
    시어머니를 책임지던가, 집을 구해주던가 해야죠.

  • 81. ..
    '17.3.23 10:26 AM (223.33.xxx.6) - 삭제된댓글

    전에 하남시쪽에 아파트 30평대 두분이서 사시다가 집에 들어오기전 처분한걸로 아는데 저는 그 돈은 어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나 남편이나 그 돈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쓰고 있구요
    ==========
    이렇게 쓰셨네요. 님집 들어오기 전에 처분하신것 까지 알고 계신건데 정확히 아시면서 돈만 모르세요?
    6개월만에 남편 모르게 시모 내쫓으려고 트집 잡는거 처럼 보여요..남편도 모르는 돈 일리가 없으니 꼭 남편과 상의해서 돈드리고 분가시키는게 답이네요.

  • 82. 민들레꽃
    '17.3.23 10:32 AM (211.36.xxx.137)

    원글님 39세라구요??
    게다가....시모는 62세.
    남편이 시모합가를 통보히고 하남30평아파트는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구요???
    남편.....제정신인가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사람인가요??? 이해불가입니다.

  • 83. 남편 잡아야죠
    '17.3.23 10:36 AM (115.178.xxx.64)

    남편 혼자 사는 집 아닌데 통보하면 그걸로 끝?

    어머니 크던 작던 살던 집 있으시니 그 돈으로 집 구하셔서 따로 사세요
    도대체 왜?
    서로 미움만 남는데 그걸 모신다고 하나요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도 싸워요
    혈육이나 부부는 그래도 넘어가지만 남이 그게 되나요

    서로 따로 살아야 그나마 가족이 연결되지
    나중엔 정말 웬수야 피차 그럴 겁니다

  • 84. ...
    '17.3.23 10:37 AM (211.59.xxx.176)

    요즘은 며느리 글만 듣고는 판단 못하겠네요

  • 85. 39살이면
    '17.3.23 10:43 A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시모한테 애라도 맡기고 돈이라도 벌던가요ㅜ
    너무 젊은데 집에서 세제넣는 걸로 싸우고 국수저 때문에 싸우고 너무 갑갑하네요.

  • 86. 이글을
    '17.3.23 10:45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이글을 남편분에게 읽어보라하세요

  • 87. 어휴
    '17.3.23 10:48 AM (211.36.xxx.248)

    젊은나인데 그리 속터지다 암걸려요
    남편형제못됐네..지애미를 지들끼리합의해서 엄한여자한테 맡겨버리다니..못살겠다하세요..40도안된며느릴한테 못할짓시키네증말

  • 88. 국간보고
    '17.3.23 10:56 AM (121.155.xxx.170)

    세제랑 섬유유연제를 왜 같이 넣어요........세제는 때빼는거고, 섬유유연제는 섬유를 보호하는건데,
    그게 빨래가 제대로 되나...고무장갑끼고 손씻는거나 마찬가지죠....

    국간보고 저는 수저 물로 한번 행궈요. 가족이라도 입에 넣었던거 그냥 바로 휘휘 젖는거 싫은데...
    위생문제는 사실 유별나네 어쩌네 싶어도 맞춰줘야하는 문제인것 같아요.
    한번 더럽다는 마음이 생기면 그 사람까지 정떨어지는거라..

  • 89. ㅇㅇ
    '17.3.23 10:57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몇몇 댓글 시어머니들 납셨네. 진상시어머니.

    숟가락 던질 힘 있으니 시어머니는 다시 내보내는걸로.

  • 90. 참나
    '17.3.23 10:57 AM (1.225.xxx.34)

    시어머니 말 들어보긴 뭘 들어봐요?
    요즘 세상에 아들네 집에 들어가 사는 자체가 꼴불견이지.
    나 죽었소 하고 시체처럼 살아도 모자랄 판에.

  • 91. ....???
    '17.3.23 11:43 AM (59.31.xxx.29)

    62세면 아주 젊으신데 ... 80대 90대어르신들도 흔한 세상에서 아가씨 축이잖아요.
    30평대 아파트 판돈은 형제들한테 나줘졌는진 모르는데 다 회수하셔서 어머님이랑 꼭 따로 사세요.
    인생길어요. 남은 30년간 암걸릴듯.
    80대 중반 정도면 모르겠는데 60대에 합가는 아닌거 같네요..

  • 92. ..
    '17.3.23 11:51 AM (223.33.xxx.73)

    자기들도 안모실거면서 며느리 의논없이 형제들끼리 의논해서 결론내리면 끝인가요
    님님편도 웃기네요

  • 93. 분가
    '17.3.23 12:15 PM (116.123.xxx.188)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합가 통고할때 ㅡ노ㅡ했어야 합니다.
    지금도 안 늦었어요.
    죽어도 못산다고..이혼하겟다 하시고.
    분가시키세요.
    전에 살던아파트 나눠 먹은 돈 토해낵ᆢ..
    그돈으로 근처 작은집 전세 얻어 드리세요.
    앞으로 30년 그렇게 사실래요?

  • 94. 동글이
    '17.3.23 12:18 PM (182.230.xxx.46)

    같이살기에 넘 젊으시네요 요즘 60대면 기운도 펄펄하고 노인두 아니에요 . 따로 분가해서 살으셔야되는데 잘 합의하길 바래요

  • 95. 뭐래
    '17.3.23 12:21 PM (110.47.xxx.46)

    같이 사는것부터가 에런데 뭔 며느리 말 듣고 판단을 못하나요?? 하긴 저런 사람 판단 들어야 할 일도 아니고.

    분가하라 하세요.

  • 96. 경험상
    '17.3.23 1:11 PM (211.253.xxx.18)

    한집에 여자가 둘이면(당연히 살림하는 여자) 싸움날수밖에 없어요. 이건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그리고 62세면 아직 젊으시니까 첨부터 같이 살필요없었을텐데 실수하셨네요.. 지금 나가시라고 하면 서로 얼굴 붉힐일만 남았는데..

    72세도 아닌 62세 분과 굳이 같이 살필요있었나 싶어요. 이건 그분한테도 마찬가지에요. 젊은 나이에 며느리랑 서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부딧치며 살필요있나 싶네요

  • 97. ᆢᆞ
    '17.3.23 1:27 PM (110.70.xxx.220)

    남일같지않아 댓글달아요
    이경우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예요
    갑작히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혼자되니 당연히 합가란 수순을 한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시가형제들 회의때 원글님이 있어야죠
    저도 통보만 받고 합가하고 싸우길 수년
    남편 이해시키기 어려워
    돌직구로 시아버지께 같이 못살겠다 하고 분가했어요
    그때까 60대초
    지금 70대중반
    15년이예요
    15년 숨막혀살기엔 정정하시니
    분가를 주장하세요

  • 98. 왜 그렇게 사세요~?
    '17.3.23 1:27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혹시 천하 박색에다가 . .
    일자 무학에데가 . .
    친정 완전 기난한데다

    결혼할 때 시댁서 지원 두둑히 받았었나요?

    겨우 예순 초반 시모 하는 짓이 . .
    넘 상스럽고 무식하네요.

    앞으로 30여년 원글님과 꼭 붙어 살게 될 건데

    읽는 제가 한숨 나오고 속이 답답~해지네요..

  • 99. 왜 그렇게 사세요~?
    '17.3.23 1:28 PM (122.34.xxx.218)

    혹시 천하 박색에다가 . .
    일자 무학에데가 . .
    친정 완전 지지리도 가난한데다

    결혼할 때 시댁서 지원 두둑히 받았었나요?

    겨우 예순 초반 시모 하는 짓이 . .
    넘 상스럽고 무식하네요.

    앞으로 30여년 원글님과 꼭 붙어 살게 될 건데

    읽는 제가 한숨 나오고 속이 답답~해지네요..

  • 100. 이해안감
    '17.3.23 2:01 PM (219.254.xxx.151)

    생활의 대부분을 님이같이해야하는데 동의도없이 형제들이통보해서 그젊은나이에 고함치고살아야해요? 어머님집있으셨으니 다시분가해드리던지 못하겠다하면 님이애들이랑 이집서나갈테니 집구할돈달라하면됩니다 왜그러고살아요? 요즘은아파도 약이좋아 98세까지살아요 요양원보내도 십년이상사는분도많고.62세면 너무 살날이길잖아요 30년을 그러고살순없죠

  • 101. 도대체
    '17.3.23 2:11 PM (219.254.xxx.151)

    혼자도 멀쩡히 잘살수있는사람을 왜굳이 지들이봉양할것도아니면서 며느리랑 하루죙일같이있으라고합가하는지 이해못할집구석이네요

  • 102. ㅇㅇ
    '17.3.23 3:33 PM (112.153.xxx.102)

    나이들면 왜그리 질겨질까요???
    본인이 경험한것이 종교가 되네요...

  • 103. 62세
    '17.3.23 3:41 PM (211.104.xxx.176)

    내가지금62살인데
    절대내가싫어서같이안살아요
    결혼안한아들도 따로살고싶어요
    내친구들중에는 보청기낄정도귀안들리는친구없습니다

  • 104. 저도
    '17.3.23 4:10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같이 산지 일년여되가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잔소리하면 대꾸 안하시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초기치매판정 받으셔 가끔 오락가락 하시는 85세신데 아직도 혼자 사시겠다고 하셔요
    근데 치매라 그런지 낮잠 자고 일어나면 싸웠던것도 잊어버리시네요 ㅎㅎ
    나 왜 밥안주냐고 굶기냐고 하는 날. 요양원 가셔야된다고 선언하고 모시고 사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원글님 그 심정 잘알아요. ㅠ 너무 일찍 모시게 되었네요 ㅠ 원글님 토닥토닥... 힘내세요

  • 105. 저도
    '17.3.23 4:14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같이 산지 일년여되가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잔소리하면 대꾸 안하시고 조용히 그냥 방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런 시어머니도 모시는거 스트레스 받는데.... ㅠ
    초기치매판정 받으셔 가끔 오락가락 하시는 85세신데 아직도 혼자 사시겠다고 하셔요
    근데 치매라 그런지 낮잠 자고 일어나면 싸웠던것도 잊어버리시네요 ㅎㅎ
    나 왜 밥안주냐고 굶기냐고 하는 날. 요양원 가셔야된다고 선언하고 모시고 사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원글님 그 심정 잘알아요. ㅠ 너무 일찍 모시게 되었네요 ㅠ 원글님 토닥토닥... 힘내세요

  • 106. 살림
    '17.3.23 4:44 PM (112.152.xxx.220)

    살림을 그렇게 잘 사시는데 왜?같이사셰요??
    분란 일으키려고 원글님댁에 들어온듯 한데

  • 107.
    '17.3.23 5:44 PM (124.49.xxx.246)

    그정도 연세면 따로 사셔야죠 어휴 저도 같이 사는데 사실 님처럼 사소한 문제로 괴로워요
    끊임없이 고집부리고 힘들게 하는거예요
    그냥 님은 님할일 하세요 자꾸 못하는 건 못한다 해야지 안그러면 갈등이 깊어져요

  • 108. 진짜
    '17.3.23 5:50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보통 성격이 아니네요. 며느리 앞에서 쌍욕을 하다니요? 저같으면 바로 분가해요. 저러고 살다가는 원글님 암 걸려요

  • 109. 애때문이라도
    '17.3.23 5:53 PM (221.127.xxx.128)

    이렇게는 못산다고 드러누워야죠
    쌍욕 들으며 애들 앞에서 부끄러워서라도 못산다고요

    내가 암 걸려 죽느니 이혼하자 하세요

  • 110. 39세에 불쌍
    '17.3.23 5:56 PM (211.212.xxx.93)

    원글 모르게 남편이 어머님 아파트 팔아 쓴 거 아니라면
    하루 빨리 부근에 원룸이라도 얻어 분가시켜드리는게 답입니다.
    시모도 이해불가.
    내가 50후반인데
    자식이랑 같이 살라하면 절대 노에요.
    혼자 자유롭게 다니고 하고픈거 하고 좋을건데.
    원글님
    시모 아파트 어찌된지 모르겠다 말하는 건
    님 바보 인증입니다.
    남편한테 따지고
    남편이 그 돈 가졌다면 시모 분가시켜드리게하고 사세요.
    못하겠다하면
    위에 말대로 그런 남편은 버리는거에요.
    괜히 시모와 싸우고 이미지 망가질 필요 없어요.

  • 111. 댓글을보니
    '17.3.23 6:01 PM (117.52.xxx.80)

    댓글 숫자를 보니 인기글이군요. 저도 명절엔 시어머니와 잘 지내는 편이지만 같이 살게 된다면... 힘들것 같습니다. 한평생 생활한 생활 스타일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합가 하면서 이제 며느리 눈치보면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신거 아니니 그러시겠죠. 부모님 집에 들어가 살면 부모님 눈치 보는거고 아들과 며느리 집에 들어와 살면 살림의 주체인 며느리 눈치봐야 하는데... 시어머니들이 그런건 모르는가 봐요. 힘내시고 빨리 해결방안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 112. 댓글을보니
    '17.3.23 6:04 PM (117.52.xxx.80)

    ㅋㅋ 그냥 생각나서 웃자고 올리는 겁니다. 세탁기가 통돌이 같은데 드럼으로 교체를 하시면.. 드럼은 세제 칸과 유연제 칸이 불리 되어 있어서 같이 넣어도 순서대로 투여되니깐요 ㅋㅋ 그냥 한번 웃자고 올려 옵니다.

  • 113. 답답해
    '17.3.23 6:19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통보 받을 때 왜 븅신처럼 가만히 있었나요?

  • 114. . .
    '17.3.23 6:20 PM (211.246.xxx.5)

    살림하는 사람이 둘이면 피바람나요2222

  • 115. 답답해
    '17.3.23 6:21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통보 받을 때 왜 븅신처럼 가만히 있었나요?
    남편에게 아내가 이니고 도우미 취급을 받고 계신가봐요

  • 116. 답답해
    '17.3.23 6:21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통보 받을 때 왜 븅신처럼 가만히 있었나요?
    남편에게 아내가 아니고 도우미 취급을 받고 계신가봐요

  • 117. ㅠㅠ
    '17.3.23 7:36 PM (93.56.xxx.156)

    같이 살았었는데 지금 제가 안 미치고 지금 사는게 신기해요. 스트레스 때메 애도 안 생겼었어요.
    남들은 몰라요.
    빨리 내보내세요.
    틀림없이 남편분 이해 못해 할텐데 뭐라하면 같이 나가라고 하세요.

  • 118. 참지마세요
    '17.3.23 8:06 PM (112.152.xxx.240)

    원글님 인생 챙기세요.
    시어머니와 분가할 상황 아니면
    담판을 지으시구요.

    인생 짧아요.
    웃기도 바쁜 날에 사람 스트레스
    골병들어요.

    나이도 젊은 분이 자식과 합가하신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지만요.

  • 119. 62세에서 넘어갑니다 ㅠ
    '17.3.23 8:22 PM (115.140.xxx.74)

    최소 칠십은 넘은줄..
    그거 앞으로 삼십년은 더 하셔야함

    아버님 돌아가시면 왜 합가를 해야하죠?
    아버님이 어머님 백퍼 케어하신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나이면 아줌마에요.
    근처에 단칸방이라도 얻어드리세요.
    원글님만큼 애들도 힘듭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89세신데 혼자 사세요.
    저도 합가는 절대 못한다고 진즉에 남편한테 못박았구요.
    어머님께 근처 원룸 아파트로 오시라해도
    그동네가 정들었다며 안오신다네요.

  • 120. 애들 생각해서라도
    '17.3.23 8:24 PM (115.140.xxx.74)

    따로 사셔야합니다 ㅠ
    애들은 뭔죄에요?

  • 121. ------
    '17.3.23 9:01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헐.. 큰병도 없는 62세인데 같이살다니.
    요즘 60대는 아줌마,아저씨인데.
    오죽하면 할줌마, 할저씨란 말까지 나올까.
    요즘시대엔 60대면 예전 50대예요. 얼마나 쌩쌩한데.
    평균연령늘고 나이보다 다들 젊고 건강해져서
    100세시대 의료발달로 초기암들은 수술하면 다 낫던데.
    앞으로 35년은 더 사실텐데.

  • 122. ㅎㅎㅎ
    '17.3.23 9:05 PM (121.168.xxx.138)

    요즘누가 간본스푼으로 음식휘젓나요?더럽게..
    전 작은 종지하나 두고 음식저은 스푼으로 떠서 종지에 덜어서 호로록 맛봐요

  • 123. ..
    '17.3.23 9:1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요즘 62세면 할머니라 부르기도 민망한 젊은나인데

  • 124. 슬프네요
    '17.3.23 9:1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늙으니 음식도 소금맛 아니면 맛이없고
    귀가 잘 안들리니 tv 도 물론 잘 안들리고
    보청기나 틀니는 불편해서 못하겠고..

    남편에게나 통하는 고집을 자식에게 하니
    누가 좋아라 할까..

    죄 많은 사람이 오래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 125. 62세에서 기함하고 갑니다
    '17.3.23 10:21 PM (175.223.xxx.157)

    62.........

    72도 아니고
    82도 아니고.......

  • 126. ㅇㅇ
    '17.3.23 10:55 PM (108.30.xxx.157)

    아마도 남편들이 합의했을 때에는 시부모 생활비 드리는게 감당하기 힘들어서 인가요?
    시부모 원래대로 아파트 따로 사시고 생활비 보조해 드리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 127. ,,
    '17.3.24 12:53 AM (70.187.xxx.7)

    그 나이면 나가서 일해도 되는 나이.

  • 128. ㅇㅇ
    '17.3.24 1:36 AM (121.168.xxx.25)

    힘드시겠어요 유연제랑세제같이 세탁하는사람도있네요

  • 129. 62
    '17.3.24 2:43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세에 합가했다는 말에 놀라서 로그인 했어요.
    합가하기에 너무 젊은 나이신것 같아요. 정정 하셔서 본인 힘으로 모든걸 다 할수 있으니 마찰이 계속 생기는 거예요.

    저희 친정엄마 팔십대 중반이고 몸도 좋은편이 아니신데도 혼자 사세요. 원래는 도우미하고 간병인이 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되시면서 두분 다 내보내셨어요.
    혼자 계신게 걱정되어서 자식들 모두가 합가를 하던지 도우미를 계속 쓰시라고 하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완강히 거부하세요.

    그리고 저희 큰이모는 구십세이신데 시골에서 텃밭 가꾸시며 혼자 사시고, 작은할머니는 구십 육세신데 혼자 사세요.
    합가도 해봤는데 불편하시다고 팔십넘은 나이에 분가 하셨어요.

    제 주변엔 연세 드셨어도 혼자 사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나중에 혹시 혼자 남게되면 혼자 살다 요양병원 가야지 하는데 62세에 합가라니 깜놀이네요. 그럼 앞으로 30년이상 함께 해야하는데 강한 성격이면 서로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예요.

    남편분과 이야기를 잘 해보세요. 합가 하시기엔 어머님이 너무 젊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주 부딪치죠. 이대로 계속가면 서로에대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낄거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을거예요.

    제가 경험한바로는 한가정에 주부가 둘이면 조용해질 수가 없어요. 분가를 해서 본인 스타일로 살림을 하고 사시거나 아님 모든 살림에서 손을 떼셔야만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을 잘 이야기 해보세요. 스트레스 심해지면 나중에 우울증도 오고 병도 생겨요.

    제 생각에는 분가가 답이예요. 다른 형제들에게도 이야기해서 작은집 얻어 드리고 생활비는 똑같이 분담하세요.
    그리고 그 연세면 본인이 벌어서 쓸수도 있는 나이예요. 저희 시어머님 80세이신데 혼자 사시면서 아직 일하세요(농장에서 농산물 포장하시는데 자식들이 아무리 말려도 하루 일당이 7만원이시라고 본인이 쉬고싶어 하질 않으세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예요. 다 같이 행복해야죠. 원글님 희생아래 다른 사람만 행복하다면 그건 문제있는 거예요. 최선의 선택은 분가, 차선의 선택은 모든 살림에서 손 떼게 하세요. 그리고 이도저도 안되면 원글님이 살림에서 손 떼겠다고 해보세요. 아마 대한민국에 손 하나 까딱 안하는 며느리대신 살림할 시어머닌 없을테니 뭔가 결론이 나겠죠.

  • 130. 홍차마니아
    '17.3.24 4:10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세에 합가했다는 말에 놀라서 로그인 했어요.
    합가하기에 너무 젊은 나이신것 같아요. 정정 하셔서 본인 힘으로 모든걸 다 할수 있으니 마찰이 계속 생기는 거예요.

    저희 친정엄마 팔십대 중반이고 몸도 좋은편이 아니신데도 혼자 사세요. 원래는 도우미하고 간병인이 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살게 되시면서 두분 다 내보내셨어요. 
    혼자 계신게 걱정되어서 자식들 모두가 합가를 하던지 도우미를 계속 쓰시라고 하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완강히 거부하세요. 

    그리고 저희 큰이모는 구십세이신데 시골에서 텃밭 가꾸시며 혼자 사시고, 작은할머니는 구십 육세신데 혼자 사세요.
    합가도 해봤는데 불편하시다고 팔십넘은 나이에 분가 하셨어요.

    제 주변엔 연세 드셨어도 혼자 사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나중에 혹시 혼자 남게되면 혼자 살다 요양병원 가야지 하는데 62세에 합가라니 깜놀이네요. 그럼 앞으로 30년이상 함께 해야하는데 강한 성격이면 서로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예요.

    남편분과 이야기를 잘 해보세요. 합가 하시기엔 어머님이 너무 젊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주 부딪치죠. 이대로 계속가면 서로에대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낄거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을거예요.

    제가 경험한바로는 한가정에 주부가 둘이면 조용해질 수가 없어요. 분가를 해서 본인 스타일로 살림을 하고 사시거나 아님 모든 살림에서 손을 떼셔야만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을 잘 이야기 해보세요. 스트레스 심해지면 나중에 우울증도 오고 병도 생겨요. 

    제 생각에는 분가가 답이예요. 다른 형제들에게도 이야기해서 작은집 얻어 드리고 생활비는 똑같이 분담하세요. 
    그리고 그 연세면 본인이 벌어서 쓸수도 있는 나이예요. 저희 시어머님 80세이신데 혼자 사시면서 아직 일하세요(집근처 농장에서 일 하시는데 자식들이 아무리 말려도 하루 일당이 7만원이시라고 본인이 쉬고싶어 하질 않으세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예요. 다 같이 행복해야죠. 원글님 희생아래 다른 사람만 행복하다면 그건 문제있는 거예요. 최선의 선택은 분가, 차선의 선택은 모든 살림에서 손 떼게 하세요. 그리고 이도저도 안되면 원글님이 살림에서 손 떼겠다고 해보세요. 아마 대한민국에 손 하나 까딱 안하는 며느리대신 살림할 시어머닌 없을테니 뭔가 결론이 나겠죠.

  • 131. 치매환자한테...
    '17.3.24 6:20 AM (222.153.xxx.139) - 삭제된댓글

    "나 왜 밥안주냐고 굶기냐고 하는 날. 요양원 가셔야된다고 선언하고 모시고 사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치매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고려 안하시는지...매번 '요양원 보낸다'는 협박하는 며느리...
    늙고 기력없어 싸우지도 못하는 불쌍한 노인네가 되고 저런 소리 듣고 불안에 떨겠죠. 지금 노인 세대라면 요양원은 버려진다 생각할거니까요. 잔인하기도 하죠. 사람들이. 모시느라고 힘든건 이해가 되나... 이런것도 감정/정서 폭력입니다. 노인 학대에 들어가죠. 감정/정서적 학대.

  • 132. ..
    '17.3.24 6: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나 왜 밥안주냐고 굶기냐고 하는 날. 요양원 가셔야된다고 선언하고 모시고 사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이 글만 가지고 감정/정서 폭력 이야기 하지 마셔요.
    전후 맥락을 봐야지 치매환자한테 이말 했다고 간벙/정서 폭력 이라할 수 있나요?

  • 133. 처음부터
    '17.3.24 7:31 AM (218.49.xxx.150)

    잘못된거네요.
    며느리 의견도 안묻고 통보라니...
    그걸 받아들이신거부터가 잘못된거네요.
    남편포함 그 집 형제들 염치없어요

  • 134. 제 댓글에 오해가 있는거
    '17.3.24 7:52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같아 다시 댓글 답니다

    요양원가셔야된다고 선언한건 남편한테 한 얘기입니다. 제가 오해하게끔 썼나보네요....

  • 135. 원글님도 안됬지만
    '17.3.24 8:08 AM (210.94.xxx.115) - 삭제된댓글

    "나 왜 밥안주냐고 굶기냐고 하는 날. 요양원 가셔야된다고 선언하고 모시고 사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살만해요"

    치매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고려 안하시는지...매번 '요양원 보낸다'는 협박하는 며느리...
    늙고 기력없어 싸우지도 못하는 불쌍한 노인네가 되고 저런 소리 듣고 불안에 떨겠죠. 지금 노인 세대라면 요양원은 버려진다 생각할거니까요. 잔인하기도 하죠. 사람들이. 모시느라고 힘든건 이해가 되나... 이런것도 감정/정서 폭력입니다. 노인 학대에 들어가죠. 감정/정서적 학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에 화가나네요
    요즘 치매면 친정엄미도 잘 안모시는데 아무리 초기라고 하지만 치매시어머니 모시는거 자체가 대단한거 같은데
    요양원보낸다는 그 한마디에 감정폭력 운운이네요
    이러니 모셔봐야 잘했다 소리 못듣고 그냥 첨부터 안모시고. 아님 요양원 보내고 못된며느리 되는게 나아요
    힘은 힘대로 들고 조금만 잘못하면 폭력운운이니. 참나
    원글님이나 치매시모 모시는 분들 다 대단합니다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하고 다들 아예 모실 생각안하는거에요
    본인들은 안모시면서 모시는 사람한테 이래라저래라 잘하니못하니.....

  • 136. ...
    '17.3.24 9:52 AM (114.202.xxx.128)

    치매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고려 안하시는지...매번 '요양원 보낸다'는 협박하는 며느리...
    늙고 기력없어 싸우지도 못하는 불쌍한 노인네가 되고 저런 소리 듣고 불안에 떨겠죠. 지금 노인 세대라면 요양원은 버려진다 생각할거니까요. 잔인하기도 하죠. 사람들이. 모시느라고 힘든건 이해가 되나... 이런것도 감정/정서 폭력입니다. 노인 학대에 들어가죠. 감정/정서적 학대.


    뭔 되도안한 논리래?
    그리 따지면 내부모도 아닌 시부모!
    것도 치매걸린 시부모 모시는 자체가
    며느리한텐 엄청난 정서적 육체적 폭력이란 생각은 안하나봐요? 지 자식들도 안돌보는 치매노인을 며느리한테 맡기면서 ...
    위에 원댓님이 요양원얘기는 남편한테 한거라 해명?했지만 설사 시모한테 대놓고 한거라해도
    치매노인 모시는 며느리한텐 어느누구도 입댈자격 없어요

  • 137. 아이고... 당신들이 치매걸려서
    '17.3.28 12:12 PM (122.61.xxx.137) - 삭제된댓글

    그런 말 듣고 살아 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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