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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지한다는 제주청년 명단' 알고보니 조작

계속실망주네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7-03-21 21:06:47
http://v.media.daum.net/v/20170321164703858

이름 도용 청년들 사과 촉구..발표자측 "해결 방안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제주지역 청년 1219명의 명단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명단을 도용당한 청년들은 불만을 표출하며 지지선언 발표자측에 사과를 촉구하고 있고, 지지선언 발표자측은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안희정과 캠프분들... 너무 멀리 가지 말길...


IP : 14.3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9:07 PM (211.117.xxx.14)

    가지가지 하네요

  • 2.
    '17.3.21 9:19 PM (109.205.xxx.1)

    아니정이 민주당후보되면 안철수 찍을겁니다.

  • 3. ,,,,
    '17.3.21 9:20 PM (221.167.xxx.125)

    윗님 국당에서 안희정 많이 경선에서 찍것는데요

  • 4. 좀 전에 봤던 82쿡에서 봤던 기사로군요,
    '17.3.21 11:13 PM (112.160.xxx.226)

    그 글에도 댓글을 길게 남겼었는데 이 기사에도 이렇게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니
    안희정 지지자로서 아까 썼던 댓글 다시 남깁니다.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례로 남을 만한 기사로군요.

    결국 제주지역 청년 1219 는 안희정의 캠프와 연계된 어떠한 단체도 아니었으며,

    전체가 아닌 일부의 지지자들이 애먼 욕심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같은 사과대 소속의 졸업 및 재학생들까지 대량으로 명단에 포함시켜서 그에 이용된 학생들이 발표자 측에 사과를 촉구하여 일이 커지게 됐고
    발표자 측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는 기사로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지지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부당한 방법을 통해 홍보의 수단으로 타인을 이용하는 행동은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할 관행이므로

    앞으로도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홍보를 위해 타인의 성명이 도용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애초 그것을 취재해서 올린 기자 역시 한번 더 사실 여부를 먼저 정확히 확인해서 기사를 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언론인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소명의식을 되새김질 함으로서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를 중심에 두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잣대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에 힘써야겠습니다.

    덧붙여 기자를 포함한 편집부에서는
    물론 자극적인 소재의 제목이 대중의 시선을 혹 끌 수야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이나 검증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제목을 달 때는
    자극적인 제목을 일부러 붙여 타 후보를 비방하고자 하는 한낱 날파리 같은 존재들에게 먹잇감을 주는 행동을 일삼기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본인의 기호나 외부 압력으로부터 최소 40-50프로 정도는 양심을 지키거나
    초심의 맘으로 객관성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찌라시성 기사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 중 다른 하나는
    사태 파악을 위한 취재 과정 중 안희정 캠프 측에서는 문제를 일으킨 제주 청년 1219라는 단체가
    안희정 캠프와는 전혀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은 단체라고 즉각 선을 긋고 밝혀서
    이 내용이 기사에 실릴 수 있었던 점과 안 캠프의 확실한 대응이군요.

    앞으로 어떤 후보자의 캠프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가 실렸을 때,
    그 기사를 어떠한 이유 설명도 없이 무단 삭제해서 해당 기사를 읽은 사람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거나
    이로 인해 궁금증에 대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기 보다는
    무차별적인 속도로 삭제되고 있는 특정 기사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점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만큼은
    그 내용의 사실 유무 정도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위 안희정 캠프 측과 같이
    해당 후보자의 캠프에서 반드시 먼저 연관성 유무 및 확실한 답변으로서 진실 규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안 지사를 위하는 저 학생들의 마음들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이를 위해 과대 선전하거나 포장하는 행위는 결국 정말로 안희정 지사를 도와주는 일이 아니란 점을
    부디 저 학생들도 이번 기회에 깨달았으면 합니다.
    저런 잘못된 행위들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안희정 지사를 향해 비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지금만 봐도 이 원글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이 단체가 안희정의 캠프와는 무관한 단체임을 안희정 캠프 측에서 밝혔다는 내용이 기사에 적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은 물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원글에 달린 대부분의 댓글은 마치 저 단체가 안희정 캠프의 활동 인양 이야기 하며 비난하거나
    이것이 곧 안희정의 행동인 듯 왜곡되기도 하고,
    혹은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부풀리고 물어뜯으면서 소기의 목적 달성에 즐거워하는 풍선껌들의 먹잇감으로 악용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적은 인원이더라도 공정한 방식으로 안희정 지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진실한 지지자들로 저를 포함해 모두 거듭났으면 합니다.

  • 5. 원글님
    '17.3.21 11:18 PM (112.160.xxx.226)

    원글님께서도 윗부분만 따서 글 내용을 작성하시기보다는 그 글의 요점 정도는 파악하고 글을 쓰셔야
    안지사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원글님이 단순 비방의 목적으로 글을 옮겼다는 의혹을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안 지사를 지지하는 제주 청년 1219는 안희정 캠프 측과 내부적인 관계가 전혀 없는 모임인데
    원글님의 글 내용만으로는 해결 방안을 모색중인 제주 모임 발표의 주최 측이
    안희정 캠프와 어떠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모임이 아님에도
    이것이 안희정 캠프 측의 행동인 양 유언비어로 확산될 소지가 있고 ,
    이건 마치 안희정 지사의 행동거지로까지 확대되어 비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07662&reple=14124014 처럼요.

  • 6. 어쨌든
    '17.3.21 11:23 PM (112.160.xxx.226)

    아까 그 글을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고 일반 회원분들 중 안 지사나 안희정 캠프에 대해 오해하셨을텐데
    다시 한번 그 기사를 한번 더 올려주셔서(같은 분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말의 소명의 기회를 주신 점에 있어서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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