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결혼조건 좀 봐주세요

4000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17-03-21 09:16:01

친한 언니 소개팅 아니 선 비슷한거 해주고 싶은데요


먼저 여자 조건은 나이 40 중반이고 40 넘어서 전문직 직업을 갖게 된 케이스입니다. 회사생활 하다 공부해서 전문대학원 가서 전문직 되었구요 인턴 레지 다 건너 뛴 그냥 일반의사 지금 지방에서 페이로 세후 550 받고 있음..얼굴 6-7살쯤 어려보이고

이쁨~ 몸매 날씬하고 성격 괜찮음..


남자조건은 이혼남 40중반 10살 아들하나 딸림 직업은 전문직 그 동안 모아놓은 돈도 있고 집안도 괜찮음.얼굴은 흠~~그냥 아저씨 하지만 성격 괜찮음. 이혼 이유는 여자쪽에서 딴 남자가 있었다고 하는데...흠..


아무튼 언니쪽은 이혼남이든 싱글남이든 결혼하고 싶어해요. 단지 아이는 1명만 딸리기를 원하고 또 딸리면 대신 경제력이 많이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한데 제가 소개하려는 남자조건은 돈은 적진 않거든요.


괜찮겠지요?? 이 정도면?? 남자쪽한테 언니사진 보여주고 했더니 당장 보고 싶다고 자기는 어린 여자 만나 또 배다른 형제 만들고 싶지 않다는 얘기?? 도 넌지시 하면서~ 제 생각엔 둘다 뭐 윈윈 작전인 것 같아서 해주고 싶은데 어떠나요?


IP : 114.204.xxx.2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7.3.21 9:18 AM (114.204.xxx.212)

    둘다 자세히 얘기하고 좋다 하면 해주고 빠지세요
    솔직히 나이든 남녀 소개 어려워요

  • 2. ㅡㅡ
    '17.3.21 9:28 A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글 좀 그만 올려요 지겨우니까

  • 3. 윗분
    '17.3.21 9:32 AM (125.140.xxx.1)

    님이 패스하세요
    대체 왜 그래요?

    일기는 일기장에
    지겹다 그만 올려라

    여기는 이런거 저런거 게시글 올리는 사람 자유입니다
    자유게시판

  • 4. ...
    '17.3.21 9:37 AM (116.41.xxx.111)

    현실을 말해줄까요??
    저도 그냥4년제 평범녀. 직장 프리랜서. 키 아주작고 통통녀. 40대 초중반에 결혼 둘다초혼 남편 동갑 공기업 외모 보통

    주변 40대 지인들 남자들과 동갑이나 한두살 연하에 초혼 이게 기본이죠. 이 나이까지 살면 쭉 혼자살지 연애해서 사랑한것도 아닌데 무슨 이혼남. 애 있는 남자 소개받지도 않아요.

  • 5. ㅇㅇ
    '17.3.21 9:41 AM (49.142.xxx.181)

    윗님은 자기 얘긴 왜 하는지 원
    저 원글에 나오는 언니가 이혼남이든 싱글남이든 애는 하나까지 딸려도 된다고 했다잖아요.
    주변 40대 남자 지인들 보면 한참 어린 여자만 찾습디다.. 여자들도 한두살 연하에 초혼 이게 기본이라는데
    이 남자들이 결혼하는 여자들과 그 여자들이 결혼하는 남자들이 서로 다른가보죠. ㅋ
    원글님은 그 언니한테 말해보고 좋다 하면 해주세요..

  • 6. ??
    '17.3.21 9:42 AM (111.118.xxx.165)

    아무리 40중반녀라도 전문직.. 외모도 어려보인다면서
    이혼남이든 싱글남이든 상관안하고 결혼하고 싶어한다고요??
    남자에 미치지 않고서야..

  • 7. 아니
    '17.3.21 9:47 AM (223.62.xxx.101)

    왜 애 있는 자리 권해요
    그 언니가 뭘 잘못했다고

  • 8. 민들레꽃
    '17.3.21 9:47 AM (211.36.xxx.237)

    현실이.....괜찮은 싱글남자가 너무 없어서일거에요.
    이상하게 여자는 나이들어도 외모도 되고 성격. 직업 다 괜찮은데....소개해즐 남자가 없어요.
    아마....찾다찾다 없어서겠죠.

  • 9. 40000
    '17.3.21 9:48 AM (114.204.xxx.21)

    애 있는게 좀 그렇죠~~그것도 아직 10살이니 흠~~그냥 이혼남이면 모르겠는데 또 그 애를 엄마가 키운는 것도 아니고
    사실 언니가 대학원 다닐 때도 30대 후반 연하남들한테도 인기 꽤 있었거든요 겸손하고 이쁘니 성격도 안세고 더군다나 의사 되니 물론 전문직 의사는 아니고 일반의사 지만 지금 남자쪽에선 소개시켜달라고 난리긴 해요~그 남자쪽 어머니께서 일부러 언니 일하는 병원까지 가서 언니 보고는 좋다고 저한테까지 연락해서 해달라고 하는데 하 참~난감하구먼 괜히 말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언니한테 말하면 의절당할려나요?? 글도 언니가 먼저 애 하나 있는 남자 정도는 괜찮다고 했는데~남자쪽 집안도 대대로 의사집안이여서 괜찮거든요

  • 10. ㅡㅡ
    '17.3.21 9:50 AM (111.118.xxx.165)

    근데 페이 진짜 조금 받네요...
    경력이 아주 짧은 건지..
    의사 구인사이트 가도 1500정도 되는데.

  • 11. .......
    '17.3.21 9:50 AM (222.106.xxx.20)

    제주변 40대 전문직
    애딸린 이혼남도된다는거
    한번도본적없는데요
    심지어 전문직아닌 대기업 직원
    중에서도 본적없음

  • 12. 4000
    '17.3.21 9:55 AM (114.204.xxx.21)

    아~언니가 일반의 그니까 제너럴 닥터 에다가 일하는 시간이 좀 적어요 토요일 근무는 안하거든요
    그니까 월급이 저 정도라구요 대신 일하기는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언니는 페이닥터 좀 하다가 그냥 지방이나 경기도 시골로 가서 의원급으로 개원하고 싶어해요~

    애 있는게 많이 흠일까요? 집안도 좋고 돈도 없진 않은데

  • 13.
    '17.3.21 9:59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페이는 전문의가 아니니 많이 받을 수가 없겠죠.
    저 언니 입장에서야 미래가 불안해서 어딘가 정착하고 싶은가 본데
    그렇다고 애 딸린 이혼남과 결혼은 현명한 생각이 이니라고 생각돼서
    저라면 제가 나서서 소개하고 그러진 않을 거 같아요.
    사람 마음이란 게 결혼까지 하고도 나중에 아이 키우며 힘들어지면
    결국은 그 원망이 원글님한테까지도 향할 텐데 그런 일을 굳이 할 필요가 없죠.

  • 14. 서로 이야기만 하고 빠지세요
    '17.3.21 10:01 AM (175.192.xxx.3)

    제가 보기엔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여자도 이혼남 괜찮다고 말을 했으니 소개해주세요.
    단 가볍게, 이런 사람이 있는데 괜찮아보인다 만나볼래? 의사 물어보고 싫다고 하면 바로 접으세요.
    정말정말 가볍게 물어보셔야 해요.

  • 15. ㅡㅡ
    '17.3.21 10:05 AM (111.118.xxx.165)

    처녀한테 애딸린 남자 소개해주는 것은
    사실 엄청난 모욕이 될수도 있으나...
    본인의향이 그러하다면 살짝 물어보세요.

  • 16. ㅡㅡ
    '17.3.21 10:07 AM (110.47.xxx.46)

    남자 재력이 어느정돈데요?
    애 딸려도 된다고 할때 돈이 있어야한다는 전재라면 자산 10억 20억 정도를 말하는게 아니죠. 모든 악조건을 돈으로 뒤엎응 수 있을 정도의 자산을 말하는거죠.
    애는 보딩스쿨 같은데로 보내 버리고 내가 신경 쓸건 없는 상태. 그리고 그 남자 돈 펑펑 쓰면서 살 수준. 그 정도 되는건가요?

  • 17.
    '17.3.21 10:10 AM (121.66.xxx.186) - 삭제된댓글

    남자가 돈이 아주 많아야죠
    언니도 벌만큼 버는데 돈이 아주 많지 않으면 소개시키지 마세요

  • 18. 컥~
    '17.3.21 10:13 AM (114.204.xxx.21)

    보딩스쿨 하 그것까지는~ 남자쪽이 아빠가 개인병원 하시고 자기도 의대가서 병원하는 케이스거든요 형제들도 다 의사고 언니쪽은 두분다 공무원 부모에 하나 있는 형제도 전문직이긴 해요~사실 언니쪽도 나쁘진 않아요

    에효 댓글보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이런 사람 있는데 한번 해볼래? 라는 말만 해야겠네요 밀어부치진 말고~잘못하다간 좋은 언니 놓치겠네~

  • 19. 이혼남...
    '17.3.21 10:1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괜찮다고 했어도 진짜 소개 시켜주는 바보가 어딨습니까.

  • 20. 의절
    '17.3.21 10:16 AM (223.62.xxx.101)

    조용히 정리할지도

  • 21. ..
    '17.3.21 10:18 AM (116.41.xxx.111)

    내가한결혼도 살다보면 내가 내눈찔렀네 하는게 결혼인데 소개는 못하겠던데.. 이혼남에 애까지 딸렸고

  • 22. ㅡㅡ
    '17.3.21 10:18 AM (110.47.xxx.46)

    말하지 마세요. 지나가는 말로두요. 원글님 너무 현실 모르시는듯.
    그 남자 집안 좋단 이야기는 딸린 애 없을때 이야기죠.

    그 언니가 왜 애 하나 있어도 돈 많은 남자면 된다고 했겠어요?? 그건 내 손으로 안 키워도 되는 조건이 될때 만나볼 의사가 있단거죠.

    원글이 같음 이제 사춘기 들어갈 남의집 애를 키우고 싶겠어요???

  • 23. 저라면 일단 물어봄
    '17.3.21 11:13 AM (110.70.xxx.162)

    내눈엔 언니가 아깝고 막 권하는 건 아니지만
    언니가 전에 한 얘기가 있어서 그러는데,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 24. 아우
    '17.3.21 11:34 AM (175.223.xxx.177)

    왜 애 딸린 남자를.
    40대 같은 나이 싱글 찾아야죠.

  • 25. ㅡㅡ
    '17.3.21 11:52 AM (110.47.xxx.46)

    사이 틀어져도 되는 사이 아님 가만 계세요.
    언니네 집이 어려운 집도 아이고 형제도 멀쩡하고 본인도 늦었지만 전문직. 그 집 부모임 아심 원글이 귀싸대기 맞아도 이상치 않은 주선이에요.

    그 언니는 이혜영처럼 어느정고 큰 애 한명이면 돈으로 키울수 있는 집 생각하고 마지노선을 말한 모양인데 딱 그 마지노선에 맞춰 거기서 떨어지는 조건을 해주면 안되죠.

    둘이 사랑으로 만난것도 아니고 소갠데 애 딸린게 보통 큰 문제가 아닌건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듯요

  • 26. 생각해보세요
    '17.3.21 1:00 PM (125.140.xxx.1)

    어찌어찌 잘되서 콩깍지 씌이고 결혼까지 했다고 쳐요
    그냥 정상적으로 남녀가 만나도 막상 살면서 콩깍지 떨어지고 현실에 부딪히면 선택은 내가 한거지만
    그래도 인연 자체를 만들어준 주선한사람 원망해요
    더군다나 남녀 당사자들끼리가 아닌 사람이 또
    껴있는데 어떤 변수가 일어날줄 알고 ㅜ
    얼마나 원망을 들으시려고요

  • 27. 원글이
    '17.3.21 1:36 PM (114.204.xxx.21)

    그렇게 안 좋은 조건인가요? 흠~~
    애 딸린게 굉장한 마이너스이긴 하네요 효..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휴..

  • 28. . .
    '17.3.21 2:08 PM (175.223.xxx.140)

    아무리 언니가 자식있는 이혼남도 오케이했다지만 뺨맞기 쉬운 자리죠. 40대 언니들 전문직 아니어도 차라리 혼자 살지 애있는 남자 안 원하던데요. 절절히 사랑해서 콩깍지 꼈다면 모를까요

  • 29. 민들레꽃
    '17.3.21 4:30 PM (211.36.xxx.29)

    애를 엄마가만 키워도 괜찮은데 아직어린아이를 그언니가 키워야 한다면....좀 그러네요. 그언니란분 나이빼곤 빠지는거 없네요. 소개안하시는게 나을거같네요.

  • 30. ...
    '17.3.21 5:52 P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저 언니지인이라면 뭐가답답해서 저런남자 만나냐고 등짝 후려칠거 같은데요
    글보니 원글님은 여자보다는 이혼남이랑 더 가까운사이인가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059 어부지리로 자유한국당이 당선되는건 아니죠? 9 .. 2017/04/06 411
671058 김치 저렴하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7/04/06 785
671057 안철수는 촛불집회가 싫었나 봐요 32 ㅇㅇㅇ 2017/04/06 1,530
671056 안붓는게 실력이라네요 1 성형외과 2017/04/06 668
671055 펌) 안철수가 모른다고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님 5 차떼기 2017/04/06 479
671054 이명박도 학을 뗀 문재인 11 .... 2017/04/06 1,046
671053 JC회장이 화났네요 . . . 안철수마타도어 고발당하길!! 29 도 넘는 마.. 2017/04/06 2,682
671052 수서ㆍ일원쪽 배드민턴 레슨 하는곳 수서댁 2017/04/06 292
671051 작은 가게도 법인회사로 허가 ? 유럽에서 2017/04/06 269
671050 드론 잘 아시는분! 2 메이 2017/04/06 466
671049 요즘 젤 싫은 광고 10 2017/04/06 2,931
671048 버버리무늬 스카프 잘 쓰시나요? 1 아아아아 2017/04/06 1,218
671047 깻잎순 무침이요... 6 애휴 2017/04/06 1,200
671046 문캠 대변인 "현재 국민의당 차떼기 동원 관련 제보가 .. 29 ㅇㅇ 2017/04/06 1,044
671045 아무리 발악해도 국민들은 정직한 문재인을 뽑을것 17 .... 2017/04/06 420
671044 비리 제보한 '만삭 임산부' 직원 추궁해 실신시킨 안철수 측근들.. 6 파파괴 2017/04/06 1,156
671043 게시판 반이 정치 글이군요. 11 도다 2017/04/06 319
671042 JC클럽 그 사람들 회원 아니라네요 4 또반전 2017/04/06 1,070
671041 용인 수지지역 골프렛슨추천해 주세요 1 골프랫슨 2017/04/06 422
671040 한글문화연대, 文 ‘삼디프린터’ 발언 디스한 安에 직격탄 31 ㅎㅎ 2017/04/06 1,342
671039 JC 관계자 "(사진 속 인물은) 우리 회원들이 아닌 .. 7 .. 2017/04/06 723
671038 촛불집회 안나갔다며 박사모 표 구걸한 안철수 8 ㅇㅇㅇ 2017/04/06 526
671037 근데 안철수 검증 시작하니 장난 아니긴 하네요 22 2017/04/06 1,288
671036 로또 당첨 청약 당첨 잭팟 터트리는 사람들은 특별한가요? 로또 2017/04/06 587
671035 체중조절 중예요 2 다이어트초급.. 2017/04/06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