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장보러 마트갔었거든요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상품들이 다양하고 엄청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사야되는 물건중 여러회사의 다양한상품중 뭘살까? 하고 그중에서 새로나온 상품들고서 그 상품명 눈으로 속으로 조용히 읽고있는데
지나가는 꼬마여자아이가..우리집에도 그물건 그니까 제가 들고있는 그 상품쓰는데 하면서 말하고 지나가는거 있죠?
한 초등학교 1,2학년아니면 3학년처럼 보이던데
낯선사람인 저한테 말해서 깜짝놀랐기도 했고
그 꼬마가 오는지도 몰랐었고 꼬마한테 묻지도 않았는데
그리 말해줘서 신기했어요 엉??라는 반응도 했지만요
그리고 고맙기도 했어요
제가 오래묵은 백수라 사람들을 아무도 안만지 오래거든요
그리고 물건살때 결정못해서 시간 오래걸리는데
제가 꼬마눈에 외로워보이고 물건사는거 고민하는것 처럼 보였을까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귀엽고 고마운거 있죠??
그리고 요즘 꼬마들 다 저런가요? 아님 저꼬마아가씨만 그런건가요??
저한테 왜 그랬는지도 너무 궁금한것 있죠??
아이들 마음 잘알거나 아이들 키우시는분들중 아시는 분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마트에서 어떤꼬마아가씨가요 저한테요
피오나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7-03-21 03:30:04
IP : 221.140.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anna1
'17.3.21 3:46 AM (58.140.xxx.124)사교성도 좋고 친절한 꼬마아가씨네요..
원글님도 좋아보였으니 그리 말붙였겠죠? ㅎㅎ2. ..
'17.3.21 6:38 AM (121.140.xxx.79)관심의 표현일걸요?
친근하게 생겼으니 아이가 더 거부감 없이
말 걸었을거예요 ㅋㅋ3. 호감
'17.3.21 7:14 AM (1.234.xxx.187)호감가서 말 거는거 맞아요
애들 무서운 사람 악독한 사람 귀신같이 구별해서 슬슬 피하던데요. 귀엽네요 꼬마~4. ㅡ
'17.3.21 7:42 AM (210.103.xxx.40)아이가 귀엽내요~
저도 놀이터든 어디가면 항상
어린애들이 말붙이는 타입이거든요 ㅎㅎㅎ
전 암만해도 전공과를 잘못 선택한게 맞는듯요5. marco
'17.3.21 7:42 AM (14.37.xxx.183)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말입니다...
6. 그물건이
'17.3.21 8:13 AM (220.126.xxx.170)낯익은 물건이 반가워서 그랬을거예요
귀엽네요^^7. ㅋㅋ
'17.3.21 9:12 AM (218.39.xxx.243) - 삭제된댓글저는요 어디를 놀러 갔다가 아이들 몇이서 어떤 과자를 먹고 있는걸 봤어요. 그런데 그게 제가 좋아하는거라 그 아이들을 지나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어? 내가 젤 좋아하는 과자네?' 라고 말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 중 한 여자 아이가 '그럼 좀 드세요' 하면서 그 과자를 권하는거예요. 고맙다고 하며 조금 집어 가지고 왔는데 너무 귀엽고 고맙더라구요. ㅋㅋ
8. ㅎㅎ
'17.3.21 10:49 AM (155.230.xxx.55)애들은 그냥 의미없이 말 잘 걸더라고요...
자기학원자랑 -_- 도 하고..9. 피오나
'17.3.21 5:16 PM (221.140.xxx.204)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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