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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하는 좀 많이 간단한... 한식 (?)

...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7-03-20 20:26:16
요리랄 것도 없는 것들을 선호하는데요....
아이는 유치원생이고.. 맞벌이라 바쁘다보니...
반찬들의 조리법을 초간단하게...
오이 썰기... 파프리카.. 썰기.... 당근 썰기;;;
그 다음은 브로콜리 삶기... 이런식으로 야채 조달 하구요.

아이는 어릴때부터 다행스럽게 야채를 잘먹어서 날거 좋아하고 드레싱 뿌리는걸 더 별루라고해요.
가끔은 모든 샐러드 포장된거 사서 드레싱도 시판 드레싱 뿌려주고요.

고기는 걍 굽습니다. 삼겹살... 소고기 부위별로... 돌아감서... 쌈싸서 먹고요...

된장찌개나 미역국. 순두부찌개 등 찌개류 곁들여주고요..
지겨우면 밑반찬 한두개만 사서 보충해줘요. 냉동 식품 활용하거나.
멸치볶음 처럼 해두면 오래 먹을수 있는건 가끔 해두고요.

워낙 집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하루에 총 어른 2인분. 아이 2인분만 소비되다보니 요리 거창하게 해도 다 먹지도 못하는 날들이 많아져서... 주말에만 좀 요리하게되더라구요.

늘 저렇게 고기 궈먹는건 아니구... 같은 고기를 먹더라도 되도록 불고기처럼 요리력이 필요한걸 안한다.. 뭐 그런의미랍니다^^;

IP : 220.127.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3.20 8:4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잘하고 계심... 야채가 풍부^

  • 2. 저도 비슷
    '17.3.20 8:50 PM (61.82.xxx.218)

    전 전업인데도 맞벌이 10년해본 사람이라 식사준비를 간편하게 하는편입니다.
    원글님처럼 샐러드팩 사서 먹이기도 하고, 직접 야채 썰어 간단히 볶거나 데쳐 주기도 하고요.
    나물류는 안만듭니다. 번거로워서 그냥 사먹어요.
    나물 여러종류사서 비빔밥 만들어먹고요.
    복잡한 조리 과정요리나 밑반찬은 사다먹고 간편한 요리만 제가 직접 해먹는편이예요.
    잡채니 녹두전 같은건 딱 명절에만 해먹어요.
    그래서 명절 노동도 적당히 즐겁습니다. 일년에 딱 두번 복잡한 조리과정 해보니까요.
    다들 밥지옥에서 벗어나시길~~

  • 3. ....
    '17.3.20 8:53 PM (182.231.xxx.170)

    저도 비슷한 아이 데리고 있어요.
    전 오히려 불고기 잘 해요.
    대신..생협이나 한살림 불고기양념 에다..
    고기 야채 섞어서? 소분 냉동 해놓구요.
    새송이버섯 왕창 사서 냉동소분해요.
    그럼 할 꺼 없을때 버섯덮밥잘해주구요.
    가지..무 채 썰어서 야채밥..간장양념에 김만 줘도 잘 먹어요^^
    그리고 돼지앞다리살 사다가 쿠쿠밥통에 수육..하면..
    세상 제일 편하고 좋아요~
    간식으로 고구마 한 상자 사서..전부 다 한꺼번에 삶아..
    냉동실로 가고 먹기 2시간정도 미리 꺼내놓으면 먹기 좋아요~ 식감도 그대로구요~

  • 4. ...
    '17.3.20 9:12 PM (220.75.xxx.29)

    저도 직장 10년 다녔던 한때 맞벌이였던 사람이라 뭐든 간단히 하는 게 버릇이에요.
    고기나 생선은 무조건 구워요. 가공해서 줘봤자 식구들 다 이런 거 말고 그냥 구워달라 합니다.
    쌈이나 샐러드 애용하고 콩나물 숙주나물 세발나물 같이 안 다듬어도 되는 나물만 주로 먹어요.

  • 5. ..
    '17.3.20 10:27 PM (112.152.xxx.96)

    간단한 한식..참고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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