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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합니다 원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엄마 조회수 : 10,083
작성일 : 2017-03-18 09:44:58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이를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IP : 220.93.xxx.19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학년때는
    '17.3.18 9:48 AM (1.233.xxx.230)

    그런점이 있는데
    2학년 되면서 괜찮아져요..
    아이 상황은엄마가 제일 잘 알겠지요.
    속상하시겠어요.

  • 2.
    '17.3.18 9:49 AM (221.148.xxx.8)

    아이 치료가 먼저 아닐까요
    정신과 상담 심리치료요
    자사고 입학-> 자퇴 결심 이게 포인트가 아니고
    아이가 지속적 왕따와 그로 인한 피해의식 과 우울이 포인트여야 할것 같은데
    아이가 공부를 잘 하니 포인트가 자사고 자퇴로 보이시나봐요

  • 3. 샬랄라
    '17.3.18 9:51 AM (202.183.xxx.222)

    왕따하는 것들 확실히 입시에 불이익주는 제도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부모들이 자기애들 엄청 단속하겠죠

  • 4.
    '17.3.18 9:54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라 어느 학교를 가든 계속 힘들어할 것 같아요.
    휴학은 안되나요?
    일년 정도 쉬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고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는 것은 어떨지요?
    긴 인생에서 1년은 아무 것도 아니니 길게 보시기 바랍니다.

  • 5. 자퇴대신 전학
    '17.3.18 9:55 AM (219.240.xxx.11)

    대딩맘이예요
    어차피 자퇴로 마음먹었으면
    자퇴대신 전학으로 돌려보세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고로요.
    거기서도 안되겠음 그때 자퇴하자 그렇게..

  • 6. ㅇㅇ
    '17.3.18 9:55 AM (49.142.xxx.181)

    글 길이만큼 받아들이기 힘들고 고민이 깊으신거겠죠.
    나중에 재입학도 되니 긴 인생 근시안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자퇴시켜주심도 괜찮을듯 합니다.
    자퇴후 대안학교 가도 되고요.
    저도 대학3학년생 딸엄만데요. 생각해보면 고등이든 대학이든 이젠 취업 전초전 같은 곳이라..
    꼭 다녀야 한다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가 중요하죠. 지금 가라고 한다고 가겠어요? 며칠 더 결석 시켜보시고, 아이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냥 자퇴시키시든 아님 월요일에 자퇴시키시든 마음을 정하는게 좋겠네요.

    힘드시겠어요. 근데 아이 좀 키워놓고 보니 꼭 고등 다녀야 하고 이런건 아닙니다. 그러니 마음 좀 내려놓고
    따님도 편하게 해주세요.

  • 7. ...
    '17.3.18 9:56 AM (175.223.xxx.229)

    제생각에고 자사고 자퇴가 아니라 아이 심리치료가 포인트가 되어야할 것 같아요 머리좋고 공부잘하는 것보다 사회성, 주변이들과의 소통이 더 우선이고 부모가 잡아줘야할 일순위라 생각해요

  • 8. 그냥
    '17.3.18 9:57 AM (115.136.xxx.67)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알아보는게 어떨까요
    지금 저 상태까지 갔는데 학교 가는건 무리죠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알아보세요
    식단이 아예 배달되는것도 있으니 식단조절하고 피티붙여서 헬스 다니게 하세요

    여드름은 얼른 피부과가고요

    사춘기 애들 외모도 중요해요
    우리가 볼때 괜찮은 것도 걔들한텐 죽을거리입니다

    일단 자퇴시키고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피부과 치료 받음서
    새 삶을 계획하게 해보세요

    사실 겨우 이틀만에 저렇게 상처받고 등교 거부하는건
    아이가 초예민하다는건데
    저 상태로 두면 위험합니다

  • 9. ㅇㅇ
    '17.3.18 9:58 AM (49.142.xxx.181)

    그리고 심리상담 심리치료 이런거..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마음이라는게 누가 치료한다고 치료가 되는게 아니고 그냥 하소연하면서 상대에게 자기 생각을 인정받는것에 위안을 얻기도 하는거지
    이게 무슨 약이 있는것도 아니고, 치료가 됐다 안됐다의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아이 마음이 편해지면 마음의 병이 치료된거겠죠.
    아이 입장에선 그 학교 계속 다니면서 마음이 편해질리는 없을것 같네요.

  • 10. ef
    '17.3.18 9:59 AM (123.109.xxx.132)

    좋은 조언들이 댓글에 많네요.
    제 조언은 다이어트와 피부과 치료에도
    공부만큼 신경을 쓰셨음 하는 겁니다.
    외모도 사람 사귀는데 많은 작용을 합니다.
    그걸 간과하지 마셨음 싶습니다.

  • 11. 힘든엄마
    '17.3.18 9:59 AM (220.93.xxx.199)

    아이가 단짝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다닐텐데 혼자 교실에서 외톨이가 된것 같아
    힘든가 봐요 그리고 노력을 해봤는데 애들이 저의 아이를 끼워주지 않으니
    학교에 있는 시간이 지옥같이 여겨지나 봐요

  • 12. ..
    '17.3.18 10:01 AM (114.204.xxx.212)

    이틀만에 그러는건 ...
    어느학교나 그런일 있어요 사회도 그렇고요
    심리치료 알아보고 전학도 고려해보세요

  • 13. 힘든엄마
    '17.3.18 10:04 AM (220.93.xxx.199)

    심리치료는 몇번 받아봤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아이는 목표는 확실하고 마음먹으면 무섭게 집중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혼자 인강으로 수1 심화과정까지 공부할정도로 자기주도는 잘되어 있어요
    다만 사회 적응력이 너무 떨어져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 14. 안타까와서...
    '17.3.18 10:06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가.머리는.굉장히.좋은거 같으니
    여드름 비만치료에.집중하여
    외모 변화주시구여

    심리치료 병행하세여.

    울 아들 초등때 왕따였다 스스로 생각하고
    그런류의 글도 많이 썻는데

    커가며
    외모 출중해져서
    이성들에게 인기많고.
    엄마가 많이 믿어주고
    학업부담 안주고
    누가뭐래도 난 니편이고
    엄마는 너를 위해 모든지 할수있다는 상호믿음 생기니

    상적도 올라
    지금 강남에서 자사고 2년입니다.

    학교생활 넘 즐거워하고
    성적도 만족해요.


    아이들 외모도 굉장히.중요합니다.

  • 15. ....
    '17.3.18 10:07 AM (39.7.xxx.191)

    왕따끼리도 친구못돼서 왕따시키고...어렵네요.

  • 16. 안타까와서...
    '17.3.18 10:08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외모지상주의라 하지만
    이쁜 아이들
    자신감 그리고
    주위의 부러움
    무시못하고

    이쁜아이는 왕따를 당해도
    멸시의 왕따가 아니라
    부러윰의.왕따라
    본인도 느껴서 멸시의 왕따랑은
    받아들이는게 틀려여.

  • 17. ...
    '17.3.18 10:09 AM (223.62.xxx.22)

    자퇴하면 지역 청소년센터에서도 관리해줍니다.
    엄마랑 여유롭게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상담 잘하는데 드물어서 상담이 능사는 아니더군요.
    저희 아이는 왕따는 아닌데 왕따시키는 아이들 태도
    교실에서 배울게 없다 생각해 자퇴후 스스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 결정에 가족들 모두 만족.

  • 18. mm
    '17.3.18 10:10 AM (220.85.xxx.13)

    자퇴는 좀 재고하시고
    일반고중 분위기 좋은 학교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 19.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아시는지
    '17.3.18 10:10 AM (218.48.xxx.197)

    이미 5학년 때 문제상황 노출이 있었는데
    그 때 해결 안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꺼려하는 우리 아이의 언행이 무엇입니까?
    그걸 알아보는 것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눈치없이 자기 하고 싶은 얘기만 하려하거나
    상대방이 밀어내면 과도하게 상처받고 매달리거나
    친구들에 대한 관심이 상대방을 지적하는 내용이거나...

    우선 우리 아이의 언행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저라면
    해당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그 학급의 몇명과 대화를 나눠 보겠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의 험담이 아니라 고쳤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해보겠어요.
    간단하지만 그게 핵심입니다.

  • 20. 자퇴대신 전학
    '17.3.18 10:10 AM (219.240.xxx.11)

    위에 댓글쓴 대딩맘이예요.
    자퇴대신 전학시키라는 뜻은
    아이가 똑똑하고 욕심이 많은것 같은데...
    지금은 자퇴하고 싶다고 우겨서 자퇴하지만
    막상 자퇴하고 나면 희망이 끝났다는 생각에 더 좌절할까봐
    우려되어 전학시키라고 댓글을 썼어요.
    집에서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의 일반고,
    보통 말하는 내신따기 어렵지 않은 일반고로 전학시키면
    전학한 학교에서 자존감을 찾을수도 있으니까요.
    아이 자사고 졸업시킨 대딩맘이예요. 아이친구들은 특목고도 많이 갔었구요.
    고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여러친구들이 자퇴 전학 했었는데
    그 친구들 보고 나니 자퇴보단 전학을 권하게 되네요.

  • 21. 외모 신경써주시고
    '17.3.18 10:12 AM (175.223.xxx.125)

    사회 적응 걱정은 나중에 하고
    지금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이야 흔하니 해볼만한데 아이도 그렇고 부모님도 너무 걱정이 많은 타입같아요
    제가 엄마라면 운동 시키겠어요
    일대일 수영이나 헬스 피티붙여서요
    살도 빼주고 피부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요 새로운 세계가 열립겁니다
    여드름 치료도 적극적으로 해주고요
    공부야 문제 없다면서요
    시간을 내서 운동 시키세요

  • 22. 힘든엄마
    '17.3.18 10:12 AM (220.93.xxx.199)

    댓글들이 위안이 되네요 아이가 눈이 유난히 작아 아침마다 쌍꺼풀액을 하고 다니는데
    쌍꺼풀 수술부터 시켜줘야 겠어요 다이어트도 시키구요

  • 23. 그정도면
    '17.3.18 10:15 AM (124.50.xxx.151)

    다른 대안이 없을거같고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준비하세요.따님이 똑똑하고 혼자도 공부는 잘해나갈거같아요. 대신
    제가 원글님이라면 아이 외모 컴플렉스부터 없애줄거같아요. 사촌동생이 수능 끝나자마자 일대일 피티붙이고 다이어트 한약먹고 아이 배고파할까봐 두달동안 집에서 밥도 잘안해먹으면서 온 가족이 매달려서 3달만에 25키로 뺐더라구요. 진짜 딴 사람이되서 친척들 다 깜짝놀랬어요. 외모가
    달라지니 자신감있어지고 성격도 달라지더라구요.

  • 24. 수술은 좀더 미루고
    '17.3.18 10:18 AM (175.223.xxx.125)

    운동시켜 살을 빼면 눈도 커집니다
    수술은 수능끝나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딩이면 방학때도 학원다니는데 영향이 클듯해서요

  • 25. ..
    '17.3.18 10:18 AM (180.230.xxx.90)

    뚱뚱하고 여드름 많은 외모보다는
    우울하고 내성적이고 어두운 사람은 아무리 예쁘고 늘씬해도 가까이 하기가 어렵죠.
    여자아인 것 같은데 남자 아이들보다 본인 외모에 더 예민할겁니다.
    내가 이렇게 뚱뚱하고 안 예뻐서 친구들이 싫어하나보다 스스로 더 위축 될거예요.
    실은 뚱뚱한 외모보다 본인의 어둡고 우울한 성격이 다가가기 힘들다는걸 본인은 모를겁니다.

  • 26. 힘든엄마
    '17.3.18 10:19 AM (220.93.xxx.199)

    아이는 첫인상이 평범한 여고생의 인상이 아니고 밝지를 못해요 집에서도 웃는 표정을
    본적이 없어요~ 말을 많이 하는 성격도 아니고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예요
    하지만 중학교때 친구들하고 만나면 잘 웃고 떠들고 즐겁게 학원생활한다고 학원영여샘이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상처때문에 친구관계에 더 집착하는 것 같아요

  • 27. . .
    '17.3.18 10:19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맞는 운동이나 피티해보게하는데 찬성해요.
    운동하면 우울감도 줄고
    무엇보다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면 사회 생활에도 위축되는 것이 덜하잖아요.

  • 28. ..
    '17.3.18 10:23 AM (175.223.xxx.125)

    뭐가 먼저일까요?
    성인인 저도 살찌면 우울해지고 나가기싫고 그래요
    마음이 밝아져 살도 빼고 이뻐지면 좋겠지만
    일단 내 외모가 자신감있어지면 자신감도 덩달아 생깁니다
    그위에 부모의 격려와 안정적 사랑(불안 초조해하는 걱정말고)이 더해지면 몰라보게 달라질 것 같네요

  • 29. . .
    '17.3.18 10:23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쌍꺼풀은 나중에 아이가 원할때해주시고요.중학교친구들이랑 잘지내면 그애들이 있는 학교쪽 전학은 어때요?

  • 30. ㅠ.ㅠ
    '17.3.18 10:25 AM (121.160.xxx.222)

    어이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학원친구들하고는 잘 지냈다하니 그 친구들이 진학한 일반고로 전학하는건 어떨까요?
    같은 또래 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원글님 심정이 너무 이해되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 31. 00
    '17.3.18 10:25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비싸서 그렇지 일반 정신과 말고 심리치료 전문병원이 있으니 아이가 쉽게 좋아지지 않으면 적극 고려해보세요.
    상담센타는 대치동에 있는 연대 심리학과 석박사 출신들이 운영하는 마인드빅,
    병원은 심리 불안 크리닉이 있는 강남구청역 근처 메타연구소 추천합니다.
    마인드빅은 초기에 검사가 많아서 검사비가 좀 많이 들구요, 메타연구소는 심리상담을 위한 크리닉을 할 경우 일반 정신과보다 비쌉니다.
    지금같이 힘든 상태를 상담 치료 받지 않고 방치하면 나중에 더 힘든 상황이 오고, 시간도 비용도 더 투자해야 합니다. 회복되기도 힘들구요.
    학교나 공부보다 아이의 심리안정이 제일 중요하니 여기에 포커스를 두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는 학교 가기 싫다며 잦은 지각과 함께 죽고 싶다고할 정도였어요. 고2 때라 자퇴는 안하고 마인드빅에서 상담 진행하다 아이가 거부해서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를 받았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심리크리닉이 있는 메타연구소로 옮겼었어요. 아이는 메타 의사샘만 좋았다고 하지만, 엄마인 저는 세 곳 모두 신뢰가 갔고, 만족합니다.
    갖은 고생 끝에 무사히 졸업하고 대학도 좋은 대학 진학했고 친구관계 원만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심리치료한다는 한의원은 가지 마세요.
    전문성도 없고 돈만 날렸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 지나갑니다.
    학교, 공부 내려놓고 아이 심리치료에 전념하세요.
    저는 미련하게 공부를 내려놓지 못해 아이를 더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전적으로 아이 편에 서서 엄마가 힘이 되어 주세요.

  • 32. 힘든아이
    '17.3.18 10:33 AM (220.93.xxx.199)

    아이가 검정고시를 치루고 정시로 대학을 간다는 목표는 확실해요
    서울대를 가려면 수능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고 애기를 하니 아이가 그렇게 목표를 둔다고 하네요
    하지만 집에서 도서실다니면서 공부한다고 하는데 더이상 학교라는 울타리가 없어서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갈까봐 걱정이예요
    여긴 지방이라 가까운 곳의 전문 상담병원을 찾기가 힘드네요 인근 광역도시로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동네 병원은 아이이야기만 들어주고 끝나더라구요 학기초라 학교적응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아이들이
    꽤 있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시는 것 같아요
    전문병원을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00님 감사합니다.

  • 33. ...
    '17.3.18 10:34 AM (118.38.xxx.143)

    전학을 시키세요 아이한테 맞는 학교가 있는거같아요
    우리 딸 중학생일때 친구도 거의 못 사귀고 내성적이라 친구랑 말할때도 목소리가 항상 기어들어갔어요
    저리 소심해서 어찌 친구사귀겠나 싶었죠
    아이가 힘들어하다가 전학 가고 싶다길래 마침 집도 이사해서 전학을 쉽게 할수 있었어요
    전학가자마자 바로 친구사귀고 보통 여자애들처럼 목소리도 커지고 애들도 자기 귀엽다고 인기도 많아졌어요
    둘째도 큰애랑 비슷했는데 아니 더 심했어요
    둘째는 괴롭힘도 많이 당했거든요
    얘도 전학 가서 친구 사귀고 괴롭히는 애도 없고 큰 애보단 사교성 떨어지지만 이번에 중학교 입학해서 골고루 친해지는 느낌이라고
    둘 다 저번 다니던 학교랑 안 맞았던거예요
    그 동네에 무슨 마가 꼈는지
    일찍 전학못시킨걸 후회했어요
    어디서 빨리 이사가서 전학할껄
    요즘 아이들 왕따문제로 자살하는 아이들보면 안타까운게 부모에게 얘기하고 멀리 전학을 가지 왜 그 학교에 계속 다니면서 괴로워하는지
    학교란게 옮길수 있는데
    자기를 모르는 낯선곳으로 가면 아이가 용기가 나요
    예전의 내성적이고 소심한 내모습을 아는 애들이 없으니 처음부터 한 번 해보자 할수 있거든요
    자퇴해서 아무데도 안다니고 더 땅굴로 깊이 들어가요
    어디든 아는 애 없는데로 전학가서 다시 시작해보자 해보세요

  • 34.
    '17.3.18 10:39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긴 댓글 남겼다가 포인트가 어긋난듯 싶어서 댓글 지웠는데 원글님 댓글 보니 아이가 외모 컴플렉스도 있는 것 같네요. 우리아이와 매우 비슷합니다.
    우리 아이도 초등 때 전학으로 왕따를 당했는데 그게 외모컴플렉스로 이어지고 그런 문제들로 친구관계가 원만해지지 못해 학교 거부.
    결국 병원 치료 받았습니다.
    아마 아이가 외모 컴플렉스와 함께 우울감이 있을거예요. 이전의 왕따 당한 경험이 아이를 위축시키고 그런 부분이 다시 왕따를 부르는거죠.
    자사고에서 그렇다면 일반고로 전학가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전학도 성형도 해답은 아니예요.
    아이의 자존감과 대인관계 적응능력 회복이 더 중요합니다. 왕따 경험은 아이의 인생에 계속 걸림돌이 됩니다.
    꼭 치료 받게 하세요.

  • 35. ...
    '17.3.18 10:43 AM (125.132.xxx.228)

    (혼자하는) 피아노 독서 공부도 잘하니 이제는

    "같이" 할수 있는 수영, 댄스 운동 이렇게 발산할만한걸 하도록 유도해주는건 어떨런지...

    머리는 워낙 좋아 나중에라도 공부는 따라간다해도 한번깨진마음은 다시 붙이려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니까요..

  • 36. Bbbb
    '17.3.18 10:45 AM (122.35.xxx.69)

    서울대 나오면 그 다음엔 어쩌시려구요.
    학교 생활도 못하는데 대학졸업후 사회생활을 원만히 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중요한건 아이의 내면이 변화되고 바뀌는 거예요. 공부가 아닌, 인간관계에서의 자신감을 가지는게 목표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학벌 좋은데 사회생활 못하면 그만큼 나이가 든 이후라 어머니가 더 컨트롤하기 힘들어지실 거예요.
    시댁문제로 아이에게 사랑을 못주셨다 표현하신가 같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아이에게 집중하게 되는게 당연한 건데 엄마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되요.
    아이 인생의 목표을 대학진학보다 그 이후를 보셔야합니다. 우리가 20세까지만 사나요.
    우선 아이의 외모부터 바꾸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무슨 옷을 입었는지에 따라서도 자신감이 생기거나 위축되기도 하는데 하물며...

  • 37. ...
    '17.3.18 10:45 AM (58.121.xxx.183)

    단합대회를 갔는데 아이가 단체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곳에 가지않고 바로 왔더라구요
    그 후부터 아이들은 더욱 친해지고 아이는 학교생활에 두려움에 자퇴를 한다고 결심했네요
    ㅡㅡㅡㅡㅡㅡ
    스따 성향도 있네요

  • 38. ....
    '17.3.18 10:48 AM (118.223.xxx.155)

    요새는 저도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꼭 고등학교를 나와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졌어요. 저렇게 힘들어하니
    검정고시로 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아이 같구요. 대신 외모부터 빨리 꾸려주시고 아이와 계획
    같이 짜서 야심차게 잘 해보자고 엄마 아빠의 지속적인 인내와 지원이 필수일 것 같네요.

  • 39. ...
    '17.3.18 10:4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많이 위축되어있네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어떤 집단에서 따돌림당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굉장히 괴롭잖아요. 어른도 그런데 또래집단이 중요한 청소년들은 더 말할것도 없죠. 그 교실에 있는게 심리적으로 굉장히 압박될거예요. 자퇴든 전학이든 필요하네요.

    공부는 잘한다니
    외모를 가꾸는데 도움 주세요
    살빼고 피부 좋아지만
    자신감도 붙고 활력도 생겨서
    성격도 더 밝아질거예요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 40. ㅣㅣ
    '17.3.18 10:50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피티 다닐 때 님도 같이 가서 님은 님 운동하세요
    혼자 보내서는 장기적으로 갈거 같지가 않네요

    땀 많이 흘리고 운동하면 피부도 좋아져요
    피티 잘 받으면 피부과 데리고 가서 여드름 치료해준다
    하세요

    몸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몸매관리 하고나서 계속유지하면서
    쌍수도 하구요

    제일 먼저는 살 빼는거 같네요
    그냥 삼담치료만 한다고 치료가 되는건 아닌거 같네요

  • 41. 도움되실까해서
    '17.3.18 10:52 AM (1.236.xxx.19)

    일곱살 어린 아이는 기억합니다.
    아버지는 엄마에게 이혼을 강요하며 엄마를 사정없이 두둘겨 팼습니다.
    7살 어린 아이에게 피투성이가 된 엄마의 얼굴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약 먹게 물 떠와!"
    아이가 얼어붙은채 머뭇거리자

    "물을 안 떠오면 너는 내 아들이 아니야!"

    아이가 떠 온 물에 약을 먹고 엄마는 혼절했습니다.

    경찰이 오고 119도 왔습니다.
    사람들은 엄마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엄마의 이벤트에 일곱살 어린아이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 아이가 오십이 되어갑니다.
    그 공포가 아직도 몸에 있습니다.
    사실,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사람들에게 '놀란 토끼 눈'이라는 말을 들으면
    눈이 커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일곱살 때의 쇼크가 긴 세월동안 지속되어 일생을 얼어붙게 하였다는 것을요.

    그리하여 어떤 관계에서도 눈치보고 절절매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는 것을요.

    일곱살 어린아이가
    가족세우기 장에서
    처음으로 엄마를 향해 걷습니다.
    엄마를 향한 중단된 사랑의 움직임이 시작 된 것입니다.

    가족세우기에서는 참으로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삶의 얽힘들을 인식하고 통찰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다르게 살기를 선택하도록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3월 25일~26일에 유명화가 촉진합니다.

    운명적 얽힘으로 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오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 : http://cafe.daum.net/noni21c/NOSo/6


    ​- 가족세우기: * 부모, 자녀, 부부, 연인 등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싶은 분
    * 부모 대물림을 해원하고 싶은분
    - 관계세우기: 왕따나 은따 등 인간관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은 분
    - 질병세우기: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
    - 일세우기, 돈세우기: * 일관계, 돈관계 등이 자꾸만 얽혀 어려움을 겪는 분
    *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은 분
    - 자신도 모르게 피해의식이나 죄의식에 시달리는 분
    -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감으로 고생하는 분
    - 가족의 죽음에 대하여 애도가 필요

  • 42. 힘든엄마
    '17.3.18 10:54 AM (220.93.xxx.199)

    단체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아이가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2박 3일동안 수련회를 갖는데 거기서도
    왕따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단합대회를 안간거구요

    자퇴하면 검정고시는 당연히 봐야겠고 검정고시가 1년 후라 그 기간동안 아이를 집에서 어떻게
    케어할지 고민입니다. 학교밖 청소년이 공부하는 청소년 센타 아이들과는 수준이 안맞고
    아이가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공부하면서 애니메이션 학원에라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 43. 제가
    '17.3.18 10:55 AM (1.234.xxx.114)

    운동을다니는곳에 고등학생 왕따아이가 다녔었어요
    2명의 왕따아이를 봤는데 공통점이 얼굴이 굉장히 어둡더라고요.피부색자체도검고 여드름도많고 외모적으로 그래서인지 성격도 소심하고 많이 어둡더군요..
    요즘애들 그런걸로도 왕따시키잖아요...전학은 별로일거같아요..검정고시가 최선일드시..

  • 44.
    '17.3.18 11:03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너무 지금 이런 취미 저런 취미 생각하지말고
    살 부터 빼게 하세요
    피티 엄청 힘들고 식단도 힘들어요
    이것저것 할 에너지 없을 겁니다

  • 45. 읽다가
    '17.3.18 11:07 AM (223.62.xxx.198)

    안타까워 써 봅니다
    서울대가믄 머하나요?
    저희 사촌 일반고에서 셜대 갔다가 스리슬쩍 자퇴했습니다
    외모 는 눈 작고 여드름 몸매 뚱뚱
    공부는 학원하나 안다니고 셜대정시통과 포항공대 카이스트 다 합격 친구없음 ~
    지금 원글님은 아이 학업 걱정할때가 아닌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글 주셨는데
    저는 아이 치료부터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나이 오십넘고보니 공부는 잘했지만 늘 우울하고 비관적이었던 제 친구는 남편도 자식도 옆에 친구도 힘들게 하더군요 이젠 본인도 알더군요 본인의 우울이 남을 힘들게 한다는걸요

  • 46. 읽다가
    '17.3.18 11:12 AM (223.62.xxx.198)

    참 쌍수 해주세요
    딸아이 동급생들 고1여름방학때 병원 예약해놓고 엄마 데려가더랍니다 그래도 강남여고서 전교권이었고 스카이 수시 합격했습니다
    님의 아이는 우리 자랄때 공부만 하고 외모 관심읍는 그런 아이일듯한데 요즘 아이들은 외모가 만족되어야 학업이나 친구관계가 자신있어 지나 보더이다

  • 47. ㅠㅠ
    '17.3.18 11:17 AM (1.254.xxx.136)

    아이와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지... 부디 긍정적으로 잘 풀려나길 바랍니다

  • 48. ...
    '17.3.18 11:26 AM (203.234.xxx.239)

    어머님 아픈 이야기 한마디 할께요.
    쭉 쓰신 글을 보니 아이가 잘 되는 부분은 내 아이가
    잘나서이고 안되는 부분은 다른 아이들이 나빠서 또는
    부족해서라는 생각이 있으신거 같아요.
    부모의 이런 마음이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아이의 평소 태도에 그런 성향이 드러나면
    친구들이 호감을 갖기 힘들죠.
    어머님의 생각부터 바뀌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학교보다 더 혹독하죠.
    힘든 마음은 이해하는데 엄마가 폐인처럼 있고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상황을 더 심각하게 받아드려요.
    그러니 엄마가 좀 대범해지시고 학교 문제는
    잠시 결석하면서 지켜보셔도 됩니다.
    쌍가풀 수술 시키려는 생각마시고 아이 집에 있는동안
    함께 걷기 운동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49. ..
    '17.3.18 11:32 AM (110.8.xxx.9)

    아이가 우울감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걸 내성적인 성격이다라고만 볼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퇴든 휴학이든
    일단 집에서 쉬고, 어디 맘 편히 여행이라도 다녀올 수 있으면 다녀오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학교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겠지만, 더 큰 세상을 보고 오면 그게 아이 인생에서 그리 크지 않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될 거예요.
    학창 시절에 왕따 비슷하게 당하다가 사회 나와 당당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쓴 책 같은 것도 찾아서 같이 읽으시고

    제 자식이라면,
    일단 좀 맘 편히 쉬게 해주고 싶어요..어머님이 시간적으로나 뭐나 여유가 있으시면 같이 해외배낭여행 권하고 싶고요.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도운 후,
    그 다음에 학업이든 학교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0. ..
    '17.3.18 11:42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피부과요. 꼭 다니세요. 얼굴이 나아지면 마음도 나아져요.
    세수하려고 거울볼때마다 힘들껍니다.
    엄마가 딸의 고민에 같이 공감하고 노력하고 있으시다는걸 알려주세요.

  • 51. 검정고시보다
    '17.3.18 11:49 AM (183.99.xxx.24)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 다니면서 엄마랑 같이 운동하고 같이 도서관다니고 같이 쇼핑하고 ,,,그러면서 엄마와의 관계개선을 추천합니다...아이는 열등감만 있는게 아니예요..우월감도 그에 못지 않아요.
    그런 우월감은 부모님 두분의 영향이 클거로 생각됩니다. 그런 우월감을 서울대로 보상받으려고 하고 있는거 같구요......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닌듯이요.

  • 52. ...
    '17.3.18 11:52 AM (211.36.xxx.154)

    아이가 우울함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바꾸거나 개선시킬 에너지가 거의 남아 있질 않을거예요 뚱뚱하고 여드름 많은거 부모가 적극적이면 개선 시킬 수 있는 것들인데 왜 그냥 놔두셨는지 안타깝네요 사회생활이 걱정이몀 사회활동하는데 필요한 자신감을 기르게 도와주지 그러셨어요

  • 53. 자퇴
    '17.3.18 11:56 AM (1.241.xxx.69)

    타고난성격이있어요 부부문제없고 화목한가정이래도 엄마가 자존감키워주려 노력했어도 타고난 본성은 크게 달라지지않더군요
    머리좋은것도 큰장점이에요 자퇴하고 본인이 하고싶은, 인간관계보단 실력위주로 평가받는 재택근무,독립적성격의 일을 할수있는 자격증등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싶네요

  • 54. 검정고시보다
    '17.3.18 11:56 AM (183.99.xxx.24)

    일반고 다니면서 엄마랑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시면서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세요.
    걱정그런거 하지 마시구요....

  • 55. 검정고시보다
    '17.3.18 11:59 AM (183.99.xxx.24)

    검정고시해서 서울대갔어요...지금처럼 자신의 감정에 갖쳐 있으면 서울대에서도 적응하기 힘들거예요.
    그러면 서울대 타이틀은 더 큰 올가미로 작용할거예요... 조금 늦더라도 차근 차근 다시 시작해보세요.

    저는 등산을 하곤 했어요. 애하고요.......설악산 등등이요...처음에는 힘들다고 엄청 울고..나중에 정상에서는 올라오길 잘했다고 하더군요...

  • 56. 여드름
    '17.3.18 8:59 PM (220.85.xxx.12)

    원글은 삭제되어 못읽었습니다
    여드름 치료 꼭해주세요
    저희딸 치료받은곳인데요
    전화해보세요 여드름 전문으로 현재고3인데
    주변친구들이 피부깨끗하고 예쁘다고 다들
    부러워합니다 피부과 아니고 관리샾이예요
    맛사지만 근 30년하셧답니다
    상담받아보세요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관리는 확실하고
    사춘기 아이들 마음도 잘 헤아려주어서 저희딸
    사춘기때 저와소통 힘들때 원장님 통해서 해결하곤 햇습니다
    02) 752~2119 입니다 위치는 명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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