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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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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팽목항으로 달려간, 문재인의 깊이와 진정성

사람이 먼저다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03-11 10:17:22

탄핵 인용 직후 그가 참모진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현 상황에서 제일 슬픈 곳은 어디인가?" 그리고 주저없이 팽목항으로 향했다.


모두가 탄핵으로 기뻐할 때, 조용히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 가족들을 만난 문재인.


탄핵 판결에서 헌재가, 세월호 관련 '생명권 보호의무'를 탄핵 사유로 삼지 않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가슴이 무너졌을 유가족들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다.


이렇게 깊은 사람. 이렇게 따뜻한 사람. 이것이 바로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의 진정성이다.


"세월호 가족들의 만감이 얼마나 교차하겠는가"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가족들"


"우리 국민들의 많은 상처, 분열을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돼 다시 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


"그 희망의 시작이 여기 팽목항"


"세월호 7시간 특검이 이어져야 하고, 특조위 2기도 필요하다.
진상규명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국민들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기에, 가장 먼저 달려가 손을 잡고 위로해주는 사람.
혹독했던 겨울도 따스한 봄볕 속에 녹아낼 수 있는 사람. 문재인.


큰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진정성과 함께 차기 정권에서는 세월호의 진상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55187699
IP : 175.223.xxx.18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11 10:20 AM (118.43.xxx.18)

    이런 행동이 바로 이미지 정치의 표본이죠.

  • 2. ㅇㅇ
    '17.3.11 10:21 AM (175.223.xxx.36)

    그만해요.. 아무리 그래봐야 세월호 당일엔 팽목항가지도 않았고 , 회식이나 하고 있었잖아요.. 게다가 방명록에 고맙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이해 못하겠으니까요

  • 3. ㆍㆍ
    '17.3.11 10:22 AM (218.52.xxx.182)

    고맙다는 말만 읽었는데 그 단어의 맥락이 앞에 전제되어 있네요. 너희의 혼이 천만촛불이 되었다.

  • 4. ㅇㅇ
    '17.3.11 10:26 AM (175.223.xxx.36)

    걔들은 희생자예요.. 아이들이 촛불되서 탄핵시켜줘 고맙다는 건가요? 진짜 좀 ,어휴.. 무조건 미안한거지.. 어떻게 고맙다는 말이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 안됩니다

  • 5. 쓸개코
    '17.3.11 10:27 AM (119.193.xxx.192)

    치매검사 받으라니 어쩌니 저질로 조롱하는 글 지지의사에 전혀 지장못줘요.
    그냥 나는 저렇게 저급하게 상대 까지 말아야지 생각들 뿐입니다.

    팽목항 글 다시 쓴 이유
    http://todayhumor.com/?sisa_862942

    문재인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최우선" 약속…각서까지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10347

    팽목한 방문한 문재인 뒤의 수상한 팻말.. 어떤 사람들일까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10374

  • 6. phua
    '17.3.11 10:28 AM (175.117.xxx.62)

    큰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진정성과 함께 차기 정권에서는 세월호의 진상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2222

  • 7. 웟님
    '17.3.11 10:28 AM (211.36.xxx.153)

    사람의 진심은 그냥 그대로 두세요
    지금처럼 아이들을 계속 들먹이며 즉 이용해서 소란을 부리는 건 님들이 더 심합니다.
    희생자들 이용하지마세요.

  • 8. 가식왕
    '17.3.11 10:29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속보이는 행보에요
    세월호 당일 고급 음식점에서 쳐묵쳐묵 하고 있었으면서
    기자들 앞에선 갑자기 손수건 꺼내서 눈물을 훔치는 가식왕

  • 9. 175.223.xxx.36
    '17.3.11 10:29 AM (221.150.xxx.24)

    175.223.xxx.36님 댁이나 좀 가만있으세요.

    아무리 누가 싫고 어쩌고 해도, 되도록 많은사람들이 잊지 않고 자꾸 되새겨야하는게 세월호에요.
    어제 헌재에서 세월호건은 해당이 안되어서 안그래도 유가족들 마음아플텐데,
    위로해주는게 뭐 나빠요?

    그게 누구라도 상관없고 저는 새누리라도 가서 머리를 조아리면 님처럼 이야기 안할거에요.

    키보드 워리어질도 제발 사안을 좀 가려서 하세요.

  • 10. 문재인전대표의
    '17.3.11 10:30 AM (114.206.xxx.150)

    제일 큰 문제는 말이든 행동이든 부연설명이 필요하다는거예요.
    우리는 지금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인품만 훌륭한 친구가 필요한게 아니라 복잡다단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정리할건 정리하고 미국 중국 북한 일본과 맞서서 우리의 주권과 이익과 권리를 쟁취할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예요.
    문재인전대표의 인품, 도덕성에 회의적인게 아니라 남이 써준 공약을 외워서 읽는듯한 애매모호성이 아쉽다는겁니다.
    팽목항으로 떠나면서 묻는 기자들에게 왜 김경수의원이 말할거다 질문은 김경수의원에게 하라고 하는겁니까?
    기자들, 국민들이 듣고싶은건 대변인 비슷한 다른사람의 입을 통한 만들어진 답변이 아니라 문재인 본인의 생각과 말을 듣고싶은겁니다.
    그래야 제대로 판단할거 아닙니까?

  • 11. ..........
    '17.3.11 10:30 AM (114.202.xxx.55)

    http://naver.me/5j3ys7bS
    문재인캠프 공식 블러그에 올라온 문재인 팽목항 방명록
    언론엔 4월 10일로 잘 못 썼다는데,
    블로그엔 날자가 3월 10일인데 진실은 뭔가요?

  • 12. 세월호
    '17.3.11 10:31 AM (221.150.xxx.24)

    세월호 고급음식점 운운하는 인간들 다 정치알바들이죠.

    어떻게 이런 순간에도 알바질할 생각을 합니까? 박그네나 똑같은 인간들이네요.

  • 13. 가식왕
    '17.3.11 10:31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조용히 비공개로 찾았다는말이 더웃김
    아무말이나 말고 가던가
    대선후보 행보 하나하나가 기삿거리인데 뭔 비공개로
    갔다는 헛소리임?

  • 14. ..
    '17.3.11 10:32 AM (117.111.xxx.122)

    저도 미안하고 고맙네요.
    제가 움직이는 이유이기도 해서...

    시민청에서 인양을 기약하며 눈물흘린 분,
    광장으로 나섰던 분이라면 그 마음 알죠....

  • 15. 두달만
    '17.3.11 10:33 AM (222.237.xxx.44)

    참으면 되네
    문제 없는 내용인데 물고 뜯고 그래도 버티는걸 보면 대통령 되서는 아주 단단하게 자기일 하실거 같음

  • 16. ...
    '17.3.11 10:34 AM (115.140.xxx.150)

    저 행동에는 아무런 부연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걸 왜곡하고 조롱하고 비틀어 보는 사람들 때문에 부연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 17. 아무말
    '17.3.11 10:35 AM (221.150.xxx.24)

    아무말 안하고 갔어요. 비공개는 뉴스같은데서 공식적으로 내놓지 말라는 이야기죠.
    하긴 어차피 설명해봐야 나중엔 방귀뀐것도 트집잡을 사람들한테...

  • 18. 뭐가 정치 알바예요?
    '17.3.11 10:36 AM (112.168.xxx.15) - 삭제된댓글

    그때 밥 제대로 먹고 다닌 사람이 있어요?
    문재인은 식신로드 찍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3100000535837&select=...

  • 19. ㅉㅉ
    '17.3.11 10:37 AM (125.138.xxx.165)

    세월호당일 점심 인가 저녁인가를
    회를 드셨다죠
    저 위 댓글보니
    팽목항에도 안갔었군요
    이런자가 뻔뻔하게 세월호7시간이
    탄핵사유라고 지껄이다니...

  • 20. ㅇㅇ
    '17.3.11 10:37 AM (175.223.xxx.36)

    위로해 주는게 나쁘지 않죠.. 당연히 위로해야하구요.. 그걸 정치에 대선에 이용하는게 나쁘다는 겁니다.. 고맙다는 개념없는 말을 하는게 이해 안가는 겁니다.
    게다가 막상 행적을 보면 그 정치적인 위로마저도 가식이 묻어나는것이 역겨운겁니다.
    그러니 이제 문재인이 세월호 가족 위로 이딴말은 그만 듣고 싶네요.

    음식점얘기를 알바로 모는건 입막음이 필요한거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 21. 쓸개코
    '17.3.11 10:37 AM (119.193.xxx.192)

    나는 아무리 그래도 일베, 박사모처럼은 안하려고요.

  • 22. ...
    '17.3.11 10:39 AM (222.101.xxx.49)

    부연설명이 왜 필요하지? 본인들 이해력을 좀 높이삼

  • 23. ....
    '17.3.11 10:40 AM (115.140.xxx.150)

    세월호 참사 당일 팽목항에 일반 정치인들 안갔어요.
    갔다 하더라도 정당의 지도부들 정도만 갔습니다.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는 것 보세요. 누가 보면 문재인이 대통령인 줄 알겠어요.

  • 24. 또릿또릿
    '17.3.11 10:40 AM (223.62.xxx.205)

    세월호 아이들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갖고 그게 시발점으로 촛불집회가 열려서 국민의 힘을 모으게 한거는 분명한 사실이므로 미안하고 고맙다고 한게 무슨 잘못인가요?

  • 25. 쓸개코
    '17.3.11 10:41 AM (119.193.xxx.192)

    박사모 집회에 참가하셨다는 분은 말씀좀 삼가하셨으면 좋겠네요.

  • 26. ....
    '17.3.11 10:42 AM (115.140.xxx.150)

    입막음 안해요. 하고 싶음 계속 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정치인들, 다른 대권주자들
    세월호 기준으로 2주일 동안 밖에서 밥도 안먹고 간담회도 일절 안하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만 먹었는지 그것도 조사해서 알려주시든가요.

  • 27. ...
    '17.3.11 10:42 AM (58.125.xxx.12)

    정경진 전 부시장 문재인 캠프 합류.. 공동선대위원장 내정




    정경진은

    세월호를 다룬 다이빙벨의 상영을 문제삼아 위원장 사퇴시킨 인물이라는데

    세월호의 유족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어떻게 저런사람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 28. 또릿또릿
    '17.3.11 10:44 AM (223.62.xxx.205)

    무조건 문재인의 행동하나하나를 나노단위로 깐다면 지지자결집으로만 이어진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역지사지로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를 타후보지지자들이 욕한다면 본인은 그 지지자를 바꾸겠나요? 더 지지하고 더 설득하고 주변의 이웃의 사촌의 사돈까지 지지해주길 노력하게 되지 않나요? 그래서 문재인의 지지도는 네거티브할수록 올라가고 있어요...역효과날뿐입니다...

  • 29. 젤 슬픈곳
    '17.3.11 10:45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박사모라 했으면 어쩌려고..
    그냥 위로하러 간거라 하지..말은 왜 보탤까..

  • 30. 이 부분 공감
    '17.3.11 10:47 AM (125.177.xxx.55)

    탄핵 판결에서 헌재가, 세월호 관련 '생명권 보호의무'를 탄핵 사유로 삼지 않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가슴이 무너졌을 유가족들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다.


    ----팽목항으로 간 이유에 대해 탄핵사유 불인정, 이 부분을 미처 생각 못했네요.
    늘 가장 낮은 곳에 임하고 힘없는 자의 손을 잡아주시는 모습,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ㅠㅠ

  • 31. 진실
    '17.3.11 10:47 AM (183.90.xxx.152)

    문재인은 항상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위해 싸워왔죠. 단식도 하고. 세월호 당일날에 대책회의하느라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한것같고 까는 사람들 진짜 징그럽네요.
    문재인은 항상 세월호 피해가족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에 비해 안철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할때도 소극적이고 세월호 추도회에도 불참했었죠. 이제와서 안철수가 세월호 들먹이는거 좀 웃기는 일이죠.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안철수지지자들은 물타기하지말아요

  • 32.
    '17.3.11 10:49 AM (112.214.xxx.16)

    세월호참사당일에
    팽목항에 간 정치인이 있나요?
    세월호참사당일 다른 정치인들은
    굶었나요? 소식했나요?
    왜 문재인만 물고 늘어지는데?

  • 33. 00
    '17.3.11 10:50 AM (211.246.xxx.35)

    세월호당일 갔다는 사람은 정부관료들뿐이었어요
    문도 안도 이도 다 안갔는데 참

  • 34. 정보공유
    '17.3.11 10:52 A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사전선거기간(선거법 적용)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01092&page=1

    http://유언비어신고.kr/유언비어신고/

  • 35. ...
    '17.3.11 10:55 AM (202.156.xxx.119) - 삭제된댓글

    그제 문재인이 세월호에 대해 무슨 행동을 애도 가식으로 보이는건 자기가 과거에 했던 행동 때문이죠.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사고 당일날도 음식점, 그후도 음식점.
    아이들은 물 속에 있고 희생자 부모들이 실신해 나갈 때도 버젓히 음식점 가시고 그것도 일식집인가를 가신 분 아닌가요?

  • 36. ...
    '17.3.11 10:56 AM (202.156.xxx.119) - 삭제된댓글

    이제 문재인이 세월호에 대해 무슨 행동을 애도 가식으로 보이는건 자기가 과거에 했던 행동 때문이지 안티들 낫입니까?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사고 당일날도 음식점, 그후도 음식점.
    아이들은 물 속에 있고 희생자 부모들이 실신해 나갈 때도 버젓히 음식점 가시고 그것도 일식집인가를 가신 분 아닌가요?
    설마 정치자금 사용처 공개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죠.

  • 37. ...
    '17.3.11 10:57 AM (202.156.xxx.119)

    이제 문재인이 세월호에 대해 무슨 행동을 애도 가식으로 보이는건 자기가 과거에 했던 행동 때문이지 안티들 탓입니까?
    정말 과오에대한 조금의 인정도 없고 반성도 없군요.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사고 당일날도 음식점, 그후도 음식점.
    아이들은 물 속에 있고 희생자 부모들이 실신해 나갈 때도 버젓히 음식점 가시고 그것도 일식집인가를 가신 분 아닌가요?
    설마 정치자금 사용처 공개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죠.

  • 38. 근데요
    '17.3.11 10:57 AM (211.198.xxx.10)

    문지지자들의 말씀은 옳아요
    그런데 그렇다면 상대방도 물어뜯고 곡해하시면 안되시잖아요?
    나는 물어뜯겨서는 안되고 상대방은 가열차게 물어뜯고....
    이건 아니잖아요?

  • 39. ...183.90님
    '17.3.11 10:57 AM (114.202.xxx.55)

    세월호 당일날에 대책회의하느라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한것같고...

    말씀하셨는데 그 날 그자리에 계셨나요?
    아니면 같이 계셨던 분들께 대책회의 하시느라 식사했다 전해들으셨나요?
    아니면 그냥 본인 추측인가요?

  • 40. 무슨 또 안철수도 안갔다는 거짓말을?
    '17.3.11 11:00 AM (112.168.xxx.15)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 식신로드 찍고 맛있는 밥 먹으러 다닐때

    안철수는 당일 팽목항을 가서 다음날 17일 오후까지 있었지요.
    증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7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07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7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2&aid=000255...

  • 41. 그런데
    '17.3.11 11:00 AM (110.70.xxx.11)

    문재인 일부러 지나치게 까는 사람들 제외하고
    왜 여기 82에서는 문재인이 과거 행적들에 대한 얘기마저도 못하게 입단속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이번 촛불 민심이 바라는 건 무엇보다 다시는 무능력하고 입만 번지르르한 대통령 말고 철저히 그 사람이 갖고있는 능력을 봐야한다고 봐요
    지난번에 올라왔던 문재인 2년간 정책비 50여만원 대비 식비 1억 가까이 쓴 거나 다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아직 제 주위에 일하느라 바쁜 사람들 그런 거에 대해 잘 모릅니다
    유언비어도 아니고 후보자 검증단계에 꼭 알아야 할 사실들도 여기 문지지자분들은 왜 다 정치알바들 소행이라고 밀어붙이나요? 전 오히려 고맙던데요
    객관적으로 볼 때도 어느 후보나 그 사람의 과거 근면 성실함은 유권자로서 꼭 알고 판단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재인 뿐 아니라 대선 후보 누구나 다요
    이제 정말 두번 다시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 되는 건 용납이 안된다고요

  • 42. ....
    '17.3.11 11:00 AM (202.156.xxx.119) - 삭제된댓글

    아니 대책 회의를 고급 음식점에서 합니까? 부모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현장에서 컵라면만 공개적으로 먹어도 온 국민의 질타가 쏟아지는 와중에?
    음식점 없으면 회의도 못하는 정치인들입니까? 아주 근본부터 글러먹었네요.

  • 43. ...
    '17.3.11 11:03 AM (202.156.xxx.119)

    아니 대책 회의를 고급 음식점에서 합니까? 희상자 부모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현장에선 컵라면만 공개적으로 먹어도 온 국민의 질타가 쏟아지는 와중에?
    음식점 없으면 회의도 못하는 정치인들입니까?
    이런 쉴드까지 치는거 보니 아주 근본부터 글러먹었네요.

  • 44. 쓸개코
    '17.3.11 11:03 AM (119.193.xxx.192)

    110.70님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저급으로 조롱하고 비아냥대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지지자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아침부터 밤까지 까는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입을 막아요?
    님이 지지하는 분 매일 그렇게 당한다고 생각해보시죠.

  • 45.
    '17.3.11 11:03 AM (112.214.xxx.16)

    참사당일 음식점에서
    밥먹은 게 문재인 하나예요?
    다른 정치인들은 도시락 싸와서 먹었답니까?
    집에서만 먹었답니까?
    여럿이 음식점가서 밥먹은 게 무슨 잘못이예요?

  • 46. ...
    '17.3.11 11:10 AM (202.156.xxx.119)

    세월호 당일 그리고 그 이후 쭉 저런 식당 행보를 보였는데 그게 뭐가 문제냐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인식.
    아마 문재인이 아닌 타 정치인의 그런 행보가 알려졌으면 쓰레기 취급을 했겠죠?

  • 47. 쓸개코님
    '17.3.11 11:14 AM (110.70.xxx.11)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문 지지자분들 예전에는 문재인 비판글 올라오면 그것이 저급한 조롱이나 비아냥이 아니라도 무조건 알바로 몰거나 오히려 비아냥대면서 심할정도로 조롱하는 댓글 많이 봤어요
    그리고 저급 조롱만 담긴 글은 지지자분 말고 일반인들도 다 거르고 보니까 걱정마세요
    저는 다만 있는 사실 그 자체가 근거가 된 글이라면 자게에 실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쓸개코님처럼 이미 지지자 정해 놓고 있는 사람보다 이번 대선에서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제대로 된 대통령이 당선돼야 하니까요

  • 48.
    '17.3.11 11:24 AM (112.214.xxx.16)

    검증도 쫌 다른 분들것도 해주세요.
    유승민,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이외에도
    많기도 한데 문재인만 콕 집어서 검증을 하니
    문재인안티로 보여요.

  • 49. 쓸개코
    '17.3.11 11:27 AM (119.193.xxx.192)

    어떤분에게 조롱글이 많이 달리는지는 모두가 보니까요.

  • 50. ,,,
    '17.3.11 11:32 AM (202.156.xxx.119) - 삭제된댓글

    그동안 82에 난무하던 문재인 외 정치인의 조롱글은 전혀 안보셨나 보네요.
    지금 올라오는 문재인에 관한 글은 그 수준에 비하면 명함을 못 내밀정도로 광기로 넘쳤는데 이정도 글 올라오는게 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안철수 ㅂ ㅅ 안철수 ㄱ ㅅ ㄲ 박영선 ㅆㄴ이런 글도 예사였던 곳에서
    최소 문재인한테 쌍욕하는 글 보셨습니까?
    엄살 좀 부리지 마세요.

  • 51. ,,
    '17.3.11 11:34 AM (202.156.xxx.119)

    그동안 82에 난무하던 문재인 외 정치인의 조롱글은 전혀 안보셨나 보네요.
    지금 올라오는 문재인에 관한 글은 그 수준에 비하면 명함을 못 내밀정도로 광기로 넘쳤는데 이정도 글 올라오는게 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안철수 ㅂ ㅅ 안철수 ㄱ ㅅ ㄲ 박영선 ㅆㄴ이런 글도 예사였던 곳에서
    최소 문재인한테 쌍욕하는 글 보셨습니까?
    엄살 좀 부리지 마세요.

    타 정치인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듯이 까놓고 문재인 까면 알바 취급 했으면서
    이제 문재인에 대해서도 그 잣대로 한번 들여다 보자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거지 뭐가 그렇게 억울하십니까?
    이런게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었으면 애초에 수년간 타정치인한테도 그런 짓을 하지 마셨어야죠.

  • 52. ...
    '17.3.11 12:02 PM (211.36.xxx.136)

    4월16일 당일같은 긴박한 상황에서는 현장에 국회의원들이 필요했나? 순전 개인적인 주장입니다만...
    하도 제일먼저 갔다느니 외쳐들 대셔서요.

  • 53. 세월호 당일날
    '17.3.11 12:46 PM (223.62.xxx.134)

    국민들 대부분 충격에 빠졌고 혹시 살아있는 아이들을 구조할수 있을지 온 마음이 그곳에 가있어 때 맞취 밥먹은 사람들 드물었죠
    (.세월호 사고후 음식점, 마트등 소비가 감소하고 경제가침체됐죠)
    문재인은 점심은 회로 저녁은 한정식을 찾아 드셨으니 그러지요
    마치 다른 먼 나라에서 일어 난 일인것 마냥 요
    평소에 국민국민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라 더
    이해할 수 없고 당일뿐만 아니라 무려 2주 14일간
    간담회 명목으로 처묵처묵하다가
    2주 후에 내려 갔으니
    진정성을 의심 받는것입니다.
    세월호 당일부터 14일 동안 뭘하고 다녔는지 밝혀 질거라는 건 몰랐겠죠
    카메라 있는 곳에서 쇼 하고 이미지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을 테죠.
    위선자.

  • 54. 윗님동감
    '17.3.11 12:46 PM (112.152.xxx.165)

    솔직히 의원들이 구조관련 의사결정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행차하면 의전해야하고 현장관계자들만 정신없죠

  • 55. ...
    '17.3.11 12:49 PM (218.236.xxx.162)

    큰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진정성과 함께 차기 정권에서는 세월호의 진상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33333

  • 56. ..
    '17.3.11 2:11 PM (116.123.xxx.13)

    국회에는 회의실 없나요?

  • 57. 응원합니다
    '17.3.11 2:19 PM (223.33.xxx.244)

    요즘 포털댓글보니 작전세력 다 붙었네요.
    마지막 발악이라고 봅니다.
    일베와 비슷한 한심한 손꾸락도 그만하길.

  • 58. 그러거나 말거나
    '17.3.12 12:25 AM (211.36.xxx.77)

    조기대선 시계는 가고있고
    사람들의 바램과 예상대로
    걱정원이 싫어하고
    일베와 손가혁이 싫어하는 그분이 대통령이 될것 같네요
    뭐 어쨌거나 열심히 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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