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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먹고 싶으니 이렇게 편한걸요..

57킬로면 최고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1-08-28 14:16:54

어제밤부터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오래 자고 쉬고 있어요.

그래 그런가 이상하게 뭐 먹고 싶지가 않네요.

평소엔 식욕이 좋아서 컴이라도 한다고 있을라치면 먹고 싶은게 막 생겨나거든요.

그래서 앉아서는 이것저것 많이 먹죠.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먹는 생각만 한다고 해야할까요?

음식 취향이 웰빙한 편이라 살 찌는 음식을 안 먹어서 먹는 거 비해 살이 안 찐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먹는 거 좋아하고 많이 먹으니 나이 드니 살이 찌고 안 빠지네요.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별로 먹고 싶지가 않아요.

11시에 일어나서 우유 한 컵에 눈에 띄는 땅콩 카라멜 한 개 먹은게 다네요.

나중에 남편이랑 국수나 삻아먹을까 해요.

아--안 먹어도 먹고 싶은것도 없고..배도 안 고프고..속 편하고 좋네요.

맨날 이렇게 좀 식욕이 안 당기면 좋겠어요.

정말 오늘은..저녁에 국수 한 그릇만 먹고 오늘 먹는 거 땡하면 좋겠다...

IP : 61.79.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2:25 PM (1.225.xxx.55)

    주부의 고뇌가 뭐나면 나는 안 먹고 싶으면 안먹어도 좋은데
    가족은 먹을것을 챙겨줘야 한다는 것.
    님이야 국수 한그릇으로 땡하면 좋겠지만
    남편님은 모처럼 쉬는 휴일에 아내따라 국수 한그릇으로 그치면 밤에 시장하실거에요.

  • 2. 올리브
    '11.8.28 2:38 PM (116.37.xxx.204)

    웰빙식단 좋아하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그렇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오늘 저녁 평화롭게 지내시길 바라봅니다.

  • 3. ..
    '11.8.28 3:15 PM (211.246.xxx.144)

    전 늘 식욕이 없는데 왜 체중 이 안줄죠ㅠㅠ

  • 4. 나만이래
    '11.8.28 3:42 PM (220.88.xxx.192)

    저두요....왕성한 식욕땜에 늘 먹고나서 답답한 속을 후회하는데요
    오늘은 일땜에 점심을 못먹었더니 편하고 좋네요.
    이제 좀 배고파지려고는 하는데, 오늘은 굶어볼까봐요.
    요새 너무 많이 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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