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폭락을 기다리는건 어리석은짓 아닐까하는 생각.

..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1-08-26 14:07:22

폭락 없다고 봅니다.

금융위기때도 하락했다가 금방회복했고,

지금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네 마네 하는데, 돌아보면 싸게 나온매물 없다는걸 금새 느끼실겁니다.

몇몇 아는 부동산사장님들 만나서 얘기해보니

요즘 거래가 없으니 죽을맛이긴하지만, 급매는 바로바로 소진된다는군요.

전세값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치솟고 있고,

더이상 집값 상승의 모멘텀이 떨어진다면, 우리나라도 전세의 개념에서

서서히 렌트, 즉 월세의 전향으로 이뤄질것이고, 지금도 그런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초구 전세시세는 이미 다른구들의 매매가를 앞질렀다고 하죠....

좋은곳은 계속 사람몰리고, 더욱이나 서울및 핵심 수도권지역(분당,판교,과천등)의 하락은

어렵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집값 현상유지 및 전세의 월세전환....이게 우리나라의 현 부동산 흐름이 아닐까싶네요.

상승도 어렵지만, 하락하기엔 더더욱 어렵지않을까 합니다.

 

무주택자 내 생활터전이 서울이라면 , 집살 여력은 있는데, 폭락할까 두려워 선뜻 매수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세살며 내집없어 서러우하느니 차라리 내집장만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IP : 121.162.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8.26 2:09 PM (115.138.xxx.67)

    서울에 사는 인구가 드럽게 우라지게 징그러울 정도로 많은데

    게다가 그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젊은애들이 다 서울로 올라가고 있음)
    집값이 폭락하기는 힘들죠. 경기에 따라서 침체는 있을 수 있고
    당분간은 별로 재미가 없을것임. 아마도 가계부채 폭탄이 터지고 나서야 한번 쫌 떨어지고 나서 그걸 회복할 정도로 확 오르겠죠.

  • 2. 안나푸르나
    '11.8.26 2:10 PM (112.161.xxx.153)

    반대로 생각하면 서울 이외에는 다 하락이라는겁니다.

    이미 눈에 보이는데요 뭘

  • 3. jk
    '11.8.26 2:12 PM (115.138.xxx.67)

    내년이나 내후년까지는 좀 많이 떨어졌다가

    한 3-4년 뒤 즈음에 그 떨어진 폭을 만회할 정도로 크게 오를거라고 예상함.
    가계부채때문이라도 안떨어지기는 힘들듯...

    근데 그 하락이 일시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다시 말해서 단기간 전망은 부동산 가격 하락이 맞음. 2007년 2008년 금융위기때 그러했듯이...

  • 4.
    '11.8.26 2:21 PM (203.248.xxx.229)

    "무주택자 내 생활터전이 서울이라면 , 집살 여력은 있는데, 폭락할까 두려워 선뜻 매수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세살며 내집없어 서러우하느니 차라리 내집장만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원글님 이 말씀은 100% 맞습니다...
    근데 사실.. 이런 사람들이 폭락 무서워서 안사는거 아니잖아요... 사려면 빚 무리해서 내야 하는데.. 빚내서 샀다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싶어서 못사는거고..

    저도 서울 특정 지역은 절대 안 떨어질꺼라고 봐요...
    그렇지만 서울 어떤 지역은 떨어지기도 하겠죠...
    급매는 당연히 시세보다 싸니까 바로바로 나가죠.. 그게 급매니까...

  • 5. 저는..
    '11.8.26 2:40 PM (211.237.xxx.194)

    원글님과 반대로 생각하는데요.. 지금가격유지는 이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힘들겠다~제아무리 좋은 지역이라해도.. 30%하락 기본이겠다 뭐~~ 이런~~~ 가계부채가 터지고 회복할 힘이 없겠다.~~~

  • 6. 분당옆동네...
    '11.8.26 2:58 PM (14.47.xxx.160)

    집값 무지 하락했구요...
    급매물들 넘쳐 납니다... 그래도 매매가 안되고 있어요.

    단기간이 아닌 이삼년째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 거기가
    '11.8.26 3:37 PM (112.168.xxx.63)

    어딘가요???

  • 7. 장담은 못하죠
    '11.8.26 3:06 PM (118.38.xxx.139)

    안떨어진다고 장담은 못하죠!!!
    그걸 어찌 알아요

    이런의견이 있네요

    예측

    1.미국의 양적완화 중지(내일 버냉키 발표) -> 환율상승 -> 은행들 리보금리 상승 -> 은행들 대출자금회수 -> 금리상승-> 부동산하락

    이것만 있는게 아니죠

    2. 2년뒤 미국 제로금리 중지 -> 달러 귀환을 막기위한 금리 상승 ->부동산 하락

    3. 베이비 붐 세대 은퇴

    4. 가장 큰 이유는 가계대출 900조 입니다.. 당장 9월에 PF 때문에 작살난 저축은행 구조조정 들어가고 저축은행에 돈빌려준 1금융권이 자금회수 들어가면 대규모 신용경색이 불보듯 뻔합니다.

    5. 그리고 2011년 4/4분기 부터 주택담보대출 원금회수 들어 갑니다. 잘못하면 집단 경매대란이죠.

  • 젤큰게
    '11.8.26 3:08 PM (118.38.xxx.139)

    젤큰문제가 가계대출 900조 랑
    주택담보대출 원금회수

    그리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하면
    지금 젊은 세대들 집사줄 능력이 안되거든요
    괜히 80만원 세대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지금당장 떨어지진 않을거 같구요
    지방.. 저는 부산인데.. 부산경남은 지금 갑자기 집값 2배넘게 뛰었거든요

    명박이 끝나고...... 봐야 알거 같아요

  • jk
    '11.8.26 3:10 PM (115.138.xxx.67)

    4-5번이 가장 급한 문제이고

    외부환경에서는 미쿡/유럽발 경기후퇴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문제가 중국발 주택가격 폭락입니다.
    중국이 심하게 거품이 껴서 한국보다 더 비쌀 정도로 집값이 뛰었거든요. 이게 계속 경고가 되고 있는 문제인데 중국내에서는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 자신이 내수시장이 위축되기 때문에 함부로 꺼트릴수도 없는 문제고

    그렇다고 거품인게 분명한데도 그걸 계속 내비둘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해외의 문제는 미쿡/유럽의 문제보다 그걸 시작으로 중국 부동산의 폭락
    그로인한 중국경제의 위축 이것이 오히려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 크죠.

    이것과 한국의 가계부채가 만나서 2013년까지는 부동산은 재미가 없을거에요. 돈있는 분들은 그때 떨어지는거 보고는 들어가시면 될듯...
    가격하락/폭락은 누군가에게는 눈물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 8. www
    '11.8.26 3:09 PM (211.40.xxx.140)

    폭락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아파트로 돈버는 시대는 당분간은 오기 힘들것같아요.
    하지만, 인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오를것 같습니다. ,1,2년뒤..

    빈익빈, 부익부가 아파트시장에서도 심각해질것 같아요.

  • 9. 미국은..
    '11.8.27 1:25 PM (121.138.xxx.31)

    땅이 넓으니까 당연 집값 떨어지는게 가능하죠.
    한국은 해당 사항 없는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2 1년간 해외에나갈때 짐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6 짐고민 2011/09/06 1,366
10251 아하하하~ 안철수씨 "좌파선언"했다는 딴날당 헛소리에 완전 압권.. 3 오직 2011/09/06 1,147
10250 피부과 관리받으면 좋나요? 1 햇님 2011/09/06 1,261
10249 스텐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6 추천이요 2011/09/06 2,253
10248 이즈마인 가구 어떤가요? 1 리바트 2011/09/06 1,913
10247 “PD수첩 광우병 허위 보도 책임 통감” 7 세우실 2011/09/06 1,031
10246 카라의 미스터,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나인뮤지스의 figaro .. 2 스윗튠 2011/09/06 1,732
10245 (펀)고대 성추행 의대생 3명 ‘출교’… 소송 벌일 듯 13 이런일이 2011/09/06 2,240
10244 사놓은 그릇들을 보면 창피한 생각 10 물론 2011/09/06 3,274
10243 명절맞이)제사문제 이런식으로는 어떨까요? 28 맏며늘 2011/09/06 2,354
10242 침대를 사주고 싶은데요 6 1학년 딸아.. 2011/09/06 1,487
10241 임플란트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이빠진여자 .. 2011/09/06 1,014
10240 종교를(특히 기독교,천주교)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나약하거나, .. 18 종교 2011/09/06 5,085
10239 윤여준 " 안철수 출마, 이제 내소관이 아니다'- 11 .. 2011/09/06 1,677
10238 아마 강력 헤어스프레이인가본데요. 매직스폰지로 닦아도 안지워져.. 1 장판에 2011/09/06 951
10237 강화마루 걸을때 굴곡이 있는경우 (수평이 안맞아서 출렁거림)상담.. 2 고민맘 2011/09/06 1,781
10236 갤럭시S2쓰시는분요???? 3 뽀순이 2011/09/06 1,376
10235 시어머니보다 동서가 더 싫어요 5 . 2011/09/06 4,305
10234 안철수, 듣보잡박경철이 무릎팍에 나오고 알려지고그런게 우연일까 18 2011/09/06 2,189
10233 佛 법원, "피곤하다" 아내와 잠자리 거부한 남편에 이혼과 벌금.. 2 dmlan 2011/09/06 2,256
10232 손바닥 결절종 제거해 보신 분? 2 아프다 2011/09/06 8,884
10231 무식한 질문, 노트북 새로샀는데요 프로그램들 어떻게 깔아요? 6 비오나 2011/09/06 1,487
10230 아직은 단판유보지만 세치혀에 놀아나는느낌은 지울수없네요. 2 .. 2011/09/06 1,337
10229 신영철 대법관이 아직도 아니 저 인.. 2011/09/06 1,056
10228 9일부터 문 잠겼다고 119 신고해도 안온다 7 세우실 2011/09/06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