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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살빼는데 신기한 현상이....

,,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1-08-26 12:46:23

제가 요즘 살빼기 좀 하고 있어요. 이 살들을 20년 갖고 있었네요. 아이낳고...

4키로 정도 빠졌는데...

견갑골 인가요? 어깨 가슴뼈요.. 그게 잘 안만져지던것이.. 만져지고요

두껍던 어깨살도 이젠 갸날퍼 지는거 같아요.이런적 없었는데..

피부가 좋아진거 같아요. 그리고 살도 말랑말랑 해진거 같고..

몸이 좀 가벼워진거 같고... 정신이 맑아진거 같고... 좋네요

조금 빼도 좋은걸 느끼는데.. 더 빼면 얼마나 더 좋겠어요?

더욱 살빼는데 주력해서 이참에 저한텐 기적이랄수 있는

10키로 빼볼까해요. 평생 10키로 빼본적이 없었는데...

전 하루 3끼 다 먹어요. 그래서 한달에 1~2키로 밖에 안줄지만

몇달 계획잡고 천천히 빼려고요.

세끼 다먹고 빼서 그런지... 배고프고 그런건 없네요.

살빼기가 탄력이 붙으니... 나도 뺄수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붙네요.

평생 살빼기 힘들어서 몇번을 하다 말고 못했는데....

이제는 이 속도로 계속 밀고나가서 꼭 살빼보려 해요.

그리고 할수있는 자신도 붙었고요..

이런적 처음인데...

날씬한 사람들 기분을 알거 같아요.

살 조금 빼니 기분 좋아 몇자 적어봐요.

IP : 119.201.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26 1:08 PM (211.108.xxx.74)

    네 그기분 알아요.
    특히 어깨 끝부분.거기 동그랗게 라인 잡히는거 말하는거죠?
    거기가 좀 빨리 라인이 잡혀요.
    일단 초기에 살이 잘 빠지는건 살졌던 순서대로 따지면 가장 최근것이 빠지는것이구요.
    나중에 좀 빠진후에 이제 미용용으로 다듬기들어갈때 정말 힘들어요.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은 즐기면서 하세요.

  • 2. 기분좋으시겠어요
    '11.8.26 1:23 PM (175.196.xxx.53)

    꾸준히 성공하셔서 이쁜 몸매 만드시길 바랍니다^^

  • 3. .,..
    '11.8.26 1:31 PM (119.201.xxx.143)

    네.. 감사해요.
    두달 에 4키로 뺏는데.. 이젠 어떻게 빼는지 알겠어요.
    저에겐 꿈의 10키로 뺄수있을지... 10키로 빼면 제 인생이 달라질거 같아요.

  • 4. ...
    '11.8.26 1:33 PM (119.201.xxx.143)

    그지 패밀리님도 살빼보셨나봐요?
    살빼기 증말 힘든데...
    조언 말씀 감사요.
    즐기면서 할께요. 감사

  • 5. 그지패밀리
    '11.8.26 2:04 PM (211.108.xxx.74)

    네 10키로면 뭐 빠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보통 원하는 몸무게를 빼도 내가 상상한 몸매처럼은 잘 안되요.잘빠진 여자처럼 될려면 원하는 몸매가 될때까지 특정부위를 다듬어야 하거든요. 유산소로 빼는거 말고.
    그게 잘 안되고 힘들어요.어쩄든 십키로 뺀후에 또 고민글 올리시면 댓글 달아드릴께요.
    물론 10키로 빼면 왠만하면 옷을 입어도 이뻐져요..ㅎㅎ

  • 6. ...
    '11.8.26 5:56 PM (119.201.xxx.143)

    아.. 웬만한 옷을 입어도 다 맞는구나..
    아..말만 들어도 좋네요.
    저는 전엔 웬만한 옷은 안맞아서... 늘 큰사이즈 옷만 찾고...ㅠㅠ
    꼭 십키로 빼서 큰옷만 입는 한을 풀어보자. 아쌰~~~

  • 7. 안드로메다
    '11.8.27 12:46 PM (180.67.xxx.243)

    아 저도 며칠사이에 1~2키로 뺏어요~저녁때 꼭 맥주 한캔(작은거)먹는 습관 때문에 야채 볶은거랑 맥주 한캔씩 딱 먹어요~(대신 점심은 좀 풍요롭??게 먹어요)그랬더니 빠지네요 ㅋㅋㅋㅋ원래 저녁 술자리 없는 날은(거의 없어요 주말에만 남편하고 간단히 마시네요)
    저녁 식사후 과일도 안먹거든요^^~;;;;;
    쇄골과 그에 이언 그 둥글었던 어깨 라인이 각지고 잇어요~
    각도 각도 하니까 딸래미가 엄마 각도기로 재볼까??며 옆에서 농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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