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 문재인 안희정 vs 문재인만 바라보고 정치하는 반문연대

국민을 위한 정치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7-02-08 10:54:2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연정’과 관련해 “내 생각과 큰 차이가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선언을 한 데 대해서도 “야권 세력들이 모아져 나가는 과정은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지사의 대연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대연정 발언에 대해서는 안 지사가 해명을 했는데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적폐들에 대한 제대로된 반성과 성찰 없는 상황에서 그들과 연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국정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야당과 협치는 필요하다는 것, 그 점에서는 생각이 다르지 않다”면서 논쟁 진화에 나섰다. 앞서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대연정을 놓고 입장 차이를 피력한 바 있다.

안 지사가 “정부가 세금과 재정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아니다”며 문 전 대표의 일자리 정책을 공격한 데 대해서도 “자꾸 안 지사와 저 사이에 뭔가 있는 것처럼 하지 말아달라”며 “안 지사와 함께가는 동지이고 안 지사와 경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했다.

문 전 대표는 “모든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보고 정치하면 된다. 그래서 저는 국민 보고 정치하고 있다"며
“반문연대로 저 문재인을 바라보고 정치하는 분들이 계신데, 안 지사는 그렇지 않고 국민을 향해서 자기 비전을 밝히며 가는 분”이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안 지사와 100%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정부와 공공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수출이 늘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경제현상이 생겼다. OECD 평균 절반까지만 올려도 81만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아울러 손 의장의 국민주권개혁회의가 국민의당과 통합을 하는 것을 두고 “정권교체는 여러 개의 강줄기가 바다로 향해 흘러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강줄기들이 가다가 만나서 더 큰강을 이루고 큰 강이 되어 바다에 이르게 된다”고 환영했다.

“우리 당과 앞으로 통합될 국민의당 또 정권교체라는 장에서 힘을 함께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친문패권은 그냥 저 문재인이 앞서가는 후보라는 것이다. 1등 후보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취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3743294&s...


현재, 안희정 지사가 말한 '대연정'의 의미가 원래의 안 지사 의도와는 많이 다르게
왜곡되어 있다고 봅니다. 안지사가 제안한 '대연정'은 '야합'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안희정 지사 자체가 그런 '얄팍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지역구도'에 기댄 정치가 아닌 더 큰 나라로의 성장을 위하여 언젠가는
'국민 대통합'이 불가피할 것에 대한, 더 멀고 큰 그림을 보고 하신 말씀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안 지사의 뜻을 알기에, 문재인 전 대표도 이러한 발언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대연정'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정서' 때문에 왜곡되어 있는 것이지요.

말의 뜻을 이해해보려 하지 않고 그저 '야합을 주장하는 것으로' 치부하여 공격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강물이 모여 하나의 바다를 이루듯, 문재인과 안희정 민심이라는 강줄기가 모여
정권교체를 해낼 것입니다. 민심의 바다를 항해하는 원팀 민주당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협치를 통해 국론을 모아갈 문재인의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큰 정치를 기대합니다.
국민만 보고 가는 두 분 앞에 '민주당을 향한 갈라치기'는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 : 문재인은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데 반문연대들은 문재인만 바라보고 정치한다는
문재인님의 팩폭. 반문연대는 먼저, 본인들의 정체성 그리고 정치를 하는 이유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짚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29670020
IP : 39.7.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법인
    '17.2.8 1:53 PM (121.165.xxx.30)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만 생각하시는 문재인님 응원합니다

  • 2. 아이스홍시
    '17.2.8 9:56 PM (112.161.xxx.230)

    이런말이 진짜 사이다
    국민도 정의로운 문재인님만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93 롱샴백팩을 샀는데 속안에 속주머니가 없어요 1 롱샴 2017/02/25 1,680
656192 지금 광화문역 사람 겁나 많음 30 광화문 2017/02/25 3,807
656191 특검연장! 하세욧 탄핵인용! 3 쯩호 2017/02/25 412
656190 카톡 자동추가 안되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2 가자가자 2017/02/25 1,689
656189 미우새 박수홍 아버지 참.. 4 2017/02/25 6,868
656188 대학조기졸업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귀여니 2017/02/25 2,880
656187 육사 여성 생도 1등 졸업 견제한 듯 학칙을 개정.. 그래도 1.. 2 .. 2017/02/25 2,285
656186 초등 저학년 초등수학책 또 바꼈나봐요 4 아이구~~ 2017/02/25 2,042
656185 가려운 상처 뭘로 소독해야할까요? 4 ㅜㅜ 2017/02/25 824
656184 국민경선 땡깡부리더니 이젠 토론땡깡 24 토론성애자 .. 2017/02/25 1,299
656183 “박지원, 전두환 찬양하다 의자로 머리 가격당해” 폭로 13 2017/02/25 1,920
656182 광화문이예요 20 기운 내자 2017/02/25 2,822
656181 이재명은 토론 많이하면 지지율이 급등할거라 생각하나봐요 31 0 0 2017/02/25 1,641
656180 수지 광교 영어책 토론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파도랑 2017/02/25 640
656179 누군가 마음에 들어 친해지고 대시하려는데 상대 이성이 속한 커뮤.. 1 renhou.. 2017/02/25 1,078
656178 대학교 장학금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9 ,,, 2017/02/25 1,542
656177 [광화문생]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 팩트tv 2017/02/25 363
656176 백김치 고수님들 계신가요?? 4 .... 2017/02/25 1,419
656175 초극세사 이불 단점좀 많이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7/02/25 5,367
656174 쉐어 하우스 ㅡㅡㅡ 2017/02/25 573
656173 이재명 "김대중-노무현의 핏줄은 토론해야 한다".. 50 샬랄라 2017/02/25 1,260
656172 [BJ]존장-아프리카 박사모시위현장에서 하야하라 외치기!! 목숨.. 2 고딩맘 2017/02/25 886
656171 옷 쇼핑 서비스있음 좋겠어요 8 퍼스널쇼퍼 2017/02/25 1,829
656170 집회 나가시는 분~~ 손!! 14 집회 2017/02/25 811
656169 한국여자를 디스하는 남자 동기를 보니 10 ㅇㅇ 2017/02/25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