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준비중에 면접봤어요 꼭 됐음 좋겠는데..

ㅗㅓㅏㅏㅣ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17-02-07 20:46:31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서 준비중이다가 우선 일이라도 시작해야겠다 하고 지원했는데 운좋게 면접 보고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됐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일 관두고 싶다고 몇년째..저때문에 일 못그만둔다며 또 제탓.

전 그만두고 싶으면 관두고 일 다시 알아보라고 했어요
모아둔돈도 있으니 넘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했었고요 이게 이혼하고 싶은 이유는 아니지만 예민함과 다혈질로 사람 피말리는 스타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잠도 안자요

어젠 밤을 아주 새고 안자고 왔다갔다 해서 저도 잠도 못자고 애기 보는데 정말 피곤해서 쓰러질것 같아요 ㅜ
제발 붙어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ㅜ
IP : 194.230.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7.2.7 8:52 PM (125.181.xxx.106)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2. 힘내요
    '17.2.7 8:53 PM (49.171.xxx.186)

    옛생각나서 댓글달아요 힘내요 앞으로 굴곡많으시겠지만 지금 그 끔찍한옆사람 벗어나는건 이제시작이에요 화이팅 면접잘되길바라고 안되면 또보면되요~

  • 3. 어쩜
    '17.2.7 9:05 PM (49.167.xxx.190)

    저랑 똑같은지..
    조울증 환자랑 사는기분이예요..
    어디에 맞춰야할지..
    저도 취직해서 이혼할려구요..
    남편으로해서 시댁식구들 다 보기싫으네요

  • 4. 취직은
    '17.2.7 9:09 PM (175.223.xxx.188)

    취직은 이혼하고 나서 하는 게 맞지요.
    아이도 있는데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고 있네요.
    잘 좀 알아보세요.

  • 5. Bjm
    '17.2.7 9:20 PM (194.230.xxx.174)

    윗님 이혼을 그럼 무직인 상태에서 하라시는건지..ㅋㅋ이해가 안가요

  • 6. ㅇㅇ
    '17.2.7 9:22 PM (49.163.xxx.179)

    그게 참 딜레마인것같네요.엄마가 직장이 있어야 양육권 갖고오는데 유리하고(어린아이는 대부분 엄마에게 양육권 주워진다지만) 재산분할이나 고정적인 양육비 받기전까지 아이들과 살려면 일정한 수입이 있는게 좋지요.그런데 이혼과정에서 마음이 지옥일테고 아이들 혼자 케어하려면 변수도 생기니 하루종일 메어있는 직장보다는 아르바이트 수준의 잡으로 가볍게 시작하시고 6개월후나 1년뒤에 풀타임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 7. Hkkl
    '17.2.7 9:25 PM (194.230.xxx.174)

    네 그래서 파트타임일이고요 근데도 월급이 꽤 되요 되기만 한다면 혼자 애기 데리고 살 능력은 될텐데 넘 기대하면 안돼겠지만 넘 초조하네요 결과기다리기가 ㅜㅜ

  • 8.
    '17.2.7 9:37 PM (49.163.xxx.179)

    파트타임일이라 안적으셔서 댓글이 글어졌잖아요^^잘 되길 기도드려요. 위에 어떤분 쓰신것처럼 이번에 안되더라도 다음번에도 기회는 올터이니 또 기회를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기다려보세요~

  • 9. 직장
    '17.2.7 9:55 P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직장이 있는 것과 양육권은 별개예요.
    주양육자가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 10. 직장
    '17.2.7 9:58 P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직장 있는 것과 양육권은 별개예요.
    주양육자가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내동생이면 뻘짓이라고 말하겠네요.
    표준양육비 지급표 보세요.

  • 11. ㅠㅡㅜㅜ
    '17.2.7 9:58 PM (194.230.xxx.174)

    네 마음편히 기다리렵니다 ㅜ 윗님도 저같은 상황이셨었나요? 아무튼 저랑 비슷하신분들 어서 벗어나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 12. 직장
    '17.2.7 10:01 P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직장있는 것과 양육권은 별개예요.
    주양육자가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내동생이면 뻘짓이라고 말하겠네요.
    싫다는 남편 돕는 짓이요.
    표준양육비 지급표 보세요.

  • 13. ㅘㅣㅣ
    '17.2.7 10:03 PM (194.230.xxx.174)

    110님 뻘짓이라는건 양육비가 적어서요??.그렇다고 이렇게 불행하게 평생 살 이유도 없잖아요. 선택이야 제가.잘못 한거지만 내가 능력만들어서 이 생활 벗어날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낫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214 신세계 지하매장파는 대만식 카스테라 어때요? 18 맛이 궁금혀.. 2017/02/25 4,494
656213 매립형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뜯어 내야 하는 걸까요 3 ,,, 2017/02/25 5,008
656212 불후의 명곡 보니..70~80년대 가수들이 정말 노래잘했네요 2 보시는분? 2017/02/25 1,953
656211 박사모 민폐 6 박사모 2017/02/25 1,375
656210 왜 학교에서 애들때리고 괴롭히는 애들은 뭉쳐다닐까요? 8 아이린뚱둥 2017/02/25 1,623
656209 태극기 태극기 2017/02/25 307
656208 남편과 냉전중..혼자 순대국 먹으러 나왔어요. 7 ㅇㅇ 2017/02/25 2,542
656207 여기 82쿡 안철수 카페인가요? 54 2017/02/25 1,617
656206 김민희 홍상수 어떤 마음일지 짐작 가요 12 어휴 2017/02/25 7,474
656205 동네 취미모임.. 이럴땐 어떡하죠? 9 고민 2017/02/25 3,771
656204 어디갔지? 2 ........ 2017/02/25 470
656203 친구의 기분 나쁜 말투... 4 고민글 2017/02/25 2,897
656202 고등어조림 다시 또 끓이면 비린내 심할까요 4 ㅇㅇ 2017/02/25 1,131
656201 소고기 요즘 먹으면 안되나요? 6 요즘 2017/02/25 1,701
656200 광화문에 오늘 82님들 모여계신 곳 있나요? 3 ### 2017/02/25 609
656199 맥주효모 단점을 안고 먹을정도로 장점이 큰가요? 7 2017/02/25 5,625
656198 for sale / on sale 6 ㅇㅇ 2017/02/25 1,628
656197 일요일 고터 꽃시장 3 보나마나 2017/02/25 2,332
656196 롱샴백팩을 샀는데 속안에 속주머니가 없어요 1 롱샴 2017/02/25 1,680
656195 지금 광화문역 사람 겁나 많음 30 광화문 2017/02/25 3,807
656194 특검연장! 하세욧 탄핵인용! 3 쯩호 2017/02/25 412
656193 카톡 자동추가 안되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2 가자가자 2017/02/25 1,689
656192 미우새 박수홍 아버지 참.. 4 2017/02/25 6,868
656191 대학조기졸업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귀여니 2017/02/25 2,880
656190 육사 여성 생도 1등 졸업 견제한 듯 학칙을 개정.. 그래도 1.. 2 .. 2017/02/25 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