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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아들며느리 이혼하길 바라는거 맞죠?

... 조회수 : 16,863
작성일 : 2017-02-07 19:53:58
펑할께요.. 댓글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14.46.xxx.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7:56 PM (221.157.xxx.127)

    시어머니도 같이살기 싫어하나본데 월세라도 분가하셔야죠

  • 2.
    '17.2.7 7:59 PM (121.128.xxx.51)

    분가 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한집엔 서로 불편해 못 살아요
    사어머니 한사람도 벅찬데 시아버지까지 힘들어요
    원글님 암 걸리거나 미칠거예요
    돈 없으면 월세라도 원룸이라도 얻어 나오세요

  • 3. 무조건
    '17.2.7 8:00 PM (210.113.xxx.215)

    분가하세요!!
    친정 엄마랑도, 천사같은 시어머니랑도 한집에 살기 힘든 마당에
    저렇게 이상하고 며느리 배려 하나도 안하고 시어머니 노릇 하려드는 분이랑 어떻게 사시려구요?
    이혼 불사하겠다는 심정으로 분가 밀어붙이세요.
    저 은근 유교적 정서 남아있는 아줌마라 무조건 며느리편만 들고 시어머니 욕하는 사람 아닌데요...
    이 경우라면 어떤 이유라도, 짐 다버리고 고시원이나 원룸 월세 얻는 한이 있더라도 분가하겠습니다!!

  • 4. ...
    '17.2.7 8:00 PM (14.46.xxx.124) - 삭제된댓글

    분가도 분가지만.. 시어머니가 저한테 너무나 어이없는 분노를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돈이 없어 분가 못한게 아니구요(저희 신혼집에 들어와 살고 계심)
    아침에 저한테 분노하신게.. 몇해전에 자식을 잃으셨어요(이 부분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근데 제가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신 소식듣고 조금 소리내어 울었다고요..
    그것때문에 너 그러는거 아니다 그러시는거에요..
    자식잃은 사람앞에서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우는거 아니랍니다..
    아주 이해가 안가는거는 아닌데..
    그말끝나고 다른걸로 트집잡는데 저보고 거짓말쟁이라는 듯이 사람 앞에두고 흉을 보시니..
    분가도 분가지만.. 그냥 제가 미워서 자신도 주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 5. ....
    '17.2.7 8:03 PM (14.46.xxx.124)

    분가도 분가지만.. 시어머니가 저한테 너무나 어이없는 분노를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돈이 없어 분가 못한게 아니구요(저희 신혼집에 들어와 살고 계심)
    아침에 저한테 분노하신게.. 몇해전에 자식을 잃으셨어요(이 부분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근데 제가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신 소식듣고 조금 소리내어 울었다고요..
    그것때문에 너 그러는거 아니다 그러시는거에요..
    자식잃은 사람앞에서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우는거 아니랍니다..
    아주 이해가 안가는거는 아닌데..
    그말끝나고 다른걸로 트집잡는데 저보고 거짓말쟁이라는 듯이 사람 앞에두고 흉을 보시니..
    아무리 미워도 보통내기 아닌거에 거짓말쟁이라니요..
    분가도 분가지만.. 그냥 제가 미워서 자신도 주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 6. ..
    '17.2.7 8:05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그렇게 쏟아낼만한 상대가 만만한 며느리밖에 없으니까요. 어디가서 그따위말들을 하겠어요.

  • 7. ...
    '17.2.7 8:07 PM (14.46.xxx.124) - 삭제된댓글

    그냥 이쯤되면 제가 없어지는 게 .. 이혼해 주는게 현명한 판단 아닌가 싶어요..

  • 8. ...
    '17.2.7 8:07 PM (14.46.xxx.124)

    그냥 이쯤되면 제가 없어지는 게 .. 이혼해 주는게 현명한 판단 아닌가 싶어요..
    남편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요

  • 9.
    '17.2.7 8:08 PM (121.128.xxx.51)

    대부분 시어머니 심리 같아요
    그 감정을 자제하고 안 나타내고 며느리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 하는데요
    시어머니가 멍청하고 미련한 여자 같아요
    능력 없어 아들 며느리에게 얹혀 살면서 저럴수 없을것 같은데요 지금집 얻은 돈 둘로 나누어서 각자 사세요
    또 생활비가 문제 겠네요
    아들 생각하서라도 저런식이면 곤 란해요
    남편하고 의논해서 해결 하세요
    시부모 능녁 없으면 시골 가서 사시게 하고 노령연금에 조금만 보태주고 사시라 하세요

  • 10. ..
    '17.2.7 8:13 PM (223.39.xxx.61)

    분가하시고 앞으로 안본다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그렇게 못한다면 그때 법원가도 늦지않아요

  • 11. 아이가
    '17.2.7 8:15 PM (110.47.xxx.46)

    없다면 이혼해도 무방하죠. 이혼하면 그런 사람은 안봐도 되는거니... 아이가 있다면 그 시모땜에 아이에게 결손가정 안겨주는건 싫으니 그냥 분가하고 안 보고 살고 할말은 다하고 살듯요.

  • 12. 시엄니
    '17.2.7 8:21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자식 잃어서 정신이 심히 약해지신듯요 엉뚱한데 화풀이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안타깝기는 하나 원글님도 사셔야죠 분가하세요

  • 13. ㅇㅇ
    '17.2.7 8:2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뭐가 그리 서운한지 물어보세요
    무조건 이혼을 생각하시기전에...

  • 14. 에휴
    '17.2.7 8:24 PM (117.111.xxx.56)

    그래서 절대 같이 사는거아닌가봐요
    며느리를 약자로알고 함부로대하면 그렇게 대한사람도 그런대접받는데 그런진리도모르는 어른들 답답하네요

  • 15. 기뻐하새요
    '17.2.7 8:25 PM (221.127.xxx.128)

    보통내기 아니라고 알고 있어야 그나마 편해요
    이제 더 할 말 다하고 사세요 보통내기 아니라는데 뭐가 무서워서 못해요

  • 16. ㅡㅡ
    '17.2.7 8:29 PM (110.47.xxx.46)

    근데 시모가 자식 잃어 슬픈건 슬픈거고 원글이가 그 앞에서 웃은것도 아니고 외할머니 부고 듣고 울은게 왜 시모에게 해선 안되는 행동일까요??? 정말 생트집이네요

  • 17. 지금
    '17.2.7 8:35 PM (175.112.xxx.180)

    문제가 시어머니와의 관계인데 왜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하세요?
    결혼은 남편과 한거지 시엄마와 한게 아니예요. 일단은 그집에서 빨리 분리부터 하세요.

  • 18. ...
    '17.2.7 8:36 PM (118.176.xxx.202)

    따로 사세요

    원래 예민하거나 까탈스런 어른들은
    행동하나하나에 의미를 둬요
    나이들어 다큰자식을 잃으셨다니
    제 정신으로 사는게 더 이상하네요

  • 19. 이혼은
    '17.2.7 8:38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분가후에 셍각해보세요.
    남편이 분가 못한다면 이혼이 맞구요.

  • 20. 저기요
    '17.2.7 8:39 PM (211.186.xxx.67)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신혼인데
    술쳐먹고 새벽5~6시까지 안들어오는 남편이 더 문제 같은데요..........

    애없음 그냥 이혼하세요.

  • 21. ㅎㅎ
    '17.2.7 8:51 PM (222.117.xxx.126)

    보통내기가 아니란말 요즘은 칭찬아닌가요
    저같음 어머님 그럼요 제가 어떤사람인데요! 하고 받아치겠어요

  • 22. ...
    '17.2.7 8:54 PM (14.46.xxx.5)

    자식잃으신 그아픔 생각해서 그동안 그어떤 화풀이도 그냥 넘겼어요
    아들과 싸워 저한테 괜히 너도 나가 할때도 머리가 띵했지만
    그래 속이 말이 아니실거야.. 하고 아무일 아닌듯 넘기고
    저 그렇게 감정이입 못하는 메마른 인간 아니거든요..
    자식잃어 정신없으신 분이 외가친척들 만나서 하하호호
    절 바로 앞에두고 난 우리아들은 데릴사위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얼마나좋아(너희친정은 지방이라 싫다)
    하실때도 별일아냐 하고 넘기고
    당췌 모르겠어요 자식잃어 슬퍼 정신나가 저러시는건지
    아니면 태초부터 제가 미운건지
    그런데 이렇게 계속당해주다간 언젠가 저를 잡아잡술거 같아요

  • 23.
    '17.2.7 10:25 PM (211.203.xxx.83)

    진심 왜 그러고 사세요? 나오세요 제발

  • 24. ...
    '17.2.7 10:59 PM (14.46.xxx.124)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교회다니시는데 집으로 목사님 모셔와서
    제가 방에 뻔히 있는데도 아들며느리때문에 못살겠다 울며 하소연을 했어요
    목사님이 "이런..그럼 안되죠" 하시는데
    어머님이 얼마나 헌금을 많이 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 억울한건 아시는지
    며느리한테 이렇게 패악부리는건 아시고는 어머님 편들어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교회는 회개하러 다니는 건지 욕하려고 다니는건지
    수원의 모 대형교회인데 솔직히 그 교회 관계자 교인분들 어머니 실체 다 아셨으면 좋겠어요

  • 25. ...
    '17.2.7 11:00 PM (14.46.xxx.124)

    어머님이 교회다니시는데 집으로 목사님 모셔와서
    제가 방에 뻔히 있는데도 아들며느리때문에 못살겠다 울며 하소연을 했어요
    목사님이 "이런..그럼 안되죠" 하시는데
    어머님이 얼마나 헌금을 많이 내시는지 모르겠는데 ..
    며느리한테 이렇게 패악부리는건 아시고는 어머님 편들어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교회는 회개하러 다니는 건지 욕하려고 다니는건지
    수원의 모 대형교회인데 솔직히 그 교회 관계자 교인분들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 26.
    '17.2.7 11:14 PM (121.168.xxx.241)

    보통내기아니라니?그집 시아버지 참 말뽄새없이 하네요

  • 27. ...
    '17.2.8 12:43 AM (112.187.xxx.145)

    이혼할때 하더라도
    좀 물어보세요
    글에 안쓰신건지ㅡ아님 안물어보신건지 모르겠지만

    뭘 거짓말 했다는건지
    뭐가 보통내기가 아니라는건지
    왜 째려보고 갔는지

    답답하네요. 자식 잃은 슬픔이랑 함부로 구는거는 상관없어요

  • 28. .....
    '17.2.8 1:19 AM (125.176.xxx.253)

    시모들의 레퍼토리는 왜 이리 다 똑같은지 ㅎㅎㅎ
    울집 시모도 사람 속 다 긁어놓고
    참다 참다 한마디 하면,

    이거 이거 보통내기가 아니네~쯧쯧쯧.
    너 원래 이런 애였니??

    하며 시아버지께 쪼르르 일러바치고.
    자기 아들, 딸 불러 놓고 하소연 하죠.

    한심합니다.
    나이는 어디로 처드시는지??
    며느리에 대한 질투와 시샘. 깔아뭉개고 싶은 마음,
    기싸움에서 이기고 싶어하고..
    며느리와 시모는 절대 만날수 없는 평행선이에요.
    한 남자를 사이에 둔.

  • 29. 두 가지 문제
    '17.2.8 3:27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이혼은 차후 원글님 문제고, 분리하세요.

    집문제가 우선.
    그 후 남편 외박 문제.
    결혼하고 새벽 귀가라뇨?
    상식 아닌가요.

    결혼은 둘 문제.
    세상 변했어요.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이 문제 풀어야죠.
    성인이잖아요.
    남편분, 문제 많아요.
    부모님 문제 풀지 못 하고 아내에게 맡기면 안 되고요.
    본인 처신 문제 크고요.

  • 30. 검사
    '17.2.8 7:10 AM (211.178.xxx.95)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거나 이유없이 화를 낸다면 치매 검사부터 받게 하시길

  • 31. ....
    '17.2.8 8:20 AM (211.59.xxx.176)

    분가하세요
    한집에서 못살아요

  • 32. ㅇㅇ
    '17.2.8 8:27 AM (49.142.xxx.181)

    내용이 전반적으로 뭔가 이상하고 석연치 않아요.
    시부모님이 원글님네 신혼집에 들어와 산다면서요.
    나가 사시라고 하세요. 그게 말이 되나요?
    부모님이 해준 집도 아닌거죠? 근데 왜 아들 내외 신혼집에 얹혀사는걸까요???

  • 33. ...
    '17.2.8 8:42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안 변함.특히 늙은사람은 더 굳어짐.
    성인이면 친부모와도 함께 살면 원수됨.
    해결방법은 분가 또는 이혼 뿐임.
    구구절절 하소연 다 필요없음.

  • 34. 왜.
    '17.2.8 8:49 AM (1.233.xxx.179)

    한집에서 그렇게 사는지 이해 못할 1인 지나갑니다.
    이해불가.

  • 35. ....
    '17.2.8 9:14 A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결국 만만하게 생각하니까 막말하고 막대하는거죠.
    어쩔수 없어요.
    최대한 빨리 분가시키는수 밖에..
    아니 여태껏 뭐하고 전세집한채도 없어서 신혼집인 아들집에 얹혀 사신대요.
    만약 아들집해주느라고 집도 없는거면 집 주고 나오시구요.
    돈없어서 그런거면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시라고 하세요.
    진짜 어이상실 시부모 널렸어요 보면..
    우리집도 효도안한다고 ㅈㄹ해대는 시부땜에 진심 안보고 살고 싶어요.

  • 36. ....
    '17.2.8 9:15 AM (58.233.xxx.131)

    결국 만만하게 생각하니까 막말하고 막대하는거죠.
    어쩔수 없어요.
    최대한 빨리 분가시키는수 밖에..
    아니 여태껏 뭐하고 전세집한채도 없어서 신혼집인 아들집에 얹혀 사신대요.
    만약 아들집해주느라고 집도 없는거면 집 주고 나오시구요.
    돈없어서 그런거면 월세라도 얻어서 나가시라고 하세요.
    진짜 어이상실 시부모 널렸어요 보면..

  • 37. 치매?
    '17.2.8 9:29 AM (211.63.xxx.151)

    글 보면서 왠지 느낌이 치매 같았는데 댓글중에도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이 있네요
    남편잡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시고 검진 받아보세요. 만일 치매초기라면 약만 잘 챙겨먹어도 진행을 많이 늦출수 있어요

  • 38. 주작?
    '17.2.8 9:34 AM (210.182.xxx.250)

    주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엔...도대체 왜 그러고 사시는지..시댁이 재벌?

  • 39. 글만보면
    '17.2.8 10:13 AM (119.75.xxx.114)

    남편은 술먹는다고 아침까지 집에 안들어오고... 며느리는 시어머니 밥하고 있는데 그제서야 일어나서 부엌에 나오고..시어머니한테 거짓말잘하는 이미지로 찍혔고...

    자세한 내용은 안써서 모르겠고...

    이혼시키려고 하는것 같지는 않고... 시어머니가 많이 참는걸로 보이네요.

  • 40. 소설가로썬
    '17.2.8 10:49 A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보통내기 아니네요. 아직 연습 더 필요한듯.

  • 41. 심플
    '17.2.8 11:16 AM (39.112.xxx.141)

    원글님도 좀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일단 같이 살고 있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되구요
    다짜고짜 "너 그러는 것 아니다" 그러시면 왜 그러시느냐고 물어는 봐야지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이상하구요
    상황이 이러면 우선 분가를 생각해야지 이혼부터 생각하는 것도 이상해요.
    직장에서 이리저리 치이셨다니 본인의 문제점이 무언가도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42. 자세한 이야기가 없으니
    '17.2.8 11:40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이유는 아시나요? 상황이 이해가 안가고 크게 잘못한 것 있으신건가요?
    뜬금이 없는 상황이네요.

  • 43. ...
    '17.2.8 11:56 AM (121.168.xxx.194)

    이 여자는 그냥 이혼이 하고 싶은거네.. 분가하면 되는걸... 거부하는걸 보면.. 시집 꼬뚜리 잡았으니 그냥 이혼해 버리자 이거네...
    이혼해요... 아무도 반대 안할것 같은데... 글 쓰는걸 보니.. 님도 뭔가 있음..

  • 44. 저도
    '17.2.8 11:58 AM (125.186.xxx.113)

    뭔가 상황이 부자연스럽고 앞에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다 자르고 어머님이 행패부리는 것만 부각시켜놓은 글이다 싶네요.
    근데 앞부분 댓글들이 하나같이 무조건 시어머니 욕을 해서 좀 놀랐어요.

  • 45. ...
    '17.2.8 11:58 AM (121.168.xxx.194)

    시모가 성격이 있어보기긴 하지만 이혼 바라는지는 알수 없고..
    댁이 이혼하고 싶어하는건 알겠네

  • 46. 지나가다가
    '17.2.8 12:06 PM (211.247.xxx.131)

    노인네들은 아들 며느리 사위 딸이 이혼하는것을
    제일 겁나 하는 편이구요..
    몇몇 분들도 지적을 하셨는데 초기치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그런 분 계셔요.
    이유없는 분노로 사람 못살게 구는..
    환자여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 47. ...
    '17.2.8 12:39 PM (121.132.xxx.12)

    진짜 저런분들이 있나요?
    막장 드라마 같아요.

    으~ 소름끼치게 싫으네요.
    미쳤네요 미쳤어.

    시부모때문에 이혼하는 거 말고 남편과는 살겠으면 이혼하지 마시고 남편도 싫으시면 그냥 갈라서는게 답인듯.

  • 48. 뭔가
    '17.2.8 12:52 PM (59.8.xxx.112) - 삭제된댓글

    며느님도 동문서답 하는 형식
    분가 하라면 이래서 저래서 분가가 아니고 그냥 자기 말만 하는 방식
    그냥 두분이서 잘 사시는게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거지요

  • 49. 수원
    '17.2.8 12:59 PM (1.225.xxx.50)

    중앙교회인가요?

  • 50. 글이
    '17.2.8 3:51 PM (121.135.xxx.81)

    뭐 극적인 반전을 노리신건가 글전체가 도치된듯 써져서 첨엔 뭔말인가 싶었네요

  • 51. 글도
    '17.2.8 6:15 PM (178.190.xxx.212)

    어수선하고 원글도 정상 아닌거 같음.

  • 52. ...
    '17.2.9 6:51 PM (121.159.xxx.18) - 삭제된댓글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제가 글을 너무 감정적으로 급하게 휘갈겨써서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럴만하네요
    매일매일을 막장같은일을 겪으니 저도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글에 쓴거 다 사실이구요..
    꼭 이혼을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시어머니가 심각해도 너무 심각해서..도가 너무 지나쳐서
    이 정도면 차라리 결혼생활을 포기하는게 현명하지 않은가 싶어서요
    전 솔직히 시어머니가 제가 들어와서 사람이 잘못들어와서 어머님 자식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 모든 행동들을 하실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일일이 변명을 하자면 시어머니가 먼저일어나서 밥하는데 며느리가 늦게 일어났다 하셨는데
    시어머니가 새벽기도를 다녀오시고 주방에 들르셔서 정리좀 하고 다시 주무시는데
    제가 그때 소리듣고 일어나서 밥시작할때도 있고
    그 시간에 도저히 못일어나면 그냥잘때도 많구요
    그 시간에 일어난 일이고요... 시아버지는 왜 안잤냐 또 의심하시면 시아버지는 새벽에 들어오시는 일을 하시는데 마침 옆에 계셨어요
    어휴..
    다자르고 어머님 행패부리는것만 쓴게 아니구요
    어머님 행패를 아주 간단히만 쓴거에요..제 입장에서는 그러네요..저는 그렇게 막장짓 욕먹을짓은 안했어요
    시어머니도 참긴참았겠죠 그냥 뭘해도 미워죽겠는걸 참으셨겠네요..

  • 53. ...
    '17.2.9 6:53 PM (121.159.xxx.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분가도 저번부터 다들 사이좋게를 못지내니까 분가도 계획하고 계시긴한데
    바로 옆동, 심지어 앞집 나왔나 알아보시고..
    아무튼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이상인데..
    하소연을 해도 제 이야기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반면에
    아니신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모두 다 제맘같진 않겠지만
    뭘 노린건 아니구요 그냥 너무너무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분출하듯이 썼네요

  • 54. ...
    '17.2.9 6:57 PM (121.159.xxx.18)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이유는.. 저도 같이 살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죠
    저희 둘다 맞벌이니 여유있고 시댁도 여유있어요
    딱 한가지 이유에요 돌아가신 충격때문에 위로차.. 부모님들끼리 두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요

  • 55. ...
    '17.2.9 7:35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뒤 싹둑자르고 이전에 일어난일 없었구요
    있었다면 제가 썼듯이 남편귀가, 남편 하고 싸우고 저한테 화풀이..그정도였고 그전에 큰일우 없었어요
    난데없이 저렇게 폭발하셔서 더 황당했습니다
    거짓말한다는것도 저때 처음 입에서 제대로 나온말이에요
    그전까지 뭔가 저를 탐탁치않게 생각한다는건 여러번 느꼈지만 거짓말 이렇게 직접 언급하는건 처음이에요
    예를들면 이런식이에요
    어머님이랑 얘기를 하면 뒷목잡을때가 많아요
    지역맘까페에 과일같은거 공동구매할때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가입만해놨지 매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옆동 애기엄마가 까페에서 과일을 싸게샀다 소리를 듣고오시면
    집에와서 저한테 넌왜 그거 공동구매로 사는거올라왔다는데 왜말을 안해주냐?
    아 저 가입만하고 잘 안들어가봐서요
    너 인터넷도 자주하던데 안보긴 왜안보냐?
    하면서 제말을 안믿는 눈치에요 아니면 변명이라고 생각하든지요
    저한테 미리 카페에 뭐사는것들에 대한 언질을 주신것도 아니고 이건뭐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다짜고짜 왜 안가르쳐주냐 이러니까
    저는 공동구매 글같은건 스치듯이만 보고 진짜로 사는사람들이 같은아파트에 있는것도 처음봤고 당연히 사본적도 없고 사길 원하시는지는 더더욱 상상도 못해본상황에
    다른엄마들은 사던데 너도 여기서 사봐라도 아니고
    왜 말안해줬냐 에요
    시어머니 화법이 이런식인데 제가 어찌당하겠어요
    이런걸 거짓말이라고 맘속에 쌓아놓고 있으면 누가당하나요

  • 56. ...
    '17.2.9 7:38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뒤 싹둑자르고 이전에 일어난일 없었구요
    있었다면 제가 썼듯이 남편귀가, 남편 하고 싸우고 저한테 화풀이..그정도였고 그전에 큰일우 없었어요
    난데없이 저렇게 폭발하셔서 더 황당했습니다
    거짓말한다는것도 저때 처음 입에서 제대로 나온말이에요
    그전까지 뭔가 저를 탐탁치않게 생각한다는건 여러번 느꼈지만 거짓말 이렇게 직접 언급하는건 처음이에요
    예를들면 이런식이에요
    어머님이랑 얘기를 하면 뒷목잡을때가 많아요
    지역맘까페에 과일같은거 공동구매할때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가입만해놨지 매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옆동 애기엄마가 까페에서 과일을 싸게샀다 소리를 듣고오시면
    집에와서 저한테 넌왜 그거 공동구매로 사는거올라왔다는데 왜말을 안해주냐?
    아 저 가입만하고 잘 안들어가봐서요
    너 인터넷도 자주하던데 안보긴 왜안보냐?
    하면서 제말을 안믿는 눈치에요 아니면 변명이라고 생각하든지요
    저한테 미리 카페에 뭐사는것들에 대한 언질을 주신것도 아니고 이건뭐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다짜고짜 왜 안가르쳐주냐 이러니까 
    저는 공동구매 글같은건 스치듯이만 보고 진짜로 사는사람들이 같은아파트에 있는것도 처음봤고 당연히 사본적도 없고 사길 원하시는지는 더더욱 상상도 못해본상황에
    왜 말안해줬냐 에요
    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본인이 원하시는거 어떻게 딱집어 대령해드리나요
    시어머니 화법이 이런식인데 제가 어찌당하겠어요
    이런걸 거짓말이라고 맘속에 쌓아놓고 있으면 누가당하나

  • 57. ...
    '17.2.9 7:46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뒤 싹둑자르고 이전에 일어난일 없었구요
    있었다면 제가 썼듯이 남편귀가, 남편 하고 싸우고 저한테 화풀이..그정도였고 그전에 큰일은 없었어요
    난데없이 저렇게 폭발하셔서 더 황당했습니다
    거짓말도 저때 처음 입에서 제대로 나온 단어이구요
    그전까지 뭔가 저를 탐탁치않게 생각한다는건 여러번 느꼈지만 거짓말 이렇게 직접 언급하는건 처음이에요
    예를 들면 이런식이에요
    어머님이랑 얘기를 하면 뒷목잡을때가 많아요
    시어머니 속을 속속들이는 알수가없지만 이런거요..
    지역맘까페에 과일같은거 공동구매할때가 있잖아요
    근데 저는 가입만해놨지 매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옆동 애기엄마가 까페에서 과일을 싸게샀다 소리를 듣고오시면
    집에와서 저한테 넌 왜 그거 공동구매로 사는거 까페에 올라왔다는데 왜 나한테 말을 안해주냐?
    (저 황당해서 말이 안나옴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깜깜해짐)
    아 저 가입만하고 잘 안들어가봐서요
    너 인터넷도 자주하던데 안보긴 왜안보냐? 너그걸로 맨날뭐 주문하더만..
    인터넷은 필요한거 사고 카페는 달라요
    하고 말해도 제말을 안믿는 눈치에요 아니면 변명이라고 생각하든지요
    저한테 미리 카페에 뭐사는것들에 대한 언질을 주신것도 아니고 이건뭐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다짜고짜 왜 안가르쳐주냐 이러니까 
    저는 공동구매 글같은건 스치듯이만 보고 진짜로 사는사람들이 같은아파트에 있는것도 처음봤고 당연히 사본적도 없고 사길 원하시는지는 더더욱 상상도 못해본상황에
    왜 말안해줬냐 에요
    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본인이 원하시는거 어떻게 딱집어 대령해드리나요
    시어머니 화법이 이런식인데 제가 어찌당하겠어요
    이런걸 거짓말이라고 맘속에 쌓아놓고 있으면 누가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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