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남편 두신 분들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

... 조회수 : 5,837
작성일 : 2017-02-07 19:41:13

한국에서 외국인 남편을 만나신 분들은

만난 루트가 어떻게 되세요 ?

베스트 글에 올라간 '언니가 집을 나갔어요' 글 읽고 나서

저도 외국남편과 한국 뜨고 싶네요

지긋지긋한 집안과 안녕~ 하게

IP : 121.166.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7 7:44 PM (211.36.xxx.230) - 삭제된댓글

    서양남자만 만나세요
    이슬람권은 일부다처, 아내에 대한 폭력, 살인 허용되서
    안됩니다.

  • 2. ㅇㅇ
    '17.2.7 7:46 PM (58.140.xxx.38)

    거진 다 직장에서 만나는거죠.
    사실한국에 있는 외국인들 절대다수가 취업하러온거니까요.

  • 3. 매일
    '17.2.7 7:4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미군부대 앞에서 죽치세요

  • 4.
    '17.2.7 7:50 PM (175.223.xxx.185)

    영어학원 같은데서 강사랑 해보거나
    이태원 클럽 나이트에서 부킹하세요

  • 5. ....
    '17.2.7 7:53 PM (203.255.xxx.49)

    제 주위에선 어학연수 갔다가 만난 케이스가 많았어요

  • 6.
    '17.2.7 7:53 PM (49.167.xxx.131)

    이태원를 가보세요 외국인들 많이가는

  • 7. mmmmm
    '17.2.7 7:54 PM (110.70.xxx.106)

    전 길에서요 명동
    어떤 외국인( 홍콩계미국인)이 길 못찾고 지도 보고 있길래 친구랑 같이 완전 콩굴리쉬로 길 가르쳐주다가 짧은 영어로 ㅜ 남자가 못 알아듣길래 직접 데려다 줬거든요. 고맙다고 전화번호 적어갔는데 다음날 진짜 바로 전화가 왔어요 .

  • 8.
    '17.2.7 7:56 PM (1.177.xxx.171) - 삭제된댓글

    전 외국에서 만났고 남친이 한국으로 몇년 가게된 상황이었구요. 막상 전 그나라에서 일하고... 계속 교제하다가 제가 한국들어와 일년 더 교제하다가 한국에서 결혼하게 되었어요.

  • 9. 흐음
    '17.2.7 7:56 PM (218.209.xxx.146)

    제 친구도 길 찾아주다가 만나서 결혼까지 했는데
    부잣집 시집가서
    베이비라 부르고 아껴주는 남편이랑 엄청잘살아요

  • 10. sandy
    '17.2.7 8:00 PM (223.62.xxx.49)

    제 주변에는 해외취업해서 만나거나 해외 언어연수 중에 만나거나
    같은 대학교 (해외) 에서 학생일때 그런 경우요

  • 11. ..
    '17.2.7 8:25 PM (121.132.xxx.204)

    직장에서 일 하다 만나거나, 해외에서 공부하다 만나는게 대부분이고
    아주 드물게 여행지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간 경우도 있대요.

  • 12. ..
    '17.2.7 8:27 PM (223.62.xxx.57)

    많이 돌아다니세요
    솔직히 일반적인 한국 남자 보다 나아요

  • 13. 궁금
    '17.2.7 8:59 PM (50.66.xxx.217)

    아무리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해도
    소통하고 그러는데 문제가 없나요?
    정말정말 진지한 이야기를 하거나 깊은 얘기를 할때
    한국어로는 표현이 잘 되는데 영어로는 한계가 있고 상대방이 내 뜻대로 알아들었나 싶기도 하구요.
    외국인 남편둔분들은 어떠신지..

  • 14. 외국인 남자친구,남편
    '17.2.7 9:38 PM (223.62.xxx.49)

    사귄 친구들 보면 어릴때 외국 살다왔거나 영어를
    기본 이상으로 잘하더라구요

  • 15. ㅇㅇㅇ
    '17.2.7 10:17 PM (110.11.xxx.145) - 삭제된댓글

    외국인을 대할 일이 생긴 후로 저도 한국 내 외국인들에 호기심이 가서 이것저것 알아봤었어요.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왜 한국에 왔는지, 인터넷에 떠도는 설은 다 맞는 말인지 등등.
    외국 여성이 쓴 블로그 칼럼도 읽고, 외국인 영어강사가 모여있는 사이트에 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눈팅하기도 했어요.
    일단 이태원에서 만나는 건 위험이 너무 높아요.
    그들도 한국에 화이트 피버를 가진 채 이태원에 상주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이들에 대해서는 원나잇할 여성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상당수 외국인은 영어 강사거나 대학원생, 대학 교환학생인 듯 해요.
    이 중 데이트 나잇대가 맞는 영어강사라는 직업이, 사실 골치 아픈 듯요.
    영어강사 중에 정말 괜찮은 분도 있겠지만,
    꽤 많은 이들이 몇년 한국에서 일해서 학자금 대출 갚고
    저축 좀 가진 채 본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이들이더군요.
    그러면서도 본국에 돌아가면 실업자가 되지 않고 정착할 수 있을지 걱정하거나,
    내심 걱정되지만 생각하기 싫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 듯요.
    teaching job이 별로지만 한국에서 돈도 벌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한다거나,
    본국에 가면 real job을 가져야 할텐데 하는 문장들을 보고 좀 그랬어요.
    아무튼 저는 모르겠네요.
    해외에서 만나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내 서양인들이란 존재.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는 느낌이었죠.

  • 16. .....
    '17.2.7 10:30 PM (211.243.xxx.21)

    외국이강사들 사이트 어디예요

    다 알려주시기 어려우시면 검색어라도 알려주세요

  • 17. 아무래도 언어가 통해야
    '17.2.7 10:59 PM (79.194.xxx.18)

    시작을 하죠.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을 좋아하거나 한국말을 하거나,
    혹은 한국분이 외국어를 잘 하면 만나게 되죠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어찌 만나나 모르겠지만
    대부분 외국에서 어학연수 하다가, 외국에서 학교다니다가
    그렇게 만나지 않나요.

  • 18. 대학원
    '17.2.8 12:37 AM (175.127.xxx.62)

    대학원 선배의 친구였던 사람이 남편이 되었어요
    전 넘 좋아요. 이사람이 외국인이라서 결혼한건 아니지만 참 좋아요
    사귄지 4년, 결혼 5년 되었어요. 남친일때보다 남편일때 더 진가를 발휘하네요 이남자가 ^^

  • 19. Ovvio
    '17.2.8 7:31 AM (37.119.xxx.239)

    저는 외국에 사니깐 여기서 만났어요.
    외국인이라서는 아니구요.
    사실 객관적으로 제 타입도 아닌데 첫 만남부터 둘이 뭔가 통했어요. 그도 제가 동양인라는 생각보다는 여자로만 보였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053 이재명vs문재인 일반인 토론 10 고문당하지 .. 2017/02/25 498
656052 남편이 실직했어요ㅠㅠ 은행대출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7 ... 2017/02/25 3,244
656051 학과고민..통계학과 잘 아시는 분 8 샌디 2017/02/25 2,802
656050 세코 HD8751 쓰시는 분 질문이요. 커피머신 2017/02/25 304
656049 앞으로 살아갈나날들 2 111 2017/02/25 669
656048 2월 24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2/25 383
656047 트럼프 보수단체 연설 때 일부 참석자들 '러시아 국기' 흔들어 2 ㅋㅋㅋ 2017/02/25 481
656046 택배반품은 당연히 경비실에 맡겨줘야되나요? 어이가 없어서.. 15 .. 2017/02/25 5,727
656045 여야 185명 분권형대통령제 발의 통과유력 22 하루정도만 2017/02/25 858
656044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17/02/25 2,266
656043 朴 자진사퇴 시나리오..'삼성동 칩거'에서 '해외 도피'까지 5 끔찍한 ㅇ 2017/02/25 2,138
656042 안과의사분 계시나요? 눈관련 질문요 3 검은거북 2017/02/25 1,349
656041 고딩 남자 - 여드름 피부에 어떤 로션 좋은가요? 2 여드름 2017/02/25 1,114
656040 서울대붙고 서성한 전액장학금에 45 ㅇㅇ 2017/02/25 15,961
656039 타블렛 유출 경위에 집착=몰래 촬영했다에 프레임 맞추기 그놈이그놈 2017/02/25 460
656038 여러분 행복하세요?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하세요? 23 행복은 어디.. 2017/02/25 3,869
656037 애가 어려서 평창동 이사 고민 4 이사 2017/02/25 2,300
656036 보이스 이하나 연기 엄청 못하네요 13 보이스 2017/02/25 16,132
656035 소고기 냄샤 잡는 법? 4 끈달린운동화.. 2017/02/25 969
656034 제가 애정하는 남자가 또 떠나가네요 ㅠㅠ 8 .. 2017/02/25 3,971
656033 이재명은 왜 그렇게 토론에 집착을하나요 82 하루정도만 2017/02/25 3,006
656032 '세월호 7시간'…특검 '朴 대통령, 무엇을 했나' 5 ........ 2017/02/25 1,350
656031 휴대폰 싸게 사는법 있나요? 3 휴... 2017/02/25 1,933
656030 민주 경선 토론회 파열음..이재명 "공정한 경쟁 불가능.. 36 샬랄라 2017/02/25 1,210
656029 면접 보러오면서 선물을 사오는 경우.. 7 하늘 2017/02/25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