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외국 생활 몇년의 기회가 주어졌다면 뭘하고싶으세요?

ㅇㅇ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7-02-07 06:55:01
이런 걸 남의 의견을 구한다는게 참 우스울것 같기도 한데요
몇년 예정으로 남편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와있어요
(비교적 구체적으로 지역을 밝히는건 좀더 구체적인
의견들을 듣고싶어서요)
한국에서 하던일을 정리하고 온거라 저는 전업주부 상태
아이없는 부부고 여기서 학위를 딴다거나 하는게
실질적으로 다른 직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희박한
나이예요. 그럼에도 새로운 일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긴 하지만
돌아가면 제가 하던일을 계속하면 되는 상황이죠.
모처럼 주어진 여유라고 할수도 있는데 몇달지나니 이 삶이
자꾸 공허해집니다.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있고 시간나면 단거리 장거리
여행도 다니고 집안 일도 제법 알뜰히 하고
친구도 사귀고 하면서 일상을 살고 있는데도 왜그런지
자꾸 초조하기도하고 헛헛하네요.
아마도 여행자의 조바심같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계획표대로 여기 찍고 이동, 저기 찍고 이동
난 돌아갈 사람이니 최대한 이시간과 기회를 알차게 써야한다..그런
하지만 아무리 외국이라도 매일의 일상은 또 특별할것이 없으니
어찌어찌 시간을 흘려보내게 되고 그게 참 아까운데
딱히 뭘 더 하면 좋을지 싶어지네요

여기까지가 제 넋두리였다면 다른분들의 희망사항을 받아서
제 삶에 참고해보고 싶어서요
지금 82님들이 캘리포니아에서 2년을 있게됐다면
뭘 하면서 이 시간들을 보내고 싶으세요?
뭘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으세요?
뭔가를 하고있는데도 시간은 자꾸 남네요.

IP : 172.56.xxx.1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 중 하나죠
    '17.2.7 6:59 AM (115.136.xxx.173)

    학위 아님 출산.

  • 2. ...
    '17.2.7 6:59 AM (89.73.xxx.253)

    배울 수 있는 학교나 코스에
    등록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운동도 좋구요..

  • 3. 아울렛 쇼핑이죠..
    '17.2.7 7:11 AM (75.135.xxx.0)

    금방 귀국하시는거면 부지런히 쇼핑하세요.. 동네 티제이맥스 이런데도 매주 들러서 하나씩이라도 건지시고 아울렛 가서 사계절 옷 다 사시고.. 가방 신발 다요.. 한국보다 너무 너무 싸잖아요...
    위에 댓글처럼 가능하시면 출산도 하시면 좋죠

  • 4. 초가지붕
    '17.2.7 7:16 AM (166.137.xxx.51)

    동네 도서관에서 영어공부하시거나 비영리단체가셔서 volunteer 하시며 친목도모, 영어도 배우시고 또는 community college 가셔서 원하는 수업들으시거나 rec center 가서 운동하셔도 되구요.

  • 5. ...
    '17.2.7 7:21 AM (39.121.xxx.103)

    그렇게 사시면 될것같은데요...
    나가있을때 어느정도 시간 여유가지고 즐기는것도 평생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이에요.
    뭐 많이 한다고 중요한게 아니구요.
    충분히 즐기고오세요~

  • 6. mi
    '17.2.7 7:33 AM (96.241.xxx.69) - 삭제된댓글

    2년 금방 가요.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거나
    동네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교회에서 하는 영어 강좌 나가거나 요라를 배우러 다나든가
    골프를 배우거나
    짐에 가서 운동하거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배워보든가
    티지이맥스,마샬, 놀스트롬랙 같은데 감금 들러주고
    아울렛도 계절에 한 번 정도 가고...
    일년에 두세번 장거리 여행도 가고... ( 알래스카크루즈, 하와이 등등)
    하면 이년 후딱 가죠.

    아이 낳으실거면 미국에 있을때 낳으시는게 좋고...

  • 7. mis
    '17.2.7 7:36 AM (96.241.xxx.69) - 삭제된댓글

    2년 금방 가요.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거나
    동네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교회에서 하는 영어 강좌 나가거나 요리를 배우러 다나든가
    골프를 배우거나
    짐에 가서 운동하거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배워보든가
    티제이맥스,마샬, 놀스트롬랙 같은데 가끔 들러주고
    아울렛도 계절에 한 번 정도 가고...
    일년에 두세번 장거리 여행도 가고... ( 알래스카크루즈, 하와이,캐나다 록키 등등)
    하면 이년 후딱 가죠.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유있게 사세요.

  • 8. misty
    '17.2.7 7:45 AM (96.241.xxx.69)

    학위를 따시든가 아이를 낳으시든가 하시는게 가장 알차게 미국생활하는거구요.
    학위 생각없고 아아도 안 낳으실거면 그냥 편하게 사세요.

    2년 금방 가요.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거나
    동네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교회에서 하는 영어 강좌 나가거나 요리를 배우러 다나든가
    골프를 배우거나
    짐에 가서 운동하거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배워보든가
    티제이맥스,마샬, 놀스트롬랙 같은데 가끔 들러주고
    아울렛도 계절에 한 번 정도 가고...
    일년에 두세번 장거리 여행도 가고... ( 알래스카크루즈, 하와이,캐나다 록키 등등)
    하면 이년 후딱 가죠.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유있게 사세요.

  • 9. ㅇㅇ
    '17.2.7 7:48 AM (175.209.xxx.110)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유있게 사세요 22

    뭔가 배워야 한다 이런 생각 안하고 하루하루 즐기면서 재미나게 놀다 오겠음 저라면...ㅋ
    재미난 거 좋은 거만 쏙쏙 빼서 즐기세요. 유학생 처지에 시간이 없어 못해봐서 ㅠ

  • 10. 쇼핑
    '17.2.7 7:53 AM (115.136.xxx.173)

    2010년 이전이면 몰라도 쇼핑은 반댑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사면 어지간히 싸요.
    티제이 맥스 마샬스 아울렛에서 쓰는 시간은 정말 아까워요.
    솔직히 골프도 아니라고 봐요. 한국와서 계속 필드 다닐 것도 아니고
    단위시간당 운동강도 떨어지고 고비용이고요(김영란 법으로 접대골프 자제되는 분위기고...)
    정 안되면 근교 가족 여행이라도 자주 다니세요. 과일 따는 경험이라도...

  • 11. ㅇㅇ
    '17.2.7 7:55 AM (172.56.xxx.149)

    학위와 출산.
    출산은 뜻이 없고 학위는 투자대비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생각돼서 포기한쪽인데
    어쨌든 두가지가 가장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라는 말씀에
    조금 의기소침 ^^

    많은 분들이 써주신 것들이 제가 지금 하고있는것들과
    많이 겹치는데 뭔가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어서요. 그런데 역시 다들 이렇게 사는걸까요? ㅎ
    사실 제가 쇼핑하면 남부럽지않은 의욕과 체력을
    가지고있는데 오히려 여기와선 좀 자제했는데
    다시 사냥을 시작해봐야할려나봅니다.

    175님
    그 재미난 것들이 뭘까요?
    하루하루 즐기는거. 그걸 제가 지금 못하고 있는듯해요.

  • 12. ....
    '17.2.7 8:11 AM (210.136.xxx.82)

    저라면 맛집 투어 좀 해볼 것 같구요 ..
    동네 맛집들 .... 사진이랑 글 좀 남겨 놓을 것 같고 ...
    티제이막스나 마셜 같은데 가서 .. 그릇이나 물건들 좀 찾아서 득템 좀 더 하고 쟁여 놓을 것 같고 ...

    지금 하시는 대로 시간 날 때 마다 여행 좀 갈 것 같고 ..

    생활을 알차게 하고 싶으면 ...
    저라면 동네 독서 클럽이나 영화 클럽 참여해서 ..
    동네 사람들이랑 책 읽고 토론 하고 할 것 같아요 ...
    도서관에서 하는 강좌 들도 좀 듣고 ...

    뭔가 미국 살았다 ... 느끼고 싶으면 커뮤니케이션 활동인듯 하고 ...

    한국와서 뭔가 기억에 남기고 싶어 ~~
    등등이 목표면 2년 내내 여행하는 기분으로 돈 쓰며 사는게 최고죠 .... 여행 기념품 사듯 티제이막스나 마셜 같은데서 물건 득템 하구여 ..

    전 미국 살 때 .. 출산을 했는데 ...
    출산 덕분에(?) 미국 병원 경험 무진장 하고 .. 제왕절개까지 하는 바람에 입원도 길게 해본게 제일 큰 추억이네요 .
    그리고 출산 때문에 매터니티 스쿨 다니면서 사람 만나고 애기 낳고 한국 조리원 동기들처럼 같이 놀러 다니구요 ..

    그 대신 출산 때문에 북클럽이나 영화클럽은 참여를 못해서 계속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13. ...
    '17.2.7 8:32 AM (118.216.xxx.3)

    제가 외국생활하고 귀국 후 후회한 점

    여행, 외국어공부 마음껏 못한 것이었어요.

    가볍게 어학원이라도 꼭 다니세요.

  • 14. .....
    '17.2.7 8:55 AM (175.223.xxx.7)

    공부하세용,그게 제일 남아요

  • 15. dd
    '17.2.7 9:03 AM (211.46.xxx.61)

    저라면 랭귀지 스쿨부터 다닐것 같아요
    살면서 간단한 영어라도 막힘없이 할수 있도록....
    위의분들 댓글처럼 아이를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중국적이라 좋을것 같아요~~

  • 16. 영어를
    '17.2.7 9:19 AM (83.78.xxx.45)

    대강하지 말고 피터지게 하세요. 자격증 따는 걸 목표로. 2년이면 피터지게 하면 꽤 고급으로 올라가지 않을까요? 미국에서 젤 남는 건 당연 영어죠. 영어실력을 최고급 수준으로 높여두면 웬만한 직업생활에서 몸값 크게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 17. .....
    '17.2.7 9:35 AM (96.241.xxx.69) - 삭제된댓글

    혹시 출산을 미루고 계신거면 출산하시는게 좋아요.
    제가 예전에 외국 나와있는동안 출산을 미뤘었는데 그게 제일 후회되요.
    10년전 30대 초반이었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출산 미루지말고 하겠어요.
    전 지금 또 미국 나와서 살고 있는데요.
    학위과정 할거 아니면 사실 여기 생활이 뻔하지요.
    랭귀지코스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거나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하거나 하는거녜요.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일해야되면 정말 바쁘게 살게 되잖아요.
    그냥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시면 되요.
    요즘은 전자책으로 읽거나 알라딘 us 같은데 통해서 책 주문해서 읽기도 좋더라구요.
    전 아이들이 있어서 도시락싸고 픽업다니고 하느라 바쁘고
    아이들 학교간 사이에 틈틈이 운동한답니다. (전 골프를 예전에 대학때부터 배워서 여기서도 가끔 골프해요. 테니스도 하고.)
    때때로 허송 세월하고 있는것 같지만
    오로지 내 가족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해요.
    하루 세끼 내 손으로 한 밥 식구들 먹일 수 있고 아이들과 남편과 많은 시간 보낼수 있는데 감사해야지...하고 마음 잡고 있어요...^^
    다시 한국 돌아가면 전쟁같은 ?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직장 스트레스, 아이들 케어문제로 머리아프니...
    한국에서 너무 열심히 뭔가 쫓기면서 일상을 살아와서 지금 공허함이 느껴지는데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외국에서의 여유로움이 그리워진답니다.
    왜 그때 그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조바심 냈었나 후회되요.

  • 18. .....
    '17.2.7 9:39 AM (96.241.xxx.69)

    혹시 출산을 미루고 계신거면 출산하시는게 좋아요.
    제가 예전에 외국 나와있는동안 출산을 미뤘었는데 그게 제일 후회되요.
    10년전 30대 초반이었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출산 미루지말고 하겠어요.
    전 지금 또 미국 나와서 살고 있는데요.
    학위과정 할거 아니면 사실 여기 생활이 뻔하지요.
    랭귀지코스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거나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하거나 하는거녜요.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일해야되면 정말 바쁘게 살게 되잖아요.
    그냥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시면 되요.
    요즘은 전자책으로 읽거나 알라딘 us 같은데 통해서 책 주문해서 읽기도 좋더라구요.
    전 아이들이 있어서 도시락싸고 픽업다니고 하느라 바쁘고
    아이들 학교간 사이에 틈틈이 운동한답니다. 운동하면서 미국사람들도 사귀구요.
    (전 골프를 예전에 대학때부터 배워서 여기서도 가끔 골프해요. 테니스도 하고.짐도 다니구요.)
    때때로 허송 세월하고 있는것 같지만
    오로지 내 가족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해요.
    하루 세끼 내 손으로 한 밥 식구들 먹일 수 있고 아이들과 남편과 많은 시간 보낼수 있는데 감사해야지...하고 마음 잡고 있어요...^^
    다시 한국 돌아가면 전쟁같은 ?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직장 스트레스, 아이들 케어문제로 머리아프니...
    한국에서 너무 열심히 뭔가 쫓기면서 일상을 살아와서 지금 공허함이 느껴지는데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외국에서의 여유로움이 그리워진답니다.
    왜 그때 그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조바심 냈었나 후회되요.

  • 19. ㅇㅇ
    '17.2.7 9:48 AM (172.56.xxx.149)

    좋은 말씀들,경험담들 모두 감사하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영어 공부 대충하지말고 피터지게 해보라는 말씀.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 영어 꽤 하는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여기와서 많이 좌절하고 의욕이 꺾이는 중이었어요.
    해도 해도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만 점점
    확실해지는 중이었거든요 ㅎ
    그래도 진짜로 한번 열심히 해보기라도 해야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하루 세끼 내손으로 한밥
    식구들에게 먹일수 있는 기회
    그것도 소중하다는 그것부터도 열심히 하자는
    깨우침도 감사해요~~
    다시 힘내볼게요!

  • 20. ..
    '17.2.7 9:5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와..이 상황이면 무조건 저는 임신해서 아이 낳을 것 같아요.

    좋은 공기 좋은 음식 먹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임신준비하기 딱 이잖아요..

  • 21. 할거천지
    '17.2.7 12:09 PM (110.13.xxx.3)

    저는 캘리포미아 2년 사는 동안 정말 많은 경험 했는데요. 세계 각국 음식 맛집 다 찾아다니면서 다양하게 즐겼고
    (햄버거도 종류별로 식당별로 다 개성이 달라요. 프렌치프라이 탐방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멕시칸 이탈리안 차이니즈 베트남 싱가포르 등등 먹거리 천국이죠.)
    각 이민자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식재료 원없이 도전해봤구요. 주 1회 열리는 파머스마켓 가면 맛나고 신기하고 신선한 과일, 야채 보기만해도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족발도 삶고 김치도 담아보고 그런 음식 동네 사람들과 나누어먹고 재미있었어요.
    와인 생산지 답게 와이너리 탐방 각종 와인 시식해서 와인의 세계에 눈도 떳구요.
    쇼핑도 참 재미있게 했네요.(아울렛에서 숨겨진 보물 득뎀하는.기분 최고)
    저는 미국 가구 조명 싹 사서 들어왔는데 질이며 디자인이며 더없이 만족해요.
    텃밭 가꾸어서 깻잎이며 고추며 키워서 요리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한 가드닝 파티도 좋았어요. 소고기 싸니 원없이 숯불피워 주 1~2회 바베큐.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를 마스터하고 오는 거더라구요. 너무 싸고 동네에 골프장이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나열하다보니 2년정도 애들이랑 또 가고싶어요.

  • 22. 기냥
    '17.2.7 12:16 PM (184.175.xxx.136)

    열심히 노세요. 여행다니고 맛난거 먹고.
    영어공부 별로 빡세게 안되요 어짜피 ㅎㅎ
    주재원다녀온 사람 명언. 영어공부해야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정말 행복한 몇년 보낼수있다고..

  • 23. 2년에 영어는 되다 말겠고.
    '17.2.7 1:33 PM (173.63.xxx.135)

    출산 자꾸 얘기하시는데...ㅋㅋ 원글님 계획없으시다네요.
    미국생활이나 한국생활이나 별다를게 있나요? 그러나 한국가면 미국 꼭 생각 나실거예요.
    미국 지루하고 할거 없는거 같아도 한국 들어갔면 다시 나오고 싶은 분들 천지...교수부부들 미국 유학 지긋지긋했다고
    하면서도 안식년엔 다시 미국와서 쉬고 가고.
    원글님! 2년 짧으니까 딩가딩가 노세요. 지금처럼...여유를 즐기시고. 그게 바로 미국입니다.
    한국은 여유란게 휴가나 은퇴후에 오는거지만 미국은 지금 이런 여유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다 누리는 거예요.
    우리나라보단 여유가 있죠. 게다가 원글님 전업이시니 더없이 여유부리기 좋은 상황이네요.
    뭘 하겠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미국의 깨끗한 공기와 파란 하늘 마음껏 즐기세요.
    한국 곧 봄오면 황사오겠네요. ........

  • 24. ㅇㅇ
    '17.2.7 4:43 PM (82.217.xxx.226)

    출산이요?헐..저 주재와이프 생활 4년차인데요 제 주변사람들 가장 최악으로 생각하는게 출산이에요 임신하면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몸 무거워지면 행동 반경도 좁고 구러다 출산하면 내가 온전히 독박 써야 하는데..한국처럼 조리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친정이나 시댁부모가 계셔서 잠시라도 봐주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2년..뭔가 댓글들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 25. ...
    '17.2.8 1:26 AM (112.187.xxx.145)

    골프요.
    아님 저라면 페인팅이나 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알아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08 샌드위치햄 어디꺼쓰세요~~ 1 나니오 2017/02/24 990
655807 박시연 어렸을때도 이쁘구만요~ 21 2017/02/24 4,840
655806 박근혜 변호사 1 ... 2017/02/24 500
655805 헌재 '탄핵심판 변론종결일은 27일..변경 없다' 최후통첩 3 ........ 2017/02/24 448
655804 주택구입 계획이 없을 경우 주택청약통장 어떻게 활용하는게 좋을까.. 와사비 2017/02/24 424
655803 미혼때 옷 잘입는거 중요한가요? 19 ㅇㅇ 2017/02/24 6,032
655802 가습기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7/02/24 1,535
655801 로얄토토 스완수전 쓰시는분들 보세요~ 2 ㅅㄷᆞ 2017/02/24 1,666
655800 메이저 어학원 강사들 돈 잘 버나요? 3 . 2017/02/24 1,947
655799 아들은 장애인,할머니는 어르신 일자리 4~50수입 5 성남할머니 2017/02/24 873
655798 이 와중에 황교활은? 7 기념시계? 2017/02/24 668
655797 반월세 집뺄때 5 ..... 2017/02/24 829
655796 길가면서 담배피는인간 죽여버리는 법 안나오나? 37 강력시행 2017/02/24 4,268
655795 이케아 17900원짜리 5 ... 2017/02/24 2,231
655794 월급이나 시급 얼마가 적당할까요? 9 하원도우미 2017/02/24 1,152
655793 뿌리또 위생장갑 진짜 짜증 만땅 11 ㄱㄱ 2017/02/24 2,379
655792 갑상선기능항진증 은 내과 ?외과? 어디로가야하나요 3 잘될꺼야! 2017/02/24 1,245
655791 0224 뉴스공장 김어준생각 6 뉴스공장 2017/02/24 1,239
655790 암웨이 영업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제품 문의) 2 씽씽 2017/02/24 1,380
655789 정원스님 49재가 2월26일이랍니다 ㅠㅠ 4 기억합니다 2017/02/24 465
655788 일산 킨텍스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차이는요? 6 함 가볼까 .. 2017/02/24 1,577
655787 민주당 부대변인 논평 - 국민의당 손학규를 향한 일갈. 25 천천히해요 2017/02/24 1,215
655786 이 둘의 차이가 뭔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영어울렁증... 2017/02/24 417
655785 시간강사 연말정산 문의 5 쵸오 2017/02/24 1,640
655784 박근혜대리인, 손범규 변호사.. 사람 너무 많이 바뀜... 6 ㄱㅈㄱ 2017/02/24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