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망한거 같은데....

[재미없다]

사임당 망한거 같은데
2015년부터 찍어서 작년 6월까지
이미 30부작 사전제작을 마쳤다니

조기종영할수도 없고 초난감하겠네요 ;;;
저걸 무슨 30부작씩이나 한다는건지...


피고인은 기대했는데
권유리 등장에다
초반인데도 질질 늘어져서 긴장감도 없고

요새 드라마 진짜 볼거 없네요

[...]

역적 김과장 재미있다잖아요
저도 갈아탈려구요

[...]

역적 보세요
전 보지않지만 입소문이 너무 좋네요. 오랫만에 대형사극 나왔다고..
제가 요즘 완결되지않은 드라마를 안보거든요. 성격이 급해진건지 완결되면 몰아보는 버릇이 들어서

[피트맘]

도깨비 후속작 내일 그대와 ...
저는 꽤 재밌던데요.

[.....]

요새 하는 드라마중

보이스
미씽나인
내일 그대와
역적

이 정도가 재미있네요.

[ㅇㅇ]

역적에서 김상중의 무게감이 상당하던데요
역시 연기잘하는 사람은 뭘해도 잘하는구나
그알 진행은 얼마나 잘하나요...
요즘 볼 드라마가 없었는데 역적으로 굳혔네요.

[.....]

사임당은
타임슬립드라마 치고 진부하게 찍었죠. 몇개월이면 트랜드가
바뀌는데 2년전에 장르를 찍고 2년후에 개봉하다니요.
그 사이에 김혜수의 시그널, 이준기의 보보경심, 공유의 도깨비 등의 장르드라마가 트렌드를 바꿔놨는데
2년전 찍은게 진부할수 밖에 없죠. 이영애 믿고 너무 모험한거죠.

2년전에 만든 타임슬립 드라마라뇨. 그것도. 현모양처의 대명사 사임당의 막장 불륜(정신적이라지만)이라니오.

물론 사임당이 평생 남편과 시모의 박대속에 모진 세월을 살았다지만. 사임당의 이름만 빌린 불륜드라마죠.

[ᆢ]

김과장
역적
보이스

[보이스]

저도 보이스 하나 보네요.
장혁 멋있으요

[...]

제목부터가 고루함..
강 보고싶지도 않아요

[ㄴㄴ]

도깨비 후속 내일 그대와 재밌어요.
전 도깨비보다 낫던데요.
드라마 보작 해본 사람으로써 보기에 ...
기승전결 구조가 정확히 꽉 짜 있고 주제도 정확하고.
다만 주인공들이 각자 뭔가 한 방씩 부족한 거 같긴 한데 그 정도면 뭐 나쁘지 않아요 ㅋ
지난 회 엔딩에서 이제훈 보고 심쿵했음 ㅋㅋㅋㅋㅋ

[흠]

정신적 사랑도 불륜이군요

[드라마]

피고인.김과장 두개보네요.보이스는 점점 재미 없어져요.장혁.이하나 두사람 모두 연기가 아쉬워요.

[..]

사임당 진부하고 고루하고 노잼이다 아웃
역적 미치게 찰지게 재밌다

[전]

역적 보이스
수목은 안봐요
전 김과장 첫회부터 안봤더니 안봐지네요

[ㅁㅁ]

김과장 다운받아보세요..ㅋㅋ 배꼽잡고웃었네요.. 역적재밌다니 역적도 찾아봐야겠네요

[ㄹㅇ]

김과장 넘 재밌어요
굿닥터 쓴 작가가 쓴거라던데 작정하고 쓴듯
보이스도 괜찮구요

[저도]

역적 김과장 보고 꽃미남 보는 재미에 화랑까지 챙겨보고 끝이라 주말이 심심하네요.
신민아 연기가 뻔해서 안볼랬는데 내일그대와 함 볼까봐요

[김과장 재밌어요]

별로 양심적이지 않은 경리부과장이 본인도 원치않았지만 불의와 싸워 회사를 지켜낼거 같아요
낭궁민 능청연기 아주 웃겨요

[나마야]

아무 생각없이 웃기고 재밌는 김과장 봐요
중간진입해도 재밌어요ㅎ
홍보도 안한 김과장이 사임당 눌렀더라고요
저도 사임당1회보고 이영애 볼려고
근데 2회 중간까지 보다가 때려치웠어요
김과장으로 환승했어요

[저도 김과장]

요즘 나오는 드라마중 일주일이 기다려지는건
꽈장님~~~

[ㅎㅎㅎ]

사임당이랑 붙어서 망조가 드려졌던 김과장이 의외로 대박이였죠.
사임당이라 붙어서 거의 포기하고 내어 놓았다고 하던데 이렇게 대박칠줄은 ㅋㅋㅋ
저도 김과장만 봅니다.
거기 남자 주인공 남궁민은 연예인 남자 통틀어서 연기 제일 잘해요.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뜨네요.
연기 정말 잘해도 너무너무 잘해요.

[잼나용]

역적...엄지척
보이스...장혁목소리가 아쉽지만 뭐 그정도는 감수
다시 첫사랑...내 아침드라마 안본다 다짐하고 본 저녁드라마
요즘 본방 사수중입니다.

[저도]

역적
김과장
미씽나인

역적은 성인으로 잘 넘어가길 바랄뿐이에요

[그러게요]

요즘 정말 볼 드라마가 없네요
그나마 김과장정도
첨엔 재밌는듯 하더니 너무 어버하는부분이 있어
약간은 흥미가 떨어졌네요

[...]

주연여배우 미스캐스팅인듯...
전 한편보고 못보겠더라구요...

[...]

중동으로 수출할거예요. 해외로 가면 더빙을 하든 자막을 하든 연기자 발성이 다 감춰지니까요.
자막을 해도 못알아 들으니 아무래도 후진 발성을 해도 감춰져요.

[ㅇㅇ]

미씽나인 본방 꼭 챙겨보고 있어요
꼭 1회부터 봐야하는데 중간부터 보시면 먼가 하실듯

[김과장]

정말 재미있네요

[..]

여러분~미씽나인 재밌어요! 한번 봐보세요^^ 백진희 안좋아해서 안보려했는데, 그 코막힌 발성고치고 연기도 훨나아지고 아무튼 괜찮음. 역적도 괜찮구요~

[ㅁㅁ]

미씽나인도 재밌긴한데 중간중간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일단 비행기추락사고났는데 전부다 살아있는게 에러.... 그리고 악역이 너무 한정적이라... 암튼 정경호랑 매니저연기보느라 보긴보네요

[..]

사임당은 애초부터 한중 동시방영 노리고서 만든 거예요. 그런데 중국은 심의때문에 100% 사전제작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태양의 후예, 화랑 등도 모두 백퍼 사전제작 한거구요. 그동안 국내 배우들이 한국 드라마의 제작 여건 발전을 위해 사전제작 하자고 그렇게 주장할 땐 귓등으로도 안듣던 방송사들이, 중국 방송정책 지키려고 뜬금없이 사전제작 한거죠.

그런데 사임당 백퍼 제작 후에 사드 터져서 심의 넣고 기다리면서 sbs 편성 다 꼬이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심의 결과는 안나오는데 중국 내 한류 기류는 점점 악화되고 제작 후 기간이 너무 길어지니 일단 한국 방영만이라도 1월부터 시작한 거예요.

[사임당이란 인물 자체가]

일제시대에 미화해서 만들어진 정치적 인물이란 소리도 들었고 왜 그리 존경하는 인물인지 모르겠군요.

[ㅇㅇ]

제목부터 재미없음이 예상됐는데,
예상보다도 더 재미 없더라구요.
한회를 끝까지 볼수가 없던데요.

[...]

박근혜 미화 드라마같은데 어쩌나 지금 탄핵될 지경이니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겠냐고요.

[그냥]

안봐지네요.. 이유없이.
시청자들 수준을..

[지루해요]

어린 사임당 박혜수 연기부터
한숨나와요
발성도 탁하고 어색한 연기 ㅠ
누가 캐스팅한건지

[음]

사임당은 2회로 종쳤고
미씽나인 보고있어요.

[사임당]

이영애
망했군요.

[신사임당]

오늘날로 보면 아들 잘 키워 출세시켜서
책내고 강연 다니며 유명세 떨치는 전형적인 맘스타 아닌가요
알고보면 애가 잘난 건데
이렇게 저렇게 했드니만 애가 천재급으로 자랐다,,
평범엄마들 심란하게 하게 하신 분,,ㅎㅎ

[ㅎㅎ]

저도 김과장은 그래도 뜨문뜨문 보는데 사임당은 좀...
그리고 요새는 뉴스랑 팟캐스트 듣기도 바빠서 드라마를 더 안보게 되네요.
전 도깨비도 안봤어요

[사임당이 울 생각하는 그 사임당 아님요.]

심사임당이 얼마나 정치적이고 이기적 이냐면...
친정의 종가집에 있는 어느터에서는 절대로 출가한 딸 몸 풀게 못하게 했었대요. 그 터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정승이 될거라고 옛날부터 말이 있어왔어서요.
근데...요 사임당아짐이 배를 붙잡아 틀어매서 속이고 속이다가 몰래몰래 그 터에가서 아들을 낳았대요.
욕심이 더~~럽게 많으니 그런 아들 만든거겠지요...

[...]

남궁민 때문에 김과장은 띠엄띠엄 보긴하는데
사임당이 워낙 별로라서 그보다 낫다인거지
배꼽빠지게 재밌거나
다음회가 기대되진 않아서 시큰둥해요

보이스도 기대하고 챙겨봤는데
이게 의외로 별로더라구요
다음회를 보라는 의도인지 매회 결말없이 잘라놔서
맥이 뚝뚝 끊어지고 사건이 이어지지도 않고...실망실망

로스트 별로여서 미씽나인은 그닥 안 끌리고
많은분들이 추천하신 역적 찾아봐야겠네요

[...]

사임당은 한중 동시상영이 아니라

중국에서 퇴짜맞고
중국빼고 7개국 동시상영이라는데요 
너무 심각하게 재미없어서 이게 뭔가 싶어 검색해 봤어요 

동시상영하는 나라들도 지금쯤 초난감할듯 ...


궁금하신분들은 나무위키 사임당 설명 보시길
설명이 아주 찰져요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ㅋㅋㅋ

[....]

애초에 방영 미루고 하는 거 보니 망할 각이었죠. 사임당부터 이상한데 타임루프?ㅋㅋㅋ 기괴망측한 망작이 나올 거 같았는데 솔직히 생각보단 나았다는 느낌인뎈ㅋㅋ 이걸 기대작으로 누가 봤을까요.. 암튼 회당 1억 받는 이영애만 위너

[가을]

김과장 주말에 몰아보고 지금 본방할 때만 기다려요^^

[..]

원글님. 지금 한중 동시상영이라는게 아니라 애초에 목표가 한중 동시상영이었어요. 그랬는데 중국에서 방송심의가 승인이 안되서 기다리다 못해 그냥 중국 제외하고 방영하는 거라구요.

[로스트]

전 미씽나인 잼나던데요~~ 어쨌든 사임당 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대장금때랑 연기가 너무 똑같아서..ㅎㅎ

[..]

이영애는

대장금 하나 찍고

계속 광고만 찍었던 거예요?@@

궁하지 않으니 연기 참 편하게 하네요.

[흠흠]

사임당이 무슨 시집살이를 해요.
친정에서 지냈구만.
그당시 여자들치고는 자기 하고싶은대로 잘 먹고 잘 살았을걸요.
허드렛일이나 했겠어요. 양반네 부인이. 친정에서 지원해주니까 그림도 그리고 자기 하고싶은거 다 그리고 다녔지.
위에 어떤분처럼 아들 아니었으면 명함도 못내밀었을것임...

[내일 그대와]

미씽 나인

요 2개가 요즘 재미있어요.

[zzz]

김과장 봐야겠군요..
전 내일 그대와 보다가 이제훈 땜에 보려했는데 이건 뭐 도저히.. 발성이 시그널을 보는거 같고 게다가 신민아.. 아우 이제 연기를 그만 둬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

[덕분에7]

저는 사임당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이영애 아름다움에 눈호강 하고 배경들이 이뻐서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봐요
다만 송승헌 연기는 늘 불안해하면서 억지로 보구요

[재밌는게 안나와서]

그시간엔 남편이랑 나가서 동네한바퀴 돌고와요.
포켓몬 게임하려고 몬스터볼 구하러요.ㅎㅎ

[어멋!]

쪼금 기대했었는데 도대체 몰입안되더이다.. 넘 재미없어요... 어쩌자고.. 드라마는 내용이 좀 유치하더라도 몰입이 관건아니던가요.. 실망 ㅠㅠㅠ 영애씨 너무 아름답지만.. 재미없어서 못보겠어요.

[ㄷㄷ]

정말 요즘 드라마 볼 게 없네요..
뉴스룸 보고 10시 ebs1다큐프라임 봐요.

[.....]

보이스는 처음엔 재밌었는데 갈수록 주인공들 연기력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피고인은 내용도 질질끌고 특히 여주때문에 안보고..
그나마 재미있게 보는건 화랑인데
화랑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화랑 재밌는데... ㅎㅎ

[...]

위에 사임당이 모진시집살이 했다고 썼는데 그 분분은 제가 난설헌과 헷갈렸네요.

사임당 드라마는 비판했지만, 실제로 사임당이 폄훼되는것은 아깝네요.

사임당에 대한 평가 옮겨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충효를 중시하던 유교사회에서 자식들은 출장입상(出將入相)함으로써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것이 최고의 효도였다. 그런데 신사임당은 그 시대의 여성들과는 달리 자존감 넘치는 삶을 살았지만 출세한 아들 율곡 때문에 엉뚱하게도 현모양처의 대명사가 되었다.
신사임당은 생존시에 ‘신씨’, ‘동양 신씨’ 등으로 불리며 명성이 자자한 여류화가였다. 당대의 명사 소세양으로부터 ‘신묘한 붓이 하늘의 조화를 빼앗았다.’라고 칭송받을 정도였다. 그런데 당쟁이 한창이던 17세기경 서인의 영수 송시열이 그녀를 화가가 아니라 서인의 종주로 떠받들던 율곡의 어머니로서 평가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당파의 분쟁을 교묘하게 이용하던 숙종의 환국정치로 인해 입지가 약화된 서인의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속셈이었다.
1668년(숙종 14년), 송시열은 우의정 홍중보에게 편지를 보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신사임당의 묘소를 정비하자고 제안한다. 율곡의 명성에 기대어 국가적인 행사로 어머니 신사임당을 추앙하자는 것이었다.
그는 또 신사임당의 그림에 ‘소나무 정자에서 바둑 두는 승려들이 한가롭네.’라는 발문을 붙인 소세양을 비난하면서 ‘부인의 그림에 승려 운운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라고 주장했다. 신사임당의 그림이 불교와 연관되는 것을 배격하고 유교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화가보다는 대학자 율곡의 어머니라는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려는 뜻이었다. 70세 때인 1676년에는 신사임당의 산수도에 발문을 덧붙이면서 율곡을 낳은 그녀의 덕행을 극구 찬양했다.
“신 부인의 어진 덕이 큰 명현을 낳으신 것은 저 중국 송나라 때 후부인이 이정(二程) 선생 선생을 낳은 것에 비길 만합니다. 후부인의 행장에 의하면 부인은 ‘부녀자들이 글이나 글씨를 남에게 전하는 것을 마땅치 못하게 여겼다’ 했는데 신부인의 생각도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송시열은 그렇듯 율곡을 낳은 신사임당을 주자의 성리학에 큰 영향을 끼친 유학자 정호(程顥)·정이(程頤) 형제의 어머니 후씨(侯氏)에 비견함으로써 ‘소중화(小中華)’를 품고 살던 조선 유학자들에게 무한한 존경의 염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 결과 송시열의 의도대로 신사임당에 대한 현모양처의 이미지가 새롭게 창출되었고, 그 관념이 유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조선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렸던 것이다.

[ㅇ]

재미가 없어요

[결국]

사임당도 권력에 이용당한 이미지화 된 인물이네요
현모양처....이미지로요
제가 알기에도 많은 자녀 중에서 율곡이 출중했고 오히려 출세 못하고 지지부진했던 아들도 있었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불리니 이미지라는 것이 만들기 나름인 듯

[쩝]

역적 재밌어요
사임당 시간엔 저도 안보네요 말하는대로 봐요^^
피고인도 재미없고....
sbs 망했어

[..]

끝날때쯤 스텝들 월급 못 받았네 소리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