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이 세뱃돈 40만원을 홀랑

핑크 조회수 : 23,968
작성일 : 2017-01-31 09:06:37

네.. 제목대로 홀랑 다 쓰고 들어왔네요.


초딩때는 누구나 그렇듯이 받은 돈 모두 엄마에게 줘서 지금 한 7백만원쯤 모였을거에요..

시아버지가 예금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대학등록금으로 쓸거구요

중딩될때는, 한 5만원정도 가져가서 쓰고, 나머지는 저금

고딩이 된 지금은 아예 줄 생각을 안하네요

20만원 저금하고, 20만원만 쓰라고 했더니.. 쓰고 남은거 저금한다고.. 하더니 홀랑 다 쓰고 4만원 남겨왔네요.. 그것도 당연히 본인 지갑속에


사용처는 옷 2개에 11만 몇천, 운동화 8만 몇천, 축구화 16만..

축구에 미쳐서 축구화는 철철이 사네요.. 축구화가 뭐 저리 비싼지.. 아들은 저것도 비싼거 아니라고 우기는데..


작년 생일때는 받은돈 40만원쯤으로 시계를 사더니..

전 아직도 제것 40만원 쓰려면 손이 떨리는데.. 요즘 애들 정말 간이 큰것 같아요. 아껴쓰려는 마음도 없고..

방학내내 12시까지 늦잠 자고, 하루에 하나 2시간 겨우 학원 다니면서, 설 휴가때는 학원도 안하니.. 하루종일 놀고 먹고 자고.. 아주 꼴배기 싫어 죽겠네요. 잔소리해봤자 마이동풍, 내 입만 아프고.. 언제쯤 제정신 돌아올까 싶고..


다른 집 애들도 다 이런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댓글보고 조금 덧붙일게요..

평상시에도 옷, 운동화, 축구화 등등은 제가 넘치도록 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허튼데 (유흥이라던지) 안쓴걸로 위안받아야할까요..

네.. 공부안하고 피씨방에서 사는 것빼고는 가출, 폭력 등의 극단적 일탈은 안하니 아직은 제가 숨쉬고 살고 있네요. 흑..






IP : 116.50.xxx.18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7.1.31 9:08 AM (175.209.xxx.57)

    근데 옷,운동화 이런 거 원래 부모가 사주잖아요....부모가 사줄 걸 자기가 받은 용돈으로 산 건데...착한데요?

  • 2. ...
    '17.1.31 9:08 AM (77.99.xxx.126)

    언제 제정신으로 돌아오냐니...참...에휴
    세뱃돈도 마음대로 못쓰나요. 4천만원도 아니고 40만원 이럴때쓰지 언제써요.
    다른 집 애들이랑 왜 비교를 하실려고 하세요?

  • 3. ...
    '17.1.31 9:10 AM (203.226.xxx.57)

    씀씀이 상당히 과하네요..
    한번 쯤 친척들에게 세배돈을 조금만 주라고
    말씀드리면 어떨지요.

  • 4. ㅇㅇ
    '17.1.31 9:10 AM (211.237.xxx.105)

    다른 집 애들하고 비교하진 마세요.
    (부모도 자식이 자신을 다른 집 금수저 부모나 완벽케어해주는 부모와 비교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그리고 뭐 뭘 사먹고 없애고 한돈은 아니고, 그래도 물건이라도 남았고, 좋은 물건 산것 같네요.
    아이입장에선 축구가 좋으니 축구화 좋은거 신고 싶겠죠.
    살림하는 입장에서 월 백, 이백도 쓸데 없다고 하는데 옷사고 신발사고 했으면 40만원이면 쓸데 없었을수도 있어요.

  • 5. 요즘 애들 다 안그래요
    '17.1.31 9:12 AM (220.70.xxx.204)

    애도 애 나름이죠.. 우리 아들은 쓸만큼만 놔두고
    알아서 저금해요.. 그러잖아도 농협으로 저금하러
    간다는걸 은행쉬니까 나중에 하라고 어제도 그랬는데요
    물건 살때도어디가 싼지비싼지 따지고사구요
    아주 짠돌이에요 ㅋ

  • 6. 기쁨양
    '17.1.31 9:12 AM (223.62.xxx.138)

    저 어릴때였으면 축구화 옷 같은 필요한건
    부모님께 사달라고하고 용돈은 게임이나 친구들 만날 때
    쓸거 같은데 사달라 안하고 본인돈으로 사는게
    좋아보여요

  • 7. 막대사탕
    '17.1.31 9:13 AM (39.118.xxx.16)

    울딸도 그동안 못산거 지금 사느라
    검색하고 난리
    딸이라 통이 작긴해요
    걍 냅두고 있어요
    일부는 저금하면 ‥좋겠지만
    할수없죠
    알아서 해야되는데 쩝
    너무 과하지만 않으면 봐주심이
    시계 40만원은 제 기준에선
    헉 ~하긴 해요

  • 8. ........
    '17.1.31 9:13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아무리 헛되게 안썼다지만 고등학생이 40만원돈 홀랑 저렇게 쓰는거 쉽지않죠
    솔직히 말해 한달에 350 받는 우리아들도
    저정도는 고민을 하면서 사용하지
    아무 거리낌없이 사지는 않을 금액입니다

  • 9. 착하구만
    '17.1.31 9:15 A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울집고딩도 저정도 금액인데 친구들이랑 먹고 노는데만 쓰고 옷.신발값은 따로 달라고합니당~~
    보면 온갖 자질구레한것만 사다 나르다 버리고버리고...

  • 10. 평소에
    '17.1.31 9:17 AM (110.70.xxx.29) - 삭제된댓글

    원하는것을 잘안사주는 엄마라면 애가 저러는것도 이해가긴하네요.
    근데 철철이 축구화 산다는거 보면 애가 씀씀이가 헤픈듯

  • 11. dd
    '17.1.31 9:18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쓴건 없는데요
    어차피 부모가 사줘야할 것들이라
    근데 통은 좀 크네요

  • 12. ㅇㅇ
    '17.1.31 9:18 AM (211.237.xxx.105)

    넌씨눈들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으며

  • 13.
    '17.1.31 9:20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지 필요한거 샀다해도 40만원을 쓰고 들어오다니..전 납득이 안되네요.

  • 14. 점둘
    '17.1.31 9:20 AM (218.55.xxx.19)

    평소 넘치게 사주신다니 그것부터 끊고
    자기 용돈으로 사게 두세요

  • 15. 우와
    '17.1.31 9:21 AM (61.81.xxx.22)

    통이 진짜 크네요

  • 16. 근데
    '17.1.31 9:23 AM (175.223.xxx.225)

    다 필요한 품목 ㅋㅋㅋㅋ

  • 17. ...
    '17.1.31 9:26 AM (125.134.xxx.228)

    한꺼번에 40만원은 좀 과하네요.
    돈의 가치에 대해 아직 잘 몰라서 그런듯해요.
    저도 지금은 알뜰하지만 대학생 때는 돈 펑펑 썼거든요.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든 줄 몰랐고 모으기도 힘들고
    버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저축하지 않으면
    큰돈 필요할 때 돈이 없고 등등
    돈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들을 평소에 느끼고 알게 해 주세요.

  • 18. ㅡㅡㅡㅡ
    '17.1.31 9:26 AM (183.99.xxx.96)

    우리남편보다 더 통이 큰듯요 ㅎ

  • 19. 어쩜
    '17.1.31 9:27 AM (220.119.xxx.216)

    우리집 어떤분이랑 이리 똑같나요
    초딩때까진 돈을 전혀 모르니 받는대로
    엄마줘서 꼬박꼬박 모았고
    중딩때도 나름 순진해서 세뱃돈 받은거에서 3만원 주고
    나머진 용돈했는데
    고딩되더니 갑자기 패션과 이성에 눈을떠서
    세뱃돈 뭐 필요한데 쓰면 안되냐고
    그러더니 50만원을 2주일동안 홀라당 다 쓰고
    주로 옷 신발 사는데
    고딩내내 옷신발은 지돈으로 사입으니
    전혀 의복비는 든게 없긴했네요
    이번에 대학간다고 축하금 주시는건
    엄마가 등록금 보탠다고 했더니
    좀 나눠주믄 안되냐 이 ㅈㄹ을 하고
    축하금 봉투 주신거 다 합치니 300정도 되서
    등록금 보탠다고 하니
    중딩때까지 다 모아논걸로 하믄 되는데
    10프로만 달라고 . .
    이번에 세뱃돈도 50만원 받았던데
    무슨 욕심이 저리 많은지
    다행인건 이제 성인이니 용돈벌어쓰라 했더니
    알바시작해서 지 용돈은 벌어 쓰긴하는데
    너무 씀씀이가 커서 걱정되긴 해요

  • 20. 계속
    '17.1.31 9:33 AM (223.33.xxx.158) - 삭제된댓글

    가르쳐야죠
    한번쯤 그랬다해도 형편에 맞는 이성적 합리적 소비를 하라고
    알아 듣든 못알아 듣든 얘기는 꾸준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애도 고등되고 주변에 부잣집 도련님들이 많아 그런지
    돈개념이 둔해지더라구요
    평소 크게 엇나가는 아이 아니면 금방 제자리 찾을 거예요

  • 21. ..
    '17.1.31 9:35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 용돈 통장을 시아버지가 관리하다니요..게다가 등록금이라니.
    무슨 재미로 용돈 모으나요.
    저같아도 다 쓰겠어요 .

  • 22. 고등학생이
    '17.1.31 9:39 AM (114.206.xxx.44)

    40만원짜리 시계를 부모랑 의논도 안하고 저렇게 턱턱 사는게 귀엽고 지극이 당연해요?
    어렸을때부터 경제관념, 돈의 가치를 알도록 키워야하는거 아닌가요?
    40만원이 한달 월급인 사람들, 한달 방값인 사람들도 많고 그 돈을 벌려면 몇시간을 일해야하는지 깨닫게해야죠.
    친척들에게 부탁해서 세뱃돈을 아주 적게 주도록하고, 고가의 사고싶은 축구화, 시계등은 부모와 의논해서 그게 꼭 필요한지 생각토록하고 그래도 꼭 사야한다면 심부름등으로 500원 천원씩 모아서 사도록해서 저금도 가르키고 40만원을 모으려면 1000원씩 받는 분리수거를 몇번해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 23. 명절에만
    '17.1.31 9:39 AM (1.234.xxx.114)

    그리 통크게 쇼핑하는거라몀 냅둬요~

  • 24. 평생
    '17.1.31 9:40 AM (74.69.xxx.199)

    고등학교 때부터 돈 버는 일 단 하루도 쉬어본 적 없는 저도 하루 쇼핑에 저 정도 쓰면 후덜덜 할 것 같아요. 원글님 걱정하시는 거 당연하다고 봐요. 그래도 본인이 돈 벌기 시작하면 좀 개념이 생기지 않을까요.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알아 들을 것 같지는 않고요.

  • 25. ....
    '17.1.31 9:43 AM (221.157.xxx.127)

    쇼핑한거면 뭐 그만큼 안사줘도 되니 내돈 굳었다 생각할듯

  • 26. ***
    '17.1.31 9:45 AM (124.59.xxx.86)

    축구 좋아하는 남편이랑 사니
    축구화 좋아하는 거 이해는 되는데..
    아들이 꾸미는 거 좋아 하나 봐요
    필요한 거 사면서 쓰긴 했는데
    엄마한데 쓰겠다 말을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저희딸 40만원 받은 설돈
    깨진 액정 고치는데 15만원 쓰고
    고이고이 모셔?났네요.
    그대신 지돈 안 쓰고 엄마 보고 가방,신발
    사달라네요..이런...;;;;

  • 27. ,,,,
    '17.1.31 9:45 AM (1.246.xxx.82)

    돈달라고 조르고 하는거 아님 냅둬보세요
    성향따라 다르지만 쓰는놈이 돈떨어지면 벌려고도 하고
    써봐야 아껴야겠단 생각도들고 자꾸사도 부질없네 본인이 느낄때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교육은 틈틈히 시켜야죠
    돈떨어져 나쁜쪽으로 빠지면 안되겠끔요

  • 28. ...
    '17.1.31 9:47 AM (218.156.xxx.247)

    고등학생이 40만원짜리 시계를 사고
    이틀만에 40만원을 쓰다니 돈에 관해
    너무 무감각한 아이네요.
    부모로서 권위가 없는것 아닐까요?
    부모 그늘에 사는데 그 돈을 의논없이 쓴다면
    혼 나야할 것 같네요.
    평소에 부족하게 사는 것도 아니라니
    너무 풍족해서 돈 개념이 없는건가요?

  • 29. ,,,,,,,,,,
    '17.1.31 9:5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들돈을 시아버지가 왜 관리해요? 등록금 으로 주면서 생색내고 나머지도 당신이 관리한다면서 다 가지시겠네요.
    저금하라면 할아버지 드리는건데 왜 하겠어요.
    전 애들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서 애들이 입금해달라고 세배돈 주면 바롷 입금해서 애들 보여줍니다.
    큰애는 어릴때 약속한게 있어서 자기가 10만원 저금하면 제가 1만원 더 넣어줍니ㅏㄷ. 엄마이자..
    그 돈은 성인되어서 유럽여행 등에 쓴다고 계획하더군요..
    경쟁적으로 저축합니다.. 그리고 옷이나 신발등 살것 하나씩은 돈 남겨서 꼭 사구요.

  • 30. 괴리
    '17.1.31 9:5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건전한 소비습관 꼭 가르키세요
    아니면 원글님 두고두고 아이 때문에 힘들어집니다
    요즘 대졸자들 연봉 2600은 아주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할 정도로
    임금이 형편 없어졌어요
    그러면 한달에 기껏해야 170 받을텐데 저렇게 쓰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나요
    어리니 철없어서 그런다고 할수있지만
    절대 아닙니다...
    성인이 되면 더 좋은걸 갖고싶고 돈쓰야할곳도 수십배 더 많아지죠
    그때는 카드까지 가질테니 소비억제가 더 힘들어집니다

  • 31. 고딩맘
    '17.1.31 9:59 AM (223.33.xxx.99)

    돈귀한줄 몰라요 알바해보면 뼈져리느끼지

  • 32. 근데
    '17.1.31 10:04 AM (223.38.xxx.97)

    내가 필요한건 부모돈으로 사고 나한테 들어온건 다 저금하는것도 그닥 좋은 습관은 아니에요 그게 나중에도 은연중에 내가 필요한걸 남한테 받고 내돈 아끼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필요한게 뭔지 거기에 얼마가 들어야하는지 이런거에 대해 대화만 나누면 자기손에 들어온 돈에서 해결하는건 큰 무리는 없어보여요 다만 평상시에 차고넘치게 사주는것도 부모로서 하지말아야할 행동입니다 애도 보고 배우죠 돈 막 쓰는거..

  • 33. . .
    '17.1.31 10:07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과하죠. 아무리 필요한거라지만 한번에 저렇게 사진않아요.
    애 입장에선 공돈이고 꼭 필요한거 사달라고 했다 한소리 듣기도 싫어 그냥 샀나본데. . .대학가면 더하지 덜하지않거든요.

  • 34. ..
    '17.1.31 10:11 AM (122.34.xxx.59)

    우리 중2아들도 축구에 미쳐서
    이번에 18만원짜리 아디다스 축구화
    샀어요.
    제가 안 사주니 용돈 받아서 사길래 냅뒀어요.
    고등딸은 수험생인데 로이드에서 14k 목걸이
    사고..(기획 99000원)

    원글님 아들은 다 필요한 물건이라도 샀죠.
    요즘 중딩 남자애들 심각해요.
    우리아들 친구들 새뱃돈으로 피시방가서
    무슨 게임을 8~10 만원 질렀다느니 그러던데요.
    걔네들 공부도 잘하고 범생이 애들인데도
    그러더군요.
    정말 요즘 애들 돈 귀한줄 몰라요.
    당장 우리 애들부터 그러니 남의자식
    뭐라 말 못하겠어요.

  • 35. 카페
    '17.1.31 10:11 AM (175.192.xxx.37)

    인터넷 카페에 설날 세뱃돈으로 저지른 물품들 많이 올렸더라구요.
    만원, 이만원짜리 올리** 싹쓸이 한 사진 부터,, 별 것 없어 보이던데 훌쩍 몇 십만원
    넘더라구요.
    그냥 세태가 그런가봐요.
    저도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야 겠네요. 얘는 뭘 저지르려나요. 오늘 학교 수업도 공강이라네요.

  • 36. ㅁㅁ
    '17.1.31 10:14 AM (221.145.xxx.123) - 삭제된댓글

    돈 모으는 재미를 주셨어야 돈을 모으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 생각해 보세요
    과연 열심히 돈을 모으고 싶고 그 돈이 내 돈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까요?
    통장으로 돈이 불어나는 걸 수시로 볼 수 있어야 저금하는 즐거움이 들죠
    새뱃돈이나 용돈으로 돈을 매번 받는데 돈이 모인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으니
    다른 사람이 저금한다고 가져가기 전 내 손에 있을 때 얼른 쓰고 보게 되는 거죠
    물건은 내 손에 남게 되니까

  • 37. ㄱㄱ
    '17.1.31 10:28 AM (211.105.xxx.48)

    혼내도 안돼요 사랑도 훈육도 부족해보이네요 이미 어렸을때부터 주어야했던건데...
    로버트 할리 막내 아들이 굉장히 심하던데 로버트 할리는 정확히 알더라구요 자신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무얼 놓쳤는지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눈에 사랑이 보여요 그래서 앞날이 예견되는게 점차 잘 타협하고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구나

  • 38. ㅁㅁ
    '17.1.31 10:29 AM (221.145.xxx.123) - 삭제된댓글

    돈 모으는 재미를 주셨어야 돈을 모으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 생각해 보세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싶고 그 돈이 내 돈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까요?
    통장으로 돈이 불어나는 걸 수시로 볼 수 있어야 저금하는 즐거움이 들어요
    그런데 아들 입장에서는 매번 새뱃돈이나 용돈을 받는데 저축한다고 가져가 버리는데
    정작 돈이 모인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고 모였다는 돈은 등록금에 쓴다고 하니까
    본인은 만져볼 새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돈이 되어버리는 거잖아요
    저금을 해봐야 싶을거고 돈을 모아봐야 싶을거 같은데요
    그러니 돈을 저금하는 것 보다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것이 더 매력적이겠죠
    소비의 즐거움을 알기전에 저축의 즐거움을 먼저 배워야 소비도 조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39.
    '17.1.31 10:41 AM (49.174.xxx.211)

    짜식 쇼핑하면서 스트레스 풀었겠구나 ㅋ

  • 40. 럽 시
    '17.1.31 10:45 AM (211.36.xxx.7)

    아니 원글님이면 모아봤자 자기 주는것도 아니고 등록금으로 쓴다는데 모으겠어요?

    오히려 뺏기기전에 다 써버리자 이런 마인드를 갖게해서 저축을 싫어 하게 하죠

  • 41. 너무 조여도 부작용
    '17.1.31 11:01 AM (175.223.xxx.178)

    자기가 투자하고 싶은 부분에 집중 투자하는건 괜찮은데 학생치곤 금액이 과하긴 하네요.
    반대로 애들이 받은 세뱃돈까지 냉큼 가져가는 부모도 싫어요. 적은 돈이라도 애들도 물건을 고르고 사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게하고 돈을 아끼는것보다 정말 투자하고 싶은 곳에 소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 42. ..
    '17.1.31 11:15 AM (118.38.xxx.143)

    대학등록금은 당연히 부모가 해줘야할 돈인데 아이 용돈으로 쓰면 돈 모으고 싶겠어요?
    게다가 자기는 보지도 못한 저금이고
    저라도 다 써버리겠네요

  • 43. ............
    '17.1.31 11:40 AM (175.180.xxx.202) - 삭제된댓글

    애한테 통장 구경이라도 시켜주신 적 있나요?
    그돈 자기는 만져보지도 못하는데 무슨 흥이 나서 아껴쓰겠어요?
    4만원 남기나 36만원 남기나 자기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나같아도 머리굴려서 뺏기기전에 사고싶은거 얼른 사버리겠네요.
    왜 부모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관리하는지도 이해안가지만
    가능하면 애이름으로 통장 만들어서 이체시키고 애가 홀랑홀랑 써버릴거 같으면
    정기예금으로 묶어서 통장은 애 주세요.
    앞으로 알아서 관리하라 하시고요.
    그렇게 모아도 보고 허튼일에 써보기도 하면서 경제관념이 생기고
    성인이 돼서 저축하는 습관도 형성이 되는거죠.
    세뱃돈,용돈 부모가 다 가져가서 관리하면 애는 저축하는 습관 가지기 어렵고
    사라지기전애 얼른 써버리자.그게 남는거다 하는 무의식이 생깁니다.

  • 44. 자기거
    '17.1.31 11:45 AM (112.164.xxx.69) - 삭제된댓글

    등록금은 부모가 주셔야 하구요
    아이 세배돈등 모은건 대학가면 자기가 배우는데 쓰고 싶다는게 울 아들 말입니다,
    당연한거지요
    용돈 모으길레 칭찬했더니 그ㅓ러네요
    대학가면 부모에게 용돈 달라기 민망하니 모아놓은걸로 써야 한다고

  • 45. 교훈
    '17.1.31 12:04 PM (192.96.xxx.134) - 삭제된댓글

    한 번쯤은 그렇게 낭비해도 놔두시고요.
    그 대신 용돈을 딱 끊으세요.
    깨닫는게 있어야죠.

  • 46. 이해가 잘
    '17.1.31 12:10 PM (121.132.xxx.204)

    세배돈을 왜 부모가 가져가요? 저나 제 주변 보면 다 그 돈 본인이 받아서 쓰던지, 아주 어린 경우라면 그 돈 모아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 주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걸 왜 시아버지가 관리하며, 또 그걸 대학 등록금으로 쓴다는 발상도 특이하네요.

  • 47. 어른들은
    '17.1.31 2:15 PM (222.101.xxx.249)

    내가 쓸돈 내가 벌어보니 돈 무서운거 아는거구요
    애들은 그런거 모르니 막 쓰죠.

  • 48. 세배돈
    '17.1.31 2:37 PM (110.10.xxx.30)

    세배하고
    그냥 받는돈
    어른들이 마구주는 세뱃돈이 더 문제라고
    늘 생각해와서 별 생각없습니다
    쉽게 주는돈 쉽게 썼을뿐인걸요

    아이 하나하나 특성을 생각하고
    선물을 사주는것도 아니고
    줘봐야 부모에게 뺏기거나 하는돈
    애들앞에서 서로 쉽게 돌리면서 산교육 시키는 부모들이
    그돈 막 썼다고 뭐라하는것 더 이해 안됩니다

    쉽게 생긴돈은 어른들도 쉽게 씁니다

  • 49. 어른들이 잘못한 거죠
    '17.1.31 2:40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돈도 써봐야 규모있게 쓸 수 있어요.
    저희 조카도 초등때 자기 엄마가 돈을 틀어쥐고 저금해준다 가져가서 필요할 때마다 돈을 타썼는 데, 돈에 대한 개념도 없고 아까운 줄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언니보고 그러지말라고 일정한 용돈을 주고 그 용돈안에서 살게하고, 명절이나 생일용돈도 직접 관리하게 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중학생인 지금은 자기가 관리하는 데,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고 돈이 모자라 쩔쩔 매더니 지금은 꽤 알뜰하게 아껴씁니다.

    원글님 시아버지가 왜 애 용돈을 관리하는 지도 모르겠고, 아이 심리로선 모아봤자 어차피 다 뺏기는 데 있을 때 펑펑쓰자로 보입니다. 어른들이 지나치게 간섭하는 아이들 성향이 대부분 이렇더라구요.

  • 50. ㅇㅇ
    '17.1.31 3:32 PM (180.230.xxx.54)

    이왕 이렇게 된거 앞으로 신발 사고 싶다 그러면 니 돈으로 사라 그러세요.
    당장 필요한거 엄마가 공급 안해주면 나중에 돈 쓸 때 한 번 더 생각하겠죠.
    이번에는 그냥 넘기시고요

  • 51. ㅇㅇ
    '17.1.31 3:34 PM (180.230.xxx.54)

    그리고 애 용돈을 시아버지가 관리하는 것도 특이합니다.
    애들 입장에서는 엄마한테 뺏기는 것도 억울한데 할아버지?
    솔직히 시부 돌아가시면 그냥 유상상속 재산에 섞여버릴 돈 아닌가요?
    제가 아이라도 그런식으로 할아버지가 관리하는 데 내 용돈 바칠바에야 홀랑 써버리겠습니다.
    그럼 억울하지나 않지

  • 52. 궁금함
    '17.1.31 3:36 PM (1.232.xxx.27)

    세뱃돈만 모아서 700이라니 매년 엄청 많이 받나봐요.
    전 1차로 40을 다 쓰고돌아오다니 통도 크다 하며 깜놀...
    2차로 그런 학생도 중학생까진 5만원만 쓰게 하셨다는데 깜놀...
    이번에 초등 들어가는 아들 오만원권 열 장 받아 그 중에 두 장으로 레고 산다고 해서 사줬는데... 너무 과했다 싶으면서 정신이 번쩍 돌아오네요.

  • 53.
    '17.1.31 4:04 PM (1.176.xxx.24)

    고딩이 시계 40만원을 사는건
    서민 집안에서 흔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원글 형편이 어떤지 얘기해 주셔야지
    월급쟁이 연봉 일억 안되는 집이라면
    애가 씀씀이가 과하고 돈 귀한줄 모르네요
    사실 중산층이상 이라해도 돈 귀한줄 모르는거같습니다
    게다가 공부안하고 놀고... 피시방...
    힘내세요 원글님

  • 54.
    '17.1.31 4:06 PM (1.176.xxx.24)

    아 그리구 그런 용돈을 엄마가 관리하는거도
    어찌보면 간섭이에요
    게다가 그걸 또 시아버지?
    먼가 평범하진 않은 시스템이네요

  • 55. ㅇㅇ
    '17.1.31 4:08 PM (180.230.xxx.54)

    원글님이랑 남편이랑 번 돈을 시아버지가 관리하신다. 쓰고 남은거 저금하게 다오..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있는데로 다 쓰고싶지

  • 56. 시계
    '17.1.31 4:43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축구화 이런건 그나이대 아이들 운동 좋아하고 운동화도 좋아하니 그럴 수 있다 이해되는데
    시계 40만원은.. 씀씀이 정말 크네요!
    아이가 화려한거 외부에 보이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어지간한 직업 아니고서는 자기 돈 벌어서 젊었을 때 그렇게 돈쓰고 살기 쉽지 않은데.
    저같음 아이가 그렇게 학생 수준에서 고가 물건 척척 사는 성향이면
    핸드폰, 노트북, 아이패드, 가방 이런거 안사주고, 네 용돈(새뱃돈 포함) 모아 사라고 할 것 같아요.
    주어진 예산안에서 규모있게 우선순위를 두고 쓸줄 알아야지, 기본 물자가 풍족하게 주어지니까 세뱃돈은 완전 공돈이라고 생각하고 막 쓰는듯

  • 57. 가을여행
    '17.1.31 4:59 PM (218.157.xxx.22)

    아이 통장을 시부가 관리하는게 좀 갸우뚱..

  • 58. 란콰이펑
    '17.1.31 5:42 PM (221.159.xxx.168)

    아이 본인 명의로 통장 만들어주고 모으는 재미도 좀 알게 유도하시면 어떨까요? 졸업하면서 여행갈 돈 모아보는 것 괜찮을 것 같은데요.

  • 59. 오메
    '17.1.31 5:47 PM (61.80.xxx.3)

    아니, 울 아들 이제 중2 올라가네요
    속이 올라와서 글쓰려 했더니 울 아들이야기네요
    진짜 이번에 40만원 받았어요
    고3되면, 엄마가 다 설날 추석때 받은거 다 저금해서 천만원 만들어서 고3때 수능치고 여행가라고
    저금하자고 약속하고 지금 통장에 4백 모았어요
    근데 이번에 40을 받더니
    줄 생각을 안하고....
    오늘은 시계를 30만원짜리 사고, 나머지를 주겠다고 해서
    화가 제가 너무 나서
    이제부터 너 용돈은 없다고... 그거 가지고 1년 용돈하라고
    절대 용돈 안주겠다고 하고 방에서 나왔네요

  • 60. 호롤롤로
    '17.1.31 5:51 PM (175.210.xxx.60)

    에구..매달 그렇게 쓰는것도 아니고
    1년에 큰명절 딱 2번인데 스트레스풀게 냅두시길....
    아닌 자식도 있지만 아직은 철없을 나이에요~
    지 사고싶은거 사서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싶을거구...
    저는 뭐 제돈 아니니까 상관안할듯싶네요..
    제 부모님도 어릴적 세뱃도 일절 터치안하셨거든요..
    저역시도 냅두고싶네요~ 알아서 하라고

  • 61. 오메
    '17.1.31 6:07 PM (61.80.xxx.3)

    누가 얼마주었는지 일일이 다 찍어서 입금합니다.
    자주 아들에게 얼마있다고 통장 보여줍니다.
    벌써 중2인데 안주려고 해서 어쩌죠...
    진짜 돈씀씀이가 너무 커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 62. 주부8단
    '17.1.31 6:29 PM (123.143.xxx.86)

    게임 현질하는데 안쓰고
    옷사고 신발사고 시계사는거에 위안을 받으세요.

    매번 그리 사는것도 아니고 1년에 3번 그게 본인한테는 큰 낙이 될거같네요.

    게임에 5만원 쓰는것보다 훨씬 나아보여요.
    우리아이 이번에 중학교 가는데
    전에 초등학교아이들과 같은 중학교에 보내는게 너무 걱정되서 이사까지 한 상태거든요.
    (이건 아이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이부모님의 방임과 동네자체의 문제같아요.
    내가 볼땐 분명 훈계해야 될 상황인데도 그냥 넘어가는경우가 많아요)
    단톡방에 같이 있는데 그 단톡방에 얘기하는걸 들어보면 정말 경악을 하게되거든요.
    게임 현질도 많이 하는거같고..

    고딩이 자기가 쓸돈에서 맞춰서 쓰는거니까
    돈의 값어치가 그만큼이다만 인식시켜주면 좋지않을까요?
    물건도 좋은걸 골라본사람이 좋은걸 안다고 물건보는 안목은 있겠네요

  • 63. 음...
    '17.1.31 8:05 PM (182.225.xxx.22)

    저희애는 세배돈 모은걸로 노트북 사줬어요.
    그게 작년이고요. 올해 받은 세배돈은 그냥 본인이 알아서 쓰라고 했어요.
    시계값 40은 좀 쎄긴 하네요.
    돈도 써봐야 자기가 규모를 꾸릴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 두어번 목돈을 힙합하는 애들 입는 옷같은걸 세벌이나 사고 허망하게 쓰더니 요새는 좀 낫네요.
    안쓰고 체크통장에 넣었더라구요.ㅎㅎ

  • 64. ....
    '17.1.31 9:13 PM (1.227.xxx.251)

    재수생아이가 세배돈 9만원 하룻저녁에 홀랑 쓰고 들어와 기가막혔는데
    원글님 글 보니 아주 조금 위로가 됩니다....우리 아이들 괜찮은거겠죠? ㅠㅠ

  • 65. ...
    '17.1.31 10:25 P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가 몇 십년전에 하던 행동을 원글님은 지금하고 있네요
    제가 원글님 아들이라도 그렇게 행동할거 같아요
    어차피 뺏기면 내돈이 내돈이 아닌데 내손에 있을때 써버리죠
    그 돈 모아서 등록금으로 내면 아들이 1원어치라도 뿌듯할거 같아요?
    엄마만 돈 굳어서 본인혼자 뿌듯해하겠죠
    아들한테 돈모으는 재미를 주세요 그래야 아껴쓰는것도 배웁니다
    할아버지가 손주돈 관리하는거 신기하네요

  • 66. 저희 딸은
    '17.1.31 10:42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세뱃돈 50만원 받은 것 노트북 산다고 해서 칭찬해줬어요.
    제가 60만원 지원한다고 했구요. 축구화나 옷이나 .. 부모 주머니에서 나가야하는
    돈인데. 시계도 마찬가지고. 나쁘지 않은데요? 사행성 도박하거나 술값으로 날린 것도
    아닌데..

  • 67.
    '17.1.31 10:50 PM (116.125.xxx.180)

    남자고딩들 다 저래요
    용돈도 받으면 하루 이틀 삼일만에 홀라당 다 써 버리고
    한달 내내 매점에서 빵도 못사먹고 거지로 살고
    또 용돈 받으면 홀라당 다 써버리고 한달 내내 거지로 살고
    -.-
    그러니 주급으로 줘야해요
    세배돈도 반 뺐고 적금들어놓으셨어야 -.-

  • 68.
    '17.1.31 11:27 PM (117.123.xxx.12)

    초6 우리 아들의 미래모습같네요
    3개월마다 축구화 십만원 넘는거 사주고있고
    골키퍼도 아닌데
    골키퍼 장갑3~5만 짜리 2주에 하나사고
    친구들 그냥주고
    골키퍼장갑을 18만원짜리 사달라는거 합의해서 6만짜리 사줬어요
    일주일가까이 울상에 말도 안하고 피를 말려서요
    남편이 사주라고 십만원줘서 사줬네요 ㅜㅜ

    걱정이에요
    돈알기를 우습게 알아서 중.고딩되면 짧은시간 알바라도 시키려구요

  • 69. 가짜주부
    '17.2.1 6:13 AM (175.124.xxx.181)

    고2올라가는 우리딸은 먹는데 돈을 다 써서 이번 셋배돈으로 너한테 필요한것 사라고 했더니 인터넷으로 옷두개 신발한개 해서 153,000 사용했어요. 중학생 된 이후에는 절대로 엄마한테 돈을 안주네요.

  • 70. 핑크
    '17.2.1 9:15 AM (116.50.xxx.180)

    어머.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 2008년 가입이후, 아들덕분에 대문에 처음 걸려보는 영광을 누리네요 ^^ 비슷한 처지의 82님들 덕분에, 많은 위로와, 또 질책말씀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기운내서 아이들 잘 키워보아요~~

  • 71. 핑크
    '17.2.1 9:19 AM (116.50.xxx.180)

    참, 할아버지가 손자돈 관리하는게 이렇게 이상한지 몰랐네요.. 아기때부터 받은거 다 관리하셔서, 그게 아버님의 큰 낙 중 하나인지라.. 틈틈히 손자에게 통장보여주고, 얼마 모였다고 다 말씀해 주시고, 또 떼어먹으실 분이 아니라 당연히 맡기고 있었네요. 아마 대학들어가서 손자손으로 오기까지는 그대로 관리 맡겨야할 것 같아요. 걱정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870 녹즙기는 어떤것이 좋은것인가요? 자작나무숲 2017/02/19 456
653869 탤런트 김지영 할머니 돌아가셨네요 ㅠ 59 그린빈 2017/02/19 20,551
653868 어제 2마트 주차장에서 1 접촉사고 2017/02/19 989
653867 '사투리의 대가' 배우 김지영씨 폐암으로 별세…향년 79세(2보.. 13 .. 2017/02/19 2,941
653866 [속보] 朴측, '시간끌기' 가동 "최종변론 3월로 미.. 30 심플하게 2017/02/19 3,548
653865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치면 어찌 되나요? 18 떴다떴다 2017/02/19 3,923
653864 특검연장을 국회에서 투표로 못 정하나요? ... 2017/02/19 308
653863 남편 코트 좀 봐주세요^^ 7 ... 2017/02/19 1,072
653862 코슷코에서 산 올리브절임이 곰팡이가 피었다면 환불인가요 그냥 버.. 10 이거 2017/02/19 4,594
653861 유산균 조언부탁드려요 3 2017/02/19 1,323
653860 이런조건?을 이렇게사는사람은 확률적으로 안좋게될수있다 하는경우있.. 아이린뚱둥 2017/02/19 426
653859 중고 피아노 어디에서 거래하면 좋을까요? 4 피아노 2017/02/19 937
653858 홍상수 영화 김민희 대사라네요 35 베를린 2017/02/19 31,409
653857 빵순이분들 한번에 어느 정도 드시나요? 15 빵또아 2017/02/19 2,932
653856 위염 증상이 있는데 4 /// 2017/02/19 1,306
653855 외장하드에 비번 걸수 있나요 1 지나다 2017/02/19 636
653854 주차 문제로 열받네요 3 .... 2017/02/19 1,288
653853 플라스틱 텀블러에 뜨거운물 담아도 괜찮은가요? 3 ///// 2017/02/19 5,093
653852 압구정역 근처에 양심적인 치과 있을까요? 4 치과 2017/02/19 1,203
653851 유심문의 5 queen2.. 2017/02/19 479
653850 페이스북 대박 영상 이거 보신 분 계세요? 완전 깜놀!!! 3 아들 착하다.. 2017/02/19 1,268
653849 제 남편의 민주당 경선 참여모습 2~~ 14 phua 2017/02/19 1,937
653848 문체부장관 보고 내용을 미리 받아본 고영태 일당 3 언론농단 2017/02/19 591
653847 국정원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11 그알 본 후.. 2017/02/19 1,444
653846 구혜선 대저택 동물들 각자 방 있다 22 해피투게더 2017/02/19 1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