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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문재인 영입1호 표창원 블랙리스트

왜삭제했나요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7-01-30 23:05:03
쓰신 분218.148.xxx.164,
 왜 글 삭제하셨나요?
마이홈 가서 댓글 확인하니까 이미 글 지우셨네요??

어젯밤 지금과 비슷한 시각에 표창원 얘기하시면서 갑자기 문재인 블랙리스트 언급하신 그 원글님,
제가 댓글 달다 야식 먹고 다른 일 때문에 오늘 아침 확인했으나,
원글님께서 제가 쓴 댓질문에 대해 제법 여러 개의 댓을 다셨는데 단 몇 줄로 댓을 쓸 일이 아니라 
우선 메모장에 원글님 댓 저장하고 그에 부응하는 댓글을 달려고 지금 준비하던 와중에 
이미 삭제하셨네요? 
예전에도 검증 검증 얘기하며 글 적고 삭제하는 분들이 있어서 노파심에 저장했는데 저장 안했으면 원글님 마지막 다신 댓글 로 의혹은 계속 멈추겠죠?

거기에 댓 다신 답변들이 제가 질문한 부분에 대한 답글이어서 
부득불 끌올해서 '합리적 의심' 이라는 원글님의 글에 대해 저도 나름 성실히 답변 달아보겠습니다.

지금 비슷한 시각이라 있으실 것 같은데 보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어제 십여분 원글님 답변 기다리다 소식 없어서 야식 먹고 다른 일 하다 잠들었는데 그 점에 있어서는 사과드립니다.
IP : 112.160.xxx.2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218.148.xxx.164 ,
    '17.1.30 11:08 PM (112.160.xxx.226)

    1 문재인의 능력을 거론할때 지지자들의 우선 순위가 바로 인재영입과 용인술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표창원 국회 전시에 관해선 비판적 시각 보다 우호적 시각이 우위였기에 이리 거리두기하는 당차원의 결정에 관해 반문하고 싶었습니다. 17.1.29 10:57 PM (218.148.xxx.164
===>

    원글님께서 문재인의 장점으로 거론하신 인재영입과 용인술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 점을 기반으로 문재인 검증의 잣대를 들이신 원글님의 의견에 제가 쉽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원글님께서 그걸 객관적인 인사 영입의 검증의 수단으로 보셨다면 왜 표창원 의원의 논란거리 한두 개 가지고만 물고 늘어지시는 겁니까? 영입하려고 하는 인재가 가진 장점도 검증의 영역에 포함시켜서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입니다.

    표 의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시려면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단점과 장점 양면을 고루 살펴서 결론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단점 하나 없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신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 평가 영역에 있어서 단점보다 장점이 많고 그 장점이 당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점이 많다면 영입을 한 것이 무리라 볼 수도 없고 그로 인해 기승전문할 탓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일 영입한 인사가 장점 말고 단점을 발휘하려고 할 때 이를 제지하고 다독일 수 있는 의원들이 민주당에 상당히 많습니다.

    쭉 잘해오다가 하나만 삐끗하면 팽~ 해버리는(나라를 뒤흔들 정도의 유감이 아닌 경우) 사고방식이야말로 진영논리에 휩싸인 구시대적 흑백논리 가치 판단력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표 의원은 이 논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충분히 소명했습니다,
    ========================================================
    표 왈, (전시 의도)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는 작가 모임’ 요청에 의해 국회 사무처에 전시공간 승인을 요청했다”
    “전례가 없지만 시국의 특성과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에서 예술에 대한 사전검열이나 금지를 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설득해서 전시회가 열렸다”

    “이후 모든 준비와 기획과 진행, 경비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은 ‘작가회의’에서 주관, 진행했고 저나 어떠한 정치인도 개입하지 않았다”며 “표창원이 작품을 골랐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고 강조함.

    ‘박 대통령 누드그림’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에 대해선 “그 그림 외에도 다양한 풍자 작품들이 있다”면서 “분명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예술의 자유’ 영역에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핵 심판 및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해서 의도하지 않았을 부작용을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지겠다”

    “예술가가 아니라서 개입이나 평가를 할 자격도 없고 의도도 없지만 예술의 자유는 지키고 보장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해 오신 요청에는 협조를 할 것”

  • 2. ;;;;;;;;;;;;
    '17.1.30 11:10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단...전12시경에 봤는데 그새 사라졌나보네요. 떡볶이 잘 드셨나요?

  • 3. 지나가다
    '17.1.30 11:10 PM (39.7.xxx.231)

    (이분.글 잘 쓰던데..저번에도 댓글들 잘 봤어요)

  • 4. 원글님
    '17.1.30 11:13 PM (112.160.xxx.226)

    둘째,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표창원 국회 전시에 관해선 비판적 시각 보다 우호적 시각이 우위였다고 해서 당내의 결정권에 지지자들 중심의 의견 판단만 합니까?
    그래요, 지지자들 의견 중요하죠. 허나 그런 지지자들이 총선에서 나름의 똑똑하고 현명한 인물을 거르고 걸러 뽑은 국회의원들이라면 (자신의 사리사욕과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겸비한 국회의원에 한해서)
    결과적으로 그 국회의원은 당 차원의 더 나은 방향의 현명한 결정을 할 수도 있는 ‘재량’이란 부분이 있을진대 원글님은 그 부분을 놓치셨군요.
    지지자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함축적으로 당의 굳건한 존립을 위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같은 민주당 내에서도 여성 비하의 시각 혹은 다른 관점으로 이를 비판하는 의원들도 상당수 있었고 한 발 물러서서 보면 당의 존립과 미래적 시각의 선점 고지를 위한 당위로 봐도 아주 이해가 안 되는 처사는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당 차원의 결정을 지배하는 것에 이런 두 가지 점을 고려한다면 원글님 말대로 ‘거리두기’라고 하였을지라도 당차원의 거리두기는 일종의 지략으로서 지극히 상식적으로 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솔직히 거리두기라고 할 것도 없죠. 가까이 대선도 있고 이전에 선행 완결되어야 할 탄핵 문제도 있는데,상대편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점을 물고 뜯을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방어 차원의 대응 방편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실례를 하나 들자면, 당장 박근혜가 보수 정규재와 청와대에서 인터넷 녹화방송이랍시고 해명 방송했을 때 이 부분은 이미 증명됐죠. 그들의 첫 대화의 화두가 표 의원의 국회 전시회 그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박의 의견을 묻더군요. 그들 속마음 한켠에는 ‘어 이거 개중에 잘 만났다. 이 먹잇감 갖고 당분간 실컷 물고 뜯어 시간 끌면서 여성비하로 몰고 가야지 ㅋㅋ’ 했던 거 아닙니까?
    정작 그 방송 타이틀은 박근혜 국정 농단에 대한 해명 방송인데, 주구장창 적확한 해명은 없고 본인 억울함만 호소하더군요. 그 방송에 대한 저의 소감은 ‘박사모를 위한 해명 방송’, 박사모의 더 큰 결집을 위한 몸부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표 의원에게 실수 하나가 있다면, 국회 전시회의 논란이 된 그림이 유교국가인 한국적 사고방식 내에서 어느 정도 수용될 수 있었는가와 이것이 상대편의 먹잇감으로 전락될 수 있다는 것을 예단하지 못한 것 정도겠죠. 그래서 당 차원에서 이점에 대해 바로잡아준 것뿐입니다.)

    결국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당의 결정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 결정에 대하여 이미 현실 정치에서 한 발 떠난 문재인을 다시 소환한 그 진의가 무엇인지
    상당히 공감하기 힘들군요. 이 논란에 대해 그 해명의 직접적인 당위성이 있고 해명하고 싶으셨다면 애초 황교익 건과 같이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밝히셨겠죠.

    그렇게까지 먼 거리를 연결고리화 시키다 보면,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 친척뻘이고 라마피테쿠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조상이니 ( 그것도 다윈의 진화론 관점에서만..) 우리 인간들은 모든 원숭이에게도 인간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는 원숭이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우리 조상 원숭이님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뭐 이런 망상같은 흑백논리를 시전하시는 건지요?

    ( 물론 문제가 된 그 그림에 대한 제 개인적 견해는 표의원과 동일한 입장입니다.
    제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일반 생활에서는 '나체'라는 용어가 충분히 꺼림칙할 수 있지만 예술에 있어서 '나체;를 도구로 표현한 그림에 대해 왜 굳이 표현 수단이 된 단어 자체의 ‘나체’에만 집중하느냐는 것입니다.
    르네상스시대의 티치아노의 작품세계나 조르지오 바바렐리가 그들의 작품 속에 여성의 아름다룬 나체를 관능적인 모습으로 표현하여 찬양하였다면 현 시대, 현 대한민국의 시국에 개탄한 작가들 중에는
    반대로 현 시국을 풍자화하여 비판할 수도 있는 것이 예술가의 자유라고 생각하거든요.
    애초 이 그림을 들먹이며 외설이니 뭐니 하며 논란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 나 그외 피치아노, 마네 가깝게는 마티스의 덩쓰에 대해서 진정 포르노라고 판단하시는지 여쭙고 싶고요. )

  • 5.
    '17.1.30 11:15 PM (112.160.xxx.226)

    떡볶이는 잘 먹었는데 그 후에 길냥이 밥 줄 시간이 되서 잠깐 나갔다가 좀 문제가 있어서 피곤해서 그냥 잤어요.

  • 6. 셋째는
    '17.1.30 11:17 PM (112.160.xxx.226)

    전체적으로 쓰면서 찝을게요.
    쓰다보니 맥락이 어수선해져서 일단 원글님 댓글에 대해 다음 댓글에 이의 제기합니다.

  • 7. ;;;;;;;;;
    '17.1.30 11:1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아쉽네요 저도 열정적으로 댓글 달았는데 ;;;;

  • 8. 원글님
    '17.1.30 11:23 PM (112.160.xxx.226)

    2 (원글 왈,)
    아무리 정치에는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는 오로지 헤게모니 투쟁의 장이긴 하지만, 지난 4월까지 문재인의 최측근 좌석에 앉은 표창원이었고 이는 문재인의 공덕이기도 했기에 이런 의문제기는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의 지지율이 밴드 웨건 효과가 아니라 후보 자체의 역량이었다면 이 또한 검증을 위한 수순으로 보시죠. 17.1.29 10:57 PM (218.148.xxx.164)


    ==============================================================================


    ===> 그리고 이 건에 있어서 헤게모니를 들먹이실 필요도 없죠.
    결과적으로 민주당 내의 상당수 의원들이 그 그림 전시를 허용한 표 의원에게 항의하였고 일반인 중에도 정서상 이해할 수 없다는 분들도 계시던 와중에 이에 따라 당 차원의 징계를 결정한 일차적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위 논란에 진정한 절대적 헤게모니가 존재했다면 애초에 당 지도부가 저런 결정을 했을 리 만무하다는 얘깁니다. 또한 절대적 선 절대적 악으로 구분되는 헤게모니를 부인하시는 분이 당 차원의 저런 결정에 문재인 헤게모니로 논점을 맞추어서 의혹을 만드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 오히려 문재인의 최측근 좌석에 앉은 표창원이었고 이는 문재인의 공덕이기도 했기에 이런 의문 제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본인의 의식 수준이 더 의심스러운데요?
    문재인의 공덕을 입고 영입 1호 인물이라고 해서 표창원 개인의 저런 결정권에 문재인 씨가 행여라도 개입됐다는 증거 먼저 대보셔야 성립할 얘기 아닌가에 대한 이의 제기입니다.

    특히나 예술에 있어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그 기준점에 있어서 모호함이 있고 이 모호함 속에 각자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견해도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이 양립할 수 없는 것이야말로 흑백논리의 탈을 쓴 독재로 가는 지름길 아닌가요?

  • 9. 원글 왈
    '17.1.30 11:33 PM (112.160.xxx.226)

    3

    "표창원은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연 예술가들의 전시였고 
황교익은 특정 지지자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블랙리스트건이죠."
    17.1.29 10:58 PM (218.148.xxx.164)

    -----------------------------------------------------------------------------

    —> 맙소사… 원글님,

    제 댓글의 내용에 아직 이해를 못 하신 것 같아 아래 제 댓글을 다시 상기시켜드립니다.

    (원글님의 원글과 원글러 댓글에 적은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던 제 첫 댓글. ’17.1.29 10:30 PM (112.160.xxx.226))==>
    일단 저 기사를 보고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친문 진영의 과연 "누가"
"표 의원은 친문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는가에 주목할 수밖에 없겠군요.


    최근 문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그를 출정한 kbs의 비상식적 처신에 대해 보이콧으로서 입장을 표명한 문재인 전 대표의 의견 표출 방식으로 미루어 보아, 만일 문 후보가 자신이 영입한 표 의원에 대해서 정말 비판하고자 했다면 저렇게 소문을 통해서 스리슬쩍 전한 누군지도 모르는 잠정적 친문 인사의 발언 하나로 문 대표가 비판받아야 할 하등의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만;;; (‘그를==> 황교익’ 수정은 밑에 댓추했었음.)


    또한 이로써 문재인 전 대표가 비판 받아야 하는 그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설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위와 같이 제가 위 댓글 쓰면서 황교익 kbs 출정 얘기를 꺼낸 것을 그런 원시적인 방법으로 이해하셨다면 다시 설명드립니다.
    제 말의 진의는 문 전 대표께서 표 의원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싶으셨다면 저런 명확한 지칭도 없는 카더라 통신 말고 황교익 보이콧 해명과 같이 뚜렷하게 입장 발표할 수 있던 사안인데, 왜 카더라 통신에 의존해서 의심의 잣대를 들이미시냐는 이의 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원시적인 해석은 예술의 세계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논리를 전개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글쎄요… 제가 모르는 20세기가 낳은 신 논리 전개 방식이 있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며 그 방법이 무엇인지 한 수 여쭙고 싶군요

    제가 손꾸락혁명가도 아니고, 국정원 알바도 아니니 이만큼 설명했는데도 이 점에 대해 몰이해하신다면 더 할 말도 없고요.

  • 10. 원글 왈
    '17.1.30 11:37 PM (112.160.xxx.226)

    4

    "우상호 의원의 발언 보다 표창원 의원이 친문이 아니라고 거리두기한 곳에 중점을 두셔야죠."
    '17.1.29 11:00 PM (218.148.xxx.164)

    ===>
    아니 원글님;;;;;;;
    원글님 본인께서 원글과 댓글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그때 실시간으로 제시한 기사 링크가
    우상호 원내대표가 표 의원 논란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 그 주내용 아니었나요?
    그럼 애초 원글님은 제가 계속 묻고 있는 원글님이 댓 쓰시고 지우신 ‘문재인 블랙리스트’에 관해 대체 무슨 논거로서 저 기사를 참조 근거로서 댄 겁니까?
    오히려 이런 무관련성에 당혹스러워 대체 저 우상호 원내대표의 발언과 원글님이 댓글 썼다가 삭제한 문재인 블랙리슽트가 무슨 관계냐고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제가 줄기차게 지속적으로 묻고 있는 것 아닙니까?

  • 11. 원글 왈
    '17.1.30 11:43 PM (112.160.xxx.226)

    5

    "합리적 의심을 피곤유발로 치부하시네요. 대단히 모순된 상황인데 말이죠. 문재인의 능력이었던 인재영입이 의심되는 상황이고,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까지 블랙리스트를 주장한 신념이 때에 따라 변동가능한 유기적 신념이었거나의 상황인데 말이죠.
    

위 기사들이 허위사실 유포라면 표창원 의원의 거취문제와 친문 모임 탈퇴에 대한 확실한 팩트는 더민주당에서 밝혀야 할 문제입니다".
    '17.1.29 11:25 PM (218.148.xxx.164)


    ====>

    원글님,
    본인의 검증에 대한 잣대를 ‘합리적’의심이라는 표현으로 호도하시기 이전에, 합리적 의심의 선결 조건이 되어야 할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이 건에 대한 진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께서 원글 내용에 따오신 Mbn 기사에 등장한 친문 초선의원의 발언으로 발목을 잡으시려거든 적어도 그 초선의원이 누구인지 먼저 구체화 명확화가 되어야 하는데, 명확한 팩트 없이 누군가 친문 초선 의원이라고 한다면 이는 근거 없는 헛소문 ‘카더라통신’ 그 이상 이하도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쓰다 보니 솔직히요.. 여기에 합리적 의심 어쩌고 하면서 쓰신 댓에 제가 또 거기에 대고 이렇게 댓글 피드백 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래도 원글님은 그냥 다짜고짜 기승전문 꼴 양상의 외모비하나 힐난 하는 뉘앙스는 아닌 것 같아 긴 댓글 달아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당에서 밝혀야 할 시급한 현안의 중요도를 이런 말장난에 불과한 사안에 휘말려 들게 하여 방해하지 마십시오.
    아직 헌재에서 박 탄핵 결정된 것 없고 현재 이것보다 시급한 것 없습니다.

    이것이 지금 무엇을 위한 시간끌기용 말장난인가,,,
    제가 그 의도도 구분 못하는 그런 게리롱 수준의 머저리라면 이렇게 긴 댓글 애당초 쓰지도 않습니다.

  • 12. ..
    '17.1.31 12:21 AM (218.148.xxx.164)

    제 의문에 대한 답변글이 더 이상 없고 글이 뒤로 밀려나가니 삭제한 것 뿐입니다. 이리 늦게 뜬금없는 댓글을 다실지는 예상치 못했죠. 아무튼 정성어린 긴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제 질문에 포인트를 잘 못 잡으신 부분이 보이네요.

    첫번째 답변에 대해.

    처음에 정치 안한다는 표창원박사를 문재인 의원이 삼고초려 후 영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인재 영입 1호로 대대적인 호응을 얻었었죠. 전 표창원의 자질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리 인재 영업한 표창원을 지지자들조차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 블랙리스트건에 대해 이제와서 더민주당이 거리두기 포지셔닝을 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소명 발언은 제 질문에 대한 불필요한 답변이며..

    TV 출연 거부를 문재인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이리 페이스북에 쓰셨죠. 정치인에게 방송 출연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이를 스스로 포기한건 (블랙리스트건과 관련된) 불공정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 때문이었다고.

    그럼 표창원 의원으로 돌아가보죠. 원글님이 다소 현란하게 서술하신 예술의 창작성을 침해한 블랙리스트건임에도 당차원의 징계와 거리두기, 친문 모임 탈퇴(기사에 따르면)는 저 위와 모순적인 원칙이 아닌가의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선과 MBN 기사에 나온 친문 모임에서 탈퇴했다는 더 민주당 의원이 누구인지는 더민주당이 명백히 밝히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표창원의 더민주당내 친문 모임 탈퇴가 문재인과 아무 상관없는 별개라고 보는게 더 비합리적 주장 아니신가요? 정녕 문재인 의원은 모른 채 표창원 의원의 독단적 결정이라 보십니까? 탈퇴하란 소리는 직접 안했어도 소식통을 통해 탈퇴할거란건 알았겠죠.

    그리고 두번째 답변에 대해

    원글님 말대로 ‘거리두기’라고 하였을지라도 당차원의 거리두기는 일종의 지략으로서 지극히 상식적으로 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라고 하셨죠.

    먼저 거리두기는 기사에 나온 워딩으로 전 차용했을뿐입니다. 일종의 지략, 지극히 상식적으로 볼 수 있는 당차원의 거리두기라면 여성의원들이 표창원 징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할 일이 없었겠죠. 그러므로 표창원에 대한 의견은 당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나, 문재인 대권 행보를 위해 일단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급히 봉인한 것 뿐이겠죠.

    그리고 우상호 의원의 발언을 어제부터 자꾸 들이미시는데, 전 블랙리스트를 행한 다른 잣대(하나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원칙을 지킨 것과 박사모 등의 정치 공세를 두려워 해 표창원 의원을 거리두기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님은 표창원은 잘못이 없는데 당의 존립을 위한 상식적인 지략이라고 쉴드하며 우상호 의원의 발언( 전 언급하지도 않았고 삭제한 블랙리스트 댓글은 단지 링크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링크 주소만 수정한 것 뿐임에도)과 문재인 블랙리스트와의 연관성만 앵무새처럼 되묻고 계신겁니다. 어제 컨디션이 안좋으셨는지 제 글이 20세기가 낳은 신논리 전개 방식이라 쓰지도 않은 우상호 발언글에 대해 물고 늘어지시네요. 우상호 발언은 단지 제가 링크한 조선 일보 기사에 나왔을 뿐이고, 메세지를 깔 수 없으니 메신저를 까라처럼 Mbn 종편에 대한 의구심 댓글이 늘어나자 조선일보 기사를 하나 더 첨부한 것 뿐입니다.

  • 13. .,
    '17.1.31 12:31 AM (218.148.xxx.164)

    정치인의 정치적 신념이 유불리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면 날카롭게 비판당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를 통해 정반합의 논리로 더 많은걸 알게 되겠죠. 말장난같은 방해라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네요.

  • 14. ..
    '17.1.31 12:34 AM (218.148.xxx.164)

    수정합니다. 더민주당 여성의원들의 표창원 징계 반대 탄원서 서명 운동입니다.

  • 15. 쓸개코
    '17.1.31 12:52 AM (119.193.xxx.79)

    http://archive.is/LE9hb

  • 16. ..
    '17.1.31 12:59 AM (218.148.xxx.164)

    쓸개코님 꼼꼼하게 스샷으로 찍어 보관도 하시는군요. 무섭기까지 합니다.^^;; 일종의 언론 검열인가요?

    그런데 제가 단 댓글 전체는 없는걸 보니 중간에 촬영하신 것 같네요. 이왕 이리 죽었던 글을 부활시켰으니 원글님도 다시 체크해 보시죠. 제가 조선 일보 기사를 링크할때 문재인 블랙리스트 어쩌구 하는 댓글을 달았는지.

    제가 단 댓글이 이거였네요.

    두 사건 모두 커다란 범주에서 블랙리스트와 연관된 사건들입니다. 한 곳의 기사를 더 첨부하죠.

    두 사건은 황교익과 표창원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 17. 쓸개코
    '17.1.31 1:05 AM (119.193.xxx.79)

    윗님글만 캡쳐한건 아니었고 아까 외출전에 해봤어요.
    캡쳐한다고 글 안올리실것도 아니잖아요..

  • 18. ..
    '17.1.31 1:15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캡쳐하신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하지 마시죠. 어젯밤 제 댓글은 44개였고 오늘 더 이상 올라온 추가 댓글은 없습니다. 지금 캡쳐한 글은 36개 댓글인데 어젯밤 11경에 캡쳐한걸 아까 외출전이라 거짓말까지 하시네요.

  • 19. ..
    '17.1.31 1:17 AM (218.148.xxx.164)

    캡쳐하신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하지 마시죠. 그저께 밤 제 댓글은 44개였고 어제 더 이상 올라온 추가 댓글은 없습니다. 지금 캡쳐한 글은 36개 댓글인데 그저께 밤 11경에 캡쳐한걸 아까 외출전이라 거짓말까지 하시네요

  • 20. 쓸개코
    '17.1.31 1:40 AM (119.193.xxx.79)

    지적 정당하세요. 지금보니 제가 29일 캡쳐한거네요;

  • 21. ㅎㅎㅎ
    '17.1.31 8:12 PM (112.160.xxx.226)

    원글님(218.148.xxx.164)
    전체적으로 님은 논란을 야기한 본인의 삭제된 댓글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기존
    남아있는 증거들에 한하여 이를 축소시켜 말씀하시는군요?

  • 22. 원글님,
    '17.1.31 8:20 PM (112.160.xxx.226)

    6
    "제 의문에 대한 답변글이 더 이상 없고 글이 뒤로 밀려나가니 삭제한 것 뿐입니다. 이리 늦게 뜬금없는 댓글을 다실지는 예상치 못했죠. 아무튼 정성어린 긴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제 질문에 포인트를 잘 못 잡으신 부분이 보이네요.

    첫번째 답변에 대해.

    처음에 정치 안한다는 표창원박사를 문재인 의원이 삼고초려 후 영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인재 영입 1호로 대대적인 호응을 얻었었죠. 전 표창원의 자질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리 인재 영업한 표창원을 지지자들조차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 블랙리스트건에 대해 이제와서 더민주당이 거리두기 포지셔닝을 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218.148.xxx.164)

    ===============================================================================


    ==> 글쎄요ㅎㅎ, 원글님 첫 댓글 1에 대한 저의 반론 제기에 대해 쓰신 문재인의 각 계의 인사영입 용인술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일단 표 의원 영입에 대해서는 삼고초려란 수식이 적당하지는 않은 것 같군요.

    당시 사람들이 문재인의 용인술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이유는,
    그 당시 일부 사람들이 노무현의 후광쯤으로 여기던 문재인이 김병기, 조응천, 표창원 같은 그 바닥 생리를 꿰뚫어보는 저 카랑카랑한 대단한 인물들이 어째서 문재인 전 대표의 "도와달라"는 말 한 마디에 문재인이라는 한 사람만 보고 그 제의에 기꺼이 응한 것인가.. 문재인이란 사람이 그만큼의 인재 기용의 역량이 있는 사람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던 거고,
    오히려 문재인인 정말 삼고초려한 인물은 민주당 내의 반발에도 대승적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영입한 김종인 박사 같은 인물이 당내외적으로 봐도 그 인물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23. 원글님
    '17.1.31 8:29 PM (112.160.xxx.226)

    그리고 님이 쓰신 1의 내용에 대하여 이 내용(5)으로서도 제가 원글님의 댓글 중 이의를 제기한 첫 번째 사안에 대한 설명으로서는 그 이유가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본인께서는 오리지널 첫 댓글에
    1
    " 문재인의 능력을 거론할 때 지지자들의 우선순위가 바로 인재영입과 용인술이었습니다."
    라는 워딩으로 문재인 자체의 역량을 문두에 두시고 1의 말미에는 표 의원 논란에 대해 이리 '거리두기'하는 당 차원의 결정에 관해 반문을 하신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제가 본 상황은 표 의원 논란에 반발했던 당사자들은 민주당 내의 의원들과 당의 지지자들, 예술가들, 이에 동의하는 일부 국민들인데 그분들이 문재인의 대표성을 띤다는 말씀이신 건지요? 아니면 확정적인 친문인가요?..

  • 24. 원글님
    '17.1.31 8:31 PM (112.160.xxx.226)

    오히려 논란 초기에 비문 박영선 의원을 필두로 표 의원에게 여성 비하적 그림 전시라며 반발한 여성의원들이 있었고, 반대로 친문 쪽인 인사였던 손혜원 의원을 필두로 한 여성의원들은 예술의 자유에 대한 침해를 호소하며 당 차원의 결정에 대해 탄원서에 동참하신 상황인데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의 반문은 참 모호하군요.
    원글님이 첫 댓으로 작성한 1의 워딩에 대한 해명이 어느 것도 성립되지가 않는다는 얘깁니다.

  • 25. 원글님
    '17.1.31 8:33 PM (112.160.xxx.226)

    그리고 거리두기 포지셔닝 한 것을 님께서 왜 문재인과 관련하여 의혹 제기하시는 그 저의는 무엇입니까?

    원글님 왈, "전 표창원의 자질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 특히 이 부분은 그때 원글님이 문재인 영입한 표창원 검증 요구에 대한 원글의 워딩과 지금에 와서 갑자기 상당히 거리가 먼 답변이네요???

  • 26. 원글님
    '17.1.31 8:37 PM (112.160.xxx.226)

    7
    "표창원 의원의 소명 발언은 제 질문에 대한 불필요한 답변이며.."'17.1.31 12:21 AM (218.148.xxx.164)

    ==>

    당시 원글님께서는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1호인 표창원의 논란을 거론하며 카더라 통신을 근거 삼아 이점에 있어서 문재인 책임론으로 모시며 검증론까지 펼치시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에 대한 이의 제기였는데 이미 자신이 쓴 원글 삭제했다고 왜 불필요한 답변이라고 말씀하시는지요?
    본인이 쓴 글에 대해 그렇게 당당하신 분이 논란이 된 표창원 영입한 문재인 검증하자는 원글의 내용과 문재인 블랙리스트 언급한 댓글은 왜 삭제하셨는지요?


  • 27. 원글님
    '17.1.31 8:47 PM (112.160.xxx.226)

    8 원글 왈,
    " TV 출연 거부를 문재인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이리 페이스북에 쓰셨죠. 정치인에게 방송 출연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이를 스스로 포기한건 (블랙리스트건과 관련된) 불공정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 때문이었다고.
    그럼 표창원 의원으로 돌아가보죠. 원글님이 다소 현란하게 서술하신 예술의 창작성을 침해한 블랙리스트건임에도 당차원의 징계와 거리두기, 친문 모임 탈퇴(기사에 따르면)는 저 위와 모순적인 원칙이 아닌가의 의문이었습니다"
    ===============================================================================

    ==>
    그 의문이 합리적 의심이 되려면 원글님이 내용 안에 친문 카더라 의원의 실명과 친문 모임 탈퇴했다는 것이 확정 사실이어야 하는데 만일 원글님 논거의 밑바탕이 확정 사실이었다면 얘기의 시작이 달라질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원글님께서는 mbn 기사 달랑 하나에 언급된, 그놈의 정체도 모를 친문 초선의원 말을 본인 근거의 대단한 축인 양 들이미시며 문재인 검증의 중요 단서라고 피력하신 게 지금 합리적 의심입니까?

    제가 하도 기가 막혀서 지금 합리적 의심이 뭔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보시죠.

    "합리적 의심이란 특정화된 감이나 불특정한 의심이 아닌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에 기반한 의심 »을 말하며 미국 형사소송법상 기준이다. 몸수색이나 교통경찰의 자동차를 멈추어 조사하는 것은 영장없이 합리적 의심이 있으면 가능하다. 경찰관직무집행법(이하 경직법) 상, 불심검문은 경찰관의 합리적 의심(reasonable suspicion)을 전제로, 피검문자를 정지시켜 질문함으로써, 불심점을 해소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1] "

    https://ko.wikipedia.org/wiki/합리적_의심

    원글님의 저 의심 속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이 어딨습니까?

    게다가 제가 원글님 글에 첫 댓글 요지는 원글님의 문재인 검증 방식으로 표 의원에 대한 당 결정을 마치 문재인이 그렇게 만든 것처럼 말씀하신 게 주된 바탕인데요?

    또한 그때는 적어도 원글님께서 민주당내의 표창원 서명운동 얘기를 그 근거로 꺼내지 않았을 때 아닌가요?
    그때의 원글과 댓글에 적힌 사실만으로 이의 제기한 사람에게 갑자기 표에 대한 민주당 탄원 서명운동을 언급하며 마치 대단한 본인 소명의 기회의 창이라도 잡은 것처럼 애써 이용하시는군요.

  • 28. 그리고
    '17.1.31 8:55 PM (112.160.xxx.226)

    제가 저 첫 댓글을 썼을 때는 만일 문재인 전 대표가 표 건에 대해 별도의 의견 표명을 하신다면
    애초에 황교익 때처럼 언론에 공식적으로 얘기했겠지,
    카더라 친문 의원 말 빌려서 자기 의견 공식화하지 않았을 거란 얘기였고
    문재인 당사자 입을 통해 나온 말도 아닌, 표 의원 당사자 입을 통해 나온 것도 아닌,
    카더라를 마치 공식화된 진실로 호도하며 이래서 문재인을 검증해야 된다며 생뚱맞은 결론을 도출하시는 그 저의가 뭐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기사에 올린 내용에 실린 내용이 근거라고 바탕 까시는데,

    (팩트라도 내미신 근거)
    잇단 사고로 여론이 악화되자 친문 진영에선 "표 의원은 친문이 아니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 에서의 친문 진영 누구요???....

    "친문 성향의 한 의원은 "표 의원이 최근 당내 한 친문 모임도 자진 탈퇴했다"고 전했습니다."

    ===>
    도 문재인이 표한테 탈퇴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표가 친문 모임에 "자진 탈퇴" 했다는 그것 또한 카더라 친문 성향 의원을 말을 빌려 성립해야만 논지 전개가 가능하시겠군요.

    그리고 저 두 가지 다 원글님의 "합리적" 의심에 해당 사항이 없는데요?
    적어도 아직까지는요.

  • 29. 또 하나,
    '17.1.31 9:03 PM (112.160.xxx.226)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첫댓은 원글님 댓글에 제가 문재인이 자신의 의견 표출할 거면 황교익 kbs출정 때처럼 공식적으로 표명할 텐데, 왜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에 의존해서까지 그 잣대를 들이 미시냐는 이의 취지였는데, (이 때도 원글님은 논란이 된 표의원을 영입한 문재인에 대한 책임론을 전개시키시다가 지금은 딴소리.. )

    그 당시 원글님은 제가 황교익 언급한 것이 자신이 언급한 표의원 건과 전혀 무관한 내용인 양 선을 그으시지 않았나요?
    (원글 왈,)
    " 표창원은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연 예술가들의 전시였고
황교익은 특정 지지자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블랙리스트건이죠. "17.1.29 10:58 PM (218.148.xxx.164)

    라고 철저히 다른 사안이라는 인식 아래 애초 제가 적은 첫 댓글 취지조차 이해 못하시던 분이 이제와서는
    제가 언급했던 황교익 kbs 출연 거부에 대한 김경수 페이스북까지 들먹이며 잘도 차용하시는군요.

    그리고

    (원글님이 제시한 문재인 아닌 김경수 왈-)

    « TV 출연 거부를 문재인 대변인 격인 김경수 의원은 이리 페이스북에 쓰셨죠. 정치인에게 방송 출연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이를 스스로 포기한건 (블랙리스트건과 관련된) 불공정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 때문이었다 »
    —> 저도 저 말에 공감하는데요? 뭐 문제 있습니까?

  • 30. 원글님
    '17.1.31 9:14 PM (112.160.xxx.226)

    10
    "그럼 표창원 의원으로 돌아가보죠. 원글님이 다소 현란하게 서술하신 예술의 창작성을 침해한 블랙리스트건임에도 당차원의 징계와 거리두기, 친문 모임 탈퇴(기사에 따르면)는 저 위와 모순적인 원칙이 아닌가의 의문이었습니다."

    ==>

    제 말은 원글님이 문재인 전 대표가 황교익이 문을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kbs출연 정지당한 것을 보이콧한 근거로 제시된 저 원칙이 지금 민주당 내에서의 논란과 직접적으로 무슨 상관이냐는 말입니다.

    원글님이 제시한 김경수의 페이스북 발언과 이름도 알 수 없는 카더라 친문의원의 말,
    그 어떤 것에도 문재인 검증을 해야하는 이유가 절대절명한 이유가 없는데요?
    또한 둘 다 에스라 해도 친문쪽에서 저런 기조가 있다면 정치계에 흔히 있음직한 일이라 저는 어떤 면에서는 그럴 수도 있었겠거니 이해됩니다만;; (표를 윤리위 회부한 문제 말고, 코 앞에 대선이 있으니 서로 서로 조심하는 차원에서의 결이라면요)
    그리고 원글님께서 ‘거리두기’는 기사를 인용한 것 뿐이라고 하셨는데,
    원글님 원글 하단에 고스란히 박혀 있는

    (원글 왈,) "황교익은 자기 사람이라고 끝까지 감싸면서
    TV 좌담도 불참하더니
    표창원 의원은 지지율에 문제가 될 듯 하니 거리두기 하네요.
    자그만치 자신이 영입한 인재 1호를 말이죠."

    에 대한 그 증거 기사 좀 봅시다.

    뭐 저 워딩 다는 아니어도 "문재인 본인이 자신의 지지율에 문제가 될 듯 하니 표창원 거리두기" 했다는 팩트 기사 첨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설령 저 카더라 통신에 적힌 "표창원 자진 탈퇴"가 기정사실이라고 칩시다.
    이 논란이 당내 분열을 꽤하니 다른 야당이나 여당 측에서는 하하 호호하겠지만,
    그 상황을 지켜보던 표 의원의 입장으로서는 자신으로 하여금 당에 피해가 가는 것, 한편으로는 문재인 영입 논란이 생길 여지 방지 차원일 수도 있고, 문 대표에게 미안해져서 친문 모임에 자진 탈퇴했을 수 있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아는 표의원 두뇌는 꽤나 입체적인 사람인데 당의 미래를 보고 친문인사로서 충분히 자진사퇴할 수 있고요.

    뭐 원글님께서 본토 민주당 안티라서 기승전민 하시려면 성립 안 될 것도 없겠지만요..

  • 31. 원글 왈,
    '17.1.31 9:22 PM (112.160.xxx.226)

    11.

    " 그리고 조선과 MBN 기사에 나온 친문 모임에서 탈퇴했다는 더 민주당 의원이 누구인지는 더민주당이 명백히 밝히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표창원의 더민주당내 친문 모임 탈퇴가 문재인과 아무 상관없는 별개라고 보는게 더 비합리적 주장 아니신가요? 정녕 문재인 의원은 모른 채 표창원 의원의 독단적 결정이라 보십니까? 탈퇴하란 소리는 직접 안했어도 소식통을 통해 탈퇴할거란건 알았겠죠.
" 218.148.xxx.164

    ==>

    같은 말 앵무새 반복은 님이야말로 심하시군요
    애초에 제 이의 제기에 원글님은 문의 표의원 영입, 논란이 되니 갑자기 문 검증으로 상황을 몰더니,
    그 의혹 제기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먼저 적용하여 의심하시고 제가 왜 삭제했냐는 "문재인 블랙리스트"에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으셔서 되물었던 것 아닙니까?
    아니 그리고 그렇게 의심스러우시면 민주당에 직접 물어보시는 편이 낫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님이 제시한 근거기사에도 표의원 친문모임 « 자진 »탈퇴라고 나온 마당에, 오히려 그 역발상으로 그런 비합리적 주장에 근거를 대시는 이유는???


    지금 님께서 주구장창 의혹 제기의 명패로 삼으시는 표의원의 «  친문모임 탈퇴 »가 기정 사실이며 그것을 말한 사람이 친문인사였다면 누구였는지 말이죠. 게디기 지금 다시 보니 표의원 핀문 «자진  »사퇴군요.
    애초에 사실의 기사에 정확성이 담겼다면 제가 저런 의문점을 제기할 일도 없습니다.
    합리적 의심의 정의 먼저 제대로 알고 오시기 바랍니다.


  • 32. 그리고
    '17.1.31 9:27 PM (112.160.xxx.226)

    탈퇴하란 소리는 직접 안했어도 소식통을 통해 탈퇴할거란건 알았다는 원글님 가정이 사실이어도 이게 문재인 검증으로 이어지는 논란을 만드시는 이유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으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33. 12
    '17.1.31 9:41 PM (112.160.xxx.226)

    "먼저 거리두기는 기사에 나온 워딩으로 전 차용했을뿐입니다. 일종의 지략, 지극히 상식적으로 볼 수 있는 당차원의 거리두기라면 여성의원들이 표창원 징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할 일이 없었겠죠. "

    ==>

    아니요~

    전 오히려 당내에서의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 같은데요?

    표 의원의 징계에 찬성하는 여성의원들이 있는가 하면 이에 반대하는 여성당원들이 있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잠시 그때로 돌아가 보면 표의원 그림전시가 논란화된 직후에는 표 의원에 대해 질타를 하는 의원들의 입김이 더 셌고, 그 의견에 반대를 하실 법한 손혜원 의원 같은 분들은 반대를 하시더라도 일단 조용히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적어도 언론 기사에 표출되지 않았단 얘깁니다.

    요 근래야 지지자들이 당 사무실로 전화 문자 폭주하니, 당의 결정에 반대하셨지만 침묵하셨던 의원들이 나서서 탄원 서명운동하시는 거고. 이 점에 있어서는 저는 당연히 인정되는 요구라고 보여지고요.

    당내의 결정에 대해 충분한 이의가 있고, 그 이의 제기가 정당하고 그 수가 상대 의견보다 더 다수의 의견이라면 이번 결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님은 지금 이 탄원서명 운동이 비민주적 비합리적이라고 보시는 건지요?

    어제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표창원 의원 논란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이 대승적 차원의 당내 올바른 결정이었다면 그것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 밑에 제가 예시한 사례를 봐도 이를 악용하는 박사모 세력들의 기운을 벌써 스몰 스몰 느껴졌기에 그 결정 당시, 표 윤리 회부에 반대했던 의원들도 묵묵히 지켜봤던 것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 당시 상황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한 거였습니다.

  • 34. 원글님,
    '17.1.31 9:54 PM (112.160.xxx.226)

    13
    "그리고 우상호 의원의 발언을 어제부터 자꾸 들이미시는데, 전 블랙리스트를 행한 다른 잣대(하나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원칙을 지킨 것과 박사모 등의 정치 공세를 두려워 해 표창원 의원을 거리두기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
    ==========================================================================
    
==> 뭔 소립니까?

    애초에 원글님이 참조 기사랍시고 들이민 기사 내용이 우상호 인터뷰 하나 따온 거 아니었나요?
    저는 그 이전에 원글님이 댓글로 문재인 불랙이스트 언급하고 지운 글이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했던 거고,
    또 그 부분에 있어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풀고자 했던 게 같은 질문 앵무새처럼 물었던 주 목적인데요? 거기에 문재인 블랙리스트 얘기가 어디 나왔습니까?
    기사 다시 보세요.거기 문재인 블랙리스트 얘기가 어딨는지요?

  • 35. 대답해주세요!
    '17.1.31 10:06 PM (112.160.xxx.226)

    아하!~~ 그리고 이쯤해서 제가 왜 원글님이 ‘문재인 블랙리스트 검증 ‘ 이란 단어 조합으로 댓글 쓰시고 그 댓글 급삭하셨는지에 대해 줄기차게 물어 봤던 이유를 먼저 말씀드려야겠군요.

    원글님의 그 댓글을 본 순간, 박사모 조갑제가 쓴 표 의원 블랙리스트 칼럼 기사 내용이 원글님이 삭제한 내용과 혼연일체된 듯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러나 혹여 원글님이 박사모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그 댓글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알고자 했던 겁니다.


    칼럼 내용)
    "…. 그러면서 "어제 표창원 의원이 올린 그림을 보면 야당이 얼마나 패륜적인지 알 수 있다"며 "야당은 국가에 관심 없이 오직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돼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 "이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 '블랙리스트'가 필요하다"며 "김기춘·조윤선이 무슨 문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news.donga.com/3/00/20170125/82594035/1

    자, 이제 거두절미하고 묻겠습니다. 양심껏 대답해보시지요.

    원글님, 박사모입니까?

    위에 13번에 원글님꼐서 쓰신 내용 중
    "전 블랙리스트를 행한 다른 잣대(하나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원칙을 지킨 것과 "박사모 등의 정치 공세를 두려워 해" 표창원 의원을 거리두기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에서 이쯤해서 "박사모 의 정치 공세를 두려워 해"가 유독 눈에 띄는 문구이군요.

    뭐 제가 오해한 것이라면 당연히 오해를 풀 기회도 되니 대답 기다리겠습니다.

  • 36. 원글님,
    '17.1.31 10:34 PM (112.160.xxx.226)

    제가 배가 고파져서 잠시 밥먹고 와야겠네요.
    그 아래 내용은 뭐... 거의 ㅎㅎ
    특히 "( 전 언급하지도 않았고 삭제한 블랙리스트 댓글은 단지 링크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링크 주소만 수정한 것 뿐임에도)" 이라며 그 이전에 달았던 삭제 댓글 내용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진실이 아닌 것을 가장하여 호도하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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