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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합니다.

zz 조회수 : 18,462
작성일 : 2017-01-30 22:41:20
결혼초부터 시댁 시집살이가 심했고, 




무슨 며느리는 그집안 종인줄 알고서 행하는데,







명절후 시모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있어서 얘기하다가,







제가 속이 말이 아니다,시누들까지 저한테만 잘하라고 하니 속상하다,




명절에도 친정가지 말라는게 말이 안되지 않냐고,




말하니 대뜸 저보고 집에만 있지말고 일하래요,




















네,저도 일하려 백방으로 알아봐도 잘나가던 외국계회사 다니다가 경단녀 되고,







이제 40대 되니 써주는데도 없고, 







아무데나 가려 학습지샘도 알아보니 그건 할일이 못된다 싶고,







참 답답하네요,







자도 알바라도 할 생각인데,







뜬금없이 자기들의 시집살이에 대한 말도 없이 일을 하라니;







무슨 속셈일까요?




















IP : 112.148.xxx.8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10:43 PM (58.230.xxx.110)

    며느리 아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
    편히 사는거 좋아하는 시가는 없어요...
    손주 어떻게 키우는가는 안중에 없구요...
    더 벌면 뭐라도 더 갈거 같은지
    엄청 벌기를 바라죠...

  • 2. ㅇㅇ
    '17.1.30 10:45 PM (211.237.xxx.105)

    무슨 속셈인게 중요해요?;;;;;
    그냥 자기 잘못은 덮고 며느리는 노는꼴 보기 싫은거죠. 애도 컸을테니..
    지 아들만 일하는게 아깝고..
    근데 그런 집안일수록 원글님도 일이 있으셔야 합니다.
    저 진상 시집식구들때문에 이혼할수도 있을텐데 그럴땐 진짜 자기 일과 벌이가 꼭 있어야 해요.
    뭘 하든 꼭 취업하시길..

  • 3. 원글
    '17.1.30 10:45 PM (112.148.xxx.86)

    누구때문에 잘나가던 회사 그만두었는지 정명 모르나봐요;
    손주들 키우는데도 안중에 없고, 시누들 뒷치닥거리나 시키는게 목적인지;
    아,그리거 학습지샘 계시다면 죄송요,
    제가 여기에도 물으니 학습지샘들조차 말리기에 쓴글이에요ㅠ

  • 4. ...
    '17.1.30 10:46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기어이 시누이가 나가서 일하라고 말해서
    남편에게 당장 일자리 알아본다
    말하니 제앞에서 누나에게 전화해
    내 마누라 내가 먹여살리니 누나는 신경끄라고
    하고 난 다음부턴 좀 잠잠하네요...

  • 5. 에이
    '17.1.30 10:49 PM (223.62.xxx.160)

    그래도 시모 때문에 관두신거는 아니죠..

    애기는 시모 아기가 아니고 원글님 아기잖아요...

    일차적 책임은 엄마인걸요...

    그리고 시모들 대부분 다 못됐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맘에 담지 마세요...무시하세요..

    일을 하려거든 본인이 하고자 해서 하지
    시모때문에 하고 그러지는 마세요.

  • 6. 그냥 씹으세요.
    '17.1.30 10:49 PM (59.16.xxx.183)

    일은 중요하지만...

    애들 우등생으로 잘 키우고 시부모 봉양 잘하고 돈은 잘벌고
    나이 40이라도 잠자리에선 끝내주게 섹시한
    슈퍼우먼, 그게 남자들 로망인데 시부모도 다르지 않아요.
    그들 만족시키려고 태어난 인생이 아니잖아요.

  • 7.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17.1.30 10:50 PM (211.245.xxx.178)

    애키우는걸, 내애키우는걸 뭘시부모에게 울고불고하면서 허락을 받아요.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건 누구때문에 일 그만뒀는데하는 원망 역시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 8. 우와
    '17.1.30 10:51 PM (211.203.xxx.83)

    진짜 아직도 이런시댁이 있군요. 전. 애둘 낳고 전업주분데
    시댁에서 볼때마다 고생한다 하세요.
    아.자랑은 아니구요. 어린애들 잘 키우는것도 참 어려운일인데 .. 참 며느리가 만만한가 보네요

  • 9. 저런
    '17.1.30 10:52 PM (116.40.xxx.48)

    사정이 참 안타깝고 시모가 나이만 먹었지 어른같지 않네요.

    시댁 친정이 애 봐주지 못했으면 어린이집이라도 밑기고 일을 이어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사정이 있으셨겠죠..

  • 10.
    '17.1.30 10:54 P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이미 애는 컸을거고
    친정은 가지말라해도 가세요
    우리가 시댁노예도 아니고 가라하면 가고 가지마라하면
    안가야 돼요?

    혹시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도움 받은거 있거나
    도움 받을거 있나요?

    님이 시댁스트레스를 말하니
    시어머니는 님 아픈곳을 찌르는 거죠
    그래야 님이 수그러든다 생각할테니

    옛날에도 벙어리 3년,귀머거리 3년...합 시집살이9년이라 했는데
    요즘시대에 10년을 살고도 왜 명절때 친정을 못가고
    살고 있나요?

  • 11. 원글
    '17.1.30 10:55 PM (112.148.xxx.86)

    그쵸,
    지자식들이 귀하고 소중하니 직장 그만둔건 잘했는데,
    그 시댁 스트레스가 귀한 내애들한테 다 간게 지금도 너무 미안해요ㅠ
    이렇게 사사건건 간섭하는 시댁에 그땐 제 멘탈이 ㅠㅠ
    지금도 강하진 못하지만 이젠 10년되니 무서운건 없어지네요ㅠ
    그런데 도대체 양심이나 있는건지,
    그리고 정말 외아들 외며느리는 친정도 못가고 시누들 맞이하나요?
    종갓집은 아니고 시부가 장남,제남편이 외아들이긴해요,
    시누 두명은 맏며느리인데도 친정에 잘만 오더만요ㅠ

  • 12. 진짜 염변할것들
    '17.1.30 10:55 PM (67.182.xxx.50)

    그런인간들이 눈에 보이는대로 지꺼리는거죠. 이랬다 저랬다 정신병자들 말을 뭘 들어요. 들은척도 하지마시고 하라는대로 하지도 마세요. 고민하는 티도 내지마시고요. 미친것들이 순하게 하니까 저러는거예요.

  • 13. 아니 왜?
    '17.1.30 10:56 PM (220.76.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를 친정에 맡기던 어디 맡기는걸 시부에게 허락맡고 말고 해요?

  • 14. ㅇㅇ
    '17.1.30 10:56 PM (211.205.xxx.224)

    육아휴직하고 복직하지..

  • 15. 원글
    '17.1.30 10:57 PM (112.148.xxx.86)

    아뇨,제 친정에 갔어요,
    그런걸로,시누들은 볼때마다 갑질하네요ㅠ
    제가 명절에 친정간다는 걸로,
    주인이 어딜가냐고?

  • 16. ..
    '17.1.30 10:59 PM (175.125.xxx.97)

    님, 바보예요?
    키워달라고 사정하는것도 아니고 친정엄마한테 내 아기 맡기는걸 무릎꿇고 빌며 '허락'해 달라니...ㅡㅡ
    이게 뭔 개소린가하며 이해가 안되어 두번읽었네요

  • 17. 아니
    '17.1.30 11:01 PM (175.125.xxx.97)

    아니 그러니깐 입없어요?
    시누들한테 왜 말못하냐구요
    내가 장남며느리라 주인이라 여기있어야하면 니들은 왜왔냐구요 니들두 가서 종노릇하라구요

  • 18. ???
    '17.1.30 11:02 PM (122.44.xxx.3)

    왜 님 아이맡기는걸 울면서 시부에게 허락받아요??

  • 19. ㅡㅡㅡ
    '17.1.30 11:02 PM (218.152.xxx.198)

    웃기는 시집이네요
    아이 그래도 그렇지 맡기지 말란다고 안맡겨요?
    님도 참 순진한 시절이었네요

  • 20. 원글
    '17.1.30 11:02 PM (112.148.xxx.86)

    시부가 내새끼 본인들이 본다며 친정에는 안된다고 주장했어요,
    그문제로 그냥 친정에 맡기게 해달라고 말하다가,
    그래서 큰애가 담깐 시댁에서 크다가 둘째 임신으로 퇴사했어여ㅠ
    그러니요, 그런 개소리에다가 이젠 주인이 어딜가냐고?소리까지,,
    그런데도 그들은 양심도 없네요ㅠ
    그러든가 말든가 저는 이제 제맘편한대로 살려구요

  • 21. ㅠㅠ
    '17.1.30 11:04 PM (1.248.xxx.133)

    주인이 외출한다는데 객이 뭐 그리 말이 많으냐 하세요. 주인이라니 주인처럼 행동하시면 되겠구먼.

  • 22. dd
    '17.1.30 11:0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 시집살이 글중에서
    시집에서 하라는대로 하는 분들 왜이리
    많이 보이는지~부당하다싶음 싸웟서라도
    내입장 표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울고불고 그런거에 도저히 이해안되네요

  • 23. ...
    '17.1.30 11:05 PM (175.125.xxx.97)

    세번째 다시 님글 읽어보니 무릎꿇는단 내용은 없는데 제가 딴글이랑 동시에 봐서 그부분 잘못썼네요

    시어미가 애 못봐준다고했다면서요? 근데 왜 시가에서 애가 커요? 그리고 그러든가말든가 애부모는 님인데 왜 그걸 허락받고말고해요 막말로 애를 학대하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글에 다 안쓰신게 있는것 같네요 시가가 돈이 많다거나 해서 님을 휘두르는거아닌가요?

  • 24. ???
    '17.1.30 11:06 PM (122.44.xxx.3)

    주장하기나 말기나 친정에 맡기면 되잖아요? 시부모가 재산이 많거나 남편이 전혀 아내편이 아닌가봅니다

  • 25. ㅇㅇㅇㅇㅇ
    '17.1.30 11:07 PM (121.160.xxx.152)

    잘나가는 직장 다닐 정도로 배운 사람 처신이 어째 조선시대 출가외인 마인드에요????

  • 26. 원글
    '17.1.30 11:08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두메산골이라서 보고 들은게 없는 집인지 사고방식이 타임머신타고 간 조선시대입니다,
    외아들 아까워 다 끼고 살고 싶은가 봅니다,
    10년전 결혼당시 남편이 2천 대출받고, 시가에서는 전세금 5천 보태주셨구요,
    그만큼도 감사했죠,
    그래서 시집살이 시킨것까요?

  • 27. 원글
    '17.1.30 11:0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그때는 남편의 아버지고 시가사람들과 잘지내고 싶었죠,
    배운사람은 순진해도 안되는건가요?

  • 28. ㅇㅇ
    '17.1.30 11:12 PM (182.232.xxx.229)

    울고불고한 결과가 이겁니까?
    그 난리피우고 시댁허락 못받아서 그렇게 순응하시고 경단녀됐다고 징징거리시는거예요?
    차라리 아이땜에 힘들어때려쳤다면 이해라도가지

    그렇게 어른말잘듣고 순종적인 인생 사셔서 내아이한테 떳떳하신지..
    웬만하면 시댁욕해주고싶은데 님은 참 정말 바보같네요
    내가 일하고싶은데 시부모허락없어서 일못한다?
    회사다니셨어도 오래못다니셨겠네요
    주관도 뭣도없는 그냥 무능력.

  • 29. ..
    '17.1.30 11:13 PM (222.235.xxx.37)

    이런글 보면 답답한게 님이 그렇게 당하고 살때 님남편은 뭐했나요? 이제부터라도 님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 30. ㅇㅇ
    '17.1.30 11:15 PM (182.232.xxx.229)

    산골 마인드는 원글님도 장착하고계심
    어디 조선시대 여자 보는거같아요
    남들까지 속터지게하지마요 쫌

  • 31. ..
    '17.1.30 11:16 PM (175.125.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웬만하면 같은 글에 댓글 2개이상 잘 안다는데 진심으로 안타까워 마지막으로 또 달아요

    님은 결혼할때 한푼도 안보탰나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는데? 아니 빈몸으로 결혼했어도 님이 받는 그 대우는 정상이 아니고요
    그사람들을 바꾸려하지마세요 님이 바뀌면 그들은 저절로 바뀝니다
    내가 동동거리며 걱정하는순간 약자되는거예요 남편이 동동거리며 걱정하게 만드세요 쭉보니 남편도 전혀 글쓴분 편같지가 않아서요
    어디 목숨저당잡힌 사람처럼 구니 그 무지렁이들이 시짜랍시고 더더더더더 외치고있잖아요
    무슨말을 해도 그냥 평온,고요 유지 , 센스있게 맞받아못치겠으면 그 다음 최고의 수는 침묵이예요

  • 32. 원글
    '17.1.30 11:17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리 비울때 시댁에서 저를 잡았어요ㅠ
    남편은 엄한 시부밑에서 커서 대차지 못하고ㅠ
    네,이젠 시가는 안무섭네요,
    제 아이들한테 그 스트레스가 간게 두고두고 미안해요

  • 33. 정말 솔직히
    '17.1.30 11:17 PM (122.44.xxx.3)

    시부모 말에 순종해야 남편이 같이 살아주는 상황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사람은 다 자기 누울자리 보고 발 뻗거든요. 시부모 말 거역했다간 겨우 결혼했는데 이혼당하게 생겼으니 울고불고 허락 구할 수 밖에요

  • 34. 정말 솔직히
    '17.1.30 11:19 PM (122.44.xxx.3)

    이런저런 억측하는거 진짜 이상하죠? 아니면 정말 억울하실거에요. 그런데 님 행동과 상황이 이런 억측 나올 정도로 이상해요;;;

  • 35. 이 놈의 허풍
    '17.1.30 11: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들 중에 상당수가 그래요.
    결혼 전 연봉 높은 회사 다녔거나, 외국계거나.
    어디 회산지 물어보면 그건 또 말을 안함.
    답답하고 맨탈 약한 사람이 일을 잘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지나친 편견일까요.

  • 36. 원글
    '17.1.30 11:20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그땐 남편의 아버지가 하는말이라서,
    남편과 문제 없어서 시가와 잘지내고 싶었던 맘이 컸나봐요,
    여기다 물으면 남편이 문제라는게 맞지만요,
    그래서 이젠 제맘 편한대로 하려고요ㅡ

  • 37. ...
    '17.1.30 11:20 PM (175.125.xxx.97)

    님 계속 그렇게 사실것 같아요...ㅠ
    남편 없을때 잡혔다는데 어디 때리기라도 하나요?
    참 제가 볼땐 너무 비상식적이어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그만 달게요ㅠ 그냥 그렇게 사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38. ㅇㅇㅇㅇㅇ
    '17.1.30 11:22 PM (121.160.xxx.152)

    내가 겪는 조그마한 잔소리도, 조그마한 거슬림도
    인터넷에 쓸 때는 침소봉대

  • 39. 원글
    '17.1.30 11:24 PM (112.148.xxx.86)

    아니,본인들 연봉이 적거나 속고만 살았는지,
    외국계다녔으니 외국계라고했지,외국계가 뭐 별만것도 아니고,
    네, 이름 들으면 알만한 외국계 다녔구요,
    연봉도 10년전 당시, 3천은 되었구요,
    대학다니면서 나름 성실히 보내 학점도 높았구요,
    남편이 27상에 만난 첫사랑이에요
    되었나요?

  • 40. ............
    '17.1.30 11:24 PM (216.40.xxx.246)

    시댁이 엄청 부자라서 할수없이 순종하는거 아니라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아무리 시부 기세가 등등해도, 뭐 돈도 없이 그러는거면 그냥 코웃음치고 말면 되는거에요. 집을 해준것도 아니고 전세금 오천갖고 저러는거면 걍 님이 무시하고 일다니고 오천벌어 도로 반납하겠다고 나가면 되는거였고요. 좀 이해가 안가요. 와서 두들겨 팰까봐 겁나는거면 경찰부르면 되는거고.
    저도 시댁이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남편이랑 많이 싸웠지만, 주장 꺾지않고 걍 내식대로 나가면 그들도 뭐 어쩌질 못해요. 뭐가 그렇게 무서우세요? 남편이야말로 님 편에 안서면 싸우는거고, 정 아니면 이혼각오도 해야지요. 그래봤자 뭐 새장가 갈 위인같지도 않은데요.

  • 41. ..
    '17.1.30 11: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일 하라면 일자리 구해요.
    학습지는 할 게 되네 못되네 하면서 징징대지 말고.

  • 42. ...........
    '17.1.30 11:29 PM (216.40.xxx.246)

    그럼 결국 모든건 님 성격에서 비롯된 거엿네요.?

    아직 안늦었어요.
    이제라도 시댁에 발끊고 아닌건 아니라고 주장하시면 되구요.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자기 부인하나 바람막이 안되주면 님이 싸워서라도 고쳐서 사세요. 남편이야 지아버지 절절맨다고 님까지 그러지마세요

  • 43. 원글
    '17.1.30 11:29 PM (112.148.xxx.86)

    스맛폰이라 오타 죄송요,
    제가 친정서 귀한대접 받지 못하고 자라서 이모양인가 봅니다,
    착하지도 않으면서 착한컴플렉스 있어서 늘 남에게 잘하고, 욕먹지 않으려 살다가,
    그간 2년가느82에서 보고배워서 이젠 발악중이고요,
    미움받을 용기도 생기고 욕하든 말든 이제야 그런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82에 감사하구요,
    동네 지인도 부질없어서 안만나고 늘 82만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이게 좋으면서도 무료해서 조만간 알바라더 할 생각은 있는데 쉽지만은 않고,
    암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44. ㅇㅇ
    '17.1.30 11:30 PM (182.232.xxx.229)

    다큰 성인이 본인의지로 퇴사해놓고
    시댁이 퇴사시켜서 어쩔수없이 관뒀어요
    이젠 또 일하래요 어휴
    주체적인 삶 좀 살아요

  • 45. ...
    '17.1.30 11:31 PM (96.246.xxx.6)

    시누이들 치닥거리를 하란다고 왜 합니까?

  • 46. 원글
    '17.1.30 11:32 PM (112.148.xxx.86)

    그냥 시어머니가 한말이 황당해서 쓴거에요,

  • 47. ....
    '17.1.30 11:39 PM (217.84.xxx.49)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썅놈같은 시댁 사연 천지네요;;;;;

  • 48. ..
    '17.1.30 11:49 PM (121.140.xxx.79)

    제가 육아휴직후 복직으로 그전부터 시모는 아이 못본다기에

    아이를 친정엄마께 맡기려니 시부가 안된다고 하기에,

    울면서 제가 친정엄마께 맡기게 해달라고 말했는데도 끝까지 안된다고,

    그런 집안인데 그래도 아이낳고 남편과 살고있으니 참았어요,

    명절후 시모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있어서 얘기하다가,

    제가 속이 말이 아니다,시누들까지 저한테만 잘하라고 하니 속상하다,
    명절에도 친정가지 말라는게 말이 안되지 않냐고,

    말하니 대뜸 저보고 집에만 있지말고 일하래요,







    ....................................................
    그래서 시부모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또 취업하실건가요?
    님은 며느리인가요.. 로봇인가요....
    참내, 시부모가 회사 관두랬다고 관둔것부터가 에러네요

  • 49. 황당
    '17.1.30 11:53 PM (116.127.xxx.52)

    이제 애들 좀 컸으니 내아들 등에 빨대꽂지 말라는거죠..집에서 애키우면 논다고 생각하는거죠..시어머니들이 며느리 팔자 편하게 사는 꼴울 못봐요.
    이런경우 드물지 않아요.
    시어머니 말대로 하실껀 아니죠?

    그러나 그와 상관없이 짬짬히 일하려면 유초등영어강사나 영유선생님 괜찮아요..

  • 50. ...
    '17.1.31 12:04 AM (118.223.xxx.155)

    일 관둔게 에런데, 그때 남편놈은 뭐라 하던가요?

  • 51. ..
    '17.1.31 12:04 AM (58.141.xxx.60)

    애를 둘이나 낳고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참 노는 취급하니 열받으시겠지만 이런글 보면 답답합니다...어쩔수 없어요..
    부모한테 중심추를 두지말고 내 주도적으로 살아야 좋을듯해요..

  • 52. 그냥 듣고 슬려요
    '17.1.31 12:16 A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네~~~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아버님어머님 멀쩡하신데 무슨 저희가 주인인가요
    부모님이 주인이시죠

    저희도 시누들처럼 같은 자식이에요~~

    애낳아 키울땐 관심도 없으셔놓고 반칙이시네요~~
    하하하~~~~~

  • 53. 대체
    '17.1.31 12:21 AM (114.204.xxx.4)

    왜 내 아이를 맡기는 문제를 시부한테 허락받으러 울고불고???
    결국 시가에 아이 맡겼으면 그 좋은 회사 계속 다니지
    둘째 생겼다고 사표 낸 건 본인
    결국 그래서 경단녀 되고 애들키운 것 같은데
    그랬으면 잘 키울 것이지 왜 애들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하고 이제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지?
    평생 그렇게 말도 안 되는 대접 받으면서
    이번에는 일 하라고 했다고 또 부들부들???
    대체 왜 그들에게 그렇게 잡혀 사세요? 남편은 뭐해요?
    시가 재산이 많아서 남편도 부모님 거역못하는 건가요?

  • 54. ....
    '17.1.31 12:34 AM (223.62.xxx.187)

    친정에 맡기는걸 왜 시부가 못맡기게 간섭해요?
    이해 못할 글이 요즘 왜 이렇게 많은지
    시부 동영상 받고 울었다는 남편글도 그렇고

  • 55. 연꽃
    '17.1.31 1:31 AM (211.108.xxx.141)

    이제는 친정에서 대접 못받고 커서 그렇다고 친정부모님 탓하시네요...

  • 56. 연꽃님
    '17.1.31 1:47 AM (112.148.xxx.86)

    원글이 정상으로 보여요?
    이렇게 비인간적으로 당하는데도 참는거 문제잖아요ㅠ
    어릴때 엄마가 무뚝뚝해도 키워주신거 감사해서,
    결혼전 직장다니고 엄마에게 몇천 드리고 결혼하고,애낳고 부모님께 더 잘하자고 다짐했는데

    그런데 친정엄마는 늘 저보고 참아라,남편이 바람,도박,여자 문제도 아니고,이렇게 말하고,
    엄마가 잘몰라서 그런말하나 싶어서 속상하겠지만,재가 당하고 사는거 좀 아시라고
    말해도 그럼 시집가서 그것도 못하냐,같이 살지도 않는데, 그런식이에요ㅠ
    엄마때문에 더 화나서 이젠 이런거 말도 안해요ㅡ
    그냥 통화하면 싸우게 되니 이젠 연락도 안해요,
    엄마는 명절이 시가말대로 친정에 오지도 말래요ㅜ
    정녕 제가 친딸 맞나 싶어요ㅠ

  • 57.
    '17.1.31 2:23 AM (182.215.xxx.188)

    우리 시댁도 그래요
    암걸린남편 병수발할때 10원도 안보태놓고
    살려서 복직시켜놨더니 시댁에선 고생한다는 말은 커녕
    니가 돈벌면 아범이 집에서 놀텐데 멀쩡한 니는 놀고 아들은 또돈벌러 간다고 저리 피곤해한다며( 실제로는5시반 퇴근해서스맛폰으로 새벽까지 게임질)아오 시댁 갔다와서 열받아서 오늘밤 잠도 안오네요 .

  • 58. 일 하셔야죠
    '17.1.31 4:12 AM (124.199.xxx.161)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요.
    제가 알아서 할거예요 라고 하고 찾아보세요

  • 59. ...
    '17.1.31 6:06 AM (1.229.xxx.134)

    본인이 일하고 싶은거면 몰라도
    시키는대로 하지마세요

  • 60. ...
    '17.1.31 7:44 AM (118.220.xxx.239)

    님 같은 사람 꽤 많아요. 별로 안 착한, 그저 보통 사람인데 착한 척 하느라 싸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날려버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죠. 성인인데도 줏대 없이 남 시키는대로 해놓고 남 탓도 하고요. 자기가 성인으로서 자기 인생 책임 지고 사는 걸 두려워하는 듯도 해요. 이런 분들이 중요한 인생의 결정을 할 때 남에게 책임을 잘 돌리죠. 하다못해 점쟁이라고 찾아가요. 그들에게 답을 듣기 위해서라기보다 책임을 나누어 지고 싶을 것 같아요. 비난이 아니에요. 그냥 사실이지.

    그런데요, 그 스트레스로 본인만 괴롭고 애들한테 스트레스 풀어서 애들도 잘 못 키워요. 정작 마음껏 즐기고 소중하게 보내야할 시간에 애들한테 히스테리가 가거든요. 그래놓고 또 죄책감.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요. 내가 주체가 되어서 애들하고 전업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잘 활용하고, 일 하고 싶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 준비해서 나가는 게 맞죠. 시부모 덕 볼 생각을 안 하면 말 안 들어도 돼요. 개소리는 개소리로 듣고, 심하다 싶으면 못하게 해요. 착한 여자 타이틀도 안 놓고 싶고, 부당한 대우는 안 받고 싶고, 둘 다는 안 되거든요.

  • 61. 살다보면
    '17.1.31 8:12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100번가네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마라.
    책 꼭 읽어보세요.

  • 62. 저도.
    '17.1.31 9:11 AM (1.233.xxx.179)

    상황 이해갑니다.
    전 이 스트레스 탈출했어요. .한 10년 만에?
    윗님처럼..개소리를 개소리로 듣기 시작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ㅎ

    지금은 전업이든 뭐든 당당하게 삽니다.
    남편 너 나 싫어? 나랑 살지마, 시댁 뭐라뭐라.. 관심 끊으세요.행동으로 보여줍니다. ㅎㅎㅎ

  • 63. 에휴
    '17.1.31 10:03 AM (1.176.xxx.24)

    원글님 의지할 데가 하나도 없네요ㅠ
    남편도 친정도ㅠ
    오죽하면 82에ㅠ
    어쩜 좋을까...
    시댁이 재산이 많나요?
    남편이 금수저인가요
    그렇다면 거역 못하는 남편과
    그에 따라야하는 원글의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남편이 결혼을 했으면
    더이상 그집 식구가 아니라
    내식구인데...
    전 남편 잘못이 큰 것 같네요ㅠ
    시댁 문제는 무조건 남편과 의논하시는게
    그나마 고통분담이죠
    힘내세요
    진짜 시댁 시어머니 저질스런 인간이네요
    할말 없으니깐
    님 약점이랄게
    너 일 안해?
    진짜......너무 심하다

  • 64. 남탓좀그만
    '17.1.31 10:1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다큰 성인이 본인의지로 퇴사해놓고
    시댁이 퇴사시켜서 어쩔수없이 관뒀어요
    이젠 또 일하래요 어휴
    주체적인 삶 좀 살아요22222222222222

  • 65. ..
    '17.1.31 10:33 AM (1.236.xxx.49) - 삭제된댓글

    며느리 힘들게하는 시가에게는 착한 며느리 하지마시고 제발 싫은 소리도 하세요.
    계속 뭐라 하시면..
    다큰 성인이 알아서 할 문제를 자꾸 얘기하셔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시집에 오기 부담스럽다면서 자리 피해버리세요..

  • 66. 아 고구마 천개느낌
    '17.1.31 10:46 AM (222.232.xxx.252)

    아우 여기서 백날 시모 시누 욕 해봐야뭐해요, 지들은 지들 맘대로 자기네들은 잘하는데 우리 며늘은 삐뚤어져서 내 자식 내 동생 잡는다며 지들끼리 욕하고 조리돌림할게 뻔한데, 그냥 맘대로 하세요 왜 그런 짐승같은시누들을 상종하나요?

    원글님 보충 댓글 읽다가 내가 다 열불이 터지네 주인? 주인 좋아하시네 며늘이 니들 종년이냐 .. 캬악 퉤!!

  • 67. ...
    '17.1.31 11:30 A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무식하니 그렇지요. 며늘의 인생도 자기처럼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 봅니다.

  • 68. 무식한데다
    '17.1.31 11:48 A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인자한 맘씨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시모군요.

  • 69. ddd
    '17.1.31 11:56 AM (211.196.xxx.207)

    대학교에서 흔하게 올라오는 후배 군기잡는 이야기
    선배가 보이면 백 미터 밖에서 달려와 인사하라거나
    밤 12시건 새벽 5시건 선배 톡 바로 답장 안했다고 학번 다 불러서 엎드려 뻗쳐 시킨다던가
    겨우 한 살, 두 살 연상의 애들.
    더구나 군대도 안 다녀온 여자애들이 어디서 이런 걸 배웠나 싶은 황당한 선배 갑질들이
    집에서 보고 배웠나 봐요, 짐승같은 여자들이 새로 들어온 신입 여자 잡는 모습들요 ㅋㅋㅋ
    그 짐승같은 여자들도 자기 집에서 자기 시댁 욕하고 있겠죠 ㅎㅎㅎ

  • 70. ...
    '17.1.31 12:21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하신 것 맞아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나 자신에게, 내 아이들에게, (원글님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언제나 절 많이 아끼는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잘못한거예요.
    부당한 것 앞에서 정말 내가 사랑하고 사랑해야하는 것을 위해 진지하고 길게 생각해서, 편안함이 깨지고 두려워도 맞서던가 요리조리 피해가고, 남편은 생글거리며 여우같이 구워삶아야했어요. 애들한테 최선이 아닌 선택이면 내 마음과 얼굴에 철판깔고 상처받지 말고 막았어야하고요.
    살면서 마주치는 어려움 앞에 주저앉게 만드는 요인에 꺾여 나쁜 결과를 볼 때, 너무 속상하지만 결국 내 선택이잖아요.
    시댁도 그런 어려움인데 우린 그게 극복해야할 대상이 아닌 내 편이고 사랑해야할 가족이라는 착각을 했던 거예요.
    이럴 때 나오는 말이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거죠.
    외국계 좋은 회사 다니셨었다면, 일자리 찾아보면 학습지 선생님 말고도 할 거 있을거예요. 시댁상황 때문이 아니라 애들 좀 컸으니 일하시면 더 좋을 때 맞아요. 애들 어릴 때 전업주부하고, 좀 커서 일하니 최상의 코스라는 마음으로,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일단 시작을 해보세요.
    시댁 나쁜 거 맞는데, 그거 욕하는 시간도 아깝다 여기고 원글님과 애들, 남편 챙기세요.

  • 71. ㅇㅇ
    '17.1.31 12:28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나 시댁에서는 본인이 없는 삶이군요.

    그냥 착한아이였네요. 본인의 욕구보다 남의 욕구 맞추는데 급급한 착한아이

    원래 사람이 타인보고 '착하다'라고 하는 경우 10중 7,8은 벗겨먹으려고 하는거에요

  • 72.
    '17.1.31 12:39 PM (112.164.xxx.69) - 삭제된댓글

    50대 아줌만네
    이런 여자들이 제일 답답해요
    이혼을 불사하고 뒤집어야지요
    무슨 시집식구들에게 일다니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나요

    답답합니다,
    남편은 뭐한대요
    자기부모하나 못 막고
    그런 남편 믿고 사는 님도 한심하긴 마참가지구요
    아들있는 엄마입니다,
    아무리 아들있어도 이런걸 간섭할 생각 추호도 없어요
    본인 인생 사세요

  • 73. 원글님
    '17.1.31 1:34 PM (27.1.xxx.22)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지만 알에서 나오려면 알을 먼저 깨야죠.
    님은 아직도 알 속에서 그들과 협상하려 하네요. 그건 협상이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알을 까고 새로운 세상에 가서 앉아있으세요. 그 다음 그들과 얘기을 하던 말던 하면 됩니다. 명절도 님 원하시는 대로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쓰러져 버리세요. 다 큰 성인을 있으라 마라할 수 없게 그들에게 여지를 주지마시고요.

  • 74. 원글
    '17.1.31 1:39 PM (112.148.xxx.86)

    네,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억울한게 이집안 총 12명의 시누남편도 포함하여 사람들이
    주인이 명절에 친정간다며 저 하나를 따갑게 보는데요,
    정말 어찌 그런 생각들인지 ..
    정녕 양심도 없는건지 모르는걸까요?
    그러더니 연휴에 저희 집에오자마자 큰시누 전화와서 남편에게 가족여행 전화가 왔더군요,
    좋아서 가자는것도 아니고 저 못부려서ㅡ한 맺혔는지 ㅜ
    아직도 그들은 절 부려먹지못해 안달이요,
    제가 그렇게 1년간 속앓이하다가 연락도 않고 만나지도 않고 친정가는거 행동으로 보여주면 포기할만도 한데
    왜 그럴까요?

  • 75. 원글님
    '17.1.31 2:25 PM (222.232.xxx.252)

    원글님 뭐 죄지으셨어요? 싫은거 싫다고 말 못해요? 남편은 원글님 이렇게 속 앓는거 아나요?

    다른 분 댓글 처럼 이혼 불사하고 남편과 싸워서라도 본인 시간 쟁취하셔야죠, 답답해요

  • 76. 원글님
    '17.1.31 2:28 PM (222.232.xxx.252)

    말로 하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건 딱히 그 사람 성정이니 뭐니 원망하고 책망할게 없어요, 평생을 그런 세계에 갇혀서 살았고 그게 진리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인데 어찌 하나요,

    제발 이제부터라도 집 나갈 결심이라도 하시고, 남편분과 싸움이라도 하세요. 이 글 읽는 82 회원분들 다 체할 것 같네요

  • 77. 아~~ 답답해....
    '17.1.31 2:28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진정 답답하네요... 이런 삶이 정말 40대 여자들 삶인가요...

    "애들 우등생으로 잘 키우고 시부모 봉양 잘하고 돈은 잘벌고
    나이 40이라도 잠자리에선 끝내주게 섹시한
    슈퍼우먼, 그게 남자들 로망인데 시부모도 다르지 않아요.
    그들 만족시키려고 태어난 인생이 아니잖아요." 222

    일은 님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예요.
    어디선가 본 댓글이 마음에 남네요.
    남편이 일하라고 그럴때 안하는것도 방법이라고...
    남편이 아무 말 안하고 있는거는 남편도 님이 일했으면 하는걸 수 있구요.

    지금와서 님이 참 억울할때죠. 억울하지만 그렇다고 애들 놔주고 직장 다닌다해도 예전만한 직장도 없거니와 애들 키우면서 다니고 싶지도 않을테고... 애들 자라고 있는 중이면 괜히 이중으로 님만 힘들 수 있어요. 님이 편하면 질투하는거기때문이니까 무시하시고 차분히 애들 잘 키우고 재테크 할 수 있으면 하시고 님 취미생활도 하시고 재밌게 사세요. 다시 말하지만 안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고 내가 재밌게 사는 거...제가 한 말 아니고 어느 댓글에서 본 건데 참 맞는 말이다 싶더라구요. 경제권 반은 꼭 쥐고 있어야죠. 나중에 남편도 어쩌고 돌아서면 독립할 수는 있어야 할테니까요. 친정에서 반기지도 않는데 굳이 명절에 갈 것도 없어요. 차라리 여행을 갔다 오세요.

  • 78. 어휴
    '17.1.31 5:10 PM (74.111.xxx.102)

    계속 시댁이 왜 그럴까 궁금만 하세요? 이유 아시면 뭐가 달라지는데요? 이유는 그냥 부릴 수 있으니까 부리는 거에요. 손톱만큼만 자기가 남 좌지우지 할 수 있다면 꼭 다른 사람을 종부리듯 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갑질이란 단어도 있잖아요. 그거 궁금해서 글 오리셨다면 답은 그거에요. 그냥 종부리듯 해도 되니까 하는거예요. 이 위에 많은 댓글은 그렇게 종에게 대하듯 취급하면 못들은척 무시하고 하고 싶은대로 해야 종이 안된다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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