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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크고 예쁜여자,부인..

어려워 조회수 : 19,767
작성일 : 2017-01-30 13:31:56

키크고 예쁜 부인과 키작고 배나오고 외모가 많이 별로인(죄송합니다) 남편이 정다운 모습으로 걸어가면 어떤느낌드나요?

보통은 부부로 안보나요?

제가 중매해서 지금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데 여자쪽에서 다좋은데 이문제(주변시선)를 말씀하셔서요...

보통 키작고 외모가 조금 그러신(?)남편분과 정말예쁜 부인이 (참고로 키가 남편보다 큰) 걸어가면 이상한가요?

 

IP : 122.32.xxx.7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30 1:33 PM (58.224.xxx.70)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남자가 돈이 많은가하던데요
    주변에서 생각하기를

  • 2. 그냥
    '17.1.30 1:3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아무생각 없습니다만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난다면 남편이 돈이 많은가 싶기는 해요.

  • 3. ...
    '17.1.30 1:36 PM (175.223.xxx.2)

    남의 부부한테 별로 관심 없어요.
    여자분이 좀 없어보이네요 뭘 저런 얘기를 굳이 입밖에 내는지...

  • 4. 남편
    '17.1.30 1:36 PM (211.244.xxx.154)

    얼굴에 다 나와요.

    부인 얼굴에도 다 나오고요.

    표정만 봐도 돈 때문인지..사랑해서인지..

    돈이 좀 있으시면 연예인급으로 외모 투자를 좀 하세요.

  • 5.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간이
    '17.1.30 1:38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요상한 인간인게 틀림없음.

    글고,,,중매자에게 저딴소리 지껄이는 여자는 그냥 떄려치우세요. 저런말이 벌써부터 나온다는건 나중에 결혼해서는 아예 판 깔고 중매자에게 투덜거릴것 같네요.

    아무리 키크고 이뻐도 빈머리 여자같고 깡통소리나고 외모밖에없는 여자네 집안 같습니다.
    그쵸..여자네는 딱 외모밖에 없죠.

  • 6. ㅇㅇ
    '17.1.30 1:38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여자쪽에서 그 문제를 거론한다구요?
    웃기는 집안이네요. 그럼 파혼하고 키크고 잘생긴
    남자랑 결혼하라고해요.

  • 7. sandy
    '17.1.30 1:40 PM (49.1.xxx.183)

    이런 경우 결혼 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 8. ...
    '17.1.30 1:40 P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결혼이 뭔지도 모르고 정신 못 차린 여자!

  • 9. whanfwnrk
    '17.1.30 1:42 PM (211.36.xxx.76)

    연애의경우도 이런경우 남자가 돈이 많구나.여자가 돈보고 사귀는구나.대분분 이렇게 생각함.

  • 10. 별 ㅋㅋ
    '17.1.30 1:42 PM (110.47.xxx.46)

    결혼하지 말라고 하세요.

  • 11. 남의 눈
    '17.1.30 1:42 PM (118.44.xxx.239)

    남을 의식 하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한다는 거 부터
    그 여자는 머리 빈 사람 인증이네요

  • 12. 00
    '17.1.30 1:42 PM (175.223.xxx.125)

    웃기네요ㅋㅋ주위보면 키크고 체격좋은남자가 짜리몽땅한 여자랑 만나는경우도 많아요.. 진짜안어울린다는 생각하긴하는데.. 각자 또 감정적인부분도 중요하니까 그럴수있죠.

  • 13. 별 ㅋㅋ
    '17.1.30 1:42 PM (110.47.xxx.46)

    외모 뜯어먹을 남자 만나서 살라고 하세요. 주선자한테 저런말 하는 집안이라니 상상 그 이상이네요

  • 14. 그런거
    '17.1.30 1:45 PM (112.184.xxx.17)

    신경 쓰이는 관계면 결혼하지 말아야죠.

  • 15. anjs
    '17.1.30 1:49 PM (211.215.xxx.5)

    그런 외모가지고 아무 생각 안합니다.
    남들 보기에 좋았더라~ 이러려고 결혼하나요.
    그냥 둘이 좋아서 한 결혼이겠거니 하죠.
    가끔 한쪽이 처지면 젊었을 땐 괜찮았겠지.. 이런 생각은 아주 가끔 합니다.

  • 16. 궁금
    '17.1.30 1:50 PM (125.190.xxx.227)

    댓글처럼 남자가 여자에 비해 돈이 많나요??

  • 17. 근데
    '17.1.30 1:5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선을 볼 때 외모도 중요하게 보는건 맞습니다. 그런 조건이니 그 여자분이 원글님과 선을 본 거 아닌가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사실이 그렇다고 해서 뭐가 문제가 되나요?
    이미 결혼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고칠 수도 없는 키나 외모에 대해 그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뭘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핑계가 없어서? 아님 수술이라도 하시라고?
    이미 알고 시작했는데 그 말을 왜 꺼낸건지 궁금합니다.

  • 18. 남들이
    '17.1.30 1:53 PM (203.81.xxx.109) - 삭제된댓글

    부부인지 지인인지 사촌인지 거래처고객님인지
    어찌 아나요

    이마에 우리는 부부입니다 써서 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결혼이야 둘이 좋으면 하는거지요

    남들 눈에 좋게 보이고 멋지게 보이려 결혼하는건가요?

  • 19. 이미
    '17.1.30 1:58 PM (203.226.xxx.236)

    결혼 얘기까지 나온다면서 왜 이제와서 외모를 걸고 넘어지나요?
    결혼도 장사저럼 흥정이 필요하다 이건가요?
    남자가 외모 때문에 한참 딸리니 더 내놔라 이런...?
    그런 낌새면 안타깝지만 그 결혼 말리세요
    결혼한다해도 계속 무시당할 텐데 남자분이 안 됐네요

  • 20. 참나
    '17.1.30 2:02 PM (61.74.xxx.54)

    외모가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싫다하던가
    결혼이야기 나온다면서 저게 무슨 소리래요?
    지금에 와서 외모운운하는게 외모외의 무슨 장점을 보고 결혼말 하나본데 참 속 보이네요

  • 21. 원글님
    '17.1.30 2:04 PM (123.111.xxx.115)

    몇 살이세요..

    남편 키 작고 외모 별로고 배 나왔다고 그거 갖고 뭐라하는 집안하고는 결혼이라는 인연 맺지 마세요.

    아무리 여자 외모가 김태희 전지현급이라도 그런 집안하고 엮이면요,,
    이랬다고 트집
    저랬다고 트집 잡아요.
    키 크고 외모 잘 생기고 배 안나온 남자는
    아마 바람끼있게 생겼다고 트집 잡을 걸요?

    부족한 부분, 걸리는 부분 하나 없이 결혼해도
    결혼하면 이것저것 의견충돌 싸우고 다툴 일이 생겨요.
    외모 부심은 정말 저급한 거예요.

    저 이쁘단 얘기 좀 듣고 살아온 아줌마인데요,
    남편 키가 160 겨우 넘거든요..남들이 키 작다고 뭐라고 하면,
    그래도 나랑 옷도 같이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키 큰 놈 만나봤는데 별 거 없더라고..그래도 성격이 짱이라고..그러고 말해줬었어요.

  • 22. //
    '17.1.30 2:11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이해가요
    저요 아무 생각없이 했고
    제가 어려보이는지도 남편이 늙어 보이는지도 몰랐어요
    우리 집안에서 어느 누구 말안했어요
    결혼전 대학로 팔짤끼고 가면 사람들이 둘을 번갈아 힐끗힐끗 보고
    참 이상했어요, 놀이공원을 가도...
    동네 아줌마들도 수근거리고 친해진 엄마가 대체 어떻게 만났냐 몇살차이냐
    길가면 원조교제로 보고 동네에선 첩인줄 알고
    갈수록 더하네요
    이번에 이사오니
    윗집할머니가 시아버지 모시고 사냐고 묻다가 아니라고 하니
    갑자기 저를 이상한 여자 보듯 노려보드라구요ㅜㅜ
    실상은 3년 차이에 독수공방, 제가 먹여살려요ㅜㅜ

  • 23. //
    '17.1.30 2:13 PM (49.1.xxx.60)

    이해가요
    저요 아무 생각없이 했고
    제가 어려보이는지도 남편이 늙어 보이는지도 몰랐어요
    우리 집안에서 어느 누구 말안했어요
    결혼전 대학로 팔짤끼고 가면 사람들이 둘을 번갈아 힐끗힐끗 보고
    참 이상했어요, 놀이공원을 가도...
    동네 아줌마들도 수근거리고 친해진 엄마가 대체 어떻게 만났냐 몇살차이냐
    길가면 원조교제로 보고 동네에선 첩인줄 알고
    갈수록 더하네요
    이번에 이사오니
    윗집할머니가 시아버지 모시고 사냐고 묻다가 아니라고 하니
    갑자기 저를 이상한 여자 보듯 노려보드라구요ㅜㅜ
    실상은 집안도 제가 훨 낫고 조건도..
    3년 차이에 독수공방, 제가 먹여살려요ㅜㅜ
    이 남자가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 봐요

  • 24. 마징가
    '17.1.30 2:13 PM (220.75.xxx.8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능력 있어 보임.

    그러나 남녀간에 외모가 다가 아닙니다.

  • 25. //님
    '17.1.30 2:22 PM (175.223.xxx.4) - 삭제된댓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26. ....
    '17.1.30 2:55 PM (221.157.xxx.127)

    남자가 돈이 많거나 직업이 좋은가보다 생각하게 되죠 뭘

  • 27.
    '17.1.30 3:00 PM (1.233.xxx.186)

    남자가 돈이 많나보다.
    여자는 남자 돈이 좋은가 보다.

  • 28. ...
    '17.1.30 3:12 PM (1.236.xxx.107)

    저 아는 부부랑 비슷한데요
    무지 다정해 보여요
    서로 존중하는 느낌도 있구요
    아내가 남편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남자가 능력있다 이런느낌보다 점잖고 자상해보이는 사람이구요
    그냥 참 좋아보였어요

  • 29. 오래 전에 들은 얘기인데
    '17.1.30 3:41 PM (123.254.xxx.78) - 삭제된댓글

    남녀가 둘다 예쁘고 잘생겼으면 잘 어울린다, 멋있다 하고
    남자는 못생겼고 여자가 잘났으면 남자가 능력이 있나봐 하고
    반대로 여자는 못났는데 남자가 잘생겼으면 여자가 돈이 많은가 보다 하고
    둘다 못생겼으면 둘이 정말 사랑하나보다 한대요.

  • 30. 여자외모몇년안가요
    '17.1.30 4:19 P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집안이 다 한의사고 원래 옛날부터 한약재상 크게 하고, 형은 한의대 학장하고 그런 집안이 있는데.. 그 집 아들이 키가 정말 작아요. 제가 160 안 되는 작은 키인데 남자인데도 정말 저랑 비슷한 정도? 그 정도로 작아요. 걔랑 저랑 진짜 어려서부터 친한데 그 놈도 제가 키 작아서 땅바닥에 붙어 다니고 성질 더럽다고 싫어하고 저도 비슷한 이유로 별로라고 여겨서 남녀 사이론 발전 해 본 적이 없어요. 근데 똑똑하고 유머있고 책 많이 읽고 손재주 있고 운동 좋아하고.. 뭐랄까 재치도 번득이고.. 사람을 지루하게 안하는 친구에요.
    근데 피아노과 나와서 큰 교회에서 반주하는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키크고 세련되고..나이도 한참 어리고... 교회 분이 소개 시켜줘서 한 번 만났는데 여자 쪽이 별로 생각이 없어서 잘 안 되었다나, 근데 결정사에서 매칭 해주는데 또 있더라나, 해서 만났는데 우여곡절 좀 있었지만 남자쪽 직업이며 집안이 하도 좋으니 여자도 마음 끌려서 결혼했나봐요. 근데.. 결혼해서 아랫 지방에서 하는 (여자 친정이 아랫 지방) 음악회를 갔는데 "아니 그냥 친척분이야.." 그러는 걸 들었대요. 여자가 지방쪽 음대 피아노과인데 거기 출신 아는 사람이였나봐요.
    마음 많이 상했다고 그 이야길 저한테 했는데 뭐라고 할 말이 없어서, 별로 안 친한 사람이라 피하려고 그런 거 아니냐..하고 얼머부리고 다녔는데 그 뒤로 와이프랑 같이 외국에 안 나오더라구요. 그 친구가 클래식 진짜 좋아해서 시카고/LA/필라델피아 공연할때 워낙 자주 오고 해서 제가 미국 살아도.. 자주 만나곤 했는데 은근히 와이프를 디스해요. 지방에서 피아노만 치던 애라 클래식 감상은 모른다, 오디오는 오자도 모른다.. 좋은 차는 가격만 얘기해 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요. 요샌 5년 지났더니 미모 유효기간 지났다는 식으로 말하고 다니고..
    예전엔 별로 안 이쁘면 다른 조건이 필요하고 아주 이쁘면 그거면 된다고 하던 친구인데..

  • 31. 장미~
    '17.1.30 4:34 PM (112.154.xxx.35)

    남자가 돈이 많은가보다 생각하겠죠

  • 32. 남들의눈
    '17.1.30 4:34 P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여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남자라면 사실 이쁘고 키 큰 여자랑 같이 다니면 스스로 능력자인 것 같고 기분 좋을 것 같기도 한데, 그 여자 본인이 같이 다니는 남편을 돈이나 능력으로만 보고 남들에게는 남편이라고 말하기조차 싫어하면 기분 정말 나쁠 것 같아요. 솔직히 저런 경우 결혼 말이 나온다면 남자 능력이 여자보다 나은 경우가 많을 것 같긴 하거든요, 근데 남자 능력은 최소 20년간은 점점 더 좋아지고, 반대로 여자 외모는 세월이 갈 수록 점점 빛을 바라죠..

  • 33. 그닥
    '17.1.31 12:53 AM (124.56.xxx.35)

    너무 눈에 확 띌 정도의 연예인급 외모가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들 외모 자세히 안봐요~
    너무 상반되는 외모면 쫌 쳐다볼수는 있죠
    그러나 그러고 말아요~
    아내든 남편이든 한쪽이 너무 출중한데
    상대방이 너무 못생겼다면 좀 놀랄수는 있겠죠

  • 34. 스타일
    '17.1.31 12:57 AM (124.56.xxx.35)

    남편은 그냥 그냥 흔한 아저씨 스타일인데
    아내가 어려보이고 예쁘고 아가씨 필 나면
    같이 다니면 둘이 애인인가 싶어
    사람들이 쫌 이상하게 쳐다보긴 해요~ ㅋ

  • 35. ㄱㄱ
    '17.1.31 1:58 AM (211.105.xxx.48)

    사랑을 해야 결혼을 하는거죠
    이 기본이 없으면 불행은 예약

  • 36. 둘중에 하나
    '17.1.31 2:35 AM (184.175.xxx.90)

    남자가 돈많고 능력있든지
    평범한테 정말 성격좋고 가정적이고 여자한테 헌신하는 타입이든지.

    근데 결혼오가는마당에 이제와서 그걸 문제삼는다는게 뭔소린가요. 얼굴안보고 연애했대요? 왠 딴소리.

  • 37.
    '17.1.31 4:07 AM (58.140.xxx.232)

    제가 그런 경우인데, 결혼전 한복하러 갔더니 저를 돈에 팔려가는 불쌍한 신부감으로 보더라는 ㅜㅜ 한복 찾으러 갈때는 혼자 갔는데 어쩌다 사장님과 제 친정이 같은 동네인걸 알게 되었어요. 신기해서 집 위치 얘기하다보니 저희집을 아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니 부잣집 아가씨가 왜.... 하는데 그냥 허허, 웃었어요.
    결혼 20년차인 지금, 저도 얼굴이야 늙었으니 좀 덜한데, 키 차이는 여전하니 남들이 뭐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관심도 없어서..

  • 38. ㅋㅋㅋ
    '17.1.31 6:06 AM (222.102.xxx.7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별 생각 안 들던데요.
    실제로 저 대학때 담당 교수님이 딱 저 케이스였어요. 사모님은 배구 선수라서 키가 그 당시 여자키로 175정도 되고 교수님은 165정도? 통통한 체격에 배도 나오고요. 얼굴도 그냥 전형적인 눈두덩에 살이 있고 얼굴 동글동글하고 눈 작고 안경 끼고, 머리숱도 좀 작고. 그래도 교수님 인격이 워낙 좋고 실력이 좋아서 그런지 동기들하고 교수님 집에 초대받아서 가봤는데 두분이서 알콩달콩 잘 사시고 애들도 다들 예쁘더라고요. 그냥 봐도 화목해보였어요. 참 부럽더라고요. 두 분이서 화기애애하는 분위기가 그냥 저절로 느껴진달까.
    어차피 조건같은 것 전혀 안 따지고 결혼하는 사람들은 드물잖아요.

  • 39. ㅁㅁ
    '17.1.31 6:07 AM (222.102.xxx.7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별 생각 안 들던데요.
    실제로 저 대학때 담당 교수님이 딱 저 케이스였어요. 사모님은 배구 선수라서 키가 그 당시 여자키로 175정도 되고 교수님은 165정도? 통통한 체격에 배도 나오고요. 얼굴도 그냥 전형적인 눈두덩에 살이 있고 얼굴 동글동글하고 눈 작고 안경 끼고, 머리숱도 좀 작고. 그래도 교수님 인격이 워낙 좋고 실력이 좋아서 그런지 동기들하고 교수님 집에 초대받아서 가봤는데 두분이서 알콩달콩 잘 사시고 애들도 다들 예쁘더라고요. 그냥 봐도 화목해보였어요. 참 부럽더라고요. 두 분이서 화기애애하는 분위기가 그냥 저절로 느껴진달까.
    어차피 조건같은 것 전혀 안 따지고 결혼하는 사람들은 드물잖아요.

  • 40. 제친구케이스
    '17.1.31 8:00 AM (1.234.xxx.114)

    걔는 남편이 의사예요
    돈짱잘버는의사
    키작고 뚱뚱한..

  • 41. 인물보다 망한 사람들이 많아요
    '17.1.31 8:48 AM (59.3.xxx.146) - 삭제된댓글

    그냥 능력있는 남자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내적인 능력이 있으니 외적으로 좀 달려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 42. .......
    '17.1.31 10:15 AM (210.95.xxx.140)

    잘생긴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괜시리 중매 잘못섰다가 불평 들을꺼 같네요
    그런여자 소개했다고....

  • 43. 죄송하지만
    '17.1.31 11:36 AM (112.162.xxx.61) - 삭제된댓글

    얼마나 못생겼길래 이런소리까지 듣나 모르겠어요
    키크고 이쁜여자랑 짜리몽땅하고 아주 못생긴 남자가 연인처럼 가면 솔직히 남자가 돈이 아주 많거나 직업이랑 능력이 좋나부다 이런 생각은 언뜻 들긴해요 근데 정말 아주 아주 심하게 못생긴 남자인 경우이고...평범하게 생긴경우는 눈길도 안가거든요
    근데 그여자 웃기네요 그냥 인물좋고 키크고 능력까지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결혼생각까지 있으면서 외모디스하고 뭐하자는 건지??? 원글님 다 좋은데 결혼못한이유가 솔직히 외모인것 같은데 외모까지 좋았으면 예전에 결혼했지 아직 남아있었겠어요

  • 44. 죄송하지만
    '17.1.31 11:45 AM (112.162.xxx.61)

    얼마나 못생겼길래 이런소리까지 듣나 모르겠어요
    키크고 이쁜여자랑 짜리몽땅하고 아주 못생긴 남자가 연인처럼 가면 솔직히 남자가 돈이 아주 많거나 직업이랑 능력이 좋은가 이런 생각은 언뜻 들긴해요 근데 정말 아주 아주 심하게 못생긴 남자인 경우이고...평범하게 생긴경우는 눈길도 안가거든요
    근데 그여자 웃기네요 그냥 인물좋고 키크고 능력까지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결혼생각까지 있으면서 외모디스하는 이유는 뭔지??? 그여자 말대로 원글님 다 좋은데 결혼못한 이유가 외모인것 같은데 외모까지 좋았으면 예전에 결혼했지 아직 남아있었겠어요 그리고 원글님도 키크고 예쁜여자 좋아하는것 같은데(솔직히 안좋아할사람 없겠지만) 결혼할 여자는 인간됨됨이를 좀보세요

  • 45. ..
    '17.1.31 12:09 PM (211.224.xxx.236)

    아니 결혼해서 같이 다니기 창피할정도면 아예 딱 접어야죠. 남들이 봤을때 저 두 사람은 어찌 만났을까 한쪽이 외모가 너무 기운다 싶은 사람들도 둘 사이에선 그 외모가 그닥 못생겼다 생각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좋은 감정이 생겨서 결혼한 거. 근데 상대방 외모가 너무 싫은데 뭘 어떻게 하려고. 그 사람도 그냥 제 갈길 가고 이쪽도 더이상 미련두지 말길.

  • 46. 부부로 봅니다
    '17.1.31 1:03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제 부모님이 실제 2년차인데 외모가 십년이상차이나보여서;;;
    근데 살다보니 닮고 저 역시 자꾸 남편을 닮;;;;;;; ㅠㅠ

    별걸로 다 반대 트집잡네요.
    나중에 더 심할걸요. 엎고 딴여자만나세요

    제 남편못생겼는데 우리엄만 말이라도 제남편이 제일 미남이고 잘생겼다고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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