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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비참해서 죽고 싶어요

.. 조회수 : 23,224
작성일 : 2017-01-30 07:34:29
애 없던 신혼때는 애둘있는 돌싱이랑 그 난리치더니
중간중간 딴짓하다가
십년뒤엔 베트남여자네요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 하겠어요
제가 이런 존재밖에 안 되다니

가슴이터저 죽는다는게 이런거같아요

관심끄고사는데 정말 농담으로 눈감아도 뭐하고 다니는지 보일정도로 흘리고 다녀요
정말 제가 알기를 바라고 일부러 저러는건가 생각도 드네요



자살한 가족들의 고통 다룬 책 알고 있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네 여기서 끼리끼리산다는 댓글 많이 봐서 더 죽고 싶어요.
IP : 116.126.xxx.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적취향이
    '17.1.30 7:40 AM (110.45.xxx.194)

    특이한거 좋아하나 봐요.
    정상적인걸 못견디는

  • 2. ㅇㅇ
    '17.1.30 7:42 AM (211.237.xxx.105)

    아이고.. 평생 그럴 인간이에요.. 죽긴 그 쓰레기때문에 왜 죽나요..
    그러다가 암걸리는 수도 있어요. 이혼이 쉽지 않겠지만, 차라리 벗어나는게 낫습니다.
    남편이 평생 바람펴서 속썩고 살던 저희 이모 50대에 자궁경부암으로 결국 돌아가셨어요 에휴..
    원글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경제력이나 키워서 남편놈은 버려버리세요.

  • 3. 쓰레기 손에 쥐고
    '17.1.30 7:42 AM (58.143.xxx.20)

    있어봐야 쓰레기
    휙 버리면 속 편해요.
    강단과 용기가 님 인생 구원할뿐이죠.
    한번뿐인 인생 입니다.

  • 4. ;;
    '17.1.30 7:46 AM (70.187.xxx.7)

    어째요. 그꼴 봐도 같이 사는 마누라를 둔 클라스.

  • 5. ....
    '17.1.30 7:46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비참해 죽지마시고 이혼해요
    도대체 왜 우리나라 여자들은 죽을생각까지
    하면서 이혼도 못하고 사나 몰라요.
    지금 조선시대 아니에요.
    가슴터져 죽지말고 버리고 빨리 빠져나와요.

  • 6. ..
    '17.1.30 7:50 AM (1.241.xxx.6)

    습관적 바람도 중독의 일종이라 못고쳐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버리고 새출발 하세요. 늙으면 안 그럴꺼 같죠? 아니에요. 요즘엔 약도 있어서 칠십넘어까지 외도질 합디다.

  • 7. 신혼초부터면
    '17.1.30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님도 남편도 어긋난 관계에다 님도 이혼할 만 했을텐데
    어떤 목적으로 이혼 안했네요 ...
    부부사이 냉랭 했을터...쑈윈도 부부????
    성생활을 밖에서 풀수 밖에 없지 않을지.
    비구니 스님 수련하는것도 아니고.

  • 8. ㅇㅇ
    '17.1.30 8:19 AM (182.232.xxx.155)

    애없던 신혼때도 이혼안한 건..

  • 9. 123.213..
    '17.1.30 8:23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미친듯...

  • 10. ..
    '17.1.30 8:25 AM (70.187.xxx.7)

    이혼 안하는 이유나 알고 싶네요. 신기. 것도 신혼초부터.

  • 11. 죽기는 왜요
    '17.1.30 8:28 AM (175.113.xxx.70) - 삭제된댓글

    님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냥 이혼하고 씩씩하게 사세요.

  • 12. 신혼초부터면
    '17.1.30 8:3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아니...남편이 싹싹 빌어서 이혼 안했다
    뭐 이런 스토리라면 거짓말이지..
    내가 싫으면 이혼 하는 세상에 왜????
    남편의 외도 고거 빼면 봐 줄만한 재목이었단 건데.
    그동안 부부관계 잘 하다가 동남아 창녀와 바람을 폈단
    것도 앞뒤가 안맞고.....
    썼잖아.남편에 대해 관심 끄고 산다고.
    그렇다면 부부생활 안하는 냉랭한 사이란거지.
    속으론 남편이 은근 자길 봐 주길 바라면서...본인은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안했다라는거.

  • 13. 이모 옆집~~
    '17.1.30 8:38 AM (125.182.xxx.184) - 삭제된댓글

    아들 델고 혼자사는 아줌마가 이혼의 이유가 남편이 애 4명이고 단칸방 사시는 여자분하고 바람이 나서 돈을벌어 그집에 가장노릇 하며 사셔서 돌아오길 기다리다 지쳐 이혼하셨대요~ 이혼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14. 희안한 논리
    '17.1.30 8:50 AM (59.6.xxx.151)

    그런 여자들이랑 눈 맞은 건 님 남편인데
    뭘 님이 그런 존재밖에 안됩니까?
    삼천궁녀중 간택 기다리는 존재에요?

    비참해야 하는 건 님 남편이에요
    오죽하고 여북하면 그러고 돌아다닐까
    걍 걷어치우세요
    애들 그 곁에 두는 거 할 일 아닙니다

  • 15. ㅇㅇ
    '17.1.30 8:56 AM (210.160.xxx.43)

    결혼 10년이면 이제 겨우 30 40대 나이일텐데..
    이혼하면 큰일나는거라 생각했던 할매도 아니고 왜그러고 사시는지..
    정략결혼이라도 하신건지 진심 궁금하네요

  • 16. 더럽다
    '17.1.30 9:07 AM (14.47.xxx.241)

    더럽네요 진짜

  • 17. 님 아깝지 않으세요?
    '17.1.30 9:12 AM (36.38.xxx.115)

    님이 아깝잖아요.
    왜 그런 ㄴ 때문에 님이 자살을 생각해요?
    남편이 어떻게 살던지 그건 지 책임이예요.
    좋은 사람 가치있는 사람일수록 남으로 인해 피해받는 일 많아요.
    이런 결과가 올 줄 알았다면 원글님이 남편을 선택했을리 없잖아요.
    남편은 남편이고 원글님은 원글님이예요.
    남편이 개떡으로 인생을 산다고해서
    원글님이 고통받으실 이유 없는데 많이 힘들어하시는 거,
    좋은 사람이라서 그러신 거예요.
    자기 가치를 님 스스로 생각하시는 게 중요해요.
    님 스스로 자책하시면 그건 안되요.
    이번일이 오히려 님이 님 스스로를 더 아끼고 다시 보는 계기로 삼으라는 뜻이 있는 거예요.
    지금 님은 남의 일에 님이 자책하시는 거예요!
    남편ㄴ이 한 일에 왜 님이 죽고 싶다고 하시는 지 그거 전혀 말 안되는 거예요.

  • 18. 성향이딱보이는데
    '17.1.30 9:44 AM (121.176.xxx.34)

    신혼떄 애없을때ㅈ왜 이혼 안하신건지.. 그사단이 났는데.. 신혼때 외도는남자들도 개쓰레기라 하던데

  • 19. ...
    '17.1.30 9:48 AM (122.35.xxx.182)

    여기에 있는 댓글들 무시하세요
    다 경험이 없고 통찰이 없고 남의 일이라 쉽게 이혼하라는니 끼리끼리 산다는둥
    그런말 쉽게 하는 겁니다.
    막상 자신들에게 그런일에게 그런일 닥치면 그런 말 절대 못할걸요
    이혼하면 씩씩하게 살아지나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데
    여자가 감당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죠
    여자 혼자서 경제적인 부분 감당하면서 아이 키운다는 건 더 어렵구요
    그리고 남자라는 동물은 이기적이고 자식의 욕망에 충실하느라
    자식이라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경제적인 부분까지 외면하기 마련이죠
    그럼 아이의 인생은 어떻게 될거 같나요
    이혼을 하더라도 지금은 아니죠

    님이 마음의 중심을 잡으셔야 됩니다.
    지금 괴로운건 내가 이런 존재밖에 안되나 하는 자책감이죠?
    자존감도 바닥을 치셨을테고...
    문제는 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남편에게 있는 거예요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혹시 남편의 엄마가 어린시절 부재했거나
    사랑을 못받고 자라지 않았나요?
    남자의 바람기란건 사실 호르몬에 각인된 - 세상에 씨를 뿌리거라- 본능에 기반한 거죠
    부인들은 철썩 같이 믿고 내 남편은 절대 안그럴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많이들 그러고 삽니다.
    이렇게 정도가 심한 경우 정신분석학에서는
    어린시절의 애정결핍에 대한 욕구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부인은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엄마라고 생각한답니다.
    자기곁에서 챙겨주는 엄마...
    그래서 이혼은 절대 안하려고 하고
    들키면 눈물콧물 쏟으며 반성도 잘하죠
    이런 류의 남자들은
    밖에서 새로온 여자가 있어야 심신이 안정된다고 하네요
    그 여자한데 어린시절의 소외와 불안에 대한 상처를 보상받으려고 한답니다.
    왜냐하면 밖에서 만난 여자는
    잘한다 멋지다 이렇게 좋은 말만 하니까요
    그럼 그게 사랑이냐구요?
    사랑은 무슨 개뿔 착각이죠
    오래도 못갑니다
    일정기간 호르몬의 작용이 끝나면 눈에 씌인 콩까지도 벗겨지는 거죠
    위에 성적인 부분 얘기하신분 있는데
    이런 남자들은 밖에서 자극에 길들여져서 집에서는 잘 안되죠
    새로워야 됩니다
    새로워야 감정도 일고 몸도 반응하고...익숙해지면 또 시들해지고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하기도 한거죠

    제가 이렇게 자세히 쓸수 있는건 제 경험이기도 해서 입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시고
    그냥 한 불쌍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시고
    님 인생을 사세요
    참 흘리고 다니는거는...정말 단순해서 그래요
    무슨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조금의 예의라도 있다면 티라도 내지말아야 하는데
    저런 유형의 남자들은 그게 안됩니다.
    그러니 매번 들키고 흔적은 질질 흘리고...

    그리고 그 흔적 차곡차곡 모아두세요
    정말 정말 아니다 싶을때 이혼자료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문제라는것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아이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면
    나중에 그 아이가 성장하여 결혼했을때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것

    남편은 타인이예요
    그것도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은 타인...
    자기마음이 왜 그런지 자신의 행동이 부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조금도 헤아릴 줄 모르는 타인..
    그러니 그 타인때문에 더 이상 힘들어하거나 기대하지 마시고
    본인을 위해 사세요

  • 20. ...
    '17.1.30 9:58 AM (122.35.xxx.182)

    참 관계 개선 노력 안했다는 댓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남의 일 쉽게 말하는지 몰라
    관계 개선 노력 왜 안했겠어요
    모든 노력을 동원했지..
    그래도 참 사람 안 변하죠?
    노력 하지 마세요
    사람의 성향은 절대 안변합니다
    변해도 금방 제자리도 돌아옵니다
    여자들이 생각하죠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자기도 사람이면 변하겠지...착각입니다.
    성격이라는것이 성향이라는것이
    몸에 수십년간 내재화되어 박힌 습관과 행동패턴인데
    어떻게 변할수가 있을까요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느니 내가 변하는게 훨씬 더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 내가 내 생각 바꾼다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제껏 살아온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기때문에...

  • 21. dlfjs
    '17.1.30 10:01 AM (114.204.xxx.212)

    그런 인간땜에 왜 죽어요
    이혼하던 , 그냥 돈 쓰며 살던 하는거죠

  • 22. ...
    '17.1.30 10:20 AM (99.246.xxx.140)

    이혼을 하던지
    아무래도 그럴 상황이 안되면 경제적 이익만 딱 취하고 마음에서 밀어내고 살던지 하지
    왜 그런 인간땜에 속을 끓이고 인생을 낭비하고 살아요?

    그러니 비웃음 받는겁니다.
    값어치 없는 똥을 묻어놀고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도 된장이 안되냐고 울고 분해하면
    제 3자 입장에선 할말이 없죠...

    자기 인생만 아니라 자식도 같이 망가뜨리고 있을텐데..
    정신 차리고 사세요
    울고 화낸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아픈 말이래도 받아 들여야 약이 될거예요

  • 23. 훈계질
    '17.1.30 11:21 AM (223.62.xxx.235)

    보다는 책을 추천해주고싶은데 딱히 생각이 차라리 남편 죽었다생각하고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종교취미 여행

  • 24.
    '17.1.30 1:27 PM (221.127.xxx.128)

    이혼 못하세요?
    증거 다 잡고 다 뺏을거 뺏고 나오세요 그 지옥

    죽느니 이혼하겠네요

  • 25.
    '17.1.30 1:35 PM (117.123.xxx.12)

    원글님 부모님은
    그런 쓰레기 때문에 내딸이 자살하도록
    애지중지 키웠나요?
    이해안되는게
    쓰레기는 버리면 내 인생에서 끝이에요
    세상에 널린게 남자인데
    한 남자때문에 죽고싶다니
    그냥 이혼하고 나만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자랑 연애하세요
    그때되면 내가 그때 왜 힘들어했지 후회할지도

    원글님한테 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 커서 남자하나 때문에 죽네사네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냥 한심하네요

  • 26. 여긴
    '17.1.30 2:12 PM (58.226.xxx.93)

    진짜 개쓰레기랑 사는 여자들 많어.............ㅉㅉㅉ

  • 27. ㅇㅇ
    '17.1.30 3:25 PM (49.229.xxx.223) - 삭제된댓글

    보는 사람까지 자존감 지하로 끌어내리는 한심한 글이네요
    열받는다 어떻게 복수해줄까..라는 글이라면 모를까
    자기가 그런 존재여서 죽고싶다니..

    왜 남편의 행동과 본인의 존재를 결부시켜요?
    남편이 바람펴서 님이 한심한 존재가 된게아니라, 님의 그런생각이 스스로를 진짜 한심한 인간으로 만든거죠

    남편사랑 못받아 환장한 수동형 인간상 최고봉도 아니고..

    쥐잡듯 잡던가
    포기하고 애들아빠로서 역할만하게 하든가 해야지..
    애들은 엄마가 자살생각하는거 아는지ㅉㅉ

  • 28. 이혼안하는
    '17.1.30 5:14 PM (121.161.xxx.224)

    원글이가 더 이상해 보입니다

  • 29. 친척분 이야기
    '17.1.30 5:27 PM (1.229.xxx.118)

    남편이 바람 여러번 피웠어요.
    상대는 다양한 부류
    사업하는 사람이라 빚은 있어도 돈을 돌아서
    이혼하네 마네 하면서도 애들 핑계로 살았지요.
    결론은 말년에 사업 다 말아먹고 빚만 엄청 남기고- 그 전에는
    망했다 사업자 바꿔서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반복하다가
    암걸려 투병생활하고 재발하고 반복하다가
    죽었어요.
    진작 이혼했으면 얼마라도 손에 쥐고 병수발도 안했을텐데
    정이 더러워서 못 끊어내고...ㅠㅠ
    당사가가 전업도 아니어서 당신 밥벌이는 충분히 했을텐데 말이죠,
    지혜로운 결단이 삶을 좌우한답니다,

  • 30. ..
    '17.1.30 5:42 PM (116.126.xxx.4)

    신혼때 이혼안한건 그러다 말줄 알았죠. 그땐 사랑의 감정도 남아있었구요. 증거가 있어도 진실은 이야길 안해주네요. 그럼 너랑 끝내자는 말인데 내가 하겠냐고 이러면서..애한테 이혼이야기를 여러번 꺼내봤는데 딴청피우거나 회피하네요. 거기 부모님들 일찍 돌아가신것도 맞아요

  • 31. 딸이 그런다 생각하면
    '17.1.30 5:46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 터질 일이네요. 아들도 그렇고... 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서들 자기가 죽겠다고들 난리인지... 그냥 마음에서라도 딱 버려버리시라구요.

    "원글님한테 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 커서 남자하나 때문에 죽네사네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 32. 애한테....
    '17.1.30 5:48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제발 이혼 얘기 꺼내지 마세요. 애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그거 애들한테 엄청 상처됩니다. 이혼 정말 할 거 아니면 꺼내지 마세요.

  • 33. 그리고 남편이 말 안해준다는건
    '17.1.30 5:49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자긴 이혼 안하겠다는 소리죠. 님도 그 소리 들어봤자 자존심만 상하지 뭘 어떻게 하겠나요? 그래서 이혼 안할거면 모른척 살라는거예요. 마음에서는 버려버리구요. 애 고등학교 졸업하면 딱 이혼한다라는 마음으로 사세요. 지금 못하겠으면.

  • 34. ...
    '17.1.30 6:17 PM (203.226.xxx.176)

    남자가 가진 돈 때문에 살수도 있겠는데
    또는 자식 때문에 산다는 구실도 있는데
    결국 자신이 무기력한 탓 입니다.
    혼자 살 용기 없으면 모든 것 다 수용하고
    마음 내려 놓고 내 능력대로 살면 되지요.
    죽을 용기라도 있다면 내일 이혼할 수 있겠지만...

  • 35. 저같음
    '17.1.30 6:36 PM (211.218.xxx.114)

    신혼때끝냈겠네요

    그렇게힘든데 왜이혼을 못하시는지요

    저도 이혼하고나왔는데 마음만은 천국입니다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백배낫네요~~

  • 36. ㅇㅇ
    '17.1.30 7:21 PM (211.205.xxx.224)

    애있는 엄마가 ㅉㅉ
    자존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이혼얘기꺼내니 회피한다?
    뭐 어쩌자는건지

  • 37. ..
    '17.1.30 7:57 PM (121.128.xxx.130)

    저라면 죽기보다는 이혼을 선택하겠습니다.
    경제?
    중요하죠.
    그러나 죽기보다는 시터나 도우미를 해서라도
    혼자서 먹고 살겠습니다.
    남편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 38. ㄷㅈㅅㄴ
    '17.1.30 7:58 PM (121.138.xxx.187)

    자살을 왜 하나요?
    그놈 좋은일 만드는 극한일이네요
    보란듯 잘살 궁리를 하세요

  • 39. 11ㅌ
    '17.1.30 8:07 PM (39.119.xxx.227)

    저 위 긴댓글 말안되네요
    그냥 남자 인성이 더럽고 나쁘니 그런거지
    무슨 남자는 뭐 씨뿌리는, 호르몬이, 원래그래 등등등 남자도 안 그런사람은 안그렇고
    고아원에서 자랐어도 안그런사람도 있는데
    정말 사랑해서 부인죽을때 같이 죽는 사람도 있는데 완전 합리화 글이네요.
    그냥 남자 dna가 악마스러운거임. 자기부인 괴롭고 상처받아도 지는 쾌락을 즐긴다니까

  • 40.
    '17.1.30 9:25 PM (211.205.xxx.107)

    바람은 중독같아요
    미친

  • 41.
    '17.1.30 10:47 PM (58.224.xxx.93)

    가까이는 사촌 형부,
    멀리는 클린턴,
    당연히 받아야했을 엄마나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결핍되면,
    적당한 돌봄을 못받거나, 학대당한 사람들이
    이렇게 결혼생활을 파탄으로 몰고가나봐요.
    오십오세 되더니,
    이젠 가정에 돌아와 완전 성실하게
    사네요. 사촌언니는 문득문득 홧병이 치민다지만
    그래도 겉으로보기는 잉꼬부부 다워요
    그렇게도 이어지는게 부부인듯 해요

  • 42. 고등학교
    '17.1.31 12:42 AM (210.103.xxx.40) - 삭제된댓글

    시절부터 유명했다면서요 워나게 생김새도 튀어서 ㅎㅎ

  • 43. 또라이
    '17.1.31 12:44 AM (124.53.xxx.131)

    아는 숫컷하나
    신혼때 잠깐 쉬더니 오십대 중반인데 여자들 한 열명은 갈아 치웠을 듯 해요.
    그짐승 왈,
    내할일 다 하는데 뭘..ㅎㅎ
    아무런 죄책감도 일말의 미안함도 없어요.
    집에들면 여자한테 찍소리못하고 웬만한건 다 맞춰주는데 집 나서는 순간부턴 천하의 잡놈으로 변하는지
    하나끝나면 또하나 있고 끝나면 또있고..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항상있어요.
    바람이 그에겐 공기나 물 같은거
    본처도 학생때 혼전임신으로 ...발목잡혔다고 난리치던놈.배불뚝 딸보고 기가막힌 처가에서 서둘러 결혼식하고 집얻어주고 시작했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던거..
    잘생겼음 말을 안해요.외모 성격 다 찌질..
    그댁 부인은 인간적으로야 괜찮지만 저런것도 서방이라고 함께 사는거보면 속내 아는이들은 속으로 혀를 끌끌차요.

  • 44. 내가 아는 그놈
    '17.1.31 1:15 AM (110.15.xxx.149)

    내가 아는 그놈이랑 똑같아서 댓글 답니다.

    내가 아는 그놈은
    와이프가 자기 기준에 안 맞아서(부족해서) 늘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가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바람 안 피고 잘 잘더니
    자기가 돈 좀 벌고 살기 시작하니까 바람피기 시작해서
    그 뒤에도 또 다른 여자랑 썸이라는 이름으로 바람피더군요ㅜ.ㅜ

    이건 뭐... ㅎ

    욕도 아까운 놈.

    현재 부인하고 결혼도 둘이 연애해서 결혼했으면서
    어거지로(?) 했다라는 이런 말이나 해대고 있는 미친 놈입니다.

    그새끼 바람피는거 10년 지켜보면서 알게된건데
    바람은 습관같아요.
    한번 바람핀 놈은 없습니다.

    그놈 그것을 자를 심정으로 결판을 내셔야 끝날 일입니다...ㅜ.ㅜ





    아. 쓰면서 내가 다 속상하네...ㅜ.ㅜ

  • 45. ....
    '17.1.31 5:01 AM (138.51.xxx.197)

    그러다 말줄 알았다? 단호하지 못한 성격이 화를 불렀네요
    저같으면 정말 정떨어져서 뒤도안돌아보고 도망갈텐데...
    그상황에 같이 사는것도 모자라 애까지 추가로 낳아서 불행을 자초한것..
    참... 어리석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어리석어요..

  • 46.
    '17.1.31 11:54 AM (211.205.xxx.107)

    저도 님과 같아요
    바람은 절대한번으로 끝나지 않네요

  • 47. ...
    '17.2.1 12:5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에 지금 얼마나 많은 분노와 고통이 있고
    지옥 같으실지, 저도 알아요.
    그 분노와 고통이 내 힘과 노력으로 사라지지는 않아요.
    마음 가라앉힐 겸 신약성경 꼭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딸이에요.
    남편분이 사람 되길, 원글님이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원글님 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기도 하나만으로도 사람이 변하고,
    세상이 변할 정도에요. 예수님께 기도하시고 평안해지길 바랍니다.

  • 48. ...
    '17.2.1 1:00 AM (1.250.xxx.184)

    원글님 마음에 지금 얼마나 많은 분노와 고통이 있고
    지옥 같으실지, 저도 알아요.
    그 분노와 고통이 내 힘과 노력으로 사라지지는 않아요.
    마음 가라앉힐 겸 신약성경 꼭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딸이에요.
    남편분이 사람 되길, 원글님이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원글님 기도의 힘은 정말 커요. 기도 하나만으로도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새벽기도 추천합니다. 예수님께 기도하시고 평안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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