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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합니다,

ㅁㅁ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17-01-29 05:12:44
너무 자세해서 
일부내용 수정합니다,

안그런 시누도 있겠지만요..





왜 전달을 못하는건지..


일부러 관계악화 하려는건지..





어제도 시어머니와 대화하다가 그중 멀리사는 시누가 언제오냐는 제 말에,


시어머님이 그시누한테 전화해서


며느리가 너 오는거 기다린단다..어디냐?하시더라구요..


황당했지만 빨리오면 그사이 다른 시누들도 도착하면 보고 친정갈수도 있기에 가만있었어요..


시누가 시댁에서 12시전에 출발했다기에 시댁오면 3시넘겠지만


그정도는 저도 이해했어요..






제 잘못인가요?


자기들이 하는 행동은 잘하고 저만 잘못했다는식:


정말 다 보기도 싫네요..




니 저도 속시원하네요..




제 말이 또 어찌 와전될지 모르지만..


그건 사실이고 잘못한말도 없으니 당당해야겠지만..


그런데 이런 시누들한테 맘 닫힌일도 많아


연락도 안하고 사는데..


시부모는 저보고 매번 연락 좀 하라나;


조만간 시누생일도 있고 그때 연락하려고해도


또 무슨 말이 와전될지..


작년에 돌아가며 한마디씩한 시누들이있어서


생일에도 연락도ㅠ안한 상태인데..


또 누구생일이라고 연락하기도 그렇고..


다른 시댁도 이리 말이 많은가요?






IP : 112.148.xxx.8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9 5:20 AM (211.237.xxx.105)

    ;;;;
    아따 그집 참 말도 많네요.
    전 시집에서도 시누이 안만나고.. 친정에서도 올케 안만나요.
    명절엔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답답
    '17.1.29 5:38 AM (99.232.xxx.166)

    아 대체 왜들 그래요?
    무슨 머리들을 그렇게 굴리는지...피곤하지도 않나요?
    그냥 말 한마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지를 못하고...
    원글님 속 터지시겠어요.이제 말을 아예 하지 마세요.

  • 3. Nn
    '17.1.29 5:58 AM (84.144.xxx.4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시누 많은 집 며느리 자리 피하는 거에요. 피곤.
    무순 시누 생일까지 전화 안부...남편 뭐해요 지 누나 안 챙기고.

  • 4. 그냥
    '17.1.29 5:59 AM (58.143.xxx.20)

    추석때는 친정.설날엔 시댁 이렇게 방문하는게
    낫지 않을지? 명절당일에 서둘러 가야하니
    맘도 없는 사람취급일 수 있는듯 그러니 사위가
    갈 사람은 빨리 가라 하는 듯 하네요.

  • 5. 성격들이
    '17.1.29 6:04 AM (39.7.xxx.210)

    시누들이 죄다 시어머니 닮아서 자기 맘대로 단정하고, 금방 말 옮기고
    거기다 시누남편들까지 죄다 수다장이들인가봐요.
    상대도 하기 싫겠어요…

  • 6. ㅋㅋ
    '17.1.29 6:14 AM (222.239.xxx.49)

    원글님이 잘못 했네요.
    1. 멀리 사는 시누 언제 오냐고 물은 것
    2. 너 보고 간다는 시어머니의 화법에 넘어가 기다린다고 생각 한 것
    3. 시누 남편이 갈 사람 가라고 할 때 짐들고 나오시지 않은 것이요

  • 7. 원글
    '17.1.29 6:21 AM (39.7.xxx.21)

    네..1,2번은 맞고요.
    3번은 말하길래 바로 짐싸서 나왔어요
    그런데 기껏 기다렸는데 그럼 기다리지 말라 하든가..
    보자마자 그런말하니 웃기더라구요..
    자기들은 왜 시댁서 더 있지 기센 시누한테 기도 못펴서 저러는지ㅠ

  • 8. .....
    '17.1.29 6:23 AM (68.96.xxx.113)

    아우, 정말 못배우고 교양없고 무식한 집안같아요 ㅜㅜ
    넘 천박해요~~

  • 9. 원글
    '17.1.29 6:29 AM (39.7.xxx.21)

    그런데 그렇게 히니 전 도리어 전화위복이 되네요 ㅎ
    시누들은 왜 모를까요?
    자기들이 말해봤자 그게 제가 더 맘 떠난다는걸..
    저보다도 10살이상 많은데도 인생 헛 살으셨는지..
    아님 제가 만만해서 말한마디에 굽힐줄 알았는지;;
    10년 참고살다 병날것 같아서 이제는 제맘 편한대로 하려고요ㅡㅡ시누들이 그리 맘먹게 도와주네요 ㅎ

  • 10. 원래그래요
    '17.1.29 6:34 AM (172.58.xxx.218)

    이러니 다들 여자형제많은 외동아들 싫어하죠

  • 11. ㅁㅁ
    '17.1.29 6:5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갈사람은 가라고 말한건 속마음 말한거같은대요
    슬쩍 님을 도와준걸로 보여요
    그리고 무슨말들을 하든 그냥 한귀건너가기전에
    잊으세요

    그들에게 다 맞춰야할 필요없죠
    내가 을은 아니거든요

  • 12. 3번
    '17.1.29 6:56 AM (49.173.xxx.124)

    갈 사람은 빨리 가라는 건 배려일 수 있어요. 제가 그런 말 잘 하는데 얼굴 봤음 됐지 거기서 인사 나누고 뭐하다 보면 다음 스케줄 있는 사람 시간 꽤나 걸리겠다 싶으면 톡 잘라 그리 말하거든요. 핑계 삼아 얼른 빠져나가라고.

  • 13. 원글
    '17.1.29 7:06 AM (39.7.xxx.106)

    아뇨..쳐다도 안보고 아니꼰 표정으로 말했어요..
    그러니 더 속편하지만요.
    작년에 저 시누남폄왈,
    처남댁이 잘해야 자기들이 더 잘모이고 즐거울수 있다나뭐라나ㅡㅡ
    그리말했는데 저희가 친정간다니 괘씸한모양이에요.

  • 14. ㅁㅁ
    '17.1.29 7:27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밴댕이 사내한텐
    조용히 속으로 g랄을 해라 해주시고

  • 15. ....
    '17.1.29 7:27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시누많은 집 특징이 객관화가 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딸들 지들끼리 뭉쳐서 재미나게 사는 건 좋은데
    지들끼리만 뭉쳐서 살아 그런지 오히려 타인과의 사회성은 떨어지는 듯.
    타인 배려도 더 못 하는 것 같고.
    올케하나 희생시켜서 즐거운 명절 친정에서 신나게..요런 생각뿐인듯.

  • 16. 작전세력에 말리고있음ㅎㅎ
    '17.1.29 8:01 AM (115.140.xxx.74)

    님만의 원칙을 정하세요.
    시어머니는 님을 이용해서 더있다가게하려고 수쓰는건데, 그거 안보이세요? ㅋ
    어머니,시누들 말한마디에 전전긍긍
    고만하시고 ㅎㅎ

    어머니, 형님, 아가씨들
    저도 얼른 친정가서 우리 아가씨봐야해요.

  • 17. 윗님
    '17.1.29 8:06 AM (175.223.xxx.163)

    친정가서 보는 것은 아가씨가 아니고 올케에요. ㅋ~

    밴댕이 시누남편은 자기 본가는 없나요?
    그 아들 키운 부모님이 불쌍하네요.
    처가에서 모이는 게 그리 좋은지~
    원글님은 좋은 처남댁 포기하세요.
    아예 찍히는 게 편하겠군요.

  • 18. ㅋ 올케
    '17.1.29 8:11 AM (115.140.xxx.74)

    맞아요. 올케 ㅎ

    감정이입해서 흥분했나봐요.

  • 19. 쥬쥬903
    '17.1.29 8:19 AM (219.250.xxx.13)

    시누생일도 챙깁니까?.헐...

  • 20. ㅣㅣ
    '17.1.29 8:32 AM (70.187.xxx.7)

    세대가 높으신가봐요? 요새 시누가 많아봤자 둘이 최고로 많아요. 시누 여럿 둔 친구들이 없어서 공감이 안 되네요.

  • 21. 힘드시겠어요
    '17.1.29 9:34 AM (49.163.xxx.179)

    자칫하면 시누들과 그 남편들까지 한편먹고 원글님 따시키기 딱 좋은 조합이네요. 한꺼번에 바뀌긴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결혼10년 넘어가시면 하나씩 님이 편한방향으로 바꿔보세요.뒤따르는 말들은 무시하고 집안 시끄러워질것 각오하시구요. 쓰신글보니 어짜피 잘해도 좋은소리 못듣는 분위기같은데 조금 더 욕먹는들 어때요!

  • 22. ...
    '17.1.29 10:15 A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어차피 다정하긴 글렀어요
    님만의 원칙을 세워서 나가세요
    내가 있어야 남편도 시댁도 있으니까요

  • 23. 시누들을
    '17.1.29 10:33 AM (124.54.xxx.150)

    왜 기다려요? 보고싶으세요? 그럼 친정 늦게 갈 생각하시고 저녁드시고 가시면 되짆아요 그게 아니면 얼굴 볼 생각도 말고 밥먹고 치우면 아침이든 점심이든 님이 떠날 시간 정해놓고 나가세요 그 사이에 그들이 오면 보는거고 아니면 나중에 부모님 생신때나 보면 되잖아요 뭐 그리 꼭 봐야하는 사이라고..

  • 24. ...
    '17.1.29 10:43 AM (1.225.xxx.71)

    시누이 많은 집 외며느리 여기도 있습니다.
    셋이서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시누짓을 해요.
    하나가 좀 가만 있다 싶으면
    바톤 터치해서 다음 차례가 기다리고 있고...
    근데 우리집 남의편은
    자기집안처럼 사람들 성격 다들 무난한 집 없다고...

  • 25. ....
    '17.1.29 10:46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어휴
    글만 봐도 피곤하네요
    좋은 시댁 식구 만나는건 담 생애로..

  • 26. 60시누
    '17.1.29 10:52 AM (112.173.xxx.132)

    시누 남편이 젤 꼴보기 싫은 캐릭터 네요.
    어려운 사이인 처남댁한테 저 따위로 대하는걸 보니 가족내에서 님 남편의 입지가 약하네요. 시누남편이 못 배운거맞고요.
    가능하면 말 섞지말고 거리를 두심이.

  • 27. ...
    '17.1.29 11:47 AM (114.204.xxx.212)

    아예 입 닫아요
    사람 여럿이면 말이 와전되고 피곤

  • 28. 시누남편
    '17.1.29 2:02 PM (211.192.xxx.155)

    까지 진상이니 힘드시겠어요. 전 잘 하고 있다고 생까는 것 밖에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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