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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7-01-27 19:42:39
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느니 그런말도 듣기싫고ㅜ
살림밑천할 생각없고 최대한 지원해주고싶어요
그래서 둘째생각없기도 하구요.
1년에 한번 보는 시가쪽 친척분들도 가면 둘째낳아야지
계속 이말 하시는데 (그렇다고 세뱃돈 이런것도 없고 말만 하시는거에요) 그냥 가만히 네네 이래야겠지요..
IP : 210.96.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7 7:50 PM (211.237.xxx.105)

    처음에 몇번 묻길래 안낳을거니 더이상 묻지 마시라 했어요.
    저 맏며느리고, 시동생 시누이 다 있고.. 저희 딸은 스물두살 대학 3학년이에요.
    지금은 외동딸이 흔해도 그때만 해도 없었죠. 몇번 더 물어보시길래 계속 그만 말씀하시라
    듣기 싫다 딱 자르니 나중엔 안물으시더라고요.

  • 2. 저라면
    '17.1.27 7:56 PM (221.127.xxx.128)

    가져야죠~~ 네네 하겠어요

    안 생긴다는데 어쩔????

  • 3. ㅎㅎㅎ
    '17.1.27 7:56 PM (70.187.xxx.7)

    요새 애하나 키우는 게 돈이잖아요. 십억 미리 땡겨주면 가능할 지 모른다고 해 보세요.

  • 4. ㅋㅋ
    '17.1.27 8:01 PM (210.96.xxx.253)

    저도 십억 미리 땡겨주면 음...
    그렇다고 돈없어서 못낳는다고하면 욕하시겠죠?
    사실 제마음엔 거의 그게 다에요
    넉넉치못하니 애하나한테라도 잘해주고싶어서요ㅠ

  • 5. ...
    '17.1.27 8:07 PM (223.33.xxx.238)

    전 남편이 싫다 그래서 안가진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요.
    그럼 그렇다고 안낳냐? 너라도 얘기해서 낳아야지 그러세요.
    네네 하고 넘겨버립니다. 토달아봐야 얘기만 길어지고 짜증나서요

  • 6. ...
    '17.1.27 8:18 PM (126.164.xxx.60)

    당신 제사 지낼 아들 언제 낳을거냐고
    쌍놈들이나 제사 안지내는거라며
    딸 4월에 낳았는데 돌아온 추석부터 아들타령.
    그러나 제사는 안지낼거에요.
    자손에게 유전자말고 뭘 해주셨길래?
    당신은 당신손으로 제사한번 안차려봤으면서.
    인생은 기브앤테잌

  • 7. ..
    '17.1.27 8:33 PM (116.123.xxx.206)

    네네 그러고 마세요 노력중이라고.9살되니 암말 안하시네요. 요즘은 아무 말 안하세요.유치원 때가 피크 였던듯이요.

  • 8. ...
    '17.1.27 8:47 PM (114.204.xxx.212)

    동네 할머니들에 동서에 다 난리...
    아들은 있어야 한다고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한푼 해준거 없이 다 뜯어가는 형편이라 지겨워서 하나로 끝이에요

  • 9. .....
    '17.1.27 9:35 PM (222.108.xxx.28)

    명절 잔소리 용돈 리스트라는 그림 파일 돌던데요^^
    취업 잔소리는 7만원 주고 해야 되고
    결혼하라는 잔소리는 10만원 주고 해야되고
    애 낳으라는 잔소리는 15만원 주고 해야 한대요.
    실제로 용돈 20여만원 챙긴 사람도 있다던데요^^

    잔소리 하셨으니 용돈 15만원 주셔야되요^^~ 하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씀드리세요.
    아마 그 뒤로 아무도 잔소리 안 할 듯 합니다^^

  • 10. ..
    '17.1.27 10:05 PM (210.96.xxx.253)

    무엇보다 딸임신때부터 지금까지
    큰딸은 살림밑천이라며 허허웃는 시댁어른의 말씀이 너무 싫어요. 저는 살림밑천으로 낳은거아니라구요!
    곱게 귀하게 키워서 하고싶은거 하고 살게 밀어줄거거든요~~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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