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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C~ 끊임없이 밥만차려대는 결혼은 왜하란건가요?ㆍ

조회수 : 22,300
작성일 : 2017-01-27 19:29:55
결혼생활이
끊임없이 밥지옥 에 ..시월드 노예에 남편받드는
짓거리만 하는걸

왜들 그리 결혼하라고 권유해대고 오지랖들 떠는거에요?
고작 이거 하려고?
신혼잠깐즐길려고 그 모험들을 해대고
죽는날까지 이짓만 하다 죽는거였군요

명절문화도 시월드도 여자인 지들이 다 만들어놓고
물귀신작전들 하느라 그리도 결혼오지랖,참견들,권유들
했었던거네요

솔직히 한국에서 결혼이 뭔지 ..여자의인생이 뭔지 아는인간들이
이걸 아무도 모르는 미혼들한테
계속 하라고 권유했던거였어요?
미쳤다~ 진짜 ~!
결혼이 최종목표면 뭐하러 스펙쌓고 공부하고
대학가나요?

요리학원이나 육아.출산과정이나 배우면될것을..
IP : 175.223.xxx.1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c8
    '17.1.27 7:31 PM (222.98.xxx.28)

    나는 결혼하라고 절대 권유 안했음

  • 2. 그러게나 말이예요.
    '17.1.27 7:31 PM (58.226.xxx.93)

    님의 깊은 빡침 동감합니다.

  • 3. ㅎㅎㅎ
    '17.1.27 7:32 PM (70.187.xxx.7)

    다 그렇게 살지는 않아요. ㅎㅎㅎ 명절에 해외 놀러가는 커플도 넘쳐납니다.

  • 4. ,,,,,
    '17.1.27 7:33 PM (118.91.xxx.25)

    본인이 결혼해놓구 뭘 빡치시나여 ㅋㅋㅋㅋ

  • 5. .....
    '17.1.27 7:33 PM (1.245.xxx.33)

    그러게요.
    저희엄마 지긋지긋한 시댁 겪고도 저한테 결혼빨리 하라고 종용한거보면 이해불가입니다.

  • 6.
    '17.1.27 7:34 PM (175.223.xxx.163)

    명절 그깟 며칠 해외여행 다녀오고
    나머지는 식모인 인생...
    풉ㅋㅋㅋ

  • 7. ..
    '17.1.27 7:34 PM (211.36.xxx.27)

    그래서 딸한테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라고 말해줄려고요

  • 8. 그러게요..
    '17.1.27 7:34 PM (218.48.xxx.87)

    결국은 맞벌이를 하고 반반돈대 결혼해도 다 여자차지....애키우는것까지..

  • 9. ㅋㅋㅋㅋ
    '17.1.27 7:35 PM (124.54.xxx.150)

    에이c8... ㅋㅋㅋ 다들 지옥의 맛을 봐랏!! 이거죠 ㅋㅋㅋ 맨날 밥하고 .. 나만 당하기 억울햇!! ㅋㅋㅋ
    뭐 진짜 이런건 아니니까... 내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사실 결혼 까잇거 안해도 됩니다..

  • 10. ㅇㅇ
    '17.1.27 7:37 PM (211.237.xxx.105)

    댁이나 그러고 살지 누가 요즘 그러고 살아요?
    난 삼시세끼 밥만 차리고 살지 않는데;;;

  • 11. ..
    '17.1.27 7:40 PM (61.98.xxx.235)

    다 그런건 아닌데요.밥지옥도 아니고 시집노에는 더더욱 아니고 남편 받들어모시지도 않아요.서로 친구처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지요.

  • 12. 마자요
    '17.1.27 7:40 PM (122.42.xxx.245)

    결혼 20년차 매우 동감입니다 대체 왜 결혼을 권하는지

  • 13. 티모니
    '17.1.27 7:40 PM (203.170.xxx.158) - 삭제된댓글

    저..밥 차리기 싫타고 아래에 글 쓴 사람인데요...
    가끔 어깨아프다 하면.. 남편이.. 타이맛사지사 저리가라 안마해줘요..
    늘.. 여행책자 보면서..제가 좋아할만한 코스.. (남프랑스 미술관 돌아보는 코스) 골라서 계획 짜주구요..
    뭐..저만 결혼생활 힘들겟나요.. 남자들도 힘들어요..

  • 14. 티모니
    '17.1.27 7:41 PM (203.170.xxx.158)

    저..밥 차리기 싫타고 아래에 글 쓴 사람인데요...
    가끔 어깨아프다 하면.. 남편이.. 타이맛사지사 저리가라 안마해줘요..
    늘.. 여행책자 보면서..제가 좋아할만한 코스.. (남프랑스 미술관 돌아보는 코스) 골라서 계획 짜주구요..
    뭐..저만 결혼생활 힘들겟나요.. 남자들도 힘들어요..
    결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하고 후회하라던걸요...

  • 15. ㅡㅡ
    '17.1.27 7:44 PM (183.98.xxx.67)

    ??

    선택인 결혼을 남에 말 듣고 하나요?
    결혼하라 오지랖도 별로지만
    결혼강제로 시키고 남 밥차리라 시킨것도 아닌데
    시팔은 좀 거시기 하네요.

    남탓도 적당히 해야 공감가지

  • 16. 씨에잇 소리 나올만
    '17.1.27 7:44 PM (121.176.xxx.34)

    c8
    제사는 또 남의집 귀신 먹으라고 밥차려대는거. 진짜..난 미혼이라 우리집 제사 지내기도 지쳤음. 제수음식 차리는데 쓴돈 다 합치면 우리집 빌딩샀음

  • 17. 순진한 여자들이
    '17.1.27 7:46 PM (58.143.xxx.20)

    다 그 희생자였죠. 계속 그리살지 한번 들어엎고
    욕먹고 편히 살지 뭔가 궁리를 해야겠죠.

  • 18. 누가
    '17.1.27 7:46 PM (211.244.xxx.52)

    그렇게 살래요?자기가 등신같이 살면서 왜 여기 와서 욕하는건지.부당하게 구는 상대방에게 할 말 하면서 당당하게 사세요.결혼했다고 다 노예로 시녀로 살지않아요.

  • 19. 동감
    '17.1.27 7:48 PM (122.42.xxx.245)

    자식이 생기게 되면 아파도 내가 먹기 싫어도 해야되는 밥 진짜 끔찍해요 시켜먹는것도 한두번 외식도 한두번...
    매일 매일 매끼니 책임져야되는 식사.. 정말 헬이죠
    결혼은 지루한 일상을 인내하는 시지프스의 하루죠

  • 20. ..
    '17.1.27 7:48 PM (223.33.xxx.66)

    냉정하게 솔직히
    순진아니라 멍청해서 당하고
    암말 못하는거임.
    본인자리 못챙기고 누굴탓하겠오

  • 21. ...
    '17.1.27 7:49 PM (1.238.xxx.93)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 22. 널린게 표본인데
    '17.1.27 7:51 PM (121.176.xxx.34)

    근데 기혼님들 본인들 엄마 어찌 사는지 보면 알았을텐데요? 전 잘알아서 지금 노츠자입니다만..

  • 23. 정말
    '17.1.27 7:52 PM (39.7.xxx.62)

    저희친정엄마조차도 이해가 안가요

    본인도 그렇게 시월드살이에 온갖 부당대우는
    다받고
    암수술하고 나오면서도 가족들,시부모 밥메뉴 걱정하는
    삶이면서

    왜 나한테는 30살때 노처녀라고 빨리결혼하라고
    그 난리를 쳐댔는지 이해가 안가요
    아~~씨

  • 24.
    '17.1.27 7:55 PM (210.96.xxx.253)

    자식낳기전엔 둘이 훌쩍 다니고 편했던거같은데
    자식태어나고나니ㅎㅎㅎ
    능력있음 그냥 혼자살라고 말해주고싶네요 ㅎㅎ

  • 25. 맞아요
    '17.1.27 7:57 PM (121.161.xxx.224)

    평생 밥하고 설거지하고 이것은 아직도 온전히 여자의 몫이죠
    남자가 아무리 거든다한들 여자가 결국은 다 해야하는거고.
    나 한몸이면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 치우고 힘들지 않겠지만
    이건 뭐 남편 때되면 어김없이 차려줘야하는 밥하고 설거지
    정말 평생 지옥이죠
    여자에게 결혼은 희생외엔 남는게 없는거 같아요

  • 26.
    '17.1.27 7:58 PM (175.223.xxx.88)

    저 제딸한테 결혼같은 자유를억압당하는거 하지말고

    자유롭게 니가 하고싶은거 살으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제아무리 잘난놈하고 한들..
    결혼권태기와서 바람이나 피고..

    행복한결혼은 결국 여자들,부인들의 뼈가 빠지는
    희생만이었더라구요 ..

  • 27. ...
    '17.1.27 8:00 PM (1.245.xxx.145)

    맞아요.
    여자 동창들은 대학 교수나 고등학교 날라리나
    명절 전날 마트에서 만난다는 말이 현실이에요.
    의사인 저도 올해 역시, 어김없이
    시가 먼저 가서 전부치고 설거지하고
    내일 오후나 돼야 친정가네요ㅠㅠ

  • 28. 진짜
    '17.1.27 8:00 PM (121.128.xxx.130)

    끼니가 문제이기는 해요.
    결혼 20년 넘었는데
    어쩌다 한 끼는 아이들이 준비할 수는 있지만
    주체적으로 하지는 않죠.
    밥 하는 사람은 엄마.
    엄마가 경제활동 해도 마찬가지.
    일년 365일 매일매일 뭐해먹이나 고민.
    밥하다가 죽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 29. 욕이 뭐 어때서
    '17.1.27 8:05 PM (223.33.xxx.97)

    밥솥 전기줄빼는 날이 죽는날...
    남자는 퇴직이라도 있는데 에이c
    그러나!
    벗어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편은 매일 회식을 보내고
    밥만 해서 반찬은 사먹구요
    이도 싫으면 배민 컬리마켓에서 새벽도시락 배달
    아님 빵
    대신 건강은 장담못함.
    이상 15년 집밥 집간식 해대다 손가락나간 미련한인간이었어요
    요샌 하고 싶을 때만 해요
    빵 샌드위치 활용하세요

  • 30. ...
    '17.1.27 8:10 P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그냥 한국사람들이 타인에게 하는
    영혼없이 고질적 습관적 오지랖 리스트 입니다:

    미혼녀에게: 시집가라
    딩크에게: 애 낳아라
    딸만있는사람에게: 아들낳아라
    미혼자녀 두고 있는 사람에게: 빨리 결혼시켜라

    마치
    논쟁 생겼을 때: 너 몇 살이야? (도대체 논쟁과 무슨 관련인지 ㅋㅋㅋ)
    이 말은 정말 한국에서만-솔직히!!!-튀어나오는 문장인듯.

    우리 스스로도 이런건 닮지 말아야 합니다.

  • 31. ㅇㅇ
    '17.1.27 8:10 PM (39.124.xxx.100)

    그니까 우리 언니가 결혼해서 좋은게 뭐냐고.
    그래서 혼자 살아요.

  • 32. ...
    '17.1.27 8:12 PM (126.164.xxx.60)

    난 아무에게도 결혼하라 한적없음.

  • 33. 정말
    '17.1.27 8:21 PM (175.223.xxx.88)

    산사람 밥도 지겨운마당에

    뭔 그옛날에 죽은사람들 귀신까지 불러들여
    밥을 먹인다는것인지..
    아~~~저 지금 미칠것같아요

  • 34. C8
    '17.1.27 8:23 PM (211.36.xxx.217)

    남이 하라고 한다고 결혼해, 그러곤 또 바꾸지 못하고 주어진 대로 사는 님 인생이 진짜 욕나오네요.

  • 35. C8
    '17.1.27 8:23 PM (211.36.xxx.217)

    남들이 오지랖을 부리건말건 그건 지들 몫인 거고
    내 인생 내거지~ 남이랑 뭔 상관

  • 36. ㅁㅁ
    '17.1.27 8:24 PM (182.211.xxx.44)

    밥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서로
    고마워하고
    도와주고
    배려하고
    재밌게 사는게 안되니까
    힘든것만 남는거죠.

  • 37. 나참
    '17.1.27 8:27 PM (223.33.xxx.156)

    이정도 하소연도 못하나
    별걸로 부들부들하네

  • 38. 경제적 무능 때문
    '17.1.27 8:29 PM (118.176.xxx.80)

    애교나 떨며 남자한테 잘 보이는게 지상최대 과제인 여자들과 자신의 딸을 기생충같이 키우는 부모 탓이죠. 치열하게 경쟁해서 직업 갖고 살아남지 않으면 평생 천덕꾸러기나 기생충 대접 받으며 살수 밖에.

  • 39. 그래서
    '17.1.27 8:29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여자들이 결혼을 안하잖아요. 아마 동거만 하는 커플이 많이 생길듯.

  • 40. 웃기네
    '17.1.27 8:32 PM (211.244.xxx.52)

    왜 그러고 사냐고 하는 댓글엔 답도 없고 하소연만 하는거 보면 남의 말 듣는 스타일도 아니구만 계속 남탓

  • 41.
    '17.1.27 8:32 PM (223.62.xxx.77)

    그래서 저는 애안낳고 남편이랑 두달에 한번
    해외여행 하고 살아요
    근데 주위에서는 그리 산다고 ㅂㅅ 취급해요ㅋㅋ
    진짜 불쌍하게 보면서 입양하라고
    지들은 돈에 치여 애들에 치여 죽네사네 하면서ㅎ

  • 42. 취업시장상황
    '17.1.27 8:32 PM (121.176.xxx.34)

    근데 님이 몇살인진 모르나 여자 한국에선 삼십후반만ㅈ되어도 사무직 안되고 식당 마트 등 험한일 해야되요. 남자가 생활비는 주니 그런일 안하며 사는 댓가라 생각하심이..

  • 43. 한국여자에게
    '17.1.27 8:40 PM (14.37.xxx.146)

    결혼이란 갑에서 을로 추락하는 신분하락?

    한국의 이혼사유 1위는 빈곤문제
    http://www.ajunews.com/view/20150515140611696

  • 44. 결혼했다고
    '17.1.27 8:46 PM (114.204.xxx.4)

    다 님처럼 살지는 않는데 운이 나쁘셨나봐요

  • 45. 갑질과 불평등은 가정에서부터
    '17.1.27 8:48 PM (14.37.xxx.146)

    마트에서 식당에서 일하시는분 거의 대부분 이 남편과 자식이 있는 분들입니다
    자식들 교육비에 비싼 대출금 갚느라 고된직업에
    퇴근해서는 제 2의 직장으로 돌아와서 남편과 자식 수발 들고 온갖 집안일
    명절에는 죽은사람 밥까지 차려야 하는 불평등한 세상구조

  • 46.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였나?
    '17.1.27 8:51 PM (58.143.xxx.20)

    할매 무릎 아프다하니 98세 할아버지가 쌀 씻어
    밥짓던데요. 자꾸 시키세요. 반찬은 있는 반찬
    두 가지였던듯 기회되면 집안일 전담시켜 배우게
    하세요.

  • 47. 근데요
    '17.1.27 8:54 PM (182.222.xxx.32)

    결혼 안하면 밥 안차려 먹어요?
    어차피 결혼 안해도 밥 해서 차려서 먹어야 하잖아요.
    왜요? 결혼 안하고 평생 엄마밥 얻어먹으려고 했나?

  • 48. ...
    '17.1.27 8:55 PM (130.105.xxx.54)

    왜 그러고 사냐 니 문제다라고 하는 분들이 여기 많지만
    사실 여자만 애를 낳을 수 있는 신체 구조상
    아무리 공부하고 일 해도 애 낳고 키우는건 여자 몫.
    밥하는건 분담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자가 집안일을 다부분 하고 있는 것도 현실.
    결혼하면 대부분 시댁 먼저 가는 것도 현실. 아닌척 하지 마시오들...
    그래서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 애 낳아도 손해 맞음.

  • 49. ..
    '17.1.27 8:57 PM (39.7.xxx.17)

    중국 남부 지방 남자들은
    가사일 전담하다시피 다 하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50. ㅎㅎ
    '17.1.27 8:57 PM (121.54.xxx.145)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결혼해서 행복하고 안정되고 사랑받으며 살죠.
    모든 여자가 그렇게 힘들게 살진 않는답니다

  • 51. 철들라구
    '17.1.27 9:04 PM (117.111.xxx.69)

    결혼하는것같아요
    결혼하기전에는 아침에 눈뜨면 따끈따끈하고맛있는아침밥상이 얼마나소중한줄몰랐고 삼시세끼 집밥이 얼마나수고스러운줄 깨끗한빨래와깨끗한집뒤에 엄마의노고가있었다는것도 몰랐어요 이제 알겠어요 아이도 그냥자라지않고 세상모든엄마들의위대함을 느낍니다

  • 52. 공감
    '17.1.27 9:0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다들 밥은 할거아닙니까?
    세끼밥 도우미시키나요 아님 매번외식?
    다현실성없는얘기고
    애태어나면 육아의 책임은여자에게 훨씬무겁고
    그여자가 전문직이든 고학력이든상관없이요
    애잘못되봐요 모든게엄마책임
    하루한끼도 매일차리는거버겁고
    밥만차리나요 청소빨래육아
    장보기 다듬기 냉장고청소
    다 하기싫고의미없는일들의 연속

  • 53. 희한
    '17.1.27 9: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이런 푸념을 해봤자 적령기 넘겨서 재고로 남을까봐 전전긍긍 하는 건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아요.
    아마 밥해대는 것보다 돈 벌어오는 게 더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 54. 그래서
    '17.1.27 9:21 PM (122.42.xxx.226)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신분상승해야 그나마 덜 억울.
    비슷하게 결혼해서 맞벌이...헬이라고봅니다

  • 55. ㅋㅋㅋ
    '17.1.27 9:28 PM (77.99.xxx.126)

    이와중에 본인 남편 자랑 ㅋㅋ대단쓰 ㅋㅋ

  • 56. ㅡㅡ
    '17.1.27 9:29 PM (223.62.xxx.93)

    ㄴ 그 하기싫고 의미없는 일들의결과가 우리 바로 나라는존재죠 ᆞ 이러지들 맙시다. 시댁식구나 남편에게 아주 부당한취급받는거 아닌 이상 밥하는일은 여자의숙명같은거 아닐 까요? 죽을 때까지 남이나 엄마가 해준밥을 먹고살순없지요

  • 57. ㅎㅎㅎ
    '17.1.27 9:30 PM (119.192.xxx.6)

    이와중에 니가 못난 탓이다,너만 그러고 산다는 댓글을 달고 싶을까. 단지 그대가 여성이라는 것 만으로 그간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페미니스트들이 여성들에게 부르짖으면 뭐하나 싶네요.

  • 58. 우아여인
    '17.1.27 9:43 PM (223.33.xxx.160) - 삭제된댓글

    댓글 찰지고 영양가있네요.솔직한 한국에자의 현실이죠. 결혼하면 최아래 계급 전락. . .직업있으면 그나마 안정되고 경제력있다면 또 안심이고요.

  • 59. 여자가
    '17.1.27 10:04 PM (124.54.xxx.150)

    엄청 힘들게 살게 되어있는 나라가 대한민국 맞습니다. 엄마 위대하다고 하면서 그 일을 대신할 생각이 있는 아들놈들은 거의 없죠. 사회구조적으로 남자에게 월급도 많이 주고 여자에겐 한계를 지우고 집안일 육아 담당시키면서 모성애에 대한 과도한 존경으로 자립하려는 여성들을 비하하고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기도 하구요.. 이나라는 여자가 살기엔 힘든 나라에요

  • 60. ㅇㅇㅇㅇ
    '17.1.27 10:11 PM (121.160.xxx.152)

    그 지겹고 싫은 문화 여자들이 제 손으로 쌓아올린거라니까요?
    그 여자들도 자기들이 페미라고 믿고 있을 걸요?
    그런데 페미들이 외치긴 뭘 외쳤다는 거에요?
    그런다고 결혼정보회사의 압도적인 여자 회원 수가 줄어들진 않을 텐데?

  • 61. hanna1
    '17.1.27 10:12 PM (58.140.xxx.25)

    저도 신혼여행다녀와서 바로 시댁에서 부엌으로 들어가는게 생경했어요.시어머니가 이제 넌 고생길이다하시는데..왜 그러지,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행복한건데..?했었다니까요 ㅋ

    바로뒤에 현실을 깨닫곤,,완전 멘붕..죽을떄까지 밥하고 살겆이 청소해야한다는게..시지프스의돌이란 생각이 들어 끔찍했어요..

    원글님처럼 왜 사람들이 말해주지않은거야???했었단는ㅋㅋㅋㅋ

    외국은 남녀다 같이 하고,집안일이 온통 여자일이 아닌데,,울나라는..모든게 아직 다 여자..
    이제 맞벌이까지하니..아직 우리나라 여자 많이 힘들어요..

  • 62. ㅇㅇ
    '17.1.27 10:2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하라고 한 사람한테 얘기하지 왜...
    여긴 결혼하지말란 사람이 많아요~~
    아직 모르셨구나..

  • 63. ....
    '17.1.27 10:27 PM (119.202.xxx.128)

    밥만 하면 다행이게요.
    거기다 플러스
    애새끼 낳아서 사춘기 되면 공부 잘하는 놈 극소수, 다 말 안 들어서 속 썩이죠.
    하나면 말도 안 해. 말 안 듣는게 둘이나 돼.
    한참 클때라 밥을 잘 안 해 줄 수도 없어요. 외식도 하루 이틀이고 사 먹이는 것도 하루 이틀이죠.
    계속 밥은 해대야 되고 속은 썩어 들어가고, 낙이 없어요.
    직장 다니는 여자들이야 성취욕이나 느끼고 돈이나 벌죠.
    돈도 못 버는 밥순이들은 정말....
    여기서 애는 둘은 되야 한다는 글 보면 한심해요. 지 팔자 지가 꼬는 거고 그렇게 살라고 태어난 거겠죠.

  • 64. 그렇게
    '17.1.27 10:34 PM (122.40.xxx.31)

    안 살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이것저것 따지고 잘 보이려는 마음에 하는 거니까 다 무시하고 본인 행복만 생각하고 사세요.
    자꾸 하다보면 됩니다.

  • 65. 그럼
    '17.1.27 10:39 PM (119.200.xxx.113)

    나가서 돈버세요. 여자 대졸 150도 벌기 힘든게 조사던데.

  • 66. 동감님
    '17.1.27 10:41 PM (175.209.xxx.168)

    시지프스의 하루란 표현에 눈물이 왈칵...사흘째 밥만 해대고 있었거던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67. ....
    '17.1.27 10:53 PM (112.149.xxx.183)

    그래서 저도 미혼들에게 결혼 말라고 해요. 애도 낳지 말고. 울 사회에선 인생 망하는 지름길.
    남자들 바뀔 생각도 없고 여자들이 자력구제해야죠 뭐.
    요샌 똑똑한 젊은 여자들 많아져서 비혼녀들 많잖아요. 애들도 안 낳고. 계속 더 그래야 해요. 사회고 나라고 노예 양산도 중요하겠지만 여자들 본인 당장 살기부터, 생존부터 해야죠.

  • 68. ㅇㅇ
    '17.1.27 10:57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저 나이 많은 미혼인데 원글과 댓글들 읽으면서 보니
    결혼 하더라도 계속 직장 다녀야겠고
    식사준비 반반한다고 해야겠어요

    혼자 살고 있는데
    저 하나 챙겨 먹는 것도 진짜 엉망이에요
    결혼한다고 해서
    이거보다 더 잘하게 될 것 같지 않아요
    저희 엄마도 세끼 준비하는거
    너무 힘들어보이세요

    난 절대 못 한다고 쫙 뻗아야지~~~
    그런데 이래서 결혼하면 못 하게 될 것 같아요

  • 69. ㅇㅇ
    '17.1.27 10:58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저 나이 많은 미혼인데 원글과 댓글들 읽으면서 보니
    결혼 하더라도 계속 직장 다녀야겠고
    식사준비 반반한다고 해야겠어요

    혼자 살고 있는데
    저 하나 챙겨 먹는 것도 진짜 엉망이에요
    결혼한다고 해서
    이거보다 더 잘하게 될 것 같지 않아요

    저희 엄마도 세끼 준비하는거
    너무 힘들어보이세요

    난 절대 못 한다고 쫙 뻗아야지~~~
    그런데 이래서 아마
    결혼 못 하게 될 것 같아요

  • 70. 과년한 딸
    '17.1.27 11:03 PM (211.178.xxx.25)

    결혼 생각 없구요
    저도 걱정은 되지만 보내면 더 걱정일거 같아 지가 가겠다고 하때까지 참으렵니다

  • 71. 맘편하게
    '17.1.27 11:08 PM (117.111.xxx.37)

    밥만해도되는 전업주부도 될수없는 헬현실이문제죠!!!!밥에집안일돈버는일에 아이키우는일아 시댁일까지있네요 기본다섯가지파트를섭렵해야 집안이굴러가요ㅠㅠㅠ

  • 72. 위에 ㅎㅎ
    '17.1.27 11:09 PM (112.151.xxx.29) - 삭제된댓글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같이 욕하면서 댓글 읽고 있는데
    ㅎㅎ님 참 좋겠네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고요?
    본인은 그렇게 살아서 좋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주부들은
    밥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저는 원글님 마음 백만번 이해하고 이해합니다.
    정말 삼시세끼 지겹네요.

  • 73. ..
    '17.1.27 11: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과 합의 하에 밥 당번 반반 한다는 여자들은 진짜 뇌가 청순해서 그러는 거죠.
    애가 태어나면 애 밥을 하는 김에 남편도 먹이는 거예요.
    딩크로 산다면 부엌일에서 해방되거나 반반할 수도 있긴 해요.
    도우미 쓰면 된다고요?
    무슨 재벌집 딸이에요?
    도우미 상주시키고 세 끼 시켜먹게?

  • 74. 위에 ㅎㅎ
    '17.1.27 11:14 PM (112.151.xxx.29)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같이 욕하면서 댓글 읽고 있는데
    ㅎㅎ님 참 좋겠네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다고요?
    본인은 그렇게 살아서 좋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주부들은
    밥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제~~발 속상해서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익명으로 하소연하는 글에 이런분은 댓글좀 안달았음 좋겠어요.
    그냥 혼자 읽고 혼자 난 안그런데 그러고 말지... 눈치는...
    저는 원글님 마음 백만번 이해하고 이해합니다.
    정말 삼시세끼 지겹네요.

  • 75. 헬 결혼
    '17.1.27 11:16 PM (39.7.xxx.47)

    어디 그뿐인가요?!!

    거기다 남편들 드러운 밤문화/회식문화
    외도 까지 겹치면

    거의 헬이죠 헬 !!

    살아도 산게아닌 ..반정신병 상태로 사는 여자들도
    많이봤어요 !!!!
    평생 바람난 남편 원망하고 의심하며 정신과도 다니고!!!

    저도 ..절대 결혼 권유도 참견도 안해요

    대개 모자란여자들이 남의 인생에 오지랖도 개쩔죠 !!

  • 76.
    '17.1.27 11:17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견에 깊은공감 을 하면서도
    전 밥 잘하고시퍼요
    일 공부 다 할만했는데ᆢ 요리 진짜 어렵네요
    아이가 잘안먹어서 맛있게 하고싶은데 그것도 잘안되고ᆢ
    제가 식사가 불규칙해서 병이와서요ᆢ
    제가 한거 맛없어요 쩝
    사회분위기가 전업은 노는사람 취급하던데ᆢ
    저희엄마든 저든 전업 이였던적은 없지만ᆢ
    전 아이에게 전업 엄마 하고싶어요
    밥 아주맛있게 하고 밝게 웃으며 딸래미 오는거 맞이해주고 간식도 만들어주고ᆢ그게 지금까지 했던 내 일 공부 다버리고 해맑게 엄마자리만 했으면 참 좋겠단 생각 들엉ᆢㄷ

  • 77. ㅇㅇ
    '17.1.27 11:23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정말 맞아요
    전업주부가 그 일을 제대로 해내면
    그보다 더 귀한 일 없고 그보다 더 어려운 일 없는 것 같아요

    집안관리 인테리어도 그렇고,
    삼시세끼 새롭게 차려내고 간식 차려내는 것
    진짜 머리 창의적이고 계획적이고 철저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아이낳고 아이 잘 양육하는 일은 또 어떻고요
    남편과의 관계
    집안 사람들과의 관계 두루두루 잘 챙기는 것도 그렇고요
    아프면 간호하지
    갈등 생기면 중재하지
    철마다 옷 사입히고 양말 사신기고 신발 사신기고
    정말 주부가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가장 눈에 띄지 않고 인정받지도 못하는 일이죠 전
    여자들이 다 파업해서
    그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세상 사람들이 알게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식새끼 낳으니까 아무도 파업을 못해요
    제가 결혼 못한 건 아마 이런 모순적인 상황 속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아닌가 싶어요

  • 78. 정말
    '17.1.27 11:30 PM (125.128.xxx.111)

    대체 주부들은 몇가지 역할 을 하는건가요?

    거의 수십가지일들을 동시다발로 해야하다보니

    건망증들도 그렇게 오나봄

  • 79. 댓글보다가
    '17.1.27 11:34 PM (39.7.xxx.165)

    생활비주는 대가라구요? 그런 생각하면서 숙이고 들어가니까 여자가 을이 되는 결혼풍습이 안없어지죠. 구조적으로도 곳곳에 불평등한 요소들이 숨어있고. 명절에 여기 올라오는 글 보다보면 결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나이먹을수록 주변에서 오지랖부리는 스트레스가 크긴한데 떠밀리듯 사는거보다야 싱글로 지내는게 내 인생을 위해 나을듯

  • 80. ㅡㅡ
    '17.1.27 11:3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가사노동은 그림자노동이라고해요
    보이지도않고 뒤에서 서포트해주는노동
    빛도안나고 끝도없고
    집에서 밥이나하라는 말이있듯 천대받는노동
    가치야당연히상당하죠
    누군가는 반드시해야되는게 가사노동이니까요
    근데 늘 여자가 하잖아요
    거의 90프로의 가사노동은여자가해요
    전업주부비율도 90프로이상 여자일거고
    맞벌이여성 비율 엄청나게높아졌는데도
    가사노동은 아직도 여자의책임 남자는보조정도구요
    그래서 여자는 사회적성공이어려워요
    여자도아내가 필요하다는 책있어요
    외국여성학자가 쓴책인데
    여자가 사회적으로 성공못하는데는
    이놈의 가사노동이 엄청난발목을잡기때문이래요
    선진국도 크게다르지않다고해요
    여자들이 가사노동만하려고 공부하고대학가고
    하는거아니잖아요

  • 81. ㅇㅇ
    '17.1.27 11:39 PM (125.215.xxx.194) - 삭제된댓글

    프레임을 못벗어나서 그래요.
    자기도 결혼 생횔이 안행복하면서 결혼못하는 자식은 두고못보죠
    인생에 딱 한길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래도 요즘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고있죠
    결혼종용 안하는집들 많이 생겼고..

  • 82. 그래서
    '17.1.27 11:40 PM (61.80.xxx.147)

    돌아 오는 방법도 있어요.

  • 83. 원글님 말 다 맞아요
    '17.1.27 11:45 PM (222.98.xxx.108) - 삭제된댓글

    명절에는 죽은 사람 밥까지.. 제삿날은 또 따로 있다죠~!!
    제가 그래서 30세 전후 두 딸 결혼 전혀 푸쉬하지 않아요.
    속으론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자꾸 얘기해주고 싶으나 너무 부정적인 면만 심어줄까봐 참는 거죠.
    자기들이 결혼하겠다고 나서면 도와는 주겠지만 제가 나서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낳았으니까 최대한 책임진다는 의미로 재산은 좀 물려주고 싶네요.

  • 84. 그나마
    '17.1.27 11:50 PM (116.127.xxx.52)

    제사 없고 친척 단촐한 집이라 다행이예요. 우리 식구 먹거리만 챙기면 되니까. 이런 복이라도 있어서 다행

  • 85.
    '17.1.27 11:50 PM (39.7.xxx.84) - 삭제된댓글

    더웃긴것은 ..

    저같은 맞벌이맘들도
    퇴근후 또 이어지는 밥지옥과
    육아,살림은
    거의 여자가 90% 이상 한다는것이 슬픈현실이죠
    (도우미, 조부모도움 제외)

  • 86.
    '17.1.27 11:59 PM (117.111.xxx.37)

    남편과둘이서만생활하면 할만해요 그런데 시댁만갔다오면 머리가아픕니다 이런저런것들을사서 돈을ㅡ사소한것들이지만가랑비에옷이젖지요결국은ㅡ 늘줘야하고요 부모도 이제 자식독립했으면 제대로독립시켰으면하는데 늘두집살림을해야하니 정말힘이듭니다 결국 며늘이 돈을많이벌려고 생각하게되요 그런데 돈도못벌게은근싫어라하고요 기도를하래요 마음공부하라고 ㅠㅠㅠ

  • 87.
    '17.1.28 12:00 AM (175.223.xxx.115)

    가사노동은 그림자 노동이다 라는말 ..
    진짜 격하게 공감되네요..

    마지막 마무리로 엉망이된 ..주방바닥까지 닦으라해서
    닦고왔더니 허리, 손목 나갈것 같아요
    씻는것도 귀찮고

    이대로 그냥 ..
    내일 한나절까지 시체처럼 잠만자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 88. 공감요
    '17.1.28 12:05 AM (216.40.xxx.246)

    ㅋㅋㅋㅋ 맞아요
    저 지금 이거 읽으면서도 오늘 저녁이랑 주말엔 또 뭐해먹나 걱정인데.
    여기 외국이고 나름 큰 곳인데도 여자들 모이면 다들 걱정이
    Whats for dinner today. what will you do??

  • 89. 공감요
    '17.1.28 12:07 AM (216.40.xxx.246)

    사먹는것도 한두끼 땡이고 또 돈은요.
    애들이며 남편 간식찾지...일단 외식하고 와도 집에 뭐가 먹을게 있어야되는데 그 고민은 늘 내몫이고.
    어젠 햄버거로 저녁 사먹었는데 남편은 불만족스런 눈치.
    결혼제도 자체가 여자한테 헬인건 맞죠 뭘
    맨날 식순이 하다가 해외여행 몇번 간다고 즐거워하는거조차 불쌍함.

  • 90. 사실 결혼 대단한거 아닌데...
    '17.1.28 12:20 AM (173.63.xxx.135)

    밥하는데 애까지 낳아 키우래요. 정말 미칠지경이죠.
    그게 결혼...흐흐

  • 91. ㄹㄹ
    '17.1.28 12:28 AM (14.46.xxx.216)

    그러게요 ..근데 자주 결혼할수 있을까요 ? 뭐 등 결혼하고 싶단 글이 많이 올라오고 ..

    결혼하는 친구 부러워 하고 샘내는 처자도 많고 .. 부러워 할거 천지 없는데 ㅎㅎ

  • 92. 뭐지
    '17.1.28 12:38 AM (39.117.xxx.221)

    밥통코드 빠지는 날이 죽는 날이라니
    뭔가슬프네요
    전 중학생때부터 혼자살아서 30중반까지 제가 다해먹고 사는 것도 너무너무 지겨워서
    결혼못하겠다 싶어요
    사람 쓸 종도의 재력가 아니면 결혼 안하는 걸로..
    그래서 결혼 안하고살려구요
    정말 제 밥하는 것도 20년 됐지만 끝이안보여서 설거지하고 청소하다보면 욕나와요

  • 93. 새로운 대한민국!
    '17.1.28 12:49 AM (68.41.xxx.10)

    남자들이야 그렇다 치고
    그 역할을 고대로 자기 딸한테 .. 그리고 며느리한테 물려주는 여자들은 뭔가요!!
    그리고 또 아들들을 그냥 앉아서 남이 해준 밥상을 받아먹는데만 익숙하게 키워내죠..

    우리대에 이 고리를 끊어냅시다..
    아들들 부터 잘 키우자구요..

  • 94. ㅌㅌ
    '17.1.28 1:13 AM (1.177.xxx.198)

    뭐지님 글에 공감합니다
    이십년 넘게 살림해도 매번 할때마다 욕나옵니다
    일하면서 애키우고 시댁챙기고 살림하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 95. 이래서
    '17.1.28 2:03 AM (70.69.xxx.189)

    경제적으로 능력 있어야함
    혼자 살려해도 돈. 도우미 들이려해도 돈.
    남자에게 의지말아야 밥솥도 내가 원할 때 뽑을수있음

  • 96. 결혼안해보면
    '17.1.28 2:35 AM (216.40.xxx.246)

    하고싶고, 좋은점만 눈에 보이나봐요
    제 친구들도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은 아무리 단점 말해줘도 무조건 하고싶다 동동 거리는거보면
    니팔자가 젤 편한거라고 해도 듣지를 않음. ㅎㅎ
    해봐야 알아요.

  • 97. ㅇㅇ
    '17.1.28 2:52 A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똥을 찍어먹어봐야 똥인걸 아는 사람들이 많군요.

  • 98. ...
    '17.1.28 3:43 AM (70.187.xxx.7)

    부모 사는 모습이 결혼 생활인데 보고 느끼는 거 없나 보네요. ㅋㅋㅋ 불행하게 사는 결혼 여기만 봐두 넘쳐남.

  • 99. ..
    '17.1.28 6:53 AM (220.123.xxx.151)

    나만 고생할 수 없다. 너만 편하게 사는 꼬라지 못본다. 너도 들어와라. 물귀신 작전인듯. 진짜 한국 사회에서는 시집가지 말아야.

  • 100. 제발
    '17.1.28 6:54 AM (73.133.xxx.113)

    다들 정신차려요. 여자가 이렇게 사는거 경제력때문이 커요. 여자 사회진출 어렵죠. 올라가기 어렵죠. 사회가 바뀌어야돼요. 그런데 그동안 여자들도 어떻게든 경제력 가지고 있아야돼요. 경제력 얘기 빼고는 절대로 가정내 여자의 역할 안바뀌어요. 물론 맞벌이에 가사분담 많이 해야하는 분들도 있죠. 근데 그만큼 남편에게 더 요구하자구요. 결혼하든말든 제발 경제력 갖추세요. 애들크는거 지나보면 알지만 일해도 잘크는 경우 너무 많아요.

  • 101. ..
    '17.1.28 6:54 AM (220.123.xxx.151)

    장손인데 시집 가자마자 미국으로 이민가서 딩크하는 후배가 젤 부러워요. 죽어도 한국 안온다고..

  • 102. 전문직이여도
    '17.1.28 8:57 AM (58.143.xxx.20)

    명절 밥하고 가사노동 육아로부터 자유롭진 않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손 놓으면 된다는거
    처음이 어렵지 그 후부턴 그러려니 하게 됨

  • 103. ..
    '17.1.28 9:49 AM (61.72.xxx.143)

    결혼안하고 평생 돈벌러 직장 다니는거나..

    결혼해서 집에서 일하고 돈받는거나..

  • 104. 바닥을
    '17.1.28 10:02 AM (223.38.xxx.63)

    닦으라면 힘들어 못한다고 하지 그걸 왜 닦아요.
    앞에선 찍소리 못하고 여기서 욕한다고 달라지는게 뭐 있는지.
    여자기 부엌 벗어나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시집노예 남편시종으로 살지는 않아요.

  • 105. ..
    '17.1.28 10:36 AM (112.152.xxx.96)

    다들 엄마가 해준밥 먹고 크지 않았나요..그럼 이제 누가 한밥 먹고 살아야 하나요..내입에 들어가는밥 부모가 해주던 식당가서 사먹던 ..밥은 먹고 살는거죠...
    애들도 낳지말고..난 부모가 해준밥 먹고자랐지만 ..내가하긴 억울귀찮고 싫으니...다들 독고다이로 죽어야 한세상 잘살고 가나봐요

  • 106. 본인이 선택해놓고
    '17.1.28 10:59 AM (115.140.xxx.180)

    왜 여기와서 난리예요!
    남편이 협박해서 결혼했어요! 한심한심

  • 107. oo
    '17.1.28 11:46 A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늘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지만, 다시한번 더 느끼네요.
    결혼안하길 다행이다............

  • 108. 그러니까
    '17.1.28 11:54 AM (114.201.xxx.164)

    왜 그런 남자를 골라서는...누가 그런 남자랑 결혼하랬나? 시댁에 안 가도 되고 날마다 여행 다니는 남자 만나지 ..본인 발등 본인이 찍어놓고 왜 남들한테 책임을 전가하는지 원..

  • 109. 세상에공짜없다
    '17.1.28 1:36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혼자 살면 평생 내손으로 밥해먹고 내손으로 돈벌어서
    살아야되요 둘다 다해야된다는거죠
    평생맞벌이면 여자손해맞는데 전업이면 여자가 이득입니다 여자가 나이들어서 할일많지않고 또 남편그늘없이 돈버는게 얼마나 개같은지도 알고 있죠 그래서 여자 능력없으면 빨리 시집보낼려는거예요
    결혼도 결국에는 생존법칙에서 나온거 능력없으면 여자가더빨리 극빈층으로 추락 능력없으면 여잔밥이라도해서먹고살아야되요 그나마 밥이라도하니 다행이지않나요

  • 110. ....
    '17.1.28 1:43 PM (58.237.xxx.39) - 삭제된댓글

    쯧쯧 철 없는 이야기
    혼자 산다는건 생계유지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고 가사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는 겁니다
    사회에서 경제력이 있는 것도 대부분 사람들은 젊었을때 이야기죠. 딸들은 시집 안보내면 누가 먹여살리나요
    늘 누군가가 생계를 책임져주는게 당연한 환경에서 사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착각하지마세요. 독립하면 모두 다 혼자서 해내야됩니다. 그러면 내 시간과 자유는 더 없어져요

  • 111. ....
    '17.1.28 1:44 PM (58.237.xxx.39)

    쯧쯧 철 없는 이야기
    혼자 산다는건 생계유지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고 가사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는 겁니다
    사회에서 경제력이 있는 것도 대부분 사람들은 젊었을때 이야기죠. 딸들은 시집 안보내면 누가 먹여살리나요
    늘 누군가가 생계를 책임져주는게 당연한 환경에서 사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착각하지마세요. 독립하면 모두 다 혼자서 해내야됩니다. 그러면 내 시간과 자유는 더 없어져요
    다들 무슨 전문직에 능력자라서 혼자사는게 이득인 것 처럼 말하지만 현실은 여자는 시집 안가면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극빈층으로 추락합니다. 젊었을때 잠깐 살고 죽을 거면 나쁘진 않겠죠

  • 112. 전문직에 고소득임
    '17.1.28 2:22 PM (58.143.xxx.20)

    목돈 만들고 부동산 재테크해 잘도 살던데
    뭔 극빈층으로 추락? 결혼도 잘난놈과 해야 미래도
    있지 무슨 결혼이 만병통치약인가요?
    화려한 싱글들과 결혼해 남편까지 먹여 살리는
    가장여자들도 많아요.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가는데
    무슨 결혼예찬론이신지 시야가 좁으신듯

  • 113. 극빈층이랜다
    '17.1.28 2:23 PM (39.7.xxx.165)

    능력도 없는데 무능하고 빚쟁이인 남자나 그 집안 만나는건 생각 못하나보군요. 그리고 지금이 무슨 7080년대인줄 알아.
    여유있게 잘 사는 중년싱글 주변에 많이 둔 사람으로서 윗댓글 우습기만 할뿐. 차라리 누구 간섭 안받고 자유롭게 사는게 낫지 돈때문에 남자 눈치 보면서 빌빌거리고 사는시대 지났습니다 아줌마

  • 114. ...
    '17.1.28 2:31 PM (173.63.xxx.135)

    결혼 안하면 밥 안차려 먹어요?
    어차피 결혼 안해도 밥 해서 차려서 먹어야 하잖아요.
    왜요? 결혼 안하고 평생 엄마밥 얻어먹으려고 했나?222222222222

    혼자 살아도 밥은 해먹고 살아야죠. 사먹는것도 한달정도 해보면 질려요.
    그냥 인간이 눈뜨면 먹는게 일이니 그냥 하는 거죠.
    그런데 결혼하면 남편말고도 애랑 시댁이 따라와요. 그게 늘 여자를 두세배 힘들게 하죠.

  • 115. .....
    '17.1.28 2:49 PM (175.223.xxx.88)

    시댁 문제만 없으면 결혼할만합니다.
    결혼생활은
    시댁이 젤 힘듦

  • 116. ㅇㅇ
    '17.1.28 3:09 P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저 윗댓글 두개 아줌마가 쓴게 아니고 남자가 쓴것같아요.
    여자들이 미쳤다고 저렇게 생각할까요.
    결혼안하면 극빈층 추락... 헐
    현재 2명중에 한명꼴인 소득층 노인들이 다 결혼안한 미혼인줄 아나봐요.
    지금 노인들 중에는 미혼으로 늙은 사람 한명도 없을껄요.

  • 117. 댓글 읽다가 황당해서 씀
    '17.1.28 3:14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노처녀 1인가구인데요.

    1. (쯧쯧 철 없는 이야기
    혼자 산다는건 생계유지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고 가사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는 겁니다)
    -----------
    가사를 위해 쓰는 시간 노동력은 미미해요. 집 어질르는 애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밥 해 바쳐야 될 서방님 자식 시부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밥은 사먹어요.


    2. (사회에서 경제력이 있는 것도 대부분 사람들은 젊었을때 이야기죠. 딸들은 시집 안보내면 누가 먹여살리나요
    늘 누군가가 생계를 책임져주는게 당연한 환경에서 사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
    40대 미혼 1인가구인데요. 내가 나를 생계 책임져요.
    왜 여자는 남이 생계를 책임져줘야만 살 수 있는 기생충으로 묘사하세요?
    여자가 팔이 없나 다리가 없나, 사지 멀쩡하고 남자들과 똑같이 교육받고 직장생활하고 돈벌어요.
    조선시대에서 오셨어요?
    40대인 지금도 돈벌고 50대인 앞으로도 벌거고 남자들과 똑같은 경제생활 하고 있어요. 여자는 돈버는게 젊은 한때고 생계막막하니 취집해서 기생충처럼 남자한테 빌붙는게 숙명이라니ㅋㅋㅋㅋ

    3.(착각하지마세요. 독립하면 모두 다 혼자서 해내야됩니다. 그러면 내 시간과 자유는 더 없어져요)
    --------------------
    이거야말로 어이없네요ㅋㅋ
    혼자 안살아보셨죠?ㅋㅋㅋㅋ
    퇴근후 집에 오면 완전히 자유시간이예요.
    혼자 취미생활하고 조용히 독서하고 밥은 사먹고 집안일은 ㅎ혼자라 할것도 없어요.
    누가 집을 어지럽히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밥달라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댁이 없으니 시댁 일할것도 없고요.
    워킹맘처럼 집이 제2의 직장으로 집에가서 육아가사 할것도 없고.


    4.(다들 무슨 전문직에 능력자라서 혼자사는게 이득인 것 처럼 말하지만 현실은 여자는 시집 안가면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극빈층으로 추락합니다. 젊었을때 잠깐 살고 죽을 거면 나쁘진 않겠죠)
    ------------
    40대라 젊은 시기는 지난 여자인데 자가 아파트도 있고 현금도 있고 직장 안정적이고 연금도 나오고, 전혀 문제 없습니다. 비약이 지나치네요.
    우리나라 독거노인 대부분이 자식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란 점 알아두세요.

  • 118. 댓글읽다 어이없어 씀
    '17.1.28 3:26 PM (180.92.xxx.147)

    저는 40대 노처녀 1인가구인데요.

    1. (쯧쯧 철 없는 이야기
    혼자 산다는건 생계유지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고 가사를 위해 시간과 노동력을 사용하는 겁니다)
    -----------
    1인가구는 가사를 위해 쓰는 시간 노동력은 미미해요.
    집 어지르는 애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밥 해 바쳐야 될 서방님 자식 시부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혼자면 밥은 사먹어도 되고 널린게 반찬집에 해먹어도 한그릇은 간단해서 일거리도 아니죠.


    2. (사회에서 경제력이 있는 것도 대부분 사람들은 젊었을때 이야기죠. 딸들은 시집 안보내면 누가 먹여살리나요
    늘 누군가가 생계를 책임져주는게 당연한 환경에서 사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
    40대 미혼 1인가구인데요.
    내가 나를 생계 책임져요.
    왜 여자는 남이 생계를 책임져줘야만 살 수 있는 기생충으로 묘사하세요?
    여자가 팔이 없나 다리가 없나, 사지 멀쩡하고 남자들과 똑같이 교육받고 직장생활하고 돈벌어요.
    조선시대에서 오셨어요?
    40대인 지금도 돈벌고 50대인 앞으로도 벌거고 남자들과 똑같은 경제생활 하고 있어요.
    여자는 돈버는게 젊은 한때고 생계막막하니 취집해서 기생충처럼 남자한테 빌붙는게 숙명이라니ㅋㅋㅋㅋ
    주변에 무능한 여자밖에 없나봐요? 사회적 레벨이 낮으면 유유상종이긴 하죠.

    3.(착각하지마세요. 독립하면 모두 다 혼자서 해내야됩니다. 그러면 내 시간과 자유는 더 없어져요)
    --------------------
    이거야말로 어이없네요ㅋㅋ 혼자 안살아보셨죠?ㅋㅋㅋㅋ
    결혼 안하고 독립하니 내 시간과 자유가 넘쳐나요.
    이게 최대 장점이죠. 완전히 자유시간이예요. 아무도 간섭 안하고 터치 안하고.
    혼자 취미생활하고 조용히 독서하고 집안일은 혼자라 할것도 없어요.
    누가 집을 어지럽히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밥달라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댁이 없으니 귀찮게 하는 시댁도 없고요. 워킹맘처럼 집이 제2의 직장으로 집에가서 육아가사 할것도 없고.


    4.(다들 무슨 전문직에 능력자라서 혼자사는게 이득인 것 처럼 말하지만 현실은 여자는 시집 안가면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극빈층으로 추락합니다. 젊었을때 잠깐 살고 죽을 거면 나쁘진 않겠죠)
    ------------
    전문직은 아니지만 40대라 젊은 시기는 지난 여자인데 자가 아파트 있고 현금 있고 직장 안정적이고 연금도 나오고, 전혀 문제 없습니다. 비약이 지나치네요.
    우리나라 독거노인 대부분이 자식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란 점 알아두세요.
    결혼 엄한데 하면 무능한 남편에 줄줄이 딸린 자식들 먹이느라 아줌마 혼자 마트캐셔에, 화장실청소에, 식당설거지로 돈벌어 전가족 먹여살리는 집도 있죠.
    혼자였음 월급 150받아 혼자 쓸건데 그돈 줄줄이 가족들 뒷바라지하고 집에가서 또 밥하는 현실도 많습니다.

  • 119. 그리고
    '17.1.28 3:38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극빈층 얘기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극빈층 추락은 기혼 미혼 대가족 소가족 1인가족 할거 없이 누구에게나 노출되어 있어요.
    가족 중 돈버는 사람이 큰돈 드는 큰병 걸리거나 실직하면 누구나 극빈층 추락해요.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나라를 살고 있어요.
    이건 남자든 여자든 기혼이든 미혼이든 줄줄이 자식 딸린 가족이든 누구든 피해갈 수 없어요.
    기혼이라 안심할 수도 없고 미혼이라 불안할 것도 없고 다 똑같아요.
    다만 자식이 줄줄이 딸리면 책임감 부담감은 미혼보다 크겠죠.

  • 120. 그리고
    '17.1.28 3:39 PM (180.92.xxx.147)

    극빈층 얘기 나와서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극빈층 추락은 기혼 미혼 대가족 소가족 1인가족 할거 없이 누구에게나 노출되어 있어요.
    가족 중 돈버는 사람이 큰돈 드는 큰병 걸려서 실직하면 누구나 극빈층 추락해요.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나라를 살고 있어요.
    이건 남자든 여자든 기혼이든 미혼이든 줄줄이 자식 딸린 가족이든 누구든 피해갈 수 없어요.
    기혼이라 안심할 수도 없고 미혼이라 불안할 것도 없고 다 똑같아요.
    다만 자식이 줄줄이 딸리면 책임감 부담감은 미혼보다 크겠죠.

  • 121. 행복한 가정은
    '17.1.28 5:06 PM (122.46.xxx.157)

    이기적인 인간들은 결코 맛볼 수 없는 천국이지요.
    남편과 아내가 서로서로 양보와 희생없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서로만을 탓하며 자신들이 만들지 못한다고 모든 결혼 생활이 지옥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 122. ㅇㅇ
    '17.1.28 5:29 PM (118.222.xxx.193) - 삭제된댓글

    원래 정상적인 결혼은
    남자가 돈벌고 집안일하고 그래야죠
    근데 어떻게 된 게 연애할 때 결혼준비할 때는
    바짝 엎드리는 것들이 결혼만 하면
    본인들 주제도 모르고 대잡받으려는 건지...
    병ㅅ같은 한국의 사내새끼들 멸종했으면 하네요

  • 123. ㅇㅇ
    '17.1.28 5:30 PM (118.222.xxx.193)

    남자가 돈벌고 집안일하고 그래야죠
    근데 어떻게 된 게 연애할 때 결혼준비할 때는
    바짝 엎드리는 것들이 결혼만 하면
    본인들 주제도 모르고 대접받으려는 건지...
    여자들이 결혼안해주면 쓰레기인생인 것들이 말이죠
    병ㅅ같은 한국의 사내새끼들 멸종했으면 하네요

  • 124. 이상타
    '17.1.28 5:48 PM (122.32.xxx.151)

    이런 사람들은..
    남들도 다 자기같이 산다고 치부해버리고 억지로 동지의식 느껴가며 위안받고 싶은건가요???
    전 자기가 등신같이 살면서 '우리 여자들은' 어쩌고저쩌고 하며 마치 자기삶이 개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여자들의 일인양 victim play 하는게 너무너무 싫음

    그냥 당신이 못나서 남편과 시댁에는 끽 소리 못하며 그렇게 사는거예요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시댁노예? 남편을 받들어요?? 댁은 어디 팔려간건가요?
    지금 조선시대도 아니고 누가 그렇게 살며
    설령 운없어 그런게 강요되는 환경이라 쳐도
    요즘 누가 가만히 그러고 살아요 진짜 노예도 아니고.
    결혼 십년차지만.. 밥해먹는거 청소하는거 싱글때랑 별 차이없고 (싱글때도 굶고 청소안하고 사는거 아니니) 십년동안 단 한번도 남편한테 밥차리라 소리 들어본적 없네요
    남편 왈 도처에 먹을게 넘치는 세상에 밥타령 반찬타령 누가 하냐...덜 먹어야될판이다
    시댁 가서는 부엌에 들어가본적도 없고 제사도 없음. 명절때는 그냥 가족외식 혹은 여행
    저같은 사람은 원글같은분 왜 여기다 화내면서 저러고 계속사는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 125. 가장들 중엔
    '17.1.28 5:48 PM (58.143.xxx.20)

    주식.경매.사업병.무능등으로 가정경제 말아먹는 경우
    아주아주 흔하다는거 주변에 힘들고 지치게 사는
    여자들 많다는거 유념하셔야 할듯

  • 126. 또릿또릿
    '17.1.28 6:08 PM (223.33.xxx.213)

    그냥 다시 여자로 태어난다면 결혼하지 않고 혼자살고 싶네요...그간 스펙쌓고 빡세게 공부하고 일하던 내가 식모가 되려고 노력한건 아니었는데ㅠㅠ 진심 혼자시시는분 부러워요...

  • 127. 마른여자
    '17.1.28 6:59 PM (1.230.xxx.62)

    다그렇게 살지는않겠지만

    님의견에 동감합니다

    정말 밥해대고 반찬걱정하는거 짜증나

  • 128. 우리나라 주부들
    '17.1.28 7:22 PM (93.2.xxx.180)

    엄살이 너무 심해요. 밥하는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그게 그리 힘들면 반찬수를 줄이던가요.
    한국가서 보면 일도 안하는 여자들이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가던데.
    시집올 때 시집에서 집해줘, 남편이 돈 벌어다줘, 애는 하나나 많아야 둘만 낳아,
    내가 볼 땐 한국여자가 제일 팔자가 늘어졌던데

  • 129. ㅡㅡ
    '17.1.29 3:19 AM (223.62.xxx.209)

    남들도 다 자기같이 산다고 치부해버리고 억지로 동지의식 느껴가며 위안받고 싶은건가요???
    전 자기가 등신같이 살면서 '우리 여자들은' 어쩌고저쩌고 하며 마치 자기삶이 개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여자들의 일인양 victim play 하는게 너무너무 싫음2222

    밥 하지말고 사먹던가 도우미 시키던가
    이래저래 경제력 안되니 그리 사는거지

    온갖 프레임에 자신을 얽어매고 본인들 선택을 남탓하고
    하다하다 남들도? 뭐 지금 그런데 안 얽메이고 편히 사는 능력은 그냥 뚝 떨어진 줄 아나보네요.

  • 130. ....
    '17.1.29 12:14 PM (221.139.xxx.210)

    기혼여성의 삼시세끼의 고민의 무게는 정말 어마어마한듯 ㅠ
    아~c 결혼 함부로 하는거 아닌것 같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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