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영애 유지태 나오는 영화 봄날은 간다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영화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7-01-27 18:18:58
저는 공감이 잘 안가요
사랑을 안해봐서 그런가봐요
IP : 221.150.xxx.2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6:20 PM (58.226.xxx.93)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공감이 안된다는건지........

    유지태?
    이영애?

  • 2. 영화
    '17.1.27 6:22 PM (221.150.xxx.202)

    영화가 밍숭맹숭하니 재미가 없어요

  • 3. ...
    '17.1.27 6:24 PM (110.70.xxx.184)

    헐리웃영화 보세요.

  • 4. 맞아요
    '17.1.27 6:26 PM (182.209.xxx.107)

    그냥 그래요.
    여주 너무 이기적으로 나와요.
    그래서 별 공감도 좋은 느낌도 안남는 영화죠.
    ost는 좋아해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 5. ㅇㅇ
    '17.1.27 6:29 PM (223.33.xxx.245) - 삭제된댓글

    어릴때 사랑안해봤어도 재밌게 봤는데요?
    여주가 재수없긴해도 너무 이뻐서 감탄하며 봤었네요

  • 6. 사랑
    '17.1.27 6:30 PM (210.178.xxx.127)

    종류도 여러가지니까요. 배신 통수도 많으니까. 스포라 더 말 못하겠고 남주와 할머니 부분 인상적이었어요

  • 7. .........
    '17.1.27 6:32 PM (175.112.xxx.180)

    영화관 가서 본 영화 치고는 별 감동도 재미도 없었어요.
    줄거리도 별 생각 안나고 대나무숲, 그냥 여주인공 얄밉다 이정도만 기억남.

  • 8. 그 유명한 대사
    '17.1.27 6:38 PM (180.66.xxx.214)

    라면 먹고갈래요? 만 생각 나네요.
    극장 가서 봤는데도요.

  • 9. 남자
    '17.1.27 6:41 PM (221.150.xxx.202)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영화인가봐요

  • 10. 수영
    '17.1.27 7:12 PM (118.220.xxx.82)

    제 인생영화인데~~
    화면도 그렇고 주인공들이 순수함과 세상때묻음,이기심등을 잘 표현했다고 봐요.
    유지태가 소년같은 순수하고 미숙한 사랑 잘 그려냈고.
    넘 공감하면서 봤어요.

  • 11. 추억
    '17.1.27 7:15 PM (124.28.xxx.186)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한국영화중
    제 기억속에선
    최고의 영화 입니다.

    가슴이 아파서 울면서
    혼자서
    두번이나 보았었죠.
    집에서 비디오로...

    추억속에 남은 소중한 영화
    그리고 추억 그 자체로
    남은 영화

    지금은 저도 그 감성이 아니겠지만
    잊을 수 없는
    참 아름다운 영화라지요,
    제게는 그러네요.

    잊을

  • 12. ㅣㅣ
    '17.1.27 7:17 PM (70.187.xxx.7)

    그저그런 영화. 풍광은 좋았던 기억.

  • 13. 느낌
    '17.1.27 7:24 PM (1.229.xxx.197)

    전 유지태의 마음이 공감되서 맘이 너무 아팠어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란 그의 대사가 절절히 와닿던데요
    사람마다 같은걸 봐도 다 느끼는건 다르니깐요 저에겐 좋은 영화로 기억해요 허진호 감독 작품중 8월의 크리스마스와 함께 좋아하는 영화에요

  • 14.
    '17.1.27 7:24 PM (58.226.xxx.93)

    감성없는 사람들 너무 많네...........................

  • 15. ㅁㅁ
    '17.1.27 7:34 PM (182.201.xxx.15)

    영화관 두번가서 두번보고
    Dvd사고 ost사고...좋아하는 영화에요
    이영애 너무 이뻤어요

  • 16.
    '17.1.27 7:36 PM (223.39.xxx.169)

    저도 유지태 마음에 공감해서 인지 가슴 아프고 절절 하면서 봤던
    아름답고 좋은 영화라고 기억해요

    유지태가 아마 여주새남친 차였는지 카키로 긁고 가는 장면 나오는데
    이해됐다는

  • 17. 세대차이
    '17.1.27 7:39 PM (182.211.xxx.44)

    저는 할 말 다 못하고 마음 졸이고
    기다리고 이런 예전 세대라 그런가
    잔잔한 사랑의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도 유지태 얼굴만 봐도 그 때 모습이
    떠올라요.
    제목도 너무 아름답잖아요~

  • 18. 20대에
    '17.1.27 7:41 PM (118.44.xxx.239)

    봤을 때는 유지태가 공감이 되고
    30대가 되었을 때 다시 봤을 때는 이영애가 이해가 되더군요

  • 19. 라일락84
    '17.1.27 7:43 PM (39.7.xxx.98)

    심정적으로 카타르시스롤 시원하게 느꼈던 영화?

    이영애 배우도 별로인데 캐릭터도 한마디로 ㅆㄴ.
    근데 인생 제 멋대로 살며 상처주고 살아도
    또 그닥 행복하지 못한그녀에게 끝내는 짠한 맘이 들더군요...이 여잔 어디서부터 꼬인걸까??

    이영애 유지태 여기서 인생연기했죠ㅎㅎ

  • 20. 개취
    '17.1.27 7:55 PM (112.144.xxx.142)

    전 그렇게 잔잔하게 일상적인 느낌의 영화가 기억에 오래 남던데요.
    사실 유지태 팬이라 더욱 좋았었던 것도 있고요.

  • 21. ㅇㅇ
    '17.1.27 8:05 PM (175.213.xxx.50)

    유지태에 공감하며 보았는데 이제는 이영애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영화 왜 안나올까요?

  • 22. 잊혀지지 않는 영화
    '17.1.27 8:22 PM (121.141.xxx.105)

    제가 본 한국영화중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화
    서정적이며 잔잔하고 아름다운 풍경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하는 대사
    전 너무 좋았어요.

    본지 10년이 넘었어도 그 풍경들과 대사가 눈앞에 펼쳐지듯 인상적인 영화였어요

  • 23. .....
    '17.1.27 8:39 PM (103.51.xxx.60)

    제 인생영화

    유지태 마음을 가지고 노는 얄미운 이혼녀 연기 진짜 잘했었죠.

    엔딩도 여운에 남고요.

    우는 유지태를보며 할머니 왈, ,

    기차와 여자는 떠난뒤에 잡는것이 아니란다..

  • 24. 그당시
    '17.1.27 8:54 PM (61.105.xxx.161)

    사귀던 남자랑 보러갔는데 그남자는 열심히보고 저는 잤어요
    서편제 보다가 잔적 있는데 그이후로는 봄날이ㅜㅜ

  • 25. 허진호
    '17.1.27 9:30 PM (58.140.xxx.142)

    감독을 다시보게 된 최고의 영화에요.
    유지태에 이입되어 가슴 미어지게 아파하며 몰입하게 되던데.. 재미로 보기엔 좀 아닌것 같아요..

  • 26. 좋은 영화
    '17.1.27 9:36 PM (182.222.xxx.22)

    저도 인생작 몇개 안에 드는 영화예요.
    제 감성에는 잘 맞더라구요.
    ost도 얼마나 좋은지...
    지금도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는 제 애창곡이구요.
    마지막에 일렁이는 보리밭에 서 있던 유지태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 27. 멜로의 최고봉
    '17.1.27 9:42 PM (175.117.xxx.235)

    처음 봤을 때는 남자 입장에서
    두번 째 봤을 때는 여자 입장에서 이해가 되더군요

    허진호 멜로의 여주인공은 한 시대를 풍미한 미인들이죠
    심은하 이영애 손예진 임수정

    아름다운 풍경과 사계절을 담은 소리
    김윤아의 ost
    사랑이 어떻게 다가와 열정을 불태우다가 소멸하고
    그것을 통한 순수한 상우의 사랑과 그 자신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치매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와 오버랩되며
    잔잔하게 그려 나가는 한국 영화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직설적이고 강한 화법으로만 소통하는 요즘 영화들이 많이 아쉬워요

  • 28. 눈누난나나
    '17.1.27 9:49 PM (39.7.xxx.62)

    저도 기억에 남는영화 위에 댓글처럼
    20대에는 유지태에 공감하며 마음이 아펐는데
    30대인 지금은 이영애에 공감되는..,,
    마지막 장면 여운도 남고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기억에 남는 영화

  • 29. o_o
    '17.1.27 10:39 PM (219.240.xxx.168)

    제 인생영화.
    너무 이쁘고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유지태 팬이 되었어요.

    미숙하고 순수한 사랑을 잘 표현한 거 같아요.

  • 30. ㅡㅡ
    '17.1.27 10:59 PM (112.150.xxx.194)

    저도 좋았어요.
    두번 봤는데. 지금다시보면 어떤게 보일까.

  • 31. ..
    '17.1.27 11:17 PM (1.227.xxx.17) - 삭제된댓글

    허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레전드고..
    봄날..은 평범한 영화.

  • 32. ,,
    '17.1.27 11:19 PM (1.227.xxx.17)

    허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레전드고..
    봄날..은 평범한 영화. 몰입이 좀 안 되더라구요. 그리고 좀 작위적인 느낌도 들고..

  • 33. 최고
    '17.1.28 9:12 AM (218.52.xxx.47)

    사랑에 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예술영화 쪽이라 호불호가갈릴듯.
    풋풋한 어린 시절 사랑은 절대적이라고 믿다가 시행착오를 거듭해 냉소적이고 현실적으로 변하게 되죠. 사랑은 영원한게 아니더라. 쪽으로... 그러다 더 나이먹고 성숙해지면 사그라들고 퇴색되는 그런 현실적인 사랑 조차도 가치있음을 받아들이며 그 아련함을 안고 삶을 마무리하게 되는것 같아요.
    유지태도 이영애도 풍경도 음향도 너무 잘 어울렸고 영화만 생각하면 싸하게 마음이 아려와요.

  • 34. 희봉이
    '17.1.28 10:07 AM (27.115.xxx.5)

    저도 인생영화중 하난데 ㅎㅎ
    위에 댓글중
    20대땐 유지태에게 공감..감정이입
    30대인 지금은 이영애에게 감정이입..공감...ㅎㅎ
    괜시리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남편이 회사땜에 바쁜 바람에 시댁 안가고
    오늘 집에 아이와 있는 저는...
    애기 잘때 vod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193 지인사무실에 취업질문 (펑예정) 14 익명 2017/02/14 1,778
652192 남편이 냉담하는 시가 9 2017/02/14 2,973
652191 지금 나오는 뉴스룸 여아나는 누구인가요 7 ... 2017/02/14 1,402
652190 콩자반용 검정콩은 따로 있나봐요..ㅠㅠ 14 실패 2017/02/14 4,355
652189 학부모 모임 11 원글 2017/02/14 3,726
652188 헐~안산에 좌빨 널렸다...뽑아먹을거 없나? 10 .... 2017/02/14 1,192
652187 요즘은 조명을 어디서 바꾸시나요? 1 궁금 2017/02/14 692
652186 한정식. 일식집. -문재인 내역서 얘기에요 46 에휴 2017/02/14 2,523
652185 김정남 하필 19 .. 2017/02/14 10,162
652184 니트옷을 샀는데 목이 좁아서 얼굴이 안들어가요 T.T 5 ... 2017/02/14 1,214
652183 헬스장에서 신을 쿠션 좋은 운동화가 절실해요. 23 뚱땡이 2017/02/14 5,186
652182 고2 올라가는 딸이 일어 배우고싶다는데요?? 3 매화 2017/02/14 1,058
652181 세월103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14 265
652180 황교안 지지율이 25퍼 나왔다는데 6 ???? 2017/02/14 1,658
652179 4~50대 부부 안방 옷장 어떤 게 젤 무난한가요? 3 옷장 2017/02/14 1,995
652178 아들 때문에 ㅠㅠ 6 ... 2017/02/14 2,411
652177 사시는곳 세탁소 바지길이 줄이는거 얼마 받나요? 15 /.. 2017/02/14 3,430
652176 샴푸로 세면대닦기 9 999 2017/02/14 3,955
652175 “지속ㆍ반복 섭취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기준 별도 마련해야”.. 후쿠시마의 .. 2017/02/14 282
652174 마포에서 다닐수있는 있는 여고 7 대흥동 여고.. 2017/02/14 1,045
652173 뉴스룸 보세요~~보고 계시겠지만 링크가 안 올라와서^^ 2 오늘 2017/02/14 427
652172 쌀 버려야 할까요? 1 냐옹이 2017/02/14 794
652171 테팔 코팅 냄비에서 김 물에 풀어진 것 처럼 검은 게 묻어 나오.. 1 매직핸즈 2017/02/14 1,084
652170 이재용 구속영장 지켜본다. 9 ㅗㅗㅗ 2017/02/14 787
652169 골든 구스 대체 어디가 이쁜 건가요~? 4 지나가다. 2017/02/14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