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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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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친정에 아이 맡겨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7-01-27 14:48:59
제사를 저희집에서 모셔서 제사 준비하고 있는데요.
친정에는 엄마 혼자 계신데 엄마도 손님도 없고 간단하게 하신대서 안와도 된다 하셔서 안가요. 아이랑 사위가면 손님 느낌 나시나봐요. 안간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눈치인데...연휴 마지막날에 반나절 정도 저도 남편이랑 데이트 시간 좀 갖고 싶어서 친정 가서 아이 점 봐달라고 해도 될까요?

연휴 내내 남편이랑 아이랑 맛난거 해 먹고 놀건데.. 간절히 남편이랑 단둘이 영화 한편 보고 싶네요..ㅜㅜ

이정도는 괜찮겠죠?
맞벌이 하지만 엄마께는 아이 아프거나 아주 급할 때 빼고는 부탁안드려요..
IP : 223.33.xxx.15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2:57 PM (116.41.xxx.111)

    안와도 된다고 해서 친정은 안가는데.... 연휴 내내 남편이랑 아이랑 맛난거 해먹고 놀건데.. 마지막날 신랑이랑 둘이 데이트할려고 아기는 맡기겠다..

    아 그냥 씁쓸하고 웃기네요. 그럼 님 친정어머니는 명절 조용히 보내고 싶은데 딸이 오지도 않을거면서 마지막날 자기들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할려고 애는 맡기겠다?

  • 2. ....
    '17.1.27 2:58 PM (116.41.xxx.111)

    벌써 님 어머니는 님의 마음을 간파하셨네요.. 사위랑 손녀랑 손님이라서 오지도 말라고 하셨는데, 왜 아기맡기시나요? 진짜 이해불가함.

  • 3. ..
    '17.1.27 2:58 PM (70.187.xxx.7)

    완전 민폐딸. 엄마가 먼저 애 봐주겠다고 아니고 이건 뭐. 시모한테 맡길 생각은 왜 못하나요;;;;

  • 4. ....
    '17.1.27 2:59 PM (116.41.xxx.111)

    맞벌이하면 친정엄마나 시엄마가 살림다살아주고 애도 다 봐줘야 하나요? 아이아프거나 아주 급할때 부탁하는 거면 님 필요할때마다 부탁하는 거 맞잖아요.

  • 5. ///
    '17.1.27 3:00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님과 어머니의 관계를 우리가 어떻게 알아서 맡겨라 말아라 훈수 두겠어요.
    왠만하면 다들 사정이 있겠지,,, 이해하려 하는데
    원글님 많이 이상하시네요.

  • 6. dd
    '17.1.27 3:0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안오는거 좋아한다면서요?
    손주나 사위 챙기는거 힘든가본데
    그냥 맡기지말고 같이 노는걸로 하세요
    오지말라고 말안한것도 아닌데 굳이~~

  • 7. aaa
    '17.1.27 3:01 PM (119.196.xxx.247)

    친정어머니한테 손주 잠깐 맡길 수는 있죠.
    근데...참... 이 글만 읽고 판단하자면 평소에 님이 친정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보여서 씁쓸해요.
    연휴에 편하게 지내고 싶으셔서 오지 말라 하시면,
    제일 좋은 건 친정 엄마 일거리 안 만들고 같이 오손도손 지낼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남편이랑 데이트하려고 애만 맡긴다니 철 없고 얌체 같아요. 친정 엄마가 왜 명절에 딸이랑 사위 안 왔으면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 8. 원글이
    '17.1.27 3:03 PM (223.33.xxx.155)

    삼일 내내 같이 놀건데.. 남편이랑 영화본지 넘 오래되서요..자유시간 넘 간절하여..친정엄마는 맨날 놀러다니시는데요 민폐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민폐였군요..;;

  • 9. ㅇㅇ
    '17.1.27 3:04 PM (223.62.xxx.172)

    혼자계신 어머니 나두고 연휴내내 맛난것 해먹고 즐기다 애만 맡긴다...엄마 불쌍

  • 10. ㅇㅇ
    '17.1.27 3:04 PM (211.237.xxx.105)

    그걸 친정엄마한테 물어야지 여기다 물으시면 어쩝니까
    물어나 보세요. 싫다하면 못하는거고..
    나같으면 손주 얼른 봐주겠구만..

  • 11. 스트
    '17.1.27 3:05 PM (123.254.xxx.237)

    친정엄마도 계획이 있으실텐데요
    완전 싫으실듯 놀러다니는건 엄마 맘이구요

  • 12. 원글이
    '17.1.27 3:06 PM (223.33.xxx.155)

    동생들 있어요..혼자 사시는 거 아닌데.. 엄마가 귀찮다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전 오히려 서운하던데요..넘 정없이 그러셔서... 저는 엄청 독립적으로 살고 있는데 넘 민폐딸로 몰아부치시네요... 애 방학때도 봐달란 소리 한하는데..반찬도 다 제가 해서 먹어요.. 전 효녀라고 생각하는데요..용돈도 매달 드리고.

  • 13. ....
    '17.1.27 3:07 PM (58.230.xxx.160)

    저라면 딸이 좋은시간 보내는게 좋아서 수락할겁니다.친정엄마에요.

  • 14. ...
    '17.1.27 3:07 PM (58.226.xxx.35)

    어머니한테 여쭤보세요.
    저희 이모는 딸이 손주 맡기는거 정말 안 반기시고 실제로도 거절하시거든요.
    손주는 예쁜데 너무 극성맞아서 감당 안된다고요.
    애 부모가 같이 데리고 와서 있다 가는건 반겨도(이 경우는 애를 애 부모가 보니까요.)
    애만 두고 가는건 거절하십니다.
    나는 쟤 감당못해, 하시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시는데.. 정말 얼굴이 흑빛인 ㅎㅎ;;

  • 15. ...
    '17.1.27 3:07 P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님 ㅜㅜ 진짜 안타깝네요. 님 민폐에요. 친정엄마는 맨날 놀러다니니깐 내가 필요할 때 아기 맡기면 무조건 봐야하나요? 그건 아니죠. 아기는 시어머니한테 맡기세요. 친정엄마가 명절에 사위나 손녀 손님깥이 챙겨서 힘들다고 오지말라고도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평상시에는 님은 민폐까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계속 님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애기 맡기고 했겠죠. 그러니 명절에 오지말란 소리하는 거보세요.

  • 16. ㅁㅁㅁ
    '17.1.27 3:07 PM (119.196.xxx.247)

    외식으로라도 맛있는 거 한 끼 같이 식사할 생각이라도 먼저 하고
    그 이후에 맡아주실지 말지 여쭤보든가요~

  • 17. ..
    '17.1.27 3:08 PM (70.187.xxx.7)

    동생들까지 있다면 엄마혼자 놀러다니는 것도 아니죠. 님도 애 키우면서 그런 소리가 나오네요. ㅋㅋㅋ

  • 18. ...
    '17.1.27 3:09 PM (116.41.xxx.111)

    ............. 다 떠나서 오지말라는 친정부모한테 자식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 재미나게 할 생각이 나십니까??

  • 19. ...
    '17.1.27 3:09 PM (211.192.xxx.1)

    참 자식이 부모 생각하는건 이러네요. 엄마는 맨날 놀러다닌다니;; 열심히 일하다가 늙어서 그렇게 다니시는게 다행이다 싶지 않나요? 아는 아줌마가 자기 딸이 사위랑 올라간다고 애 맡기로 오겠다고 해서 없는 일 일부러 만들어서 집에서 나왔다고 그래서 웃었는데 그거 생각납니다. 원글님 엄마도 젊어서 힘들게 님 길렀어요. 다들 그래요. 그래서 늙으면 좀 쉬고 싶고. 애 보는거 기운 딸려요. 그냥 자기 몸 일으키기도 쉽지 않아요. 말해줘도 잘 모를테지만요

  • 20. 원글이
    '17.1.27 3:10 PM (223.33.xxx.155)

    시댁은 너무나 먼 지방이고 여든이 넘으셔서 올라오시지도 못하셨어요.. 친정엄마 부탁 좀 드리려는데 죽일년 되었네요..;;

  • 21. ...
    '17.1.27 3:10 PM (211.192.xxx.1)

    올라간다고 아니고. 놀러간다고

  • 22. .....
    '17.1.27 3:10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근데 님이 나열하신 것들.. 그거...
    님 어머님이 심하신것도 아니고 님이 잘하고 계신것도 아니에요.
    애들 다 키워서 결혼시킨 그 연세에,, 더 나이들어 힘 떨어지기전에 놀러다니는거 잘하시는거고요..
    그러고 싶어도 여건상, 돈 버느라, 몸이 아파서 못 다니는 분들도 계신데.. 행복한거죠.
    애는 애 부모가 1차적으로 책임지는게 맞는거고..
    반찬도.. 내 살림 내가 하는게 맞는 거고요.
    그냥 어머니는 어머니 생활 잘 하시는 중이고
    님도 님이 꾸린 가정에서 당연히 해야할일 아닌가요.

  • 23. ....
    '17.1.27 3:12 PM (116.41.xxx.111)

    부탁은 들어주는 사람한테 해야죠.. 명절에 사위 손녀가 손님치르는 기분 듣다고 오지도 말라고 하는 분한테 애기맡기는 게 민폐아니고 뭡니까??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으세요.. 님도 님 어머니도 평범하고 무난하신 분은 아니네요. 에고.

  • 24. ...
    '17.1.27 3:12 PM (58.226.xxx.35)

    애들 다 키워서 결혼시킨 그 연세에,, 더 나이들어 힘 떨어지기전에 놀러다니는거 잘하시는거고요..
    그러고 싶어도 여건상, 돈 버느라, 몸이 아파서 못 다니는 분들도 계신데.. 행복한거죠.
    애는 애 부모가 책임지는게 맞는거고..
    반찬도.. 내 살림 내가 하는게 맞는 거고요.
    그냥 어머니는 어머니 생활 잘 하시는 중이고
    님도 님이 꾸린 가정에서 당연히 해야할일 아닌가요.
    반찬 본인이 해드신다고건 말할 거리도 안되는데요.

  • 25. qwerty
    '17.1.27 3:1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보통은 명절에 엄마가 챙겨주는거 귀찮아
    오지말라 그러면 근처 식당에 가서 식사라도 해요
    근데 그런거 뻔히 알면서 밥은 고사하고
    아이를 맡긴다니 참 눈치없다 싶엇어요

  • 26. 원글
    '17.1.27 3:14 PM (223.33.xxx.155)

    글쵸.. 저희 어머니도 워낙에 쿨하셔서.. 그냥 안 물어보는게 낫겠어요.. 애만 맡기면 오히려 간편할 거 같아서 그랬는데..잠깐 맡기고 영화 한편 보려는게 이렇게 큰 죄일줄일줄은...;;;;;

  • 27. 아...
    '17.1.27 3:18 PM (223.62.xxx.254)

    원글님이 댓글을 제대로 이해못하시네요..

  • 28. ㄱㅅㅈ
    '17.1.27 3:21 PM (175.215.xxx.74)

    잘 이해가 안되는데 친정집 엄마하고 동생들 사는거죠? 그럼 꼭 엄마한테 애를 맡겨야 하나요?
    친정집에 맡기고 싶으면 동생들한테 부탁하면 안되나요? 엄마 연세 드셔서 힘들어 보이면요.
    애가 완전 갓난쟁이인가?
    이모인지 삼촌인지 모르겠지만 조카 반나절 쯤은 봐줄 수 있지 않나요

  • 29.
    '17.1.27 3:21 PM (121.128.xxx.51)

    전화로 우선 어머니 그날 일정 물어 보세요
    그리고 친정가서 어머니 모시고 외식 하세요
    용돈도 챙겨 드리고 하면 어머니가 아이 봐 주실거예요

  • 30. ..
    '17.1.27 3:23 PM (1.250.xxx.20)

    자식들이 부모 보는눈이 어떤건지 알겠네요.
    님 엄마가 맨날 놀러만 다니는건지
    아닌지 어찌 아시는지~~~
    울 딸 말이 생각나서 하는 소리에요.
    나는 힘들게 애들한테 힘든티 안내느라
    백조처럼 물밑에서 열심히 발 저어가며 힘들게 버티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딸들은 엄마처럼 편한게 어딨냐~~
    등등~~~
    참 속모를 소리 하면...
    한편으로 후회가됩니다.
    징징거리고 살았어야 하나 하고~~

  • 31. 원글이
    '17.1.27 3:27 PM (223.33.xxx.155)

    엄마는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고 있어요. 생활비 다 자식들이 드리구요.. 카톡 사진보면 이틀에 한번꼴로 어디 가신 사진 올라와 있어요.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 좋아요. 다만 제가 죽겠어서 저도 숨 좀 쉬고 싶어서 그러는 거죠 뭘..

  • 32. 아..
    '17.1.27 3:31 PM (223.62.xxx.254)

    끝까지 말길을 못알아들으시는...

  • 33. ,,,
    '17.1.27 3:32 PM (70.187.xxx.7)

    제발 이글 지우지 마시고 둘째 안 가지게 조심하세요. 죽을 거 같은데 그거 잊고 또 둘째 낳는 실수는 말아야죠.

  • 34. ...
    '17.1.27 3:47 PM (58.226.xxx.35)

    맞벌이하며 육아하느라 힘든 원글님 입장은 알겠는데
    원글님 댓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왜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딸 가족이 안오면 반가워하는지 알것 같기도;;;;;;;;;;;;

  • 35. . .
    '17.1.27 3:49 PM (39.7.xxx.98)

    애 낳고 기르면 부모맘도 알게 되고 철든단 말 다 거짓말

  • 36. 명절
    '17.1.27 3:58 PM (220.73.xxx.70)

    용돈 따로 챙겨드리고 맛난 음식 사다드리면서
    맡기신다면 당연 오케이죠
    맨 입으로 나 힘들어서 신랑과 데이트한다고
    아이만 맡기면 얌체딸이구요

  • 37. ...........
    '17.1.27 4:13 PM (175.112.xxx.180)

    영화볼 시간 세시간만 좀 맡기겠다하세요. 데이트 이딴거는 좀 미루시구요.
    대신 올 때 맛있는 거 왕창 사온다고 하고요.
    그러면서 같이 좀 얘기 나누다 오면 되죠. 세 시간 정도도 못 맡아주진 않을거예요.
    하지만 님 좀 엄살이 심한 거 같긴하네요.
    아무리 맞벌이라지만 아이 하나인데 뭐가 또 그렇게 죽을 거 같다고..
    저도 딱 그렇게 키웠지만 가끔 어른 영화도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야 할 수 있지만.....

  • 38. cinta11
    '17.1.27 4:32 PM (104.34.xxx.180)

    애 방학때 안 맡기고 반찬 본인이 해먹는다고 스스로 효녀라고 생각하는게 좀.. 그런건 당연히 본인이 하는게 맞는거구요. 저도 세살미만 아이둘 키우는 엄마지만 원글님 엄마가 애 봐주는거 너무 당연히 생각하시네요. 젊은 본인이 보기에도 힘든 아이나이먹으신분이 얼마나 힘들지생각안해봤나요? 우리 언니도 친정엄마한테 애 엄청 맡겼는데 엄마가 저한테만 불평하셨어요. 힘들다고. 그리고 애들이 먹는것도 많이 먹어서 돈도 은근 되게 많이 나간다고.,

    지금 다신 댓글 보니까 사람들이 비난하는걸 전혀 이해 못하고 계시네요. 눈치가 없으신 스타일인가봐요

  • 39. 제이드
    '17.1.27 4:36 PM (58.143.xxx.85)

    댓글들이 왜이리 야박한가요..
    맞벌이 하는 딸 또는 아들 늘 부탁하면 모를까
    간간히 한번씩 봐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연휴내내 맡긴다는 것도 아니고 데리고
    자라는 것도 아닌데..그렇게 어려운 일 같지 않은데요..
    어머니께 말씀드려 보셔도 될것 같아요
    독립적이지 못하거나 민폐 정도는 아닐것 같아요
    습관적으로 맡긴다면 모를까 이런일을 솔직히 부모형제
    아니면 누가 도와주나요..

  • 40. 민폐까진 아닌데
    '17.1.27 4:52 PM (223.62.xxx.215)

    명절에도 오지말라는 엄마한테 애 맞길생각하니 저런 댓글들이 달리는건 당연하죠.

  • 41. .....
    '17.1.27 4:5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영화가 보고 싶은거요, 남편하고 둘이만 있고 싶은거요
    영화라는게 보고싶으면 아이랑 같이 볼수 있는걸 고르고
    남편하고 둘이만 있고 싶으면 둘이 잠깐 집앞 수퍼라도 나갔다 오지
    뭘 반나절 오지말란친정에 애를 맡겨도 되냐, 길가는 아무나 한테 물어보는거요

  • 42. dlfjs
    '17.1.27 4:57 PM (114.204.xxx.212)

    저라면 그 정도야 뭐.
    흔쾌히 봐줍니다 아이가 순하면요

  • 43. 흐미~~
    '17.1.27 5:11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제사지내고 있는데 손님없이 제사만 지내는거는 일도 아닙니다. 제사음식 크게 힘들지도 않고요.
    시부모님 뵈러가는것도 아니고 3일내내 애랑 남편이랑 뒹굴뒹둘 맛난거 해먹고 놀다가 연휴 머지막날 애 맡기고 남편이랑 데이트~~

    친정엄마가 님네 안온다니 좋아하셨다면 그 이유가 딸이 싫어서인지 사위가 불편해서인지 손주가 부잡스러워서인지 식사준비가 귀찮아서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전날 모셔다가 식사대접을 하던지 밖에서 사드리던지 하신 뒤에 애를 맡기시면 이런 무서운 댓글들이 안달릴듯요.

    님 글이 묘하게 까칠한 댓글을 달리게해요.

  • 44. 댓글들이
    '17.1.27 5:15 PM (211.192.xxx.155)

    좀 이상하네요. 나같으면 봐 줄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근데 엄마에게 물어 보셔야지 왜 이런데 물어 보시는지. 쩝

  • 45. ...
    '17.1.27 5:18 PM (130.105.xxx.54)

    진짜 웃기네요.
    이걸 왜 여기다 물어봐요.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ㅋㅋ
    그걸 여기다 물어보고 죽일년 됐군요 ㅠㅠ 하고 있는게 말도 안된다는..난 또 뭐 이런걸 물어보나 무슨 사정 있나 하고 클릭했네요.

  • 46. ㅇㅇ
    '17.1.27 5:27 PM (211.237.xxx.105)

    저위에 댓글 하나 달고 지금 뭐보다가 다시 봤는데..
    아이고.. 참말로;;;
    손주 몇시간 봐주는게 뭐 그리 못할일이라고 참내
    뭐 엄청난 일 시키는것같이 말씀하시네요?
    여기 시엄니나 친정엄니 입장인 사람이나 댓글 다세요. 괜한 사람들이 넘겨짚지들 마시고..
    저도 자식 성인인 사람인데 손주 몇시간 봐주라면 얼른 봐줍니다 그거 못봐줍니까?
    내가 병중이거나 일하거나 하는게 아니면?

  • 47. 저는
    '17.1.27 6:32 PM (211.212.xxx.130)

    뭐 반나절 애 맡기는게 큰일은 아닙니다
    근데 원글님 마인드는 좀 웃기네요

    평상시 회사일로 바쁠 때 아니면 안 맡긴다
    방학 때도 애 안 맡긴다
    반찬도 내가 해 먹는다
    용돈 드린다 ㅡㅡㅡ 나는 효녀라고 생각한다

    요기서 용돈 드리는거 빼곤 효녀라고 말할 거리가 없어요
    용돈을 얼마 드리는지 몰라도 정기적으로 돈 100쯤 드리는건가요?

    거기다 최고는 엄마는 맨날 놀러다니면서라고 쓴거예요
    원글이 엄마는 애 다 키웠으니 이제 놀러다니시겠죠
    이렇게 생각하는게 놀라워요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있으니 원글이 엄마가 명절에도
    오지말라고 하는거 같아요
    잘 좀 생각해보세요

  • 48. ㅇㅇ
    '17.1.27 7:26 PM (222.104.xxx.5)

    사람은 서로 주고받는 거죠. 내 몸 귀찮아도 용돈 받으면 어쩌다가 4-5시간 정도는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용돈 끊으세요.

  • 49. **
    '17.1.27 7:36 PM (219.249.xxx.10)

    이런글.. 알바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요..

  • 50. ..
    '17.1.27 11:08 PM (211.204.xxx.69)

    원글이 넘 해맑아 무서워지기까지 해요
    얼마전 삼촌집에서 6개월 살건데 외숙모가 남이랑 살면 불편해하는편인데 어떨지 모르겠어요?하고 묻던 처자 닮았어요

    그걸 꼭 쳐 물어봐야 아는지...

  • 51. ㅡㅡ
    '17.1.28 3:13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사위 오면 상 차려야 하니 번거롭죠.
    넌씨눈이시네요.
    호텔 식당까지는 아니더라도 근처 문 연 고깃집 몇 군데 있을 텐데 식사 대접할 생각도 안하고 애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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