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혜원 페북, 신영복선생님 1주기 문재인 추도사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7-01-24 00:46:47
손혜원
5 hrs · 
지난 1월 15일,
신영복 선생님 1주기 추도식.
혼자만 기억하기 너무 아까운
문재인 전 대표님의 
감동적인 추도사를 찾아 올립니다.
원고 없이 담담하게 
신영복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추도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인연 속에 자연스레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끝날 때 쯤. . .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니
추도사를 끝내고 자리로 돌아가셔서 
계속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울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님의 유별났던 그 날의 눈물은
신선생님, 그리고 또 한 분...때문인 것 같았습니다.ㅠ

추도사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링크로 (5분 길이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ohnhyewon/videos/1451880618179748/



IP : 66.41.xxx.16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1.24 12:48 AM (112.161.xxx.58)

    정유라 교육공무원법 찬성했던 사람이 무슨...

  • 2. 112.161.xxx.58
    '17.1.24 12:49 AM (66.41.xxx.169)

    문재인 글 올라오기만 기다렸다 첫댓글로 재뿌리는 사람인가요?
    득달같이도 올리셨네.

  • 3. 66.41.xxx.169
    '17.1.24 12:50 AM (112.161.xxx.58)

    문재인글에 관심없는데요?? 여태 박그네 신나게 욕했는데? 마녀사냥 또시작. 득달같이 또시작이네.

  • 4. 동감
    '17.1.24 12:5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봤어요.
    신영복 선생님 너무 그립습니다.
    더불어 숲에서 딴 더불어 민주당 당명 그런 의미가 있는줄 몰랐죠

  • 5. .....
    '17.1.24 1:00 AM (124.59.xxx.86)

    더불어 너무 멋지고 이쁜 당명..
    눈물이 나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 6. ...
    '17.1.24 1:01 AM (163.125.xxx.33)

    첫댓글은 못본척하세요.
    저런사람들이야 관심가지면 더합니다.

  • 7. 제가 거짓말했나요?
    '17.1.24 1:02 AM (112.161.xxx.58)

    손혜원 의원님도 그 법안 지지했잖아요? 청문회에서 말씀 시원하게 하시더니 왜 이런 법안을 지지했나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 8. 정말
    '17.1.24 1:04 AM (220.72.xxx.222)

    감동적인 추도사네요
    문재인님 저 진심어린 어투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됐어요
    문님은 선이 이긴다는걸 다시 증명해보일겁니다
    신영복 선생님과 노통의 인연도 참 서로를 알아보시고 좋아하시고 존경하셨단 얘기에서 울컥..

  • 9. ...
    '17.1.24 1:06 AM (1.176.xxx.24)

    손혜원 의원
    진짜 하는 일이 많은
    소중한 더민주 의원이에요
    당명부터해서 당기여도 높습니다

  • 10. 담당이신가봐요
    '17.1.24 1:06 AM (121.155.xxx.170)

    112.161.xxx.58, 82쿡 담당이신가봐요...득달같이 올리는거보니까...추모사에도 그런짓하고 싶어요?

    그리고 교육공무원법이 무슨 친일찬성법이라도 됩니까?
    생각과 입장에 따라 충분히 찬반할수 있다고 봅니다
    일부러 "정유라법"이라고 붙여서 무슨 악법이라도 되는냥 몰고가네요.

  • 11. ..
    '17.1.24 1:08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벌써 1주기군요..선생님 강연 한번 들을 기회있을까 하는 마음있었는데 허망하게 가셨죠..
    좋은 분들은 빨리도 가시는듯..ㅜ

  • 12.
    '17.1.24 1:08 A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66.41.xxx.169
    '17.1.24 12:50 AM (112.161.xxx.58)

    문재인글에 관심없는데요?? 여태 박그네 신나게 욕했는데? 마녀사냥 또시작. 득달같이 또시작이네.

    -> 문재인 글에 관심 없다고 하시는 분이 제목에 문재인이라고 분명히 쓰여 있는 글에 제일 먼저 달려와서 원글과 상관없는 덧글을 달으셨어요.
    그러지 마세요.

  • 13. 황당
    '17.1.24 1:08 AM (110.70.xxx.65) - 삭제된댓글

    이러니 민주당 지지자들이 욕먹는거. 잘못된 법안들 찬성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그렇게 바다같은 마음씨. 어른들 왈, 요즘 젊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감성에 휘둘려서 눈물이 날거같다는둥 천지분간 못한다더니 좀 그런 모습이 보이긴 하네요.
    그 바다같은 마음씨로 국민의당 새누리 등등에도 똑같이 품어주세요. 당명 손혜원씨가 했다는거 모르는사람 여기 없고요.

  • 14. 여기 민주당 게시판 아니예요
    '17.1.24 1:10 AM (110.70.xxx.65)

    이러니 민주당 지지자들이 욕먹는거. 잘못된 법안들 찬성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그렇게 바다같은 마음씨. 어른들 왈, 요즘 젊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감성에 휘둘려서 눈물이 날거같다는둥 천지분간 못한다더니 좀 그런 모습이 보이긴 하네요.
    그 바다같은 마음씨로 국민의당 새누리 등등에도 똑같이 품어주세요. 당명 손혜원씨가 했다는거 모르는사람 여기 없고요.
    교육공무원법 반대하는 사람이 없어 그 사단이 났나요?? 답이 없다 답이 없어. 아이피 잡아 몰아가는거 누군 못하나? 대체 누가 나치인지 모르겠다니까요.

  • 15. 쓸개코
    '17.1.24 1:11 AM (218.148.xxx.247)

    너무나도 익숙한 우공이산.
    참여정부와 인연이 참 많으셨네요.
    진심이 느껴지는 추도사네요.
    원글님 덕에 잘 봤습니다.

  • 16. 여기 민주당 게시판 아니예요
    '17.1.24 1:11 AM (110.70.xxx.65)

    그리고 원글과 상관없다니요. 손혜원씨 얘기 한거 맞는데요.

  • 17. 말투
    '17.1.24 1:34 AM (115.41.xxx.47)

    겁나 얄밉네.
    머하는 사람일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하나 있어요.
    82쿡 담당이 커밍아웃한 거 같은데 대체투입된 건가..

  • 18. ..
    '17.1.24 1:36 AM (121.128.xxx.130)

    선생님과의 소중한 인연 소회가 남다르셨겠어요..

    민주당 게시판 아닌거 누가 모릅니까?
    민주당 안티 아이피. ㅠ

  • 19. 동감
    '17.1.24 1:4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분이 왔나봐요...
    원글님 지못미

  • 20. --
    '17.1.24 1:45 AM (121.172.xxx.180)

    저절로 숙연해져요.
    신영복선생님 편히 쉬시고요.
    문재인님이 계시니 더욱 든든합니다.

  • 21. ......
    '17.1.24 2:03 AM (66.41.xxx.169)

    유툽으로도 올리셨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ZyqeFvtRWM

  • 22. 더불어 숲
    '17.1.24 4:00 AM (213.162.xxx.71)

    원글님 잘보았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이목소리가 듣고싶네요...

  • 23. 잘 감상하고 갑니다.
    '17.1.24 4:09 AM (112.160.xxx.226) - 삭제된댓글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하아...

    그분의 글은 '맑고 향기롭다'는 문 전 대표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으로서
    과거 신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문 전 대표의 솔직하고 담담한 어조 속에는, 고 신영복 선생님의 그간의 모습들이 애틋하게 하나하나 스쳐 지나가는군요.

    에휴.. 안되겠습니다.
    명언 한 구절 적고 다시 가슴에 다시 되새겨봅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즐거움보다는 아픔이 우리들로 하여금 형식을 깨뜨리고 본질에 도달하게 하며 환상을 제거하고 진실을 바라보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 24. 잘 감상하고 갑니다.
    '17.1.24 4:11 AM (112.160.xxx.226)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하아...

    그분의 글은 '맑고 향기롭다'는 문 전 대표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으로서
    과거 신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문 전 대표의 솔직하고 담담한 어조 속에는, 고 신영복 선생님의 그간의 모습들이 애틋하게 하나하나 스쳐 지나가는군요.

    에휴.. 안되겠습니다.
    명언 한 구절 적고 다시 가슴에 되새겨봅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즐거움보다는 아픔이 우리들로 하여금 형식을 깨뜨리고 본질에 도달하게 하며 환상을 제거하고 진실을 바라보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 25. 문화유산
    '17.1.24 5:31 AM (182.231.xxx.250)

    어른의 정년퇴임식은 2천인파가 몰렸고
    특히, 현정은, 이학수까지 참석하여 축사할
    정도면 좌우진영을 떠나 우리나라의 큰
    어른이 분명합니다.

    주연의 발군 뒤에 조연의 장막 뒤 눈물, 주변부 사상과도
    닿아 있죠.
    함께 맏는 비

    배타적 모지지자들의 맹목, 성역화가 도가 지나쳐
    볼썽사납고 눈쌀이 절로

    사랑은 분별이라 맹목적이지 않고 무한하다 했습니다.
    꼴지의 편안함이 일등과 우등의 타율성과 긴장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략

    박시장, 이시장은 최선을 다해 주세요

  • 26. ...
    '17.1.24 5:32 AM (39.7.xxx.17)

    정유라 교육공무원법 찬성했던 사람이 무슨

    2222222222

    문재인 정말 구린인간이네요

    저런인간이 제1야당 대선후보로 나오겠다니
    우리나라 야당이 얼마나 썩었는지

    문은 이미 알고있었다는건데

    구속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 27. ...
    '17.1.24 6:03 AM (211.36.xxx.244)

    닥치시고요
    음주운전자 보다 낫습니다

  • 28. ..
    '17.1.24 7:27 AM (124.50.xxx.91)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9. 감상
    '17.1.24 8:09 AM (218.51.xxx.174)

    아침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춘풍추상 우공이산 사람이 먼저 처음처럼 더불어숲

    다 하나 같이 맑고 큰 울림을 주는 향기나는
    문구들이네요

    왜 우리는 좋은 뜻을 가진 분들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잡아 끌어 내리지 못 해서
    안달인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과연 저들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걸까요

  • 30. ....
    '17.1.24 8:20 AM (115.140.xxx.228)

    잘 봤습니다. 신영복 선생님 좋아하시던 분들은 영상 꼭 보세요.
    신영복이란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이 글에서조차 극악한 말씀 하신 분들, 그러지 마십시오.

  • 31. Elsa
    '17.1.24 8:28 AM (218.232.xxx.21)

    원글님 감사합니다.
    우리 더불어 함께 나가요~
    그런데 눈물이 나네요 저도.

  • 32. 손꾸락 싫다
    '17.1.24 10:35 AM (110.70.xxx.110)

    손가혁 때문에
    이시장 더 아웃입니다

    음주운전 싫어요
    야권공동정부 싫어요
    철거민 싫어요
    종편 검증에서 떨어질 겁니다

  • 33. 더불어숲
    '17.1.24 11:41 AM (221.167.xxx.125)

    이 되길 염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19 컬리에서 비비고 왕교자 46%세일 하는데 사실 분 공구 14:20:04 202
1588618 다초점렌즈 적응하면 진짜 괜찮나요? 4 노화노안 14:05:36 277
1588617 의대 증원 문제... 결정 시한이 언제까지인가요? 8 의대 14:03:15 324
1588616 네이버 줍줍 이요~~ 7 네이버 14:00:29 533
1588615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자랑 솔직히 해봅시다 7 ㅋㅋ 13:58:52 594
1588614 문프 때 환율 1200원, 요소수로 나라 망해간다던 조선/ 펌 8 뭐하냐 13:58:32 469
1588613 네이버 줍줍 3 ewr 13:58:14 289
1588612 1일 1사과 먹다 비싸서 1당근 먹는데 14 .. 13:57:34 1,076
1588611 드럼세탁기 건조코스에 청바지 돌리면? 3 .. 13:55:27 201
1588610 유튜브)영어 안 섞어 쓰면 죽는 사람들 4 웃김 13:49:16 387
1588609 남은 인생 짜릿하게 즐기고싶어요 16 .. 13:49:03 1,049
1588608 비행기 기내 가방에 8 새봄 13:48:12 583
1588607 요즘 부러운거 10 많이요 13:41:39 710
1588606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는데 개냥이가 따로 없네요^^ 11 개냥이 13:40:16 923
1588605 친구한테 병원에서 쓰는거 사달라고 하면?? 18 부탁 13:37:51 1,184
1588604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12 ㅇㅇ 13:34:43 577
1588603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8 피부 13:33:52 448
1588602 그냥 부러워서…. 7 바람7 13:28:47 855
1588601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8 13:25:54 519
1588600 무슨 과일 드시나요 9 ㆍㆍ 13:22:50 1,008
1588599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19 ㅡㅡㅡ 13:21:49 2,084
1588598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4 그게 13:19:13 1,456
1588597 로봇청소기 최강자 5 .. 13:17:51 940
1588596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13:17:36 687
1588595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12 ..... 13:17:13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