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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토박이는 언제부터 얼만큼 살아야하는거죠?

응?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7-01-23 11:11:56
어제 남편과 얘기중에 나온말인데
제가 서울토박이가 아니라고하는거에요 울부모님이 지방사람이라서요
울부모님... 아버지는 중학교때 이미 서울 올라오셔서 그때부터 계속 서울사셨고 울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서울 올라오셨는데....

전 서울에서 태어나고 생활하다가 남편따라 경기도로 왔어요
굳이 서울토박이가 꼭 되고싶진 않지만 궁금해서 여쭙니다^^
뭐 삼대가 주욱 서울에서 나고 자라야 서울 토박이 인가요??
IP : 223.62.xxx.3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1.23 11:12 AM (223.62.xxx.35)

    인터넷 찾아보니 무슨 음식점만 나와서 ;;82님들께 여쭤봐요~~~

  • 2. ㅁㅁ
    '17.1.23 11:13 AM (110.96.xxx.66) - 삭제된댓글

    님은 그냥 서울사람이죠
    토박이라고 하려면 최소한 님 조부모님들은 서울에서 출생하셨어야...

  • 3. ㅁㅁ
    '17.1.23 11:13 AM (110.96.xxx.66)

    님은 그냥 서울사람이죠
    토박이라고 하려면 최소한 님 조부모님부터 서울에서 출생하셨어야...

  • 4. 응?
    '17.1.23 11:13 AM (223.62.xxx.35)

    아 ? 그런거군요

  • 5. 최소
    '17.1.23 11:13 AM (211.244.xxx.52)

    3대가 계속 살아야 토박이입니다.

  • 6. 응?
    '17.1.23 11:14 AM (223.62.xxx.35)

    답변 감사합니다 ^^

  • 7. 아무래도
    '17.1.23 11:15 AM (1.241.xxx.222)

    할아버지때 부터는 서울에 살아야 하지않나‥ 하는 제 생각이예요ㆍㅎㅎ
    부모님들 지방에서 어린시절보내셨음 그쪽 문화나 언어를 습득했을테니까요ㆍ그게또 원글님한테는 전해졌을 거예요

  • 8. 잉?
    '17.1.23 11:15 AM (175.196.xxx.176)

    무슨 삼대예요
    그냥 태어나서 나고 자라면 토박이지...
    댓글들보니 웃기네요

  • 9. ....
    '17.1.23 11:16 AM (124.49.xxx.100)

    가회동에 친정집 있는 친구 있는데.. 본디 조선시대 양반이라 친정이 한옥이고 북촌 여기저기에 땅있는 친구만 토박이같아요

    3대가 서울에 쭉 살았어야 어디가서 토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10. 프림로즈
    '17.1.23 11:16 AM (175.209.xxx.110)

    토박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대대로 그 땅에서 나서 오래도록 살아 내려오는 사람이라네요.
    대대로..는 적어도 3대 이상 아닐까 싶어요

  • 11. ....
    '17.1.23 11:17 AM (124.49.xxx.100)

    태어나서 자란거만으로는 절대 불가에요. 조부모가 사투리 쓰면 어딘가 말에 흔적이 있어요.

  • 12. 제 생각엔
    '17.1.23 11:17 AM (180.66.xxx.214)

    명절에 친척분들 뵈러 어디로 모이러 갔나?
    서울에 있었나, 지방 가는 귀성 행렬 인파였나...
    부모님이 해 준 추억의 음식이 서울식 이었다 정도요.
    예를 들어서 설날엔...
    사골양지 육수에 집에서 빚은 만두 넣은 떡국,
    녹두 하룻밤 불려 갈아서 부친 녹두전...

  • 13. 그 지역에서
    '17.1.23 11:17 AM (222.109.xxx.7)

    출생하고 자랐다고 토박이 소리 하지는 않죠
    대대로 살았어야지 그쪽 토박이 소리 하지 않나요

  • 14. .....
    '17.1.23 11:17 AM (211.36.xxx.79)

    토박이는 3대정도 살아야 맞아요. 명절에 지방안내려가야죠. 친인척도 다 서울살야 함.

  • 15. 제 기준에는
    '17.1.23 11:1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3대가 같은 곳에서 살아야 , 그 지방 토박이란 말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 16. 서울토박이
    '17.1.23 11:17 AM (75.166.xxx.222)

    4대문있을때부터 4대문안에 살았어야 서울토박이입니다.
    서울 토박이 드물어요.
    흔하지않아요.
    4대문안에 사는 사람들 많지않았어요.

  • 17. 위에 잉? 님
    '17.1.23 11:17 AM (1.241.xxx.222)

    토박이 사전 찾아보세요ㆍ그럼 댓글이 웃기진 않을걸요? ㅋ

  • 18. ...
    '17.1.23 11:18 AM (110.70.xxx.138)

    예전 교양수업들었을때 교수님 말씀으로는... 할아버지보다 더 윗대 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이동을 많이해서 보통 할아버지대부터라고 하셨었어요. 부모님대는 아니고.
    '그냥 태어나서 자라고' 는 그냥 서울사람입니다.

  • 19. .....
    '17.1.23 11:18 AM (211.36.xxx.79)

    지금없어진 본적개념생각해보세요. 서울서 태어나도 서울사람인거지. 부모님 고향에 본적있었어요

  • 20. 그러니
    '17.1.23 11:18 AM (75.166.xxx.222)

    선조부터 잠실뽕밭, 강남나루터에 살았다면 서울 토박이 아닙니다.

  • 21. ㅎㅎ
    '17.1.23 11:19 AM (124.5.xxx.157)

    명사[같은 말] 본토박이(대대로 그 땅에서 나서 오래도록 살아 내려오는 사람).

    네이버 사전 검색했어요.
    윗분들 말씀이 맞네요..본인이 태어나고 자란게 아니라 조상까지 대대로 살았어야 하네요

  • 22. ....
    '17.1.23 11:19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그죠 사대문 안에 살았어야죠..

  • 23. ...
    '17.1.23 11:20 AM (211.36.xxx.79)

    울시어머니 75세인데 서울서 태어나셨지만 본인 아버지가 경기도서 상경했다면서 본인은 서울사람아니라고하심

  • 24. 응?
    '17.1.23 11:21 AM (223.62.xxx.35)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25. ...
    '17.1.23 11:21 AM (49.174.xxx.39)

    사대문 안에 삼대 이상이 쭉 살아야 토박이지 싶어요.

    울 시어머님 종로 출신 서울토박이
    울 아버님 마포출신 서울사람

    두분 집안 다 수백년 넘게 사셨대요.
    마포는 새우젓배 드나들던곳이라 뜨내기들이 망ㅎ았다고 하셨어요...

  • 26. 예전
    '17.1.23 11:21 AM (221.148.xxx.8)

    90년대에 서울 토박이 조사 한 적 있어요
    3대가 서울 4대문안에 산
    100 가족 이내로 나왔어요
    그 중 한명이 친정엄마
    울 엄마 부심 어쩔.

  • 27. 달라요.
    '17.1.23 11:21 AM (75.166.xxx.222)

    서울사는 사람과 서울토박이라는 말은 같은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28. ...
    '17.1.23 11:21 AM (220.94.xxx.214)

    4대문안에서 3대이전부터 살아온 사람...

    그런 집안은 음식도 특징이 있더라구요~
    서울 특유의 말투도 있구요~

  • 29. 지금 토박이가 관건이 아닌듯
    '17.1.23 11:24 AM (218.237.xxx.131)

    원늘님 남편은 어쩐지 님을 온전한 서울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토박이라는 건수를 찾은거고
    원글님은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니
    뼛속까지 서울사람임을 말하고 싶은거죠.

    토박이까진 아니어도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그냥 그 자체로
    온전한 서울사람이에요.사투리 안 섞이고 지방문화
    모릅니다.

  • 30. ....
    '17.1.23 11:24 AM (49.174.xxx.39)

    서울토박이 조사때 마포출신 울 아버님도 증서 받았대요.
    그러나 어머님 왈 진정한 서울토박이는 아니다라고...

  • 31. 토박이란
    '17.1.23 11:24 AM (175.121.xxx.160)

    부모와 내가 태어나 계속 살아온 곳이죠
    6.25 사변통에 3대를 토박이라 하긴 어려워요.
    최소 2대 이상을 기준해 통계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 32. ...
    '17.1.23 11:29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사대문 안에서 대대로 산 집이 토박이죠.

  • 33. 그럼
    '17.1.23 11:29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토박이였네요.
    남편도요. 둘 다 본적이 종로구.
    결혼 후 서울 근교 경기도로 나와 서울 진입 절대 못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못 들어 갈 듯ㅎㅎ

  • 34. ㅁㅇㄹ
    '17.1.23 11:30 AM (119.75.xxx.114)

    네비없이 어디든 찾아갈수있는 사람?

  • 35. ㅎㅎㅎ
    '17.1.23 11:32 A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저야말로 서울토박이 ^^
    조상대대로 뼈속 깊히 서울태생.
    일가친척 지방에 사는분 단 한명도 없었는데
    (그래서 시골생활이 그리웠....)

    그런데 결혼후 지방에 살게 되었는데
    지방살다 서울살게된(즉 1세대) 친구가
    어찌나 서울부심 부리던지
    속으로 풋~~~~비웃?습니다~~~~^^

    뼈속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배우는
    지역색을 무시할수없죠

    저는 역귀성하는데
    그때마다 저희 아버지 하시는 말씀
    지방사람들 다 고향가니 살거같다고 하십니다
    길이 한산해서 좋다고....

    뭐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 36. 윗님 짱.ㅋ
    '17.1.23 11:33 AM (218.237.xxx.131)

    더하자면
    어린시절 추억이 서울에서부터 시작되는 사람.
    40대인 저는
    롯데월드, 맥도날드 초창기 보고...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자연농원ㅋ.
    동구능, 이런데로 소풍가고.
    지방을 시골로 불러서 싫은소리좀 들었던 기억쯤요.
    그럼 서울사람 맞아요.ㅎㅎ

  • 37. ...
    '17.1.23 11:33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조선 시대부터 사대문 안에서 대대로 살아온 집이 토박이죠.

  • 38. 서울태생이나
    '17.1.23 11:34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는 지방서 올라와서
    고향이나 본적은 그 지방으로 생각하고 살아옴
    경기 신도시 살았을때
    열 집중 두 집만
    저처럼 태생이라도 서울인 사람이었음
    대대로 토박이는 살아오면서 만나기도 드물었음

  • 39. 에휴
    '17.1.23 11:35 A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태어나서 자라면 서울 토박이죠
    댓글님들 같은식으로 삼대까지 따지면 서울 토박이
    찾기힘듭니다..
    대부분 부모님 중 한명 고향은 지방이거든요.
    조부모도 그렇구요.
    삼대따지면 서울토박이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껄요?
    그냥 나만 태어나서 쭉 자라면 토박이라고하죠

  • 40. 에이~
    '17.1.23 11:36 A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대구가 고향인 저도 지금 46살인데 잠실 체육관, 반포 주공아파트 처음 지었을때 거기서 살았고 잠원초등학교1회인가 2회 졸업생이고 롯데월드, 어린이 대공원, 서울대공원, 자연농원 다 갔고 소퐁도 동구능 선능으로 갔어요.

  • 41. ....
    '17.1.23 11:37 AM (124.49.xxx.100)

    동구릉으로 소풍가신 분은 집이 강북이신가요?
    선릉으로 소풍가신 분들 있으신지? ㅎㅎ
    그땐 왜 무덤으로 소풍갔었는지;;

  • 42. 4대문
    '17.1.23 11:38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적어도 조부모가 4대문 안에서 출생한 사람이죠.
    예전에 4대문 밖은 경기도였어요
    예를 들어 압구정동은 광주군이었죠.
    서대문도 경기도였다 하고.
    저희집이 전형적인 토박이에요. 증조부 조부 운니동 출생, 저희 아버지는 팔판동 출생...외가는 대대로 신교동에서 사셨어요.
    조부모가 서울 사람 아니면 사투리 느껴져요.

  • 43. ....
    '17.1.23 11:38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근데 다들 서울부심있으시네요
    저는 대학가서 지방유지자재들을 몇몇 만났는데
    그래서 어중떠중 서울민보다 유서깊은 지방유지쪽이 더 멋져보이던데...

  • 44. 에이~
    '17.1.23 11:40 AM (75.166.xxx.222)

    대구가 고향인 저도 지금 46살인데 잠실 체육관, 반포 주공아파트 처음 지었을때 거기서 살았고 잠원초등학교1회인가 2회 졸업생이고 롯데월드, 어린이 대공원, 서울대공원, 자연농원 다 갔고 소퐁도 동구능 선능으로 갔어요.그렇다고 제가 서울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없는데?

  • 45. ...
    '17.1.23 11:40 AM (220.116.xxx.82)

    사대문안 3대 이상 거주해야 토박이 맞는 것 같아요
    저희는 부모님 두분다 이북분들인데 피난 오셔서 친척 모두가 종로에 계속 사셨지만 당신들이 서울 사람이라 생각하지는 않으셨구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자랐지만 단지 서울 사람이라고는 생각해도 서울이 고향인가 하면 딱히 그건 아닌 것같거든요. 그러니 토박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되죠
    나고 자란 곳이 서울인데도 내 고향이 서을이냐는 물음에 선뜻 그렇다라고 대답이 안나와요

  • 46. ...
    '17.1.23 11:40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전 증조부때부터 서울 살았는데, 어릴 적 저 키워주셨던 분이 서울토박이였어요.
    그래서 그 분께 서울 사투리 배워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들(특히 지방 출신인데 서울 와서 사는 분들)은 제가 시골 출신인데 서울말 배워서 하느라 말이 이상하다고 그러고요.
    우연히 만나게 된 서울토박이들이 반가워하면서 물어본 적 몇 번 있어요.

  • 47. 에휴님
    '17.1.23 11:40 AM (218.145.xxx.143)

    그냥 태어나서 자라면 토박이 아니예요.
    서울 토박이가 무슨 우월함의 표식도 아니지만,
    그냥 토박이라는 말 자체가 대대손손 그 지방에서 사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왜 말 뜻을 맘대로 바꾸세요?

    서울토박이 눈 씻고봐도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서울인구 천만처럼 흔할 순 결코 없는 개념을 말합니다.
    그렇게 구분하려고 쓰는 용어라구요.

  • 48. ㅇㅇ
    '17.1.23 11:40 AM (24.16.xxx.99)

    서울 토박이가 뭐 좋은 것만은 아니예요.
    저희가 조상 대대로 서울에 살았지만 청와대 짓는다고 일대 재개발해서 집을 빼앗기고 (이 때 집이 본적으로 호적에 있었죠) 이후 이사 간 집은 6.25때 폭격을 당했다고 하네요. 피난길에 병을 얻어 할머니 돌아가시고요.
    저는 어릴 때 전쟁 피해가 없던 부산 사람이 부러웠어요.

  • 49.
    '17.1.23 11:40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대문이란 단어가 딱 떠오르네요.
    예전 사대문밖은 완전 시골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 연세 있으신 분들도 사대문이란 단어가 입에 붙어 있다고들 하시고.
    그 밖은 촌이라고 하신다나봐요.
    (촌스럽다의 의미의 촌이라기보다 글자 그대로 촌,부락,농사 짓는 시골의 의미인가보더군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어떨까요?
    저희 친척이 울산분이신데 70년 언저리에 서울로 올라가셨는데
    압구정 인근에 밭에서 농사지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러고 저 대학 다닐 때 엄마가 그 아주머님이 그 땅이 개발되면서
    100억대 부자가 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엄마 보고 싶다고 연락 오고 집에도 여러번 왔다 갔다고요.
    (그분은 엄마에게 아주머니뻘. 그당시 자식들 대학공부시킨다고 데리고 올라간거구요.)
    그 자식들 4-50대는 되겠네요. 증손자들도 1-20대이고요.
    이런 경우 증손자들은 토박이라기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 50. ...
    '17.1.23 11:42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공식 조사에서는 삼대가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야 인정하는걸로 알아요.

  • 51. 오늘
    '17.1.23 11:42 AM (211.215.xxx.158)

    저희 시댁이 마포에서 수백년 사신집인데요.
    서울 토박이라고 하셔요. 음식이 엄청 고와요.
    얌전하다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멸치 젓도 쓰지만 주로 새우젓을 쓰구요.말씨도 곱고 행동도 무척 조용하셔요. 두분다 서울 깍쟁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 52. ...
    '17.1.23 11:42 AM (211.208.xxx.105)

    공식 조사에서는 삼대가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야 인정하는걸로 알아요. 서울토박이 거의 없어요.

  • 53. ???
    '17.1.23 11:43 AM (218.152.xxx.35)

    여기 덧글들 좀 웃기네요 ㅋㅋ
    무슨 서울 토박이인 게 자랑인가.
    우월의 표시 아니라면서 결코 흔할 수 없는 개념이네 구분해야 하네 ㅋㅋㅋ 뭐지 웃어버렸네요.
    좁디좁은 이 나라에서 3대가 한 지방에서 오래오래 산 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거기다 사대문 안에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까지... 아 예예 잘나셨어요.

  • 54. ....
    '17.1.23 11:44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ㄴ 그런 사람들 토박이 아니죠.. 왜들 서울토박이 되고싶어하는지 이해안감.. 아닌건 아닌건데

  • 55. 4대문
    '17.1.23 11:44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선릉으로 소풍을 갔죠. 76년 압구정동으로 이사와서 구정초 다녔는데 소풍 때마다 선정릉까지 걸어서 갔어요. 어린 나이에 어찌나 멀게 느껴지든지.
    아무튼 토박이 숫자는 세계 어느 대도시나 많지 않아요. 런던도 진짜 토박이는 동부에만 있고 대부분 지방 사람들임.
    서울 토박이도 원적은 서울 아닐 수도 있어요. 옛날 나라에서 지방에 집과 땅을 하사한 경우. 그러나 태어나고 살기는 주로 서울에서 살았던. 벼슬한 사람들은 노론 계열 일부 빼놓고 대부분 이 케이스죠.

  • 56. ??
    '17.1.23 11:46 A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서울토박이라는게 잘난거예요?
    이상한 해석까지 나옴.ㅋㅋㅋ
    사전에있는 표현이 토박이.
    그 토박이의 사전뜻이 삼대가 한곳에 살아야한다는거고 백년전 서울은 사대문안만 서울이었음.
    별 이사한....

  • 57. ??
    '17.1.23 11:46 AM (75.166.xxx.222)

    서울토박이라는게 잘난거예요?
    이상한 해석까지 나옴.ㅋㅋㅋ
    사전에있는 표현이 토박이.
    그 토박이의 사전뜻이 삼대가 한곳에 살아야한다는거고 백년전 서울은 사대문안만 서울이었음.
    별 이상한 열폭.
    서울살면 서울사람이에요.
    누가 댁이 서울사람 아니래요?
    서울토박이의 말뜻은 다르다는걸 왜 갠적으로 우월하지 못하다로 피해의식느끼는지.

  • 58. ...
    '17.1.23 11:51 AM (218.145.xxx.143)

    여기는 가끔 이상한 것에서 폭발하는 분들 출몰하심.

    말뜻을 다 뭉그려 쓰려면 뭐하러 수많은 단어들을 배우고 익힙니까.
    토박이라는 단어는 거주자와는 다른 개념을 뜻하는 말일 뿐입니다.
    책상과 탁자가 다른 단어이듯이요!

    쫌 정상적으로 삽시다.

  • 59. ...
    '17.1.23 11:52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서울토박이란 말에 왜 아니꼬와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서울토박이 아니지만, 그게 사대문 안에서 대대로 산 집을 가리킨단 건 알고 있는데요.
    저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아 그냥 서울 사람이라고 하지 토박이라고 안해요.

  • 60. ㅋㅋㅋ
    '17.1.23 11:59 AM (218.39.xxx.197)

    암튼 원글님은 결과적으로 토박이 아님..댓글보니

  • 61. 익명의 힘
    '17.1.23 12:17 PM (61.74.xxx.70)

    힘을 빌려 험담좀 하자면
    대학때 지방에서 올라온 저를 앞에두고
    어떤 친구가 자기 남친이 저랑 같은 지방 출신이었는데
    자기 부모님께서 충청도 이남하고는 선도 못보게 하신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그남친과 결혼하고 시댁 욕 찢어지게 하면서 살아요

    별 가진것도 없고 등록금도 제때 못내는 형편 인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부심 부리느거 보고 기가 막혔어요..것도 경상도 출신인 저 앞에서..

    30년 지난 지금도 집 알아보는데 돈 없어 강남 못 온다길래
    제가 옥수동 좋다더라고 했더니
    자기는 강남갈거 아니면 사대문안이 더 좋다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얼굴을 들이대면서 이야기 하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람들 참 가지가지로 부심 부리고 살더군요
    옥수동 무시하남? 쳇!!!

  • 62.
    '17.1.23 12:18 P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경상도 출신인데 경상도 남자랑 결혼하는건 반대해요.
    그지역 남자들이 안좋은건 사실.

  • 63. 그게요
    '17.1.23 12:19 PM (211.46.xxx.253)

    나고 자라면 토박이지 무슨 3대?
    사대문까지 흥?

    하는 분들은 토박이 개념을 잘 모르시고 뉴스나 시사상식 이런 것도 잘 모르셔서 그렇구요
    몇 년 전에 서울시에서 서울토박이 찾아서 증서도 주고 그랬던 거 같아요
    위에서 얘기한대로 일제시대 이전 서울, 즉 4대문 안에서 3대 이상 거주한 사람들이구요
    마포도 서울토박이 아닙니다
    마포는 남대문 한참 바깥이죠
    지금 기준으로는 종로, 중구 정도예요

    서울토박이 많이 없어요.
    토박이인 게 자랑도 아닌데
    웃긴다느니, 잘났다는니 열폭하는 분들은 도대체 왜?????

  • 64. 82에
    '17.1.23 12:19 PM (218.148.xxx.92)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네요..

  • 65.
    '17.1.23 12:20 PM (75.166.xxx.222)

    경상도 출신인데 경상도 남자랑 결혼하는건 반대해요.
    그지역 남자들이 안좋은건 사실.
    울 아버지 정말싫었음.
    친구들사는거보니 적어도 시부모들이 서울토박이 아니라도 서울사람이었던...즉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분들, 그러니까 남편이 2세대 서울사람인 집들이 경상도가풍(?)보다는 나았음.나 40대임.

  • 66. ㅋㅋ
    '17.1.23 12:23 PM (75.166.xxx.222)

    뼈속까지 다르다고한분은 뼈대가 더 굵은신가봐요.ㅋㅋㅋ

  • 67. 쓸개코
    '17.1.23 12:44 PM (218.148.xxx.116)

    저도 몇대 이상은 살아야 토박이라는 말씀이 맞게는 생각되는데..
    183.108.님 댓글 좀 황당하네요.
    도대체 무슨뼈속이길래 그런댓글을다실까요 ㅎㅎ
    다른사람보다 더 촘촘하신가.

  • 68. 삼대 사대문안에 한 표.
    '17.1.23 12:48 PM (110.70.xxx.172)

    말씨, 음식 달라요.
    저는 50인데요. 서울서 나고 자라 서울 사람이긴 합니다만.
    부모님 모두 십대 전후 서울로 오신 평안도 사람입니다.
    부모님 세대는 표준말 같아도 동향끼리는 약하게 남아 있는 이북 말씨를 알아채요. 저는 이북에서 쓰는 단어를 알아듣고요.
    음식도 만두, 녹두 지짐, 냉면.. 집안에 이어져 옵니다.
    한국 전쟁이후 본적 정리할 때 서울 종로구로 등록 되어 있지만.
    이북분들은 원적.난이 따로 있어서. 거기엔 평양 주소가 남아 있어요. 신기하죠.

  • 69. 본적이 기준아닌가요..
    '17.1.23 12:55 PM (36.38.xxx.251)

    원래 자기고향이 본적이 기준인 걸로 알아요.
    태어난 곳은 태어난 곳이고
    어디 사람이다 할때는 본적 기준이죠....
    본적이 서울이면 서울토박이인 걸로......

  • 70. .....
    '17.1.23 1:37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3대이상 윗대부터 4대문안에 사셨던 경우 서울토박이라고 해야 무난하지 않을까요?
    친가는 대대로 4대문안 거주라 서울토박이라고 하셨고, 본적지도 종로구...
    외조부모님은 개성출신 30년대서울로 이주하셨고 저희 어머니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서울토박이라곤 안 하셨어요.

    소풍얘기가 나와서 저도 선릉으로 소풍갔었어요. 덕수궁, 창덕궁도 사생대회
    한다고 자주 갔었어요.

    지금 경기도권 거주하고 있는데, 친정에서 제가 초등학교때 캠프가서 집에 보낸
    편지라고 보여주셨는데, 캠핑지가 지금 사는 곳 근처였어요.
    그때는 시골 멀리로 캠프가서 몇박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경기도내였네요.

  • 71. ......
    '17.1.23 1:46 PM (203.248.xxx.81)

    3대이상 윗대부터 4대문안에 사셨던 경우 서울토박이라고 해야 무난하지 않을까요?
    친가는 대대로 4대문안 거주라 서울토박이라고 하셨고, 본적지도 종로구...
    저희 어머니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외조부님이 개성출신이라 서울토박이라곤
    안 하셨어요.

    소풍얘기가 나와서 저도 선릉으로 소풍갔었어요. 덕수궁, 창덕궁도 사생대회
    한다고 자주 갔었어요.

  • 72. ㅇㅇ
    '17.1.23 1:48 PM (222.101.xxx.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
    2005년 조사 기준으로 서울토박이는 서울 인구의 5% 미만이네요. 토박이의 사전적인 정의는 해당 지역에서 대대로 살아온 사람인 거니까, 서울서 태어나 자란 것만으로는 토박이라 하진 않나봐요.
    요즘같이 이동이 잦은 시대에 토박이는 갈수록 드물어지겠지요.

  • 73. ㅎㅎㅎ
    '17.1.23 1:5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서울토박이가 무슨 특별한 계급도 아닌데 발끈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신지?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오십 가까이 살고 있지만
    조부모님 다른 지방에 계셨고 부모님도 대학 때 서울 유학 오신 경우라서
    서울토박이는 아니고 그냥 서울 사람이다 생각해요.
    원래 연고 있는 지방에도 어느 정도 뿌리가 있다 싶어서 나쁘지 않다 생각되는데요.

  • 74. 원래
    '17.1.23 3:06 PM (59.8.xxx.213) - 삭제된댓글

    조상 대대로 살아온곳이 있잖아요
    그곳이 내 본토생이지요
    울집은 경기도예요, 500년 이상 한곳에 살고 있어요
    여기가 본토박이라고 불렀어요, 어릴때
    그냥 부모가 들어와서 나중에 태어난 아이는 그냥 거기가 고향인거지요
    그래서 한때 호적에 그런게 나타나서 못 나타나게 할려고 없어진거구요
    울 남편은 현재 사는곳 토박이예요
    조상대대로,

  • 75. 애엄마
    '17.1.23 3:28 PM (210.97.xxx.15)

    지금 서울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외지인들이 섞이기 시작한게

    식민지 시절에 한 번, 육이오 이후에 한 번, 70년대 산업화 시절에 한 번.


    아주 엄밀하게 서울식 음식,어투(표준어 말고요)등의 문화를 말하려면 적어도 육이오 전에 식민지기 정도는 되어야할 거에요.

    저희 이모님댁 시집이 왕십리에서 대대로 배추농사 하던 집이신데, 음식이 새우젓으로 간하고 허여멀건해요.
    개성 평양음식 비슷하고. 붉은 색도 거의 없어요.

    말투도 좀 얄밉게 해서...

  • 76. ll
    '17.1.23 6:51 PM (211.243.xxx.142)

    미혼일 때 잠깐 썸 타던 남자가 종로 산다고 자부심이 대단했던 게 떠오르네요. 전 그 당시 먼 지방 살던 사람이라 뭔 종로 부심인가 했는데 그게 서울 토박이 부심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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