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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제 남편을 좋아했었다면, 이건 아닌거죠?

어제오늘내일 조회수 : 26,533
작성일 : 2017-01-22 20:29:14
제목보고 놀라서 들어오신 분도 있을거 같아서, 일단 사과드려요!
정확히 말하자면, 동서가 아니라 동서가 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도련님이 진지하게 만나는 여자친구인데,
결혼 전 제 남편을 좋아했었어요. 먼저 고백까지 했는데, 차였구요.

남편과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여자도 도련님이, 제 남편의 동생이라는것도 알고 있었어요.
(도련님만 모르고 있는 상황)


사귄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결혼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는 거 같은데

저 어찌해야 할까요?


게다가 마음에 더 걸리는건,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가 A인데요,
도련님과 만나는 그 여자분은, A의 전여자친구에요.

좀 복잡한데 요약하자면

1. A와 사귀다 헤어지고
2. A의 베프인 남편한테 고백하고 차였는데
3. 남편의 동생과 사귀는 중입니다.


제가 보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너무 양심이 없는것 같은데
남편은 동생과 싸우게 될까봐 알리고 싶지 않아하고,
저는 그냥 두자니, 마음이 좀 복잡해져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9.204.xxx.132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7.1.22 8:31 PM (211.245.xxx.178)

    실사판인데요.
    동생에게 얘기해야하지 않을까요? 선택은 동생의 몫..
    저라면 싫을거같아요.

  • 2. ::
    '17.1.22 8:32 PM (112.149.xxx.88)

    너무 찜찜하지만
    이걸 알리는 게 맞는 건진 잘 모르겠어요..
    근데 그 여자 정말 뻔뻔하네요
    저런 여자와 가족이 된다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 3.
    '17.1.22 8:33 PM (39.7.xxx.229)

    월계수라는 드라마에서는 결혼하지 않나요?

  • 4. ...
    '17.1.22 8:33 PM (210.113.xxx.91)

    어휴 징그러워요
    비련의 영화 주인공인줄 아나봐요
    절대 순수한 사랑으로 시동생을 사랑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암튼 결혼하면 집안 패가망신의 전초가 될거 확실합니다

  • 5. ㅎㅎ
    '17.1.22 8:33 PM (220.78.xxx.36)

    좀 정신이 이상한 여자거나 뭔가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거나
    암튼 이상한 여자
    전 남친의 베프에게 고백한거 어찌어찌 이해한다 쳐도
    동생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면 가까이 하지 마세요

  • 6. ....
    '17.1.22 8:34 PM (210.113.xxx.91)

    한때 좋아했던 남자가 아주버님이 된다면 이제 가족의 한사람이라는 이유로 참 살갑게 굴겠죠

  • 7. 저라면
    '17.1.22 8:34 PM (180.65.xxx.15)

    남편을 통해서든지 시동생에게 알리겠어요.
    뭔가 남자만 보면 들이대는 금사빠 같네요.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어서...
    심성은 착하나(저한테는) 니남자 내남자 개념이 희박해요.
    전남친의 베프에게 고백하고,
    그 남자의 동생과 사귀다니.. 주변 인물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성향같네요.

  • 8. ㅇㅇ
    '17.1.22 8:37 PM (1.232.xxx.25)

    결혼전이고 사귄지 얼마 안됬다면
    형이 동생한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남이면 니인생이니 알아서 해라 하면 그만이지만
    가족이고 가족이 되는 일이잖아요
    감정 석지 말고
    팩트만 얘기하세요
    형 베프랑 사귄 사이고
    형한테 고백한적있다고요
    알고도 동생이 개의치않고 사귀면
    그건 할수없는거죠

  • 9. 그건
    '17.1.22 8:39 PM (175.209.xxx.57)

    모두를 위해서라도 알리는 게 좋겠네요.

  • 10. 어제오늘내일
    '17.1.22 8:42 PM (119.204.xxx.132)

    저도 잘 아는 여자애인데, 정말 나쁜애는 아니고 남들은 착하다고 해요.

    그냥 남녀노소 불구하고 너무 과하게 여성 애교스러운것과, 같이 있으면 묘하게 불편한 점이 저랑 맞지 않아 친하게 지내지 않는것 뿐이지.

    그냥 별 생각없이 연애하는건데 제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건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ㅠ

  • 11. ....
    '17.1.22 8:42 PM (221.157.xxx.127)

    일단은 알리고 시동생이 선택하게 해야죠 시동생이 괴롭겠지만 속이다 나중에 알게되면 더 원망 들을듯 남편이 잘못 처신한게 없다면 동생과 싸울걱정은 왜하나요 반대하는게 아니라 알고있어야할 일인것 같다고 얘기하는건데 그래도 좋다고 결혼하면 받아들여주면 되는거고

  • 12. 낚시 아니라면
    '17.1.22 8:46 PM (178.190.xxx.163)

    여자가 정신병 있는거 같아요. 보더라인. 저라면 알려요. 막아야죠. 콩가루 집구석 되기 전에.

  • 13. 윤준
    '17.1.22 8:48 PM (210.90.xxx.93)

    흐미 ..과하게 여성적~~좀 무섭네요..저라면 알릴 듯하네요..이상해요

  • 14. 어제오늘내일
    '17.1.22 8:49 PM (119.204.xxx.132)

    낚시소리 들을정도면 정말 심각한거 맞네요.... ㅠㅠㅠㅠ
    저도 남이면 정신병자인가보다 하겠는데, 여자애가 착해서 오히려 헷갈리는거에요. 그냥 정말 생각이 없는건지 이상한건지

  • 15.
    '17.1.22 8:52 PM (223.33.xxx.36) - 삭제된댓글

    무슨 그런 개잡ㄴ이 다 있나요??
    동생인 줄 알고도 만나는 거죠?
    일본 야설 찍나 ㅁㅊㄴ이.
    여자 배경은 어떤가요? 일반 여성 아닐 거 같음.

  • 16. ..
    '17.1.22 8:53 PM (124.5.xxx.12)

    착해도 뭔가 건강하지 않아요. 사고를 치거나 문제 일으키죠. 집안에 저런 사람 들어오는거 좀 말리고 싶네요.

  • 17. 어제오늘내일
    '17.1.22 8:53 PM (119.204.xxx.132)

    아무튼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제가 꼬아 생각하는건가 싶어 남편한테 말 못하고 끙끙 앓았거든요, 근데 정말 이상한거 맞는거죠. 오늘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봐야 겠네요.

  • 18. ..
    '17.1.22 8:54 PM (218.148.xxx.164)

    앙칼지게 성질 부리는 것만 못된 성격이 아니고 착한 듯 눈 아래로 깔면서 헤프게 굴면서 개념없는게 뒷목잡는 못된 성격이예요. 보통 마인드면 전남친 베프에게 사랑고백도 안할 뿐더러 고백 후 차인 남자 동생은 더 더욱 사절이죠. 부끄러움과 염치를 모르는 인간의 뒷면이 얼마나 황당하게 비도덕적일 수 있는지 모르시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했다가 큰 코 다치세요.

  • 19. ㅇㅇㅇ
    '17.1.22 8:55 PM (125.185.xxx.178)

    착하긴한데 사랑받기 위해서만 착할거예요.
    절대 정상적이지 않아요.

  • 20. 정신에 문제 있는 거죠
    '17.1.22 8:55 PM (211.178.xxx.206)

    착하다 여성스럽다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남자들을 다 건드린다

    다 자존감 낮고 남자한테 인정받아야 살 수 있고 가치관 개념없고

    남이 도와줄 수 없는 이상한 여자에요. 자각하고 병원가야하는.

  • 21. 음..
    '17.1.22 8:56 PM (118.222.xxx.121)

    고백만한거면 사귄거는아니니까 그럴수도있겠어요
    원글님 만나시기전 고백하신거면 좀 시간이흘렀네요
    원글님이싫어신건가요?
    원글님 남편분이싫어신건가요?
    남편분이 시동생분께 말씀하시는것이좋으실듯 합니다

  • 22. ㅇㅇ
    '17.1.22 8:57 PM (59.16.xxx.183)

    시동생 팔자꼬겠네요.

    남자 취향이 지독하게 편향되거나
    행동반경이 60전업주부처럼 좁거나.
    그러다 시아버지나 시누남편과도 사랑에 빠지겠어요.

  • 23. 어제오늘내일
    '17.1.22 9:00 PM (119.204.xxx.132)

    네 동생인지 100프로 알아요.

    여자애, 안친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그냥 평범한걸로 알고있어요. 공부는 못하구요

    외모도 제가보기엔 진짜 별로인데, 남자들이 보기엔 예쁜외모인가봐요. 도련님이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는거 보니까

  • 24. ㅇㅇ
    '17.1.22 9:02 PM (1.232.xxx.25)

    정상적인 여자는 아닙니다
    비도덕적인 성향이고
    지독히 자기 중심적이고
    비련의 여주인공 환상이 있는거죠
    일부러 시동생한테 접근한거같아요
    좀 으시시한데요

  • 25. ...
    '17.1.22 9:04 PM (86.130.xxx.186)

    괴기스럽네요. 그런 여자가 착한가요? 착한척하는 것일수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 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쟁취하고자 하는... 질투심도 많을 것같고. 시동생한테 빨리 알리세요. 이상한 여자랑 엮이기전에.

  • 26. 정상 아님
    '17.1.22 9:05 PM (121.172.xxx.180)

    남자들이 다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듯.
    저렇게 연결되는 남자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다가오는 것도 이상하고요.

    남편보고 말하라고 하세요.
    아직 시동생이 결정 내린 것은 아니잖아요.
    만약 결혼하면
    남편분에게도 계속 신호 보낼 것 같아요.ㅜㅜ

  • 27. .....
    '17.1.22 9:11 PM (118.176.xxx.128)

    동생한테 다 이야기 하고 그 다음 결정은 동생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28. 어제오늘내일
    '17.1.22 9:11 PM (119.204.xxx.132) - 삭제된댓글

    착한거는 위에 적었듯이 저랑은 잘 안맞아서 잘 모르는데, 남들(여자들)은 착하다 해요. 그러니 착한가보다, 했어요.

    저랑 안맞는 이유는 과다한 여성스러움과 애교("어머~언니 오늘 너무 스윗해요" , 인사할때 가슴 한쪽에 손올리고 공주처럼 인사, 과한 리액션 등등) 이 제가 부담스러워서요

  • 29. ,,,
    '17.1.22 9:14 PM (221.167.xxx.125)

    저런 또라이 아는 여자 있어요 남자들한테 엄청 잘해요 베시시 웃고다니고

  • 30. 어제오늘내일
    '17.1.22 9:15 PM (119.204.xxx.132)

    그리고 남편한테 차이고, 저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거거든요. 그러니 같이있으면 묘하게 불편할 수 밖에요

  • 31.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17.1.22 9:18 PM (125.178.xxx.85)

    얼른 시동생에게 알리세요
    그런 여자 집안에 들어오면 분란나요

  • 32. ...
    '17.1.22 9:32 PM (175.209.xxx.104)

    당연히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해서 살다가 문제생겨 알게되면 어쩌시려구요?
    알아서 결혼전에 헤어진다면 모르지만
    당장 알리세요
    그래도 좋다면 어쩔수없죠

  • 33. ...
    '17.1.22 9:34 PM (220.75.xxx.29)

    임성한 드라마 소재같아요.
    이렇게 사전포석 깔아두고 이제 결혼하고
    한집안 풍비박산 나는...

  • 34. .....
    '17.1.22 9:36 PM (121.168.xxx.202)

    이글 남편 보여주세요.

    혹시, 설마, 남편이 이 상황을 즐기는데 아니라면,
    남편이 동생에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여 동서가 된다면.
    원글분 속 뒤집어지는 일. 많겠습니다.

    그런 여자들 있습니다.
    모든 남자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여자.

  • 35.
    '17.1.22 9:38 PM (121.166.xxx.103) - 삭제된댓글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보더라인 맞네요.
    아버지와의 관계에 문제 많고 집안 콩가루인 애들 중에 보더라인 많아요. 저런 정도면 제대로 된 직업도 못 갖고 직장생활도 못했을 텐데요.
    동생분은 어쩌다 만난 건가요. 여자가 알고 일부러 접근한 듯.
    위험한 정사나 위험한 독신녀,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같은 영화 나오는 여자들이 전형적인 보더라인인데 과하게 여성성 드러내고 언뜻 매력적이에요. 섹스를 무기로 이용하고요. 그런데 감정 통제 안 되고 자기파괴적이라 남들 삶까지 파괴해요. 무능력하기도 하고.
    결혼한다면 동생네와는 끊으셔야할 듯.

  • 36. ..
    '17.1.22 9:57 PM (112.165.xxx.115) - 삭제된댓글

    갑자기 탑스타 연예인 부부 루머가 생각 나네요
    남자가 결혼을 하려는데
    글쎄 그 상대방이
    사촌형과 연애한 여자
    그래서 헤어지고
    지금의 탑스타와 결혼 했죠

  • 37. ㅇㅇ
    '17.1.22 10:04 PM (180.230.xxx.54)

    내가 님 남편이면
    내 동생을 위해서 & 우리집에 미친년 들어오는거 방지하기 위해서
    동생한테 이야기하고 말립니다.

    솔직히 님 남편이 가만히 있는게 이해가 안되요

  • 38. 말해야죠
    '17.1.22 10:20 PM (119.71.xxx.86)

    그 착하다는게 정상적 착함이 아닐껄요
    순한데 똥오줌 못가리는 그런 착함일것같네요
    제가 아는 유형과 비슷해서 한마디 거들어요

  • 39.
    '17.1.22 10:4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같은 케이스를 현실에서 본지라 낚시 아니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걸 옆에서 직접 보지 않았다면, 이 글이 낚시라 생각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제 친구가 원글님같은 처지였어요.
    다행(?)이라면 그 커플들은 혼전이라 제 친구가 그냥 그 관계에서 빠져나왔어요.

    만약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멍멍이 족보될 거 아니냐며...
    그 이상한 관계를 알게된 친구가 그 여자한테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했더니, 걱정마라, 난 결혼할 생각없다, 이러면서 오히려 당당하더래요.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고서는 전혀 헤어질 생각도 안하고 있길래 그냥 제 친구가 포기하고 만 거죠.

    원글님은 먼저(?) 결혼하셨으니, 딱 나서서 관계정리하셔야죠.
    이게 고민하고말고할 문제인가요?

    제 친구 사태의 문제의 여자는 무려 s대 나온 모 신문사 기자였어요.
    여기서 개념신문으로 통하는 K신문에서 근무했는데, 현재도 거기 근무하는진 모르겠어요.

    저도 본 적 있는데, 키도 몹시 작은데다 속칭 초딩 몸매에 박색이더만 어디에 매력이 있어 형제를 모두 속칭 후렸는지 모르겠더군요.

    친구가 그것만 아니면 그 언니 괜찮다 그러길래, 정신차리라고, 혼이 비정상인데(당시 정말 제가 저렇게 말했었어요;;;) 괜찮다는 소리가 나오냐고 그랬던 생각이 납니다.

  • 40.
    '17.1.22 10:50 PM (119.14.xxx.20)

    같은 케이스를 현실에서 본지라 낚시 아니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걸 옆에서 직접 보지 않았다면, 이 글이 낚시라 생각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제 친구가 원글님같은 처지였어요.
    다행(?)이라면 그 커플들은 혼전이라 제 친구가 그냥 그 관계에서 빠져나왔어요.
    만약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멍멍이 족보될 거 아니냐며...

    그 이상한 관계를 알게된 친구가 그 여자한테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했더니, 걱정마라, 난 결혼할 생각없다, 이러면서 오히려 당당하더래요.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고서는 전혀 헤어질 생각을 안하길래 그냥 제 친구가 포기하고 만 거죠.

    원글님은 결혼하셨으니, 딱 나서서 관계정리하셔야죠.
    이게 고민하고말고할 문제인가요?

    제 친구 사태의 문제의 여자는 무려 s대 나온 모 신문사 기자였어요.
    여기서 개념신문으로 통하는 K신문에서 근무했는데, 현재도 거기 근무하는진 모르겠어요.

    저도 본 적 있는데, 키도 몹시 작은데다 속칭 초딩 몸매에 박색이더만 어디에 매력이 있어 형제를 모두 속칭 후렸는지 모르겠더군요.

    친구가 그것만 아니면 그 언니 괜찮다 그러길래, 정신차리라고, 혼이 비정상인데(당시 정말 제가 저렇게 말했었어요;;;) 괜찮다는 소리가 나오냐고 그랬던 생각이 납니다.

  • 41. 그건
    '17.1.22 10:51 PM (110.8.xxx.185)

    착한게 아니고 맹하게 생각없다보니
    어느부분 어질어보이는거고요

    아무생각없이 사람 잡는 사람이 더 무섭죠

    생각이 있으면
    일단 헤어진 남친 절친이랑 어찌하고 자시고
    일을 안만들죠
    더군다나 또 그 고백남 남동생과?

    아무생각없이 결혼해서도
    이웃집 남자한테 꼬리칠 정신 나간년이네요

    실컷 꼬리쳐놓고서
    옆집이라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게 뭐 잘못이냐며
    ㅜ 사고방식이 정상이 아니라는게 더 무서운거죠

  • 42. 그여자 많이 이상해요.
    '17.1.22 10:5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보통사람은 절대 그렇게 만나려 해도
    못만나질 인연이겠는데 뭔가 찝찝한 인간이네요.
    저라면 하루빨리 남편이 동생에게 말하고 막아야 할거 같네요.
    사귀던 사람의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고백하고 채이고
    그남자 동생과 좋아지고...
    이건 뭐 ...하여튼 정상적인 여자가 아닌건 분명하네요.
    그리고

  • 43. 세상 넓은데
    '17.1.22 10:57 PM (39.7.xxx.19)

    왜 그러고 사세요.
    남편동생에게 직접 얘기하세요.
    난 싫다
    만약 결혼한다면 우린 안보겠다.
    정신차리세요.

  • 44. ...
    '17.1.22 11:21 PM (58.234.xxx.83)

    시동생이 말 안들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이건 개판이에요.

  • 45. 미친 ㄴ
    '17.1.22 11:27 PM (124.54.xxx.150)

    제정신으로는 나랑 사귀던 남자의 친구한테 고백하고 또 그 동생과 만나고 .. 이런거 못해요 자기가 불편해서라도...

  • 46. 어제오늘내일
    '17.1.22 11:30 PM (119.204.xxx.132)

    감사해요. 용기내서 방금전 한시간 넘게 얘기하고 왔어요.
    남편왈 도련님도 남편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있을거라 하네요. 예전에 고백받았을때 얘기했었다고.; 그 얘기를 잊을 순 없겠고, 알고도 사귀었다는 뜻인데 얘기해보니 도련님이 연애를 많이 안해봤고, 여자애는 연애경험은 모르지만 과하게 여성스럽고 애교스럽고 이런것에 어리숙한 도련님이 넘어간게 아닌가 싶어요. 일단 피임 잘하라는 얘기부터 해주고, 나머지는 어찌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 47. 남자에게 접근하는 여자
    '17.1.22 11:55 PM (124.199.xxx.161)

    그런 이력 아니라도 큰사고 내요.

  • 48.
    '17.1.23 12:02 AM (223.33.xxx.189)

    제가 아는 경우는 형이랑 만나다 동생이랑 결혼했어요.
    형 되는 사람이랑 여자만 안대요.
    둘이 잠시 데이트하다가 동생으로 옮겨탔는데 여자가 난 니 동생이 정말 좋다. 너만 입다물면 된다고 부탁.
    헐이죠.

  • 49. ...
    '17.1.23 12:04 AM (1.176.xxx.24)

    알려야죠
    결혼이라도 한다면...
    계속 그 여자는 님 남편 주위를 맴돌고있구요
    남친의 베프에게 고백한 전력도있고요
    이상한 여자에요

  • 50. 누구와?
    '17.1.23 12:10 AM (123.254.xxx.50) - 삭제된댓글

    용기내서 한시간 넘게 얘기한 사람은 님이죠? 남편이 아니라...
    근데 남편왈 형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란 말은 뭐죠?
    한시간 넘게 얘기하면서 님에게 그말은 안했나요?

  • 51. 저라면
    '17.1.23 12:11 AM (221.127.xxx.128)

    도련님에게 말하고 내가 불편해한다는거 말합니다.

  • 52. 탱이규낑
    '17.1.23 12:25 AM (210.99.xxx.232)

    저도 이런 케이스 알아요
    형이랑 사귀다가 헤어지고 동생이랑 결혼했어요
    형 와이프만 이 사실을 모르고 가족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다 알아요
    시어머니되시는 분이
    잘난 큰 아들에게는 모자라는 며느리감이라 반대하시더니
    작은 아들 배우자로는 괜찮다고 하셨대요
    아주버님 제수씨 서로 무슨 마음일까 싶어요
    드라마보다 더한 일들이 많아요

  • 53. ㅎㅎ
    '17.1.23 12:31 AM (14.40.xxx.235)

    경계성 인격장애. 정신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이 일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남자들이 여자가 유혹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 인격장애인데요.
    남들보다 화려하게 꾸미고 여성성을 강조해서 남성으로부터 몸과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고 하지만 남을 배려하고, 함께 가는 그런 진정한 사랑은 하지 못한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옮겨다니게 되고 본인은 항상 불안하죠.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불우한 성장배경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친한 사람이 이러면 진지하게 정신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유해주시고, 아닌 경우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 54. 정신병자네요
    '17.1.23 12:44 AM (173.208.xxx.220) - 삭제된댓글

    경계선 인격장애가 무서운게 자해도 많이 하고 자살기도로 사람 마음 조종하려고 해요.
    아주 개싸이코 같고 안 좋은 특징은 다 모아놓은 성격장애라 보면 돼요.
    어떤 사이든 경계선성 인격장애는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죠.
    병원에서도 치료하기 어렵다 할 걸요?
    남자 관계도 문란하고 과소비, 아동학대, 기분조절장애, 다 있어요. 그리고 뭐 하나 완수하는 것도 없고요. 돈도 못 벌고 공부도 못하고 한마디로 인간 실격입니다.
    그것도 유전성이 있는데 비슷한 아이 낳으면 어쩌게요? 양육도 엉망일 거고.

  • 55. 노노노
    '17.1.23 12:56 AM (207.244.xxx.48) - 삭제된댓글

    '사랑과 야망'에서 미자가 경계성 인격장애일 거예요. '배반의 장미'의 김자옥도 그렇고.
    김수현 작가가 경계성 인격장애자를 아주 잘 그려내죠. 옛날 배종옥 김희애 나온 드라마의 김희애도...
    '세번 결혼한 여자'에서 아이 학대하는 새엄마도...
    하여튼 단단히 ㅁㅊㄴ이거든요.
    항상 공허해서 돈 쓰고 다니고 몸 굴리고 다니고...
    남자들이야 재밌겠죠. 몸을 막 던지고 처음 겪는 짓들을 해주는데 묘한 매력 느낄 걸요.
    그러다 올가미 되고... 심하면 상해, 살인도 당해요.
    여자 경계성 인격장애는 남자 반사회적 인격장애급임.

    82에는 그 유명한 원피스녀와 8대전문직녀가 그 유형인 걸로 보여요.

    하여튼 가정환경도 엄청 안 좋을 거고 저성과자일 가능성 커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나요 그런 것들이.

  • 56. 기껏
    '17.1.23 1:15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용기 내서 말한 상대가 남편이에요?
    님이나 남편이나 이 일의 심각성을 모르네요.
    남편한테 여기 댓글들 보여 주세요.
    시동생 결혼이라도 해서 나중에 알면 얼마나
    배신감 들겠어요?
    꼭 시동생에게 말 해야 돼요.

  • 57. ...
    '17.1.23 2:29 AM (118.176.xxx.202)

    말해도 남편이 말해야지

    형수가 말하는건 별로인듯

  • 58. 텔레토비
    '17.1.23 2:46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무슨 텔레토비 동산도 아니고,,
    뭔 생활반경이 이렇게 좁데요?

  • 59. 교제한지
    '17.1.23 3:57 AM (125.178.xxx.137)

    오래되었나요?
    정들기전에 헤어져야 할텐데...ㅠㅠ
    시동생분은 괜찮은 사람인가요?
    끼리끼리 만나는건 아니겠죠?
    괜찮은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잖아요..
    저같으면 결사반대...

  • 60. 이글 꼭 보여주세요
    '17.1.23 5:59 AM (183.98.xxx.67)

    님 여기 덧글들 남편 보여주고
    기회되면 시동생도 이거 정신병인데

    팜므파탈로 미화되서.여튼 님 이야기보다
    여럿의견이 힘이 될꺼네요

  • 61. ,,,
    '17.1.23 7:18 AM (121.128.xxx.51)

    옛날에 읽은 소설 얘기 하고 같네요
    그 집은 결혼 결정하고 나서 제수가 옛 여자 친구인것 알았고
    결혼해서 제수가 아주버니 유혹 했는데 안 받아주니
    제수가 자살하는 얘기였어요
    남자를 잊지못해 가까이서 보고 싶어 동생하고 결혼 했다고 하는 얘기예요

  • 62. 정신나간 여자
    '17.1.23 7:54 AM (68.100.xxx.31)

    정신이 좀 실종된 여자 같네요..
    같은 가족으로 엮이기엔 매우 꺼림칙 하네요

  • 63. RMSEP
    '17.1.23 8:01 AM (218.145.xxx.140)

    근데 가장 찝찝해야할건 남편분(형) 아닌가요? 왜 형수만 심각한건가요 연애도 많이 안한 동생이 자기 베프랑 사귄 여자, 자기한테 고백했다가 동생한테 옮겨간 여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나요?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을 남편한테 얘기하는게 뭔 의미예요?

  • 64. 어제오늘내일
    '17.1.23 8:40 AM (119.204.xxx.132)

    남편은 별생각 없다가 제가 얘기해주니까 그제서야 알더라구요; 네 생활반경이 좁아요. 남편.저.A라는 친구.시동생 전부 한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거든요. 공동체는 30명정도 되구요. (주일마다 만나는 종교 모임)

  • 65. ...
    '17.1.23 10:49 AM (211.208.xxx.105)

    소설을 쓰자면
    시동생과 결혼후 기회를 틈타 남편과 잠자리를 갖고
    (남편에게 거절당했던 원한으로 더욱 집요하게 집착)
    이게 원글님과 시동생에게 탄로나 집안 콩가루 됩니다.
    저라면 절대 용납 못해요. 도시락 싸들고서라도 말릴겁니다.

  • 66. 어제오늘내일
    '17.1.23 11:07 AM (119.204.xxx.132)

    도련님한테 얘기해보고 설득시키기로 했구요, 어머님 아버님한테도 알릴 생각이네요. 애도 아니고 쪼르르 달려가서 고자질 하는거 같아 좀 그런데, 심각한거 맞으니 알리는거 맞겠죠

  • 67. ..
    '17.1.23 11:11 AM (58.140.xxx.202)

    그런 여자들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해요.. 분위기에 매우 약하고.
    아마도 여친 있는 남자를 탐하는 여자들이 그런 심리가 있는거 같아요.
    저 사람과 나의 케미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레고 놀이 하듯이 그 사람의 전체 상황에 나만 끼워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좀 무서운 여자들 있어요.

  • 68. 허걱
    '17.1.23 11:15 AM (165.243.xxx.169)

    잘 나가다가 어머님 아버님은 왜용..;; 너무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 활활 타오를 수 잇어요..;;

  • 69. ...
    '17.1.23 11:33 AM (175.114.xxx.52) - 삭제된댓글

    눈앞의 남자는 다 들이대보는??

  • 70. ....
    '17.1.23 11:37 AM (175.114.xxx.52) - 삭제된댓글

    눈앞의 남자는 다 들이대보는??
    들이대기만 하면 웬만하면 넘어가는??

    님 남편한테 재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71. 어제오늘내일
    '17.1.23 11:48 AM (119.204.xxx.132) - 삭제된댓글

    이미 여자애 조건이 너무 딸려서 겉으로 티는 안내시는데 걱정많이 하시는 상황이긴 해요. 현명하신 분들이라 도련님한테는 겉으로 반대하지 않으시구요, 지지도 반대도 안하십니다.

    시동생은 우리나라 최상위 대학교 박사고 여자는 2년제 나온걸로 알아요. 직업은 뚜렷하게 없구요 서비스직 알바합니다. 외모도 시동생이 훨씬 나아요. 여자애는 객관적으로 못생겼고요, 뭐에 홀렸는지 궁금할 정도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애교에 넘어갓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어요

  • 72. ㅡㅡ
    '17.1.23 12:34 PM (180.229.xxx.169)

    몇살때 좋아했던건데요?
    그리고 어느정도로 좋아한거길래요

    풋사랑 정도라면
    음 기분은 나쁘지만 저는 상관안할듯 싶네요.

    하지만 절절한 감정이었다면
    매우 불쾌해서 싫다고 시동생과 남편한테 말할듯 싶네요.

    그외 결혼반대는 안하겠음.

    남편인성을 믿으니까요.그런데 넘어갈 남편이면
    딴데서도 넘어갈걸요

    님남편 그런남자임?

  • 73. aa
    '17.1.23 1:11 PM (121.130.xxx.134)

    남편이 동생에게 얘기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빠지시구요.

  • 74. 이상한 여자분 같긴 한데
    '17.1.23 1:12 PM (59.8.xxx.181) - 삭제된댓글

    피임 잘하란 소리는 너무 황당해요;; 시동생이 미성년자도 아닌데 서로 알아서 할 일 아닌가요;;
    감정없이 사실은 다 얘기해주고 서로 알아서 하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75. ㄱㄱ
    '17.1.23 2:23 PM (211.105.xxx.48)

    원글님네부터 모두 이상하네요 생활반경좁은 공동체라니 그것부터 이상하네요 피임? 헐 이거뭐야?

  • 76. 같은 모임속에서
    '17.1.23 2:29 PM (218.52.xxx.86)

    구성원들 뻔히 아는데 그러는거면 더 이상합니다.
    개념도 없고 도덕적 기준점이라든가 이런게 아주 낮은 여자일 가능성이 많아요.
    알리는 정도아니라 제대로 알리고 말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피해야 할 사람은 보편적이지 않고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네요.
    천재성이 있거나 3차원이라든지 감각이 남달라서 튀거나 이런거 말고요.
    보통범주에서 벗어나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이런 사람들 말이죠. 언젠가는 꼭 사고 칩니다.

  • 77. 님 시댁에
    '17.1.23 3:08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

    뭔가 강력한 마성적 매력이 있나보네요 ㅎㅎ
    잘생겼거나 돈이많거나 기타등등..

  • 78. 헐~~
    '17.1.23 3:11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고작 30명 정도 되는 공동체 안에서...
    이런거 주변에서 겪으신 분들의 조언이 절실할 듯...

  • 79. ..
    '17.1.23 3:36 PM (58.121.xxx.183)

    원글님은 중간에 빠지시고, 남편이 하도록 하세요.
    그게 나중에 편합니다.

  • 80. ..
    '17.1.23 4:14 PM (110.70.xxx.117)

    흑..이런걸 구멍동서라고 해요..
    남편친구 a와 님 도련님사이가 구멍동서가 되는거네요

  • 81. ....
    '17.1.23 4:15 PM (156.222.xxx.73)

    그냥 남녀노소 불구하고 너무 과하게 여성 애교스러운것과, 같이 있으면 묘하게 불편한 점이 저랑 맞지 않아 친하게 지내지 않는것 뿐이지. 2222.

    원글님 글에 답이 있네요.
    남자들은 둔해서 여성스럽고 예쁘면 잘 모르지만
    여자들은 여자이니 잘 알죠. 불편한 사람.
    원글님이 생각하신 그 판단대로
    정신적으로 평범치 않은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 82. ..
    '17.1.23 4:17 PM (110.70.xxx.117)

    그리고 결혼하게 되면 님 남편과도 자주 보게 될텐데......님 남편을 꼬시려 하지 않을까 싶네요

  • 83. 동네가
    '17.1.23 4:25 PM (222.232.xxx.252)

    동네가 좀 많이 좁은 동네인건지... 그걸 또 원글님이 어찌 알고잇는지가 참 궁금하네요

  • 84. 어제오늘내일
    '17.1.23 4:49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조언 구하려고 올린 글인데 베스트글까지 가고 엄청 당황스럽네요.... 피임은, 사고쳐서 원치 않는 결혼하는 주위 사람 종종 있어서 제 생각 적은 거에요. 이거까진 제가 관여할 일 아니란거 잘 알았습니다.

    남편인성까지 운운하시는분께는 답변드릴 말 없는 것 같구요,

    제가 한정된 정보만 적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잘 알고있는 까닭은, 전부 다 같은 교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3년 이상은 봐온 사이입니다. 뭐 사이비 이런거 절대 아니구요. 누구나 이름대면 아는 교회에요.

    그리고 시댁에 매력? 여자애에 비해서 모든게 훨씬 더 나은 조건이긴 하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하는것은 댓글주신 분께 죄송할일 같아서 저녁에 본문만 삭제하겠습니다.

  • 85. 오해하실까봐 정정합니다
    '17.1.23 4:52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이름대면 알만큼 유명한 교회란게 아니라, 누구나 말씀 드리면 수긍하시는 곳이라는 뜻이에요.

  • 86. 나이
    '17.1.23 4:56 PM (175.223.xxx.20)

    어리다면 어리고, 적지 않다면 적지 않은 나이죠. 풋사랑인지 절절한 사랑인지는 제가 모르겠으나, 아무튼 나이는 20대 후반이요.

  • 87. 어제오늘내일
    '17.1.23 5:02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

    조언 구하려고 올린 글인데 베스트글까지 가고 엄청 당황스럽네요.... , 제가 너무 자세한 내용은 걸러 제한적으로 쓰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조언을 구하려 공개적으로 올리면서도, 왠지모르게 아는 사람이 읽으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한적으로 쓰는것이니 이해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피임은, 사고쳐서 원치 않는 결혼하는 주위 사람 종종 있어서 제 생각 적은 거에요. 이거까진 제가 관여할 일 아니란거 잘 알았습니다.

    남편인성까지 운운하시는분께는 답변드릴 말 없는 것 같구요,

    제가 한정된 정보만 적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잘 알고있는 까닭은, 전부 다 같은 교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3년 이상은 봐온 사이입니다.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사이비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교회 활동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같은 동네인데다가 교회 청년회에서 매주 만나는 사이기 때문에 잘 알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댁에 매력? 여자애에 비해서 모든게 훨씬 더 나은 조건이긴 하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하는것은 댓글주신 분께 죄송할일 같아서 저녁에 본문만 삭제하겠습니다.

  • 88. 어제오늘내일
    '17.1.23 5:03 PM (175.223.xxx.20)

    조언 구하려고 올린 글인데 베스트글까지 가고 엄청 당황스럽네요.... , 제가 너무 자세한 내용은 걸러 제한적으로 쓰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조언을 구하려 공개적으로 올리면서도, 왠지모르게 아는 사람이 읽으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한적으로 쓰는것이니 이해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피임은, 사고쳐서 원치 않는 결혼하는 주위 사람 종종 있어서 제 생각 적은 거에요. 이거까진 제가 관여할 일 아니란거 잘 알았습니다.

    남편인성까지 운운하시는분께는 답변드릴 말 없는 것 같구요,

    제가 한정된 정보만 적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잘 알고있는 까닭은, 전부 다 같은 교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3년 이상은 봐온 사이입니다.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사이비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교회 활동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같은 동네인데다가 교회 청년회에서 매주 만나는 사이기 때문에 잘 알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댁에 매력? 여자애에 비해서 모든게 훨씬 더 나은 조건이긴 하죠.

  • 89. 보더라인 최악임
    '17.1.23 6:01 PM (5.254.xxx.112) - 삭제된댓글

    저 학교 다닐 때 우리 학교 의대 다니는 상당수 남자들과 자고 차이고 그러다 그들보다 연배 조금 높은 같은 학교 출신 의사와 결혼한 간호학과 학생이 있었어요.
    제 친구가 의대이고 그 여자랑 같은 동아리 소속이라 내막을 들었는데...
    엄마가 바람 나서 집 나가고 아버지는 감옥 드나들고 고모가 거뒀는데 사촌오빠와 그러다 고모한테 쫓겨나 할머니집에서 사는 애였대요.
    어쨌든 남자들이 걔랑 만나다 다들 학을 떼고 도망다녔다 하는데 그래도 막판에 결혼에 성공했나 싶더니 다른 남자 아이를 낳아서 이혼당했다네요.
    간호사 하면 그나마 안정적인데 일 못해서 병원에서 쫓겨나고 연극배우되겠다고 연극판 기웃거리다가 급기야 옛날에 잤던 남자애들에게 연락해서 돈 빌려달라고 하고... 안 빌려주면 자살하겠다 협박했대요. 제 친구한테도 연락해서 돈 구걸하고.

    뭐 그러다 또 호구 하나 잡겠죠만... 그런 인격이 보더라인입니다. 끔찍하지 않나요? 시동생 뜯어 말리세요.

  • 90. 뜨악~
    '17.1.23 8:33 PM (14.52.xxx.157)

    이제까지 살아온 제 촉으론 원글님 시댁집안이 평안하고 조건 좋은 기독교 가정이고 시동생 조건도 좋으실것 같아요. 연구직이나 고생많이 안해본 그런 중산층 자제분? 여자분은 아무래도 조건면에서는 부족한듯 하고, 아마 친정어머니가 계시다면 많은 사랑은 못받았을것 같아요. 솔직히 좀 괴기 스럽긴 하네요. 처음부터 꼬인 관계는 그 실타래를 풀기도 힘들며 작정하고 들어온거라면 아무도 못당할것 같습니다.
    시부모님과 얘기해서 빨리 해결하심이 현명할듯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심히 걱정됩니다. 더불어 원글님 남편까지도요...마이클 더글라수 나온 정사라는 영화가 연상된다면 너무 오바인가요? ^^;;;

  • 91.
    '17.1.23 9:10 PM (221.167.xxx.125)

    맘좋은 년 시애비가 열둘이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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